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저도 결혼생활15년여만에 와이프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백신맞고 20일정도 지난거같습니다 이유도 없고 멀쩡하던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작별인사도 못했습니다 죽기직전에 미래에계획들을 둘이 건설했습니다 앞으론 저 혼자 그 건설된계획을 혼자가야할거같습니다 너무외롭고 힘들지만 꼭 이루고 싶습니다 침대가 다 젖을때까지 저도 울었습니다 지금은 점차 젖은이불도 마르고 있는거같습니다 와이프가고 우연히 법률스님 방송 접했습니다 도움많이받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고 살아갑시다 그래도 밀려오는 그리움은~~너무 힘이들긴합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하룻밤 만에 돌아가셔서 충격을 엄청 받아서... 맘 속으로 보내드리고 완전히 극복하는 데에 10년이 걸렸습니다 인생이 두 쪽 나듯이 너무 괴로웠고 병원에도 한동안 다녔습니다. 무척 괴로웠지만 대신 사람은 언제나 한 순간에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그래서 같이 살아 있는 동안에 서로 사랑하고 더 아껴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스님 말이 잔인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사실 남은 사람이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말이 맞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너무나도 슬픈 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계속 슬픔에 너무 매몰되시면 안돼요... 부디 힘내시고 용기를 내셔서 잘 살기를 바랍니다
저도 15년 전 어머니를 가슴에 묻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날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추운 겨울이 막 지난 따스한 봄날이었습니다. 그날은 더욱이 화창한 날씨였죠. 이른 아침이었고 세상 사람들은 전과 다름없이 바쁘게 출근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겐 그날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슬프고 의미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구요
그 뒤로 몇 년간 우울증도 앓아 왔고 삶에 의욕도 없이 살았지만 이내 점점 회복하고 지금은 잘 웃고 제 삶에 집중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잘 웃고 행복해한다고 제 어머니를 잊은 걸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아직 30대에 불과하지만 여태 느낀 바로는 산 사람은 살아 있으니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한한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신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반려자를 잃은 슬픔은 어떤 말로 위로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큰 슬픔이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분의 입장은 하루빨리 그 슬픔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랄 것입니다. 마치 저를 남기고 먼저 떠나신 어머니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거라 저는 믿고 있거든요. 행여 다른 좋은 사람과 인연이 되어 만난다 하더라도, 하루하루 슬픔을 극복하여 점점 더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하더라도, 본인의 행복을 위해 더 활발하게 지낸다 하더라도, 그것들이 결코 가슴속에 묻어둔 남편분을 잊는다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또한 사연자분의 남은 여생의 행복을 빌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댓글 남겨 봅니다. 그리고 법륜스님 항상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너무나 명확한 말씀......... 내가 도움을 받다가 없어지니깐 내가 허전해서 힘들어한다.... 스님말씀이 질문자를 몰라준다고 야속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죽은 자는 산자 걱정을 1도 안합니다. 죽은 자는 안돌아오니 산 자나 걱정집어치우고 지금 바로 정신차리고 살면 됩니다.
저도 아이가 만4세 되었을때 남편은 출장중 불의의 사고로 집으로 영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벌써 13년전 일이지요.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고 그 스트레스로 8년전 큰 병을 얻었지요. 지금은 몸은 건강해졌고 아이도 고3이 되었네요. 스님은 삶의 순리를 말씀 하시는듯 하지만 그 이 고통은 겪어본자 만이 알 수 있는거지요. 죽은자보다 산사람이 더 힘들고 아이를 데리고 살아가야 할 내 자신 걱정이 우선일수 밖에 없는건 사실입니다. 시간이 약입니다.타인의 위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이젠 시간이 많이 지나 남편에 대한 그리움은 많이 없어졌지만 제 인생은 가엽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새로운 인연도 자식이 있으면 쉬운건 아니더군요. 며칠뒤 남편의 제사인데 제삿날만 다가오면 힘들고 이날을 챙기는 일이 더 생각나게 해서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이의 아빠니까 제가 할수 있을때까지는 모시려고 해요 본인 선택이 아닌 어쩔수 없는 현실을 받아 들이고 본인 인생 최대한 즐기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최대한 즐기며 행복하시길 바래요. 죽은자는 남아있는자보다 오히려 편할거 같아요~^^
저도 남편이 코로나백신 맞고 20일만에 열나고 두드러기 일어나 응급실에 갔는데 입원 치료 받으면 좋아질거라 생각했어요 중환자실로 그렇게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갔어요. 1년6개월 눈물로 보내고 있어요. 넘 그립고 보고싶었는데 하루하루가 힘겹습니다. 스님 말씀 참으로 위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
저도 사별한지 21년째ᆢ 정말 이게 날벼락이구나 !!!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저녁 잘 먹고 체한줄 알았는데 병원응급실에서 검사하던중에 바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너무 멀쩡하던 사림이 제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그때 저의 충격은 죽음 다리를 건너온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들 둘은 초등학생 이었고 작은아이는 초2였습니다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살았고 또 힘든고비들이 많았습니다 정신과 치료5년 넘게 받고 이제 애들도 성인 입니다 너무착히게 자라 준 아들둘이 참 든든 합니다 힘내시고 남편과의 인연이 거기까지 였다생각하시고 앞만 보고 살다보면 참 힘들었지만 지금이 가장 행복한때라는 생각 들때가 있습니다 힘내시고 절에도 열심히다니시고 봉사활동에 심취해 보세요 자기를 내려놓는 중요한 열쇠가 될것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혹시 백신 맞으셨나요? 많은 나이가 아니신 듯 한데 뇌혈전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백신부작용 쪽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혈관질환이 백신부작용의 대표적인 증상이고 최근 그로인한 급사가 많습니다. 부디 하루빨리 마음 추스리시고 남은 가족들과 행복한 삶 꾸려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연자분의 얘기를 들으니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이 얼마나 받아들이기 힘들었을지 겪어보지 않은 저로선 짐작하기도 어렵네요.. 저는 신혼초부터 알콜중독 증세를 보이던 남편으로부터 심각한 가정폭력을 당하면서도 오직 두 아이를 지켜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하루하루 버티며 살다가 결국 남편의 외도로 17년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 16년 넘게 생활비를 한번 못받고 제가 직장생활하며 아이들 교육과 가정생계를 책임지고 살았는데 17년동안 이어진 가정폭력으로 제 육신과 정신은 더이상 피폐해질 수가 없을만큼 바닥을 쳤습니다.. 수시로 자살충동을 느끼며 정신과 치료도 받고 오기와 깡으로 버티며 자식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결국 가정은 깨지고 말았네요 지금은 오랜 상처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났고 행복하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연자님..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고 자녀를 위해서.. 살아있는 본인자신을 위해서 굳굳하게 다시 걸어나가세요~ 주변에는 인생의 고비를 여러번 겪고도 끝내 극복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사연자님도 잘 이겨내실거에요 응원합니다~~
저희아빠는 10일전에 코로나 폐렴으로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코로나로 자택격리하고 격리해제날 입원하셔서1달 일반실, 2주 중환자실 계시다가 가셨네요... 벌써 가시기엔 이른나이인데... 지병 하나없이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가셔서 너무 허망하네요 중환자실 가기 전까지도 가만히 있으면 근력빠진다고 다리 들었다 내렸다 운동도 하시던 모습이 생각이 나요 어제는 49제 올린 절에 다녀왔는데 보살님께서 자꾸 울면 아빠가 뒤돌아보고 못가신다고 울지말고 잘 보내드려야한다고 하셔서 이제 울지않고 잘 보내드려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그래도 우리 아빠 좋은곳 잘 가실수 있도록 참아보려구요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맑은 공기마시면서 숨 마음껏 편하게 쉬고 잘지내고 계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이랑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여행도 다니고 아빠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우리 나중에 만나자 나 씩씩하게 잘 지낼테니까 우리가족 걱정하지말고 잘 지내고 계세요 아빠 사랑해요
저도 함께 앞날을 계획하던 친구같은 남편이 3개월만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힘들고 외로워져있는데 스님이 어느날 말씀히셨어요 인생을 가볍게 생각하라고 하셨던말씀이 엄첨크게 다가왔어요 그뒤는 편안하게 받아들였던것같아요 지금에와보니 인생 별거없다라는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힘들내세요~
저가 운동장 돌기운동을 하는데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젊은 아저씨도 뇌경색 으로 자다가 터져서 수술 햇는데 한쪽이 팔다리가 마비가되 2년됏다는데 현재로선 회복되기가 어렵게 보엿습니다. 안타깝더라구요. 평상시 운동도 엄청 많이 하셧다 하더라구요. 이분도 40대 대학 후배가 한 열흘쯤 됏는데 운동으로 산에 갓다가 갑자기 심장 마비로 저세상 갓다고 문상 갓다 왓다 하더라구요.
스님, 협심증 환자를 매일 만나는 대학병원 간호사 입니다. 스텐트 시술은 하루 입원으로 가능한 비교적 간단하다면 간단한 시술입니다. 꼭 스텐트 시술 받으셔서 더 오래 건강하게 계셔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시술받으시면 스님 좋아하시는 농사일 하실때도 몸이 덜 힘드실꺼예요..
@단짝-l1m 787
2023년 2월 27일 07:23작년 이맘때 저도 결혼생활15년여만에 와이프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백신맞고 20일정도 지난거같습니다 이유도 없고 멀쩡하던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작별인사도 못했습니다 죽기직전에 미래에계획들을 둘이 건설했습니다 앞으론 저 혼자 그 건설된계획을 혼자가야할거같습니다 너무외롭고 힘들지만 꼭 이루고 싶습니다 침대가 다 젖을때까지 저도 울었습니다 지금은 점차 젖은이불도 마르고 있는거같습니다 와이프가고 우연히 법률스님 방송 접했습니다 도움많이받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고 살아갑시다 그래도 밀려오는 그리움은~~너무 힘이들긴합니다
@류해솔-f6m 530
2023년 2월 27일 10:47저도 고등학생 때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하룻밤 만에 돌아가셔서 충격을 엄청 받아서... 맘 속으로 보내드리고 완전히 극복하는 데에 10년이 걸렸습니다
인생이 두 쪽 나듯이 너무 괴로웠고 병원에도 한동안 다녔습니다.
무척 괴로웠지만 대신 사람은 언제나 한 순간에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그래서 같이 살아 있는 동안에 서로 사랑하고 더 아껴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스님 말이 잔인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사실 남은 사람이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말이 맞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너무나도 슬픈 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계속 슬픔에 너무 매몰되시면 안돼요... 부디 힘내시고 용기를 내셔서 잘 살기를 바랍니다
@로사-g3l 443
2023년 2월 27일 17:23그런데 스님.. 막상 남편이 갑자기 떠나고나면 울수밖에 없어요 5년째인데도 눈물이 나는데 상담자는 오죽하겠어요 제발 병나지 않을정도로만 우세요 울만큼 울어야 멈추더라구요 명복을 빕니다..
@스마일-k6e 309
2023년 2월 27일 07:54저희 형부도 코로나 걸리고 열흘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매순간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junjedi2821 294
2023년 2월 27일 18:56저도 15년 전 어머니를 가슴에 묻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날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추운 겨울이 막 지난 따스한 봄날이었습니다. 그날은 더욱이 화창한 날씨였죠.
이른 아침이었고 세상 사람들은 전과 다름없이 바쁘게 출근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겐 그날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슬프고 의미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구요
그 뒤로 몇 년간 우울증도 앓아 왔고 삶에 의욕도 없이 살았지만 이내 점점 회복하고
지금은 잘 웃고 제 삶에 집중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잘 웃고 행복해한다고 제 어머니를 잊은 걸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아직 30대에 불과하지만 여태 느낀 바로는 산 사람은 살아 있으니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한한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신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반려자를 잃은 슬픔은 어떤 말로 위로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큰 슬픔이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분의 입장은 하루빨리 그 슬픔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랄 것입니다.
마치 저를 남기고 먼저 떠나신 어머니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거라 저는 믿고 있거든요.
행여 다른 좋은 사람과 인연이 되어 만난다 하더라도, 하루하루 슬픔을 극복하여 점점 더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하더라도,
본인의 행복을 위해 더 활발하게 지낸다 하더라도, 그것들이 결코 가슴속에 묻어둔 남편분을 잊는다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또한 사연자분의 남은 여생의 행복을 빌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댓글 남겨 봅니다.
그리고 법륜스님 항상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doyeonlim 227
2023년 2월 27일 05:5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도 최근에 존경하던 외삼촌이 가셨어요. 가족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래요.
@kim-zn3rl 226
2023년 2월 27일 22:27저도 2년전 갑작스럽게 남편보내고 아직도 우울감으로 힘드네요..법률스님말씀대로 내걱정하느라 더 힘든가바요..그냥 앞날을생각하면 가슴이답답하고 화도나고 우울하고 그래서 그냥 현재만 생각하고살고있어요..남편이 사업을했던사람이라 정리하느라 죽다살아났어요..진짜 누구한테말도못하고 정신이 무너져내리는줄알았어요..정말 아이들보고 정신차리고 지금겨우 생계유지중인데 애들은 아직도 어리고 제가 전문직종도아니고 그냥 한달벌고 먹고살고있어서 앞날이 막막해요..아이들은 아빠가고 불안증세가 매우심했는데..아빠가갑자기 그리되니 엄마도 어떻게되는거아닌가 불안이 넘 심해서 정신과도 데리고다니고 속이 문드러지는데도 아이들앞에선 장난도치고 항상 웃으려고 노력했어요...지금은 그래도 아이들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다생각하고 하루하루 살고있어요..그래도살다보니 살아지더라구요~
@레이첼-d6x 225
2023년 2월 27일 11:01저도 잘해주던 남편이 갑자기 먼저가니 7년을 괴로워하다가
스님말씀에 "내걱정만한다"는 말씀으로 큰 깨우침을받아 웃고 삽니다~
질문자님~ 저처럼 어리석게 7년괴롭다 웃지마시고
지금 정신적 자립을 하시고 웃고사시길 기원합니다~^^
@happy-go-lucky99 206
2023년 2월 27일 11:18스님법문의 속뜻이 느껴져 눈물이납니다!!
사연자님~힘들때마다 주저앉고싶을때마다 하늘나라 먼저 간 '남편이 원하는게 무엇일까'되뇌이며 힘내며 잘 살아내시길 기원합니다🙏
@영길홍-l2o 205
2023년 2월 27일 08:08저도 며칠전에 남편이. 저의곁을 떠났습니다.
없어두 괞찮습니다.
저는 사춘기 아이들셋과 같이 담담하게 잘살아가고 있습니다.~♡
49재 잘지내 보내시구 접고 가볍게 일어나세요~♡
감사합니다!!!!~♡
@kimmjm9742 187
2023년 2월 27일 06:50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님 법문이 크게 위로 됩니다
행복하게 남편 몫까지 잘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타이거-q5y 165
2023년 2월 27일 06:01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박하다 생각지 마시고 스님은 유족들이 빨리 심리적 안정을 바라는 조언입니다.
@크로바키위 163
2023년 2월 27일 05:40스님말씀공감합니다
죽은사람은 모른다
맞는말씀 살아있는
사람 자기 살아갈 걱정때문입니다
속썩이다죽으면 잘갔다
잘하다죽으면 안탑깝다
맞는말씀 옳으신말씀
공감입니다
@Najjang-oy7my 162
2023년 2월 27일 06:32산사람은 산다!!!
맞습니다. 저도 20대 초반에 뇌출혈로 어머니 보내고 십년을 방황했어요!!!
힘드시지만 하루빨리 몸과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니타나 149
2023년 2월 27일 09:14저도 남편이 2년전에하늘나라갔습니다 스님 말씀들으면서많이회복했습니다
@평등각 120
2023년 2월 27일 07:58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울스님께서도
그런 지병이 있으시군요 부디
빠른쾌차를 기원드립니다 늘~~
스님의 감로법문으로 행복한
불자입니다 감사합니다
😄🥰😅🙏🙏🙏
@Claro.L 113
2023년 2월 28일 04:52다른 분에게는 항상 돌직구 바로 던지시더니
남편 잃으신분에겐 위로의 말과 함께 시간으로 잠시 뜸 들이고난 뒤에 본론으로 들어가시네요.
이게 순간순간 지혜이신 듯. 피상담자의 심리에 대한 배려
@thobecthistar3222 111
2023년 2월 27일 08:33너무나 명확한 말씀......... 내가 도움을 받다가 없어지니깐 내가 허전해서 힘들어한다....
스님말씀이 질문자를 몰라준다고 야속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죽은 자는 산자 걱정을 1도 안합니다. 죽은 자는 안돌아오니 산 자나 걱정집어치우고 지금 바로 정신차리고 살면 됩니다.
@안선희-q2t 106
2023년 5월 22일 22:43저도 남편이 과로사로 갑자기 갔습니다. 제나이 34살 때입니다.
벌써 22년 되었네요.
한3년은 정신을 못차렸어요.
그런데 어느날 아이가 보이더라구요. 열심히 살았습니다. 지금은 편안합니다. 아들과의 관계도 아주 좋구요.
@jrzjintheuk2519 103
2023년 2월 27일 06:55우주보다 더 크신 우리 법륜스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후후-c5l 101
2023년 2월 28일 06:08스님 말씀 고맙고잘새기며듣겠습니다
저도남편보낸지 2달되었어요
아직도믿어지지않지만
힘내서 살고있습니다
우리는혼자였으니깐요
@systar1000 100
2023년 2월 28일 16:10저도 아이가 만4세 되었을때 남편은 출장중 불의의 사고로 집으로 영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벌써 13년전 일이지요.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고 그 스트레스로 8년전 큰 병을 얻었지요.
지금은 몸은 건강해졌고 아이도 고3이 되었네요.
스님은 삶의 순리를 말씀 하시는듯 하지만 그 이 고통은 겪어본자 만이 알 수 있는거지요.
죽은자보다 산사람이 더 힘들고 아이를 데리고 살아가야 할 내 자신 걱정이 우선일수 밖에 없는건 사실입니다.
시간이 약입니다.타인의 위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이젠 시간이 많이 지나 남편에 대한 그리움은 많이 없어졌지만 제 인생은 가엽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새로운 인연도 자식이 있으면 쉬운건 아니더군요.
며칠뒤 남편의 제사인데 제삿날만 다가오면 힘들고 이날을 챙기는 일이 더 생각나게 해서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이의 아빠니까 제가 할수 있을때까지는 모시려고 해요
본인 선택이 아닌 어쩔수 없는 현실을 받아 들이고 본인 인생 최대한 즐기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최대한 즐기며 행복하시길 바래요.
죽은자는 남아있는자보다 오히려 편할거 같아요~^^
@보상화-b7t 95
2023년 2월 28일 18:45저도 남편이 코로나백신 맞고 20일만에 열나고 두드러기 일어나 응급실에 갔는데 입원 치료 받으면 좋아질거라 생각했어요
중환자실로 그렇게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갔어요.
1년6개월 눈물로 보내고 있어요.
넘 그립고 보고싶었는데
하루하루가 힘겹습니다.
스님 말씀 참으로 위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
@json5756 94
2023년 2월 27일 19:55스님 아프셨다니 제가 눈물이 나네요..제 욕심이지만..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스님 감사합니다
@쿨티 93
2023년 2월 27일 08:20할머니가 돌아가신지..1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할머니를 부릅니다. 하지만 이제 보내줘야 할것 같아요..할머니.
영면하세요..사랑해요..
@윤상미-e9h 93
2023년 3월 02일 18:51저도 우리남편이 돌아가신지 두달이 조금 지났는데 너무우울하고 눈물이 납니다
남편을13일만에 보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용기내시고 열심히 살아야합니다.
@브레인빛 92
2023년 2월 27일 05:19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까운 사람들이 빨리 돌아가시는거 같아요.
갑자기 받아 들이기 힘드시겟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totoro9191 86
2023년 3월 01일 02:07다들 댓글이 너무 눈물이 납니다.
사연 말씀해주신 분들 그리고 여기 모든분들 행복하신길 빕니다.
@프록프록 75
2023년 2월 27일 09:46사연자분 힘내세요. 건강하시던 남편분이 갑자기 그렇게 되셔서 얼마나 황망하실까요. 아이들과 다른 가족들 생각하시고 힘내시고 마음 잘 추스르세요. 시간이 약이 되더라구요. 건강하시고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user-bj7sg7io3s 73
2023년 2월 27일 06:19아..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서.. 진짜.. 하..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하나... 부디 힘내세요. 남겨진 사람은 어쨌든 살아가야 하니까요. 힘내세요..
@소민중 72
2023년 3월 02일 07:55저도 사별한지 21년째ᆢ
정말 이게 날벼락이구나 !!!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저녁 잘 먹고 체한줄 알았는데 병원응급실에서 검사하던중에 바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너무 멀쩡하던 사림이 제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그때 저의 충격은 죽음 다리를 건너온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들 둘은 초등학생 이었고 작은아이는 초2였습니다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살았고 또 힘든고비들이 많았습니다
정신과 치료5년 넘게 받고 이제 애들도 성인 입니다 너무착히게 자라 준 아들둘이 참 든든 합니다
힘내시고 남편과의 인연이 거기까지 였다생각하시고 앞만 보고 살다보면 참 힘들었지만 지금이 가장 행복한때라는 생각 들때가 있습니다 힘내시고 절에도 열심히다니시고 봉사활동에 심취해 보세요 자기를 내려놓는 중요한 열쇠가 될것입니다♡♡♡
@그냥그냥-g6e 64
2023년 2월 27일 10:03갑작스레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얼마나 마음이 …
질문자님과 가족분들에게
기도합니다
@백설기-s7k 54
2023년 2월 27일 18:54다시는 볼 수 없다는데 생각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사는 동안 함께 머리 맞대고 의논하고 싶은 일도 많을테고, 문득문득 그리울 때도 많겠지요.
많이 울고, 많이 그리워 하시고..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다 살아질거라 믿습니다..
@봄봄-i9h 50
2023년 2월 27일 09:35법륜스님을 통해 불법을 알게되어 다시태어난 삶 살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우리곝에 오래 계셔달라는건 제 욕심이겠지만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my-goyo 47
2023년 2월 27일 14:12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혹시 백신 맞으셨나요? 많은 나이가 아니신 듯 한데 뇌혈전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백신부작용 쪽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혈관질환이 백신부작용의 대표적인 증상이고 최근 그로인한 급사가 많습니다. 부디 하루빨리 마음 추스리시고 남은 가족들과 행복한 삶 꾸려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진재일-k1r 45
2023년 12월 22일 13:22저도 이달16일 세상에서 제일사랑하는 저의 반쪽을 보냈습니다 저랑14년을 같이살다 49세의 나이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많이 힘들고 아프지만 사춘기 딸이있기에 눈물을 흘릴시간이 없습니다
화이팅 하며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사별자 가족 여러분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디
@인생최꼬 44
2023년 3월 08일 18:49사연자분의 얘기를 들으니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이 얼마나 받아들이기 힘들었을지 겪어보지 않은 저로선 짐작하기도 어렵네요..
저는 신혼초부터 알콜중독 증세를 보이던 남편으로부터 심각한 가정폭력을 당하면서도 오직 두 아이를 지켜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하루하루 버티며 살다가
결국 남편의 외도로 17년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 16년 넘게 생활비를 한번 못받고 제가 직장생활하며 아이들 교육과 가정생계를 책임지고 살았는데 17년동안 이어진 가정폭력으로 제 육신과 정신은 더이상 피폐해질 수가 없을만큼 바닥을 쳤습니다..
수시로 자살충동을 느끼며 정신과 치료도 받고 오기와 깡으로 버티며 자식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결국 가정은 깨지고 말았네요
지금은 오랜 상처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났고 행복하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연자님..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고 자녀를 위해서.. 살아있는 본인자신을 위해서 굳굳하게 다시 걸어나가세요~ 주변에는 인생의 고비를 여러번 겪고도 끝내 극복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사연자님도 잘 이겨내실거에요
응원합니다~~
@보노보노-i3w 42
2023년 3월 06일 20:33저희아빠는 10일전에 코로나 폐렴으로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코로나로 자택격리하고 격리해제날 입원하셔서1달 일반실, 2주 중환자실 계시다가 가셨네요...
벌써 가시기엔 이른나이인데...
지병 하나없이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가셔서 너무 허망하네요
중환자실 가기 전까지도 가만히 있으면 근력빠진다고 다리 들었다 내렸다 운동도 하시던 모습이 생각이 나요
어제는 49제 올린 절에 다녀왔는데
보살님께서 자꾸 울면 아빠가 뒤돌아보고 못가신다고 울지말고 잘 보내드려야한다고 하셔서 이제 울지않고 잘 보내드려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그래도 우리 아빠 좋은곳 잘 가실수 있도록 참아보려구요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맑은 공기마시면서 숨 마음껏 편하게 쉬고 잘지내고 계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이랑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여행도 다니고 아빠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우리 나중에 만나자
나 씩씩하게 잘 지낼테니까 우리가족 걱정하지말고 잘 지내고 계세요
아빠 사랑해요
@영애백-q6h 40
2023년 3월 02일 20:581988년 남편이 빚지고
하늘나라로 갔읍니다
보고싶어서 울어본적이 없읍니다 딸.하나두고 날 힘들게해놓고 죽으니
지금도 원망안할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남편복없는 나
나를 위해 삽니다
@분원장 39
2023년 2월 27일 07:4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아무예기도 들리지 않으실거예요
시간이 지나기만 바랄뿐입니다
@국복영 39
2023년 3월 07일 21:29저도 함께 앞날을 계획하던 친구같은 남편이 3개월만에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힘들고 외로워져있는데 스님이 어느날 말씀히셨어요 인생을 가볍게 생각하라고 하셨던말씀이 엄첨크게 다가왔어요 그뒤는 편안하게 받아들였던것같아요 지금에와보니 인생 별거없다라는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힘들내세요~
@최유정-i8w 38
2023년 2월 27일 09:16질문자님갑자기얼마나힘들까요.질문하시는분옆에강아지도 같이울고있네요.강아지도그런엄마에마으을같이느끼며.아파하지말라듯이울부짖는소리가더욱눈물이납니다.질문자님.보살펴줄자식과.강아지를위해서라도힘내시고.벌떡일어나시길바랍니다.
@브레인빛 37
2023년 2월 27일 05:23저가 운동장 돌기운동을 하는데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젊은 아저씨도 뇌경색 으로 자다가 터져서 수술 햇는데 한쪽이 팔다리가 마비가되 2년됏다는데 현재로선 회복되기가 어렵게 보엿습니다. 안타깝더라구요. 평상시 운동도 엄청 많이 하셧다 하더라구요.
이분도 40대 대학 후배가 한 열흘쯤 됏는데 운동으로 산에 갓다가 갑자기 심장 마비로 저세상 갓다고 문상 갓다 왓다 하더라구요.
@최준영-l3w 35
2023년 2월 27일 11:59저런것을 보면 생과 죽음의 경계는 찰나 인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j-eg5pj 33
2023년 7월 14일 09:51스님, 협심증 환자를 매일 만나는 대학병원 간호사 입니다. 스텐트 시술은 하루 입원으로 가능한 비교적 간단하다면 간단한 시술입니다. 꼭 스텐트 시술 받으셔서 더 오래 건강하게 계셔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시술받으시면 스님 좋아하시는 농사일 하실때도 몸이 덜 힘드실꺼예요..
송희립 25
2023년 2월 27일 05:38정말 삶은 무상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재호-i9d 24
2023년 2월 27일 07:41집착을 하니까 괴로움이 생깁니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지요
그걸 깨닫는게 佛法입니다
그런데 머리로는 알아도
탁 놓아버리는게 어려워요
매일매일
매 순간
수행합시다
@박향란-h7b 22
2023년 9월 20일 10:09저두 결혼10년차 7개월전에 갑작쓰레 남편이 쓰러져 저의곁을떠낫어요. 평소에 너무 건강하던 남편이 생각지도 못하게 저의 곁을떠나서 너무 충격적이고 지금도 안믿기고 힘든생활을 하루하루 하고있네요
@릴리안-s4i 17
2023년 12월 12일 16:08남펀이 사고로 말한마디 못하고 내겯을떠났습니다 내반쪽이 떨어지고보니 이세상이 눈물속에 흐려 또렷이 못보겟네요 이래서 부부는 같이가야지 홀로남아 산다는건 너무혹독한 시련입니다
D S 12
2023년 2월 27일 06:54코로나로 인해 남편을 멀리 보내셨으니 정말 상심이 크시겠네요 남은 가족을 생각해서 더 밝게 즐겁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한경자 12
2023년 2월 27일 05:40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가볍게 12
2023년 2월 27일 06:0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라yPa 12
2023년 2월 27일 06:08원래 인생이란 그런거죠.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있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법이니 인생을 한번 되돌아보며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찾아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mmasophie Pak 11
2023년 2월 27일 06:00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해피해피 11
2023년 2월 27일 05:15부모의 강박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J J 9
2023년 2월 27일 05:52고맙습니다👏
@이순희-s3j5b 9
2023년 7월 02일 00:54내가사랑했던 가족이 1년에한명씩 떠나버리더군요 웃으면서 살아야 되는데 잘안되요😭 17:59 지금도 가끔씩 울고있어요 😭😭
@letter-u4m 7
2023년 3월 23일 12:02우리스님 건강히 오래오래 살아 계셔야합니다
이토록 훌륭한 법문을 어디서 들을수 있을까요?
이또한 이기적인 제 욕심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륜스님은 저희들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새벽사랑 7
2023년 2월 27일 06:18죽은 사람도 있는데 산사람이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다 자기 생각에서 괴로움을 만들어 낸다. 관점을 바로 잡고, 자립을 해야 한다.
김유진 7
2023년 2월 27일 06:26마음아프네요..
김미정^^ 6
2023년 2월 27일 07:20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감사합니다💙💛💚
행복미소42 5
2023년 2월 27일 07:08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jjang 4
2023년 2월 27일 06:23정말 속상하네요!!!
스님 건강하셔요!!!
원영욱 4
2023년 2월 27일 08:03정말 이런곳에 이런글 남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부탁드리고싶어도 부모님도 계시지않고 지인도안계십니다..초등학교저학년 나이쯤에 지속되는 친부의 폭력과 학대로 아동보호센터를통해 고아원에버려졌습니다.. 고아원에서도 형들에게 구타를당하며 컸고누군가와 어울리지도못하고 그런채로 졸업하게됬습니다.고등학교만졸업하고 바로돈을벌어야겠다고 생각하여 경기도에나와 고시원을잡고 일을했습니다. 어릴때부터 혈압이 있었는데 물류센터일을하다가3달정도 지났을때 출근하는길에 쓰러졌습니다 .. 일을하다 다친게 아니라 산재처리도 받지못하였고 일도 2주간 하지못했습니다.. 모아둔 돈이없었고 고시원비를내지못했습니다.. 사정을말씀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않았고 고시원에서 쫓겨나게됬습니다. 학교다닐때는 보육원이라는 테두리안에있었지만 사회에 나온지금 이런상황이 현실이라는게 정말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나와서 매일새벽 인력사무실에 나갔지만 일이없다고하여서 3일째일을못했습니다.. 일을하지못해 밥을먹지못하고 그런채로 인적없는곳에서 방황하다가 폐건물에서 3일째 자고있습니다..다른 감정을 느낄수도없이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할수없는 상황이 지금의 제 처지입니다.너무괴로워 건물옥상에올라갔지만 너무 무서워서 눈물만흘리다내려왔습니다..정말 살고싶습니다. 이런곳에 이런글쓴다는게 상식적인 행동이아니지만 제곁엔 아무도 존재하지않습니다..내일 물류센터에 연락이돼서갑니다..부탁한번만 드립니다.. 정말 꼭 갚겠습니다.. 저에게 내일까지 버틸수있는 조금의 도움좀부탁드립니다..컵라면이 정말 너무 먹고싶습니다..302-1439-5073-11농협 원영욱입니다.. 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정말 꼭 갚겠습니다..이런글 남겨서 너무 죄송합니다..살고싶습니다..배가너무고프고 정말 갈곳이없고 눈물만 나옵니다..
선복 이 4
2023년 2월 27일 07:29가르침 받는 것을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법륜스님,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이정아 3
2023년 2월 27일 06:58늘 진리지만 오늘은 최고조언이세요
박민아 3
2023년 2월 27일 06:52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아싸조아 3
2023년 2월 27일 07:22심근경색은 근본적으로 혈관과 혈액이 더러워저서 생기는 병입니다.
가능하면 동물성식품 가공식품을 줄이고 제철에나는 채소와과일 위주로 먹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상우 2
2023년 2월 27일 07:40스님 감사합니다 ~~~ 🙏😊💕
김용목 2
2023년 2월 27일 07:35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혼자서 태어났고
혼자서 살다가 누군가를 만나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혼자가 되는것
입니다 그래도 내삶은 행복해야 됩니다.
병일 정 2
2023년 2월 27일 06:59스님 코로나 아시나
keerthi lee 2
2023년 2월 27일 07:44크게 보면 걱정할 일이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그럼에도
질문자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원경 2
2023년 2월 27일 06:51원래 인생사 허망한거지....금강경 에서.그리 설하셨구만....
유종철 2
2023년 2월 27일 07:47스님짱^^
쭈 잉 1
2023년 2월 27일 07:21감사합니다🌹🌹🙏🙏
최점순 1
2023년 2월 27일 07:31산 사람은 다 살아요
신태영 1
2023년 2월 27일 07:5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니애니
2023년 2월 27일 07:58안타깝네요. 위로드립니다.
평소 건강검진으로 몸상태를 체크하며 자기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상태 알고 조심하고 조젏했는데도 죽으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삽니다.
생로병사를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욕심 없이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니 요동침이 없어지고 평온해 집니다.
주변은 깨끗이 정돈하고 몸은 병원에서 미리 체크하고 삶은 잔잔히 출렁임을 알아차리고
사는날까지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진희
2023년 2월 27일 07:55건강한 일상회복을 기원합니다 🌸
양복순
2023년 2월 27일 07:49감사합니다~^♡^🙏
봄.봄
2023년 2월 27일 08:01토닥토탁
MJ K
2023년 2월 27일 08:08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