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혼후 혼자 중학생 딸 둘 키우고 있는데.. 잘 지내다가도 아이들이 집에 없고 혼자 집에 있을때 동생에게 엄마에게 전화하려다가도 이시간이면 뭐하고 있겠구나 싶어 아쉽지만 전화를 못겁니다. 그러고보면 전화할 사람이 하나도 없고 너무 외롭네요 ㅠㅜ 요즘 독서와 영어 공부에 푹 빠져있는데 잠깐 멍때릴때 이러고 있네요. 그렇다고 슬프거나 이성이 그리운건 아니고요. 이성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절대 없고요. 저한테 이성은 두렵고 피하고 싶은 존재예요. 이 외로움은 신앙의 힘으로도 잘 해결되지 않는듯싶고 그냥 함께 쭉 가야할 베스트프렌드 같기고 하고요 ㅋ 어차피 남편있어도 외로운건 다르지 않잖아요^^ 남편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이 아니네요. 그러니까 뭔가 근본적인, 나는 왜 이럴때 외로울까? 라는 질문을 해봐야할 때가 온거같아요. 이런 저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마흔에 시작해서 4년 강사와 기간제교사를 했습니다. 만 44세의 지금 나이에 임용고시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교사를 해보니 아이들을 키운 경험이 바탕이 돼서 그런지 힘들어도 내 일이다 싶더라구요. 중국어과목이라 얼마 뽑지도 않고, 제작년은 티오가 0이어서 불확실하지만, 계약직으로 일하니 1년에 한번씩 구직을 하는 것도 힘들고, 가르쳤던 아이들을 좀 더 보고싶은 마음도 커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다들 말리네요....다행히 남편은 저를 응원해주고 있어요. 김미경님의 이번 책을 읽고 용기 충전했습니다. 다들 말리는 일이니..... 잘 하고 있다고 믿고 가겠습니다.
누구보다 날 사랑하지만 무엇인가 일을 시작하기전에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고 걱정이 많고,어딘가에 속하기가 어렵고..뭔가 열심히 살고 있는것 같긴 하지만 제자리 걸음같고 별 의미가 없습니다. mkyu도 저에게는 소속이나 집단같이 느껴지고 나이대가 저보다 더 많고 주부분들이 많아서 공통사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또한,요새는 자신을 드러내고 활동해야하는 일들이 많은데 저는 피치못할 사정과 성격상 남앞에 나서는걸 그렇게 좋아하는 성격은 아닌것 같아요..
3/9(목) 저녁 9시 마흔살롱 라이브 {진태현 배우 편} 영상 아래 댓글에도 < 고민상담 댓글 > 남겨주시면 5명을 선정하여, 비건화장품 < 뷰티플 글로우샷 >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댓글 고민사연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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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쉰쌀롱도 오픈하면 좋겠네요. 71년 돼지띠인데 30중반에 이민해서 이역만리 타국에서 남편과 두아이 키우며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50 훅 넘었고 아이들도 성인이 되었네요..
저도 미경쌤처럼 음악전공자인데 이민와서는 전혀 다른 분야 일 하고 있는데.. 먹고 살려고 시작한 난생 처음 해본일이라 스스로 나를 개조해야만 할수 있었어요.엄마라는 책임감에 이겨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늘 발에 맞지 않은 신발 신은 장거리 경보선수처럼 전신에 힘이 들어가서 경직된 몸과 눈물 흘리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견뎌가며 이 업계에서 버텨온 세월이 벌써 18년차네요.. 지금도 여전히 on going~~
매달 새로운 실적을 수치로 보여야 하는 직종이라 (사람 상대하는)스트레스가 많아서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하면서 이런저런 강의를 많이 듣는편인데.. 그중 미경쌤 강의를 들으면서 힐링도 되고 도전도 받고 있어요.
오늘 내용중에서 한 업계에서 가늘고 길~게 가는게 짱땡이라는 말.. 너무 공감되고 그리고 앗싸 꼴찌.. 라는 말로 오늘도 도전받고 갑니다. 양재웅원장님 채널도 구독하는데.. 나긋하면서 따듯한 말투가 편안함을 주고 격려와 위로가 되서 좋아요~
(EX- 꼴찌가 두려우면 동네 헬스장도 못 간다는 내용에 빵 터졌어요..ㅋ 저는 그래서 개인 PT로 꼴찌 탈출했어요..ㅋㅋ 8년전에 허리 디스크땜에 헬스 시작했는데.. 워낙 몸치라서 진짜 제대로 자세 나오는데 몇년 걸리더라구요..ㅠㅠ;;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언젠가는 되는날이 오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는 아직도 대놓고 꼴찌 되는게 겁이 나서 뭘 시작할때는 개인교습을 선호합니다.. )
부모의 많은 부족등등 탓으로 어릴때부터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을 수밖에 없었어 부모가 경제적인 능력도 적었고 그러다보니 내가 커서는 부모처럼은 살지말아야지...생각하다가 뭔가 해보려고 하는데 돈이 없으니 당장 먹고 살아야하니 돈 벌기 바쁘고 힘들다가 도피성 결혼을 했는데 애 둘 낳고 우울증도 심했는데 혼자 삭히다가 30대 후반에 화병진단도 받았네요.. 돈 좀 있는 남편을 만났어야하는데 쥐뿔도 없는것 끼리 결혼 하다보니 돈이 궁하죠..그래서 애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국비로 자격증 따러 나녔는데 자격증 따고 일도 제대로 못했어요..애들이 어리다보니 일을 할 수도 없고 남편도 애나 키우라는 식으로 무시하더니 애들이 초등 고학년되니 일하라고..쓰발 애들 키우고 지가 무시해서 경력단절이 되었는데 왜 일 안하냐니..참... 지금 40대 중반을 달려가는데 이미 무기력과 우을증이 심해져서 삶을 놨는데 번아웃이라네요.. 전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뭘 하고 싶지도 않아요...전 50 이후의 삶이 그려지지않아요..그리고 싶지도 않고.. 김미경샘처럼 피아노 전공해서 학원을 차릴 정도면 뭔가를 해도 되지만 저처럼 당장 먹고 살기도 벅차서 12시간씩 일하면서 돈벌었어요 결혼과 출산을 하지말았어야 하는데 큰 착각으로 내 발등에 칼을 꽂은거죠...애들 둘을 오롯이 저 혼자서 독박육아를 하면 뭘 하기도 힘들고 일 하기 힘들어요...그럴때마다 자괴감 박탈감...허망함.... 지금은 그냥 내일 생각 안해요.. 아침에 눈 좀 안 떠졌음 하는 생각을 수시로 하고 그냥 없는 돈도 아끼지 않어요...천원 이천원 아끼고 싶은 마음도 뚝 떨어졌거든요...그냥 될대로 대라~~식
삶을 끌고 가야한다~ 멋진 말이네요!! 41세 결혼하고 42세 출산 이제 세살 아가 키우고 있는 44세 엄마입니다~ 젊고 예쁜 엄마 대신 여유롭고 멋진 40대 엄마가 되고 싶은데 현실은 겁많은 쫄보 엄마입니다 지금은 휴직중이지만 곧 복직인데 육아초보 멋진 워킹맘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학장님 음악의 힘일거라고 생각 됩니다 작곡과 노래를 만들 때는 정신통일 잡념 없이 몰입을 하고 사는 시간이 많았던 때 묻지 않은 생각으로 살아서그렇지 않나 생각 됩니다 전진하며 맑고 아름다운 생각에 몰입하는 시간이 하루 24시간 중 대부분이 좋은 생각에 계시죠? 원인이 마음이 깨끗하여서일것 같아요 눈이 좋은 이유는? ^^ aosunji
@콩닥콩닥-u2s 48
2023년 3월 03일 00:1243세. 이혼후 혼자 중학생 딸 둘 키우고 있는데..
잘 지내다가도 아이들이 집에 없고 혼자 집에 있을때 동생에게 엄마에게 전화하려다가도 이시간이면 뭐하고 있겠구나 싶어 아쉽지만 전화를 못겁니다. 그러고보면 전화할 사람이 하나도 없고 너무 외롭네요 ㅠㅜ 요즘 독서와 영어 공부에 푹 빠져있는데 잠깐 멍때릴때 이러고 있네요. 그렇다고 슬프거나 이성이 그리운건 아니고요. 이성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절대 없고요. 저한테 이성은 두렵고 피하고 싶은 존재예요. 이 외로움은 신앙의 힘으로도 잘 해결되지 않는듯싶고 그냥 함께 쭉 가야할 베스트프렌드 같기고 하고요 ㅋ 어차피 남편있어도 외로운건 다르지 않잖아요^^ 남편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이 아니네요. 그러니까 뭔가 근본적인, 나는 왜 이럴때 외로울까? 라는 질문을 해봐야할 때가 온거같아요. 이런 저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user-tiko13 37
2023년 3월 07일 13:17마흔에 시작해서 4년 강사와 기간제교사를 했습니다. 만 44세의 지금 나이에 임용고시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교사를 해보니 아이들을 키운 경험이 바탕이 돼서 그런지 힘들어도 내 일이다 싶더라구요. 중국어과목이라 얼마 뽑지도 않고, 제작년은 티오가 0이어서 불확실하지만, 계약직으로 일하니 1년에 한번씩 구직을 하는 것도 힘들고, 가르쳤던 아이들을 좀 더 보고싶은 마음도 커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다들 말리네요....다행히 남편은 저를 응원해주고 있어요. 김미경님의 이번 책을 읽고 용기 충전했습니다. 다들 말리는 일이니..... 잘 하고 있다고 믿고 가겠습니다.
@경화이-k6n 16
2023년 3월 03일 07:22두분의 콜라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앞으로 더 많이 함께 해 주세요~💕💕💕
@누리-e3g 12
2023년 3월 02일 23:57누구보다 날 사랑하지만 무엇인가 일을 시작하기전에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고 걱정이 많고,어딘가에 속하기가 어렵고..뭔가 열심히 살고 있는것 같긴 하지만 제자리 걸음같고 별 의미가 없습니다. mkyu도 저에게는 소속이나 집단같이 느껴지고 나이대가 저보다 더 많고 주부분들이 많아서 공통사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또한,요새는 자신을 드러내고 활동해야하는 일들이 많은데 저는 피치못할 사정과 성격상 남앞에 나서는걸 그렇게 좋아하는 성격은 아닌것 같아요..
@MKTV 12
2023년 3월 02일 23:14🌟🌟[김미경의 마흔수업] 10만 부 기념 강연🌟🌟
2023년 4월 15일(토) 연세대 대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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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목) '마흔살롱 라이브(양재웅 의사 편)' 영상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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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즉석 고민상담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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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foresttrail 11
2023년 3월 03일 21:01양재웅 원장님께 상담 받아보고 싶어요. 음성, 억양, 공감해 주시는 리액션이 너무 안정감 있으셔서 너무 위로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joannpark2753 10
2023년 3월 03일 20:53언젠가 쉰쌀롱도 오픈하면 좋겠네요.
71년 돼지띠인데
30중반에 이민해서 이역만리
타국에서 남편과 두아이
키우며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50 훅 넘었고
아이들도 성인이 되었네요..
저도 미경쌤처럼 음악전공자인데
이민와서는 전혀 다른 분야 일 하고 있는데..
먹고 살려고 시작한
난생 처음 해본일이라
스스로 나를 개조해야만 할수 있었어요.엄마라는 책임감에 이겨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늘 발에 맞지 않은 신발 신은
장거리 경보선수처럼
전신에 힘이 들어가서 경직된 몸과
눈물 흘리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견뎌가며
이 업계에서 버텨온 세월이 벌써 18년차네요..
지금도 여전히 on going~~
매달 새로운 실적을 수치로 보여야 하는 직종이라
(사람 상대하는)스트레스가 많아서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하면서
이런저런 강의를 많이 듣는편인데..
그중 미경쌤 강의를 들으면서 힐링도 되고 도전도 받고 있어요.
오늘 내용중에서
한 업계에서 가늘고 길~게 가는게 짱땡이라는 말.. 너무 공감되고
그리고 앗싸 꼴찌.. 라는 말로 오늘도 도전받고 갑니다.
양재웅원장님 채널도 구독하는데..
나긋하면서 따듯한 말투가 편안함을 주고 격려와 위로가 되서 좋아요~
(EX- 꼴찌가 두려우면 동네 헬스장도 못 간다는 내용에 빵 터졌어요..ㅋ
저는 그래서 개인 PT로 꼴찌 탈출했어요..ㅋㅋ 8년전에
허리 디스크땜에 헬스 시작했는데..
워낙 몸치라서
진짜 제대로 자세 나오는데 몇년 걸리더라구요..ㅠㅠ;;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언젠가는 되는날이 오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는 아직도 대놓고 꼴찌 되는게 겁이 나서 뭘 시작할때는 개인교습을 선호합니다.. )
@제차순여자 10
2023년 3월 03일 11:28늦었다고생각했던 40대 였지만 만학도시작 자격증따기로 40대를보내고50대부터새로운일도전으로~~
60대~지금 힐수있는일들이 참많음
교수님께서 열변강의~ 40준비 50~60미리가져다놓은게 오늘의 일과열정으로 달리는것같습니다
@정쿠키-x1i 10
2023년 3월 03일 13:00부모의 많은 부족등등 탓으로 어릴때부터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을 수밖에 없었어
부모가 경제적인 능력도 적었고
그러다보니 내가 커서는 부모처럼은 살지말아야지...생각하다가 뭔가 해보려고 하는데 돈이 없으니 당장 먹고 살아야하니 돈 벌기 바쁘고 힘들다가
도피성 결혼을 했는데 애 둘 낳고 우울증도 심했는데 혼자 삭히다가 30대 후반에 화병진단도 받았네요..
돈 좀 있는 남편을 만났어야하는데
쥐뿔도 없는것 끼리 결혼 하다보니 돈이 궁하죠..그래서 애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국비로 자격증 따러 나녔는데 자격증 따고 일도 제대로 못했어요..애들이 어리다보니 일을 할 수도 없고 남편도 애나 키우라는 식으로 무시하더니 애들이 초등 고학년되니 일하라고..쓰발
애들 키우고 지가 무시해서 경력단절이 되었는데 왜 일 안하냐니..참...
지금 40대 중반을 달려가는데
이미 무기력과 우을증이 심해져서
삶을 놨는데 번아웃이라네요..
전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뭘 하고 싶지도 않아요...전 50 이후의 삶이 그려지지않아요..그리고 싶지도 않고..
김미경샘처럼 피아노 전공해서 학원을 차릴 정도면 뭔가를 해도 되지만
저처럼 당장 먹고 살기도 벅차서 12시간씩 일하면서 돈벌었어요
결혼과 출산을 하지말았어야 하는데
큰 착각으로 내 발등에 칼을 꽂은거죠...애들 둘을 오롯이 저 혼자서 독박육아를 하면 뭘 하기도 힘들고 일 하기 힘들어요...그럴때마다 자괴감 박탈감...허망함....
지금은 그냥 내일 생각 안해요..
아침에 눈 좀 안 떠졌음 하는 생각을 수시로 하고 그냥 없는 돈도 아끼지 않어요...천원 이천원 아끼고 싶은 마음도 뚝 떨어졌거든요...그냥 될대로 대라~~식
@kanggrace2093 9
2023년 3월 04일 00:52양재웅 원장님 편안하게 김미경 선생님 이야기를 아주 잘 끌어내주신것 같아요. 전문지식도 첨부해주시고, 두분 강의 좋았습니다🎉
@everydaysewingwoman 9
2023년 3월 03일 09:25할아버지는 쓸데없다... ㅎㅎㅎ 웃프네요. 그런데 울 아빠.. 81세 할아버진데..
아녀요. 쓸데있어요. 아빠 없으면 엄마가 화낼데가 없어요 ㅎㅎ
그래도 두분이 싸우면서도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시는 거 너무 감사해요.
부부가 뭔지...
@silverjaram7637 8
2023년 3월 05일 01:12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맞아맞아 하며 즐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며 위로받고, 또 불안이나 공황을 극복하기 위한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이영임-d3p 6
2023년 3월 03일 05:0218살된 아들이 저 보고 옛날 사람이래요 ㅜㅜㅜㅜ
@lucyyook5711 6
2023년 3월 03일 12:26미경쌤 사랑합니다. 너무 조아요^^
마지막에 남편에대한 기대를 포기하지 말라
기회는 온다. 이 말 굉장한 위안이 되네요!!
저는 80년생인데 마흔살롱 너무 감사해요!!
@걷는사람-d9m 6
2023년 3월 05일 03:44결혼못한 40대 그냥미스는 죄가 아니잖아요. 어떤목표를 가져야 할지 모르겠어요. 목표없이는 무기력해져가는데. 생각의 틀을 바꾸고 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영임-d3p 5
2023년 3월 03일 04:43서양화가 입니다.우울증약 11년먹고 작년부터 안먹고 있습니다.
@김바다-z8w 5
2023년 3월 03일 08:24갱년기 ~ 새로운 일 시작안하면 미쳐요
@김혜지-w2h 5
2023년 3월 02일 23:42감사해요💕
@IM-zb8xw 5
2023년 3월 03일 10:10남편은 365일 매일 소주2병입니다.싸워도안되서포기했어요.오죽하면그래빨리먹고죽어라할정도의
심정으로.40대초반까지도생계유지형으로피터지게살았는데..후반부턴열정도의욕도저하되서괴롭습니다.살긴해야겠는데.모든답은나에게있다는신념으로버티고있는데..정말하루하루가힘듭니다.
@아이스크림크루 4
2023년 3월 03일 11:30어젯밤에 라이브로 못보고 오늘 아침에 풀로 다봤네요^^양재웅원장님 목소리도 너무 좋고 담담하고 솔찍하게 말씀해주셔서 도움되었네요♡감사합니다
@kokokuku0307 3
2023년 3월 03일 09:44진짜 40살 되고 3개월마다 새치염색을 하기 시작했어요..
몸이 아프면 회복도 늦고ㅋㅋ
눈꺼플도 쳐져서 겹쌍꺼플 생겨서 눈뜨는게 힘들어서 나이 40살에 처음으로 쌍꺼플수술했어욧ㅋ
이뻐지려고 하는 성형수술이 아니라, 노화로 인한 쌍꺼플수술이라니..좀 서글펐어요.흑흑
@Diplomaker 3
2023년 3월 07일 10:01학장님. 40대가 직장생활, 조직생활하기 딱이라는 말 너무 공감해요 두아이를 키우며 힘은 들었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 공감, 케어능력이 조직에서 빛을 발합니다!
@무지개드림머 3
2023년 3월 03일 11:48영혼이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요! 좋은말씀 많은 영상 감사합니다^^ 책도 열심히 읽으며 마흔살 잘 지내려 노력하겠습니다♡
@레몬트리-l5l 3
2023년 3월 03일 09:40많은 공감과 위로가되는 실방 감사했습니다😅❤
@영님-z3w 3
2023년 3월 05일 22:04삶을 끌고 가야한다~ 멋진 말이네요!!
41세 결혼하고 42세 출산
이제 세살 아가 키우고 있는 44세 엄마입니다~
젊고 예쁜 엄마 대신 여유롭고 멋진 40대 엄마가 되고 싶은데 현실은 겁많은 쫄보 엄마입니다
지금은 휴직중이지만 곧 복직인데 육아초보 멋진 워킹맘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김바다-z8w 3
2023년 3월 03일 08:51양재웅님 ~ 감사합니다~!!
@parischoa 2
2023년 3월 06일 14:27정말 나밖에 없네요. 배우자에게도 자녀에게도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스스로 잘 살아갈 수 있은 정신체력을 길러야겠습니다.
배우자에게 정말 1도 정신적이든 경제적이든 기대지 않는 삶도 괜찮은 삶이 될까요?
@helloannie 2
2023년 3월 04일 14:011:25:10 엄마의 자랑거리가 되려고 애쓰지마라.. 내게 빚진게 없으니 갚으려하지 말아라.. 저도 나중에 꼭 이런 말하는 엄마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qiqi_1990 2
2023년 3월 07일 23:41지금 현재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다가 전환을 하여 임기제로 일을 하다가 고용이 불안정하여 이 나이에 임용고시 공부중입니다. 안정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은 했지만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아요. 제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김앤-g1d 2
2023년 3월 03일 11:25감사힙니다.
😍
@김문자-o6u 2
2023년 3월 03일 06:59학장님 음악의 힘일거라고 생각 됩니다 작곡과 노래를 만들 때는 정신통일 잡념 없이 몰입을 하고 사는 시간이 많았던 때 묻지 않은 생각으로 살아서그렇지 않나 생각 됩니다 전진하며 맑고 아름다운 생각에 몰입하는 시간이 하루 24시간 중 대부분이 좋은 생각에 계시죠? 원인이 마음이 깨끗하여서일것 같아요 눈이 좋은 이유는? ^^
aosunji
@flying2533 1
2023년 3월 03일 11:39티키티카 최고👍 두 분 너무 섬세해요 공감백배하고 갑니다 오늘❤
@엘리-k8w 1
2023년 3월 06일 09:43양원장님, 미경선생님,오늘두분얘기해주시면서 좋은얘기 해주셔서 너무 인생에 도움됩니다.
메타인지~감정일기쓰면서 정리해보렵니다.
나이드면서 충동성이 강해지면서 추해진다는 얘기 급공감-친정어머니가 왜저리변해가신게 이해안갔는데~~메타인지-♡공부 오늘 감사합니다 ♡
@신금빛 1
2023년 3월 09일 10:05저도 3교대할 때 퇴근하고 피곤한데 잠 안와서 맥주캔 작은거 마시다 큰거 마시다 큰거 2개 마시다 늘어서 알되겠가 싶어서 안마셨어요. 우리들끼리 얘기로 알콜중독자는 죽어야 술을 그만 마신다 할 정도로 자의로 끊기 힘들거든요.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안주라도 챙겨서 드시라고 해요. 간 덜 망가지려면요. 깡 술만 마시면 간경화오고 복수차고 피토하다가 결국은 사망해서 발견되거나 하더라고요.
@나답게-h4g 1
2023년 3월 03일 16:22저는 어제 보고 또 다시봐요👍👍👍🙏🙏
@Grace-t4u1b 1
2023년 3월 04일 12:27한시간정도 보다가 잠들어서 다시보기로 봤어요. 너무 좋았어요! 많이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TV-pu8pn 1
2023년 3월 03일 12:27꼰대얘기 진짜 너무 맘에 드네요
어제 그렇잖아도 같은 얘길 사무실서했는데 앞으로는 양재진원장님 말씀 인용해야겠어요~
@rans228 1
2023년 3월 07일 19:05두분 콜라보 환상적이십니다. 네번째 시청~
@hwangso-kr7eq 1
2023년 3월 05일 20:48두분의 토크가 너무 좋았습니다
고품격 찐토크~
많은 반성도 하고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엄청 유익했습니다
@pyjjykpsy1 1
2023년 3월 05일 23:4011:40
@ls-vq7fk 1
2023년 3월 04일 07:22진행하신이전의짧은 유투브영상에서 제가 다시시작하고픈마음의 희망과 의지를 갖습니다.
@양복화 1
2023년 3월 04일 15:3360년생인데요 저도 오랜만에하루에 책다 읽고 아들ㆍ며느리ㆍ딸ㆍ 사위에게 강추
애들키우면서 자신을 잊어버리고 있는듯 싶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삶에 준비되는 세컨드라이프를 준비하길바램 입니다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이영임-d3p 1
2023년 3월 03일 04:5776년생입니다
@홍성민-s5s
2023년 3월 07일 18:48이 영상을 보고 힘이 되었습니다. 힘을 받아서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miumi1566
2023년 3월 21일 03:57한시간즈움의 89페이지 얘기좋내요. 그 선넘는게 한국사회가 유독심합니다. 해외거주하다 한국오니 한국은 너무 아무렇지않게 선을넘는 사럼들이 많구나란걸 알았어요.
@EunJeong-rl3cc
2023년 3월 06일 14:48Mz세대입니다..낀세대라고 이야기들 하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세대 맞아요!!열심히살아봐요!!
@apt-juboo1
2023년 3월 07일 20:53깊이 공감합니다❤👍👍😊😊😊
@언더파도전중
2023년 3월 03일 23:50내돈내산 ㅋㅋ마흔수업
잘 읽을께용~~♡
@budlhj76
2023년 3월 30일 11:30미경선생님 새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술 거의 안먹는데.. 선천성 새치 염색 안하면 1년 안에 백발이 될듯 합니다. 맞아요 미경선생님은 젊은DNA가 넘치시는 듯 해요!! 정답입니다
@소소-x3y
2023년 3월 05일 14:18꼰대라떼에서 빵터짐 ㅎㅎㅎ
꼰대는 라떼쥐 역쉬👍
두분의 유익한 대화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