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두번 바람으로 아빠는 8년 술마시고 결국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어머니 볼때마다 열불이 난다 다행히 자주 만나진 않는다 겨우 60세에 이 세상을 떠난 아빠~~함께 여행 한번 못했다 ㅠㅠ두 분 사는거 보면 좋은 배우자 만나는게 인생 제일 중요한 선택이다 시험은 실패하면 다시 보면 되지만 결혼은 실패하면 대가가 넘ㆍ크다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혼자 나와 살고 있는 가장들을 우리 식당에서 가끔씩 만나게 됩니다. (전, 콩나물국밥을 파는 주인입니다) 처진 어깨, 그늘진 얼굴, 까맣게 타버린 가슴만큼이나 검은색으로 보이는 낯빛, 작고 낮은 음성, 국밥에 소주한 잔이 그 날 하루 전부의 식사 일 것 같은 그 분들이 또 가끔씩 병에 걸려 돌아가시는 것을 몇 번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은 병이나면 그저 몸져 누워 누구의 도움의 손길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생계유지조차 막막해진 상황인데 건강을 잃었는데, 돌봐주는 시스템도 없고, 지원도 본인이 하지 못하는 상황.. 그 몇 초의 간단한 인사로 그 분들의 생을 어떻게 더 지탱시켜 드릴 수 있을까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일만하다 결국 고독하게 몸과 마음이 지쳐 세상을 떠나는 그 많은 분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이런 연구를 하고 있다니 다소 고무적입니다. 돈, 경제적으로 성공해야만 인정받는 우리의 사회적 분위기는 언제나 바뀔까요??
모든 개개인은 존엄하고 아름다운 생을 유의미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나날들은 존중받아 마땅하고,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모든 사람을 믿으세요. 그리고 자신도 믿으세요.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미 개개인이 다 너무 힘들어요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속으로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며 사는 사람은 중장년층만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는 선진국이고 보기에는 화려해보이지만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사회잖아요 이게 멀 말하는건지 다같이 깊이 생각해봐야합니다
바로 이전 강의도 고독사 강의였는데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분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데 관계 맺지 못 하고 죽음까지 다다르는 과정이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다들 조금씩이라도 옆에 있는 사람들부터 관심 갖고 지켜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번 강연에서 질문드렸던 윤상필입니다 먼저 송연주 연구위원님의 명강연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버님이 최근 실직하시면서 우울증에 심하게 걸리셔서 도움의 요청드리는 질문에 정말 좋은 답변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덕분에 저의 아버님도 조금씩이지만 괜찮아지고 계십니다😄😄 50대60대 분들의 우울증이 줄어드는 그날까지 저도 저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인이 되신 두분의 마지막 여정은 자신의 힘듦도 스스로 해결하고 살아내시려는 착함과 선함있습니다. 중년이 되어 주위를 보며, 나도 사회에 선한 영향을 보태고 싶어집니다. 제가 할수 있는건 시골 농산물 나누는 일 이기에, 행정복지센터에 앵두 한 바구니 따가지고 갔습니다. 밝게 웃으며 잠시나마 서로 마주보며 웃어 보았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과 재능 부...어떤것이라도 다른이에게 나누면 삶이 더 풍요로워 진다는걸 알아갑니다. 좋은 사회가 될수 있도록, 많은 연구 부탁드립니다.
50대초반 남성의 고독사 이야기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어쩌면 너무 현실적이고 누구든 현실가능한 이야기이니까요. 특별히 사업실패로 인한 이혼. 그리고 가족들의 부재는 얼마나 스스로에게 큰 상실감으로 이어졌을지 먹먹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삶의 의지를 놓치 않고 살아 보려다 이겨내려다 술 담배등으로 간이 상하고 건강이 나빠져 결국 병사가 된 것이겠죠. 그 분의 장례식에는 가족이 꼭 찾아왔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사회복지 재단 고독사 연구 송인주님의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을 이해하고 함께 공동체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사회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중년 남성들을 바라보고 더욱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더불어 고독사 없는 건강한 사회로 변화되길 바라고 저도 함께 그 희망으로 도약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친구가 아버지 암에걸려 돌아가실때 돌봐드렸는데 너무 괴로워하셔서 신이 있다면 우리아버지좀 빨리 데려가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ㅠ 말기암환자셨음ㆍ 근데 그아버지는 와이프에 딸에 극진한 간호속에 가셨지만 고독사는 그 고통을 혼자겪다 돌아가시니 ㅠㅠ 죽을때는 사랑하는사람곁에서 평온하게 가는것이 제일 큰 축복인거같다ᆢ 가족한테 잘하자
지난 김새별님의 강연에 이어 송인주님 강연 둘다 고독사에 관한 영상이어서 고독사의 심각성들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두분 다 소통이 필요하다는게 핵심같습니다. 중요한 건 본인 스스로의 지원인데, 고독사의 사회적 원인들을 보면 타인의 지원인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사소한 순간들에 감사하고, 인사하며 새로운 자극과 설레임을 찾아가는게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가장 간단하면서도 쉬운 '죽지 않고 사는 법' 인 것 같습니다. 다들 하루 5분씩만 죽지 않고 살아가봐요!!
시선을 바꿔야하는 강의~세바시의 힘입니다. 노인인구가 많아짐에 촛점이 맞처졌는데 이렇게 강연을 통해 중장년의 고독사를 더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현재가아닌 미래까지 준비하는 나라이길 소원합니다 저 역시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살펴봐야겠네요
파악하신 원인 100% 공감합니다. 그런 분들을 상담하고 사회복지로 연결하려 일한 적이 있는데 복지사각지대에 도움 받지 못하거나 기초수급자가 되어도 일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느꼈습니다. 그런데 비빌언덕 없는 20~50대 누구도 여기에 해당하게되면 답이 없어 더더욱 심각한 해결법이 없는 사회 문제입니다..
중년이 되고보니 세상 돌아가는 것이 좀 보입니다. 그리고 연구원님의 분석이 참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행할 누군가가 노력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항상 잊지만, 반드시 누군가 방해자가 나타날 것이고, 그 방해자는 힘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부분이 한국의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이 방해자를 제어할 방법을 아직 못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70, 80대는 결혼 안 한 이들이 거의 없고 개차반이어도 할머니들이 이혼하지 않았죠. 50~60대는 비혼인 경우가 가끔 있고, 이 세대는 결혼생활에서 신뢰 없으면 아내에게 이혼 당하기도 합니다. 가족과 유대 끊기면 홀로 건강 챙기기 힘들고 그럼 병으로 이어지지요. 여성보다 남성 고독사가 훨씬 믾다고 하는데..남성은 소통 능력이 부족하고, 시대환경에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강연속 두 분의 사례를 들으면서 저도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모진세월을 겪고 무너지지 않으려 계속 일어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를 이해하기 싫고 무능하다고 탓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안의 나쁜점, 싫은점보다 아버지 안의 긍정적인 부분을 그리고 그 삶을 보려하니 제 태도가 달라 졌어요. 강연자님이 마지막으로 얘기하셨던 너그러움은 사람을 하나의 카테고리에 넣고 판단하기보다는 그 사람 전체를 그리고 삶을 보려고 한다면 자연히 샘솟을거라 생각해요...그리고 저도 제 주변에 나의 아버지와 같은 분이 계시다면 안부인사를 건네 보겠습니다😊
중년을 지키는 시선의 변화와 힘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같이 서로를 위한 5분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술에 잔뜩 취해 다니시는 중년 남성분과 5분 대화하기에는 참 어렵겠지만. 한명이 짧은 인사 5초, 한 명이 혹시 넘어지지 않을까 도와주는 시간 5초.. 이렇게 서로의 조금을 내어준다면 외로움이라는 사회적 질병이 더 번지지 않을것입니다. 우선, 저부터 그렇게 해볼께요.
통장일을 하고 있으면서 고독사 하는분들 주변에서 가끔 듣는데 때로는 구제하기 힘든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힘든세상 어떻게 살아보려고 노력하던 분들도 많더군요 사회적으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제도도 많은데 손길이 닿지않고 제도적으로 다가가기엔 어려움도 많다고 합니다 일하고자 살고자 노력하는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사회적 제도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돈 작은일이라도 사회솤에 어울릴수있는 기회를 줄수 있으면 좋겠어요 현 정부에 와서 기존에 진행되던 작은 지원들도 점점 많이 줄이는것 같아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답니다 송인주 강사님 ! 강의를 통해 많은분들이 알게되고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 50대에 들어선 미혼 남성입니다 경제적인 부족함은 얼마든지 버틸수있지만 정작 저를 힘들게 하는것은 사회적 정체성의 주변인 취급받는 좋지 않은 시선입니다 누구못지 않게 치열하게 살았고 지금도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 처음 대하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반갑게 인사하는 소리에 하루가 힘이 납니다 결국 마음속에서 간절히 바라는것은 주위의 관심과 인정해주는것이 우리 중년층의 공통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 때 한국 경제를 짊어지고 열심히 일해 오셨던 현 중장년 어르신들께서 1인가구로, 또 고독사로 인한 사회적 약자로 들어서는 현상이 안타깝습니다. 지속적으로 정책에 질문을 던지고 우리 사회 안에 개선 할 수 있는 부분에 목소리를 내야 겠네요. 금방은 저의 아버지, 또 은퇴 후 제 자신이 처할 법한 현상을 미리 보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도 되고요.
한번씩 우리가 누리고자 하는 욕심을 내려놓고 남편과 함께 할수 있는 것을 빨리 시작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남편이 밖에서 쌔빠지게 일하는 동안 아내는 집안일을 쌔빠지게 하며 막상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면 둘다 번아웃이 되어 이야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게 된다. 문득 지금 누리고자 하는 모든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지금 현실을 행복하게 살수없을까 생각한다. 더 용기만 생기면 세상에서 주는 성공보다는 편안한 가족관계를 쫓으며 살고 싶다....
사회적으로 국가보장제도도 좋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녀들에 대한 부모에 대한 책임은 20살이면 자식들이 알아서 살아야합니다 그래야지 노후자금을 마련할수있을것입니다 지금은 부모 부양을 하지 않는시대이고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고독사 이단어는 내마음을 흔들리고 눈물이 나오게하는 단어입니다 누구나 혼자가 됄수있는 시대입니다
결국 세상을 바꾸고 한사람의 삶을 지속하게 할 수 있으며 위로와 격려가 되는 것이 타인을 향한 편견없는 시선과 아주 작은 배려들이라는 것으로 다가오는 강연이었고 너무나 깊이 공감이 됩니다. 스스로도 인지하지못할 만큼 타인에 대한 시선에 편견이 깊다고 느낌니다. 나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여긴다면 자칫 교만이겠구나도 생각합니다. 주변을 좀 더 돌아보고 보다 따뜻하고 배려있는 어른으로 성숙해져가도록 힘써야겠습니다. 강연 너무나 감사드려요. 공적영역 외에 한 개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음 61세 여자사람 실버강사 요양사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상담심리지도사 등등 자격증따고 인생후반전 용기내서 도전을 계속 하고 있지만 용기가 좀 거시기 😢😅😂 상조회사 8년근무 실버강사 요양보호사 현재진행형 으로 생계 건강 취미 등등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온 여자사람 참 생각이 많은 새벽 영상보고 시작합니다
따뜻한 강연 잘들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사는남자들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게 집밖으로 잘 안나갑니다. 모든 공통점인데 그냥 커피를 사러가든 다이소를 가든 명분을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 몸에 피를 돌게 하세요. 계속 귀차니즘 때문에 집에 틀어박히니 혈당올라가고 지방 쌓이고 나중에 피 안통해서 비만, 당뇨, 심부전 옵니다. 사람시선 신경쓰이면 어두울 때라도 좀 나가세요. 어차피 집안에 있어도 공부도 안하고 유튜브 볼게 뻔한데 볼거면 그냥 밖에나가서 춥던 덥던 거기서 좀 보세요.
나의 편견없는 시선, 작은 친절과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살아가야할 이유가 될수 있겠군요...누구나 나이를 먹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음에도 다시 일어나 재기할수 없는 형편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마지막은 고독사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사실에 쓸쓸해지네요 국가가 책임져야하는 것 외에 그 나머지 몫은 이웃이 져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니새채널 327
2023년 6월 04일 18:12어머니 두번 바람으로 아빠는 8년 술마시고 결국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어머니 볼때마다 열불이 난다 다행히 자주 만나진 않는다 겨우 60세에 이 세상을 떠난 아빠~~함께 여행 한번 못했다 ㅠㅠ두 분 사는거 보면 좋은 배우자 만나는게 인생 제일 중요한 선택이다 시험은 실패하면 다시 보면 되지만 결혼은 실패하면 대가가 넘ㆍ크다
@이윤혜-e9u 129
2023년 6월 02일 18:12중장년남성1인가구.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봐 주세요.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사회적 제도 부탁드립니다.
@k.뿐이 108
2023년 6월 04일 09:03주위를 보면.. 결혼해서부터 아내를 존중하며 신뢰를 깨버리지않고 살아오신분들은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가족끼리 더 잘 뭉쳐 헤쳐나가더라구요. 나이들어 가족에게 외면당하지않고 혼자 외롭지않으려면 젊어서부터 그 공덕을 차근차근 쌓아나가야 합니다!!!
@스텔라-v8h 88
2023년 6월 01일 18:05노년의 나이가 되니 공감가는 주제네요.
남 얘기같지않은....
1인 가구로 살며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강의를 통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를 조금이나마 갖게되는 기획되길 바랍니다.
@깔끔정리-h4o 83
2023년 6월 02일 13:20자기 스스로 안락사, 존엄사를 원하는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할때, 자신이 가장 미련이 없을때, 자신이 가장 아름다울때 스스로 목숨을 거두는 것을 굳이 범죄시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bkpark7741 60
2023년 6월 01일 20:07'홀로 임종하고 일정기간 지나서 발견되어지는 고독사' 라는 정의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인종, 장애여부, 종교, 성별, 혼인여부, 학력 등에 무심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저 각자 우주를 갖고 사는 각각의 사람으로 보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들었습니다.
@콩꽃-y7p 49
2023년 6월 03일 01:30사업에 실패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혼자 나와 살고 있는 가장들을 우리 식당에서 가끔씩 만나게 됩니다. (전, 콩나물국밥을 파는 주인입니다)
처진 어깨, 그늘진 얼굴, 까맣게 타버린 가슴만큼이나 검은색으로 보이는 낯빛, 작고 낮은 음성, 국밥에 소주한 잔이 그 날 하루 전부의 식사 일 것 같은 그 분들이 또 가끔씩 병에 걸려 돌아가시는 것을 몇 번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은 병이나면 그저 몸져 누워 누구의 도움의 손길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생계유지조차 막막해진 상황인데 건강을 잃었는데, 돌봐주는 시스템도 없고, 지원도 본인이 하지 못하는 상황.. 그 몇 초의 간단한 인사로 그 분들의 생을 어떻게 더 지탱시켜 드릴 수 있을까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일만하다 결국 고독하게 몸과 마음이 지쳐 세상을 떠나는 그 많은 분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이런 연구를 하고 있다니 다소 고무적입니다.
돈, 경제적으로 성공해야만 인정받는 우리의 사회적 분위기는 언제나 바뀔까요??
모든 개개인은 존엄하고 아름다운 생을 유의미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나날들은 존중받아 마땅하고,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모든 사람을 믿으세요. 그리고 자신도 믿으세요.
@abundancia. 46
2023년 6월 05일 09:02남성들은 50대~60대에 고독사가 가장 많다는 부분에 놀랐습니다.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사회가 아직도 살만 한 곳이라는 느낌이 사회적 단절과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박석순-b1f 38
2023년 6월 05일 14:53고독사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대안의 제시가 명료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공감을 느끼며 들었습니다. 열심히 살안던 50대와 60대의 소속사가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spring-z7p 36
2023년 6월 01일 23:33옳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미 개개인이 다 너무 힘들어요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속으로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며 사는 사람은 중장년층만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는 선진국이고
보기에는 화려해보이지만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사회잖아요
이게 멀 말하는건지
다같이 깊이 생각해봐야합니다
@부자가될거야-o4u 34
2023년 6월 02일 18:50바로 이전 강의도 고독사 강의였는데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분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데 관계 맺지 못 하고 죽음까지 다다르는 과정이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다들 조금씩이라도 옆에 있는 사람들부터 관심 갖고 지켜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sangpil8037 30
2023년 6월 02일 14:00안녕하세요 이번 강연에서 질문드렸던 윤상필입니다 먼저 송연주 연구위원님의 명강연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버님이 최근 실직하시면서 우울증에 심하게 걸리셔서 도움의 요청드리는 질문에 정말 좋은 답변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덕분에 저의 아버님도 조금씩이지만 괜찮아지고 계십니다😄😄
50대60대 분들의 우울증이 줄어드는 그날까지 저도 저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정-s7g 25
2023년 6월 02일 07:48시선을 교정하는일
그 일부터 해야겠네요
어떤분이 하루를 숨통튀게 하기위해 모으는 5분에 7초 정도는 설레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어요
세바시가 아니었다면 쉽게 접해보지 못했을 강연 감사합니다 ❤
@천사꽃-i6p 19
2023년 6월 02일 06:56고인이 되신 두분의 마지막 여정은 자신의 힘듦도 스스로 해결하고 살아내시려는 착함과 선함있습니다.
중년이 되어 주위를 보며, 나도 사회에 선한 영향을 보태고 싶어집니다.
제가 할수 있는건 시골 농산물 나누는 일 이기에, 행정복지센터에 앵두 한 바구니 따가지고 갔습니다.
밝게 웃으며 잠시나마 서로 마주보며 웃어 보았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과 재능 부...어떤것이라도
다른이에게 나누면 삶이 더 풍요로워 진다는걸 알아갑니다.
좋은 사회가 될수 있도록, 많은 연구 부탁드립니다.
@Gloriadiue 16
2023년 6월 02일 18:5950대초반 남성의 고독사 이야기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어쩌면 너무 현실적이고 누구든 현실가능한 이야기이니까요. 특별히 사업실패로 인한 이혼. 그리고 가족들의 부재는 얼마나 스스로에게 큰 상실감으로 이어졌을지 먹먹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삶의 의지를 놓치 않고 살아 보려다 이겨내려다 술 담배등으로 간이 상하고 건강이 나빠져 결국 병사가 된 것이겠죠. 그 분의 장례식에는 가족이 꼭 찾아왔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사회복지 재단 고독사 연구 송인주님의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을 이해하고 함께 공동체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사회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중년 남성들을 바라보고 더욱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더불어 고독사 없는 건강한 사회로 변화되길 바라고 저도 함께 그 희망으로 도약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yoonkyungpil 16
2023년 6월 08일 06:10주제가 어려운 고독사를 현실감 있게 멋진 강연 해주신 연구원님 감사합니다
사회가 관심을 갖고 중장년 층 지원도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
@ryoo0623 16
2023년 6월 06일 12:07더 많이, 더 빨리, 단위시간당, 생산성 향상이 덕목인 이세상..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못 할 수밖에 없는 것도 받아 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짱망고-o6d 15
2023년 6월 06일 23:52내친구가 아버지 암에걸려 돌아가실때 돌봐드렸는데 너무 괴로워하셔서 신이 있다면 우리아버지좀 빨리 데려가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ㅠ 말기암환자셨음ㆍ 근데 그아버지는 와이프에 딸에 극진한 간호속에 가셨지만 고독사는 그 고통을 혼자겪다 돌아가시니 ㅠㅠ 죽을때는 사랑하는사람곁에서 평온하게 가는것이 제일 큰 축복인거같다ᆢ 가족한테 잘하자
@jae_do_ri 15
2023년 6월 01일 23:36지난 김새별님의 강연에 이어 송인주님 강연 둘다 고독사에 관한 영상이어서 고독사의 심각성들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두분 다 소통이 필요하다는게 핵심같습니다. 중요한 건 본인 스스로의 지원인데, 고독사의 사회적 원인들을 보면 타인의 지원인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사소한 순간들에 감사하고, 인사하며 새로운 자극과 설레임을 찾아가는게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가장 간단하면서도 쉬운 '죽지 않고 사는 법' 인 것 같습니다. 다들 하루 5분씩만 죽지 않고 살아가봐요!!
@SSH-wk9bw 15
2023년 6월 05일 08:29시선을 바꿔야하는 강의~세바시의 힘입니다.
노인인구가 많아짐에 촛점이 맞처졌는데 이렇게 강연을 통해 중장년의 고독사를 더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현재가아닌 미래까지 준비하는 나라이길 소원합니다
저 역시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살펴봐야겠네요
@serotonin100 15
2023년 6월 04일 17:05파악하신 원인 100% 공감합니다. 그런 분들을 상담하고 사회복지로 연결하려 일한 적이 있는데 복지사각지대에 도움 받지 못하거나 기초수급자가 되어도 일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느꼈습니다.
그런데 비빌언덕 없는 20~50대 누구도 여기에 해당하게되면 답이 없어 더더욱 심각한 해결법이 없는 사회 문제입니다..
@mys8280 13
2023년 6월 06일 06:33중년이 되고보니 세상 돌아가는 것이 좀 보입니다. 그리고 연구원님의 분석이 참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행할 누군가가 노력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항상 잊지만, 반드시 누군가 방해자가 나타날 것이고, 그 방해자는 힘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부분이 한국의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이 방해자를 제어할 방법을 아직 못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니엘대니 12
2023년 6월 05일 11:49실패해도 버리질 않을 배우자를 찾아라 그렇지 않으면 혼자 사는게 100배 낫습니다
@kintrium 12
2023년 6월 02일 10:35서양중심 교육과 물질주의가 우리나라 정체성에 맞지않아 여러 문제를 만들수 있어요. 마음과 영성을 닦으면 아무 조건없이 삶이 풍요로워질수 있어요. 내면과 의식을 회복하고 성장해야합니다.
@yeon2839 12
2023년 6월 07일 20:0670, 80대는 결혼 안 한 이들이 거의 없고 개차반이어도 할머니들이 이혼하지 않았죠.
50~60대는 비혼인 경우가 가끔 있고, 이 세대는 결혼생활에서 신뢰 없으면 아내에게 이혼 당하기도 합니다. 가족과 유대 끊기면 홀로 건강 챙기기 힘들고 그럼 병으로 이어지지요. 여성보다 남성 고독사가 훨씬 믾다고 하는데..남성은 소통 능력이 부족하고, 시대환경에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만 하지말고, 주변과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유혜경-y4i 12
2023년 6월 05일 21:39오늘 이 강의를 들으며
좁은 마음으로 생각했던
내마음에 창피함을 느낌니다
다시 시선을 정비하고
넓고 포옹하는 마음으로
주위를 바라보겠습니다
@bsloveking7387 11
2023년 6월 01일 22:23강연속 두 분의 사례를 들으면서 저도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모진세월을 겪고 무너지지 않으려 계속 일어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를 이해하기 싫고 무능하다고 탓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안의 나쁜점, 싫은점보다 아버지 안의 긍정적인 부분을 그리고 그 삶을 보려하니 제 태도가 달라 졌어요. 강연자님이 마지막으로 얘기하셨던 너그러움은 사람을 하나의 카테고리에 넣고 판단하기보다는 그 사람 전체를 그리고 삶을 보려고 한다면 자연히 샘솟을거라 생각해요...그리고 저도 제 주변에 나의 아버지와 같은 분이 계시다면 안부인사를 건네 보겠습니다😊
@이아름-s6t 10
2023년 6월 01일 19:49나의 해방일지 명대사♡
좋은강연 뭉클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실천들 실행해보겠습니다^^
@무돌-y1x 10
2023년 6월 05일 20:08죽어라 앞만 바라보며 달려온 60대중반입니다,,있는것이라고는 사람밖에 없는시절
더운나라에서 몇십년동안이나 고생하며 일하면서 달려오니 벌써 내나이가 이렇게 되었네요
매일이 그렇네요 지금 나에게 남은건 한가지 고독사밖에 없는것 같습니다,,우리나라에 이런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프롬겜 10
2023년 6월 01일 17:57중장년, 청년 1인가구들을 위한 공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합니다
@TV-zq5mq 9
2023년 6월 03일 12:05중년을 지키는 시선의 변화와 힘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같이 서로를 위한 5분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술에 잔뜩 취해 다니시는 중년 남성분과 5분 대화하기에는 참 어렵겠지만. 한명이 짧은 인사 5초, 한 명이 혹시 넘어지지 않을까 도와주는 시간 5초.. 이렇게 서로의 조금을 내어준다면 외로움이라는 사회적 질병이 더 번지지 않을것입니다. 우선, 저부터 그렇게 해볼께요.
@황승원-m5n 8
2023년 6월 07일 11:53공감력 최고!
@fifadori 8
2023년 7월 31일 17:51정말 많이 고민하고 준비하신 티가 나는 강연이었어요. 모두가 똑같이 잘먹고 잘살기는 아직 어렵지만, 그래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 도울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Journalism_Rebecca 7
2023년 6월 04일 08:42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송인주님
@김경희-h8n 6
2023년 6월 05일 14:21고독사 관련 내용을 보고 남일 같이 여겨지지 않습니다.
저도 40대 1인 가구인데 주변에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윤하늘-n9o 6
2023년 6월 06일 09:48통장일을 하고 있으면서 고독사 하는분들 주변에서 가끔 듣는데 때로는 구제하기 힘든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힘든세상 어떻게 살아보려고 노력하던 분들도 많더군요
사회적으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제도도 많은데
손길이 닿지않고 제도적으로 다가가기엔 어려움도 많다고 합니다
일하고자 살고자 노력하는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사회적 제도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돈 작은일이라도
사회솤에 어울릴수있는 기회를 줄수 있으면 좋겠어요
현 정부에 와서 기존에 진행되던 작은 지원들도 점점 많이 줄이는것 같아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답니다
송인주 강사님 !
강의를 통해 많은분들이 알게되고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appypoby 5
2023년 6월 24일 14:34공감과 강한 울림이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al5796 5
2023년 6월 07일 21:28강연 참 잘하신다..잘 들었습니다
윤성현 5
2023년 6월 01일 18:14고독사의 중대한 위험 깨닫고 갑니다. 좋은 강연 고맙습니다.
@찬희이-s6w 4
2023년 6월 24일 08:13저두 50대에 들어선 미혼 남성입니다
경제적인 부족함은 얼마든지 버틸수있지만
정작 저를 힘들게 하는것은 사회적 정체성의
주변인 취급받는 좋지 않은 시선입니다
누구못지 않게 치열하게 살았고 지금도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 처음 대하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반갑게 인사하는 소리에 하루가 힘이
납니다 결국 마음속에서 간절히 바라는것은
주위의 관심과 인정해주는것이 우리 중년층의
공통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timan3352 4
2023년 6월 06일 02:39한 때 한국 경제를 짊어지고 열심히 일해 오셨던 현 중장년 어르신들께서 1인가구로, 또 고독사로 인한 사회적 약자로 들어서는 현상이 안타깝습니다. 지속적으로 정책에 질문을 던지고 우리 사회 안에 개선 할 수 있는 부분에 목소리를 내야 겠네요. 금방은 저의 아버지, 또 은퇴 후 제 자신이 처할 법한 현상을 미리 보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도 되고요.
@섀틀벤쿱 4
2023년 6월 07일 13:48죽음의 슬픔은 살아 남은자의 것이지 죽은자의 것은 아니다.
@전돌멩이 4
2023년 6월 20일 19:48아무리 곱씹어도...안태어나는게 유일한 행운이다...
@가을맘-l1g 3
2023년 7월 27일 13:56외롭게 홀로 돌아가신 가여운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kowonjoo8675 3
2023년 6월 06일 03:51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3
2023년 6월 01일 19:26[책이벤트] 강연을 시청한 후 소감 또는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강연과 관련된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응모기간 6/1~6/15, 당첨발표 6/16)
서경훈 3
2023년 6월 01일 18:06복지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좀 더 세심하게 살피면서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도왔으면 합니다. 사회 적응과 어울림이 있어야 고독사가 감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alicia kwak 2
2023년 6월 01일 19:34한번씩 우리가 누리고자 하는 욕심을 내려놓고 남편과 함께 할수 있는 것을 빨리 시작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남편이 밖에서 쌔빠지게 일하는 동안 아내는 집안일을 쌔빠지게 하며 막상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면 둘다 번아웃이 되어 이야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게 된다. 문득 지금 누리고자 하는 모든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지금 현실을 행복하게 살수없을까 생각한다. 더 용기만 생기면 세상에서 주는 성공보다는 편안한 가족관계를 쫓으며 살고 싶다....
@하늘-m4y 2
2023년 6월 14일 19:13나도 중장년이지만 실천해서 이웃을 즐겁게 해보겠어요 😊
한광수 2
2023년 6월 01일 19:47사회적으로 국가보장제도도 좋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녀들에 대한 부모에 대한 책임은 20살이면 자식들이 알아서 살아야합니다 그래야지 노후자금을 마련할수있을것입니다 지금은 부모 부양을 하지 않는시대이고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고독사 이단어는 내마음을 흔들리고 눈물이 나오게하는 단어입니다 누구나 혼자가 됄수있는 시대입니다
@yhk6193 2
2023년 6월 17일 22:16가족과의 단절,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적 시선이 점점 더 그들을 고립되게 만들었을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께 너그러운 시선과 관심을 갖고 대하고,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넬 수 있는 이웃들이 늘기를 바랍니다.
@사랑이-u7c 2
2023년 6월 10일 12:14영양만점 강의를 잘 새겨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ㅡㅡ좋아요 ㅡㅡ좋아요 👍 👍 👍 👍 👍 👍 👍 👍
@terrychung6344 2
2023년 6월 25일 22:30강연 내용도 큰 공감을 주엇지만 이분 정말 말씀 잘 하시네요 과하거나 모자름없이 쉽게 받아드릴수잇도록 명료하면서 정확한 강연이엇습니다 쉽지않은 연구에 진심을 다해오신것에 감사한 마음이며 응원 하겟습니다
hs kim 1
2023년 6월 01일 19:51현재 사회적 약자는 50대이상 1인 남성인거 같습니다. 이제 국가는 안락사는 허용해서 스스로 편하게 죽을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상화 1
2023년 6월 01일 20:13고독사. 주변을 한번더 보게 되네요~
@이현숙-v3g 1
2023년 6월 13일 18:07결국 세상을 바꾸고 한사람의 삶을 지속하게 할 수 있으며 위로와 격려가 되는 것이 타인을 향한 편견없는 시선과 아주 작은 배려들이라는 것으로 다가오는 강연이었고 너무나 깊이 공감이 됩니다. 스스로도 인지하지못할 만큼 타인에 대한 시선에 편견이 깊다고 느낌니다. 나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여긴다면 자칫 교만이겠구나도 생각합니다. 주변을 좀 더 돌아보고 보다 따뜻하고 배려있는 어른으로 성숙해져가도록 힘써야겠습니다. 강연 너무나 감사드려요. 공적영역 외에 한 개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jariamaria116 1
2023년 6월 19일 03:22중장년 남성들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강인필TV 1
2023년 6월 02일 03:25음 61세 여자사람 실버강사 요양사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상담심리지도사 등등 자격증따고 인생후반전 용기내서 도전을 계속 하고 있지만 용기가 좀 거시기 😢😅😂 상조회사 8년근무 실버강사 요양보호사 현재진행형 으로 생계 건강 취미 등등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온 여자사람 참 생각이 많은 새벽 영상보고 시작합니다
지구상 모든분들이 조금씩 쪼금씩 더 편안해지길 진짜루 바랍니다
고독사 😢😅😮 우리모두 힘을 모아서 조금 나은 생이 됨 좋겠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푸른하늘-i3g 1
2023년 10월 09일 09:17따뜻한 강연 잘들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사는남자들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게 집밖으로 잘 안나갑니다. 모든 공통점인데 그냥 커피를 사러가든 다이소를 가든 명분을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 몸에 피를 돌게 하세요. 계속 귀차니즘 때문에 집에 틀어박히니 혈당올라가고 지방 쌓이고 나중에 피 안통해서 비만, 당뇨, 심부전 옵니다. 사람시선 신경쓰이면 어두울 때라도 좀 나가세요. 어차피 집안에 있어도 공부도 안하고 유튜브 볼게 뻔한데 볼거면 그냥 밖에나가서 춥던 덥던 거기서 좀 보세요.
twomin
2023년 6월 02일 06:33큰 사회적 문제가 될듯합니다.
이은미
2023년 6월 02일 06:30읽어보고싶어요
이은미
2023년 6월 02일 06:30읽어보고싶어요
*애니
2023년 6월 01일 19:52솔직히 그런 분들이 많은 데 나중 삶을 비관해서 그냥 술 많이 먹고 자기 맘대로 생활한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병원에 오면 게으름이 늘고 자꾸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짜증을 잘 낸다~!!!
그래서 별로 반기지도 않는다~!!!
대부분 홀로 사는 자들이었고 나중에는 어떤 자와 연결되어서 병원을 선택하게 된다~!!!
나라의 돈을 받아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되어 병원에서 지내면서
마구 먹을 것을 사 먹는데~ 택배로 직원들이 운송을 위해 거의 2일에 1번 정도는 꼭 간다~!!!
정말 주위 사람들이 그 사람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
모든 조건을 갖춰져야만 되는 우리네 현실이 더 원망스럽다~!!!
이해군
2023년 6월 01일 18:45인간으로 태어나 사람되는 길로 걸어야 할 것을...
어찌하다 인간 좀비의 길로 향해만 가니...
좀비의 길로 간 이상 돌아 올 길은 전무!
미소
2023년 6월 01일 23:24나의 편견없는 시선, 작은 친절과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살아가야할 이유가 될수 있겠군요...누구나 나이를 먹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음에도 다시 일어나 재기할수 없는 형편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마지막은 고독사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사실에 쓸쓸해지네요
국가가 책임져야하는 것 외에 그 나머지 몫은 이웃이 져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