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님은 군어 사용이 거의 없으시군요 부러워요😊❤ 자, 이제, 그럼, 근데 등등 습관적으로 쓰는 말들이 없어서 듣는 데에 있어서 피로감이 없어요. 토크 내용도 넘 재밌었어요 흑흑 실제로 못 들은 게 천추의 한

겨울님은 진짜 말씀을 너무 잘하셔요. 내용도 그렇고 발음도 그렇고 진짜 와…하면서 봅니다 겨울님 빼고는 그래본적이 없는거같아요

현장에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의미있는 북토크였던 것 같아요😊

2:28 ...!!! 장강명 작가님 그런 말하시면 박박 서운합니다... '뭐가 살쪄'를 이을 '아니야, 그런 거!'를 외치고 싶었지만 안정적인 행사 진행과 제 사회적 체면을 위해 참았습니다... 낙준 작가님, 겨울님 모두 좋아하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제 원픽은 장강명 작가님이었단 말이에요...

이런 오프라인 현장은 처음이었는데, 평소 겨울님 유튜브로만 전해 듣던 깊은 사고와는 달리 또 새롭게 다가왔어요. 정말 꿈 같은 시간이었는데 되새길 틈도 없이 닥쳐오는 현생에 잠시 잊고 있었지만, 영상으로 다시 보게 되니 그때 들었던 인상적인 말들이 하나둘 떠오르네요!

겨울님이 북튜버이고 작가이고 다독가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두 작가님이 소개하는 책에 대해 이미 읽고 충분히 이해하고 계셔서 할 수 있는 적절한 질문이나 설명을 덧붙여주시는 것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객석에 입장해서도 토크 내용 이해 못하고 어버버 앉아만 있다 갈까 걱정했었는데 겨울님 덕분에 그런 걱정은 싹 사라지고 정말 잘 듣고 왔어요! 최고의 진행자...❤

두 작가님이 꼽아주신 책들은 너무 흥미로워 보여서 종강하면 읽으려고 하는데, 아마 한참 걸릴 듯하네요...ㅎㅎ 특히 '부모와 다른 아이들' 책은 두께에 기죽어서 읽을 엄두가 나지 않고요...... 그치만 차근차근 읽고 생각 정리를 하면서 겨울님처럼, 강명 작가님과 낙준 작가님처럼 멋진 사람이 되어보겠어요...!

영상에는 풀 버전을 담을 수는 없으니 질의응답이 빠져 있는데, 질의응답 때 해주신 말씀들도 마음 깊이 새겨놓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그런 행사에서 질문을 처음 해봐서 호달달 떨었지만, 겨울님이 다시 정리해주고 작가님들께 질문 전해주셔서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다!'라는 것을 느꼈어요. 또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개념으로 마무리해주셔서 철학과 대학원생에게 또 반했답니다...😶
(하나둘셋에 마치 할리갈리 종을 치듯이 칼같이 손 들었는데 둘에 손 들면 되지 않느냐는 장 작가님의 말씀이 정말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 댓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날 정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유튜브로 다시 보니까 그 날의 내용을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28 그게 접니다...! 유튜브로 책과 친해지게 된 사람이라 크리에이터이신 작가님들만 알고 있었는데 장강명 작가님!! 왜 채널 안만드시죠...! 김겨울 작가님이랑 이낙준 작가님 덕분에 장강명 작가님 매력에 폴인럽😊

이 맛에 다들 강연 보러 다니는구나 했던 하루였어요🤭

이낙준 작가님 줄거리얘기하시면서 계속 여직원 이라고 하시네요 ~ 아쉬운 워딩입니다 ㅜ

헉 이렇게나 빨리 올라올 줄이야!!! 레이먼드 카버 부분 다시 듣고 싶었는데 겨울서점 최고💕🔥

이번에도 감사해요>< 여러 이유로 못 간 현장이었는데 하이라이트 보니까 갔다 온 것 같고 좋네요! >ㅁ< 책도 빨리 찾아보겠습니다 히히

겨울님의 유려한 진행이 정말 좋아요. 두 작가님도 의미있는 메세지를 전달해주셔서 재밌게 시청하였습니다 ^^

13:35 이때 이낙준 작가님인데, 장강명 작가님이라고 표시 되어 있네요! 수정 부탁드립니다!

부모와다른어이들 부분 보다가 생각나서...
채식을 결심하고난후, 상황에 따라 주변인에게 일명 '채밍아웃'을 할 일이 몇번 있었는데요. 스스로 너무 과장인것 같아서 입밖에 내본적은 없지만, '달리 채밍아웃이라고 하는게 아니구나, 성소수자들도 이런 느낌일까'하는 생각을 얼마간 했었습니다. 세상에서 밀러나는 느낌..비슷한걸 느꼈거든요. (스스로 과장된 마음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장강명 작가님의 낭독 정말 좋네요

허거덩 겨울님~!~~!!!

앗 오랜만에 뵈어서 기분 너무 좋네요! 영상도 잘 봤어요❤

지식인모임 엿보는 느낌이네욬ㅋㅋㅋ

헐랭 오늘 겨울님 영상 다시보기 하고있었는데 이런 행운이~~~~~~💚💜💜💜💜💜

으아 귀한 영상 볼 수 있는것같아서 참 행운입니다. 김겨울님이 평소 생각하고 매체에서 발신하시는 얘기, 말하는 투,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좋아하는데 이번 주제 또 듣기 좋고 세 분이 담소 나누신 모습도 딱 좋고……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3:34 부분에 오류가 있어요.

2:47

😊

대박

헐❤❤❤❤❤❤❤ 헐

혹시 겨울님께 북소개 의뢰할려면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헐

와 너무 재밌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