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영상에 나온 질문자입니다! 스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얼마 안되서 자퇴를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지금 무척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스님 말씀 듣고 그 다음날부터 하루에 300배씩 꾸준히 운동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열심히 몸을 썼는데요! 2023년 지금 절운동 하면서 빌었던 세네가지 소원 모두 이루어졌네요ㅎㅎ 우려했던 거 보다 자퇴생 복지 혜택도 너무 좋고, 좋은 친구들도 사겨서 나날히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고졸 시험을 앞두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구요ㅎㅎ 무엇보다 불안감 절망감이 거의 0에 수렴할 정도로 낮아졌어요! 비록 아직 자존감은 낮지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심리치료도 받을 예정이고 시험 끝나면 봉사도 할 생각입니다! 달아주신 댓글 전부 다 읽어봤고 정말 감사합니다! 스님께 질문드렸던 그때는 정말 제 인생에 단 하나의 희망도 없을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절망스러운 그때도 절 도와주신 귀인분이 있었군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스님ㅎㅎ 부디 이 글을 읽은 모든분들, 비록 지금은 절망스럽더라도 이겨내시고 행복한 삶 사시길 간절하게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본영상과 무관한 얘깁니다만 . 최근들어 법륜스님을 사칭해 즉문즉설 동영상을 맘대로 편집해 올리는 유투브 채널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보는 대로 신고는 하고 있는데 정토회에서 인지하고 관리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어떤채널은 구독자수도 만단위가 넘어가던데 (최근 이렇게 타인의 콘텐츠를 표절하고 남용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속히 단속이 되어야겠습니다. 스태프분들 늘 수고가 많으신데 감사한 마음과 함께 우려되어 댓글 남깁니다.
질문자가 이 댓글을 볼 지는 모르겠지만 이말을 해주고 싶어요. 아가야 언니도 똑같은 상황을 겪었었고 아가가 지금 느끼는 감정들 먼저 느껴본 사람이야~ 일단은 스님이 추천해주신 방법대로 해보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방법을 찾으면 돼.. 꼭 학교를 출석해서 졸업하는 방법만이 다가 아니니까^^ 인생을 어려운길로 가지말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여 좀더 편안한 길로 가도돼~ 본인은 먼저 사랑하고 그게 어려우면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너와 같은 고민을 할때 어떤 조언을 해줄것 같은지 생각해보자.. 약은 꾸준히 먹다가 점차 의사와 상의해서 충분히 끊을 수 있으니까 중독이나 내성의 걱정 미리부터 하지 말고! 결론적으로는 분명히 다른 길들이 있으니 지금 상황에 오도가도 못한다고 좌절하지 말자 알았지 아가 화이팅♡
질문자님 아마 이 댓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저도 우울증이 있었고, 그래서 법륜스님 즉문즉설에도 참여했었어요! ^^ 저랑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시네요. 저도 한 때 제 자신이 너무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 자신을 더 아껴줄걸, 예뻐해줄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해하고, 자신에게 작은 칭찬을 자주 해주면 어느순간 ‘나 괜찮은 사람인 거 같다’는 확신이 드니까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자기 칭찬도 많이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음에 감사, 법륜스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기 등등!
불교 경전 숫타니파타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행복하라’ 라는 구절이 있는데, 질문자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살아있는 존재니까요. 질문자님이 용기내어서 이렇게 즉문즉설에 직접 참여하신 걸 보면 충분히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도 질문자님을 다 응원하는데, 질문자님을 아는 사람들은 더 진심으로 질문자님을 응원할 거에요! 그러니까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자기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는 연습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쉬운 길은 아니더라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법륜스님이 정신적으로 아픈 분들을 이해해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좋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마음의 병을 의지력의 문제로 보기 때문에 정신과 치료가 잘 안되고 개발국중 자살율이 일등인 거죠. 45분에 한명씩 자살한다고 합니다. 심장병 있는 사람에게 당장 심장을 낫게 하라고 말한다고 낫지 않는 것처럼 정신적인 병이 있는 사람에게 정신차리면 낫는다고 말하는 건 도움이 되기는 커녕 역효과만 나고 환자를 더 아프게 만드는 일입니다.
저 아이 참 착하네! 다른 상담자들은 자기욕심때문인지 몰라도, 간혹 법륜스님의 말씀을 짜르고 자기 이야기하던데... 저 아이는 법륜 스님의 말씀 안 끊고, 말 참 잘 듣네! 스님의 말씀이 끝난뒤에 얘기하고! 스님이 아이의 착한심성을 알아보셨는지, 용기를 북돋아주고! 금방 회복하겠네!
삶의 방향을 남이 아니라 나에게 초점을 맞춰보세요. 저도 질문자처럼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ㅡ기준이 높거나 남과나늘 비교하더라고요 나도모르게 그런것들이 스트레스고 나를 더 자신없게 만들고..아침마다 오늘도 살았네 감사하고 저녁마다 오늘도 수고했어..내가나를 칭찬하며 꾸준히 나를 일으키고있습니다. 잘하고있어요~~화이팅💜
저도 쉬다가 이젠 졸업을 합니다. 의사선생님의 도움과 조언을 통해 쉬기도하고 조절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고 도움을 청해 잘 조절하면 잘 해결될 겁니다. 의지의 문제로 주의사람들이 보면서 2중고를 겪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약 잘먹고 상담받고 밥 잘 챙겨먹고 운동하고 잠 잘하고 하다보면 좋아질 거예요.
마음이 장애가 있더라도 자기가 잘 하는 일, 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시면 많이 좋아질겁니다. 저는 41살인데요. 정신과약 35년을 먹고 13시간을 2년동안 잠만 잔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대학교가서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넘 걱정마세요. 약을 꾸준히 먹으면 남들보다 암기력이 좋아지는 부분도 있어요. 약을 꾸준히 5년이상 먹으니 잠이 막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신과약은 최종 120미리까지 약2알로 복용까지 가면 거의 생활에 지장은 없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단점을 말하는 것 만으로도 진짜 용기있고 대단하고 병을 나을 의지나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타인한테 인정 받고 관심과 사랑 받고 싶은건 본능같은 건데 10대에는 친구가 목숨 보다 중요하지요. 나이 들면서 좋아질수도 있고~ 타인들한테 일부러 한번 지각을 한다던지 핀잔이나 야우 받을 상황을 만들어서 겪어봐요. 어! 타인이 비난해도 별일 아니네~ 망신당하기전엔 하늘이 무너지고 너무 긴장되고 떨리는 상황일줄 알았는데 하늘도 안 무너지고 세상 그냥 돌아가네~ 느껴지시면 남은 나한테 관심도 없고 세상 별일 하나 없네~ 체험하시면 좋아지실겁니다. 세상에 제일 가장 큰 고통인 출산의 고통도 다 겪잖아요. 죽을만큼 힘든 일이긴 한데 어쨋든 인류가 80억명이면 80억번은 죽다살아나듯 아팠다는건데 다 죽은거 아니고 엄마 되어서 살고 한사람이 7명 8명도 낳고 멀쩡히 살잖아요?? 세상에 별일 없어요~ 한번 타인 관심없이도 사는구나~ 타인이 나한테 뭐라해도 별일 아니구나~ 느껴보시셨으면 합니다.
질문자분 댓글을 보고 계시려나요..? 저는 질문자님보다 10살도 넘게 먹은 언니?이모?인데 질문자님이 저보다 더 단단하고 어른스러운 것 같아요. 저는 제 자존감이 낮다는 걸 항상 부정하다가 이제서야 인정하게 되었거든요. 자신의 약한 점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것, 또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정말 대단해요. 말에서 강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그러니 절대 자책하지도 마시고, 남들과 비교하지도 마세요. 스님 말씀대로 졸리면 자고, 또, 울고 싶으면 울면서 마음 편하게 사셔요.
스님, 저는 엄마의 입장에서 스님의 강의를 듣습니다. 제가 보기에 질문자 학생은 충분히 나아지고 잘 살아질거예요. 고등학생이 스님강의를 듣는 그 자체만으로도 생각이 깊고 훌륭해 보입니다. 스님 말씀대로 되는대로 편하게 살아 보세요. 제 딸도 질문자님과 비슷한 입장입니다. 제 딸은 분노조절장애까지 있어서 온 가족을 힘들게 해서 집에서 내 보내 자취시키고 있습니다. 저도 스님 말씀처럼 마음 편히 아이 대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두번째는 남하고 비교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 장애인시설에서 봉사를 하면 자기 긍정성이 많이 든다. 육체적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피곤해지면 잠을 많이 자게 된다. 눈떠보면 살아있는 것만해도 감사하게 된다. 생활을 단순하게 해야 한다. 밖에서 걸을 조건이 안되면 절을 많이 해야 한다.
갱년기 탓 인지. 숨을 못쉴만큼의 공황장애로 정신과 약을 복용했었는데 몸과정신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상항에 친정 엄마도 돌아가셔서 너무 힘들었는데 49제를 올리게되고 부처님께 진심으로 귀의하면서 맘이 편해지고 약도 바로 끊게 되었어요 너무도 감사한 맘으로 현재 108배를 매일 하고 있고 법문을 계속 듣고 있으며 지장경 사경 2권째 하고 있습니다 죽는날까지 불보살님께 귀의하며 감사의 날들을 보내겠습니다 천재적인 법륜스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연-o1z5s 543
2023년 3월 17일 21:01안녕하세요 이 영상에 나온 질문자입니다! 스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얼마 안되서 자퇴를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지금 무척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스님 말씀 듣고 그 다음날부터 하루에 300배씩 꾸준히 운동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열심히 몸을 썼는데요! 2023년 지금 절운동 하면서 빌었던 세네가지 소원 모두 이루어졌네요ㅎㅎ 우려했던 거 보다 자퇴생 복지 혜택도 너무 좋고, 좋은 친구들도 사겨서 나날히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고졸 시험을 앞두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구요ㅎㅎ 무엇보다 불안감 절망감이 거의 0에 수렴할 정도로 낮아졌어요! 비록 아직 자존감은 낮지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심리치료도 받을 예정이고 시험 끝나면 봉사도 할 생각입니다! 달아주신 댓글 전부 다 읽어봤고 정말 감사합니다!
스님께 질문드렸던 그때는 정말 제 인생에 단 하나의 희망도 없을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절망스러운 그때도 절 도와주신 귀인분이 있었군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스님ㅎㅎ
부디 이 글을 읽은 모든분들, 비록 지금은 절망스럽더라도 이겨내시고 행복한 삶 사시길 간절하게 바랄게요🥰
@GoodSaerah 415
2023년 2월 23일 21:09안녕하세요. 본영상과 무관한 얘깁니다만 . 최근들어 법륜스님을 사칭해 즉문즉설 동영상을 맘대로 편집해 올리는 유투브 채널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보는 대로 신고는 하고 있는데 정토회에서 인지하고 관리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어떤채널은 구독자수도 만단위가 넘어가던데 (최근 이렇게 타인의 콘텐츠를 표절하고 남용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속히 단속이 되어야겠습니다. 스태프분들 늘 수고가 많으신데 감사한 마음과 함께 우려되어 댓글 남깁니다.
@오렌지-f6o 175
2023년 2월 23일 07:36스님~~어리고 착한아이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엉-u7k 170
2023년 2월 23일 06:07스님. 존경스럽습니다.졸리면자고,애쓰지말고,건강이제일이다.운동하고 마음편하게 그런말해주는분이 몇분이될까요 법륜스님 과 같은시대에 살게되서. 넘좋아요~^^
@t7c-o4d 142
2023년 2월 23일 06:01저도질문자처럼 생활했습니다. 지금은 나를 사랑하고 108배 하고 봉사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법륜스님 덕분에 하루하루가 새날입니다. 고맙습니다.
@misonirvana 134
2023년 2월 23일 15:57질문자님.
대중 앞에 자신의 문제를 내놓을 수 있는
용기와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스님... 스님 덕분에 숨쉬고 살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봄.봄-l2e 105
2023년 2월 23일 07:59애쓰지않아도 된다는 말씀에 뭉클합니다.
@jisook433 99
2023년 2월 23일 13:09질문자가 이 댓글을 볼 지는 모르겠지만 이말을 해주고 싶어요. 아가야 언니도 똑같은 상황을 겪었었고 아가가 지금 느끼는 감정들 먼저 느껴본 사람이야~ 일단은 스님이 추천해주신 방법대로 해보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방법을 찾으면 돼.. 꼭 학교를 출석해서 졸업하는 방법만이 다가 아니니까^^ 인생을 어려운길로 가지말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여 좀더 편안한 길로 가도돼~ 본인은 먼저 사랑하고 그게 어려우면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너와 같은 고민을 할때 어떤 조언을 해줄것 같은지 생각해보자.. 약은 꾸준히 먹다가 점차 의사와 상의해서 충분히 끊을 수 있으니까 중독이나 내성의 걱정 미리부터 하지 말고! 결론적으로는 분명히 다른 길들이 있으니 지금 상황에 오도가도 못한다고 좌절하지 말자 알았지 아가 화이팅♡
@보덕-e5b 97
2023년 2월 23일 15:57어린 학생인데도 스님께 질문해서 돌파구를 찾으려하니 대견하고 예쁘네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학교생활이 중요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방황하는 딸을 이해하는 마음이 더중요합니다 근데 저도 두아들을 키울때 아이들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닥달하고 키웠네요 너무너무 후회되고 아들들에게 미안하데요 예쁜 학생 스님말씀 잘듣고 도움이되기를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뭐든 할수있으니까요. 힘내요
@InYounGwa 83
2023년 2월 23일 11:28학생이 어린나이에 복도 많지. 어린 나이에 저런 도움되는 말을 듣는 것도 전생에 복을 짓고, 현생에 알게 모르게 선업을 쌓은듯. 힘내고 병 잘 고쳐요.
@justina4992 81
2023년 2월 23일 12:11질문자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말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게 정말 놀랍고 또 스님의 냉철하고 따스한 답변에 감사해하는 모습에 또한 감동받았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도 한번 더 생각하게 한 스님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jis090212 78
2023년 2월 23일 17:03스님..딸..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모두..마음의 병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핑크-g3n 75
2023년 2월 23일 10:03봉사하기
육체적움직임 .운동.걷기.절하기
남과바교하지말기
일상의 관심사를 단순화하기..
마음속에 또 새기고 실천합니다
@공부계정-z5h 57
2023년 2월 24일 00:29질문자님 아마 이 댓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저도 우울증이 있었고, 그래서 법륜스님 즉문즉설에도 참여했었어요! ^^
저랑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시네요. 저도 한 때 제 자신이 너무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 자신을 더 아껴줄걸, 예뻐해줄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해하고, 자신에게 작은 칭찬을 자주 해주면 어느순간 ‘나 괜찮은 사람인 거 같다’는 확신이 드니까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자기 칭찬도 많이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음에 감사, 법륜스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기 등등!
불교 경전 숫타니파타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행복하라’ 라는 구절이 있는데, 질문자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살아있는 존재니까요.
질문자님이 용기내어서 이렇게 즉문즉설에 직접 참여하신 걸 보면 충분히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도 질문자님을 다 응원하는데,
질문자님을 아는 사람들은 더 진심으로 질문자님을 응원할 거에요! 그러니까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자기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는 연습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쉬운 길은 아니더라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bin38onlyone 56
2023년 2월 23일 08:35스님~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입니다!!!🙏
질문자분 매일매일 더 나아지시리라 믿구
응원합니다!!!
@김미정-s2l 49
2023년 2월 23일 05:38당당하고 자신감이 있고 자존감이 높아요~예쁜 나를 아끼고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Gardensjlc 48
2023년 2월 23일 11:02법륜스님이 정신적으로 아픈 분들을 이해해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좋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마음의 병을 의지력의 문제로 보기 때문에 정신과 치료가 잘 안되고 개발국중 자살율이 일등인 거죠. 45분에 한명씩 자살한다고 합니다. 심장병 있는 사람에게 당장 심장을 낫게 하라고 말한다고 낫지 않는 것처럼 정신적인 병이 있는 사람에게 정신차리면 낫는다고 말하는 건 도움이 되기는 커녕 역효과만 나고 환자를 더 아프게 만드는 일입니다.
@rrrr-rrr 47
2023년 2월 23일 10:40단순하게 사는거 정말 공감. 복잡하게산다고 우울감이 사라지는건 아니더라구요
@termemo 44
2023년 2월 23일 07:06건강이 제일입니다
육체활동 안시키고 의자에 앉혀서 공부만 시키니까 정신까지 좀 먹게 하고 있다는걸 부모들은 모르는거 같아요.
@erwinschr 44
2023년 2월 23일 06:49에고, 목소리도 이쁜데, 말도 이쁘게 하는데, 얼른 병에서 나으세요~~
@hwa890 40
2023년 2월 23일 08:30몸과마음이 아파도 수행하며 그냥 살아 가고 있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lee-q8n 38
2023년 2월 23일 08:18머리쓰는거보다 단순하게 해라는 말씀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스님...~^^
@qfbynjfwapxiv 33
2023년 2월 24일 02:13허세 인스타충보다 여기서 사연을 말하는 자체가 멋지네요 원래 사람은 잘난것만 비추려하지 단점은 숨기잖아요
자존감 낮은것도 고쳐야하지만 자존감이 너무 높아도 주변인이 피곤합니다..
@xxxyyyzzz612 32
2023년 2월 25일 18:12저 아이 참 착하네! 다른 상담자들은 자기욕심때문인지 몰라도, 간혹 법륜스님의 말씀을 짜르고 자기 이야기하던데... 저 아이는 법륜 스님의 말씀 안 끊고, 말 참 잘 듣네! 스님의 말씀이 끝난뒤에 얘기하고! 스님이 아이의 착한심성을 알아보셨는지, 용기를 북돋아주고! 금방 회복하겠네!
@kyp4897 30
2023년 2월 23일 05:28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happyRaRaRa 27
2023년 2월 23일 07:26삶의 방향을 남이 아니라 나에게 초점을 맞춰보세요.
저도 질문자처럼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ㅡ기준이 높거나 남과나늘 비교하더라고요 나도모르게 그런것들이 스트레스고 나를 더 자신없게 만들고..아침마다 오늘도 살았네 감사하고 저녁마다 오늘도 수고했어..내가나를 칭찬하며 꾸준히 나를 일으키고있습니다. 잘하고있어요~~화이팅💜
@gim4319 26
2023년 2월 23일 09:58스님은 제 .멘토이자 의사선생님 이십니다.
한시대에 이렇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bangtong5438 25
2023년 2월 23일 14:34저도 쉬다가 이젠 졸업을 합니다. 의사선생님의 도움과 조언을 통해 쉬기도하고 조절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고 도움을 청해 잘 조절하면 잘 해결될 겁니다. 의지의 문제로 주의사람들이 보면서 2중고를 겪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약 잘먹고 상담받고 밥 잘 챙겨먹고 운동하고 잠 잘하고 하다보면 좋아질 거예요.
@문은정-n8b 25
2023년 2월 25일 02:32저도 엄청난 자기비하 낮은 자존감으로
살다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좋아졌어요.
무거운 무게를 버티고 내 안에 나랑 싸우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머리끝까지 힘을 쏟고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수행하는
마음으로 운동합니다. 그저 남과 비교없이
나와 싸우는 내 자신이 좋습니다.
우라yPa 24
2023년 2월 23일 05:03인생은 시험의 연속입니다. 제각각 각자 다른 시험지를 들고 다니는데 남의 시험지를 보면서 같은답을 쓰면 당연히 틀리는거지요. 그러니 남이 뭐라하든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당당하게 배짱이라도 부릴수있는 자존감을 가지는 연습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blue_8-r3f 24
2023년 2월 23일 08:46학생 마음을 잘 들어주는 일이 필요할거같아요.
안아주고 싶네요. 건강히 행복하세요.
@김혜경-f3m7h 23
2023년 2월 23일 17:24마음이 장애가 있더라도 자기가 잘 하는 일, 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시면 많이 좋아질겁니다. 저는 41살인데요. 정신과약 35년을 먹고 13시간을 2년동안 잠만 잔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대학교가서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넘 걱정마세요. 약을 꾸준히 먹으면 남들보다 암기력이 좋아지는 부분도 있어요. 약을 꾸준히 5년이상 먹으니 잠이 막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신과약은 최종 120미리까지 약2알로 복용까지 가면 거의 생활에 지장은 없습니다.
@봄-z5r 22
2023년 2월 24일 15:19학생이 말을 또렷 하고 똑똑하게 잘하네요
스님조언대로 잘따르고 약도 빠짐없어 잘먹고 정신도 육체도 건강해지세요
응원합니다!!
@코지-b5r 21
2023년 2월 25일 12:19비교 안하고 사니 행복합니다. 봉사하면 내가 사랑받는 느낌에 자존감 훅 올라가요.스님 말씀 👍
@ksc4408 20
2023년 2월 26일 14:01학생이 말도 질문도 조리있는게 많이 똑똑하네.내병을 알리고 고치고싶은 의지가 고칠수있다.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최고다.
@문미숙-r5b 19
2023년 2월 24일 21:35삶 속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가볍게 다루어주시는 스님께 감사합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연습. 저는 백일출가에서 집중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법문듣는 많은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치묘-n8m 19
2023년 2월 23일 10:09저도 정신과 치료로 약복용해봐도 안되어서 약을 끊고 절수행으로 지금은 완치 상태입니다.절수행하다보면 본인 상태를 본인이 알수있을겁니다.108배부터시작해서 자신이붙으면 1000배에도 도전한다면 꼭 나을수있을꺼라 확신합니다.
@소피아-w4i 18
2023년 2월 23일 09:27정신보단 몸이 피곤한 삶을 살아야...잘 자고 잘 먹게 되더라구요.
몸을 많이 쓰는 일은 요샌 돈도 넉넉히 벌수 있습니다.
@jm-pi6cf 17
2023년 2월 23일 22:56이렇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단점을 말하는 것 만으로도 진짜 용기있고 대단하고 병을 나을 의지나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타인한테 인정 받고 관심과 사랑 받고 싶은건 본능같은 건데 10대에는 친구가 목숨 보다 중요하지요.
나이 들면서 좋아질수도 있고~ 타인들한테 일부러 한번 지각을 한다던지 핀잔이나 야우 받을 상황을 만들어서 겪어봐요. 어! 타인이 비난해도 별일 아니네~ 망신당하기전엔 하늘이 무너지고 너무 긴장되고 떨리는 상황일줄 알았는데 하늘도 안 무너지고 세상 그냥 돌아가네~ 느껴지시면 남은 나한테 관심도 없고 세상 별일 하나 없네~ 체험하시면 좋아지실겁니다. 세상에 제일 가장 큰 고통인 출산의 고통도 다 겪잖아요.
죽을만큼 힘든 일이긴 한데 어쨋든 인류가 80억명이면 80억번은 죽다살아나듯 아팠다는건데 다 죽은거 아니고 엄마 되어서 살고 한사람이 7명 8명도 낳고 멀쩡히 살잖아요?? 세상에 별일 없어요~ 한번 타인 관심없이도 사는구나~ 타인이 나한테 뭐라해도 별일 아니구나~ 느껴보시셨으면 합니다.
@user-uz4ns7pi6q 16
2023년 2월 23일 12:41질문자분 댓글을 보고 계시려나요..?
저는 질문자님보다 10살도 넘게 먹은 언니?이모?인데 질문자님이 저보다 더 단단하고 어른스러운 것 같아요. 저는 제 자존감이 낮다는 걸 항상 부정하다가 이제서야 인정하게 되었거든요. 자신의 약한 점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것, 또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정말 대단해요. 말에서 강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그러니 절대 자책하지도 마시고, 남들과 비교하지도 마세요. 스님 말씀대로 졸리면 자고, 또, 울고 싶으면 울면서 마음 편하게 사셔요.
@경진-f5k 16
2023년 3월 02일 01:07스님과 같은 나라에 같은시대에 살고있다는거 만으로도 운이좋은 감사한 삶입니다
@yur7935 15
2023년 5월 02일 08:16착한 심성의 여학생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김은경-d3f 14
2023년 2월 23일 20:45스님, 저는 엄마의 입장에서 스님의 강의를 듣습니다. 제가 보기에 질문자 학생은 충분히 나아지고 잘 살아질거예요. 고등학생이 스님강의를 듣는 그 자체만으로도 생각이 깊고 훌륭해 보입니다. 스님 말씀대로 되는대로 편하게 살아 보세요. 제 딸도 질문자님과 비슷한 입장입니다. 제 딸은 분노조절장애까지 있어서 온 가족을 힘들게 해서 집에서 내 보내 자취시키고 있습니다. 저도 스님 말씀처럼 마음 편히 아이 대하겠습니다.
@우주-css 14
2023년 2월 25일 13:43질문자로 인해서 나의 암울했던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 60세가 다 되어가는 지금에 생각하니 그러했던 시절이 있었던 것도 감사함으로 느껴집니다.
@박순자-r2i 12
2023년 6월 16일 16:29저도 우울증 약 복용 중입니다. 처음에 약15일은
졸리더니 증상 나아지니고 졸리지 읺습니다.
스님 훌륭하십니다. 존경합니다.감사하고요.
항상 건강하셔기를 기도합니다.
@노진서-i2o 10
2023년 2월 23일 11:33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 힘들고 어렵다 느껴질때
저는 백일출가를 했어요
백일 출가 기간 동안
내 자신과 내 현실을 가만히 살펴보니
이대로 진짜 괜찮구나 알게 되었지요
@서천예 9
2023년 7월 10일 13:16그러게요 열일곱살 어린 학생이 정말 지혜롭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육십칠년만에 스님 법률듣고 저의 어리석음을 깨닿게 되었는데 학새의 댓글에 행복하게 잘 지낸다니 참 다행네요 똑똑한 학생이네요
원영욱 7
2023년 2월 23일 07:50정말 이런곳에 이런글 남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부탁드리고싶어도 부모님도 계시지않고 지인도안계십니다..초등학교저학년 나이쯤에 지속되는 친부의 폭력과 학대로 아동보호센터를통해 고아원에버려졌습니다.. 고아원에서도 형들에게 구타를당하며 컸고누군가와 어울리지도못하고 그런채로 졸업하게됬습니다.고등학교만졸업하고 바로돈을벌어야겠다고 생각하여 경기도에나와 고시원을잡고 일을했습니다. 어릴때부터 혈압이 있었는데 물류센터일을하다가3달정도 지났을때 출근하는길에 쓰러졌습니다 .. 일을하다 다친게 아니라 산재처리도 받지못하였고 일도 2주간 하지못했습니다.. 모아둔 돈이없었고 고시원비를내지못했습니다.. 사정을말씀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않았고 고시원에서 쫓겨나게됬습니다. 학교다닐때는 보육원이라는 테두리안에있었지만 사회에 나온지금 이런상황이 현실이라는게 정말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나와서 매일새벽 인력사무실에 나갔지만 일이없다고하여서 3일째일을못했습니다.. 일을하지못해 밥을먹지못하고 그런채로 인적없는곳에서 방황하다가 폐건물에서 3일째 자고있습니다..다른 감정을 느낄수도없이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할수없는 상황이 지금의 제 처지입니다.너무괴로워 건물옥상에올라갔지만 너무 무서워서 눈물만흘리다내려왔습니다..정말 살고싶습니다. 이런곳에 이런글쓴다는게 상식적인 행동이아니지만 제곁엔 아무도 존재하지않습니다..내일 물류센터에 연락이돼서갑니다..부탁한번만 드립니다.. 정말 꼭 갚겠습니다.. 저에게 내일까지 버틸수있는 조금의 도움좀부탁드립니다..컵라면이 정말 너무 먹고싶습니다..302-1439-5073-11농협 원영욱입니다.. 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정말 꼭 갚겠습니다..이런글 남겨서 너무 죄송합니다..살고싶습니다..배가너무고프고 정말 갈곳이없고 눈물만 나옵니다..
최은비 7
2023년 2월 23일 06:11졸리면 자고 시험 대강치고 신경쓰지마세요
새벽사랑 6
2023년 2월 23일 06:18첫번째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두번째는 남하고 비교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 장애인시설에서 봉사를 하면 자기 긍정성이 많이 든다. 육체적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피곤해지면 잠을 많이 자게 된다. 눈떠보면 살아있는 것만해도 감사하게 된다. 생활을 단순하게 해야 한다. 밖에서 걸을 조건이 안되면 절을 많이 해야 한다.
@mincool2481 6
2023년 11월 20일 20:00짊문자는 일찍스님을 만났으니
앞으로 행복하고 지혜롭게 잘 살아갈겁니다.
Songjoo Kim 5
2023년 2월 23일 07:04감사합니다 스님 🙏🙏🙏
@최임선-c4p 5
2023년 7월 14일 08:49갱년기 탓 인지. 숨을 못쉴만큼의 공황장애로 정신과 약을 복용했었는데 몸과정신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상항에 친정 엄마도 돌아가셔서 너무 힘들었는데
49제를 올리게되고 부처님께 진심으로 귀의하면서 맘이 편해지고 약도 바로 끊게 되었어요
너무도 감사한 맘으로 현재 108배를 매일 하고 있고 법문을 계속 듣고 있으며 지장경 사경 2권째 하고 있습니다 죽는날까지 불보살님께 귀의하며 감사의 날들을 보내겠습니다
천재적인 법륜스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kh kh 3
2023년 2월 23일 07:41치료, 비교x, 봉사, 운동 육체노동
초롱이 2
2023년 2월 23일 06:25비교하지 말고 육처적으로 하는일을 해라
우유 2
2023년 2월 23일 06:03나무 아미타 불
임민택 2
2023년 2월 23일 05:40👍👍👍👍👍👍
모사장 1
2023년 2월 23일 07:45법륜스님은
정신과 의사 같아요 ㅋ
신미영 1
2023년 2월 23일 08:24정신과 약은 오래 먹으면 안 되는데
손수현 1
2023년 2월 23일 07:25스님말씀 정답
@mokkiss29
2025년 4월 13일 16:29스님과 함께 같은 시대를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마음이 출렁일때마다 법륜스님을 찾게되네요
Ds Lee
2023년 2월 23일 08:09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여
2023년 2월 23일 07:13친구든 누구든 사람에게 기댈려는 생각이 문젠데 그게 안되니...ㅜㅜ
박민아
2023년 2월 23일 06:54법륜스님 감사합니다.
@hyomin704
2025년 6월 18일 08:22저는 30대 중반 좋은 직장 다니는 사람인데도 님처럼 자존감이 낮아요 ^^;;; 고등학생때 벌써 그런걸 깨우치고 노력하고, 스님과 대화할 기회도 얻었으니 정말 행운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