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때문에 참고 산다 니네만 아니었어도 헤어졌다 바람피는 아빠 술먹는 엄마 두분의 전쟁같은삼십년 동안의 개싸움때문에 ,,, 늘 새벽내내 울다가 학교엘 갔어요 지옥같았던 유년시절로 나는 온전치 못한 어른이 되었거든요 근데 그때 미처 자라지못한 상처 투성이인 저에게 훌훌 털고 부모님은 담아두지 말고 다 잊고 살으라네요 , 정말 무책임한 그 말에 더이상 착한 자식으로 살려는 의무감을 내려놓을려고 다짐했고 늘 눈치보고 미성숙한 부모님대신 애어른으로 지내야 했던 내 아픈 과거를 자격없이 털어라 말아라 하는 어른이 되지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제발 본인들의 선택을 자식때문이란이유로 합리화 하지 마시길 바라요 전쟁통에 전우가 죽어가는 것을 바라봐야 됐던 고통보다 더 지옥 같은 아이로 살아야 하거든요
맞벌이하면서 한번도 부모님이나 외부도움 없이 오롯이 홀로 아이들을 키워왔고 경제적으로도 절약하고 아이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왔는데 이 강의를 듣고 그것만이 꼭 좋은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나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고 즐긴건 조금씩 즐기면서 살때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아이들에게도 더 느긋하고 넉넉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내가 아프지 않게 잘 관리하고 운동하고 행복하게 사는것을 추구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명강의네요
정말 섬세하고 실질적인 좋은 말씀이에요!! 어릴때 부모님이 의견충돌로 많이 싸우셨던 기억도 있지만 아버지가 일끝나고 집에 오실때면 자주 맛있는걸 사오셨는데 어떤날은 기다리다 잠들었다가도 설레임에 눈을 떠 신나게 까만봉지를 열어보던 그 추억이 이제는 저가 그 아버지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ㅎ
상처입은 치유자♡ 김창옥 교수님 축복해요~ 저도 내가 선택하지않은 환경이 해석되지않았지만 중년의 시절을 보내는 요즘 조금씩 깨달아져요 하나님의 선한계획이 있으셨다는걸요 평생 미운 아빠였는데 지금보니 아빠덕분에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있었고 한영혼에 대한 뜨거움이 생겼더라구요~ 아프고싫었지만 아빠덕에 인생의 깊이가 깊어지고 많이 성숙해진듯해요 그리고 다른이들에게 그 아픔으로 위로해줄수 있게되더라구요♡
아들이 보내준 영상인데 제목만보고 기분 나빠서 안보려다가 이 시간 혼자 드라이브하면서 들었는데 너무 감사하네요. 여러 집안일로 엄마가 힘들어 한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네요. 밝은 모습 많이 보여줄 수있도록 자신을 돌보며 살아야겠어요^^ 퇴직후의 새로운 삶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줘야겠어요. 김창옥교수님 강의 죄송하게도 집중하여 들은게 첨이예요. 찐팬이 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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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의 입장으로 들은 것이 아닌 자식의 입장으로 들었지만 이 강연을 들으면 들을 수록 저희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저는 가족이 1순위인 사람이며 막 넉넉하지도 그렇다고 많이 부족하지도 않은 환경의 외동으로 태어났는데 부모님은 그닥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하나뿐인 저를 위해서라면 제가 올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선에서 다 해주셨고 바쁘신 와중에도 행복하고 많은 추억들을 쌓아주셨습니다. 이런 좋은 부모님 곁에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큰 행운이라 여기며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추억이 있어야 부모와의 관계가 좋군요 아이에게 엄마가 힘든 모습, 우는 모습, 아픈모습을 보이지말라 기도보다 그 시간에 엄마의 행복한 모습 보이라 스트레스 리셋하라 집중하면 시간이 빨리간다 좋아하는 사람 장소 일이 있어야한다 이것이 유산이다 건강한 엄마는 추억이라는 유산을 줄 수 있다
전 아이들 맨날 두고 신랑이랑 놀러다니는데요 사춘기가 살짝 지나가는 중인 막내녀석도 이젠 같이 놀러가려고 들지도 않아요 안따라오면 두고 놀러갑니다 불량엄마긴 한데 불량엄마를 더 좋아하는 아들들이랍니다 ㅎㅎㅎ 좀 서운은 한데요 어쩌겠어요 아이들은 아이들의 삶이 있는거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와 신랑은 물질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너무 무겁게 아이들에게 의지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게 아이들을 위해 해줄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워내는것은 완전히 우리로부터 독립시키는거라 믿으면서요! 47에 육아가 완전히 끝나니 그때부터는 정말 신랑이랑 열심히 더 놀겁니다 ^^
슬픈 장면을 감내해야 했을 어린 시절의 교수님이 정말 안쓰럽네요ㅠㅠ 그렇게 성장하셨는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시니 참 아이러니하기도 하구요. 물려줄 재산이 많지 않으니 좋은 유산을 많이 주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엄마로서 오늘도 정말 많이 반성합니다. 감사해요. 교수님
울 부모님은 우리들 어렸을적 거의 매일 싸우셨는데 환갑이 넘은 지금도 상처가 깊게 남아 있네요 싸울때 마다 엄마의 18번 레퍼토리 천리만리 도망갈거란 말 몇년을 수시로 듣다보니 나중엔 도망 제발 좀 가버렸으면 이 지긋지긋한 싸우는꼴 안보는것만 행복할것 같았어요 저의 10대시절 꿈은 이 지긋지긋한 집에서 탈출하는것 아무런 희망도 없었고 그냥 아무도 없는곳에서 나혼자 살고 싶었어요 그러다 어찌어찌 세월이 흐르고 25세때 지뿔도 없는 남편만나 결혼하고 남매 낳고 지금은 딸 결혼해 쌍둥이 남매 손주 낳아서 가까이 살면서 아가들 보살펴 주면서 즐겁게 살고 있어요 내 인생 지금이 젤 행복해요 행복해서 행복한게 아니라 어릴적 한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기에 지금이 내인생의 황금기입니다 2년전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돌이켜보니 아버지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애처로워서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가 더 미워지고 싫어 지네요 울 엄마는 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지 않았어요 오직 아들들 잘되기만을 바라셨지 딸들 어떻게 살든지 별 신경 안쓰셨어요 딸들 힘들게 사는거 마음 아파하지도 않고 오직 아들들만 위했지요 지금도 그렇지만 왜 우리 엄마는 다른집 엄마들이랑 다른 걸까요? 슬프지네요 18:10
제일 힘든 일은 자녀 앞에서 늘상 부부애를 보여주는 건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거 왜냐면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결코 아니란거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그런 마음에 호응하는 상대를 잘 만나야 하는게 첫번째 배우자 조건이라… 괜찮은 배우자감을 만나는 연습?이 필요한게 아닌지 싶더라
@sunagge 1122
2023년 6월 10일 14:49청각장애인 아버지
문맹 어머니 그의자녀가 참말 자알 성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웃으며살기-r5w 1057
2023년 6월 10일 19:06제가 요즘 애들 키우는 분들께 늘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너무 열심히 살았는데 나는 다시 뒤로 돌아갈수 있다면 청소, 밥 그렇게 열심히 안하고 애들과 더 많이 웃고싶다고...
@유죵-g4x 878
2023년 6월 10일 13:00그렇게 힘든 가정환경인데 이 자리 오기까지 얼마나 피눈물을 흘리셧을지...... 진짜 대단하셔요 ㅠㅠㅠ
@user-yo1ym5zb2b 357
2023년 6월 10일 11:47니네 때문에 참고 산다
니네만 아니었어도 헤어졌다
바람피는 아빠 술먹는 엄마
두분의 전쟁같은삼십년 동안의 개싸움때문에 ,,, 늘 새벽내내 울다가 학교엘 갔어요 지옥같았던 유년시절로 나는 온전치 못한 어른이 되었거든요 근데 그때 미처 자라지못한 상처 투성이인 저에게 훌훌 털고 부모님은 담아두지 말고 다 잊고 살으라네요 , 정말 무책임한 그 말에 더이상 착한 자식으로 살려는 의무감을 내려놓을려고 다짐했고 늘 눈치보고 미성숙한 부모님대신 애어른으로 지내야 했던 내 아픈 과거를
자격없이 털어라 말아라 하는 어른이 되지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제발 본인들의 선택을 자식때문이란이유로 합리화 하지 마시길 바라요 전쟁통에 전우가 죽어가는 것을 바라봐야 됐던 고통보다 더 지옥 같은 아이로 살아야 하거든요
@seafood0980 337
2023년 6월 10일 17:51맞벌이하면서 한번도 부모님이나 외부도움 없이 오롯이 홀로 아이들을 키워왔고 경제적으로도 절약하고 아이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왔는데 이 강의를 듣고 그것만이 꼭 좋은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나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고 즐긴건 조금씩 즐기면서 살때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아이들에게도 더 느긋하고 넉넉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내가 아프지 않게 잘 관리하고 운동하고 행복하게 사는것을 추구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명강의네요
@하와이-d1g 256
2023년 6월 10일 13:18빈들에 마른풀같이삭막하고 폭력아버지로 인해 늘 고통속에 살았던 어린시절 그상처들로인해 평생 어려움을 겪었으나 강사님강의로 큰 도움을 받았어요
@바른삶을지향하는 232
2023년 6월 14일 20:02김창옥 강사님의 강의는 매번 마음이 따뜻해지고 코끗이 시큰해지고... 치유가 되는 느낌이네요.❤
@kathak714 229
2023년 8월 10일 18:05아이의 자존감은 엄마의 행복과 비례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우주'입니다.
@JW-zz9rl 211
2023년 6월 12일 04:07정말 섬세하고 실질적인 좋은 말씀이에요!! 어릴때 부모님이 의견충돌로 많이 싸우셨던 기억도 있지만 아버지가 일끝나고 집에 오실때면 자주 맛있는걸 사오셨는데 어떤날은 기다리다 잠들었다가도 설레임에 눈을 떠 신나게 까만봉지를 열어보던 그 추억이 이제는 저가 그 아버지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ㅎ
@heyjoo3714 170
2023년 6월 10일 19:23그냥 뭐 안해주고
편하게 대화할 상대만 되도 부모님을 찾게되죠.
나이가 들수록 아무런 편견없이 내 이야기 내마음 말할 곳이 별로 없거든요.
@차수연-l9f 155
2023년 6월 10일 15:16당신의 강의는 가장 낮은 자들의 귀를열어줍니다❤
@Iight1004 151
2023년 12월 02일 09:09불통의 가정에서 탄생한 소통전문가 교수님이기에 공감능력 백퍼인거 같아요❤
@binspictures 143
2023년 6월 11일 00:40두명의 아이를 육아하면서 참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위로가 많이 되네요 4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역시 명강연 김창옥 교수님.. 늘 감사드려요 💕
@루하마-j3y 138
2023년 12월 01일 21:34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면 나이들어도 사랑받고 존경받는 부모된답니다
@오프로-e6z 130
2023년 6월 10일 15:47아이는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싶어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에 반성하게되네요~
아이의 기억에 보다 나은 유산 남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onlyJlove7 121
2023년 6월 10일 22:43상처입은 치유자♡ 김창옥 교수님 축복해요~ 저도 내가 선택하지않은 환경이 해석되지않았지만 중년의 시절을 보내는 요즘 조금씩 깨달아져요
하나님의 선한계획이 있으셨다는걸요
평생 미운 아빠였는데 지금보니 아빠덕분에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있었고 한영혼에 대한 뜨거움이 생겼더라구요~
아프고싫었지만 아빠덕에 인생의 깊이가 깊어지고 많이 성숙해진듯해요
그리고 다른이들에게 그 아픔으로 위로해줄수 있게되더라구요♡
늘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painter_ok 120
2023년 6월 18일 00:11김창옥 선생님 어린시절 많이 힘드셨는데 이렇게 명강사가 되시기까지 어떻게 견디셨을지
밝은 엄마가 되어야 겠네요.❤
@노순분-x4y 119
2023년 6월 14일 07:59정말 맞습니다. 저도 어릴때 엄마가 힘들어하신 기억이 많아서 아이들한테는 항상 즐겁고 씩씩한 엄마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애들은 밝아요
@맘주수아 117
2023년 6월 13일 00:01김창옥 대표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시간부터 아이에게 힘든 표정 보이지 않고 저 스스로를 가꾸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오래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좋은 추억 많이 만들께요.
@이혜정-k7n 115
2023년 6월 11일 09:15아들이 보내준 영상인데 제목만보고 기분 나빠서 안보려다가 이 시간 혼자 드라이브하면서 들었는데 너무 감사하네요.
여러 집안일로 엄마가 힘들어 한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네요. 밝은 모습 많이 보여줄 수있도록 자신을 돌보며 살아야겠어요^^
퇴직후의 새로운 삶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줘야겠어요.
김창옥교수님 강의 죄송하게도 집중하여 들은게 첨이예요. 찐팬이 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sebasi15 106
2023년 12월 08일 18:00💥 역대급 라인업! 세바시대학 7기 오픈! 💥
2024년 1월부터, 8명의 티처들로 구성된 세바시대학이 시작됩니다.
구범준 대표의 스피치 전공부터, 나태주 시인의 시적인 오후 전공, 강원국 작가의 베스트셀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전공들로 구성된 역대급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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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502 103
2023년 6월 12일 11:40듣는내내 깊이 공감가는 강연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역시 김창옥님 최고의 명강사님~👍
@spring-z7p 95
2023년 6월 10일 13:38야산 건축자재 퍼포먼스 ^^
정말 동감해요
저도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아
어린 시절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남편과는
사이 좋게 지내자 다짐합니다
나도 모자란 점 있는데
저 사람이 덮어주는데
나도 그래야지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이 들고
가정이 소중해지더라구요
@고혜숙-m4s 85
2023년 6월 12일 07:49생
눈물도 많고
맘도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도 가지시고
대단하세요
복된일 가득하시길
@써니-z9m 79
2023년 6월 11일 13:04부모들의 싸움이 아이들에겐 전쟁이나 마찬가지인거 정말 맞습니다. 어릴적 기억이 떠오릅니다
@gogokorea 63
2023년 6월 29일 22:31교수님, 정말 은혜 받았습니다. 그리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아이에게 행복한 기억 남기는 부모가 되도록 더 노력할게요. 교수님 말씀이 전보다 훨씬 듣기 편해졌어요. 교수님께도 늘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
@kelly_park-y2v 61
2023년 6월 11일 18:57저희 외할머니가. 문맹이셨어요 .
할머니가 부탁하셔서 제가 국민학교때 할머니만의 전화번호부를
만들어 드렸었는데
큰집은 집을크게 그리고 집안에서 할머니를 그려놓고
작은삼촌은 안경을 끼셨으니 안경낀모습
이모는 아들이 둘이라 이모와 아들둘을 그렸죠..
그땐 할머니가 그렇게 힘드실 줄 몰랐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할머니께 한글을 가르켜 드릴껄 싶어요..
세상이 얼마나 불안하게 느껴지셨을까요
은행에 가실때 자신의 이름과 정보가 쓰인 종이를 늘 가방에 넣고 다니시면서 그림따라 그리듯..그리셨는데
조마조마했을 할머니 마음이..지금 다시 회상되어서 마음이 미어집니다.
김창옥 강사님의 어머니처럼 마을버스 탈때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가며..타셨는데
수치스러움을 느꼈을 그마음..
그렇게 일상이 마음의 불안함으로 가득했기에 치매도 빨리오셨던거 같아요..
그냥.. 오늘은 할머니가 많이 그립고 그립습니다
@sukpink2329 56
2023년 6월 10일 16:25알고보니 제가 공주로 살았더라구요.지금도 노력을하니 공주로 살아지더라구요.어린시절 다복하게 성장했기에 저도 항상 이런부모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짱입니다.
@heunjaeagasea 49
2023년 6월 23일 10:15저는 싸우면서 불행하고 고통받는 모습을 보이는것보다는 안전한 한부모 곁에서 온전한 사랑과 보호받고 자란 아이가 훨씬 정신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때문에 이혼 못한다고 하면서 그 불행한 결혼생활 속에서 더 큰 폭탄이 아이들 마음속에 만들어지는 거 아닐까요.
@smile-zy9zl 47
2023년 6월 12일 12:19제 유년기 시절도 회상하게 되고 부모라는 위치에서 20십 대의 자녀들과의 관계도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늘 좋은 강연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user-dg3ze9vp2r 45
2023년 10월 28일 20:54저는 부모님의 입장으로 들은 것이 아닌 자식의 입장으로 들었지만 이 강연을 들으면 들을 수록 저희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저는 가족이 1순위인 사람이며 막 넉넉하지도 그렇다고 많이 부족하지도 않은 환경의 외동으로 태어났는데 부모님은 그닥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하나뿐인 저를 위해서라면 제가 올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선에서 다 해주셨고 바쁘신 와중에도 행복하고 많은 추억들을 쌓아주셨습니다. 이런 좋은 부모님 곁에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큰 행운이라 여기며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해열제-j1k 41
2023년 6월 13일 07:19추억이 있어야 부모와의 관계가 좋군요
아이에게 엄마가 힘든 모습, 우는 모습, 아픈모습을 보이지말라
기도보다 그 시간에 엄마의 행복한 모습 보이라
스트레스 리셋하라 집중하면 시간이 빨리간다 좋아하는 사람 장소 일이 있어야한다 이것이 유산이다
건강한 엄마는 추억이라는 유산을 줄 수 있다
@라라-f5e4t 34
2023년 6월 16일 15:49청각장애가 없어도 귀닫고 자기말만 하는 무법자 아버지도 있네요
80이 되도 변하지 않아요
식구들이 지금도 힘듭니다 ㅠ
@큐티수학 28
2023년 12월 18일 23:45전 아이들 맨날 두고 신랑이랑 놀러다니는데요
사춘기가 살짝 지나가는 중인 막내녀석도 이젠 같이 놀러가려고 들지도 않아요
안따라오면 두고 놀러갑니다
불량엄마긴 한데 불량엄마를 더 좋아하는 아들들이랍니다 ㅎㅎㅎ
좀 서운은 한데요
어쩌겠어요
아이들은 아이들의 삶이 있는거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와 신랑은 물질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너무 무겁게 아이들에게 의지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게 아이들을 위해 해줄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워내는것은 완전히 우리로부터 독립시키는거라 믿으면서요!
47에 육아가 완전히 끝나니 그때부터는 정말 신랑이랑 열심히 더 놀겁니다 ^^
@진1나0 25
2023년 6월 25일 19:40우리아들이 그러더라고요
엄마가 tv보면서 크게 웃고 있을때 행복한 기분이 든다고요.
맞는 말씀같아요^^
@비니맘-p5g 24
2023년 8월 30일 02:34저는 자녀 두명이 이십대 후반이지만 저에게도 큰 도움이되는 말씀이였어요.
남편이 불치병에 걸려 제가 늘 슬프고 힘든모습을 본의아니게 자녀들에게 보이게 되는데 선생님말씀들으니 정신이 버쩍납니다.
도움의말씀 감사드립니다.
@eunahsong2440 22
2023년 8월 12일 06:02슬픈 장면을 감내해야 했을 어린 시절의 교수님이 정말 안쓰럽네요ㅠㅠ 그렇게 성장하셨는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시니 참 아이러니하기도 하구요. 물려줄 재산이 많지 않으니 좋은 유산을 많이 주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엄마로서 오늘도 정말 많이 반성합니다. 감사해요. 교수님
@짱쩡-y4u 20
2023년 11월 08일 11:05정말 제가 부모님한테 바랬던것 이 그냥 편안해보이는 부모
지금 자식을 키우다보니 뭐 하나라도 해주려고 애쓰는것보다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는게 정답 이네요
@내말좀드록바-p4m 20
2023년 8월 04일 14:04어제 아들 때문에 속상해서 펑펑 울었는데 아이한테 슬픈 기억을 주게되서 미안해집니다. 더 참았어야 됐는되 저도 넘 힘들었나봐요.
@pposiragy 16
2023년 6월 13일 10:26엄마의 좋은 모습 기억 추억. 시간빨리가는 장소. 사람. 일을 한다👍
@꽃길만-v2y 13
2023년 6월 13일 14:37울 부모님은 우리들 어렸을적 거의 매일 싸우셨는데 환갑이 넘은
지금도 상처가 깊게 남아 있네요
싸울때 마다 엄마의 18번 레퍼토리 천리만리 도망갈거란 말
몇년을 수시로 듣다보니 나중엔 도망 제발 좀 가버렸으면 이 지긋지긋한 싸우는꼴 안보는것만 행복할것 같았어요
저의 10대시절 꿈은 이 지긋지긋한 집에서 탈출하는것
아무런 희망도 없었고 그냥 아무도 없는곳에서 나혼자 살고 싶었어요
그러다 어찌어찌 세월이 흐르고 25세때 지뿔도 없는 남편만나 결혼하고 남매 낳고 지금은 딸 결혼해 쌍둥이 남매 손주 낳아서 가까이 살면서 아가들 보살펴 주면서 즐겁게 살고 있어요
내 인생 지금이 젤 행복해요 행복해서 행복한게 아니라 어릴적 한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기에 지금이 내인생의 황금기입니다
2년전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돌이켜보니 아버지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애처로워서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가 더 미워지고
싫어 지네요
울 엄마는 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지 않았어요
오직 아들들 잘되기만을 바라셨지 딸들 어떻게 살든지 별 신경 안쓰셨어요
딸들 힘들게 사는거 마음 아파하지도 않고 오직 아들들만 위했지요 지금도 그렇지만 왜 우리 엄마는 다른집 엄마들이랑 다른 걸까요?
슬프지네요 18:10
@user-genfq2djixfs 13
2023년 7월 07일 15:19제일 힘든 일은 자녀 앞에서
늘상 부부애를 보여주는 건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거
왜냐면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결코 아니란거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그런 마음에 호응하는 상대를 잘 만나야
하는게 첫번째 배우자 조건이라…
괜찮은 배우자감을 만나는 연습?이
필요한게 아닌지 싶더라
@김보경-p9z 12
2023년 7월 15일 05:01김창옥님. 말씀을 듣 다보면 전 정말 행복해요. 진심으로 마음에 전율이 전해져요. 강의를. 들으면서 감사를드립니다
@하리보-k1v 12
2023년 7월 17일 23:14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김창옥 교수님 강의도 와닿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승승장구하세요
초코쿠키잉 11
2023년 6월 10일 13:03이 강의는 정말 너무나도 좋네요. 부모님께 보여드리긴 어렵겠지만 자식인 저에게도 큰 위안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란풍선다육 10
2023년 9월 10일 20:45저도 50대인데, 아이들과의 리셋. 남편과의 리셋 !
정말 공감 100% 이네요.
항상 도움되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효자동공순이 포도각시 10
2023년 6월 10일 12:51가족을 사랑하고 이해하게 되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김하와이 9
2023년 6월 10일 13:16강사님 멋지십니다
@현영-h7i 9
2023년 12월 01일 09:37한사람 한사람 모두 소중한 존재들 ~
@현서-v9f 9
2023년 9월 19일 17:48김창옥 선생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잘 승화시키고 계시네요
아직도 박힌 가시가 불쑥불쑥
존재감을 나타내듯 쓰라리실
수도...많은 사람들에게 웃음도
희망도 주십니다
존경스러워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가을 7
2023년 6월 10일 13:52항상 멋지신 강사님 하시는일 가시는길 주님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
@모모-u4l 6
2023년 10월 04일 20:18그런 와중에 정말 아들이 잘 자라서 최고의 강연을 합니다~
@estherlim7906 5
2023년 9월 08일 15:20사람을 살리는 좋은 일을 위해 사시는 모습이 귀합니다. 항상 영혼과 육신이 건강하시길 빕니다.
주선희 5
2023년 6월 10일 12:56최근 제 고민에 대해
일깨워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sleekim3279 4
2025년 6월 24일 00:42정말 맞는말. 감사합니다 자식앞에힘들어하지않은모습 항상웃는모습.
단단맘 3
2023년 6월 10일 14:14너무 늦은것 같지만 엄마인 내가 더 노력해야겠어요!
나랑 친하고 스트레스 리셋~~
Han MJ 3
2023년 6월 10일 14:14인정,직면,객관적 설명...
하정자 2
2023년 6월 10일 14:37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차적인
것이 그 분 뜻대로 살때
그분의 평안과 위로로
말미암아
근심 걱정이 살아질때 ,,
그 평화로운 영향이 자녀들한테 가겠죠 ~~^
초코우유 2
2023년 6월 10일 15:07좋은강의 감사합니다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정원 1
2023년 6월 10일 12:42잘 들었습니다
깨닫고 결심!
그런 노력하겠습니다
완두콩 1
2023년 6월 10일 15:09감사합니다.
하성 김
2023년 6월 10일 15:37눈물났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호당이
2023년 6월 10일 15:50정말 대단하고 멋지신 분😊
김동진
2023년 6월 10일 15:47절절이 와 닿네요!!! 역시 김창옥!!!
ykjoung46
2023년 6월 10일 15:49당신은 거짓말히고 있어 자신도. 모르는 일을. 남들의 인생에 조언이라.
가을
2023년 6월 10일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