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 밖에서 보이는 모든것이 실은 내 거울임을 깨닫습니다.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남편의 술사랑 남편의 외부로 도는 생활 남 말 듣지 않는 오만과 무시 부족한 따뜻함 이게 다 내 모습으로 인정하기가 어렵고 나 아니라고 남편의 모습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언제쯤 남편을 통해 나를 인정하고 수용할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오늘도 최고입니다 👍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만함과 거짓으로 꾸며진 자신을 마주하기가 두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속이 펑~~뚤리듯 이..알수없는 시원함을 무엇일까요? 좋은내용을 들려주신 써니즈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인연에 감사합니다🙏🙏🙏🙏🙏🙏🙏🙏🙏🙏🙏🙏🙏
김기태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가 그는 세상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빛이 되어 주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스님들도 원효 경허스님들 처럼 환속하시거나 세속에 묻혀 사시기 원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우리는 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행복해하기도 불행해 하기도 공포스러워하기도 합니다. 단지 영화일 뿐인데 말이지요 ㅎㅎ 내 삶을 영화처럼 지켜볼 수 있다면 얼마나 내가 얼마나 많이 현실에 매몰되고 집착하고 있는지 훤히 보이겠지요? 욕심이 가득하고 뻑하면 화내고 멍청한 판단으로 인간관계나 일을 망쳐버리는게 훤히 보이면 부끄럽고 그래서 그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궁리도 하겠지요. 지켜보는 자로서의 참나는 탐진치가 작동하는 삶의 모든 순간에 우리와 함깨 있어요. 우리가 단지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요. 애고에 가득찬 나를 객관적으로 순간순간 인식하는 힘이 커질 수록 타인과 나의 관계는 계속 좋아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과 용서 감사가 당신의 인생에서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의식이 멈춰야 자기를 볼수있는데 진리를 구하던 부처님이나 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스님들도 불가합니다. 그러다 포기하는 순간 깨닫습니다. 그만큼 아상 의식이란넘을 이기기 힘듭니다. 역설적이게도 의식의 힘을 빼기위해선 그냥 포기하는게 빠름니다. 육체적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자살하는겁니다. ㅎㅎ 아니면 최대한 할일을 없게 만들어 의식이 힘이 빠졌을때 문득 깨닫을수도 있지만 문제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나 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죽어야만 진정한 나를 봅니다.
놓아야할 때 놓지 못하면 괴로워지는거 같아요 괴롭지 않기 위해 하는 생각, 행동은 전부 집착이구요 놓아야할 때와 괴로워지기 시작할 때를 알아채려구요
*
작년에 누군가와 좋은 대화를 길게 나눴는데.. 상대의 문제가 해결되자 이제 끝이구나 싶었고 주말동안 연락이 안되면 이제 끝인가 싶어서 괴로워했었어요 휴식시간을 가지고 여유를 가져도 됐는데 마음이 급했던거 같아요
내려놓는다는 말은 끝낸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 같아요 부모님에게서 독립한다고 부모님과 끝이 아니듯이요 자유롭게 하고 잠시 괴로워하면 지나가는건데.. 이대로 가면 정말 끝이라며 더 괴로운 상황을 몰고가기 일쑤죠 붙들거나 단절하는 것이 아닌 애매한 건 소용없다면서요..
그후배도 맘이 편하지 않을꺼예요. 아마도 이렇게 생각할수있죠. '내동기만 편애하고 나는 싫어하내.' 나의 편견과 주관적감정보다 나자신과 후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싶은건 정말 내 생각이 맞는지 상대에게 감정을 빼고 질문을 해서 판단을 해야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나를 돌아보고 내 맘이 좀 편해져야겠지요.
마음공부하는 친구가 잘 지내냐해서 사는 얘기했더니 마음공부는 안하고 그렇게 지내냐고 하더라구요 다음번 연락왔을 때 마음공부 얘기했더니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듣고 싶지 그런 얘기 하고 싶지 않다더라구요 여러 대화끝에 그 친구는 '와 오늘 날씨 좋다', '어디 갔더니 풍경 너무 예쁘더라', '뭐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어' 이런 긍정적인 얘기만 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았어요
사실 저는 겉으로는 평온해보여도 내면에서는 알을 깨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잘지내냐고 할 때 '응 너무 잘지내고 오늘 날씨 좋아서 행복해' 이런 말이 안나오는데 친구가 듣고 싶은 말이라고 해줄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사이에 대화가 별로 의미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행복감, 충만함이라는건 문득문득 올라오는거고 그 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데 그 순간만 포착해서 '나 엄청 잘지내'라고 말하는게 맞는건지.. 전쟁을 앞둔 장군에게 잘지내냐고 하면 '엄청 잘지내고 있고 전쟁준비 잘하고 있고 전쟁 이길거고..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하진 않을거 같은데..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좋은 말을 하고 이기는 생각을 하겠지만 좀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사업가는 회사의 비전을 보고, 장군은 승리를 보고, 선장은 목적지를 볼거잖아요 남들보다 앞서서 그걸 봤지만 이루는 과정중에 '와, 신난다'하진 않을거 같아요 집중을 놓지 않는데에 신경쓸거 같아요
@juingong7 24
2023년 2월 14일 08:5820여년전이 생각나네요
히키코모리에서 나와서 첨으로 조직에 들어가서 인간관계 시작하는데
물고기가 물밖에 나온 기분이더군요
온갖 험한말과 거친 인간관계가 많았죠
그때 이마음 하나로 버텼습니다
그래 나는 돌이다
저들은 나의 돌을 조각중이다
나에게 막대하는 저사람들은 석공이다
나의 아무쓸모없는 돌을 아름답게 조각해주는 석공님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나의삶은 아름답게
조각이 완성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견성했다는 오만감이 석공의 망치질로 다깍여서 날아가버렸죠
나에게 막대했던 그들은 나의 선생님이 맞았습니다
잘보았습니다 ^^
@suyounkim3507 17
2023년 2월 14일 07:23이 아침 밖에서 보이는 모든것이 실은 내 거울임을 깨닫습니다.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남편의 술사랑 남편의 외부로 도는 생활
남 말 듣지 않는 오만과 무시
부족한 따뜻함 이게 다 내 모습으로 인정하기가 어렵고 나 아니라고 남편의 모습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언제쯤 남편을 통해 나를 인정하고 수용할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오늘도 최고입니다 👍
@already-complete 14
2023년 2월 14일 09:45김기태선생님의 글은 언제 읽더라도 그 속이 꽉차있는 듯 합니다. 너무너무 좋은 내용 발췌해서 읽어 주셔서 이 아침의 영혼이 맑아집니다🙏😊
@홍쓰티 11
2023년 2월 14일 07:40늘 외부로 향하는 마음을
나의 내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마음의 평온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날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파니핑크-k1y 10
2023년 2월 14일 11:32마음이 불편해지는 사람을 만나는 게 나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말에 아직도 저항감이 올라오는 저는 아직 하수~인가 봅니다.^^
이렇게나 다른데~를 생각하며 분별하는 마음이 들고 자기 합리화를 하느라 바쁜 내 머릿속을 알아차려 봅니다.
오늘도 써니즈 님 감사합니다~♥
@양양새벽 9
2023년 2월 14일 12:07모든것이 그저 나를 비추는 거울 그리고 불편하고 괴롭게하는 그 사람 상황이 내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게 만들고 나쁜점은 고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게함을 이제야 깨닫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윤호-q8e 7
2023년 2월 14일 09:02내가 저랫구나......
하는 그순간 상황이 변합니다
@자유인-t6q 7
2023년 2월 14일 07:40햇님쉼터 한의원 이기웅 원장님 만나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jjyoo8911 6
2023년 2월 14일 15:15괴로움이 올라오는 그 순간조차도 축복임을, 이제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t6k 5
2023년 2월 14일 08:57감사합니다 ❤️ 써니즈님 오늘 하루도행복합니다~늘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사랑합니다 ~🍀🙏🌻❤️
@mindisnoting 5
2023년 2월 14일 07:35인간은 너무 순진하다
나의 믿음이 타인과 같다고 착각한다
내가 믿고 있는것들
타인이 믿고 있는것들
그 믿음이 같을수가 있을까?
살면서 믿게된것들
그 수많은 믿음들이 나를 괴릅게 한다
단지 믿는다는것 뿐인데
내가 믿고 있는것들은 타인과 합의된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ps생명의노래 5
2023년 2월 14일 11:02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만함과 거짓으로 꾸며진 자신을 마주하기가 두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속이 펑~~뚤리듯 이..알수없는 시원함을 무엇일까요? 좋은내용을 들려주신 써니즈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인연에 감사합니다🙏🙏🙏🙏🙏🙏🙏🙏🙏🙏🙏🙏🙏
@태초마을길잡이 5
2023년 2월 14일 09:28자신을 마주하는 순간이 마음 공부의 시작 순간임을 해나가면서 문뜩 잊어버렸다는걸 깨닫고 다시 해나가고 하는걸 반복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제가 예전에 읽고 도움이 많이 됫던 '리셋_김필수'님의 책도 한번 보시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liberty-korea 5
2023년 2월 14일 08:28김기태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가
그는 세상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빛이 되어 주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스님들도 원효 경허스님들 처럼 환속하시거나 세속에 묻혀 사시기 원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우리는 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행복해하기도 불행해 하기도 공포스러워하기도 합니다.
단지 영화일 뿐인데 말이지요 ㅎㅎ
내 삶을 영화처럼 지켜볼 수 있다면 얼마나 내가 얼마나 많이 현실에 매몰되고 집착하고 있는지 훤히 보이겠지요?
욕심이 가득하고 뻑하면 화내고 멍청한 판단으로 인간관계나 일을 망쳐버리는게 훤히 보이면
부끄럽고 그래서 그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궁리도 하겠지요.
지켜보는 자로서의 참나는 탐진치가 작동하는 삶의 모든 순간에 우리와 함깨 있어요. 우리가 단지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요.
애고에 가득찬 나를 객관적으로 순간순간 인식하는 힘이 커질 수록
타인과 나의 관계는 계속 좋아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과 용서 감사가 당신의 인생에서 빛나게 될 것입니다.
@문세영-x4z 5
2023년 2월 14일 12:47나자신을 투영해서 다른이를 보는 눈을 오롯이 저만을 바라보고 나또한 그러함을 알아차림으로 반성하며 마음을내어 더불어 살아가겠습니다~~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unaekim2872 4
2023년 2월 14일 07:12아침에 들어오니 새 영상이 올라와있네요^^기분좋게 시작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dnfkxpddl 4
2023년 2월 14일 09:02의식이 멈춰야 자기를 볼수있는데 진리를 구하던 부처님이나 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스님들도 불가합니다. 그러다 포기하는 순간 깨닫습니다. 그만큼 아상 의식이란넘을 이기기 힘듭니다. 역설적이게도 의식의 힘을 빼기위해선 그냥 포기하는게 빠름니다. 육체적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자살하는겁니다. ㅎㅎ 아니면 최대한 할일을 없게 만들어 의식이 힘이 빠졌을때 문득 깨닫을수도 있지만 문제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나 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죽어야만 진정한 나를 봅니다.
@smj8944 4
2023년 2월 14일 08:12기회주심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naraone7143 3
2023년 2월 14일 07:44감사합니다
@하보남-w2e 3
2023년 2월 14일 07:37감사합니다 ~🙇♀️
@이그림-h3w 3
2023년 2월 14일 07:31오늘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myjang3279 3
2023년 2월 14일 07:56감사합니다 ~
덕분입니다 ~
사랑합니다 ~
@백금희-q6p 3
2023년 2월 14일 08:25감사드립니다~♡
@미래-r1i 3
2023년 2월 14일 07:21오늘도 감사합니다💛
@김승만-x5b 3
2023년 2월 14일 07:27영상 감사 드립니다. ()
@침묵의소리-s8e 3
2023년 2월 14일 09:36정말 자주 저에게 있는 일이네요. 제.결론은 완전무시죠. 저한테 인사하지.않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인사하지 않을뿐 아니라 아예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스쳐서 지나갑니다.
@유동주-s1n 3
2023년 2월 14일 10:53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야-g2q 3
2023년 2월 14일 09:09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재롱의전원일기 3
2023년 2월 14일 11:53기쁘고 감사한 영상입니다^^
@leejaemin0127 3
2023년 2월 14일 12:11인간관계 ㄴ ㅓ무 힘들어요 ㅠㅠ
@이혜연-z4n 3
2023년 2월 14일 12:36👍
@taeheelee7215 3
2023년 2월 14일 11:44구독자인데요 혹시대전근방에 훌륭한 스승님좀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jmi8708 3
2023년 2월 15일 13:34놓아야할 때 놓지 못하면 괴로워지는거 같아요
괴롭지 않기 위해 하는 생각, 행동은 전부 집착이구요
놓아야할 때와 괴로워지기 시작할 때를 알아채려구요
*
작년에 누군가와 좋은 대화를 길게 나눴는데..
상대의 문제가 해결되자 이제 끝이구나 싶었고
주말동안 연락이 안되면 이제 끝인가 싶어서 괴로워했었어요
휴식시간을 가지고 여유를 가져도 됐는데 마음이 급했던거 같아요
내려놓는다는 말은 끝낸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 같아요
부모님에게서 독립한다고 부모님과 끝이 아니듯이요
자유롭게 하고 잠시 괴로워하면 지나가는건데..
이대로 가면 정말 끝이라며 더 괴로운 상황을 몰고가기 일쑤죠
붙들거나 단절하는 것이 아닌 애매한 건 소용없다면서요..
괴로움을 느꼈을 때에야말로 놓아야할 때인거 같아요
@하얀비12 2
2023년 2월 14일 13:44오늘도 감사합니다
@holy0624___ 2
2023년 2월 18일 22:14너무너무너무 마음에 와닿는 영상입니다.
나를 너무나 힘들게 하고, 또는 정말 악랄해보이는 사람이나 사건들조차, 사실은 "아 내가 저보다 더한 놈이구나. 이걸 깨닫게 해줘서 고맙다"가 되는 눈을 우리 모두가 가지게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영상도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다정하게-h1i 2
2023년 2월 14일 21:15감사합니다.
@노천탕수달 2
2023년 2월 14일 16:12그후배도 맘이 편하지 않을꺼예요. 아마도 이렇게 생각할수있죠. '내동기만 편애하고 나는 싫어하내.' 나의 편견과 주관적감정보다 나자신과 후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싶은건 정말 내 생각이 맞는지 상대에게 감정을 빼고 질문을 해서 판단을 해야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나를 돌아보고 내 맘이 좀 편해져야겠지요.
@달빛-m1z 2
2023년 6월 13일 09:38아침부터 좋은말씀들으니 좋네요
@BasicEng 2
2023년 2월 14일 17:23뻐스 탈 때 어떤 키 큰 아저씨가 매일 자리 싸움하면서 눈에 거슬렸는데 어느순간 나도 그 아저씨와 비슷하게 행동하고 있는 걸 알아차렸어요.그 순간 정말 부끄러웠어요.
@MrKoo 1
2023년 2월 19일 13:55모든 관계는 남이 아닌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HONG-r7w 1
2023년 2월 14일 17:56👍
@김승현-k3h4m 1
2023년 2월 16일 07:48모든 것들을 지금 첫만남처럼 편견없이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observer1144 1
2023년 2월 14일 19:04김기태선생님과 써니즈님이 만났을 때..ㅎㅎ 당시 두 분 에너지의 조화로움이 생각나네요. 인터뷰 정말 좋았었죠~~^^♡ 당시 느낌이 새록새록 ㅎㅎ 감사합니다
@무한한참나 1
2023년 2월 14일 22:35오늘도 역시 나 자신 알아차림 입니다^^
@권은겸작가입니다 1
2023년 2월 14일 19:04감사합니다 🙏 🙏 🙏
@yhwww 1
2023년 2월 14일 22:17울림있는 소중한 메시지 감사합니다
@yewobhi3104 1
2023년 2월 14일 16:59너무 감사합니다.
@jmi8708 1
2023년 2월 15일 13:58마음공부하는 친구가 문득 생각났어요
근데 저도 비판적이 되네요
*
마음공부하는 친구가 잘 지내냐해서 사는 얘기했더니
마음공부는 안하고 그렇게 지내냐고 하더라구요
다음번 연락왔을 때 마음공부 얘기했더니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듣고 싶지 그런 얘기 하고 싶지 않다더라구요
여러 대화끝에 그 친구는 '와 오늘 날씨 좋다', '어디 갔더니 풍경 너무 예쁘더라', '뭐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어'
이런 긍정적인 얘기만 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았어요
사실 저는 겉으로는 평온해보여도 내면에서는 알을 깨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잘지내냐고 할 때 '응 너무 잘지내고 오늘 날씨 좋아서 행복해' 이런 말이 안나오는데
친구가 듣고 싶은 말이라고 해줄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사이에 대화가 별로 의미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행복감, 충만함이라는건 문득문득 올라오는거고 그 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데
그 순간만 포착해서 '나 엄청 잘지내'라고 말하는게 맞는건지..
전쟁을 앞둔 장군에게 잘지내냐고 하면 '엄청 잘지내고 있고 전쟁준비 잘하고 있고 전쟁 이길거고..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하진 않을거 같은데..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좋은 말을 하고 이기는 생각을 하겠지만 좀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사업가는 회사의 비전을 보고, 장군은 승리를 보고, 선장은 목적지를 볼거잖아요
남들보다 앞서서 그걸 봤지만 이루는 과정중에 '와, 신난다'하진 않을거 같아요
집중을 놓지 않는데에 신경쓸거 같아요
@천수천안이
2023년 10월 01일 14:47괴롭힘을 당하는 당신이 그것밖에 안되어 보여서 상대가 앟보여 그러는것이니 그 상대가 앟볼수업는 직자의 보스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