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었지? 네 탓이 아니야"😢 아이돌지망생 뿐아니라 이 시대 청소년 아니 치열한 경쟁을 요구받는 어른들에게도 전하고 싶은말이에요 "어쩌겠어요 내가 선택한건데.." 이 말들을 아이들이 했다는것은 주위어른들이 그 아이들에게 늘 했던 말일꺼에요 "힘들어?어쩌겠어~니가 선택했잖아~"라구요.이 아침에 나를 되돌아봅니다 혹시 나는 내 아이들에게 저런 서슬퍼런 말들을 하지는 않았는지요ㅠ 남궁선감독님 영화를 아이들이랑 꼭 봐야겠네요 깊은 울림주신 남궁선감독님 감사합니다❤😊
낭궁선 감독님 다른 의미에서 마음에 피칠갑이 칠해지는 느낌입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점차 둔감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잔인한 어른이 되어온 건 아닌가 반성했습니다. 저 역시 네가 혹은 내가 선택한 거 아니었어 라는 말을 흔하게 했던 것같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를 혹은 주변을 돌아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항상 초심을 읺지않고 무엇과도 거래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와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감독님의 모습에 힘찬 박수와 애정을 보냅니다. 일상적이어서 혹은 사소해서 묻히기 쉽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심각한 뿌리깊은 모순과 문제점을 덤덤한듯 리얼하게 포착하는 감독님 특유의 시선이 참 좋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힘을 낼 시간입니다. 이번 영화도 잘 보겠습니다. 감독님 홧팅입니다
아이돌이 되는 과정은 물론 요구되는 조건이 너무 가혹합니다. 외모, 몸매, 실력, 성격, 예능감 중 하나 이상은 뛰어나야 그나마 화제를 모을 수 있고 기획력도 좋아야 하며, 회사도 잘 만나야 한다. 본업인 춤과 노래, 퍼포먼스에도 두각을 드러내야 하지만 사실 그것만 해서는 성공하기가 힘든게 현실이지요...😞
걍 고등학교랑 비슷한디..😅 근데 미친 씨씨티비 감시 ㅋㅋㅋ 그것도 미성년자들 대상으로.. 와 이런거 학대/범죄지 ㅋㅋㅋ
아이돌 연습생뿐아니라 자라나는 시기에 형성해야할 걸 놓치는 청소년들 성인들 너무 많을거에요. 내가 선택한 일도 힘들면 힘든겁니다. 사실을 부정하지마세요! 여러분 옆사람에게.말하고 가족에게 말하고 해보세요 만족스러운 위로의 답변 받기 힘들수도 있어요. 그러면 전문가 꼭 찾아가세요 . 본인 자신을위해 부탁드려요
피겨 여왕 김연아 씨의 어린 시절은 안 혹독했을까요? ^^;;; 엄청난 경쟁을 뚫은 극소수만 스타가 되서 모든 영광을 누리는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려면 일찍부터 엄청난 희생을 하면서 모든 일상을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18살에 천재 소리를 듣는 임윤찬 씨는 과연 다른 어린이들과 비슷한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요? 재능은 기본이고 재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로 인정받으려면 자기 자신과의 전쟁을 하면서 엄청난 훈련을 오랜 기간 동안 해야합니다. 유명한 드라마 감독, 작가, 연기자, 스태프들이 다른 사람들처럼 쉴 때 쉬고, 일할 때 일하고,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즐기면서 살았는데, 타고난 재능과 운 덕분에 그런 자리에까지 오른 걸까요? 최고에 오른 모든 사람들은 일중독적인 경향이 공통적으로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고에 오를 수 없으니까요. 남궁선 감독님이 너무 어린 시절부터 학대에 가까운 혹독한 훈련에 시달리는 아이돌 연습생들이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겨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그렇다고 이렇게 한 단면만 부각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대중가요 산업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아둥바둥되고 있는 연예 기획사들 전부를 너무 나쁜 이미지로 만드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인권위에서 부탁한 영화니까 이미 결론이 정해져있어서 더 감정적인 포인트를 자극하면서 영화를 만드신 거겠지만, 과연 이런 식의 한쪽으로 지나치게 지우쳐져있고, 문화 산업 분야의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듯한 느낌이 들며, 심지어 연예 기획사 전체를 지나치게 악마화하는 기분마져 드는 이런 비판이 어린 시절을 포기하고 혹독한 훈련을 통해 경쟁에서 이겨야만 그 스타가 되는 아이돌 산업에 들어가서 그걸 다 이겨내고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인권을 더 존중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왜 김연아 씨와 임윤찬 씨가 혹독한 훈련으로 어린 시절 전부를 보낸 것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시지 않으시나요? 그 두 분들은 승자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 '선택한' 혹독한 훈련이 학대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인가요? 그리고 먹을 것으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건 미성년자 그루밍 성폭력입니다. 이건 피해자가 신고하면 현재 존재하는 시스템과 법으로도 미성년자 성폭력을 저지른 기업 종사자를 처벌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성범죄는 제 3자가 신고가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서 남궁선 감독님도 신고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피칠갑"이란 단어라 왠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었어요.언어를 더 자극적이 표현이 안보이길..기대해봅니다 . 삶의 현장은..어느곳에서도..삶의 축소판이죠..영화를 찍기위해 이뤄지는 학대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삶의 모습..공황장애..감시..세상속의 축소판속에 살아남는 아이들.. 너무 리얼해서..우리속을 제대로 털리는 느낌입니다.감독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자신의 절박과..삶의 어려움을 잘 대표해서 표현해 주셨습니다. 가슴아프고..무력감속에도 웃는..전사들. 감독님이 ..위로자가 된것..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판..10개월의미래 다시 보고싶습니다. 우리의 상황과 고민속에 실체를 보여주심...니가 선택한거 아니었어.라고 차가워진 현실..자책하는 우리를..위로하는 강연..감사드려요~♡♡
한국영화도 독립영화도 좋아하는데 영화값이 너무 올라 학생입장에서 영화관가는게 망설여집니다ㅠㅠ 예전에는 일주일에 두세번 가는일도 많았는데 말이죠ㅠㅠ 영화시장도 가라앉은거 같아 너무 슬퍼요ㅠㅠ 한국영화시장도 살리고 국민의 복지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영화값을 만원이하로 제한하는 정책같은게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아이돌이나 가수가 되고 싶어서 간거지, 학대랑 협박을 받으려고 간게 아닌데.. 애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정보력이 요구되는 상황이고 순수하게 희망을 갖고 지원했는데 돼지라고 비난하면서 긍정적 알고리즘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토마토 두방울의 식사 이게 정말로 경쟁자를 짓밟아서 이기면 그동안 받았던 학대와 협박은 감당이 되는걸까? 평생동안 혼자서 학대와 협박의 고통을 감당해야하는 시스템인데 담당자가 여기에 지원하면은 학대를 당할꺼라고 애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했을까?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고 마치 학대를 교육의 원동력인것 마냥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그들의 시스템 학대를 교육으로 일삼는 매우 부정적이고 고전적인 철학을 주입교육 하는게 아닌지 그들의 시스템은 사람 때리는걸 정당화 하는건지 의문이다 경쟁이야 어느분야든지 있는건데 애초에 학대를 하면서 긍정마인드를 짓밟는게 소름이 끼치는 시스템인듯
@ur_my_everything 46
2023년 4월 26일 20:08누칼협이라는 말이 유행했던게 생각나네요. 누가 칼들고 협박한게 아니라 내가 한 선택이라도 부당한 대우 전부가 합리화될 수는 없어요.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유지되는 부조리한 세상... 전 이런 세상에 살고싶지 않았어요
@FastestSloth-K 19
2023년 4월 26일 18:38힘을 낼 시간, 꼭 보러 갈게요.
아이들의 인생을 담보로 너무 불확실한 결과를 약속하듯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법으로 어른들이 쓴 계약서로 계약해 놓고선, 그 책임을 온전히 아이들에게 돌리는 건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고민해보는 유익한 15분이었습니다.
@banniepark6427 19
2023년 4월 27일 00:58"제가 선택한 건데, 누굴 탓하겠어요." 저도 이 말이 서늘하게 다가오네요. 너무 익숙하기도 하고 너무 낯설기도 하고 그리고 너무나도 날이 선 이 말이 한국 사회에서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이구나 싶네요.
@fiveelo246 15
2023년 4월 26일 18:3910개월의 미래, 너무 감명 깊게 본 영화인데 남궁선감독님의 새로운 작품이 나오는군요!! 이번 영화의 주인공들..벌써부터 온맘을 다해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그들의 여행이 부디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강연 잘 들었습니다.
@이혜옥-q1e 13
2023년 4월 27일 14:28꼭 필요한 후레쉬같은 일을 하고 계신 감독님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힘내세요!
@gamsung_worst 13
2023년 4월 26일 21:34최근에 사랑하던 가수를 잃고 이 영상을 보는데 많은 걸 알게되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user-fz2ix9pp9k 13
2023년 4월 27일 15:37이 시대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명강의네요. 예술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하고요.
@jmssoon 11
2023년 4월 26일 18:23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자책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안아주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모두 힘내세요!
@sobin1050 11
2023년 4월 29일 00:52강연을 통해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8:05
부조리한 시스템은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힘을 유지합니다. 자책을 무기삼는거죠.
연습생들이 서로 단합하지 못하게 일부러 경쟁문화를 만드는 일부 기획사들처럼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자책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겁니다. 이게 내탓인지. 아님 누군가가 네탓이라고 생각하게 하고 싶은건지.
"네가 선택한건데, 누굴 탓하겠어" 대신에...
"많이 힘들지. 네탓이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mpirekorea 11
2023년 4월 26일 18:54강의 잘들었습니다 십개월의 미래 꼭 찿아 봐야겠습니다 남궁선 감독님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 주세요^^
@김정순-z2s 9
2023년 4월 26일 23:49너무 어린 나이에 선택한 아이돌 지망생들에 대한 침묵속 고통과 좌절 ,자책과 방황, 존귀함을 저당 잡힌듯한 미래를 살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그들의 아픔을 한껏 치유해주고 싶은 낭궁선 영화감독님의 가슴속 울림이 깊이 전해 옵니다.
과거로의 자책과 상실의 아픔을 참고 비관하기보다는 자유롭고 당당하게 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소중한 인권을 유린 당하지 않을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게 됩니다.
남궁선 감독님의
영화 '십개월의 미래 '처럼
좌절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빌며,타인의 아픔을 묵인하지 않는 삶을 위합니다.
🫂❤👏
@sebasi15 9
2023년 4월 27일 10:36[책이벤트] 남궁선 감독님의 강연을 듣고 난 후 소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강연과 관련된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참여기간 4/26~5/2 당첨발표 5/3)
@이상화-h4j 7
2023년 4월 26일 19:10좋은 말 감사합니다 ~
힘이 되는것 같아요.
@5분에책1권읽기해운대 6
2023년 4월 28일 09:04"많이 힘들었지? 네 탓이 아니야"😢 아이돌지망생 뿐아니라
이 시대 청소년 아니 치열한 경쟁을 요구받는 어른들에게도 전하고 싶은말이에요 "어쩌겠어요 내가 선택한건데.." 이 말들을 아이들이 했다는것은 주위어른들이 그 아이들에게 늘 했던 말일꺼에요 "힘들어?어쩌겠어~니가 선택했잖아~"라구요.이 아침에 나를 되돌아봅니다 혹시 나는 내 아이들에게 저런 서슬퍼런 말들을 하지는 않았는지요ㅠ 남궁선감독님 영화를 아이들이랑 꼭 봐야겠네요 깊은 울림주신 남궁선감독님 감사합니다❤😊
@jwh4423 5
2023년 4월 27일 22:36슬프고 처참하네요...14살에 50대의 무력감을 느끼다니....시간자유건강과 거래한 아이돌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하룰루-k7r 4
2023년 4월 28일 19:41기획사의 횡포와 학대가 너무 부조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정도가 심각하네요.. 사람의 존엄성에 대한 교육이 교과과정에서도 꼭 다루어져서 환경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10대 20대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더 지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odirNosirov-wg9pm 4
2023년 4월 26일 18:39👏👏👏내용 아주 좋아요
@윤샘다락방 3
2023년 5월 05일 16:28누군가 해야될 일들을 용기내어 앞장서 주셔서감사합니다~~~♡♡♡
@한영옥-b4o 3
2023년 4월 27일 23:10낭궁선 감독님 다른 의미에서 마음에 피칠갑이 칠해지는 느낌입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점차 둔감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잔인한 어른이 되어온 건 아닌가 반성했습니다. 저 역시 네가 혹은 내가 선택한 거 아니었어 라는 말을 흔하게 했던 것같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를 혹은 주변을 돌아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항상 초심을 읺지않고 무엇과도 거래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와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감독님의 모습에 힘찬 박수와 애정을 보냅니다. 일상적이어서 혹은 사소해서 묻히기 쉽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심각한 뿌리깊은 모순과 문제점을 덤덤한듯 리얼하게 포착하는 감독님 특유의 시선이 참 좋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힘을 낼 시간입니다. 이번 영화도 잘 보겠습니다. 감독님 홧팅입니다
@서경훈-t3v 3
2023년 4월 26일 19:41십개월의 미래 찾아보면서 새 작품도 꼭 보겠고 제 자신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부여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odirNosirov-wg9pm 3
2023년 4월 26일 18:42저는 스트레스를 받는데 많이봤습니다
@Redic1224 3
2023년 5월 02일 16:22아이돌이 되는 과정은 물론 요구되는 조건이 너무 가혹합니다. 외모, 몸매, 실력, 성격, 예능감 중 하나 이상은 뛰어나야 그나마 화제를 모을 수 있고 기획력도 좋아야 하며, 회사도 잘 만나야 한다. 본업인 춤과 노래, 퍼포먼스에도 두각을 드러내야 하지만 사실 그것만 해서는 성공하기가 힘든게 현실이지요...😞
@jakovisce 3
2023년 4월 27일 06:40걍 고등학교랑 비슷한디..😅
근데 미친 씨씨티비 감시 ㅋㅋㅋ
그것도 미성년자들 대상으로..
와 이런거 학대/범죄지 ㅋㅋㅋ
아이돌 연습생뿐아니라
자라나는 시기에
형성해야할 걸 놓치는 청소년들 성인들 너무 많을거에요. 내가 선택한 일도 힘들면 힘든겁니다.
사실을 부정하지마세요!
여러분 옆사람에게.말하고 가족에게 말하고 해보세요
만족스러운 위로의 답변 받기 힘들수도 있어요.
그러면 전문가 꼭 찾아가세요 .
본인 자신을위해
부탁드려요
@Running_Villain 2
2023년 4월 27일 02:35개인화 파편화 조롱 개인과 한사람에게 주어주는 냉담한 시선
사회 구조의 문제를 전부 개인화로 돌린 다음 있는 곳은 지옥 뿐이겠지만
이미 세상은 그런 시대로 가속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칼협의 유행과 관용 없는 사회의 모습은 그 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타인의 대한 모습 또한 유지되어 이제 정말 관심이 아닌 오지랖과 평가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joey_insightful 2
2023년 5월 08일 14:25따뜻한 강연 감사합니다 😊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힘드신 분들에게 위로가 될것 같아요 ❤
@dnftmdal 2
2023년 4월 27일 11:55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김외식kimws 2
2023년 4월 26일 18:45다른 사람이 모르는 억울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스포츠, 음악, 미술, 연극, 영화 , 아이돌, 사회 전반에 많은가봐요
공정하고 아름답고 능력이 인정 받는 대한민국..이었으면 하네요
긍데 전 세계를 봐도 필요악으로 남아 있으니
@NodirNosirov-wg9pm 2
2023년 4월 26일 18:43저는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한준-y9j 2
2023년 4월 27일 14:45ㅇㅇ
@민정-s7g 2
2023년 4월 28일 11:34우와~~~~~~~~
처음듣는 주제라서 그런지 듣는 내내 분노인지 죄책감인지 이름을 붙일 수 없는 오묘한 감정이 드네요
"니가 선택한 것이잖아!"가 이렇게 폭력적인 말이 될수도 있다는것은 정말 몰랐어요 ㅠ
앞으로는 "많이 힘들지 니 잘못이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yoonkyungmyung5858 1
2023년 4월 27일 14:35자유! 자유! 자유가있어야 삶입니다!
@aujourdhui1099 1
2023년 4월 29일 19:12피겨 여왕 김연아 씨의 어린 시절은 안 혹독했을까요? ^^;;; 엄청난 경쟁을 뚫은 극소수만 스타가 되서 모든 영광을 누리는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려면 일찍부터 엄청난 희생을 하면서 모든 일상을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18살에 천재 소리를 듣는 임윤찬 씨는 과연 다른 어린이들과 비슷한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요? 재능은 기본이고 재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로 인정받으려면 자기 자신과의 전쟁을 하면서 엄청난 훈련을 오랜 기간 동안 해야합니다. 유명한 드라마 감독, 작가, 연기자, 스태프들이 다른 사람들처럼 쉴 때 쉬고, 일할 때 일하고,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즐기면서 살았는데, 타고난 재능과 운 덕분에 그런 자리에까지 오른 걸까요? 최고에 오른 모든 사람들은 일중독적인 경향이 공통적으로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고에 오를 수 없으니까요. 남궁선 감독님이 너무 어린 시절부터 학대에 가까운 혹독한 훈련에 시달리는 아이돌 연습생들이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겨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그렇다고 이렇게 한 단면만 부각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대중가요 산업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아둥바둥되고 있는 연예 기획사들 전부를 너무 나쁜 이미지로 만드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인권위에서 부탁한 영화니까 이미 결론이 정해져있어서 더 감정적인 포인트를 자극하면서 영화를 만드신 거겠지만, 과연 이런 식의 한쪽으로 지나치게 지우쳐져있고, 문화 산업 분야의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듯한 느낌이 들며, 심지어 연예 기획사 전체를 지나치게 악마화하는 기분마져 드는 이런 비판이 어린 시절을 포기하고 혹독한 훈련을 통해 경쟁에서 이겨야만 그 스타가 되는 아이돌 산업에 들어가서 그걸 다 이겨내고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인권을 더 존중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왜 김연아 씨와 임윤찬 씨가 혹독한 훈련으로 어린 시절 전부를 보낸 것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시지 않으시나요? 그 두 분들은 승자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 '선택한' 혹독한 훈련이 학대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인가요? 그리고 먹을 것으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건 미성년자 그루밍 성폭력입니다. 이건 피해자가 신고하면 현재 존재하는 시스템과 법으로도 미성년자 성폭력을 저지른 기업 종사자를 처벌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성범죄는 제 3자가 신고가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서 남궁선 감독님도 신고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graceoh2434 1
2023년 4월 28일 09:58"피칠갑"이란 단어라 왠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었어요.언어를 더 자극적이 표현이 안보이길..기대해봅니다 .
삶의 현장은..어느곳에서도..삶의 축소판이죠..영화를 찍기위해 이뤄지는 학대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삶의 모습..공황장애..감시..세상속의 축소판속에 살아남는 아이들..
너무 리얼해서..우리속을 제대로 털리는 느낌입니다.감독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자신의 절박과..삶의 어려움을 잘 대표해서 표현해 주셨습니다.
가슴아프고..무력감속에도 웃는..전사들.
감독님이 ..위로자가 된것..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판..10개월의미래 다시 보고싶습니다.
우리의 상황과 고민속에 실체를 보여주심...니가 선택한거 아니었어.라고 차가워진 현실..자책하는 우리를..위로하는 강연..감사드려요~♡♡
@Forestingfairy 1
2023년 4월 27일 13:07한국영화도 독립영화도 좋아하는데 영화값이 너무 올라 학생입장에서 영화관가는게 망설여집니다ㅠㅠ 예전에는 일주일에 두세번 가는일도 많았는데 말이죠ㅠㅠ 영화시장도 가라앉은거 같아 너무 슬퍼요ㅠㅠ 한국영화시장도 살리고 국민의 복지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영화값을 만원이하로 제한하는 정책같은게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alterblu
2023년 4월 30일 23:52힘들어서 어그로를 끌기로 결심하셨구나
@지피티맨
2023년 5월 05일 10:27아이돌이나 가수가 되고 싶어서 간거지, 학대랑 협박을 받으려고 간게 아닌데.. 애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정보력이 요구되는 상황이고 순수하게 희망을 갖고 지원했는데 돼지라고 비난하면서 긍정적 알고리즘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토마토 두방울의 식사
이게 정말로 경쟁자를 짓밟아서 이기면 그동안 받았던 학대와 협박은 감당이 되는걸까?
평생동안 혼자서 학대와 협박의 고통을 감당해야하는 시스템인데
담당자가 여기에 지원하면은 학대를 당할꺼라고 애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했을까?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고
마치 학대를 교육의 원동력인것 마냥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그들의 시스템
학대를 교육으로 일삼는 매우 부정적이고 고전적인 철학을 주입교육 하는게 아닌지
그들의 시스템은 사람 때리는걸 정당화 하는건지 의문이다
경쟁이야 어느분야든지 있는건데 애초에 학대를 하면서 긍정마인드를 짓밟는게 소름이 끼치는 시스템인듯
@user-kjhstyhe
2025년 3월 21일 03:28그럼 뱃살나온 아이돌이 될순 없잖아요.. 어쩌잔말인가요
@이은미-v5n
2023년 4월 26일 23:13잘봤어요
@김지안-e3x
2023년 4월 28일 20:41토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