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 어렵지요.. 나이가 들어도 계속 숙제에요. 그래도 나이 들면서 깨달은게 그냥 사람 그대로 받아주고 거기에 따라 대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십 가까이 되니 스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깊이 이해가 됩니다. 친구가 없어도 외롭지 않고 많아도 번잡하지 않은 생활… 물흐르듯 살면 되더라고요.
내 자신에 집중. 내가 어떤 인간인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뭘 잘하고 못하는지, 어디에 화를 내는지,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 강한 게 아닌가 싶네요…스스로에게 솔직하고 못나고 부족한 걸 인정하고 그런 나라도 스스로 보듬는 것. 잘난 부분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신감과 자존감, 겸손함이 조화로운 것.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스님을 알게된지가... 위자료 한푼 못받고 이혼하여 어렵게 홀로서기 하던 시절 마침 그때 회사직원 하나가 저를 타겟으로 잡고 무지 괴롭혀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육체적 정신적 멘탈이 바닥일때에 죽고자 했지만 결국 죽을수 없어 살궁리를 찾다가 스님 말씀을 접하게 되었고 덕분에 심각한 우울증을 극복한 기억이 납니다. 감사한 마음이고 지금도 스님 말씀 들으며 지혜를 갈구합니다.
강한 사람이 되는 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원하는 건데, 답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1. 트라우마가 있다면, 상담 치료를 하거나, 약물치료를 하는 게 더 빠른 호전을 보일 수 있다. 이 기반 위에 마음수행을 하기를 권한다. 50은 자기 힘으로 해도 50은 약이나 상담의 힘이 필요하다. 2. 다른 사람이 싫어하면 다운, 좋아하면 업되면, 나는 내 육감에 들어오는 정보, 사람들과 외부의 노예다. 주인이 심각하면 심각, 좋으면 좋은 게 노예다. 주인은 내가 주인이기 때문에 좋은 소리 나쁜 소리 좋은 일 나쁜 일에, 바깥 상황에 주인 역할을 하며 적당히 넘긴다. ex) 부처님은 주인 노릇을 했다. 어떤 사람이 욕을 하는데 부처님은 웃음. 그 사람의 유도에 끌려다니면, 종 노릇을 하는 거다.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면 다음에 쉽다. 기분이 나쁜 사람에게 끌려가지 말고, 내 기분을 유지하도록 해봐라. (자신의 자유, 자기 중심성을 회복해나가는 건 꾸준히 하는 것이다. 근데 이럴 의지도 없다면 병원에 가서 도전의지를 연습부터 해야하는 거다.) 3. 사람을 대하는 방법은? 욕해도 웃고 웃어도 웃으며 대하면 좋다.
100도에 가서 끓을 수도 있다, 점진적으로 변화할 수도 있고 답보 상태에 있다가 물이 끓듯 변화가 보일 수도 있으니, 우선은 바꾸고 싶다면 해보려고 계속 시도해봐라.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에두르지 않고 병원도 바로 권유하시는 게 진심으로 질문자분을 생각해주시는 게 느껴집니다. 저도 어릴 때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라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심하면 병원도 다니면서 천천히 나아졌습니다. 질문자님도 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하지 않으셨으나 싶네요. 가끔은 뒷걸음도 치면서 천천히 괜찮아질 겁니다.
저두 공감합니다. 저두 사연자와 같았으니까요. 저는 성당을 다니면서 치유가 되어갔습니다. 그게 원인은 마음의 평화도 얻고, 그저 내일에 충실히 살고, 사람한테 시간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그저 예의는 자키되 나를 잃지 않으면 됩니다. 많이 웃어주십시요. 말 걸으면 공감해주고 내가 겸손해야 되더군요. 나를 사랑하듯 상대도 사랑의 눈빛으로 호응해 주면 됩니다. 대신 내 할 일을 최선을 다 해 살아가십시요. 그럼 하늘이 알고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내가 타인에게 어떠한 피해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해서 그걸 하던가, 과거에 아쉬웠던 배우거나 해보고 싶었던 일들, 나에게 흥미를 일으키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시도하면서 살다보면, 타인에게서 받고싶은 관심 따위 별게 아닌게 되고 그 자체가 내가 자유롭고 강해지는 사람이 됩니다. 연예계나 드라마, 가공된 방송매체들을 자꾸 보고 있으면 그들의 생활이 부럽게 되지요. 그런데 그건 그들도 그들나름의 장점이 극대화 된 것이고, 그들의 단점이 극대화되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일도 허다합니다. 나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의 상황은 주시하면서 투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 같은 반드시 신경써야되는건 신경써야겠지만, 그와 반대로 내가 내가 하고싶은 일에 열중하고 하다보면 그런거 신경쓸 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하고싶고 잘하고 싶은 일에 시간이 오롯이 쓰고있는데 남 신경쓸 시간이 어디에 있나요?
그래서 그 하고싶었던 일을 일정 수준에 이르는 단계별 과정도, 그리고 자기가 되고싶었던 그 성과에 이르러도 자기의 생각과 같았다라고 느낄수도 있고, 나의 생각보다 더 대단했거나, 아니면 직접 올라온 고지는 생각보다 볼게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하고싶었던 그 최소한의 성과에는 이르렀지만 여기서 더 완성된 높은 경지가 있다는걸 알아버려서 좀 더 시간이 걸려 멀리보고 해보는 중입니다.
그건 시작을 하든, 성취를 하든 어떻든 내가 해보고싶은 일을 못했다고 후회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본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올라갈 내가 바라는 경지는 없다거나, 바라던걸 하면서도 시간에 여유가 생긴다면 이후는 다시 뭘 해보고 싶다거나 이걸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다시 다른 길로 가면 되는 겁니다.
아~ 마지막 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들까 마음이 무엇일까 매일 고민하고 공부하고 집중해보니 그 마음 안에 무엇인가 있구나 하며 그 때야 퍼뜩 뭔가 알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내면의 실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였습니다. 그 마음 안에 뭔가 더 있습니다. 그것이 선과 악 입니다. 선이 커지고 악이 약해지면 마음이 흔들림이 없고, 악이 커지면 마음이 오염되어 결국 몸까지 망칩니다. 본능적으로 우리 인간은 악을 싫어하는데 악을 생각하거나 행하고 있으면 곧바로 마음이 흔들리는게 느껴집니다. 그 날은 심장이 절 가만두지 않습니다. 요즘은 악을 보기만해도 몸이 반응을 합니다. 최근 나는 신이다 라는 콘텐츠가 나와서 보았는데 1편을 보다가 꺼버렸습니다. 피해야겠구나 경고가 울리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수행을 합니다. 빨리 알아차리고 피하게 됩니다. 아 이게 수행을 해야 하는 이유구나 하며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마음을 챙겨봅니다.
저도 한때 주위환경에 따라 기분이 달라졌는데 맘의 근을 키울려 노력하고 연습하고 해서 지금은 제자신에게 에너지쏟고 집중할려고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질문자님 맘이 너무나도 잘 전해져 그 괴로움이 어떤건지 충분히 알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본인에게 집중하시길 바래요~ 스님말씀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우울감 자존감 무기력 드디어 암까지 ㅠ 저는 양방 스테로이드 우울증 양약 1년 먹었다가 몸이 더 망가졌습니다ㅠㅠ 오히려 한방약 최고체질전문가이신 김종덕 사당한의원을 찾아가서 몸이 치료되니 마음도 편해지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 또한 법륜스님의 하나 하나의 말씀은 정말 귀하고 최고이십니다!! 스스로 많이 체감중이랍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사연자님 힘내세요!!
@최명주-m5j 284
2023년 2월 13일 08:05와~~누구든 끌려가지 말라~~"어떤 상황이든 내가 주인이 되라"~스님 아침부터 감탄하고 갑니다 상대에 사로잡히지 않고 끄달리지 않겠습니다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durito05 201
2023년 2월 13일 06:52흔들릴 때마다 항상 스님 말씀을 등대삼아 돌아옵니다.
@doyeonlim 143
2023년 2월 13일 06:05인간 관계 어렵지요.. 나이가 들어도 계속 숙제에요. 그래도 나이 들면서 깨달은게 그냥 사람 그대로 받아주고 거기에 따라 대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십 가까이 되니 스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깊이 이해가 됩니다. 친구가 없어도 외롭지 않고 많아도 번잡하지 않은 생활… 물흐르듯 살면 되더라고요.
@별사탕-r7w 142
2023년 2월 13일 05:40사람에게 연연하지말아요
사람하고 친해봣쟈 상처만받습니다
인사정도 가볍게지내는것이 제일좋아요
@꼬맹이-f2v 114
2023년 2월 14일 12:59스님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건강하셔서 오랫동안 우리곁에 계셔 주세요
@조은일-y3e 82
2023년 2월 13일 06:19인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터놓고 질문하셨어 감사. 감명 깊은 스님의 말씀으로 내가 주인인 삶으로 지내겠습니다.
@문은정-n8b 75
2023년 2월 14일 00:56사연자님을 통해 저도 노예구나 깨닫고갑니다. 저도 남눈치를 보느라
세상에 대고 큰소리 쳐본적 없네요.
수행하면서 편히 살고싶습니다
@Peng-love-u 73
2023년 2월 13일 08:52내 자신에 집중. 내가 어떤 인간인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뭘 잘하고 못하는지, 어디에 화를 내는지,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 강한 게 아닌가 싶네요…스스로에게 솔직하고 못나고 부족한 걸 인정하고 그런 나라도 스스로 보듬는 것. 잘난 부분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신감과 자존감, 겸손함이 조화로운 것.
@보덕-e5b 69
2023년 2월 13일 09:32질문자님을 통해 나에 대해 생각해볼수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누구나 있을수있는일이 아닐지 오늘 아침 귀하신 보약같은 스님말씀 잘듣고 마음씀 연습을 잘해보겠습니다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평화로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도주공-t6p 61
2023년 3월 10일 09:39벌써 10년이 흘렀네요 스님을 알게된지가...
위자료 한푼 못받고 이혼하여 어렵게 홀로서기 하던 시절
마침 그때 회사직원 하나가 저를 타겟으로 잡고 무지 괴롭혀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육체적 정신적 멘탈이 바닥일때에 죽고자 했지만 결국 죽을수 없어 살궁리를 찾다가 스님 말씀을 접하게 되었고 덕분에 심각한 우울증을 극복한 기억이 납니다.
감사한 마음이고 지금도 스님 말씀 들으며 지혜를 갈구합니다.
@지효-r9g 58
2023년 2월 13일 07:56질문자님 현실적인 좋은질문 해 주셔셔서 감사합니다.덕분에 스님의 고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questlovekk 49
2023년 2월 13일 09:43스님 덕분에 늘 관점을 바로잡는 연습을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전영아-v3c 47
2023년 2월 13일 12:34저도 질문자님과 같습니다
그 감정의 기복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지나가는이가 찐공감하여
몇줄남깁니다
질문자님 스스로를 존중하시기
바랍니다
님은 본인이 아는것보다도
훨씬 귀하고 괜찮은 사람입니다
본인이 알고 나를 인정해줘야해요
자존감은 거기서부터 시작이에요
사람들의 반응에 주시하는 내 감각을
사람에 대한 배려로 환생시키세요
노예.. 스님말씀이 맞습니다
내가주인이 되면 치유되고 자유로워집니다
힘내셔요
아무문제없는 귀한 나를 깍아내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세상 사람 별거없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gone2island819 46
2023년 2월 13일 07:39안면인식 장애를 가지고 살다 보니 대인관계 정말 힘들어 사회생활이 어려웠습니다. 큰 일을 격고 나서 다 내려 놓고 모두가 부처님이다 생각하니 많으 편해졌습니다. 혼자도 그럭 저럭 잘 지내고. 이리 조금이나마 극복하 게 길을 알려주신 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jayj7143 42
2024년 3월 12일 12:22강한 사람이 되는 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원하는 건데, 답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1. 트라우마가 있다면, 상담 치료를 하거나, 약물치료를 하는 게 더 빠른 호전을 보일 수 있다. 이 기반 위에 마음수행을 하기를 권한다. 50은 자기 힘으로 해도 50은 약이나 상담의 힘이 필요하다.
2. 다른 사람이 싫어하면 다운, 좋아하면 업되면, 나는 내 육감에 들어오는 정보, 사람들과 외부의 노예다. 주인이 심각하면 심각, 좋으면 좋은 게 노예다.
주인은 내가 주인이기 때문에 좋은 소리 나쁜 소리 좋은 일 나쁜 일에, 바깥 상황에 주인 역할을 하며 적당히 넘긴다.
ex) 부처님은 주인 노릇을 했다. 어떤 사람이 욕을 하는데 부처님은 웃음. 그 사람의 유도에 끌려다니면, 종 노릇을 하는 거다.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면 다음에 쉽다. 기분이 나쁜 사람에게 끌려가지 말고, 내 기분을 유지하도록 해봐라. (자신의 자유, 자기 중심성을 회복해나가는 건 꾸준히 하는 것이다. 근데 이럴 의지도 없다면 병원에 가서 도전의지를 연습부터 해야하는 거다.)
3. 사람을 대하는 방법은? 욕해도 웃고 웃어도 웃으며 대하면 좋다.
100도에 가서 끓을 수도 있다, 점진적으로 변화할 수도 있고 답보 상태에 있다가 물이 끓듯 변화가 보일 수도 있으니, 우선은 바꾸고 싶다면 해보려고 계속 시도해봐라.
@이수진-i5c 40
2023년 2월 13일 05:19부처님감사합니다
저는 건강해서 행복합니다 아무근심걱정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re-onthepiano6218 39
2023년 5월 25일 11:17평소에도 많은 감동을 받으며 스님 말씀 듣고 있는데 오늘은 괜히 눈물이 나서 댓글 남겨봅니다. 20번, 30번 연습하다보면 어 나도 되네? 이럴 때가 있다고 하신 말씀에 왜 이렇게 위로가 되고 눈물이 나는지..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손서윤-c7l 38
2023년 2월 13일 10:19점진적으로 좋아지는 과정을가다가 어느순간 폭발적으로 변화가 올수 있다. 살아온 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음을 인정하고 꾸준히 연습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영자-c7b 34
2023년 2월 14일 00:52스님 존경합니다
이 시대의 거룩한 성자이십니다
스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jyk4696 30
2023년 2월 17일 11:36와~ 정말 지혜로운 말씀이십니다!!
늘 깨달음을 주시는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corrinneyu1760 30
2023년 2월 16일 15:17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에두르지 않고 병원도 바로 권유하시는 게 진심으로 질문자분을 생각해주시는 게 느껴집니다.
저도 어릴 때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라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심하면 병원도 다니면서 천천히 나아졌습니다. 질문자님도 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하지 않으셨으나 싶네요. 가끔은 뒷걸음도 치면서 천천히 괜찮아질 겁니다.
@이쁜앙마-k6s 26
2023년 2월 13일 05:58법륜스님 늘 감사드립니다
@김미정-s2l 25
2023년 2월 13일 07:23자유롭고 강한 사람들^^행복해요~감사합니다👍
@숙자레옹-g1c 24
2023년 2월 13일 08:00감정의 노예였군요 제가.
앞으로 연습해서 자유를 찾는거로
@omo2431 24
2023년 7월 14일 12:43나는 내가 주인이지. 끌려가면 안되지. 어되네. 나두 되네.
@바람처럼y3c 21
2023년 2월 13일 12:03누구나 질문자님 같은 그런점들을 고민합니다. 질문자님 덕분에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한 질문 감사합니다.
@호호맘-i3g 19
2023년 2월 13일 07:06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다.
@yunjunghan7055 18
2023년 2월 18일 20:51마음이 지옥이었는데 말씀 듣고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진경-n8x 17
2023년 2월 13일 12:06ㅠ 얼마전 욕을 선물받았는데 스님말씀으로 치유 합니다
연습하기~기억합니다^^
@eunjeonglee4091 17
2023년 2월 14일 12:18제가 묻고 싶은 걸 질문자가 대신 해줬네요. 고맙습니다!
@muscle0927 17
2023년 2월 13일 05:40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 되는건 세상에는 없음 그런건 요행이라고 하죠.
스님 말씀데로 의학적이든 수행적이든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함.
그러다보면 느끼기도 하고 깨닫기도 하며 변화가 싹을 트는것이죠.
@빛이나-y1s 15
2024년 6월 09일 21:54감사합니다 노예의 삶 청산하고 꾸준히 연습해서 내가 주인인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찻잔-c7u 14
2023년 2월 13일 13:28질문자님의. 고민이. 옛날에. 저의. 고민과. 똑 같네요 ㅡ. 법륜스님. 말씀을. 들은. 이 후 사람들과의. 관계가. 이제. 편안해 졌습니다. 이제. 백일. 되었어요
@포도포도-c5p 13
2023년 7월 06일 08:25스님!
법문 아주 잘 들엇습니다
다른사람에 노예로 살지말고
주인공으로 살아가라는 말씀
크게 깨달았습니다~~~
@김현아-l3z 12
2023년 3월 05일 23:23저두 공감합니다. 저두 사연자와 같았으니까요. 저는 성당을 다니면서 치유가 되어갔습니다. 그게 원인은 마음의 평화도 얻고, 그저 내일에 충실히 살고, 사람한테 시간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그저 예의는 자키되 나를 잃지 않으면 됩니다. 많이 웃어주십시요. 말 걸으면 공감해주고 내가 겸손해야 되더군요. 나를 사랑하듯 상대도 사랑의 눈빛으로 호응해 주면 됩니다. 대신 내 할 일을 최선을 다 해 살아가십시요. 그럼 하늘이 알고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lesser-panda 11
2023년 2월 13일 15:54내가 타인에게 어떠한 피해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해서 그걸 하던가, 과거에 아쉬웠던 배우거나 해보고 싶었던 일들, 나에게 흥미를 일으키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시도하면서 살다보면, 타인에게서 받고싶은 관심 따위 별게 아닌게 되고 그 자체가 내가 자유롭고 강해지는 사람이 됩니다.
연예계나 드라마, 가공된 방송매체들을 자꾸 보고 있으면 그들의 생활이 부럽게 되지요. 그런데 그건 그들도 그들나름의 장점이 극대화 된 것이고, 그들의 단점이 극대화되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일도 허다합니다.
나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의 상황은 주시하면서 투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 같은 반드시 신경써야되는건 신경써야겠지만, 그와 반대로 내가 내가 하고싶은 일에 열중하고 하다보면 그런거 신경쓸 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하고싶고 잘하고 싶은 일에 시간이 오롯이 쓰고있는데 남 신경쓸 시간이 어디에 있나요?
그래서 그 하고싶었던 일을 일정 수준에 이르는 단계별 과정도, 그리고 자기가 되고싶었던 그 성과에 이르러도 자기의 생각과 같았다라고 느낄수도 있고, 나의 생각보다 더 대단했거나, 아니면 직접 올라온 고지는 생각보다 볼게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하고싶었던 그 최소한의 성과에는 이르렀지만 여기서 더 완성된 높은 경지가 있다는걸 알아버려서 좀 더 시간이 걸려 멀리보고 해보는 중입니다.
그건 시작을 하든, 성취를 하든 어떻든 내가 해보고싶은 일을 못했다고 후회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본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올라갈 내가 바라는 경지는 없다거나, 바라던걸 하면서도 시간에 여유가 생긴다면 이후는 다시 뭘 해보고 싶다거나 이걸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다시 다른 길로 가면 되는 겁니다.
@뽀잉뽀잉-l9l 9
2023년 2월 19일 17:54꾸준히 내삶의 주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주형-p5r 9
2023년 3월 09일 05:19아~ 마지막 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들까 마음이 무엇일까 매일 고민하고 공부하고 집중해보니 그 마음 안에 무엇인가 있구나 하며 그 때야 퍼뜩 뭔가 알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내면의 실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였습니다. 그 마음 안에 뭔가 더 있습니다. 그것이 선과 악 입니다. 선이 커지고 악이 약해지면 마음이 흔들림이 없고, 악이 커지면 마음이 오염되어 결국 몸까지 망칩니다. 본능적으로 우리 인간은 악을 싫어하는데 악을 생각하거나 행하고 있으면 곧바로 마음이 흔들리는게 느껴집니다. 그 날은 심장이 절 가만두지 않습니다. 요즘은 악을 보기만해도 몸이 반응을 합니다. 최근 나는 신이다 라는 콘텐츠가 나와서 보았는데 1편을 보다가 꺼버렸습니다. 피해야겠구나 경고가 울리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수행을 합니다. 빨리 알아차리고 피하게 됩니다. 아 이게 수행을 해야 하는 이유구나 하며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마음을 챙겨봅니다.
@sthe2437 9
2024년 5월 05일 15:17내가 그 사람의 노예가 된다.
@anniepark9938 9
2024년 7월 21일 06:01법륜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 저와 유사한 고민을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겠습니다 꾸준히 정진하고 싶습니다
@duckgu15 7
2023년 3월 19일 19:14제가 노예였네요.
아직 몇번 더 노예하더라도...
주인이 되는 연습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벚꽃-f6l 5
2023년 6월 28일 08:07노예로 살았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혜인-r6d 5
2024년 5월 10일 18:44스님의 담담한 목소리가 편안함을 줍니다
@heeman7777777 5
2023년 5월 25일 01:26스님 건강히 오래오래 사셔서 좋은 말 많이 해주떼욤.
@민주김-m8e 4
2024년 11월 14일 09:56저도 한때 주위환경에 따라 기분이 달라졌는데 맘의 근을 키울려 노력하고 연습하고 해서 지금은 제자신에게 에너지쏟고 집중할려고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질문자님 맘이 너무나도 잘 전해져 그 괴로움이 어떤건지 충분히 알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본인에게 집중하시길 바래요~
스님말씀 감사합니다^^
@user-happybird 4
2024년 7월 31일 10:59내가 생각의 노예가 된다는 것은..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에 의해서 내기분이 좋고 나쁨이 결정되는 것..감사합니다.스님. 수행관점은 관심무상.
@삼이네회장 4
2023년 11월 14일 06:22스님의좋은말씀 유익얻어살아갑니다 항시건강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스님😊❤
우라yPa 4
2023년 2월 13일 05:04사연자의 입장에서보면 그냥 혼자가 되는것에 익숙해지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양복순 3
2023년 2월 13일 05:01감사합니다~^♡^🙏
초우 3
2023년 2월 13일 05:00법륜스님 감사합니다
dp k 3
2023년 2월 13일 05:09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ji3zg1bi8m 2
2023년 10월 24일 09:20스님 감사드립니다.
스님 음성과 웃음이 편안해서 참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strato varlus 2
2023년 2월 13일 05:05춤을 춘다거나. 소리장구들도. 아주 촣습니다 퐈이팅~!!^^♡
밤바람 2
2023년 2월 13일 05:06ㅋㅋ 혼자 있는걸 즐기세요. 자신감을 가지시길.
@호돈신-j4b 2
2023년 12월 31일 21:22와 감사합니다 스님!
@정옥최-i8w 2
2024년 12월 05일 18:20질문자의 이야기가 저랑 비슷하네요~~
감정의노예가 되어서 저 자신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
덕분에 스님의 귀한 말씀 잘들었습니다..
초롱초롱이 1
2023년 2월 13일 05:47스님 감사합니다.🙇♀️
strato varlus 1
2023년 2월 13일 05:041번째 답입니다~^^♡ 홀로서기를 잘하는 방법은 운동도 좋치만 취미 생활하시면 좋아요 집중할수있고 성취감 행복감 희열감도느낌니다 유기견들을 돌보거나.봉사활동등도 좋습니다~^^♡
dp k 1
2023년 2월 13일 05:21스트레스 우울감 자존감 무기력 드디어 암까지 ㅠ 저는 양방 스테로이드 우울증 양약 1년 먹었다가 몸이 더 망가졌습니다ㅠㅠ 오히려 한방약 최고체질전문가이신 김종덕 사당한의원을 찾아가서 몸이 치료되니 마음도 편해지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
또한 법륜스님의 하나 하나의 말씀은 정말 귀하고 최고이십니다!! 스스로 많이 체감중이랍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사연자님 힘내세요!!
kkm텔레비젼 1
2023년 2월 13일 06:15수승한 법문 감사합니다~🙏🙏🙏
박민아
2023년 2월 13일 06:59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정솜결
2023년 2월 13일 06:43영상감사합니다ㆍ솜결
새벽사랑
2023년 2월 13일 06:18상대의 말과 행동에 따라 내 마음과 감정이 끌려들어가면 내가 그 사람의 노예가 된다. 꾸준히 연습한다.
이해군
2023년 2월 13일 06:50자유롭고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어쩌나...
그걸 생각하고 바라는 한...
그리 되지 못할 껄...
열정
2023년 2월 13일 05:51요즘은 피해자가 법적으로 보호받지못하고 정신질환 환자가 아닌데 정신병환자로 몰리는 사건들이 많아요.
좋아유tv
2023년 2월 13일 05:2877.
임종길
2023년 2월 13일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