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생으로서 이 영상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요즘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짧은 기간에 개정되어가고 있어도 문서상으로 개정되었지만 교육현장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교육으로 개정되어서 사실상 큰 변화가 없는 개정입니다. 각 학생의 욕구와 적성과 꿈보다는 표준화된 지식과 평가기준으로 모든 학생들을 똑같이 평가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인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교사가 되고 싶어 사범대생이 되었으나, 임용고시 준비를 하면서 현재 교육에 대한 모순적인 면이 너무 많이 보이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공부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행동이지, 명예와 부만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엔 어려운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수긍하기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분들 중 진짜 힘들어서 ''공부 도대체 왜 해야하는거지? 대학따위 안가면 굶어죽나?'' 이 고민 매순간 하시는 분 있으실거예요. 제가 그랬음. 공부를 왜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진심으로 납득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등학교때 전공독서 양 채우려고 읽는거 솔직히 의미없으니까, 자기가 진짜 궁금하고 필요한 책을 읽으세요. 저는 대학와서 이제야 공부 왜 하는건지 어느정도 알아가고 있고, 지금 읽는 책을 고등학교 때 읽었더라면, 학교생활도 훨씬 즐겁게 하고, 공부도 더 잘햇을텐데라고 약간 후회합니다.
도움되는 자료나 책 찾는법은 유튜브, 네이버에 자신의 불만이나 희망사항, 궁금한 질문을 그대로 쓰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부의 추월차선'',''무소유'',''긱 이코노미''.''에이트''등의 책과 여러 유튜브 영상이 도움이 됬어요 도움 되시길! (요즘은 유튭에서 법륜스님 강의 영상보게 됬는데 그냥 지리네요 반성하게됩니다 너무좋네요 이거)
저 또한 배우고 싶은,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파고 들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고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현대 한국 사회에서 자신을 위한 공부 위주로 할 경우, 인정 받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깊게 파고 들고 행동하는 사람들 중 무언가 이룬 사람들은 큰 성공을 이루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꽤 강한 저항을 뚫고 올라온 사람들일 겁니다.
그 저항에 부딪히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 시간 낭비,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빠집니다. 마치, 진학을 위한 공부가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할 때, 방해하는 사람들이 근거로 삼는 그것들 말이죠. 학생 시절 이 저항을 뚫을 수 있을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로 잘 풀릴 경우, 자신을 합리화 하기 위해 다른 길을 인정하지 않기도 하고요.
궁극적으로 율곡 이이 선생님의 메시지를 인정하는 사람의 수가 많은 나라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발전을 이룬 그 방법은 적성에 맞는 소수에게 맡겨두고, 공부에 대한 관념은 먼 과거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그런 사회가 되어 다양하게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우리나라만큼 가능성이 큰 나라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리적인 속셈을 조금이라도 가진다면 공부가 아니다 ... 와.... 당시에도 공부는 과거급제, 출세를 위해 하는 경우가 허다했을텐데 퇴계 이황의 말은 그때나 지금이나 뼈때리는 명언이긴 합니다만, 참으로 현실에서 진정한 공부를 실천하기 힘든 걸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거경공부를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나친 공부를 경계하고 자기 완성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많이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또한편으로는 사회적 신분차이를 없애기 위한 공부에 대해서도 이해는 됩니다만, 또한의 본래 목적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저는 그래서 재미있게 게임을 하면서 배우는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한번씩 오셔서 여러 조언과 코멘트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역시 살아왔던 경험을 되돌아보니 공부를 하는 목적이 비로소 남이 아닌 나로 향할 때 제 스스로도 성장한다는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남을 위해 하는 공부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해요. 또한 경쟁이 아닌 공존이 되어야하는것도 맞구요. 공부의 본질에 대해 다시 일깨워주는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코로나 사태로 직장이 2달간 쉬게 되어서 이 기회에 그간 못한 공부해야 겠다 생각하고 공부하기 시작 했었습니다 원래 계획보다 쉬는 기간이 길어지고 시간이 갈 수록 공부에는 더욱 집중이 안되고 목표를 세웠던 기간을 달성 못해 자꾸 늦춰지고 공부 시간도 줄고...이러면 내가 너무 뒤쳐지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보고 공부에 의욕이 생기겠지해서 영상을 봤는데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ㅜ 나도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는 사람이였구나 공부의 목표가 무엇이 였는지 잃었던거 같습니다 다시 공부를 하려한 이유를 돌아 보게 됩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공부가 자신에게 맞는 사람은 명동길거리 한복판에 책걸상만 갖다놔도 공부하고요, 공부가 안맞는 사람은 산골 절에 감금시켜도 공부 안합니다. 그래서 공부가 맞으면 열심히 하면 되고 공부가 안맞으면 다른 길로 적성을 찾아서 공부하는게 정상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기업이 사람을 잘 안쓰는 시대라서 대기업 입사가 고등고시를 방불케 하고요, 석사나 박사학위 땄는데도 강사자리 전전하면서 일용직 신세를 면치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심지어 카이스트나 포스텍 나왔는데도 취업을 못해 학원강사를 하면서 초임교사보다 적은 소득을 버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에 학창시절에 공부와 담쌓은 자들중엔 최소 70퍼센트 이상은 잘먹고 잘삽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도 많이 놀아서 그런지 트렌드를 잡는 능력은 기가막혀서 장사꾼으로서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발달되서 각종 상업으로 돈을 많이 벌더군요. 심지어 그들은 다단계를 해도 타이밍을 귀신같이 잡아서 떼돈법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부가 인생의 왕도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공부해서 공무원, 공립학교 교사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공무원은 회사원보다 돈은 적게 벌고 국정감사준비 하면 밤새야 하며 민원인들에게 온갖 욕을 다먹습니다. 선생님도 요즘엔 학부모들이 하도 따지고 항의하느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거 다 감당할 능력이 있으면 공무원이나 선생님 해도 되지만 그럴 능력을 가진 자들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지요. 법조인, 의료인이라고 해서 고소득 벌면 행복할 것 같지만 월1천만원 이상 버는 의사보다 월5백도 간당간당하는 페이닥터들이 더 많고요 페이닥터들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큽니다. 피냄새, 시체, 뼛조각, 각종 악취 등등 볼거 못볼거 다 보면서 누구는 떼돈벌고 누구는 월급쟁이 취급당하면 그 박탈감을 감당하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법조인은 솔직히 집안이 재벌집안, 고위정치인이나 고급공무원 집안 아니면 평판사, 평검사로 끝나야 하고요 결국 법조인 대부분은 변호사 해서 범인을 영혼을 판 채로 범죄자를 두둔해서 돈벌어야 합니다. 과연 그런 인생이 진정한 행복인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로를 선택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가면 된다 이겁니다. 공부로 먹고살 재능이 충분하면 공부 열심히 하면 되고요, 공부할 머리부터 안되면 다른 재능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지금처럼 공부가 인생의 왕도라는 사상만 계속 주입하면 결국 부모는 거지되서 노후가 비참해지고 자식은 자신에게 안맞는 길만 가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도 안되고 취업도 안되서 백수되는 것입니다. 공부에만 집착하느냐 아니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느냐의 선택은 각자에게 달렸지만 어느 길이 더 행복하고 유익한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는 자식이 공부 열심히하길 바라거든 본인의 정신상태가 먼저 건강해야 한다는걸 깨달아야 합니다. 부모중 한명이라도 알콜중독, 히스테리, 분노조절장애, 정신질환중 하나라도 앓는다면 자식이 IQ 130이상이여도 공부할 수 없습니다. 즉 공부는 정서가 안정되고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모는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말고 자신이 먼저 정신이 건강하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퇴계 선생 말씀을 곱씹어볼 필요 있습니다. 그러나 공리적 목적을 배제하고 성인(聖人)이 되기위한 공부만 한다는 것이 가능하긴 할까요? 출세 위해 공부하는 것(실용학문과 많이 겹친다고 봅니다)을 죄악시 해서는 안됩니다. 성리학이 세상의 변화에 눈감고 도학에 치중하다 서양과 일본이 급성장 하던 국제적 흐름에서 낙오되고 결국 일본에 나라 뺏기는 관념적 조선를 만든 책임이 큽니다. 개인적 차원으로 내려와 생각하더라도 한 사람이 도덕적 완성 이전에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리적(혹은 실용적)학문도 병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공리 목적과 인격의 함양은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것이지 어느 하나에만 치중하면 모두 문제가 발생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현실적 조건을 고려하는 상식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난 어릴때부터 고 1인 지금까지 공부 왜 하냐고 물어보면 항상 "대학 가려고"대답한다.내가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한국사 등등 대학을 위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하고싶은게 생겼지만 그 공부를 하고싶지만 대학이 목적인 공부가 항상 내 발목을 잡는다.그 공부가 나한테 이렇게 말한다."너 대학 안갈꺼야?대학 가야지?그런건 대학가면 다 할 수 있어." 내 10대 끝자락을 버리는 기분...이제는 대학을 목표로 하던 공부마저 쓸모가 없어진 듯한.....난 내가 하고싶은 걸 위해 공부하고 싶은건데,이 망할 나라는 10대에 하고싶다고 하는 것을 모두 "입시"로 바꿔버린다.
나는 학생때 학교공부 해야하는 이유가 좋은 대학가는게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부하면서 의지력과 유혹을 이겨내는 자제력과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공부를 하면 남에게 인정받는 걸 상관안하고 자기를 위해서 공부를 하는 진정한 공부의 의미가 아닐까? 좋은대학에 가고 싶어서 공부하는건 오로지 자기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이 시켜서 하는 공부나 다름없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조언도 많니 들었지만 할 마음이 생기지를 않았는데 누군가를 따라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성인이 되려고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하니까 지금볻는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 말고 내가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제대로 느껴요.....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자기 삶의 풍요를 위해 필요한 시험이나 자격이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과거에나 지금이나 우리가 겪고있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삶의 풍요가 모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 즉 국영수, 수능, 자격증 등에만 치중하는것은 아니죠 가수의 공부와 건축가의 공부는 다르듯 우리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공부의 방향과 내용도 달라야하고 그러한 공부를 하면서 얻는 기쁨에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게 퇴계의 핵심인듯 합니다...물론 퇴계는 속세와는 많이 거리를 둔 듯 하지만...ㅋㅋ 물질적 성공을 위해 공부하면서도 공부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자기만족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 결과적으로 물질적 성공을 얻기도 하는것같습니다 결국 그 둘은 대립되는것이 아니라 공존하는것인데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ㅎ
@김민수-f8q8r 95
2020년 4월 07일 21:01공부는 따분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자기가 진정으로 관심있는 것에 대해 공부하면 결코 그렇지 않죠.
@mashiroa.k.a.limeglow403 49
2020년 4월 07일 20:32사범대생으로서 이 영상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요즘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짧은 기간에 개정되어가고 있어도 문서상으로 개정되었지만 교육현장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교육으로 개정되어서 사실상 큰 변화가 없는 개정입니다. 각 학생의 욕구와 적성과 꿈보다는 표준화된 지식과 평가기준으로 모든 학생들을 똑같이 평가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인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교사가 되고 싶어 사범대생이 되었으나, 임용고시 준비를 하면서 현재 교육에 대한 모순적인 면이 너무 많이 보이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공부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행동이지, 명예와 부만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엔 어려운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수긍하기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성진-h4h4o 33
2020년 4월 08일 09:14고등학생분들 중 진짜 힘들어서 ''공부 도대체 왜 해야하는거지? 대학따위 안가면 굶어죽나?'' 이 고민 매순간 하시는 분 있으실거예요. 제가 그랬음. 공부를 왜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진심으로 납득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등학교때 전공독서 양 채우려고 읽는거 솔직히 의미없으니까, 자기가 진짜 궁금하고 필요한 책을 읽으세요.
저는 대학와서 이제야 공부 왜 하는건지 어느정도 알아가고 있고, 지금 읽는 책을 고등학교 때 읽었더라면, 학교생활도 훨씬 즐겁게 하고, 공부도 더 잘햇을텐데라고 약간 후회합니다.
도움되는 자료나 책 찾는법은 유튜브, 네이버에 자신의 불만이나 희망사항, 궁금한 질문을 그대로 쓰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부의 추월차선'',''무소유'',''긱 이코노미''.''에이트''등의 책과 여러 유튜브 영상이 도움이 됬어요
도움 되시길!
(요즘은 유튭에서 법륜스님 강의 영상보게 됬는데 그냥 지리네요 반성하게됩니다 너무좋네요 이거)
@heestoryworld 30
2020년 4월 07일 21:03저도 목표없이 그저 학벌을 위해 공부했던 시기들이 있었어요. 같은 공부를 해도 이것이 어디에 쓰일지 잘 알고 하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_^^
@사미-h5i 18
2020년 4월 07일 20:17지금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공부하는 학생인데 책그림님 영상보며 버티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유찾기 11
2020년 4월 08일 08:26부를 위해서 하는 공부가 결코 나쁘거나 안좋은 것이다 라고 하기엔 현시대엔 맞지 않는 것 같네요
@colornote1 11
2020년 4월 07일 20:16"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남의 시선이나 외적 유혹 때문에 흔들리는 제 자신을 바로 잡는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저도 남의 시선 때문에 보여주기식 공부를 했었는데, '거경'을 통해 초점을 자신에게 맞추고, '궁리'를 통해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제가 사실 퇴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영상을 통해 퇴계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책그림님 항상 감사합니다..!:D
@이종엽-n7i 10
2020년 4월 07일 21:11저 또한 배우고 싶은,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파고 들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고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현대 한국 사회에서 자신을 위한 공부 위주로 할 경우, 인정 받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깊게 파고 들고 행동하는 사람들 중 무언가 이룬 사람들은 큰 성공을 이루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꽤 강한 저항을 뚫고 올라온 사람들일 겁니다.
그 저항에 부딪히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 시간 낭비,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빠집니다.
마치, 진학을 위한 공부가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할 때, 방해하는 사람들이 근거로 삼는 그것들 말이죠.
학생 시절 이 저항을 뚫을 수 있을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로 잘 풀릴 경우, 자신을 합리화 하기 위해 다른 길을 인정하지 않기도 하고요.
궁극적으로 율곡 이이 선생님의 메시지를 인정하는 사람의 수가 많은 나라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발전을 이룬 그 방법은 적성에 맞는 소수에게 맡겨두고, 공부에 대한 관념은 먼 과거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그런 사회가 되어 다양하게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우리나라만큼 가능성이 큰 나라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박 10
2020년 4월 21일 15:48책이야말로 가장 좋은 공부인듯
@RIVER_KING-d6i 6
2020년 4월 08일 02:303.6만이던 구독자가 36만이 됐다. 내 고등학생 시절을 함께한 책그림 내 성장을 도와주는 동안 채널도 성장했네
@nightmaresoldiers 5
2020년 4월 07일 22:12200407. 공부가 괴로운 이유, 공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위인지학 -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 위기지학 - 스스로의 완성을 위한 공부.
@G_seektree 5
2020년 4월 07일 21:27공리적인 속셈을 조금이라도 가진다면 공부가 아니다 ... 와....
당시에도 공부는 과거급제, 출세를 위해 하는 경우가 허다했을텐데 퇴계 이황의 말은 그때나 지금이나 뼈때리는 명언이긴 합니다만,
참으로 현실에서 진정한 공부를 실천하기 힘든 걸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거경공부를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나친 공부를 경계하고 자기 완성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nymommy1385 5
2020년 4월 08일 18:34목표를 채우겠다고 쫓기듯 책읽은 적이 많습니다. 즐겁자고 읽는 책인데 목적은 잊고 할당량을 달성하는데만 급급했던것 같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아무사람-p6t 5
2020년 4월 07일 20:30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저 이 영상덕에 다시 힘이 납니다. 공부가 위태롭고 흥미가 떨어져서 '난 이런거를위해 인생을 바칠려고 하나?'란 생각이 들때 기적적으로 이 영상을 보고 다시한번 책을 펼칠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user495 4
2020년 4월 11일 17:05본 동영상 시청이 공부라면, 가치가 높은것
@초짜프로 4
2020년 4월 07일 20:06완전 공감합니다~
학교 교육이 점점 중요성을 잃어갈겨같습니다~
답은 없는것같아요~ 다름일뿐~^^
@rrion5399 3
2020년 4월 11일 22:29깨달은 점도 있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지만
자기를 위한 공부라..
공시나 각종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매번 똑같은 암기, 지엽적인 내용을 파고 들어야하는 비효율적 공부 과제가 있는 사람들이요
@breadncup 3
2020년 4월 08일 03:15많이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또한편으로는 사회적 신분차이를 없애기 위한 공부에 대해서도 이해는 됩니다만, 또한의 본래 목적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저는 그래서 재미있게 게임을 하면서 배우는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한번씩 오셔서 여러 조언과 코멘트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weirene7com 2
2020년 4월 07일 20:23꼭 읽어보고싶은 책이네요
요즘 고민했던것에 대한 답이 들어있는것같아 깊이가 있는 추천이었습니다.
@이상빈-f7w 2
2020년 4월 07일 21:03책 읽어봐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지로통지서 2
2020년 4월 07일 20:52어떠한 논리를 가져와도 반박을 할 수 없는 말씀이시도다..
페텔기우스 2
2020년 4월 07일 23:24이번 영상 책그림님이 더빙 하신건가요?
@philous_official 2
2020년 5월 22일 20:49저 역시 살아왔던 경험을 되돌아보니 공부를 하는 목적이 비로소 남이 아닌 나로 향할 때 제 스스로도 성장한다는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남을 위해 하는 공부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해요. 또한 경쟁이 아닌 공존이 되어야하는것도 맞구요. 공부의 본질에 대해 다시 일깨워주는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유덕희-x6c 2
2020년 4월 09일 19:25귀한글 감사합니다. 나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책그림님~ 복받으세요😙
박도원 2
2020년 4월 07일 22:41공부하면 '끈기'가 생기는데 그건 인생 에서 마이너스로 될 수가 없음
@tangerine0314 2
2020년 4월 09일 10:00코로나 사태로 직장이 2달간 쉬게 되어서 이 기회에 그간 못한 공부해야 겠다 생각하고 공부하기 시작 했었습니다 원래 계획보다 쉬는 기간이 길어지고 시간이 갈 수록 공부에는 더욱 집중이 안되고 목표를 세웠던 기간을 달성 못해 자꾸 늦춰지고 공부 시간도 줄고...이러면 내가 너무 뒤쳐지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보고 공부에 의욕이 생기겠지해서 영상을 봤는데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ㅜ
나도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는 사람이였구나 공부의 목표가 무엇이 였는지 잃었던거 같습니다
다시 공부를 하려한 이유를 돌아 보게 됩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신돌식-c8p 1
2020년 4월 08일 00:02저의 상황에 딱 맞는 내용이네요 역시 우연은 없나봅니다
@melive6652 1
2020년 4월 10일 15:01자기완성을 위한 공부를 하라. 이게 저한테 필요한, 적합한 말인것 같아요
Yh 21 1
2020년 4월 08일 00:02목소리 대박
@qolbola_bilimuz4424 1
2020년 4월 09일 20:22목소리가 진짜 신뢰감이 있으시네요. 그림책을 통해 도욱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HanSLuki Studio 1
2020년 6월 05일 09:14책은 치트입니다.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얻는게 아닌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가치관,마음등 기술적 영적인 비밀시크릿을 배울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건 자기계발서죠.저는 매일 30분씩 읽고 있고 정말 다른 세계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정말로 하루하루 생각이 다르게 바뀝니다.
서상원 1
2020년 4월 08일 01:13와 대박
@이에스더-y6x 1
2020년 4월 10일 11:39하나를 알더라도 내것으로 만들어가세나~
@raon2789 1
2020년 4월 07일 21:02정말 공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었네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구리 1
2020년 4월 07일 23:18덕분에 지갑이 항상 얇아집니다ㅠㅜ
@jamesantonio6551 1
2020년 4월 08일 00:36대단
좋은 세상 만들기 1
2020년 4월 07일 20:07좋아요
한수빈 1
2020년 4월 07일 21:36우리나라 교육이 참 문제가 많음
파노라마 1
2020년 4월 07일 21:40미쳣다.
@정유송-g2s 1
2020년 4월 07일 20:02정말 잘봤어요 좋아요 꾸욱!
Shu Shu 1
2020년 4월 11일 07:12속지마세요. 퇴계는 노비 300명에 전답늘리기가 취미였던 사람입니다. 공리 어쩌구~는 상업을 천시했던 조선에서 선비들이 하던 입에 발린 소리지요. 어렵던 쉽든 공부는 일단 먹고사는 것 부터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김영성-h9l 1
2020년 4월 09일 00:25위인지학 위기지학 의미있는 단어를 배우고가네요 위기지학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koleanan1001 1
2020년 5월 07일 09:46공부가 자신에게 맞는 사람은 명동길거리 한복판에 책걸상만 갖다놔도 공부하고요, 공부가 안맞는 사람은 산골 절에 감금시켜도 공부 안합니다. 그래서 공부가 맞으면 열심히 하면 되고 공부가 안맞으면 다른 길로 적성을 찾아서 공부하는게 정상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기업이 사람을 잘 안쓰는 시대라서 대기업 입사가 고등고시를 방불케 하고요, 석사나 박사학위 땄는데도 강사자리 전전하면서 일용직 신세를 면치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심지어 카이스트나 포스텍 나왔는데도 취업을 못해 학원강사를 하면서 초임교사보다 적은 소득을 버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에 학창시절에 공부와 담쌓은 자들중엔 최소 70퍼센트 이상은 잘먹고 잘삽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도 많이 놀아서 그런지 트렌드를 잡는 능력은 기가막혀서 장사꾼으로서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발달되서 각종 상업으로 돈을 많이 벌더군요. 심지어 그들은 다단계를 해도 타이밍을 귀신같이 잡아서 떼돈법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부가 인생의 왕도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공부해서 공무원, 공립학교 교사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공무원은 회사원보다 돈은 적게 벌고 국정감사준비 하면 밤새야 하며 민원인들에게 온갖 욕을 다먹습니다. 선생님도 요즘엔 학부모들이 하도 따지고 항의하느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거 다 감당할 능력이 있으면 공무원이나 선생님 해도 되지만 그럴 능력을 가진 자들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지요. 법조인, 의료인이라고 해서 고소득 벌면 행복할 것 같지만 월1천만원 이상 버는 의사보다 월5백도 간당간당하는 페이닥터들이 더 많고요 페이닥터들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큽니다. 피냄새, 시체, 뼛조각, 각종 악취 등등 볼거 못볼거 다 보면서 누구는 떼돈벌고 누구는 월급쟁이 취급당하면 그 박탈감을 감당하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법조인은 솔직히 집안이 재벌집안, 고위정치인이나 고급공무원 집안 아니면 평판사, 평검사로 끝나야 하고요 결국 법조인 대부분은 변호사 해서 범인을 영혼을 판 채로 범죄자를 두둔해서 돈벌어야 합니다. 과연 그런 인생이 진정한 행복인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로를 선택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가면 된다 이겁니다. 공부로 먹고살 재능이 충분하면 공부 열심히 하면 되고요, 공부할 머리부터 안되면 다른 재능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지금처럼 공부가 인생의 왕도라는 사상만 계속 주입하면 결국 부모는 거지되서 노후가 비참해지고 자식은 자신에게 안맞는 길만 가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도 안되고 취업도 안되서 백수되는 것입니다. 공부에만 집착하느냐 아니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느냐의 선택은 각자에게 달렸지만 어느 길이 더 행복하고 유익한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는 자식이 공부 열심히하길 바라거든 본인의 정신상태가 먼저 건강해야 한다는걸 깨달아야 합니다. 부모중 한명이라도 알콜중독, 히스테리, 분노조절장애, 정신질환중 하나라도 앓는다면 자식이 IQ 130이상이여도 공부할 수 없습니다. 즉 공부는 정서가 안정되고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모는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말고 자신이 먼저 정신이 건강하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smilemile925 1
2020년 4월 08일 01:36오늘도 한 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soul crash play 1
2020년 4월 07일 20:14자주 못 와서 죄송합니다.
집 계약 문제로도 싸우고
있느라 정신이 없네요...
사이비 여자 꼬시려다코로나 걸린 김찬호 1
2020년 4월 07일 20:011
@MJ책빵 1
2020년 4월 10일 11:51하고 싶은 배움은 배움의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남에게 보여주는 공부가 아닌 나 자신의 완성을 위한 공부. 공부 뿐만 아니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스스로의 완성을 위한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생한줄-i5n 1
2020년 4월 19일 17:18배움, 교육이라는 것을 통해서 만드는 것은 전공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대로 된 배움이 정말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boycry2088 1
2021년 4월 08일 07:47어제 새벽까지 영어공부 하다 꿈에서까지 영어공부 했습니다..
@glghhu
2020년 9월 13일 14:37전문성우분이신가요? 진짜 목소리가 좋아서 더 내용에 집중이 되네요
@다몬인턴
2020년 4월 08일 06:44좋은영상 감사합니다
nap midday
2020년 4월 10일 02:01그래도 괴로워요 ㅎㅎ
라라라라이이이
2020년 4월 08일 00:48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에서 시작된다
북토크 BOOK TALK
2020년 4월 08일 22:14배움은 즐거운 것인데 말이죠..
엄마의 책장
2020년 4월 08일 01:05진정한 공부의 의미 찾기
박정민
2020년 6월 16일 00:38(배움)=(공부)와 같다
isfj lSFJ
2020년 10월 14일 19:44한 번 뿐인 인생이라 막 살고싶은데 막 살지 못하겠다...
CoderBusiano
2020년 4월 10일 17:0420200410
임준하
2020년 10월 05일 16:59괴롭다
신형 자동 청소기
2020년 4월 18일 00:14위인지학도 중요해서 놓아서는 안되지만 위기지학도 중요하니
그 둘다 공부해야된다는 말인가..?
코팬채널
2020년 4월 30일 16:33이번 책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마음에 울림이 있습니다~!!
Lee DPT
2020년 8월 05일 23:38나라가 점점 전문직 공무원아니면 먹고살기힘들어지니 이나라는 정말 글러먹었다
고유나은성
2020년 4월 11일 03:35퇴계 선생 말씀을 곱씹어볼 필요 있습니다. 그러나 공리적 목적을 배제하고 성인(聖人)이 되기위한 공부만 한다는 것이 가능하긴 할까요? 출세 위해 공부하는 것(실용학문과 많이 겹친다고 봅니다)을 죄악시 해서는 안됩니다. 성리학이 세상의 변화에 눈감고 도학에 치중하다 서양과 일본이 급성장 하던 국제적 흐름에서 낙오되고 결국 일본에 나라 뺏기는 관념적 조선를 만든 책임이 큽니다. 개인적 차원으로 내려와 생각하더라도 한 사람이 도덕적 완성 이전에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리적(혹은 실용적)학문도 병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공리 목적과 인격의 함양은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것이지 어느 하나에만 치중하면 모두 문제가 발생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현실적 조건을 고려하는 상식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관찰파리
2020년 4월 16일 16:35퇴계형님 타임머신 타고 지금시대로 오면 기절하겠네 미래로 갈수록 기술은 발전해도 정신력은 쇠퇴한듯 솔직히 인류가 발전한건지 의심스럽다.
이서우
2020년 5월 31일 13:33이상적인 공부를 하기엔 중하위권 사람들은 너무 벅찬거같습니다. 학생들이 사색을 하는 동안 이미 시험일은 다가와있고 한번 미끄러지면 대입에 치명적이니까요
@가장강력한원칙항상겸
2020년 5월 27일 07:50학문과 공부는 자기의 인격을 수양하기 위해서 정신을 수양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사랑해-2007Love
2020년 4월 12일 11:04감사합니다
김명규
2020년 4월 07일 20:52감사합니다 ^^
@derodacride1925
2020년 4월 09일 18:52감사합니다.
@초코우유-q8w
2020년 6월 17일 02:30목소리 진짜 좋아요!! 몰입감 대박👍🏻👍🏻👍🏻
@Lottie_66-r2g
2021년 1월 21일 10:51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미래에 태어날 저의 자식들에게는 꼭 공부의 참이유를 알려주고 싶네요.
@gumitton4149
2020년 4월 08일 22:23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커피줘-y5q
2020년 4월 07일 22:04주문하러갑니다. 꼭읽어 보고 싶네요.
오랫동안 좋은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책그림님 목소리가 저는 더 좋습니다
심.
2020년 7월 01일 14:37난 어릴때부터 고 1인 지금까지 공부 왜 하냐고 물어보면 항상 "대학 가려고"대답한다.내가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한국사 등등 대학을 위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하고싶은게 생겼지만 그 공부를 하고싶지만 대학이 목적인 공부가 항상 내 발목을 잡는다.그 공부가 나한테 이렇게 말한다."너 대학 안갈꺼야?대학 가야지?그런건 대학가면 다 할 수 있어."
내 10대 끝자락을 버리는 기분...이제는 대학을 목표로 하던 공부마저 쓸모가 없어진 듯한.....난 내가 하고싶은 걸 위해 공부하고 싶은건데,이 망할 나라는 10대에 하고싶다고 하는 것을 모두 "입시"로 바꿔버린다.
@eunbeeyoutube
2020년 11월 20일 00:2820년 평생 "위인지학"(-내신,수능,각종 스펙쌓기)만 하다(중학교입시, 고등학교입시, 대학교입시, 대학원입시, , ,)
요즘 아이러니하게도 석사졸업후 "위기지학"이 섞인 전공공부를 하는데 예전보다는 공부가 훨씬 즐겁습니다.
생계의 문제가있어 위기지학에만 몰두하기는 어려우나 앞으로 더 위기지학의 비중이 커질것같습니다. 어릴때 공부할시간이 더 많은데, 그때는 오히려 위인지학에 시달리니 정말 모순적이네요
귀찮아
2020년 7월 04일 23:29나는 학생때 학교공부 해야하는 이유가
좋은 대학가는게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부하면서 의지력과 유혹을 이겨내는 자제력과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공부를 하면
남에게 인정받는 걸 상관안하고 자기를 위해서 공부를 하는 진정한 공부의 의미가
아닐까? 좋은대학에 가고 싶어서 공부하는건
오로지 자기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이 시켜서 하는 공부나 다름없다.
@inM-r4t
2020년 11월 22일 02:45공부를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조언도 많니 들었지만 할 마음이 생기지를 않았는데 누군가를 따라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성인이 되려고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하니까 지금볻는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 말고 내가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제대로 느껴요.....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frostmoon4398
2020년 6월 10일 22:36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조급한 마음에 유튜브를 서성이다가 이 영상에 도달하였을때, 비로소 고요함을 느낀것같습니다.
@tpwkpk
2021년 6월 17일 01:18나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동기가 되면, 절대 경지에 이를 수 없는 한계가 있는 사람이다. 그것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baekya5680
2020년 4월 15일 11:52자기 삶의 풍요를 위해 필요한 시험이나 자격이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과거에나 지금이나 우리가 겪고있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삶의 풍요가 모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 즉 국영수, 수능, 자격증 등에만 치중하는것은 아니죠
가수의 공부와 건축가의 공부는 다르듯 우리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공부의 방향과 내용도 달라야하고
그러한 공부를 하면서 얻는 기쁨에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게 퇴계의 핵심인듯 합니다...물론 퇴계는 속세와는 많이 거리를 둔 듯 하지만...ㅋㅋ
물질적 성공을 위해 공부하면서도 공부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자기만족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 결과적으로 물질적 성공을 얻기도 하는것같습니다
결국 그 둘은 대립되는것이 아니라 공존하는것인데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ㅎ
@모아찐
2021년 11월 14일 08:35이분 목소리 자연인 나레이션 목소리 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