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 심한 우울증으로 침대에서 나오지도 못할 정도였어요. 그 시기에 병원에 가서 약을 먹으면서 증세가 호전되기 시작을 했고, 그때부터 이년 반정도 우울증 약을 먹으면서 괜찮았다가 힘들었다가 그런 시간들의 반복이었습니다. 우울증 약을 먹으면서 땀이나고 체중도 많이 주는 부작용도 겪어서 언제까지 약을 먹고 살순 없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때 마침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와,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읽게 되었고,이 책에서 의식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우울증 약을 서서히 끊으면서 요가와 명상에 집중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면서 몸과 마음의 연결을 느꼈구요, 명상을 하면서 생각은 진정한 내가 아니고 지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나는 그것을 관찰하는 자라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는 공격적인 생각들을 지켜보며 웃게 되었습니다. 흘러가는 구름이라 생각하고 흘려보내주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며 감정적으로 강하게 싫다 무섭다 등등으로 동화되어 반응할때 마다 우리 뇌의 신경세포의 리셉터는 더욱 강하게 그 생각과 몸의 감정적인 반응을 저장합니다. 그리고 그 강한 감정적인 반응은 일시적으로 우리 몸을 위기 상태라고 느끼게 만들어 아드레날린을 발사하는데요, 눈 앞에 사자가 있다면 아드레날린의 도움으로 재빨리 도망갈 수 있게 위기에 대처하겠지만, 신체적인 위협이 아닌 생각만으로도 이게 반복되다 보면 이 fight or flight 사이클의 상태에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됩니다. 아드레날린은 강력한 에너지를 신체에 주기때문에 중독이 되는거에요. 이때 우리 뇌의 브레인 웨이브는 high-beta 상태입니다. 일관된 안정적인 브레인 웨이브가 아니라 열명의 드러머가 악보에 맞추지 않고 마구 드럼을 쳐대는 것처럼 굉장히 불안정하고 제멋대로인 혼돈의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해결책이 나올리 만무합니다. 이어폰을 끼시고 두 눈을 감으셔서 최대한 뇌를 자극하는 것들을 차단하시고 명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러면 우리 브레인 웨이브가 high-beta 에서 Alpha로 가게 되는데 이때는 몸의 느낌에 집중을 하시고 생각이 떠오르면 그냥 "생각" 이라고 인지하시고 보내시면 됩니다. 알파 웨이브에서 Theta 웨이브로 내려가면서 공격적인 생각을 내뿜었던 몸(무의식)은 잠들게 되고 의식은 깨어있게 되는데요, 이때 무의식을 리프로그래밍 하실수 있어요. 공격적인 생각이 떠오를때 그 생각에 동화되어(그 생각이 나라고 믿는것)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수록 그 생각의 힘은 강해져 그것과 하나가 됩니다. 빠져나올 방법은 침착하게 그 공격적인 생각들을 나라고 받아 들이는것이 아닌, 내 의식에 떠오르는 생각을 ,구름이라고 한번 생각해 보시면서 흘러가는 것이구나라고 인지하시고 감정적 에너지를 그 생각에 주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감정과 생각을 분리하며 호흡에 집중합니다. 생각을 지켜보시다 보면 비슷한 패턴이 보이실거고 그 비슷한 패턴은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걸, 그리고 그 느낌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싶게 만든다는걸 인지하시게 될겁니다. 내 무의식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가는 여정을 하셔야합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좋은생각들, 나쁜 생각들 다 적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의식 진화의 여정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저는 우울증으로 정말 힘들었지만 덕분에 진정한 참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을 앓기 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지금 모든게 다 감사합니다. 조 디스팬자 의 당신이 플라시보다, 마이클 싱어의 상처받지 않는 영혼 이라는 책도 추천드릴게요. 사랑과 치유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저의 경험을 짧게 이야기 해보면, 저는 스트레스의 원인에서 벗어나고 나니 증상이 확 경감됐습니다. 매일 달리기도하고, 약먹고, 감사일기, 자기칭찬, 명상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를 옭아매던 것을 내려놓았더니 우울감이 사라졌습니다.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라면 원인을 없애는게 저의 경험상 그 어떤것보다 효과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약도 먹지않고, 예전처럼 무기력에 빠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지않습니다. 혹시 우울증을 앓고있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그냥 운이예요. 이 한 마디에 그동안의 억울감이 다 녹아내립니다. 그 어떤 정신과 의사도 말해주지 않았던, 책을 읽어도 알 수 없었는데..열심히 산 죄 밖에 없는 내가, 왜 나만.. 병에 걸린게 서럽고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좌절감에 빠졌었습니다. 힘든게 당연하다는 말이 큰 위로가 됩니다. 이제 병을 받아들이고 달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우울증 진단받았는데 실제 우울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주변에서는 너는 우울증 아니다 벗어나려고 노력해봐라 긍정적으로 살아라 등등.. 오히려 어떤 곳에서도 공감얻지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점점 더 숨게 되었는데 교수님 말씀이 힘이 됩니다 제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하시니 제 노력을 격려해주시는 것 같고 위로가 됩니다
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고 우울감과 두근거림이 찾아와 힘들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 -자신이 잘못해서 병에 생긴게 아니다. 그냥 재수가 없어서고 누구나 아플수 있다. 우울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당연한 감정이라고 토닥여봅니다. 저 참 애쓰면서 살았어요. 스스로 수고했다고 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햇살보기, 조금이라도 움직여보기, 차 마시는 시간 가지기, 글쓰기, 핫배쓰하기, 좋은 콘텐츠 계~~속 접하기 등등 해도 '당장은' 당연히 무기력증 안 없어지지만, 그게 다 변화이고 에너지 입니다. 물 한방울씩 똑똑 떨어뜨리면 생각보다 빨리 욕조에 물이 차 오르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 당장 내 결과에 집착하지 마시고 계속하다 보면 바뀌어 있어요^^ 못느끼더라도 쪼오끔 쪼오끔씩 바뀌는 중인 것이더라구요^^ (물론 제일 좋은 것은 아래 댓글쓰신 분처럼 원인제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려울 떄가 많으니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한가지 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아~~ 저도 사실 견디며 변화하는 중인데, 원인에서 자알~ 예쁘게~벗어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도 지독한 우울증 환자입니다.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서 견디기 힘들정도로 괴울때가 많았어요 이 병원 저 병원 정말 많이 다녀봤습니다. 다행히 저와 맞는 약을 찾아주신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약의 도움으로 그나마 하루 하루 살고 있어요 저도 저 자신만 정신 학대하며 살았었던것 같아요 자신도 감당하기 힘든 제가 세 아이를 낳았다니... 많이 서툴었고 많이 아프기도해서... 지금은 세 아이중 한명은 부모를 원망하며 집을 나갔어요 그래서 그냥 다 미안해요 저도 낫고 싶어요 이 지긋지긋한 우울증을 날려버리고 싶어요 꼭 도와주세요 플랜두씨 다이어리도 구매했어요 톡방 초대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김주환 교수님 귀한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불안, 우울, 무기력을 깊이 느끼기 시작했었고 4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도 그 감정들이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조금 더 일찍 인지하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면 좋았겠지만 뒤늦게 병원진료와 상담 약물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지체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교수님의 말씀처럼...내가 노력하면...나아지겠지...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러겠지...내가 잘못해서 그런거겠지...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저 또한 자책하고 비난하고 혐오하고 ...긴 세월을 그래왔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기수용-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병,약점,실패,실수등 모든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자각하면서 잘못된 제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병에 저항하고 병에 분노하기보다는 병과 함께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교수님과 스터디언 채널에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거의 매일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세번째 우울증으로 알 수 없는 길이의 터널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동안 본 영상 중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냥 나라고 받아 들이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 보겠습니다 그동안 자책하면서 저를 괴롭혔는데..ㅠ 저 자신에게 정말 미안하네요 저를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ㅎ
눈물 흘리면서 듣고 있어요. 지금 너무 고통스러워요.처음 격어보는 어떠한 감정인지 알 수가 없어요 " 병이다" 라는 말씀 위로 됩니다. 요 며칠 침대에 누워있는 제 자신이 가여워서 일어나자마자 아침 먹고 다니던 병원에 갔는데... [학회 참석] 문이 닫혀있었어요.병원에서 문자 받았는데, 너무 기운없고 무기력해서 갔었는데.. 힘드네요... 알 수 없는 고통이네요..ㅠ
신기하게도 법률스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제가 환자라는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증상이 나타면 ‘아 내가 지금 아프구나’라고 알아차리고, 정신과가서 약처방을 받고 옵니다. 교수님께서 그저 운이라 하신 말씀도 공감되어 피식 웃게됩니다. 받아들이고나니 제 삶이 조금 더 단순해집니다. 약처방과 마음근력 키우기를 함께 하면 정말 좋습니다.
오늘 간만에 약처방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네요. 이직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 불안해할 저를 알고서 지금부터 조절하려고 약처방 받고 왔습니다.
저는 살고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를 죽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1년동안 불안장애,공황장애,우울증을 치료 받고 있었는데 지금은 조울증으로 진단명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폭력가정에 자란 생존자이고 치매 부모님 두분을 동시에 대,소변 갈아가며 긴 기간 독박 간병을 한 무남독녀입니다. 이제 부모님은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저는 몸도 마음도 무너져 있습니다. 훌훌 털어 버리고 살고 싶지만 방법도 모르겠고 괜찮나 싶으면 다시 무너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꼭 이겨 내고 싶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강의 듣기 1분 전까지 저의 잘못된 점만 찾아낼려고 애썼습니다. 그 어떤 의사선생님들보다 상담심리상담사님들보다 저에게 힘이 되는 말씀해주셨습니다..나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하지 못하고 아무리 나 자신을 사랑할려고 애쓰도 노력해도 방법도 찾아볼 수 없었고, 그 애씀 자체 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는데, 교수님이 덤덤하게 말씀해주시는 공감의 말씀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제 우울함 때문에 제 주변사람들이 모두 저를 떠나갔습니다. 그게 제 탓이라고 늘 저를 채찍질 했던게 저를 더 우울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런 우울한 나를 떠나간 사람들을 미워했습니다. 그들을 이해하기 싫었습니다. 탓하고 싶었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끄고 나에게 집중하면서 산다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지만, 평생 나 자신을 학대한 나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지 몰랐습니다..그저 나를 있는그대로 수용하는 사람들을 찾았을 뿐입니다. 이제부터 저 자신을 저부터 있는 그대로 수용하겠습니다. 어려울 것 같지만, 이것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진정한 공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병으로 인정안해주는게 가장 큰문제자 편견인것같아요. 우울감은 누구나 있다보니 우울증아닌사람 단순 우울감을 가졌던 사람이, 나도 예전엔 힘들었다 안우울한 사람 어딨냐 나도 그랬는데 긍정적생각하면 다 괜찮다 이러면서 우울증에 놓인사람을 의지가 약하거나 스스로 예민해서 저렇고 있다고 오히려 비난합니다.
내가 중2때 91년(?) 그때 아빠가 돌아가시고~엄마가 나랑 형을 키웠다!! 지금 난 40대 중반의 가장!! 그래도 아직 건강한 엄마이니 감사하면서도~만나면 욱한다! 짜증내고!! 여튼~중요한 건~~엄마 인생도 개빡쎘을텐데~~잘 이겨내셨구나~~덕분에 내가 있구나~~감사하다~~이거다! 사람은 그냥 사는 거다! 감사하고~짜증내고~~하루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그 흔적들이~~누군가에게 은혜가 되고~~누군가에게 감사함이 되는거고~!! 난 내 아들과 와이프를 워해서~그냥 나를 위해 살거다!!
저는 현재 우울증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무기력과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때로는 제 자신을 비난하며 괴로워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우울증도 질병이고,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스스로를 달래고 치료받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매일 우울증에 대해 배우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저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힘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weareloved 1285
2022년 12월 31일 08:07저의 경우 심한 우울증으로 침대에서 나오지도 못할 정도였어요. 그 시기에 병원에 가서 약을 먹으면서 증세가 호전되기 시작을 했고, 그때부터 이년 반정도 우울증 약을 먹으면서 괜찮았다가 힘들었다가 그런 시간들의 반복이었습니다. 우울증 약을 먹으면서 땀이나고 체중도 많이 주는 부작용도 겪어서 언제까지 약을 먹고 살순 없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때 마침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와,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읽게 되었고,이 책에서 의식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우울증 약을 서서히 끊으면서 요가와 명상에 집중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면서 몸과 마음의 연결을 느꼈구요, 명상을 하면서 생각은 진정한 내가 아니고 지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나는 그것을 관찰하는 자라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는 공격적인 생각들을 지켜보며 웃게 되었습니다. 흘러가는 구름이라 생각하고 흘려보내주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며 감정적으로 강하게 싫다 무섭다 등등으로 동화되어 반응할때 마다 우리 뇌의 신경세포의 리셉터는 더욱 강하게 그 생각과 몸의 감정적인 반응을 저장합니다. 그리고 그 강한 감정적인 반응은 일시적으로 우리 몸을 위기 상태라고 느끼게 만들어 아드레날린을 발사하는데요, 눈 앞에 사자가 있다면 아드레날린의 도움으로 재빨리 도망갈 수 있게 위기에 대처하겠지만, 신체적인 위협이 아닌 생각만으로도 이게 반복되다 보면 이 fight or flight 사이클의 상태에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됩니다. 아드레날린은 강력한 에너지를 신체에 주기때문에 중독이 되는거에요. 이때 우리 뇌의 브레인 웨이브는 high-beta 상태입니다. 일관된 안정적인 브레인 웨이브가 아니라 열명의 드러머가 악보에 맞추지 않고 마구 드럼을 쳐대는 것처럼 굉장히 불안정하고 제멋대로인 혼돈의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해결책이 나올리 만무합니다. 이어폰을 끼시고 두 눈을 감으셔서 최대한 뇌를 자극하는 것들을 차단하시고 명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러면 우리 브레인 웨이브가 high-beta 에서 Alpha로 가게 되는데 이때는 몸의 느낌에 집중을 하시고 생각이 떠오르면 그냥 "생각" 이라고 인지하시고 보내시면 됩니다. 알파 웨이브에서 Theta 웨이브로 내려가면서 공격적인 생각을 내뿜었던 몸(무의식)은 잠들게 되고 의식은 깨어있게 되는데요, 이때 무의식을 리프로그래밍 하실수 있어요. 공격적인 생각이 떠오를때 그 생각에 동화되어(그 생각이 나라고 믿는것)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수록 그 생각의 힘은 강해져 그것과 하나가 됩니다. 빠져나올 방법은 침착하게 그 공격적인 생각들을 나라고 받아 들이는것이 아닌, 내 의식에 떠오르는 생각을 ,구름이라고 한번 생각해 보시면서 흘러가는 것이구나라고 인지하시고 감정적 에너지를 그 생각에 주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감정과 생각을 분리하며 호흡에 집중합니다. 생각을 지켜보시다 보면 비슷한 패턴이 보이실거고 그 비슷한 패턴은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걸, 그리고 그 느낌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싶게 만든다는걸 인지하시게 될겁니다. 내 무의식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가는 여정을 하셔야합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좋은생각들, 나쁜 생각들 다 적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의식 진화의 여정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저는 우울증으로 정말 힘들었지만 덕분에 진정한 참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을 앓기 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지금 모든게 다 감사합니다. 조 디스팬자 의 당신이 플라시보다, 마이클 싱어의 상처받지 않는 영혼 이라는 책도 추천드릴게요. 사랑과 치유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e.t.8612 360
2022년 12월 28일 22:28저의 경험을 짧게 이야기 해보면, 저는 스트레스의 원인에서 벗어나고 나니 증상이 확 경감됐습니다. 매일 달리기도하고, 약먹고, 감사일기, 자기칭찬, 명상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를 옭아매던 것을 내려놓았더니 우울감이 사라졌습니다.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라면 원인을 없애는게 저의 경험상 그 어떤것보다 효과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약도 먹지않고, 예전처럼 무기력에 빠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지않습니다. 혹시 우울증을 앓고있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크림치즈79 207
2023년 1월 07일 20:12그냥 운이예요. 이 한 마디에 그동안의 억울감이 다 녹아내립니다.
그 어떤 정신과 의사도 말해주지 않았던, 책을 읽어도 알 수 없었는데..열심히 산 죄 밖에 없는 내가, 왜 나만.. 병에 걸린게 서럽고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좌절감에 빠졌었습니다.
힘든게 당연하다는 말이 큰 위로가 됩니다. 이제 병을 받아들이고 달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cocoapple6443 148
2023년 4월 26일 16:49운이 없어서 우울증에 걸렸다니..
바보같지만 너무 위로됐어요.
모든 것이 다 내탓인것만 같은데..
펑펑 울었어요.병원가는거조차도
지긋지긋했는데 내일가봐야겠어요.
@soyeonshim6123 143
2022년 12월 28일 22:10감사합니다 저는 우울증 진단받았는데 실제 우울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주변에서는 너는 우울증 아니다 벗어나려고 노력해봐라 긍정적으로 살아라 등등.. 오히려 어떤 곳에서도 공감얻지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점점 더 숨게 되었는데 교수님 말씀이 힘이 됩니다 제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하시니 제 노력을 격려해주시는 것 같고 위로가 됩니다
@스테이리 97
2022년 12월 28일 23:02선생님은 참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참인간이시네요. 선함이 느껴짐니다. 마음아프신분들 모두 위로받고 평안해지시길 바랍니다.
@user-xz8hmn9va1vw 97
2022년 12월 28일 21:23교수님 같이 잘나가시는 분은 우울증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우울증 환자들 이해 못하실것 같은데 역시 진정으로 똑똑한 사람은 공감능력까지 뛰어나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자기 혐오에 길들여진 제게 위로가 됐습니다!
@행복한현자씨 97
2022년 12월 28일 22:25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고 우울감과 두근거림이 찾아와 힘들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 -자신이 잘못해서 병에 생긴게 아니다. 그냥 재수가 없어서고 누구나 아플수 있다.
우울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당연한 감정이라고 토닥여봅니다.
저 참 애쓰면서 살았어요. 스스로 수고했다고 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평화-d9c 89
2023년 1월 02일 00:08우울은 비교하지 않으면 떠나요. 실패하는 인생은 없어요. 모두 다 필요한 삶을 살 뿐입니다.
@JJC110 82
2023년 3월 06일 09:22내가 나를 안쓰럽게 여겨야한다고. 보통은 자기혐오에 빠지는데말이죠.
힘들게 같이성장한 자매들은 저와 달리 맘이 건강해서요 왜 나만 이럴까 한심했거든요 재수가 나빠서 걸린거라는 말씀이 왜케 위로가 되는지... 감사해요.
@hyun776 72
2023년 1월 02일 13:53햇살보기, 조금이라도 움직여보기, 차 마시는 시간 가지기, 글쓰기, 핫배쓰하기, 좋은 콘텐츠 계~~속 접하기 등등 해도 '당장은' 당연히 무기력증 안 없어지지만, 그게 다 변화이고 에너지 입니다.
물 한방울씩 똑똑 떨어뜨리면 생각보다 빨리 욕조에 물이 차 오르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
당장 내 결과에 집착하지 마시고 계속하다 보면 바뀌어 있어요^^
못느끼더라도 쪼오끔 쪼오끔씩 바뀌는 중인 것이더라구요^^
(물론 제일 좋은 것은 아래 댓글쓰신 분처럼 원인제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려울 떄가 많으니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한가지 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아~~ 저도 사실 견디며 변화하는 중인데, 원인에서 자알~ 예쁘게~벗어나고 싶어요~^^
@지키자-m7k 71
2022년 12월 29일 09:52유년기 연년생 아들을 한 명 하늘로 보내면서 심한 우울증을 긴 세월 보냈습니다 우울증 극복으로 지금은 감사하며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지나고 보니 심한 우울증 이였습니다~~
@soosoo1196 67
2022년 12월 28일 20:50김주환교수님 강의들 너무 유익하고 인간적인 따스함이 있습니다.
@황금비-h8v 58
2022년 12월 30일 23:52안녕하세요 저도 지독한 우울증 환자입니다.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서 견디기 힘들정도로 괴울때가 많았어요 이 병원 저 병원 정말 많이 다녀봤습니다. 다행히 저와 맞는 약을 찾아주신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약의 도움으로 그나마 하루 하루 살고 있어요
저도 저 자신만 정신 학대하며 살았었던것 같아요 자신도 감당하기 힘든 제가 세 아이를 낳았다니... 많이 서툴었고 많이 아프기도해서... 지금은 세 아이중 한명은 부모를 원망하며 집을 나갔어요 그래서 그냥 다 미안해요 저도 낫고 싶어요 이 지긋지긋한 우울증을 날려버리고 싶어요 꼭 도와주세요 플랜두씨 다이어리도 구매했어요 톡방 초대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song-u5t-h1x 54
2023년 7월 25일 23:20우울증이 아니라 무기력증이 맞아요 너무 무기력해서 일상생활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침대에서 아침에 눈뜨지 않기를 바라며 매일 밤 잠들고 있습니다
@lovemyself5809 51
2023년 1월 12일 18:11김주환 교수님 귀한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불안, 우울, 무기력을 깊이 느끼기 시작했었고 4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도 그 감정들이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조금 더 일찍 인지하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면 좋았겠지만 뒤늦게 병원진료와 상담 약물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지체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교수님의 말씀처럼...내가 노력하면...나아지겠지...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러겠지...내가 잘못해서 그런거겠지...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저 또한 자책하고 비난하고 혐오하고 ...긴 세월을 그래왔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기수용-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병,약점,실패,실수등 모든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자각하면서 잘못된 제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병에 저항하고 병에 분노하기보다는 병과 함께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교수님과 스터디언 채널에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거의 매일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studian365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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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q9p 33
2023년 1월 19일 22:14우울증은 무기력증.
역시 제 생각이 옳았군요.
감사합니다.
@더한걸음-i8q 33
2022년 12월 28일 21:47감기다
질병이다
나를.아껴라
나를 돌봐라는 말에 눈물이 나네요
@TV-hw3dr 31
2023년 1월 26일 14:36지금 세번째 우울증으로 알 수 없는 길이의 터널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동안 본 영상 중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냥 나라고 받아 들이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 보겠습니다
그동안 자책하면서 저를 괴롭혔는데..ㅠ 저 자신에게 정말 미안하네요
저를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ㅎ
@blblst2 29
2023년 1월 09일 00:55맞아요. 우울증보다는 무기력증이 맞는것 같아요.
@조은정-w7e 28
2023년 4월 30일 17:45운이 없어 병이 걸린다는 말에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z2b 27
2022년 12월 30일 08:37사람을 살리는 교수님의 선한영향력에
고개를 숙입니다 .감사합니다^^
@isaacpark777 26
2022년 12월 29일 09:54몇년전부터 저는 사람이 많은 자리에서는 병적으로 얼어붙고 말을 못꺼내겠더라구요.. 덕분에 그 모임 분위기도 안좋아지고...
오늘도 수백명이 모인곳에서 정말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고 위안을 얻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하루네-f5p 25
2024년 1월 30일 10:33남편과의 이혼으로 아이4을 키워야해서 꼭꼭 눌러 놨는데...
정리할 힘도 없고 직장 다녀오면 힘이다 빠져버려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ㅜㅜ
@시냇물-p7n 25
2022년 12월 28일 21:09너무도 감사합니다.
나를 잘 보살피겠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저를 괴롭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union4250_mina 24
2023년 4월 21일 13:55눈물 흘리면서 듣고 있어요.
지금 너무 고통스러워요.처음 격어보는
어떠한 감정인지 알 수가 없어요
" 병이다" 라는 말씀 위로 됩니다. 요 며칠 침대에 누워있는 제 자신이 가여워서 일어나자마자 아침 먹고 다니던 병원에
갔는데... [학회 참석] 문이 닫혀있었어요.병원에서 문자 받았는데, 너무 기운없고 무기력해서 갔었는데.. 힘드네요...
알 수 없는 고통이네요..ㅠ
@hyunkima 23
2024년 3월 19일 22:42신기하게도 법률스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제가 환자라는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증상이 나타면 ‘아 내가 지금 아프구나’라고 알아차리고, 정신과가서 약처방을 받고 옵니다. 교수님께서 그저 운이라 하신 말씀도 공감되어 피식 웃게됩니다. 받아들이고나니 제 삶이 조금 더 단순해집니다.
약처방과 마음근력 키우기를 함께 하면 정말 좋습니다.
오늘 간만에 약처방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네요. 이직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 불안해할 저를 알고서 지금부터 조절하려고 약처방 받고 왔습니다.
@KimGuobaorou 22
2023년 7월 20일 12:06정신과 치료 기록이 있으면 나중에 취직이나 보험가입에 불이익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은 판단력이 낮은 겁니다. 정신과 치료를 안받으면 어차피 취직도 어렵고 최악의 경우 보험을 걱정하기 전에 죽을 수도 있거든요.
@heyang2436 20
2023년 1월 28일 20:14진짜 전문가가 많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찐전문가를 만난 느낌입니다.
@Koreansweet-kq1gk 19
2022년 12월 28일 20:55저도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soon_sagojaebi 19
2022년 12월 30일 08:49우울증을 이해할수있는귀한영상입니다 딸을이해하고 그동안 몰라봤던 제가부끄럽고 딸한테 너무미안합니다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mimikwon615 19
2024년 2월 17일 14:20내가 무기력증이구나.... 에너지가 없다는거..삶의 동기가 없다는거...그거 내 얘기인데..
@위리-c7q 17
2022년 12월 28일 22:23오~~대박!!!받아들이세요. 운이 나쁜겁니다. 마음이 편해지네요^^
@포에버-e2d 16
2022년 12월 29일 14:23감사합니다 힘겨운 몸으로적어봅니다. 선생님 같은 분이있으셔서 더위로받고 힘내봅니다 감사합니다 ..
@황금비-h8v 15
2022년 12월 30일 23:53수산나님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우리 같이 나아요
@raena1879 14
2023년 1월 11일 08:25들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하는 소리를 많이 듣고사는 사람들이 무기력증이 잘 오는 것 같아요.
왜? 지금의 나는 항상 문제가 있는건가?
나는 원래 이렇게 예민하고 금방 우울감이 오는 사람일뿐..
@hello단비 14
2024년 8월 27일 04:47저는 살고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를 죽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1년동안 불안장애,공황장애,우울증을 치료 받고 있었는데 지금은 조울증으로 진단명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폭력가정에 자란 생존자이고
치매 부모님 두분을 동시에 대,소변 갈아가며 긴 기간 독박 간병을 한 무남독녀입니다.
이제 부모님은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저는 몸도 마음도 무너져 있습니다.
훌훌 털어 버리고 살고 싶지만
방법도 모르겠고 괜찮나 싶으면
다시 무너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꼭 이겨 내고 싶습니다😂
1일1꾸앙 13
2022년 12월 28일 21:11새로운 이야기에요.
우울감없이 잘 웃고 평범해 보이는데
심한 우울증 상태일 수 있다니…제가 그런 것 같거든요..
@seyoungpark6914 10
2024년 1월 21일 19:32강의 들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강의 듣기 1분 전까지 저의 잘못된 점만 찾아낼려고 애썼습니다. 그 어떤 의사선생님들보다 상담심리상담사님들보다 저에게 힘이 되는 말씀해주셨습니다..나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하지 못하고 아무리 나 자신을 사랑할려고 애쓰도 노력해도 방법도 찾아볼 수 없었고, 그 애씀 자체 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는데, 교수님이 덤덤하게 말씀해주시는 공감의 말씀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제 우울함 때문에 제 주변사람들이 모두 저를 떠나갔습니다. 그게 제 탓이라고 늘 저를 채찍질 했던게 저를 더 우울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런 우울한 나를 떠나간 사람들을 미워했습니다. 그들을 이해하기 싫었습니다. 탓하고 싶었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끄고 나에게 집중하면서 산다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지만, 평생 나 자신을 학대한 나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지 몰랐습니다..그저 나를 있는그대로 수용하는 사람들을 찾았을 뿐입니다. 이제부터 저 자신을 저부터 있는 그대로 수용하겠습니다. 어려울 것 같지만, 이것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진정한 공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esicajun9475 9
2023년 6월 25일 14:40요즘 제가 김주환 교수 전도사랍니다. 큰 도움을 주는 21c실학파라고 생각해요
@reen16350 9
2023년 5월 17일 12:44질병으로 인정안해주는게 가장 큰문제자 편견인것같아요. 우울감은 누구나 있다보니 우울증아닌사람 단순 우울감을 가졌던 사람이, 나도 예전엔 힘들었다 안우울한 사람 어딨냐 나도 그랬는데 긍정적생각하면 다 괜찮다 이러면서 우울증에 놓인사람을 의지가 약하거나 스스로 예민해서 저렇고 있다고 오히려 비난합니다.
@iamvictoriakim 9
2023년 6월 22일 11:34교수님 어쩌면 이렇게나 인간적인 정감이 들도록 말씀하시는지 다시 듣는 오늘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기타타고날자(낭기) 8
2022년 12월 28일 20:00~♡
예서 신 7
2022년 12월 28일 20:16감사합니당
HJ Ryu 7
2022년 12월 28일 20:46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정신과 진료기록이 반영되는
육사나 해사, 공군등운 정신과 진료기록을 체크를 하는걸로 얼고있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 부탁합니다.
@초이미션 7
2023년 8월 06일 21:48김주환님 강의를 좀더 일찍 접했으면
치유가 빨랐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듣고 배우니
한결 기분이 좋습니다.
격렬한 매일운동과
일광욕 잠푹자기 수입 절반포기 등으로
80퍼는 나았는데
나머지가 안없어집니다.
완치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olivia-hr3dz 7
2024년 6월 02일 01:02그래도 사랑과 존중받고 자란 사람은 밝긴하더라구요 소통도 잘하고요. 얼굴에 그늘이 없고요.
전 통째로 잃은 유년청년기를
그사람은 꽉 채웠으니 그만큼 뼈를 깎는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 서글픈 토요일밤입니다
봄날의햇살이되자 6
2022년 12월 28일 20:40항상감사합니다
@huishujin3370 6
2024년 1월 28일 10:41교수님 말씀 너무 고맙슴니다 20년째 심한 우울증으로 앓고잇슴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위로 받아서 미음이 조금 위안이 되네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라라루라라 6
2022년 12월 28일 22:45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이야기를 해주실 수 있는지 놀랍네요. 정신과 교수 여럿봤는데 비교가 안되네요. 물론 그분들은 약처방이라는 업무에 대해선 잘해주시지만 이런 공감과 위로 조언은 정말 훌륭하네요. 고맙습니다.
hena An 5
2022년 12월 28일 21:20교수님 ❤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corea 5
2024년 3월 09일 10:43인간이 동물이라는 관점에서 생존과 건강을 위해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해야합니다. 그 방법이 현대인들에게는 운동!
@복숭아맛체리 4
2024년 9월 09일 14:29이렇게 따뜻한 위로가 또 어딨을까요 운이 없어서라고 ㅠ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몸도 아프고 맘까지 아파서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여태머했나 나자신을 혐오하고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내인생이 끝난것만 같아요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우울 너무힘들고 괴로워요
대진 권 4
2022년 12월 28일 21:23이 영상을 틀고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syevZ 4
2024년 1월 10일 20:49나이드니 여기저기 아프고그런데
그냥 교수님 말씀대로
~그래서 아픈가보다 운이 없었나보다 생각하고 마음편히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히 아프겠습니다
차돌_茶乭 4
2022년 12월 28일 23:21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뇌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합니다.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심하다면 입으로 들어가는 것과 비워내야 할 것도 함께 살피면 좋습니다. 이런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는 책으로는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가 있습니다.
블루마운틴 3
2022년 12월 28일 20:38강사합니다^^
Sunshine yeonseo choi 3
2022년 12월 28일 22:17어제 영상을 오늘 바로 올려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
화이팅!!! 3
2022년 12월 28일 21:31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topia zoo 2
2022년 12월 28일 21:08감사합니다 😀
여자는배남자는항구 2
2022년 12월 28일 22:46정말정말 감사합니다...
N Shin 2
2022년 12월 28일 23:33교수님 감사해요. 영상으로 위로 받네요:)
sooah hong 2
2022년 12월 28일 22:30늘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좋은 강의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rit1283 1
2024년 8월 27일 10:00선생님의 모든 말씀이 마치 만성 우울증을 앓아보신 듯 구구절절 옳아요. 다른 사람은 쉽사리 이해 못하는 우울증 환자의 마음 속을 읊어주신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특히 우울증이 아니라 무기력증이라는 점, 우울증은 운이라는 얘기가 가장 공감됩니다.
오프로 1
2022년 12월 28일 23:32교수님이 우울증의 원인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니 안개속에서 헤메이던 제가 클리어해지네요~~^^
우지끈 뚝딱 금방 낫겠지 했는데 제자신을 조금더 너그럽게 돌보고 이제 잘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겠어요~ 감사합니다!!
young ho Song 1
2022년 12월 29일 01:32내가 중2때 91년(?) 그때 아빠가 돌아가시고~엄마가 나랑 형을 키웠다!! 지금 난 40대 중반의 가장!! 그래도 아직 건강한 엄마이니 감사하면서도~만나면 욱한다! 짜증내고!! 여튼~중요한 건~~엄마 인생도 개빡쎘을텐데~~잘 이겨내셨구나~~덕분에 내가 있구나~~감사하다~~이거다! 사람은 그냥 사는 거다! 감사하고~짜증내고~~하루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그 흔적들이~~누군가에게 은혜가 되고~~누군가에게 감사함이 되는거고~!! 난 내 아들과 와이프를 워해서~그냥 나를 위해 살거다!!
@한울림-m7z 1
2025년 1월 10일 10:47저는 현재 우울증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무기력과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때로는 제 자신을 비난하며 괴로워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우울증도 질병이고,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스스로를 달래고 치료받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매일 우울증에 대해 배우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저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힘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unkyung Kim
2022년 12월 29일 01:01교통사고로 많이 아프고, 기분이 다운되어서
많이 힘든데, 가끔 환자라는 걸 잊고 싶어서
다시 생각하는데, 쉽지 않네요.
병원에 가봐야 겠네요.
민들레
2022년 12월 29일 01:18감사합니다
장효숙
2022년 12월 29일 00:05넘 좋은ㅈ강의 감사 드립니다
김순덕
2022년 12월 28일 22:35교수님 감사합니다
멜팅팟
2022년 12월 28일 23:00맞습니다 꼭 병원가서 약 먹어야됩니다
화이팅화이팅 잘할 수 있다
2022년 12월 29일 01:19감사합니다 우울증과 무기력증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통해 저의 상태를 받아들이게 되네요. 영상을 보는데 괜히 울고 싶어지네요ㅠㅠ 감사합니다.
헤윰
2022년 12월 29일 02:35운이 없어서 재수가 없어서 병이 생기는거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