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30대 중반입니다. 현 세대 격차로 인해 분열되는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선 이들이 자라난 배경의 차이를 짚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가 여전히 잔재하기 때문에 상명하복해야 하고 나이를 따지고 남녀 역할을 나누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여전히 우리나라는 유교적 질서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보면 조선이 병자호란 때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기존에 형님나라로 모셨던 명나라에 집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명나라는 망해가고 있었고 청나라가 새로운 패권을 장악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의 사대부들은 기존의 질서에 집착해 청나라를 계속 오랑캐로 취급했었습니다. 그 결과 청나라의 대규모 침략을 받았고 조선은 황폐화되었습니다. 한국사에서도 유교적 질서에 집착했던 것 때문에 너무나 큰 시련을 많이 겪었습니다. 회사에게 직원에게 지나친 충성을 강요하고 선배가 후배에게 지나치게 기강을 잡고 나이를 기준으로 형식적인 예의를 지킬 것을 강요하는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요즘 직장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까라면 까지 뭔 말이 많아 라는 식으로 젊은 친구들이 말대답을 하는 거 같아 심기가 거슬린다는 표현을 많이들 쓰는 거 같습니다. 그 말대답이라 생각하는 표현들이 어찌보면 유교문화에 대한 반발심이 깃들어있다고 봅니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에 어떻게 미래를 꾸려나가야 할 지 감도 안오고 막막한 현 젊은 세대들의 입장에서는 나한테 혜택도 안돌아오는데 괜히 충성과 서열을 강요하는 유교문화가 더욱 싫을 수 밖에 없는 거죠. 예전에야 회사에 충성하고 선배에게 지극히 대하면 나중에 내가 윗사람이 되어서 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평생직장 사라지고 출산율 줄어들면서 나중에 내가 아랫사람에게 받을 수 있는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유교문화는 점점 배격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다음 세대와 기성세대의 상호 이해와 존중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다.. 이제 막 20살에 직장에서 일하는데 많이 하는 말이 왜요? 왜 그래야 해요? 어떻게 보면 개긴다고 싸까지 없다고 느껴질 표현 악의가 있어서가 아닌 진짜 왜 이러는지 궁금함과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 더 좋은 방향이 있는데를 함축 시킨 의미로 하는 말이기도 하나 이것보다 더 좋은 말 표현으로 윗분들 에게 다가가려 힘쓰고 있습니다.
사실 빡칠수 있는 말이기는 함, 저렇게 짧게 말한다면 하지만 그냥 일터에서 오랫동안 납득안가도 뇌빼고 일해온 사람들은 저런류의 대답에 좋게말하든 짧게 말하든 화냄. 진짜 일 잘하는 사람은 시간이 나면 업무에 대한 설명을 시간날때마다 해주려고 함. 특히 전문직의 경우에는 설명을 하면서 해주는 것이 더욱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추후에 간단한 지침으로 일을 전달해도 융통성있게 스스로 행동하는데 필요한 프로세스가 1년차에게도 필요하기 때문
말이 좋아 공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지.. 왜요?=이걸 왜 해야 되요? 제가요?=제가 이걸 왜 해요? 이거 잖아 진짜 공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라면 왜 이일을 해야 될까 스스로 생각해보고 그게 맞는지 질문은 할것 같음.. 근데 일 시켰더니 다짜고짜 왜요? 이러는데 좋게 보일리가..
멋모르니까 초반에 한번즘은 그래 물어볼수있다침. 그런데 설명해주고 안내해줬는데도 같은질문이고 같은 태도면.... 굳이 그 월급주고 그 자리에 이 사람이 앉아있어야할까 라는생각을 회사에서 할수도있어요. 회사쪽에서도 옛날생각들을 개선해야할 부분도있지만. 젊은 친구들도 많은 생각을 해봐야할거에요......
@갈피-t6b 36
2023년 3월 20일 22:59업무 중요도가 막강한데 이걸요? 제가요? 이말 나온다고요 ㅅㅂ ㅠㅠ 말이 안되자나
@yuma6976 17
2023년 3월 21일 15:11일시키면서 일일히 설명해줘야하는 애를 왜뽑았을까? 맥락을 ㅇ,해 못하고 왜요? 이걸요? 내가요?..이런애는 영원히ㅡ일에서 배제된다..
@choijk1989 15
2023년 3월 21일 16:32직장 내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30대 중반입니다. 현 세대 격차로 인해 분열되는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선 이들이 자라난 배경의 차이를 짚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가 여전히 잔재하기 때문에 상명하복해야 하고 나이를 따지고 남녀 역할을 나누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여전히 우리나라는 유교적 질서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보면 조선이 병자호란 때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기존에 형님나라로 모셨던 명나라에 집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명나라는 망해가고 있었고 청나라가 새로운 패권을 장악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의 사대부들은 기존의 질서에 집착해 청나라를 계속 오랑캐로 취급했었습니다. 그 결과 청나라의 대규모 침략을 받았고 조선은 황폐화되었습니다.
한국사에서도 유교적 질서에 집착했던 것 때문에 너무나 큰 시련을 많이 겪었습니다.
회사에게 직원에게 지나친 충성을 강요하고 선배가 후배에게 지나치게 기강을 잡고 나이를 기준으로 형식적인 예의를 지킬 것을 강요하는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요즘 직장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까라면 까지 뭔 말이 많아 라는 식으로 젊은 친구들이 말대답을 하는 거 같아 심기가 거슬린다는 표현을 많이들 쓰는 거 같습니다. 그 말대답이라 생각하는 표현들이
어찌보면 유교문화에 대한 반발심이 깃들어있다고 봅니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에 어떻게 미래를 꾸려나가야 할 지 감도 안오고 막막한 현 젊은 세대들의 입장에서는 나한테 혜택도 안돌아오는데 괜히 충성과 서열을 강요하는 유교문화가 더욱 싫을 수 밖에 없는 거죠.
예전에야 회사에 충성하고 선배에게 지극히 대하면 나중에 내가 윗사람이 되어서 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평생직장 사라지고 출산율 줄어들면서 나중에 내가 아랫사람에게 받을 수 있는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유교문화는 점점 배격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다음 세대와 기성세대의 상호 이해와 존중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intbaba5270 12
2023년 3월 21일 04:19일하러와서 일시키면 희번덕
@user-happy7all 5
2023년 3월 20일 15:04MZ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 성과 중심이 맞고요~! 성과지표가 실행 중심이 아니라 가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나중-인생좋아요-돈자 5
2023년 3월 20일 17:29나다.. 이제 막 20살에 직장에서 일하는데 많이 하는 말이 왜요? 왜 그래야 해요?
어떻게 보면 개긴다고 싸까지 없다고 느껴질 표현 악의가 있어서가 아닌 진짜 왜 이러는지 궁금함과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 더 좋은 방향이 있는데를 함축 시킨 의미로 하는 말이기도 하나 이것보다 더 좋은 말 표현으로 윗분들 에게 다가가려 힘쓰고 있습니다.
@김성현-p5c 5
2023년 3월 28일 20:34사실 빡칠수 있는 말이기는 함, 저렇게 짧게 말한다면
하지만 그냥 일터에서 오랫동안 납득안가도 뇌빼고 일해온 사람들은 저런류의 대답에 좋게말하든 짧게 말하든 화냄. 진짜 일 잘하는 사람은 시간이 나면 업무에 대한 설명을 시간날때마다 해주려고 함. 특히 전문직의 경우에는 설명을 하면서 해주는 것이 더욱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추후에 간단한 지침으로 일을 전달해도 융통성있게 스스로 행동하는데 필요한 프로세스가 1년차에게도 필요하기 때문
@윰-g8h7u 3
2023년 5월 08일 14:25말이 좋아 공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지.. 왜요?=이걸 왜 해야 되요? 제가요?=제가 이걸 왜 해요? 이거 잖아
진짜 공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라면 왜 이일을 해야 될까 스스로 생각해보고 그게 맞는지 질문은 할것 같음.. 근데 일 시켰더니 다짜고짜 왜요? 이러는데 좋게 보일리가..
@chloe8551 3
2023년 3월 25일 11:18정말? ㅡ..ㅡ; 그냥 싸가지 없는거쟈나. 회사 신입때부터 대단한 정책결정하고싶어하고, 그런대단한거 안시키고 쉬운거시키면 내가 그거하려고 들어왓냐고 난리침. ㅡ..ㅡ;; 그러려면 회사를 왜들어와. 지가 지회사 차려서 사장노릇해야지.
@몬토야-j5k 3
2023년 3월 26일 03:36공동의 가치 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게 뭔데?
@chloe8551 2
2023년 3월 25일 11:21요새 MZ들은 회사에서 일하는걸 지가 무슨 돈내고 학원다니는줄 착각하는 애들이 많음. 지돈내고 학원다닐때야 물어보면 탁탁 가르쳐주고 모르면 친절하게 알려주지만, 회사는 지가 돈을 받고 더니는건데도 학원처럼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지않으면 생난리를 치지.
@Jaemnee 2
2023년 3월 23일 06:09전 3년 술집사장이고 시급 항상 최저보다더주거나바쁜날은 보너스주고 간식항시구비 메뉴얼다해놓으면 폰하기 앉아있기 절대 노터치합니다. 일하기 싫어하고 권리는 찾는 이상하고 멍청한애들이 많긴함. 덕분에 열심히 하는애들이 더빛남.
@juni0079 2
2023년 3월 26일 06:10공동의 가치가 아니라 개인의 성과와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지...
@junghoonkim9988 2
2023년 3월 26일 03:42에구... 직장 생활안해본 사람의 전형적인 특성이네요.
직장에 모든 일에 이유가 있다고요????
@sebasi15 2
2023년 3월 20일 12:02풀버전 강연보기 👉🏻 https://youtu.be/E9N9QE4AQFg
@sdl5154 2
2023년 4월 04일 13:43아님 일 하기 싫어서임
@AIVUE-OFFICIAL 1
2023년 3월 22일 05:25많이 그리 살아라
@jsohn2010 1
2023년 6월 03일 16:11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네. 뭘요? 이걸요? 제가요? 가 긍정적인 대답이라고?
@G-hyun 1
2023년 3월 25일 21:09멋모르니까 초반에 한번즘은 그래 물어볼수있다침. 그런데 설명해주고 안내해줬는데도 같은질문이고 같은 태도면.... 굳이 그 월급주고 그 자리에 이 사람이 앉아있어야할까 라는생각을 회사에서 할수도있어요. 회사쪽에서도 옛날생각들을 개선해야할 부분도있지만. 젊은 친구들도 많은 생각을 해봐야할거에요......
@바람타고-z6c
2023년 5월 19일 22:12업무의 성과나 가치나,,,,
뭐든 차근 차근 배워 간다 생각하면 화날 일도 없는데,, 엉뚱한 곳에 자존심 부리는거 같음.
Navi lee
2023년 3월 20일 12:25원래는 그 맥락과 이유라는 것을 알아서 찾아서 했다. 설명을 안해주면 모르는 건 당연히 mz 가 모자란 거지. 모르면 스스로 생ㅇ각해볼 생각도 안하고 사회가 알려주길바라는 건 너무 게으르다. 이제는 핑계를 대다 대다... 아휴 한심해.
에스더
2023년 3월 20일 12:19세대 갈등으로 보여지는
epilogy
2023년 3월 20일 12:21개소리를 합리적으로 포장하는구나..ㅋ
@user-gotshake
2023년 6월 14일 00:03이일을 왜 해야하는지 왜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알려주면서 일을 시키면 되죠 ㅎㅎ 저런 질문에 다 까라면까지 말이 많아 라고 하는 선임이나 어른들만 존재하는건 아니에요 ㅎ 질문 자체를 명분을 주고 동기를 만들어주는 계기로 삼는 사람들도 많아요
KO꼬도
2023년 3월 20일 12:35그냥 회사차려라~ 누구 밑에서 일하지 말고~
@둔근이
2023년 4월 26일 13:43포장열니 해도 무한 공정무새에 이기적인 슈퍼인간들인건 반박불가 지빢에
모름 타인은 무생물
@sunkoh9808
2023년 6월 05일 13:48뭔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