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인 동기가 없는 분들은 외국어 학습을 이어나가기 어렵습니다. 영어가 하기 싫은 분들은 본업에 더 집중하고 돈으로 번역이나 통역을 쓰면 됩니다. 영어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분들을 보면 학습자체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요. 외국인 친구가 있거나 독서를 좋아한다던가 등등 새로운 언어를 통해서 자신의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대게 외국어 학습을 좋아하고 또 잘합니다. 즉, 사람은 필요에 의해 학습한다는 거. 영어가 진짜 나에게 필요한 건지 생각해보면 굳이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어요.
1. 발등에 불 떨어질 정도로 영어 표현 능력의 향상에 목마른 사람들이 실력도 일취월장한다. 영어 자체에 대한 저항감/거부감이 적고 내가 진짜 영어를 잘하고 싶다라는 내적인 동기가 확실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잘하기 어려움. (나 같은 경우 조금 있다가 카투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해야 함) 2. 하루에 단어 몇개 표현 몇개만 외우겠다, 이표현만 알아도 된다 처럼 소녀와 같은 여리여리한 마인드로는(가볍게 보고/단순히 즐기는 태도) 절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의 탁월한 향상은 불가능하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 회화능력이 딸리는 것은 여기에 있는것고 크다고 봄) 3. 특정 표현을 완벽히 숙지하려고 타겟팅 한다고 해서 그게 내것이 되는게 아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그 표현과 만나봤을때 어느 순간 내 입에 붙게 된다. 4.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식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한다. 실제로 영어를 조금 즐기다 보면 미드에서의 자막이 어색하다는걸 느끼고 대부분 의역임을 알게된다. 한국어랑 영어는 language distance가 5정도로 매우 멀다. (일본어랑 비교해보면 됨. 일본어는 한국어를 그대로 직역해도 나쁘지 않음) 즉 영어식 표현을 그대로 한국어로 직역하거나, 반대로 한국삭 표현을 그대로 영어로 직역하면 어색한 경우가 매우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내가 말하고 싶은 문장을 영미권 사람들이 자주 쓰는 느낌의 맥락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자. 5. 심리적으로 익숙한 표현들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함.(위의 내용의 연장선) 조금더 다른 매끄러운 방식으로 표현할 수는 없을 지 계속 알아보고 노력해야 함. 6. 알고 있는 어휘를 내가 편하게 쓸 수 있는 수준으로 가져오는 연습이 많이 필요함. 영어어휘를 공부할 때, 완전히 모르는 어휘를 공부할 때보다 이미 알고 있는데 다른 의미로 쓰이는 걸 잡아내는게 더 힘듬. 실제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어휘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다채롭게 쓰일 수 있는 어휘가 정말 많음. 생소한 어휘(표현은 새로운 표현을 많이 접하는개 좋음)를 외우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어휘를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사용되는 걸 알아야 하지 않나 싶음. 그리고 우리가 평상시에 쓰는 어휘의 grade는 사람마다 어느 정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글쓰는 것도 마찬가지) 나만의 grade/spectrum에 맞게 최적화하면 됨. 7. 실력 향상은 임계점(critical point)을 뚫어가는 과정이다. 이건 대부분의 학습에 해당이 됨. 8. 어학연수도 일단 뭘 많이 알고 기초가 어느정도 되어 있는 상태에서 가야 효과가 있다. 그 안에서 없는 걸 만들어주는 건 아닌것 같음. 그저 갖고 있는걸 실전에 부딧히면서 다듬는데 도움을 준다고 봄.
넘나도 공감이 많이 됩니다. 학창시절 외웠던 단어책들이 얼마나 쓸모가 없었는지 지나고 나보니 알 것 같습니다. 뭔가를 잘 쓸 수 있다는 건, 홀로 익혀서는 안되고 맥락을 이해해야만 잘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뼈아픈 말이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내 영어들은 쓸모가 없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미국 와서 깨달은거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특히ㅜ한국에서 공부하면 한국식 영어에서 벗어나기 힘든거 같아요. 그냥 이 영어를 쓰는 애들이 쓰는 뉘앙스. 그걸 익히고 한국말과 매치시키는 연습이 필요해요. 왜냐면 한국 분들 어지간한 글은 독해 다 가능한데 생각나는걸 반대로 영어로 뱉는게 너무너무 어려워요. 제가 처음 미국왔을때 그 괴리감 때문에 좌절이 되더라고요. 저도 어지간한 동기부여가 아니면 이렇게 열심히 못 파고 들 것 같아요. 현지에 있으니까 발등에 불 떨어졌죠 ㅎㅎ 꼭 해야하는 절실함이 한마디라도 더 하게되고 표현하나하나 곱씹고 늘 머릿속에 영어가 따라 다녀야 합니다. 그러다 한국 방문해서 한 2주만 지내다 와도 바로 어버버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만 영어공부했는데 어느정도 하신분들은 정말 대단한 거에요.
랜덤하게 여기까지 왔는데, 타이틀에 저를 붙잡았네요.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영어가 너무 싫었어요. 점수도 대학 갈정도 까지만 받았었죠. 그랬던 제가 이젠 미국에서 살고 미국인 남편을 만나 살고 있어요. 주변에 영어를 안하고서는 살수가 없었죠. 한국말을 듣기는 가족들과 통화하는거 말고는 없어요. 그러다보니 영어가 늘수밖에 없고, 처음 미국에 유학 와서 공부할때와 지금 살면서 쓰는 영어 이해도는 천지차이에요. 말씀하신것들에 공감해서 댓글 남기고 가요
김재우 선생님!! 예전에 학원에서 선생님수업을 들었을때가 20대중반이었는데 벌써 30대중반이 되었어요. 여기서 뵈니 너무반갑네요! 윔피키드 외워서 스터디하던거 생각나네요 아직도 윔피키드 책있는데 오랜만에생각난김에 다시봐야겠네요ㅋㅋ 토종한국인이 영어공부하는방법을 항상 말씀하셨는데 여전하시네요!! 다시 선생님강의 듣고싶어지네요^^
학원영어강사입니다....제생각에는 고급영어를 하는데는 1만단어 정도는 그쓰임을 알면서 자유롭게 사용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초.중학교단어 2500 +고등학교단어 5000단어 ㅡㅡ 총 7500 단어정도입니다 ) ( trunk .stem .stalk ㅡ '줄기' 라는 뜻입니다 이걸 구별하지 못하면 소나무 줄기를 stalk 라고 말할수 있죠. ... 단어학습의 핵심은 어느 상황에 쓰이는지 를 알고 단어를 암기해야합니다 ..)
여러분, 여러분들이 영어를 빠르게 늘리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절박하십시요. 절박하고 절박하고 또 절박하십시요. 여러분이 이 영어를 가지고 일을 구해야 내가 밥 빌어먹고 산다고 또는 내가 영어를 배우지 않으면 내 가족이 굶어 죽는다고 생각하고 배우십시요. 뭐든 절박하면 빨리 배웁니다. 그리고 아, 나는 하루에 몇시간만 또는 하루에 몇 문장만 배워야지 하고 생각하지 마세요.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배울려면 우리는 죽어라고 매일 공부해도 수년이 걸리거나 수십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원어민 수준의 어휘를 습득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 한국어처럼 매일 듣고 보고 쓰고 느끼고 하는데 우리가 그들같은 환경이 아니에요. 그러니 제발 편하게 영어를 배울려고 하려는 생각은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세요. 영어를 배우실려면 저처럼 매일 죽기살기로 공부하시고 제일 쉬운 단계부터 그리고 매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재밌는 학습법을 스스로 찾으세요. 영어도 공부라서 자신이 재미가 없으면 안해요. 저도 재미없는 공부는 안 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재미를 느끼는 방법 예를 들어 내가 유튜브로 영어를 공부하니까 재밌다 그러면 유투브로 학습하세요. 아 나는 유투브보다 영어 앱으로 공부하는게 더 재밌다 그러면 그걸로 하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영어가 재밌어지고 재밌어지면 계속 하게 되는 원동력이 생겨요. 여러분, 이 세상에 쉽게 얻어지는 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절박하고 절박하고 또 절박해지세요. 그러면 뭐든지 빨리 배우게됩니다. you can do it!, we can do it! and I can do this. 여러분들은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미국에 있을 때, 미국인 룸메들과 그리고 미국인 친구들과 미국 사람들과 생활속에서 영어를 하니 급속히 영어가 늘게 되더라구요. 그동안에는 학교 수업정도만 영어로 듣는 것에 만족하였는데, 미 중부로 가면서,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영어를 사용하게 되니, 영어가 제2모국어가 된 느낌이 되더라구요. 지금 미국에 산지 13년 째인데, 가끔씩은 영어로는 표현이 가능한데, 한국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가끔 있어요.
@mirok4229 107
2023년 1월 07일 23:51내적인 동기가 없는 분들은 외국어 학습을 이어나가기 어렵습니다. 영어가 하기 싫은 분들은 본업에 더 집중하고 돈으로 번역이나 통역을 쓰면 됩니다. 영어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분들을 보면 학습자체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요. 외국인 친구가 있거나 독서를 좋아한다던가 등등 새로운 언어를 통해서 자신의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대게 외국어 학습을 좋아하고 또 잘합니다. 즉, 사람은 필요에 의해 학습한다는 거. 영어가 진짜 나에게 필요한 건지 생각해보면 굳이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어요.
@dr.whatdidyoueat0903 53
2022년 12월 20일 12:15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확실히 영어가 느는거 같습니다. 저는 5년전에 처음 외국인 환자가 오고서 유뷰브로 영어 공부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답답해서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ovovibes3146 48
2023년 1월 14일 04:531. 발등에 불 떨어질 정도로 영어 표현 능력의 향상에 목마른 사람들이 실력도 일취월장한다. 영어 자체에 대한 저항감/거부감이 적고 내가 진짜 영어를 잘하고 싶다라는 내적인 동기가 확실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잘하기 어려움. (나 같은 경우 조금 있다가 카투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해야 함)
2. 하루에 단어 몇개 표현 몇개만 외우겠다, 이표현만 알아도 된다 처럼 소녀와 같은 여리여리한 마인드로는(가볍게 보고/단순히 즐기는 태도) 절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의 탁월한 향상은 불가능하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 회화능력이 딸리는 것은 여기에 있는것고 크다고 봄)
3. 특정 표현을 완벽히 숙지하려고 타겟팅 한다고 해서 그게 내것이 되는게 아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그 표현과 만나봤을때 어느 순간 내 입에 붙게 된다.
4.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식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한다. 실제로 영어를 조금 즐기다 보면 미드에서의 자막이 어색하다는걸 느끼고 대부분 의역임을 알게된다. 한국어랑 영어는 language distance가 5정도로 매우 멀다. (일본어랑 비교해보면 됨. 일본어는 한국어를 그대로 직역해도 나쁘지 않음) 즉 영어식 표현을 그대로 한국어로 직역하거나, 반대로 한국삭 표현을 그대로 영어로 직역하면 어색한 경우가 매우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내가 말하고 싶은 문장을 영미권 사람들이 자주 쓰는 느낌의 맥락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자.
5. 심리적으로 익숙한 표현들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함.(위의 내용의 연장선) 조금더 다른 매끄러운 방식으로 표현할 수는 없을 지 계속 알아보고 노력해야 함.
6. 알고 있는 어휘를 내가 편하게 쓸 수 있는 수준으로 가져오는 연습이 많이 필요함. 영어어휘를 공부할 때, 완전히 모르는 어휘를 공부할 때보다 이미 알고 있는데 다른 의미로 쓰이는 걸 잡아내는게 더 힘듬. 실제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어휘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다채롭게 쓰일 수 있는 어휘가 정말 많음. 생소한 어휘(표현은 새로운 표현을 많이 접하는개 좋음)를 외우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어휘를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사용되는 걸 알아야 하지 않나 싶음. 그리고 우리가 평상시에 쓰는 어휘의 grade는 사람마다 어느 정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글쓰는 것도 마찬가지) 나만의 grade/spectrum에 맞게 최적화하면 됨.
7. 실력 향상은 임계점(critical point)을 뚫어가는 과정이다. 이건 대부분의 학습에 해당이 됨.
8. 어학연수도 일단 뭘 많이 알고 기초가 어느정도 되어 있는 상태에서 가야 효과가 있다. 그 안에서 없는 걸 만들어주는 건 아닌것 같음. 그저 갖고 있는걸 실전에 부딧히면서 다듬는데 도움을 준다고 봄.
@권에스메르 18
2022년 12월 20일 13:39지금 영문과 학생인데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선생님 책 언능 구입해 읽고 있는중입니다 제 영어공부인생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주실것 같은 예감이드네요 다 읽고 또 후기 남길께요~!^^
@사람이먼저다-d3p 16
2023년 1월 02일 14:431. 간절할것
2. 영어를 좋아할것
가즈아
@NewYork7914 15
2022년 12월 21일 04:20언어는 배우는 것이 아나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영역이죠. 예로,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말을 배우나요? 자연스럽게 듣고 습득해야 하는 걸 어렵게 배우려하니 문제가 점점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거죠.
@방끗웃자 12
2022년 12월 20일 17:36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부분을 반복 연습을 많이 해야겠네요 😅😅 간단한 문장 부터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네요 정말 와닿습니다
@Nono28389 12
2022년 12월 31일 14:27맞아요! 저는 외항사 취업하려고 26살 여름부터 시작해서 28살에 면접 합격했는데 굉장히 빠른 시간 내 실력이 늘더라구요. 취업 후 영어만 쓰니까 더 빨리 늘었구요. 확실히 재미로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았어요.
@yark8850 12
2022년 12월 21일 00:58넘나도 공감이 많이 됩니다. 학창시절 외웠던 단어책들이 얼마나 쓸모가 없었는지 지나고 나보니 알 것 같습니다. 뭔가를 잘 쓸 수 있다는 건, 홀로 익혀서는 안되고 맥락을 이해해야만 잘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뼈아픈 말이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내 영어들은 쓸모가 없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rn_jay3257 10
2023년 1월 15일 23:19선생님~ 10년전에 강남에서 수업들을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렇게 뵈니 참 반갑네요~ 저는 덕분에 미국에서 직장도 얻고 아이들 키우고 살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jko6939 9
2022년 12월 30일 11:55예를 들어준 외국계 근무하시는 분 사례가 인상적이네요. 알고있는 어휘를 쓸수있는 영역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하기. 개인별로 피드백 주는 방식. 중급단계 인내심. 인풋 축적 중요성.
@꼬꼬-p8x 8
2022년 12월 26일 06:25한국말도 섬세하게 잘 하시는 분이네요
영어학습자들이 넘어야 할 벽들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in-ci2od 6
2023년 1월 09일 10:24제가 미국 와서 깨달은거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특히ㅜ한국에서 공부하면 한국식 영어에서 벗어나기 힘든거 같아요. 그냥 이 영어를 쓰는 애들이 쓰는 뉘앙스. 그걸 익히고 한국말과 매치시키는 연습이 필요해요. 왜냐면 한국 분들 어지간한 글은 독해 다 가능한데 생각나는걸 반대로 영어로 뱉는게 너무너무 어려워요. 제가 처음 미국왔을때 그 괴리감 때문에 좌절이 되더라고요.
저도 어지간한 동기부여가 아니면 이렇게 열심히 못 파고 들 것 같아요. 현지에 있으니까 발등에 불 떨어졌죠 ㅎㅎ 꼭 해야하는 절실함이 한마디라도 더 하게되고 표현하나하나 곱씹고 늘 머릿속에 영어가 따라 다녀야 합니다. 그러다 한국 방문해서 한 2주만 지내다 와도 바로 어버버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만 영어공부했는데 어느정도 하신분들은 정말 대단한 거에요.
@아현아엄마랑놀자 6
2022년 12월 20일 12:49감사합니다~~^^
@seanoh7372 5
2023년 1월 11일 09:42일제식 영어교육을 여적지 받고 있으니 말을 못하지… 입시제도 안변하면 계속 사교육비만 학원재단에 갔다 바치는겨~ 😂
@songsmoment9607 5
2023년 1월 10일 04:52랜덤하게 여기까지 왔는데, 타이틀에 저를 붙잡았네요.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영어가 너무 싫었어요. 점수도 대학 갈정도 까지만 받았었죠. 그랬던 제가 이젠 미국에서 살고 미국인 남편을 만나 살고 있어요. 주변에 영어를 안하고서는 살수가 없었죠. 한국말을 듣기는 가족들과 통화하는거 말고는 없어요. 그러다보니 영어가 늘수밖에 없고, 처음 미국에 유학 와서 공부할때와 지금 살면서 쓰는 영어 이해도는 천지차이에요. 말씀하신것들에 공감해서 댓글 남기고 가요
@eunjw78 4
2022년 12월 20일 19:59모든 언어 공부가 마찬가지겠지요. 저는 프랑스어를 해야하는 상황인데도 계속 거부를 하고 있는지라… 현지에서 살고 있는데도 늘지 않아요🥲
@긴-g1x 4
2022년 12월 20일 19:36감사합니다
@elena-vm7dc 4
2023년 1월 15일 00:05김재우 선생님!! 예전에 학원에서 선생님수업을 들었을때가 20대중반이었는데 벌써 30대중반이 되었어요. 여기서 뵈니 너무반갑네요! 윔피키드 외워서 스터디하던거 생각나네요 아직도 윔피키드 책있는데 오랜만에생각난김에 다시봐야겠네요ㅋㅋ
토종한국인이 영어공부하는방법을 항상 말씀하셨는데 여전하시네요!! 다시 선생님강의 듣고싶어지네요^^
@why_ranoo 4
2023년 1월 08일 14:47이건 영어에만 적용 되는건 아닌거 같다 무엇이든 동기부여나 목적이 있거나 또는 생사에 직결된다면 속도는 더 빠르게 잘하게 되는듯.
@nana_120 3
2023년 1월 10일 00:54사람을 주어로 쓴다는 게 왜 이렇게 웃기죠?ㅋㅋㅋㅋㅋ 진짜 그런 것 같아요 working from home isn’t really for me:) 하나 배워 갑니다!
@은화-r8i 3
2022년 12월 20일 22:57책 드뎌올 도착했어용^^감사합니당
@jinsilhaneng 3
2023년 1월 20일 00:04100%공감하는 영상입니다! 저는 영알못이었는데 별 목표없이 막연하게 외국갔다오면 늘겠지.. 하는 안일안 생각으로 연수를 다녀왔는데도 잘 안늘었거든요. 물론 안다녀온것보단 나았지만...
하지만 제가 관광통역안내사가 되어 처음으로 대형버스에서 호주인 40명 앞에서 마이크를 잡게 되었을때, 그때부터 드라마틱하게 늘었습니다.
스크립트 만들고 무한반복 읽고 음성 프로그램에 붙여서 들으며 따라읽고, 나중엔 안보고 술술 나올정도로 외우다시피 해서 매번 일을 나가야 했기에... 실수하면 업계에서 매장 ㅠㅠ 진짜 그정도 멘탈 되면 빠르게 영어실력 느는것 같아요!
@weonkijang1427 3
2023년 1월 13일 21:06학원영어강사입니다....제생각에는 고급영어를 하는데는 1만단어 정도는 그쓰임을 알면서 자유롭게 사용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초.중학교단어 2500 +고등학교단어 5000단어 ㅡㅡ 총 7500 단어정도입니다 ) ( trunk .stem .stalk ㅡ '줄기' 라는 뜻입니다 이걸 구별하지 못하면 소나무 줄기를 stalk 라고 말할수 있죠. ... 단어학습의 핵심은 어느 상황에 쓰이는지 를 알고 단어를 암기해야합니다 ..)
@SuperJamesdean87 3
2023년 1월 08일 04:57전혀 공감 되지 않습니다 절실하지 않음이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아닌거 같네요 정말 뭔가가 있어요 영어가 빨리느는 사람이 모르는 어떤 약점이..
@밍-x1i5d 2
2023년 1월 19일 14:11와 맞아요... 외국인이 쓰는 영어랑 사고가 너무 달라서 충격받았어요 어린 애들은 아 그렇구나하고 받아드리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게 어려운거같아요ㅠㅠ
@cindyjung3399 2
2023년 1월 04일 07:54강의 감사합니다!!! 밥줄이 끊기겠다!하는 조바심을 갖고 지속해보겠습니다!
@studian365 2
2023년 2월 17일 08:58김재우 [넌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니?]📘
👉 https://bit.ly/3k5Pzhw
1부👉 https://youtu.be/rclyt8m59Rg
2부👉 https://youtu.be/f9mOA72Mm3A
3부👉 https://youtu.be/MtUGp1RYFyw
@InoriS-Tsubasa 2
2023년 1월 23일 16:01여러분, 여러분들이 영어를 빠르게 늘리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절박하십시요. 절박하고 절박하고 또 절박하십시요. 여러분이 이 영어를 가지고 일을 구해야 내가 밥 빌어먹고 산다고 또는 내가 영어를 배우지 않으면 내 가족이 굶어 죽는다고 생각하고 배우십시요. 뭐든 절박하면 빨리 배웁니다. 그리고 아, 나는 하루에 몇시간만 또는 하루에 몇 문장만 배워야지 하고 생각하지 마세요.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배울려면 우리는 죽어라고 매일 공부해도 수년이 걸리거나 수십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원어민 수준의 어휘를 습득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 한국어처럼 매일 듣고 보고 쓰고 느끼고 하는데 우리가 그들같은 환경이 아니에요. 그러니 제발 편하게 영어를 배울려고 하려는 생각은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세요. 영어를 배우실려면 저처럼 매일 죽기살기로 공부하시고 제일 쉬운 단계부터 그리고 매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재밌는 학습법을 스스로 찾으세요. 영어도 공부라서 자신이 재미가 없으면 안해요. 저도 재미없는 공부는 안 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재미를 느끼는 방법 예를 들어 내가 유튜브로 영어를 공부하니까 재밌다 그러면 유투브로 학습하세요. 아 나는 유투브보다 영어 앱으로 공부하는게 더 재밌다 그러면 그걸로 하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영어가 재밌어지고 재밌어지면 계속 하게 되는 원동력이 생겨요. 여러분, 이 세상에 쉽게 얻어지는 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절박하고 절박하고 또 절박해지세요. 그러면 뭐든지 빨리 배우게됩니다. you can do it!, we can do it! and I can do this. 여러분들은 할 수 있습니다.
@남정윤-r2g 2
2023년 1월 15일 18:39ㅠㅠ공감이요. 돈주고 배울때는 제자리걸음하더니 직장다니니 생존을 위해서 늘더라고요....
@jhhan9939 1
2023년 1월 15일 16:16솔직히 해외여행가서 말하겠다고 영어공부하는건 이젠 진짜 의미 없는 일인 듯 그냥 파파고나 구글 돌리면 됨. 해외여행땜에 외국어를 하는거면 다른 나라말도 다 공부해야지 ㅎ
@daisy-vi6op 1
2023년 1월 13일 23:32동영상 보면서 책 구입 욕구에 알라딘으로 향했네요.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jeongeup.return 1
2023년 2월 13일 23:22지금 "도대체 몇 년째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거니" 정독하면서 카피하며 공부하고 있는데요. 제가 하고있는 한국인적인 영어를 많이 발견하고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slowlife21 1
2023년 1월 23일 22:23무슨 말씀인지 알것 같아요. 저도 원어민 친구들과 저의 영어표현을 보면 같은주제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말을 할 때 문장이 완전 틀려요. 그런 것을 보면서 내가 한국화된 표현을 쓰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계속했었어요.
@kevinpark5123 1
2023년 1월 16일 08:32저도 미국에 있을 때, 미국인 룸메들과 그리고 미국인 친구들과 미국 사람들과 생활속에서 영어를 하니 급속히 영어가 늘게 되더라구요. 그동안에는 학교 수업정도만 영어로 듣는 것에 만족하였는데, 미 중부로 가면서,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영어를 사용하게 되니, 영어가 제2모국어가 된 느낌이 되더라구요. 지금 미국에 산지 13년 째인데, 가끔씩은 영어로는 표현이 가능한데, 한국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가끔 있어요.
@khlee9980
2023년 4월 03일 12:10꼭 영어뿐이겠습니까? 어느 분야인들 절실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것 같아요.
@stevehwang5869
2023년 3월 14일 12:33부산에서 해외영업 18년차 입니다 애기 아빠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덕분에 다시 영어공부 시작합니다 오늘 책도 오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user-ru6sr9zk9z
2023년 10월 07일 02:32인터뷰어분은 그냥 고개만 끄덕거려주시거나 마이크 수음 안되게 현장 음향 조절좀 잘 해주세요. 음음 소리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Peaceforallkorea
2023년 7월 06일 14:00이런 분들이 수능 중심 고등학교 영어에 대해 한마디 해주시면 좋겠는데 티켓 고객이 성인 회화라 일부러 언급 안하시는지
스터디언
2022년 12월 20일 06:05김재우 [넌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니?]📘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
1부👉 https://youtu.be/rclyt8m59Rg
2부👉 https://youtu.be/f9mOA72Mm3A
3부👉 https://youtu.be/MtUGp1RYFyw
성명수
2022년 12월 20일 12:22정말 와닿았습니다
@백인줄어든다
2023년 1월 18일 22:09언어를 배우는건 몇년을 거의 매일매일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하기때문에 확실한 동기부여 없으면 절대 못할듯; 다만 나도 영어공부하면서 외국어플 써봤는데 공부하는 행위 자체를 재밌어하는 닝겐들이 있음; 그런 부류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