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란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한번 다정한 말한마디였소

왕은 되었으나 아버지는 되지 못한 영조

이렇게 들으니까 진짜 새삼 영조가 소름이다
자신이 아들을 저렇게 만들어놓고 아들 보다는 손자가 왕위를 잇는데 적격인것 같으니 건너뛴거다?
무섭다.....

부모로서 일관성이 정말 중요하긴 함
부모도 사람이기에 변칙적인 면이 있긴 할테지만 아이의 시각에선 그 모습이 너무 불안해보이니깐

애정결핍이나 사회부적응자로 자란 사람들이 원하는건 알고보면 아주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하는데 깊게 들어가보면 부모의 무관심이나 방관, 잘못된 훈육들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대부분 공부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지 않죠. 아이는 낳기만 한다고 그냥 자라는게 아닌데. 아이가 나고 자라며 보는게 한 세상이 되어버리는데 그 세상을 어떻게 보여주고 만들어주는건 오롯이 부모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영조는 자격지심때문에 자식을 죽인 케이스

사도세자가 유아기에는 굉장히 사랑많이 받고 똑똑했다는 기록이 있었는데ㅠㅠ 넘 안타깝다 ..영조가 조금만 더 이해하고 사랑을 줬더라면, 사도세자의 장점인 예술이나 무예쪽으로도 나라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었을것인데ㅠㅠ 에휴

사도세자 너무 안타까운 인물..ㅠㅠ

사람을 사람답게 자랄 교육을 하지못했고, 그로인해 사람이 되지못해 짐승같이 살아 죽어 마땅한 사람이 되었다. 영조는 어떤 업적을 쌓았던 그저 아동학대자일 뿐이고, 사도 역시 미화될 여지없는 그저 정신질환자일 뿐이다. 그나마 자신의 개같은 짓거리를 인지한 영조가 손자를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교육방식으로 키웠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는 회생할 가치도 없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잠시나마 희망이 보일정도로 능력을 지닌 대왕이 되었다.

유능한 왕, 비정한 아버지

슬픈이야기네요... 너무 슬픈이야기..

때리고 싶은 마음, 때려도 되는 환경, 모두 영조가 제공한게 맞을까요??

부모 자격이 없는 자에게 자식이 생기면 어떻게 되는 가의 극단적인 사례.

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조선시대라도 사람 백명죽이고 목들고 다니는건 죽여야지.....

부모가 아닌 저도 아는걸 영조는 왜 몰랐을까요
사도세자가 너무 안타까워요...

전부터 영조는 싸이코패스일 가능성 높다했음 도올교수가 그 얘길 하더군....

아이고 영조 또 울겠네

영조는 사이코다..;;;

본인자체도 감정조절이 안돼서 어린시절 기분좋을때는 듬뿍, 기분나쁠때는 폭력을 주던 우리엄마의 얘기군.

저런 상황에서 죽이고 싶고 죽여도 되더라도 차마 죽이지 않(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일관성이 없었네 영조가...

설령 영조 잘못으로 아들이 미쳐버렸다고 해도 그건 영조가 짊어질 죄지, 그게 사도가 왕이 되어야 할 이유는 아닙니다.
미친사람이 왕이되면 수백 수천만 조선백성이 함께 고통받게 됩니다. 정신이상자 왕이라니 그건 조선이라는 나라가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누구 잘못으로 미쳤든, 이미 제정신이 아닌 이상, 왕이 되어선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한 대를 건너뛰어 정조에게 승계를 한 것이고요.
사도 불쌍하다고해서 왕을 시켜 줄 수는 없는겁니다.

또 왕실 내에서 일어난 일은, 그 잘못이 왕실 밖의 일반인에게 전가되어선 안 됩니다.
왕의 잘못으로 왕자가 미쳤고, 그래서 백여명을 죽였다면, 그 백여명의 목숨값은 그 책임이 조선왕실에게 있습니다. 영조가 자기 아들 한명 죽였지만 그게 백여명의 죽음에 대한 참회가 될수는 없습니다. 결국 살인사건에 대해 누가 책임을 졌습니까? 왕정에서 왕에게 죄를 물을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죄없는 백여명의 죽음보다 왕자 1명의 죽음이 더 주목받는건 솔직히 지금도 마찬가지지만요.

왕은 백성을 잘 다스리라고 앉혀놓은 자리이지, 자기 자식 잘되라고 앉혀놓은 자리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왕이라면 마땅히 자기자식보다 백성을 아껴야하고, 나라에서 일어난 모든일에 책임을 지게 됩니다. 문제는 실제로는 한낱 인간에 불과한 왕이 모든걸 책임질 능력이 없다는 것이고, 그게 잘드러난 사건이 사도세자 사건입니다.

씁쓸하네요

맞어 그분들이 부모님의 일관성을 찾아주셨어

그시대때 자원봉사자 비단받았는데

더 크게 보면 영조도 아기임.. 대부분 아기가 아기를 기분 내키는대로 일관성 없이 기르는거야. 진짜 나이가 더 많다고 해서 양육자가 어른이라고 생각해??

영조같은사람이바로 내아버지다 제기랄

영조가 아들을 정신병자에 살인마로 키윗다.궁폭

영조는 나르시시스트다

사도세자도 미화되면안된다 궁인 몇백명을죽이누연쇄살인마다

사도세자를 왕으로 만들수는 없었으니 정조가 대단한거죠

영조가 아들을위해서 책도만들어서 주고했다던데 사랑이 없는것도아니고 아버지의뜻을 알만도하구만 답답하네요

내 부모님이 일관성 없는게 강했긴함

여기서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역사프로에서 마치 영조의 영혼을 소환한 듯한 컨셉잡아놓고 영조 입에서는 늘상~
"내 늦게 얻은 자식을 한결 사랑했었소~ 그랬기에 더욱 강하게 키워야만 한다고 생각했소!"
하고 변명하는거 도대체 어떻게 반응해야되요?

ㅇㅇ 환경이 뇌내 상식으로 자리잡는거 팩트

그래서 자라온 환경이 다르면 서로 이해관념이 달라서 내 사고와 일치하지 않으면 마찰이 일어날 확률 급상승
물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이성적인 현명한 사람은 이런 위기를 만들 확률 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