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2년째 미국에서 살면서 언어소통에는 별 문제가 없어도 늘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이방인의 외로움이 피어오름니다. 이제 아이들도 집을 떠났고 은퇴한 남편과 사는데, 3년여 전에 미국교회의 성가대에서 찬양을 시작하면서 미국어르신들 (평균연령 75세 이상)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읍니다. 비록 몸은 예전 같지 않아도, 삶의 지혜와 인생의 좋은 모범을 몸소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성숙해야겠다는 마음을 갖습니다. 더불어 사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40대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합격하면 15살 이상 어린 동료들과 일해야 될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관계를 넓힐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비스듬한 관계 명심하고 나이 상관없이 좋은 영향을 주고 더불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 김찬호 교수님의 '사회언어학' 강의를 대학원에서 듣고, 제 아이가 다녔던 대전시 유성구의 뿌리와 새싹 어린이집과 그 옆의 경로당에 관한 말씀을 들으니 감개무량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돌봄의 다각화와 중층화의 필요성에 100% 공감합니다. 저는 어떤 비스듬한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찬호교수님의 책 '모멸감' 재미있게 읽었는데 세바시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 직장으로 떠나 빈둥지 증후군이 생겼는데, 비스듬한 관계, 다양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눈 인사, 동료들과의 적극적인 관계. 더불어 사는 삶 참 중요하지요. 성당, 취미활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좋은 강연은 삶을 활기차게, 나를 되돌아보게 하지요. 오늘 김찬호교수님 강연처럼^^
정말 맞습니다 저는 50대후반 어머니80대중반 저희는 시대에 비해 형제가 적습니다 이번 어머니 생신모임에 동네에서 힘들게 평생을 혼자설아오산분을 초대했습니다 그분은 눈물이 나서 그분은 가른 어떤것 보다 가족들과의 식사를 원했습니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분을 매년 가족모임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관계에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되는 시간입니다.. 형제가 많아 어릴땐 힘들고 불편했지만 지금 나이를 먹으니 더없이 좋은 친구고 가족이네요 더우기 다양한 연령대로 20년 가까이 차이에 여러성격의 형제가 있다보니 교수님 말씀대로 직장상사 후배들이 불편하지 않았어요.. 고생하며 키워주신 지금 95세인 아버지.. 돌아가신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경쟁하는 수평관계, 받기만 하는 수직관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을 배울 수 있는 비스듬한 관계가 사람의 병든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래친구들이 아무래도 공감대도 많고 편해서 좋지만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배우고 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비스듬한 관계를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두아이를 키우고있는 일하는엄마입니다~ 출근길에 강연자분의 말씀이 너무 와닿았네요~ 비스듬한 관계! 저 어렸을때는 분명 동네주민들과 소통하는 정이 있었던 사회였던거 같은데 언제 이렇게 각박해졌나 모르겠어요~ 서로의 벽을 조금 허물고 비스듬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살아가는 환경, 우리의 사회적인 조건! 집 앞에 골목마다 이웃이 함께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부침개를 부쳐도, 국수를 삶아도 이웃에 먼저 나눠먹던 인심과 정이 그리워요. 비스듬한 관계의 힘,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상, 서로의 힘이 도움이 되어주는 (결손사회가 아니라) 서로의 공동 돌봄이 아이의 성격까지 바꿔주는 비스듬한 관계의 선물❤ 교수님이 대면의 반대는 비대면이 아니라 외면이라는 말씀이 너무나 와닿습니다. 저도 조금 더 친해지고 싶어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옛날에 이렇게 (처음에 나온 삶) 살다가 이민을 가고 다시 돌아오니 한국이 변한 모습을 봤습니다. “한강의 기적” 경제적 붐을 만들어낸 속도로 사회도 “결손사회”를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물론 캐나다와 미국도 전자기기의 발전과 사회의 결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선 아이들이 운동과 밴드부를 하면서 코치님을 접하게 되고 자원봉사 하면서 우러러 볼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이민 사회에선 대부분 교회에서 비스듬한 역활을 교회 선생님이나 선후배가 건전하게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건강한 사회가 되어 저출산에서 고출산으로 다시 최하에서 최고로 올라가는 기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 전공과목으로 김찬호교수님 강의 들었습니다. 내주시는 과제들이 삶과 동떨어져 있는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늘 작은 일상속에서 뭔가를 찾아내는 그런 시선을 배울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엔 뭘 잘 몰라서 '과제가 쉽고 재밌다~' 정도로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배웠던 시간이었어요. 종종 인터넷으로 소식을 들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강연으로 만나 반갑고 기분이 좋습니다. 비스듬한 관계! 여운이 남습니다. 작은 실천꼭 해보겠습니다~ 훌륭한 교수님의 강연을 기획해주신 세바시의 안목에도 박수를 보냅니다~~ㅋㅋㅎㅎ잘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뜻하지 않게 오십대 부부와 부부의 아들딸과 같이 살고 있는데요 벌써 두달이 넘게 지냈습니다 삼 개월 동안 지내기로 돼있어서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정말 이 비스듬한 관계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비스듬한 관계를 끈끈하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대로 큰 노력은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밥 먹을 때 혹시 저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하고 질문을 했는데 인생 사는 얘기 한 시간 넘게 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정말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조금 쌓였던 서운함들이 없어지고 확실히 긍정에너지가 서로에게 확 들어온 것 같아요 세대 차이가 얼마가 나든 이런 끈끈한 관계는 정말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계속 실천해야겠어요❤
비스듬한 관계에 대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이러한 관계가 사회속으로 스며든다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소외된 시큰거리는 구석에 한결 풍요롭고 외로움이 덜한 사회가 될 것 같네요 각 사람이 가진 좋은 에너지가 비스듬한 관계를 통해 꽃을 피웠으면 하는 바람간절하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핵가족 중심의 수직과 수평에 갇힌 제한된 관계를 넘어 옆집과 이웃과 마을로까지 연결되는 '비슷듬한 관계"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지금보다는 한결 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맛을 느낄 수 있게 되리라 여겨져요. 그러려면 오늘부터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 분들과 먼저 인사말부터 건네야겠어요^^강연~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어르신들한테 가볍게 인사를 하면 바로 등장하는 질문, 애는 몇이냐..애는 몇살이냐..등등..불편하더라구요 아이가 없을수도 있고 미혼일수도 있는데 그냥 가볍게 날씨같은 얘기함 좋은데.. 아이 나이 기혼미혼..이제 우리나라도 이런 민감한 질문은 본인이 말하기전엔 안하는게 좋을듯해요 근데 어르신들은 그런질문들이 유대감?을 쌓는 것처럼 생각하시는듯해요 좀 바껴야할듯합니다
그동안 무신경으로 지내온거 같은 반성이 드네요. 낯선 사람과의 소통의 수줍음으로 자신을 합리화했던 미성숙함을 깨닫게 되는 말씀 이예요.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열어 먼저 인사한마디 건네주는것 부터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린아이들이 좀더 유연한 세상에서 안전함을 느끼고 성장할수 있도록 내 자신이 비스듬한 관계에서의 한지점이 되야겠다고... 나아가 우리 어른들도 스스로 갇혀진 고립감에서 벋어나야겠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비스듬한 관계라는 표현이 주는 영감이 있네요. 느슨한 관계가 주는 유익함과는 다른 차원 같기도 합니다. 관계가 부재하고 마을이 사라지고 아파트의 주거 환경에서 비스듬한 관계를 맺는 건 참으로 어려운 허들 같습니다. 바쁘고 피곤한 도시 생활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이 물음에 정직하게 답하려면 앞서 말씀하셨던 마을에 대해, 마을의 복원 혹은 회복에 대해 말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 사회적 돌봄으로써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비스듬한 관계’라는 용어 설정은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다만 던져주시는 메시지에 비해 우리가 처한 상황이 척박하기도 하고, 공통된 마을이나 공통된 소속감을 얻기에는 너무 분절되어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삶의 조건 속에서 관계를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강의를 듣고 잠들기 전에 댓글을 써야지 생각하다 실천하고 마무리 짓습니다.
정말 옳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건강한 개인이 있기까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의 건강한 관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우리 옆집에 살던 친구와 가족들이 기억나네요. 우리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명절에나 뵐 수 있었지만 옆 집 할머니 정말 친 할머니 같았어요. 겨울에 호빵 처음 나오면 사 주시고....우리는 그 옆에서 숙제하고 ....아직도 얼굴이 선명하게 기억이 나요.
경쟁하는 수평관계, 받기만 하는 수직관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을 배울 수 있는 비스듬한 관계가 사람의 병든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래친구들이 아무래도 공감대도 많고 편해서 좋지만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배우고 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비스듬한 관계를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우와! 오늘 강의들으면서 육아의 짐과 노후의 외로움 해법을 찾아 온몸에 감동이 흐릅니다. 손주 어린이집에 처음 함께 했을 때 감동이 컸습니다. 내 손주 아니라도 어린이집에 가면 인형들이 마구 걸어다니는데 참으로 기쁨이 솟구쳤어요. 비스듬한 관계 강의가 들으면서 육아의 짐을 사회가 함께 나눠야한다는 게 백퍼 공감합니다! 결혼은 선택이라는데 이러면 이 나라 후계는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사회가 적극 참여해야겠습니다ㅡ
@youngbagaason2064 96
2022년 11월 24일 09:43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2년째 미국에서 살면서 언어소통에는 별 문제가 없어도 늘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이방인의 외로움이 피어오름니다. 이제 아이들도 집을 떠났고 은퇴한 남편과 사는데, 3년여 전에 미국교회의 성가대에서 찬양을 시작하면서 미국어르신들 (평균연령 75세 이상)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읍니다. 비록 몸은 예전 같지 않아도, 삶의 지혜와 인생의 좋은 모범을 몸소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성숙해야겠다는 마음을 갖습니다. 더불어 사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Eswt-t3k 68
2022년 11월 23일 19:00젊은 나이인데도 벌써 외롭다고 느낍니다 관계에서도 계속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세바시 강연을보고 많이 느끼고갑니다
@공부하는40대 44
2022년 11월 24일 11:5640대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합격하면 15살 이상 어린 동료들과 일해야 될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관계를 넓힐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비스듬한 관계 명심하고 나이 상관없이 좋은 영향을 주고 더불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습니다^^
@김수자-w4r 42
2022년 11월 24일 00:39지금 이 순간부터,
비스듬한 관계를 시작한다고
선언합니다. 대전 유성구에 새싹어린이집과 경로당이 공존하는 테크로파크를 방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 꼭 보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갈 방향을
알게 해 준 교수님의 멋진강연
감사합니다. 따봉!!!
@seol-heeahn9319 34
2022년 11월 23일 22:102000년대 초반 김찬호 교수님의 '사회언어학' 강의를 대학원에서 듣고, 제 아이가 다녔던 대전시 유성구의 뿌리와 새싹 어린이집과 그 옆의 경로당에 관한 말씀을 들으니 감개무량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돌봄의 다각화와 중층화의 필요성에 100% 공감합니다. 저는 어떤 비스듬한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행복천사두두샘 28
2022년 11월 23일 19:59비스듬한 관계로 나뿐만 아니라 우리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과 이웃분들과의 관계를 만들어야 겠어요. 강연 감사합니다
@전연실-p7z 26
2022년 11월 23일 22:31교수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저도 부족하지만, 가진재능을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네요.
나이가 같지않아도 공감대가 맞으면 친구가 돨수 있다고 생각해요..교수님의 책 읽어보며, 삶을 다른분들과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김효정-j8x8v 22
2022년 11월 23일 19:56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무심코 지나쳐온 나의 관계에 대해, 진정한 인간관계에 목말라있으면서도 나 스스로가 그런 관계를 만들어 온 것은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니다.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덩크슛-j2e 21
2022년 11월 23일 22:19강의를 들으며 예전 동네에서 함께 놀던 나이 또래가 다양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확실히 요즘은 일부러 약속해서 만나지 않으면 관계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 비스듬한 관계를 많이 만들고 싶네요. 그래야 늙을수록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meeharlee9331 20
2022년 11월 23일 18:54삶의 향기가 가득나는 강의 감사합니다..바로 이게 삶이지요!!
@teiry6919 20
2022년 11월 25일 08:26정말 이시대에 중요한 말씀이십니다. 더 나가서 어렵겠지만 대가족이 장려되는 사회가 만들어지게되길 바래요
@annk4e-f7v 19
2022년 11월 23일 20:08'관계'에 대해서 언제나 공부를 해도 부족합니다.
폭넓고 비스듬한 관계를 갖고싶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세바시의 강연을 잘 듣곤합니다.
@썬Sun-b6g 18
2022년 11월 23일 21:23김찬호교수님의 책 '모멸감' 재미있게 읽었는데 세바시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 직장으로 떠나 빈둥지 증후군이 생겼는데, 비스듬한 관계, 다양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눈 인사, 동료들과의 적극적인 관계.
더불어 사는 삶 참 중요하지요.
성당, 취미활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좋은 강연은 삶을 활기차게, 나를 되돌아보게 하지요. 오늘 김찬호교수님 강연처럼^^
@anna-xm9wo 17
2022년 11월 24일 09:45정말 맞습니다
저는 50대후반
어머니80대중반
저희는 시대에 비해 형제가 적습니다
이번 어머니 생신모임에
동네에서 힘들게 평생을 혼자설아오산분을
초대했습니다
그분은 눈물이 나서
그분은 가른 어떤것 보다
가족들과의 식사를 원했습니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분을 매년 가족모임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udjch28e62hrz7n 15
2022년 11월 26일 09:11참 좋은 강의입니다, 소소한 주제지만 우리의 삶의 빈 공간을 챙길 수 있는 지혜가 담긴 강의, 감사합니다.
@서경훈-t3v 14
2022년 11월 23일 18:07비스듬한 관계를 통해 끈끈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고수정-j4l 14
2022년 11월 24일 02:14관계에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되는 시간입니다.. 형제가 많아 어릴땐 힘들고 불편했지만 지금 나이를 먹으니 더없이 좋은 친구고 가족이네요
더우기 다양한 연령대로 20년 가까이 차이에 여러성격의 형제가 있다보니 교수님 말씀대로 직장상사 후배들이 불편하지 않았어요.. 고생하며 키워주신 지금 95세인 아버지.. 돌아가신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thecatcher5072 14
2022년 11월 23일 23:29잘 들었습니다. 경쟁하는 수평관계, 받기만 하는 수직관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을 배울 수 있는 비스듬한 관계가 사람의 병든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래친구들이 아무래도 공감대도 많고 편해서 좋지만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배우고 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비스듬한 관계를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서지연-m9y 13
2022년 11월 24일 08:40두아이를 키우고있는 일하는엄마입니다~ 출근길에 강연자분의 말씀이 너무 와닿았네요~ 비스듬한 관계! 저 어렸을때는 분명 동네주민들과 소통하는 정이 있었던 사회였던거 같은데 언제 이렇게 각박해졌나 모르겠어요~ 서로의 벽을 조금 허물고 비스듬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배수경-h3r 13
2022년 11월 23일 20:24살아가는 환경, 우리의 사회적인 조건!
집 앞에 골목마다 이웃이 함께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부침개를 부쳐도, 국수를 삶아도 이웃에 먼저 나눠먹던 인심과 정이 그리워요.
비스듬한 관계의 힘,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상, 서로의 힘이 도움이 되어주는 (결손사회가 아니라)
서로의 공동 돌봄이 아이의 성격까지 바꿔주는
비스듬한 관계의 선물❤
교수님이 대면의 반대는 비대면이 아니라 외면이라는 말씀이 너무나 와닿습니다.
저도 조금 더 친해지고 싶어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황지은-c9f 12
2022년 11월 24일 10:40멋진 강의 잘보고갑니다 저는 8살 장애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 또 다른 여러생각들을 하고갑니다 더 넓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해볼게요 ^^
@김상수-j2y 12
2022년 11월 23일 21:17결손 사회!
동감합니다.
사회에서 가장 먼저 가져야하는 것이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하는 공간!
분명하게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돌봄의 공간 및 사회를 만드는 것이
미래가 밝아지지 않을까요?
함께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머리 맞대고 공론화 합시다.
@최은경-x9t 12
2022년 11월 23일 19:31한계를 느낀다면 새로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참여해보세요. 나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거나 나에게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될지 모르거든요
@leogyp 11
2022년 11월 24일 15:54옛날에 이렇게 (처음에 나온 삶) 살다가 이민을 가고 다시 돌아오니 한국이 변한 모습을 봤습니다. “한강의 기적” 경제적 붐을 만들어낸 속도로 사회도 “결손사회”를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물론 캐나다와 미국도 전자기기의 발전과 사회의 결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선 아이들이 운동과 밴드부를 하면서 코치님을 접하게 되고 자원봉사 하면서 우러러 볼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이민 사회에선 대부분 교회에서 비스듬한 역활을 교회 선생님이나 선후배가 건전하게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건강한 사회가 되어 저출산에서 고출산으로 다시 최하에서 최고로 올라가는 기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11
2022년 11월 23일 18:01[책이벤트] 여러분도 오늘 '비스듬한 관계'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댓글로 시청소감을 남겨주신 분들께 추첨을 통해 세바시 강연자의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참여기간 11/23~11/29 당첨기간 11/30)
@junheessi 10
2022년 11월 23일 22:34관계에 대해 생각이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 관계에 대한 강의를 듣고보니 교수님 책을 읽어보고 싶네요.
@케케나경 10
2022년 11월 26일 15:14교수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 전공과목으로 김찬호교수님 강의 들었습니다. 내주시는 과제들이 삶과 동떨어져 있는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늘 작은 일상속에서 뭔가를 찾아내는 그런 시선을 배울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엔 뭘 잘 몰라서 '과제가 쉽고 재밌다~' 정도로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배웠던 시간이었어요. 종종 인터넷으로 소식을 들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강연으로 만나 반갑고 기분이 좋습니다. 비스듬한 관계! 여운이 남습니다. 작은 실천꼭 해보겠습니다~ 훌륭한 교수님의 강연을 기획해주신 세바시의 안목에도 박수를 보냅니다~~ㅋㅋㅎㅎ잘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whyeray 10
2022년 11월 24일 03:41정말 잊고 있었던 중요한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아름답게 변했으면 좋겠네요
@해피해피-x7s 9
2022년 11월 23일 21:45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lets_love_now 9
2022년 11월 24일 01:10지금 뜻하지 않게 오십대 부부와 부부의 아들딸과 같이 살고 있는데요 벌써 두달이 넘게 지냈습니다 삼 개월 동안 지내기로 돼있어서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정말 이 비스듬한 관계의 정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비스듬한 관계를 끈끈하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대로 큰 노력은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밥 먹을 때 혹시 저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하고 질문을 했는데 인생 사는 얘기 한 시간 넘게 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정말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조금 쌓였던 서운함들이 없어지고 확실히 긍정에너지가 서로에게 확 들어온 것 같아요
세대 차이가 얼마가 나든 이런 끈끈한 관계는 정말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계속 실천해야겠어요❤
최준하 9
2022년 11월 23일 19:57제 또래에도 친구가 많지 않은편인데 꼭 관계라는게 또래에 국한되는게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저도 아파트에 사는데 전역 후에는 어린꼬마부터 노부부까지 엘레베이터에서 친해지고 즐겁게 대화하는 비스듬한 관계를 맺어봐야겠어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wonzero 9
2022년 11월 24일 08:30무엇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그냥 생각없이 살면 됩니다. 외로움도 다 생각에서 나옵니다.
@서해리-j4y 8
2022년 11월 24일 01:36관게에 지쳐있는 지금 시기에 관계를 그나마 더 편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강의네요 ㅎㅎ 비스듬한 관계 실천해보겠습니다 ㅎㅎ
@fiaro_02 7
2022년 11월 24일 09:15성숙도의 스탠스라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는데, 나이를 넘어 성숙도의 스탠스가 비슷한 사람들이 친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쩌엉-v8i 7
2022년 11월 24일 08:33가끔은 나와의 관계가 느슨한 사람에게 내 진짜 속얘기를 풀어놓곤 하는게 비스듬한 관계의 힘 같기도 하네요. ^^ 감사합니다.
@애플망고-i9g 7
2022년 11월 26일 11:59관계 속 소통안에서 아이들은 사회성을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데 공부와 성공에만 매달린 나머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아왔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zvm3651 7
2022년 11월 25일 21:48제가 오늘
부모님과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간격을 줄였는데
지금 현재 그 얘기를 영상으로
또 한 번 복습하네요 ㅎ
마음이 또 한 번 따뜻해집니다.
Jeongmin Lee 7
2022년 11월 23일 19:18너무 공감되는 말씀이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화두같습니다! 주변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강연이었습니다~
@qwerty2174 6
2022년 11월 24일 23:56요즘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경숙-w2o 5
2022년 11월 25일 13:00비스듬한 관계에 대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이러한 관계가 사회속으로 스며든다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소외된 시큰거리는 구석에 한결 풍요롭고 외로움이 덜한 사회가 될 것 같네요 각 사람이 가진 좋은 에너지가 비스듬한 관계를 통해 꽃을 피웠으면 하는 바람간절하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여경순-m1t 5
2022년 11월 24일 02:13핵가족 중심의 수직과 수평에 갇힌 제한된 관계를 넘어 옆집과 이웃과 마을로까지 연결되는 '비슷듬한 관계"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지금보다는 한결 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맛을 느낄 수 있게 되리라 여겨져요. 그러려면 오늘부터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 분들과 먼저 인사말부터 건네야겠어요^^강연~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neokikki 5
2022년 11월 24일 16:37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앞으로 좋은 제도와 인프라가 만들어지는 것 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필요한 변화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것 같아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
홀린듯천천히 5
2022년 11월 23일 19:33어르신들한테 가볍게 인사를 하면 바로 등장하는 질문, 애는 몇이냐..애는 몇살이냐..등등..불편하더라구요
아이가 없을수도 있고 미혼일수도 있는데 그냥 가볍게 날씨같은 얘기함 좋은데..
아이 나이 기혼미혼..이제 우리나라도 이런 민감한 질문은 본인이 말하기전엔 안하는게 좋을듯해요 근데 어르신들은 그런질문들이 유대감?을 쌓는 것처럼 생각하시는듯해요 좀 바껴야할듯합니다
tw choi 4
2022년 11월 23일 19:30순간, 무리뉴감독인줄 알았습니다.
@steloindia8072 4
2022년 11월 25일 08:16그동안 무신경으로 지내온거 같은 반성이 드네요.
낯선 사람과의 소통의 수줍음으로 자신을 합리화했던 미성숙함을 깨닫게 되는 말씀 이예요.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열어 먼저 인사한마디 건네주는것 부터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린아이들이 좀더 유연한 세상에서 안전함을 느끼고 성장할수 있도록 내 자신이 비스듬한 관계에서의 한지점이 되야겠다고...
나아가 우리 어른들도 스스로 갇혀진 고립감에서 벋어나야겠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김성경-y5z 4
2022년 11월 27일 11:20김찬호 선생님의 '모멸감'이란 책을 읽고, 위안을 얻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비스듬한 관계에 공감하고, 많은 강연 듣고 싶습니다.
김주부 3
2022년 11월 23일 22:07비스듬한 관계라는 표현이 주는 영감이 있네요. 느슨한 관계가 주는 유익함과는 다른 차원 같기도 합니다. 관계가 부재하고 마을이 사라지고 아파트의 주거 환경에서 비스듬한 관계를 맺는 건 참으로 어려운 허들 같습니다. 바쁘고 피곤한 도시 생활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이 물음에 정직하게 답하려면 앞서 말씀하셨던 마을에 대해, 마을의 복원 혹은 회복에 대해 말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 사회적 돌봄으로써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비스듬한 관계’라는 용어 설정은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다만 던져주시는 메시지에 비해 우리가 처한 상황이 척박하기도 하고, 공통된 마을이나 공통된 소속감을 얻기에는 너무 분절되어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삶의 조건 속에서 관계를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강의를 듣고 잠들기 전에 댓글을 써야지 생각하다 실천하고 마무리 짓습니다.
@h.j4225 3
2022년 11월 25일 01:59정말 옳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건강한 개인이 있기까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의 건강한 관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우리 옆집에 살던 친구와 가족들이 기억나네요. 우리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명절에나 뵐 수 있었지만 옆 집 할머니 정말 친 할머니 같았어요. 겨울에 호빵 처음 나오면 사 주시고....우리는 그 옆에서 숙제하고 ....아직도 얼굴이 선명하게 기억이 나요.
데이빗티 3
2022년 11월 23일 21:28비스듬한 관계라는 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 해보았어요. 특히 비즈니스적인 관계에 지쳐있었는데 좋은 말이네요.
The Catcher 2
2022년 11월 23일 23:29경쟁하는 수평관계, 받기만 하는 수직관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을 배울 수 있는 비스듬한 관계가 사람의 병든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래친구들이 아무래도 공감대도 많고 편해서 좋지만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배우고 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비스듬한 관계를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eweol-w6k 2
2022년 11월 26일 14:58직장 밖 관계에 대한 목마름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비스듬한 관계라는 표현을 듣고 무릎을 쳤어요. 스스로 고립되는 것을 벗어나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관계가 되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홍-f3c 2
2022년 11월 29일 23:56아이도 다 커서 애들 친구 엄마들도 조금씩 멀어져가고 친구들도 각자의 일로 바빠 연락과 만남이 뜸해진 저에게 딱 위로되는 말씀입니다. 먼 곳에서 찾지말고 내 동네 이웃과 나이를 떠나 좋은 관계를 만드는것도
참 중요하군요. 따뜻한말씀 감사합니다.
@흐르는물-c2s 2
2022년 11월 29일 05:52우와! 오늘 강의들으면서 육아의 짐과 노후의 외로움 해법을 찾아 온몸에 감동이 흐릅니다.
손주 어린이집에 처음 함께 했을 때 감동이 컸습니다. 내 손주 아니라도 어린이집에 가면 인형들이 마구 걸어다니는데 참으로 기쁨이 솟구쳤어요. 비스듬한 관계 강의가 들으면서 육아의 짐을 사회가 함께 나눠야한다는 게 백퍼 공감합니다! 결혼은 선택이라는데 이러면 이 나라 후계는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사회가 적극 참여해야겠습니다ㅡ
@연숙김-f4b 2
2022년 11월 24일 17:57결손사회 수직,상하가 아닌 확장된 비스듬히관계의 관심과 노력.
생각을 잘정리받고 가는듯해요 세바시 너무좋은명강들입니다
@어텐션하입보이 2
2022년 11월 25일 06:09비스듬한 관계라는 말이 참 맘에 들어요. 울 부모님한테도 공유드렸어오 좋은 영상!
@franh8043 2
2022년 11월 28일 11:17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더벙터 1
2023년 4월 25일 14:40애들을 혐오 하는게 아니라
넘에게 피해주는대도 통제하지 않는 부모를 혐오하는거죠.
김창현 1
2022년 11월 23일 21:41어느순간 비스듬한 관계가 끊어졌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강연이었네요 또 저출산의 이유 중 하나인 돌봄부재도 해소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구요
이은미 1
2022년 11월 23일 18:26읽어보고싶어요
@이정은-o6f 1
2022년 11월 25일 23:25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니
변하는 세상을 거스르기가
힘들죠 좋은거 나쁜거를 떠나서~그래도 살아갑니다
대다수의 착한 사람들과 더불어
델리만주
2022년 11월 23일 23:19일본의 쉐어가나자와가 생각나네요. 장애인과 노인들이 모여 살 수 있는 주택 공동체에서 다양한 만남들이 이뤄지며 서로 긍정적 영향을 줬던 사례입니다. 저도 어떻게 하면 이런 비스듬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hojin rat
2022년 11월 24일 00:46책속에글같다
책만읽어본듯한논문..내.생.각
진짜 못살아봐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