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안 노랫말에서 시작된 꿈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상징성은 의도인가 실수인가? | 책 읽어드립니다 The Page-Turners EP.26 #집에서함께해요
책읽어드립니다 #설민석 #호밀밭의 파수꾼 #집에서함께리뷰해요 TV로 읽는 독서 수다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매주 (월) 밤 10시 20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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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donboo 119
2021년 2월 3일 3:21 오후절벽이라는 장소와 그 밑은 어찌보면 아이들의 순수함과는 동떨어진 어른들의 세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나는 콜필드가 파수꾼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피비의 학교에 써져있는 외설적인 단어들을 아이들이 보지 못하게 지우는 콜필드.. 사실 그 절벽은 어른으로 가는 경계라기 보다는 정말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는.. 방황 또는 일탈에 대한 상징이 아닐까 싶다.. 콜필드는 여러상황들 속에서 그 절벽 끝에 서있는 자기가 누군가를 잡아주기 보다는 누군가가 절벽에 서있는 자신을 잡아주었으면 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숙사에서 나오며 소리지르고는 도망가는 모습이나, 술집에서 나이가 들킬까봐 걱정하는 콜필드, 그리고 집에서는 부모님께 자신이 돌아온 것을 들킬까봐 무서워하며 외줄타기를 하지만 속으로는 누군가 자신을 붙잡아주기를... 자신을 그 상황속에서 꺼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던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했기에 자신이 만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연락하려고 한게 아닐까..? 하물며 집에서 나갈 때는 들키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기도 하니까... 서부로 떠난다는 것이 정말로 이상향이고 콜필드가 원하는 것이었다면 피비가 가지못하게 잡았을 때 콜필드가 정말 순순히 잡혀줬을까에 대한 의문도 같이 들었다. 사실 서부로의 여행은 정말로 절벽 밑으로 떨어지려는 콜필드를 피비가 콜필드의 파수꾼이 되어서 잡아준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관통하는 감상은 아니지만 절벽과 파수꾼이라는 상징에 대한 생각정도이고 그냥 제 작은 감상입니다 ㅎㅎ
@이준희-v5x 68
2020년 3월 31일 4:38 오전이적님이 해석하신 내용이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user-bxjeofja7v 60
2020년 12월 18일 1:45 오전홀든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싶다고 한거를 부질없는 신념이라고 하다니... 만약 홀든이 싫어하는 어른이 (예를들어 교장선생) 꿈이 뭐냐고 다그쳤다면 즉흥적으로 지어냇다는 해석도 그럴듯하지만 자신이 너무도 좋아하는 순수한 피비가 물어봣기때문에 오히려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싶다고 한건 진심이고 아직 어려서 인식하지 못했을뿐 (사춘기기도 하고) 홀든의 성향과 가치관이 제대로 보여진 대목이라고 생각함 홀든이 개성을 무시하고 세상의 잣대로만 학생을 평가하는 교사들을 역겨워하고 학교를 뛰쳐나온거만 봐도, 가출 후 막사는 양아치가 될수도 있는데 못그런거만 봐도 행동에서 보임. 반항아지만 문제아는 아니었음 내면에 은근한 단단한 신념이 있는 따뜻한 마음씨가 있는 그래서 더욱 현실을,사회를 받아들일 수 없는 캐릭터라고 봄
JINSOL LEE 57
2020년 4월 1일 1:14 오전샐린저는 2차 세계대전을 참전하고 있던 상황 그 당시부터 이미 홀든 콜필드에 대한 대략적 윤곽을 그려놓고, 인물을 계속 써나가고 있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글을 쓰지 못할 만큼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렸고, 겨우 심신을 보존하고 출판을 약속했던 스승의 출판사를 찾아가보지만, 자금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말죠. 가족들과도 그리 융화되지 못하고, 사회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지독한 전쟁 후유증을 앓았지만, 명상을 통해 이를 어느 정도 극복해냅니다. 얼마간 기간을 갖고 조금씩 글을 쓰기 시작하죠,
끝내 호밀밭의 파수꾼을 발표한 뒤 샐린저는 문단계의 일약 스타덤에 오르지만, 소설 속 주인공인 홀든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며 자신과 홀든 콜필드를 동일시하는 기형적인 팬덤까지 불어나게 됩니다. 소설 속 홀든의 차림새를 똑같이 흉내 내어 샐린저의 집을 배회하고 찾아오게 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샐린저는 자신의 신변에도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로 샐린저는 더욱 더 자신을 사회로부터 고립시키게 되죠. 꺼질 줄 모르고 팽창하기만 하는 그의 집필자적 자의식도 끝내 그를 파멸로 몰아넣었습니다. 더 이상 온전한 정신에서 글을 쓸 수 없게 되죠.
이 밖에도 샐린저와 관련해서는 너무나 많은 스캔들이 얽혀있습니다. 샐린저의 전 여자친구와 찰리 채플린의 혼인관계, 존 레논을 암살한 마크 채프먼이 호밀밭의 파수꾼에 광적인 집착을 보였다는 사실. 그리고 샐린저 자신의 결혼 생활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샐린저는 결혼을 하고 슬하에 두 자식을 두기도 하였지만, 결국 완전히 파경나게 됩니다.
이런 비극적 현실과 얽혀있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문제를 여전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이 세계문학의 반열을 넘어서, 인류사적인 성취적 과업이라 말할 만큼, 이미 우리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고전으로 자리 잡아 있습니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어디로든 내몰리게 되는 현실을 말이죠.
@자녀교육최경선-m3p 32
2020년 4월 3일 7:46 오후당시 교사의 덕목으로 인하여 학생 자체의 개성은 무시되었던 시대에 대한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붙잡아 주고 싶은 파수꾼이 되고 싶은 홀든의 이야기 너무 흥미롭습니다. 전체 풀버젼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영상 감사히 보고 갑니다.
@ChannelBooks 29
2020년 3월 31일 8:39 오전여러가지로 해석될 수있는 상징성이 이책의 묘미인거 같아요 ~ 열린결말같은 느낌이랄까.
@김카페 20
2020년 3월 31일 10:37 오전호밀밭의 파수꾼 아이들의 순수를 지켜주는 사람.
이적 ♬ IF a body meet a body coming the rhy
IF a body catch a body coming through the rye~ 룰루라라 ~~♪^^
이것은 계획된 우연이다
우연히 벌어진 일이라도 계획했던 것처럼 기회를 잡는것. 이것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꼭 가져야 할 태도- 마지막에 말씀하신 분 성함 누구신지..좋으네요!!^^
우연히 meet ~ 기회를 catcher. From now on~지금부터^^
@트웬티-c5z 18
2022년 3월 16일 12:51 오후이적씨 의견에 저는 동의하진 않는게........우연해보이는 아이디어도 순전히 우연이라고만 볼수는 없거든......그사람이 평소에 그런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특정상황에서 불현듯 수면위로 표면화되는것일 뿐이지............작가는 전체적인 뼈대를 만들고 썼을텐데 게다가 책제목이 '호밀밭의 파수꾼'인데 그걸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다니.....'호밀밭의 파수꾼' 자체가 현실에 존재하는 직업도 아닌지라 필연적으로 관념적이고 상징성을 내포했다고 볼수밖에없음,,,"충동적인 생각일뿐이다.별다른의미가 없다.청소년의 부질없는 생각이다"라는둥 이책의 가치를 폄하하지 마세요. 작가가 글을 쓸당시에 분명히 의도한 상징이 있었을겁니다. 그게 지극히 개인적인 것일지라도요. 다른 클립보니 이적씨는 작가의 삶을 지나치게 분석해서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혼자 앞서나가는것 같네요. 작품이 전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사람들이 집 대문을 온종일 두드리고 계속 찾아오면 저라도 귀찮고 피곤하니 그냥 소설일 뿐이니 돌아가라고 대응할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그일화를 보고 작가가 글쓸당시에도 아무의미없이 썻다고 넘겨짚을건 아닌것 같습니다.
@angni7513 10
2020년 3월 30일 11:36 오후지금 책 막 다읽었요!!
@히페리 9
2020년 3월 31일 1:31 오전확실히 책들이 원본과 번역본의 차이가 있긴 한듯
@jfbahk 8
2020년 3월 31일 7:45 오전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Catcher가 되겠다는 마음가짐
초발심 (初發心)
깨달음의 경지
@온이슬-r1m 8
2020년 3월 31일 4:25 오후책읽다가 끝까지 다 못보고 접어든책 설명듣고나니 다시 열어보고 싶은책 ㅡ
아들이 참 좋아하던책
@lv4037 6
2021년 3월 8일 4:31 오후역쉬 설짝퉁 자기생각을 고착시킬려 하네.. 의미가 많은데도..
@소녀억울하옵니다 5
2020년 5월 1일 7:37 오후어른이되기싫은
질풍노도 사춘기소년의 이야기인가보네
@아침먹고땡점심먹고식 4
2020년 4월 2일 1:14 오전계획된 우연 재밋는 말이네요
@patenttroll4164 4
2021년 2월 17일 2:15 오전이적 천재네.. 부럽네요 저 표현력
@alrgdegidkf2127 4
2022년 3월 20일 1:00 오전계획된 우연.. 잡스가 얘기했던 connecting the dots.. 맞닿아 있는 이야기네요.
@Chois_dent 3
2020년 4월 2일 10:07 오전운칠기삼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운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30%를 채울 것은 자신이다.
@PlatanusLeaf 2
2025년 9월 6일 1:56 오전어릴적에 죽음으로 사람을 잃어버리면 공감이 될텐데 청춘이라 방황하는게 아니라 비정상적이고 방황하는 시대에 행복한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잖아요 더이상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않고 올바르고 행복하게 사는걸 보고 흐믓해할 수 있도록... 어째 그렇게 청소년이면 무조건 방황하고 어른들로부터 반항한다는 선입견을 갖고있을까요? 너무 한쪽면만 생각하는듯
@yienbien 1
2020년 4월 23일 11:48 오후엄청 까네 ㅋㅋㅋ
@핀드-r9t 1
2022년 2월 27일 10:48 오후자신의 방식으로 설명되지 않으면 진심도 왜곡되 보일 수있겠네요. 다양한 해석으로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늘천사-l2k 1
2020년 3월 31일 3:19 오후사람들은 자기들악때문에
죽는다
@박시원-b5k 1
2024년 8월 13일 3:57 오후어쩌면 홀든은 서부의 오두막집에 들어가 있을것이다. 그렇게 호밀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행복을 홀로 지켜보고만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아득한 절벽에 서있어서 금방이라도 떨어질것 마냥 위태롭게 점차 흔들거린다. 그럼에도 그가 그리움으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쓸쓸하게 홀로 떨어지려는 자신을 피비라는 순수함이 구해준 것처럼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서로에게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어서 스스로 동굴로 들어간 서로를 재빨리 붙잡아주라는 것일것이다.
@_seiwhale9216
2021년 9월 8일 10:47 오후어...? 일본 횡단보도에 나오는 노래..
@jeltin9320
2020년 5월 27일 5:47 오전삶은 여행이니까.
Joo Won Lee
2020년 7월 27일 12:21 오전If a body meets a body입니다
@user-le6nr2yc3s
2020년 4월 9일 11:33 오전배경 음악 좀 알 수 있을까요?
@쒸익쒸익
2023년 7월 2일 11:57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