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맑았다는 스님의 말씀 공감하는 불교 공부 38년차 마음공부 18년차 64세 할머니입니다 진리 아님이 없는데 굳이 진리를 구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는 써니즈님의 질문에 저의 작은 경험을 얘기해 본다면~진리를 직접 체득해봐야 진리 아닌게 없음을 알게 되고~ 진리가 확인이 되어야 삶의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애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스님 깨어나면 걸으면서도 숨쉬면서도 티비 보면서도 선정에 들 수 있습니다. 고교시절 주지스님이(깨달음을 얻었다 조계종에서 인가 받으신)참선 시간에 해주신 말씀이 참선중 아무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순간이 부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생각이 없을때도 초롱초롱한 정신(진여) 그것과의 만남이 깨어남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화가 맑게 느껴 지셨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우리의 몸속에 혈액이 건강한 순환을 해야지 아푼곳이 없고 몸이 편하듯이 화라는 감정 또한 건강한 순환을 통해서 자신의 맑음을 들어낼수가 있습니다. 잡고있는 감정을 털어낼려는 화는 결국은 이름만 바뀐 다른 집착의 찌꺼기로 내안에 잠복을 하여서 더 크게 덩어리를 만들어 후에 그 폭팔력을 가중시키는 역활을 하지만 먼지 털듯이 털어버릴수 있는 화는 출근해서 퇴근하고 들어와 한번 씻고 나면 상쾌해 지는 법이니까요. ㅡ 맑게 깨끗하게 상쾌하게. 마법에 걸린 날. ^;^
선정에 깊게 들면 평상시 시끄럽던 소음도 조용하게 느껴지고 뭘 먹어도 맛있다 없다도 없어지고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이 동하지않아요 오온이 잠자는듯 조용해지지요. 그러나 아픈 것을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프면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게 좋아요 특정부위가 아프다면 더 큰 병의 징조가 될 수도 있으니 물론 허리삠이나 감기 같은 걸로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니니 이 고통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는 것은 좋은 일이라 봅니다.
화를 내는데 맑게 느껴졌다면 그건 참나에 의해 정화된 분노이며 상대의 잘못에 대한 자비심의 발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탐진치 3독이 참나를 거쳐 정화되면 3가지의 이익이 되겠지요. 이성에 대한 탐욕이 없다면 사랑도 없습니다. 악행에 대한 분노가 없다면 승화된 인간세상도 없습니다. 어리석음을 인정하면 정직함이 되어 지혜가 됩니다.
여러모로 생각이 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가르침은 많지만 깨닫기는 어렵죠. 스 이유는 아마도 깨달음이라는 건 나의 인식세계에서 스스로 이루어져랴만 하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에고를 바라보고 생각을 관점 없이 관찰을 하면,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있는 눈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통증은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니 없애야 해가 아니라 통증을 그냥 통증 자체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통증을 없애야 하는 관점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다른 창조적인 통찰이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우리가 세상을 그자체로 보지 못해 잃는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의학적으로 고칠수 없는 병명을 내게 이름표를 붙이고 난후 내가 할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전혀 다른 무언가를 깨닫는 시간들로 채워나갈까요? 몸을 정상으로 만들어 보려고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다녀야 하는게 먼저일까요? 문득 밝은 표정 건강하고 당당한 스님의 목소리에 부럽다 하면서 질투도 올라오는 감정들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
써니즈님 안녕하세요? 저는 81년생 여성입니다. 원제스님과 나누신 말씀 듣다 제 ’수혜‘ 경험을 나누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2021년, 원래 하던 영상업을 접고 유행하던 공간 정리정돈 사업이 하고싶었어요. 동네 맘카페에도 “무료로 정리해드립니다” 글을 올리고 댓글을 70개쯤 받고, 낯 모르는 이의 집에 한 번 방문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시간만 흐르고 돈을 못 벌고, 위기감이 느껴지고, 뜻대로 일이 추진되진 않고… 답답한 맘에 늘 지나치던 서울 망원동 시장거리의 한 사주 보는 가게에 찾아갔어요.
당시 경제상황에 대한 심각함이 있었는데 (최근 부산 여성분의 상담 내용 주의깊게 들었답니다) 남들에게 잘 하지 않는 적나라한 모든 상황까지 얘기하며 솔직하게 마음을 내보였어요. 예순 살쯤 되신 그 사주가게 안의 검은 원피스 여성분께요.
그때 그분 눈빛이 변하더니 “하늘의 뜻” 얘기를 하셨어요. “사람들은 사람이 잘 해서 일이 잘 되는 줄 알지? 하늘은 줄 때는 뭣도 뭣도 다 주고 빼앗아갈 때는 모든 걸 다 빼앗아 가. 그게 하늘의 뜻이야.” 그 선생님의 뼈아픈 경험에서 나온 말처럼 들렸고 주의깊게 들렸습니다. 올해까지는 잘 안풀리니 내년을 바라보라는 말도.
그때가 여름이었고, 뜻밖에 겨울에 결정해서 이듬해 2월 4일 입춘에 서울에서 전북 완주로 이사를 하게 돼요.
그런데 2월 27일 저는 구급차를 타고 서울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이때가 2022년 이야기. 일들이 다 지난 후에 생각하니 이게 ‘하늘의 뜻’처럼 느껴지더군요.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화상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게 됐고, 소식을 전해들은 지인이 단톡방에서 “화상치료가 정말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견딜지 마음이 아픕니다” 말했어요.
발가벗겨저 짓물러지고 빨갛고 노랗게 부푼 피부들에 치료를 해야했고 전 비명을 질렀어요. 치료실 바깥 멀리에 있던 남편이 훗날 그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죽을 생각을 했었고요.
그때 그 고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세상과 써니즈님,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요.
지금은 피부 흔적만 남고 다 나았고요. 그런데 거뭇해진 팔목을 보며 ‘저 흔적이 없어지지 않았음 좋겠다’ 는 생각도 했었어요. 내게 깊은 깨달음의 순간 배움의 순간들을 준 시간이었기에.
같은 사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과거의 시간인데도
그때 당시, 한 달이 지나서, 세 달이 지나서, 일 년이 지나서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었답니다.
내가 겪은 경험이 무엇이었는지 내가 배운 게 무엇이었는지.
여전히 하찮은 일로, 업무 얘기로 남편과 툭탁거렸다 다음날 다시 웃는 범부의 삶을 사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뭔가 이야기 해보고 싶고 나누고 싶었어요.
긴 이야기라 이 자리에서 다는 어렵고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써니즈님과도 나눠보고 싶네요. 얼굴을 맞대고.
깨달음이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해함이 존재한다. 그리고 명상이나 수행으로 결코 이해함에 이르지 않는다. 우주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때 이해함에 이를 수 있다.
종교의 창시자가 지극히 유능한 사람이었다면 왜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지 못하고 제자들에게 뒷일을 부탁하며 지구를 떠났을까요? 아무도 이 세상을 바꿀 만큼 위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기록하는 카메라와 녹음기가 발달한 21세의 지금에도 여당과 야당, 원고와 피고, 검사와 판사들이 똑같은 사건을 두고 정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며 싸웁니다. 하물며 카메라와 녹음기가 없던 옛날에는 온갖 유언비어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을 것은 자명한 이치고 따라서 옛날이야기는 허구일 가능성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스승 혹은 교주는 길을 안내하는 사람이며 길 자체가 아닙니다. 길은 내가 가야 하는 것이고 스승은 내가 넘어가야 할 고개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예수와 석가의 제자들은 그들의 스승을 감히 넘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발전은 없고 세상이 이 모양 이 꼴로 유지되는 겁니다.
참선 혹은 명상을 오랫동안 하다가 얻는 특이한 경험은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환각 현상에 불과합니다. 어떤 사건이 깨달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을 계기로 큰 깨달음에 이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깨달음에 이르려면 우주와 생명의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해야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확철대오했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착각일 뿐이며 자신이 확철대오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가슴이 뻥 뚤리며 온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자기최면에 불과합니다.
우주와 생명의 작동 원리를 알게 되면 삶과 죽음을 이해하게 되고 따라서 생사를 초월하는 마음이 생기므로 생로병사를 포함해서 모든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진실이든 착각이든 자기가 깨달았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지고 몸도 건강해집니다. 가짜로 깨달은 사람이 진짜로 깨달은 사람보다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하고 더 건강해집니다.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자신에 대한 걱정은 없어도 세상에 대한 걱정이 남아 있지만 착각으로 깨달은 사람은 세상에 대한 걱정마저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독자님들, 수행이나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먼저 건강해야 하고 건강하려면 일단 치아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치의학 이론에 오류가 많아서 그 이론으로 만든 치약으로 열심히 이를 닦아도 효과는 없고 수시로 치주 질환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얼굴이 밝은 성직자는 가짜다'라는 책의 저자가 산중에서 수행하면서 야생동물은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해서 칫솔이 필요 없는 신개념 치약을 만들었습니다. 이 치약(길몽웰빙치약)을 사용하면 잇몸이 야생동물처럼 강해져서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발생하지 않으며 잇몸통증과 시린이가 사라지고 코골이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네요.
어떤 학자가 연구했는데 치아의 경제적 가치가 약 10억원이랍니다. 그리고 치아가 무너지면 치매, 암, 심혈관 질환은 물론 전신 건강에 이상이 온다네요. 그렇게 소중한 치아에 투자를 안 하시고 효과도 없는 일반 치약만 사용하신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합니다. ‘치아의 경제적 가치’와 ‘치아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길몽웰빙치약'을 검색해서 쇼핑몰리뷰(사용 후기)에 있는 500개가 넘는 칭찬과 감사 인사가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세요. 치아가 나빠지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치아와 잇몸은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되고 건강은 치아에서 시작됩니다.
맑은 화는 특별한게 아니라. 누구나 다 가끔씩 쓰고있으며, 운동인이나 책임감이 강한이들은 자주쓰고 있는 열정 투지 와 같은 것 입니다.
스스로 직접 바로 체험해볼수 있는게.. 투지를 일으켜 보면, 지금이순간 온몸전체로 깨어있음이 강하게 작용하는데, 이 때는 나쁨감정이 전혀 없는 상태이지만, 그상태에서 나쁜감정을 인식해 보시면, 불쾌해 지면서 나쁜감정이 가득한 화로 변합니다. 나쁜감정이 가득한 화의상태가 되지요.다시 나쁜감정 없는 열정 투지만 내면, 다시 열정 투지로 강하게 깨어있는 상태로 되는것을 쉽게 느낄 수있습니다.
수행정진을 깊이 몰입하다보면, 열정과 투지가 자연스럽게 강력하게 작용하게 되는데... 이럴때 욕을 들어도 기분나쁘다는 나쁜감정이 들지않게 됩니다. 수준에 따라 조금들기도 하지만, 전혀 느껴지지도 생각도 않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수행력이 아니라. 마음작용 일뿐이며, 깨달음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것..
@이종희-h3r 21
2023년 6월 17일 07:44진리 아닌게 없는 도를 이렇게 쉽게 풀어 주시다니요 눈앞이 밝아 지는 느낌입니다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한 아침입니다
@반야-p8s 20
2023년 6월 17일 11:06화가 맑았다는 스님의 말씀 공감하는 불교 공부 38년차 마음공부 18년차 64세 할머니입니다 진리 아님이 없는데 굳이 진리를 구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는 써니즈님의 질문에 저의 작은 경험을 얘기해 본다면~진리를 직접 체득해봐야 진리 아닌게 없음을 알게 되고~ 진리가 확인이 되어야 삶의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애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어설픈사슴 18
2023년 6월 17일 13:12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화가 맑다.. 화를 사용한다는 표현이 가슴에 와 닿네요..
오늘도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keepnormalmind 13
2023년 6월 18일 08:27스님 깨어나면 걸으면서도 숨쉬면서도 티비 보면서도 선정에 들 수 있습니다. 고교시절 주지스님이(깨달음을 얻었다 조계종에서 인가 받으신)참선 시간에 해주신 말씀이 참선중 아무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순간이 부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생각이 없을때도 초롱초롱한 정신(진여) 그것과의 만남이 깨어남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뽀동뽀동 11
2023년 6월 17일 09:31와~~ 절묘한 타이밍 !!! 써니즈님의 예리한 마지막질문에 원제스님의 답이 궁금해서 담회가 기다려집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ㆍ
@능소화정원주인 11
2023년 6월 17일 07:51원제스님 써니즈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 😊 😄 모두들 행복하세요 평온하세요 풍족하세요 건강하세요 성불하세요
@느티나무-m7d 11
2023년 6월 18일 18:29*영화를 10분 놓친게 아니라 세상을 관찰하는 10분이 되었다.
*화가 맑았다.
*통증도 재밌게 느껴졌다.
*생각으로 애써 전환하려 하지않고도 힘들이지 않고 그렇게 되었다.
단순히 사고의 전환을 말씀하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실체성이 엷어지고 비워지는 만큼 나를 통해 드러나는 생각이나 감정, 상황등을 분별없이 그대로를 생생하게 누리게 됨을 말씀하시는 것이라 받아들였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그리 되기까지 스님께서 말씀하신 수혜가 익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고요의 시간을 갖기위해 저는 지금 산책을 왔습니다.
산책와서 다시한번 듣는 인터뷰 말씀이 참 좋습니다.^^
인터뷰를 끝까지 빨리 들어보고싶습니다.~
@MKG-s7f 11
2023년 6월 17일 11:15제가 듣던 법문의 내용과 조금은 다른 방법의 얘기들이 있어 더 호기심의 시선으로 들었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다려지네요.
써니즈님 덕분에 원제스님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miro6390 11
2023년 6월 17일 07:48화가 맑게 느껴 지셨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우리의 몸속에 혈액이 건강한 순환을 해야지 아푼곳이 없고 몸이 편하듯이 화라는 감정 또한 건강한 순환을 통해서 자신의 맑음을 들어낼수가 있습니다. 잡고있는 감정을 털어낼려는 화는 결국은 이름만 바뀐 다른 집착의 찌꺼기로 내안에 잠복을 하여서 더 크게 덩어리를 만들어 후에 그 폭팔력을 가중시키는 역활을 하지만 먼지 털듯이 털어버릴수 있는 화는 출근해서 퇴근하고 들어와 한번 씻고 나면 상쾌해 지는 법이니까요. ㅡ 맑게 깨끗하게 상쾌하게. 마법에 걸린 날. ^;^
@눈새싹 11
2023년 6월 17일 11:11와 써니즈님 주말 아침의 선물입니다❤
원제스님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셔서 쭉 따라 듣다가 써니즈님 질문하신거 궁금해서 기다리는데 자박자박 걸음소리로 1부가 끝났어요😊😊 2부 기다려집니다.
항상감사합니다.써니즈님🙏🙏🙏
감사합니다.원제스님🙏🙏🙏
@최선연-h1e 10
2023년 6월 17일 08:18어른 스님 말씀이 너무 재미있어요 오늘하루 또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장미영화사 10
2023년 6월 17일 13:33순수한 분노 이야기 하실 때, “하루의 사랑작업” 하루님이 생각나네요. 분노를 없앨 게 아니라 내 물감통에 넣어 필요한 때 그 물감들(감정들)을 써야한다고.
어린 자녀가 마음이 상해서 “집 나갈 거야“ 떼쓰고 있었는데 엄마인 하루님이 듣다가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라? 네가 나가면 얼마나 걱정되고 마음 아플지 몰라?“ 하고 크게 화를 냈다고. 그리고 서로 울면서 좋게 풀렸다고.
와 닿았었어요. 순수한 감정들은 힘 있게 우리 안에서 소통되고 흐르고 오히려 사랑에 가닿게 하는…
@brucechoi7550 9
2023년 6월 17일 11:26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liberty-korea 9
2023년 6월 17일 08:38선정에 깊게 들면 평상시 시끄럽던 소음도 조용하게 느껴지고
뭘 먹어도 맛있다 없다도 없어지고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이 동하지않아요
오온이 잠자는듯 조용해지지요.
그러나 아픈 것을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프면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게 좋아요
특정부위가 아프다면 더 큰 병의 징조가 될 수도 있으니
물론 허리삠이나 감기 같은 걸로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니니 이 고통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는 것은 좋은 일이라 봅니다.
화를 내는데 맑게 느껴졌다면 그건 참나에 의해 정화된 분노이며 상대의 잘못에 대한 자비심의 발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탐진치 3독이 참나를 거쳐 정화되면 3가지의 이익이 되겠지요.
이성에 대한 탐욕이 없다면 사랑도 없습니다.
악행에 대한 분노가 없다면 승화된 인간세상도 없습니다.
어리석음을 인정하면 정직함이 되어 지혜가 됩니다.
@새벽숲 8
2023년 6월 18일 22:17써니즈님 감사합니다 💜💜💜
@보현행-v1l 8
2023년 6월 19일 11:07자기 비워냄에 시간들을 많이 갖는 시간이 정말 중요 한것같아요~~
항상 이끌어 주실려고 하시는 그 마음이 절시히 느껴지는 법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sandgold2288 7
2023년 6월 17일 10:12큰스님들 표현에 ‘남의 돈을 세고 있다’ 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재가 도인들은 법문을 듣다가 깨치는 경우가 많다고 부처님 제자들도 법문을 듣다가 깨쳤다고, 하다보면 탁! 아~하겠지요
@smj8944 7
2023년 6월 17일 21:56화 라는 상황에 빠져 있는게 아니라 화 낸 자신을 알아차림으로 화 와 나 사이의 공간을 통해 나를 볼수있는 시간에. 여유로움 말씀이신거겠죠❤
@새벽숲 7
2023년 6월 18일 22:18원제스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 🙏 🙏
@카야-w6v 7
2023년 6월 17일 07:57마지막 부분에 관점이 넓어짐과 깨달음의 연관부분에서 제생각은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은 넓은시각으로 이것에도 저것에도 흔들림이 고요해질때 깨달음이 드러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yeongong_1115 7
2023년 6월 18일 14:12오마낫~~😮
한참 몰입하며 듣고 있었는데ಢ‸ಢㅎㅎㅎ
심장이 뜀박질하는것이 담 영상 조바심 내며 기다리겠습니다🤣
@명상애찬 6
2023년 6월 17일 07:48심심불이면 처처불이라, (깨닫고 보면) '진리 아닌 게 없다'는 말씀이네요. 써니 스님? 원제 스님 인터뷰처럼 재미있네요.
@해빙투 6
2023년 6월 17일 21:26오늘도 감사합니다.
@어화둥둥-w4h 5
2023년 6월 17일 18:07진리는 내 안에 있습니다~
@미래-r1i 5
2023년 6월 17일 07:22오늘도 감사합니다💛
@sjp99999 5
2023년 6월 18일 08:10🙂 스님 말씀이 좋네요
그리고 화를 진동의 측면으로 보자면
자신의 진동이 높을 때. 그러니까 영적으로 고양된 상태에서 화를 낼 수 있는데 저 때 따라붙는 감정은 진동높은 고차적인 감정이라 연결감 자비 사랑을 품고 있어요
그래서 맑은 느낌이라 한 것처럼 느껴지고 순식간에 사라져요
하지만 분리의식인 인간적 상태의 화는 분노 성냄 경멸 증오 등의 저차적인 진동이라 오래 남고 유쾌하지 않게 느껴져요
보통은 저런 화에 익숙해서
영적인 화에 대해서는 생소함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wbr4bi240 4
2023년 6월 18일 23:19여러모로 생각이 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가르침은 많지만 깨닫기는 어렵죠. 스 이유는 아마도 깨달음이라는 건 나의 인식세계에서 스스로 이루어져랴만 하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에고를 바라보고 생각을 관점 없이 관찰을 하면,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있는 눈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통증은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니 없애야 해가 아니라 통증을 그냥 통증 자체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통증을 없애야 하는 관점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다른 창조적인 통찰이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우리가 세상을 그자체로 보지 못해 잃는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BDGOOD999 4
2023년 6월 17일 07:24감사합니다.
@빡뚜기 4
2023년 6월 17일 13:48써니즈님 영상을 보며
'이것'을 찾아가고
'이것'을 알아가고 있네요
참 감사합니다.
@Toymarket8 4
2023년 6월 17일 18:36속시원하다
@Macrocosmnouveauriche 4
2023년 6월 17일 07:20❤굿모닝 감사합니다
@바이올렛-z2f 4
2023년 6월 18일 13:22써니즈님! 감사히 들었습니다👍🏻
@강지니-e3k 4
2023년 6월 17일 16:14감사합니다
@Kittyu-y5r 4
2023년 6월 21일 15:50좋은말씀 감사합니다😊
@jay-vt3xb 3
2023년 6월 17일 10:15잘은 모르지만 원제스님이 화를 냈던 그 스님에게서 맑음이 느껴져요. 그 스님 안에 화가 그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하네여.ㅎㅎ 서로 공명하는거니까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Suyoun Kim 3
2023년 6월 17일 12:23현재 의학적으로 고칠수 없는 병명을 내게 이름표를 붙이고 난후 내가 할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전혀 다른 무언가를 깨닫는 시간들로 채워나갈까요? 몸을 정상으로 만들어 보려고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다녀야 하는게 먼저일까요?
문득 밝은 표정 건강하고 당당한 스님의 목소리에 부럽다 하면서 질투도 올라오는 감정들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
야옹마마 3
2023년 6월 17일 09:59썸네일만 보고 혜민스님인가 했어요.
@장미영화사 3
2023년 7월 07일 01:53써니즈님 안녕하세요? 저는 81년생 여성입니다. 원제스님과 나누신 말씀 듣다 제 ’수혜‘ 경험을 나누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2021년, 원래 하던 영상업을 접고 유행하던 공간 정리정돈 사업이 하고싶었어요. 동네 맘카페에도 “무료로 정리해드립니다” 글을 올리고 댓글을 70개쯤 받고, 낯 모르는 이의 집에 한 번 방문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시간만 흐르고 돈을 못 벌고, 위기감이 느껴지고, 뜻대로 일이 추진되진 않고… 답답한 맘에 늘 지나치던 서울 망원동 시장거리의 한 사주 보는 가게에 찾아갔어요.
당시 경제상황에 대한 심각함이 있었는데 (최근 부산 여성분의 상담 내용 주의깊게 들었답니다) 남들에게 잘 하지 않는 적나라한 모든 상황까지 얘기하며 솔직하게 마음을 내보였어요. 예순 살쯤 되신 그 사주가게 안의 검은 원피스 여성분께요.
그때 그분 눈빛이 변하더니 “하늘의 뜻” 얘기를 하셨어요. “사람들은 사람이 잘 해서 일이 잘 되는 줄 알지? 하늘은 줄 때는 뭣도 뭣도 다 주고 빼앗아갈 때는 모든 걸 다 빼앗아 가. 그게 하늘의 뜻이야.” 그 선생님의 뼈아픈 경험에서 나온 말처럼 들렸고 주의깊게 들렸습니다. 올해까지는 잘 안풀리니 내년을 바라보라는 말도.
그때가 여름이었고, 뜻밖에 겨울에 결정해서 이듬해 2월 4일 입춘에 서울에서 전북 완주로 이사를 하게 돼요.
그런데 2월 27일 저는 구급차를 타고 서울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이때가 2022년 이야기.
일들이 다 지난 후에 생각하니 이게 ‘하늘의 뜻’처럼 느껴지더군요.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화상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게 됐고, 소식을 전해들은 지인이 단톡방에서 “화상치료가 정말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견딜지 마음이 아픕니다” 말했어요.
발가벗겨저 짓물러지고 빨갛고 노랗게 부푼 피부들에 치료를 해야했고 전 비명을 질렀어요. 치료실 바깥 멀리에 있던 남편이 훗날 그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죽을 생각을 했었고요.
그때 그 고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세상과 써니즈님,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요.
지금은 피부 흔적만 남고 다 나았고요. 그런데 거뭇해진 팔목을 보며 ‘저 흔적이 없어지지 않았음 좋겠다’ 는 생각도 했었어요. 내게 깊은 깨달음의 순간 배움의 순간들을 준 시간이었기에.
같은 사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과거의 시간인데도
그때 당시, 한 달이 지나서, 세 달이 지나서, 일 년이 지나서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었답니다.
내가 겪은 경험이 무엇이었는지
내가 배운 게 무엇이었는지.
여전히 하찮은 일로, 업무 얘기로 남편과 툭탁거렸다 다음날 다시 웃는 범부의 삶을 사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뭔가 이야기 해보고 싶고 나누고 싶었어요.
긴 이야기라 이 자리에서 다는 어렵고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써니즈님과도 나눠보고 싶네요. 얼굴을 맞대고.
제가 사는 완주에 초대해도 좋고요. 비어있는 집이 하나 있답니다. 잠시.
좋은 날 되세요.
늘 좋은 영상과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
@정은지-l5u 3
2023년 6월 17일 19:10옴마….😢
기다리겠습니다.
@yunstar 3
2023년 6월 25일 17:17몇달전 맑고 깨끗한 죄절을 처음 경험하고는 너무 신기해하는 중이었는데요, 영상보니 즐겁고 공감되네요 ^^
@lrjhrm 2
2023년 6월 19일 18:33너우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ㅎㅎ
@qhfk012 2
2023년 6월 27일 09:00화라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지썬 2
2023년 6월 17일 10:17몸이 내가 아니면 아픈것은 누굴까요?
@유재원-d1e 2
2023년 6월 27일 07:32써니즈써니즈 하신 스님 !
오랫만에 써니즈님 뵙니다
감사 핲니다
@김영미-b5g 2
2023년 6월 18일 08:29감사합니다♡
@장영자-q1k 2
2023년 6월 29일 16:27화도 인연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스님법문 잘 듣고 배위 연습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해바라기-t6k 2
2023년 7월 14일 16:03감사합니다 ❤️ 써니즈님 오늘도덕분에 행복합니다 🍀 🌻 🙏 ❤️
이삼봉 1
2023년 6월 17일 13:19깨달음이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해함이 존재한다.
그리고 명상이나 수행으로 결코 이해함에 이르지 않는다.
우주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때 이해함에 이를 수 있다.
종교의 창시자가 지극히 유능한 사람이었다면 왜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지 못하고 제자들에게 뒷일을 부탁하며 지구를 떠났을까요?
아무도 이 세상을 바꿀 만큼 위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기록하는 카메라와 녹음기가 발달한 21세의 지금에도 여당과 야당, 원고와 피고, 검사와 판사들이 똑같은 사건을 두고 정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며 싸웁니다.
하물며 카메라와 녹음기가 없던 옛날에는 온갖 유언비어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을 것은 자명한 이치고 따라서 옛날이야기는 허구일 가능성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스승 혹은 교주는 길을 안내하는 사람이며 길 자체가 아닙니다.
길은 내가 가야 하는 것이고 스승은 내가 넘어가야 할 고개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예수와 석가의 제자들은 그들의 스승을 감히 넘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발전은 없고 세상이 이 모양 이 꼴로 유지되는 겁니다.
참선 혹은 명상을 오랫동안 하다가 얻는 특이한 경험은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환각 현상에 불과합니다.
어떤 사건이 깨달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을 계기로 큰 깨달음에 이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깨달음에 이르려면 우주와 생명의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해야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확철대오했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착각일 뿐이며 자신이 확철대오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가슴이 뻥 뚤리며 온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자기최면에 불과합니다.
우주와 생명의 작동 원리를 알게 되면 삶과 죽음을 이해하게 되고 따라서 생사를 초월하는 마음이 생기므로 생로병사를 포함해서 모든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진실이든 착각이든 자기가 깨달았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지고 몸도 건강해집니다.
가짜로 깨달은 사람이 진짜로 깨달은 사람보다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하고 더 건강해집니다.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자신에 대한 걱정은 없어도 세상에 대한 걱정이 남아 있지만 착각으로 깨달은 사람은 세상에 대한 걱정마저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독자님들, 수행이나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먼저 건강해야 하고 건강하려면 일단 치아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치의학 이론에 오류가 많아서 그 이론으로 만든 치약으로 열심히 이를 닦아도 효과는 없고 수시로 치주 질환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얼굴이 밝은 성직자는 가짜다'라는 책의 저자가 산중에서 수행하면서 야생동물은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해서 칫솔이 필요 없는 신개념 치약을 만들었습니다.
이 치약(길몽웰빙치약)을 사용하면 잇몸이 야생동물처럼 강해져서 평생 치석과 치주질환이 발생하지 않으며 잇몸통증과 시린이가 사라지고 코골이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네요.
어떤 학자가 연구했는데 치아의 경제적 가치가 약 10억원이랍니다.
그리고 치아가 무너지면 치매, 암, 심혈관 질환은 물론 전신 건강에 이상이 온다네요.
그렇게 소중한 치아에 투자를 안 하시고 효과도 없는 일반 치약만 사용하신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합니다.
‘치아의 경제적 가치’와 ‘치아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길몽웰빙치약'을 검색해서 쇼핑몰리뷰(사용 후기)에 있는 500개가 넘는 칭찬과 감사 인사가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세요.
치아가 나빠지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치아와 잇몸은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되고 건강은 치아에서 시작됩니다.
@user-hamaTV 1
2023년 6월 24일 20:16원제스님 저 애린이 남편입니다~!
제가 잘 보는 써니즈에 나오셨네요~!!!!ㅋㅋㅋㅋ
깜짝 놀랐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텅빈광명 1
2023년 6월 17일 13:31맑은 화는 특별한게 아니라.
누구나 다 가끔씩 쓰고있으며,
운동인이나 책임감이 강한이들은 자주쓰고 있는 열정 투지 와 같은 것 입니다.
스스로 직접 바로 체험해볼수 있는게..
투지를 일으켜 보면,
지금이순간 온몸전체로 깨어있음이 강하게 작용하는데,
이 때는 나쁨감정이 전혀 없는 상태이지만,
그상태에서 나쁜감정을 인식해 보시면,
불쾌해 지면서 나쁜감정이 가득한 화로 변합니다.
나쁜감정이 가득한 화의상태가 되지요.다시
나쁜감정 없는 열정 투지만 내면,
다시 열정 투지로 강하게 깨어있는
상태로 되는것을 쉽게 느낄 수있습니다.
수행정진을 깊이 몰입하다보면,
열정과 투지가 자연스럽게 강력하게 작용하게 되는데...
이럴때 욕을 들어도 기분나쁘다는 나쁜감정이 들지않게 됩니다.
수준에 따라 조금들기도 하지만,
전혀 느껴지지도 생각도 않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수행력이 아니라.
마음작용 일뿐이며,
깨달음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것..
깨달음이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를 알면 용치 ~^^
@_laon 1
2023년 6월 20일 13:31비워지면 내가 편해짐을... 감사합니다. ~~^^
@엘라-x4d 1
2023년 6월 20일 14:31와~~😃
원제스님 이시닷~~👏🏻👏🏻👏🏻
@장세훈-d5j
2023년 8월 14일 12:48내가 있다는 교만함의 정도에 따라
어떤 현상 특히 어떤 이의 말들을 들을 때에
좋음과 나쁨, 좋지도 나쁨도 아닌 마음 작용이 일어난다
번역을 깨달음이라고 한 그것은
알다, 보다 일 뿐
무엇이 알고 보고 있는 것인가
방편으로 많은 이들이
이것이야 저것이야라고 얘기하지만
그것은 가이드 정보일뿐
결국 그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쌓여있는 업(정보)과 현재의 상태에 따라
마음 작용이 완전히 달라진다
(좋은 얘기야, 배울 점이 있네. 무슨 소리지, 어렵게 얘기하네, 결국 자기 자랑이네 등등)
결국 이익이 되느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만족감, 행복감이냐
최종적으로 지극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과거의 후회 등 현상은 있지만 실체가 없는 것들에서 벗어난 평온)
행복으로 바뀌는 상태는
내가 있다는 교만함에서 얼마나 벗어나느냐의 문제
어떤 분들은 수없이 많은 좋은 얘기를 들어도
어떤 현상이 닥치면 울분을 터트리기도 하고
(사고, 선고 등 나와 가족, 지인들에게 닥친 재앙)
어떤 분들은 단 한마디를 들었어도
어떤 현상이 닥치더라도 평온할 수도 있는 것이다
결론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이익이 되는 단비 같은 보배가 허공에 충만하고
중생들은 그릇 따라 그 만큼의 이익을 얻는다
@갱쑤기-k3d
2023년 9월 03일 08:26고통을음미
고통을 생생하게 즐기기
있는모습이 진리자체로 구연
통로가 비어져있다면
생생하게 느낀다
고맙습니다 깨어있는삶
응원합니다
@길정애-y6h
2024년 1월 16일 08:49스님
삼배올립니다
정지 중지 고정
고요함
법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