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은 입체현상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평면이미지만 인식할 뿐입니다. 미분과 적분을 이용하여 공간이나 입체를 공상으로 만들어서 인식하는 구조로 되있습니다. 입체공간을 실재로 인식하려면 뇌에 새로운 뉴런을 만들어야 합니다. 깨달음과 수행은 이런새로운 뉴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인식의 한계는 논리입니다. 논리는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시간이란 평면을 인식하는 순서를 말합니다. 그 격차를 공간이라고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온이 갖는 기계적 특성이고 한계입니다. 이와같음을 스스로 관하여 증험해 나갈 때 깨침이 일어나고 통찰과 지혜라는 현상을 일으키는뉴런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우주 자체의 그 무한한 깊이와 고요함은 광할한 <비어있음>이다. 우리가 마음과 감각을 통해 우주속 공간을 보고 있는 것은 현시되지 않은 세계가 외부로 나타난 모습이다. 기적은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 그 고요함과 광활함이 공간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안에도 있다는 것이다. 완전하고 철저하게 현존할 수 있다면 나는 무심의 고요한 내적공간으로서 그것을 만날 수 있다. 나의 안에서 그 공간은 깊고 광대하다. 확장의 측면에서 광대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거기서 특별히 확장된 기분을 느끼는 것은 초월의 한 속성인 무한한 깊이를 잘못 인식한 것 뿐이다.
공간과 시간을 인식하는 것의 본질은 환상이지만, 공간과 시간은 신의 본질적 특성인 무한함과 영원함이며, 우리는 마치 그것들이 우리 바깥에 있는 것처럼 인식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내면에 시간과 공간의 진실한 본성을 지니고 잇다. 공간은 무심의 평온하고 끝없이 깊은 영역이며, 시간은 현존, 즉 영원한 <지금>에 대한 인식이다. 그 둘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 공간과 시간이 내면에서 무심과 현존이라는 현시되지 않은 세계로 인식될 때, 외부적인 시공간은 여전히 우리에게 존재하긴 하지만, 훨씬 덜 중요해진다. 세상은 계속해서 존재하지만, 우리를 더 이상 속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 속에 잇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초월하는 데 있다.
공간 속에 물체가 없으면 공간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 처럼, 나타나지 않은 세계를 깨닫기 위해서는 나타난 세상이 필요하다. 붓다는 <환상이 없다면 깨달음도 없다>고 했다. 나타나지 않은 세계는 이 세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우리를 통해 그 자신을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주가 그 신성한 목적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눈은 모든것을 보지만 눈 자체는 볼 수 없다~ 흰 도화지는 모든 것이 그려지지만 그 자체는 그려지지 않는다. 안다는 것은 인식된다는 것이고 인식되는것은 분리일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오직 모르는 자리일수 밖에 없음. 토끼 뿔, 한손으로 치는 손뼉소리, 콧구멍 없는 소.....
이해가 되면서도 알쏭달쏭하네요..특히 감정적인 부분에서 슬픔 분노 우울 등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 당신을 계속 괴롭힌다면 어떨까요. 그것이 타인이 아닌 가족이라면 가출하지 않는한 벗어날 수도 없고 있으면 화는 증폭하여 상대를 죽이고 싶은 파괴적인 생각까지 들 것입니다 이런 영성에 관한 글을. 보면서도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네요. 사는 게 쉽지 않습니다
@반야-g2q 13
2023년 2월 06일 07:4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candied49 11
2023년 2월 06일 07:34앞부분은 어려운데 마지막 질문과 답은 울림이 있네욧 😊 감사합니다~ 사랑가득한 하루 되십쇼셔 ㅎㅎ
@태현스님tv 10
2023년 2월 06일 10:16의식은 입체현상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평면이미지만 인식할 뿐입니다. 미분과 적분을 이용하여 공간이나 입체를 공상으로 만들어서 인식하는 구조로 되있습니다. 입체공간을 실재로 인식하려면 뇌에 새로운 뉴런을 만들어야 합니다.
깨달음과 수행은 이런새로운 뉴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인식의 한계는 논리입니다. 논리는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시간이란 평면을 인식하는 순서를 말합니다. 그 격차를 공간이라고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온이 갖는 기계적 특성이고 한계입니다. 이와같음을 스스로 관하여 증험해 나갈 때 깨침이 일어나고 통찰과 지혜라는 현상을 일으키는뉴런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현준-g7q 10
2023년 2월 06일 13:56우주 자체의 그 무한한 깊이와 고요함은 광할한 <비어있음>이다.
우리가 마음과 감각을 통해 우주속 공간을 보고 있는 것은 현시되지 않은 세계가 외부로 나타난 모습이다.
기적은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 그 고요함과 광활함이 공간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안에도 있다는 것이다.
완전하고 철저하게 현존할 수 있다면 나는 무심의 고요한 내적공간으로서 그것을 만날 수 있다.
나의 안에서 그 공간은 깊고 광대하다.
확장의 측면에서 광대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거기서 특별히 확장된 기분을 느끼는 것은
초월의 한 속성인 무한한 깊이를 잘못 인식한 것 뿐이다.
공간과 시간을 인식하는 것의 본질은 환상이지만,
공간과 시간은 신의 본질적 특성인 무한함과 영원함이며, 우리는 마치 그것들이
우리 바깥에 있는 것처럼 인식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내면에 시간과 공간의 진실한 본성을 지니고 잇다.
공간은 무심의 평온하고 끝없이 깊은 영역이며, 시간은 현존, 즉 영원한 <지금>에 대한 인식이다.
그 둘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
공간과 시간이 내면에서 무심과 현존이라는 현시되지 않은 세계로 인식될 때,
외부적인 시공간은 여전히 우리에게 존재하긴 하지만, 훨씬 덜 중요해진다.
세상은 계속해서 존재하지만, 우리를 더 이상 속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 속에 잇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초월하는 데 있다.
공간 속에 물체가 없으면 공간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 처럼,
나타나지 않은 세계를 깨닫기 위해서는 나타난 세상이 필요하다.
붓다는 <환상이 없다면 깨달음도 없다>고 했다.
나타나지 않은 세계는 이 세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우리를 통해 그 자신을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주가 그 신성한 목적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suyounkim3507 10
2023년 2월 06일 07:18끝도 시작도 없는 우주를 한바퀴 돌고 온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오늘도 써니즈는 최고입니다 👍
@현-k2r 9
2023년 2월 06일 07:33써니즈님의 목소리에서 울려 나오는 마음파장이 천지를 감동시킵니다~
평온한 써니즈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평온함이 이 공간을 채우고 있어서 참 감사한 순간들입니다 ♡
@해바라기-t6k 9
2023년 2월 06일 09:28감사합니다 ❤️ 써니즈님 오늘도덕분에 행복합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
@seolinji 8
2023년 2월 06일 08:47제주도 가셨을 때 찍어오신 영상이군요. 눈 쌓인 제주도 너무 좋고 내용도 편안히 들리네요~❤
@바람의검객-b5f 7
2023년 2월 06일 07:40생각이 닿지 않는 진여심은 아무리 생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해도 다 진정한 이해가 안된다.
단지 "그 생각을 막음"을 통해서 만 그곳에 닿을 수가 있다.
@Jenny-zs2tg 7
2023년 2월 06일 08:39선함이 있기에 악함도 존재하는거겠지요
@bestbosone 7
2023년 2월 06일 11:45一始無始一終無終一
하나는 시작함이 없이 시작했고
하나는 마치되 마침이 없는 하나다
@바다청정 6
2023년 2월 06일 08:41감사합니다 🙏👍
@smj8944 6
2023년 2월 06일 08:23무심함
감사합니다 중요한 임무수행중♥
@미래-r1i 6
2023년 2월 06일 07:57오늘도 감사합니다💛
@하보남-w2e 6
2023년 2월 06일 10:05감사합니다 ~🙇♀️
@침묵의소리-s8e 6
2023년 2월 06일 09:02오늘 생각한 내용이 지금 여기 나오네요 우주가 인가라도 내주는 걸까요 ㅎㅎ. 전 이책을 한번도 읽은적이 없는데 말이죠. 제가 배우는데 써니즈님의 도움이 크네요.
@바람의검객-b5f 6
2023년 2월 06일 07:47전에도 말했듯이 포기를 통해서 "심안, 마음의 눈"이 열리면 허공이 나타난다.
@빡뚜기 5
2023년 2월 06일 09:35감사합니다
@재국문-k9m 5
2023년 2월 06일 11:22감사합니다.
@강성란-u5x 5
2023년 2월 06일 07:29감사합니다
@naraone7143 5
2023년 2월 06일 07:08감사합니다
@qhfk012 5
2023년 2월 06일 10:47🙏🙂
@이그림-h3w 5
2023년 2월 06일 10:42오늘도 감사합니다❤
@바람의검객-b5f 5
2023년 2월 06일 07:30일차적이 무는 "무의 상"이기 때문에 진짜 무가 아니다.
그래서 죽은 것을 한번 더 죽여야 한다.
@바람의검객-b5f 5
2023년 2월 06일 07:32그리고 "완전한 무"조차 체가 없다
@독투유앤미-j8g 5
2023년 2월 06일 08:23감사합니다.
@물처럼-u4s 4
2023년 2월 06일 09:12써니님의 목소리가 차분하고 듣기 편합니다. 오늘도 감사와 사랑으로...
@오로시-j9q 4
2023년 2월 06일 12:19감사합니다♡
@ekayanas 2
2023년 2월 09일 03:11눈은 모든것을 보지만 눈 자체는 볼 수 없다~ 흰 도화지는 모든 것이 그려지지만 그 자체는 그려지지 않는다. 안다는 것은 인식된다는 것이고 인식되는것은 분리일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오직 모르는 자리일수 밖에 없음. 토끼 뿔, 한손으로 치는 손뼉소리, 콧구멍 없는 소.....
@空生-q3s 2
2023년 3월 23일 20:19모든 자연은 소중하군요
@karma0878 2
2023년 2월 07일 07:01고맙습니다. 너무 좋아 두번 반복해서 들었네요~^^
@mindisnoting 2
2023년 2월 06일 15:25꽃을 부르는순간 꽃이 생긴다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내가 생긴다
나의 내부는 스스로를 모른다
내부를 본다고 생각만이 있을뿐이다
생각은 장작불과 같다
필요함이란 장작을 계속 넣고 불타는 과정
그것은 생각의 원리
@미쳐날뛰고있습니다_14 2
2023년 2월 08일 15:08감사를 잊다가 영상을보면 다시새로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마주하는 모든순간에 감사와 사랑을 발견하면...
@jrhwang5596 2
2023년 2월 07일 03:27톨레님은 현시대의 부처님이시군요.....
@오타니짱-g4b 1
2023년 2월 10일 21:05무는 공입니다. 공은 허무함입니다. 허무함의 고통을 견딜수 있어야 비워지고 성장하는것입니다. 정신의 성장은 이런 평화롭고 낭만적인 글이나 읽는다고 이러지는게 아닙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받아들일수 있어야 진정으로 성장하는것입니다.
@알명알수 1
2023년 2월 11일 10:57사랑과 감사 중에 감사가 더 중요 한듯ㅡ감사 합니나ㅡ
@leeeunmi4367 1
2023년 2월 15일 22:22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엄마사랑해-k4e 1
2023년 2월 14일 13:58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권은겸작가입니다 1
2023년 2월 06일 18:15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eun-youngdong6253 1
2024년 6월 24일 21:57감사합니다.
@qimingetoile4482 1
2023년 2월 08일 11:41요즘 관심갔고 있는 내용을 다루어주셔서 큰 도움 받고있습니다..항상 감사합니다..🌷
@空生-q3s 1
2023년 3월 21일 18:06태극. 이 우주의 비밀은?
@김명주-z7q6t 1
2023년 3월 09일 23:14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
@lamesuewooshapowan9679 1
2023년 3월 16일 11:38어제 오늘 시공을 초월한다라는 말이 입속에 맴돌고 영겁의 세월이란 말이 떠오르고 산길을 걷는데 눈앞에 시공의 막을 뚫고 나갈 것만 같았는데 댕댕이 녀석이 신나서 나를 끌고 뛰어가는 바람에 모든게 사라졌다가 방송을 듣고 다시한번 그 느낌을 유지하고 낼 산책하러 가야겠네요
@손샘의쉽게배우는수학 1
2023년 2월 06일 15:13나는 우주의 일부요, 곧 우주와 일체임을 느낍니다.
@bhp7866 1
2023년 2월 15일 06:48일시무시일종무종일
@huiyongratliff1533
2024년 11월 14일 05:42Thank you
@오해피한벗
2024년 3월 24일 12:05공간도 無도의식이 드러남으로 존재하기에,,모든 것은 의식 안에 존재하고,,의식이 모든 거시며,,,오직 의식 홀로 존재하는도다,,,!
@주지약-i6o
2023년 9월 18일 18:32이해가 되면서도 알쏭달쏭하네요..특히 감정적인 부분에서 슬픔 분노 우울 등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 당신을 계속 괴롭힌다면 어떨까요. 그것이 타인이 아닌 가족이라면 가출하지 않는한 벗어날 수도 없고 있으면 화는 증폭하여 상대를 죽이고 싶은 파괴적인 생각까지 들 것입니다 이런 영성에 관한 글을. 보면서도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네요. 사는 게 쉽지 않습니다
@AKIRA-606-HAHAHA
2023년 7월 25일 11:46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럴 시간에 뭐라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