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서 살림을 몇 달 해봤는데, 정말 미칩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 설거지, 빨래, 청소, 점심식사,설거지, 잠시휴식, 저녁식사준비, 설거지,빨래개기의 삶이 매일 반복인데 우울증 옵니다. 주부는 정말 존중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이후로 자녀들에게 엄마를 존중하지 않으면 바로 혼내고 직접 일시켜서 엄마가 얼마나 힘든 일이고 희생하고 있는지 알게합니다. 여보~존경하네!! 사랑해~ _49살 남편이
일을 하던 직장인인데 몸이아파서 쉬게되었어요.. 엇그제 설겆이하면서 바닥에 물튀었다고 남편이 한소리 하더군요 원래도 잔소리가 심한데.. 참다참다 폭발해서는 나도 주부가 처음이고 오빠는 직장에서 인정받겠지만 난 무급으로 아무 지위도 승진도 보상도없는 주부생활을 하는데 오빠의 작은 칭찬 하나가 나에겐 커다란 월급이나 다름없다 그런사람에게 물튀엇다고 밥맛없다고 그릇에 물자국이 깨끗하지않다고 잔소리 놓으면 난 어떻게 살아가냐고 했네요 남편이 결혼전과 결혼후가 다르고 열심히 가정일에 충실하며 산다해도 매일 와서 고나리질하면서 지적하면 여자들 화가많아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시월드가 따로 없더군요 정말.. 주부님들 화이팅입니다..
남녀갈등의 주원인은 한국사회의 육아휴직 못쓰고 칼퇴하면 눈치주고 애때문에 반차쓰면 승진 누락하는 아이와 육아에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업무 환경입니다. 결혼만 하고 애는 없이 딩크족으로 살면 행복하게 재밌게 별로 안싸우고 잘사는 경우 많아요.
남녀갈등의 원인은 서로 다르고 이해를 못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낳아 육아라는 엄청난 과업이 생기는 순간 필연적으로 사회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불이익과 직장과 집안 양쪽에서 과중되는 노동량, 책임 때문이죠. 여자는 경력단절되거나 승진 기회가 박탈되고 남자는 육아휴직 말 꺼내기도 힘든 기업 문화 때문이죠.
이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여자가 애 낳고 커리어가 전보다 꺾이거나 기회가 줄어드는 순간 그게 남편탓은 아니지만 박탈감과 회의감, 울분이 세게 오고, 남자는 또 자기 나름대로 본인이 더 직장에서 고생해서 돈벌어오고 여자는 집에서 놀기만 한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퇴근하고 피곤한데 육아 하기가 스트레스고.
암튼 현대사회에서 애를 낳아 키운다는건 한사람의 최소 20년 인생을 갈아넣어야 한다는 거고, 그걸 남편과 아내 둘이 나눠서 해도 아주 힘든일인데, 사회와 기업은 부담을 덜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더 죽으라고 몰아세우고 있으니 누가 출산, 육아를 선뜻 선택하겠어요? 현재 한국 사회에 잘 맞는 가정의 모습은 1인가구나 딩크족이고 그거에 맞춰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거죠. 애 있는 가정이 줄었다는건 애 있는 가정이 살기 좋은 사회가 아니라는 것 뿐이죠.
똑똑하고 잘난 여자는 사회 생활해야 됨. 자기의 능력을 사회생활, 직장에서 표출하고, 자아성취하면서 밖에서 에너지를 쏟아야 됨ㅡ 요즘 대부분 여자들은 좋은 교육을 받아 똑똑하기 때문에 집에서 옹알이 하는 아이들과 똥냄새 맡으며 하루종일, 3~7년째 있으면 홧병, 우울증 백퍼 옴!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건 남편이 그 생활패턴을 그대로 가져간다는 거다. 애기가 있으면 친구와 술먹고 동아리 활동할 시간을 아기를 보고 아기와 놀고 아기와 놀러다니며 맛있는걸 먹고 하는 시간에 써야한다는 거다. 부인처럼 회사를 포기하고 육아나 집안에 집중하라는 게 아니라, 여가를 육아나 집안에 써야한다는 거다. 이거를 실천 못하면 결혼할 자격이 없다. 결혼하고 애를 가지면 결혼생활과 아기가 알아서 잘~ 굴러가고 자라는게 아니다. 같이 결혼했기에 생활은 가족이 '주'가 되어야 한다.
이 변호사님 말씀이 통찰이 있는게, 여자들이 성질이 못돼서 남편한테 화내는거 아니라는 거죠. 여자도 일하고 육아 의무를 잘 나눠야돼요 정말. 근데 현실은 100에 95는 여자들이 그만두게 되고, 누군가 안 그만두면 애 키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이래야한다는 인식은 있어도 문제해결로 나아가기가 어려워요. 돌봄 지원 더 많이하고 여성 복귀도 빨리 할수있게 하는 분위기, 무엇보다 사람 써서 아기 키울 수 있게 급여도 좀 올려주고 해야된다고 봐요.
내 친구는 머리좋고 노력파에 사회형 인간인데 결혼.출산 후 남편이 성실하고 착한 분인데도 육아에는 엄마인 너가 더 잘 하잖아..라며 약간 비협조적이었음...내 친구는 엄마가 되니 매일을 두시간마다 알람 맞춰 일어나 수유하니 불면증. 탈모에 우울증이 왔음 . 공무원인 다른 친구들은 바로 복직했지만 일반 회사다닌 애들은 너무나 일하고 싶어도 하소연만 하지 왜 안하나 봤더니 일단 애기가 어리니 생각보다 자주 아파 불시에 병원으로 달려가야 되는 경우가 잦았음. 그렇게 3년을 꼬박 시달리고 그 친구는 3살난 애기를 얼집에 맡겼는데 일하려고 지원서를 냈는데 왠걸~~ 애기가 집에 오는 시간에 변동 생길 때가 있고 얼집에 전염성 질환이 돌면 엄마가 일주일정도 집에서 돌봐야되는 돌발상황도 왕왕 있더라. 이런 육아맘의 상황을 그때마다 이해해주고 맘들이 원하는 시간만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은 없단다. 애기가 결국 6살되던때 내친구는 학원으로 애를 돌리고 빡시게 이갈고 공부해서 결국 공무원이 되었는데 둘째는 절대 안낳기로 했다고. 남편도 친구의 고된 육아, 고군분투하며 애쓴 것들을 알기에 둘째얘긴 안한다고...다시 돌아가면 남편과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결혼 안하고 혼자 공부하며 살고 싶다는데 친구 남편은 분명 좋은분이지만 친구의 말이 이해가 갔다. 친구랑 내가 20대 초에는 왜 아짐들이 독박육아 운운하고, 바로 복귀를 못하나에 대한 의문들이 있었는데 이 친구 경험을 옆에서 보며 알게됨. 정말이지 넉넉한 시댁이나 친정 도움이 아니고는 육아와 사회복귀 병행은 거의 불가능임. 그리고 남성들도 육아는 거의가 엄마몫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본인들은 바운더리에서 서포트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결혼기피와 저출산 문제에 일조하는 걸 알게 됨.
결혼하고 만족하는 여자사람입니다. 제발 결혼을 흔히들 말하는 외부적인 조건만 보고 하지말고 그냥 상대의 단점이 내가 받아들일수 있는 정도인가 먼저 살펴보고 하세요.(그러려면 자기 성향부터 파악해야겠지만..)맞는 사람이 아니라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랑 하는게 중요해요. 결혼이든 이혼이든 경험자들이 전부 성격을 가장 많이 운운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잊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 하세요. 사랑이 밥먹여주냐고들 하지만 결혼은 밥벌이 때문에 하는 비지니스가 아니고 가난이 찾아와 내 밥을 내어주어도 좋은 사람이랑 하면 그냥 행복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애낳고 박사 못해서 울고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동네에 애엄마들 만나면서 공감 얻고 힘얻으니 내가 남편 괴롭히구나 생각하더라구오. 남편도 대화를 안 해봐서 그런거지 집안일 한다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가족이고 한 역할이라 보더라구요. 어느새 우린 가족이었고 다시 일할때는 남편이 더 나서서 밀어 주더라구요. 그때 알았어요 잠시 멈추거라고 내 시계가 잠시 멈추고 가족시계가 돌아간거더라구요. 근데 내시계가 다시 시작될때 가족시계는 멈추지 않았어요. 고마워요. 남편이 옆에 있어줘서요^^
나는 이미 이걸 nn년 전에 우리 엄마 보고 느낌. 지금은 부모님 두 분 다 교수인데 엄마가 나를 가짐으로 해서 아빠보다 임용이 훨씬 늦게 되었음. 객관적으로 학벌이나 집안이나 능력은 엄마가 더 좋았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렇게 되셨고 나 낳고 몸도 많이 안 좋아지셔서.. 그 화풀이가 다 나한테 왔음. 글쎄요, 애를 낳게 되면 무조건 다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 다들 그냥 저냥 화목하게 되었지만 제 어린 시절은 지옥이었고 부모님들도 전혀 행복하진 않았다고 보네요..
우리 아빠는 한달에 술 한번 마실까 말까, 주말엔 못해도 한달에 한번은 엄마는 쉬게 하고 우리들 데리고 산다니면서 놀아줌 어쩔 수 없이 옛날 세대라 남편이 일하고 아내가 아이 키우는 형태였는데 아빠는 월급 엄마에게 항상 용돈 제외 다 가져다주고 노느라 집에 늦게 들어오지도 않음…그리고 엄마는 깔끔한거 좋아하는 아빠 때문에라도 항상 집 깨끗하게, 자식들 교육 관심 많았고 아빠에게 잔소리 하지 않았음 또 아빠와 엄마 모두 돈을 살뜰하게 쓰는 편이였고 엄마도 정해진 생활비 내에서 지혜롭게 사용하심 아빠가 하는 말이 아빠도 나름대로 남편으로 노력을 했고 엄마도 노력해줘서 싸우지 않고 결혼생활 하는 중이라고 함 내가 엄마 아빠 싸우는거 본게 평생 2-3번 밖에 없음 나름대로 이상적인 부부 사이라고 본다.. 남녀 갈라치기 쪽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별 일 없다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데 서로 노력해야죠
저희 부모님 세대들을 봐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자들이 가정에 소홀한건 비슷했는데 그땐 여자들이 경제력이 없어서 이혼을 못하고 참고 살았던거고 지금은 여자들이 결혼해도 직장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이혼을 할수있는 사회가 된거 같아요.
그리고 남편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남편보단 주로 자식들한테 푸는 경우를 더 많이 봤음ㅠ 남편은 아예 집에 잘 들어오질 않고 늘 집에 있는건 만만한 애들이기때메 애한테 화풀이를 하게 되죠. 때리기도 하고 애가 조금만 잘못해도 크게 화를 내거나 학업스트레스를 과하게 준다거나 하는 형태로 애한테 풀어요. 엄마 본인은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사랑이고 관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남편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애한테 푸는거에 불과한ㅠ 엄마들이 자식들하테 극성이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가정에 소홀한 남편에게 있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최근 아이를 낳아 키우는 사람인데요..막달까지 일했고 육휴가 끝나면 바로 복직할 예정이구요.내 커리어? 아깝지만 내새끼 키우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듭니다.다만 이말은 공감이 되네요.내생활은 임신에서부터 지금까지 많은게 바뀌었는데 남편의 생활은 많이 바뀌지 않았어요.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술도 마시러 나가고 친구도 만나요.저요?눈떠서부터 감을때까지 집안일과 아이 돌보고 6개월 동안 단 한번도 혼자 친구 만나러 가본적도 없어요..이러니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하는게 아닌지..참 그러네요.
한살 애기 있는 가족인데, 나는 일하고 와이프는 전업하고 내가 퇴근하면 육아 집안일 같이함. 이렇게 해도 와이프는 나보다 더 스트레스 받음. 왜? 일단 바깥 사회에서 하는 일이 집 안에서 하루종일 애기 보면서 집안일 하는것보다 정신적으로 쉬움. 그리고 직장생활은 내 노력에 대한 성취감이 있고 반나절동안 집과 직장의 분리가 가능함. 반면 와이프가 하는 일은 대부분 아이를 위한 것이고 자기만의 뭔가가 없음. 애기 낮잠 시간 피해서 잠시 밖에 나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시간에도 육아는 계속 함. 예쁜 자식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지만, 점점 자신을 잃어간다는 느낌을 받는건 와이프가 훨씬 더함.
집안 살림 하는 전업주부를 무시하는 분들은 다시 생각들하셈. 본인들 엄마들이 전업주부여도 무시할 인간들이잖슴? 전업주부가 살림만 하는게 아님. 각가정은 그에 맞는 정답이 있는거임. 맞벌이는 칭찬받아 마땅하고 전업주부는 천덕꾸러기? 이런건 아니잖슴ㅋ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정답인겁니다. 서로 존중해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결혼하는 순간 이제는 둘이 아니라 한몸이고,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이고 내 몸과 마음의 일부라고 생각하면서 지내는게 도움 되는것 같아요. 양쪽이 서로 희생과 양보를 보여주는것만이 행복한 결혼의 원동력인것 같네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경쟁하는 문화와 개인주의적 문화만 배우다가 결혼을 하면서 갑자기 바뀌기는 쉽지않죠. 공동체를 위해 기쁨으로 희생해주고, 또 옆에서는 그것을 인정하고 고마워해줄수 있는 문화를 사전에 체험해보는것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간호학 배웠는데 엄마가 6개월정도 모유수유 해줘야됨 그래야 아기한테 엄마의 면역이 들어가서 아기가 덜아파요 아기는 태어나면 처음에 2~3시간에 한번씩웁니다 엄마는 아마 무지 힘들거에요 6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커가면서 자주 아픕니다 자꾸 열이 오르고 아기는 열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열이 오르면 위험합니다 아프면 어머니가 아기를 돌봐야 하기때문에 어머니는 길게 일하지도 못해요 요즘 초등학교도 부모님이 와야된다 시간 빼야된다 이러는데 거의 희생하는건 어머니더군요
진짜 유부남들이 맨날 금요일날 회식 하자고 난리더라. 빨리 퇴근하고 집구석 기어들어가 애기 볼 생각은안하고 그저 회식 핑계대고 젊은 미혼 직원들이랑 금요일밤 시내에서 술 먹고 어울려 놀고 싶어서 젊은 미혼 직원들 각자 애인도 있고 연애도해야하는데 하필 금요일날 회식하자는 유부남 직원들 진짜 골때림…
화가 남편한테 가는 이유 남편만 보니까 대상이 남편 밖에 없음. 이걸 해결 하려면 밖에 나가서 좋은 사람들 만나야함. 난 남편한테 너무 고마운게 내가 너무 힘들때 그 원인이 사람 안 만나서인거 알고 같이 책읽어 주고 새 모임 나갈 수 있게 응원해 주고 같이 새 모임 나가 줌. 그래서 지금 힘든 시기를 열심히 이겨네 나가는 중입니다.
그런 화가 쌓이고 쌓이고 표출을 하기도 하지만 경력이 단절되는 시일이 늘고 게다가 시댁에서도 친정에서 받지도 못했던 어디에서도 당하지 않았던 하대 당하고 나면.. 눈물이 나죠.. 그런데 10여년이 지나 날 붙박이 취급하는 주변인들을 보면 어느 순간 체념하게 된다고 봐요.. 앞으로 나아갈 여건도 열정도 기동력도 떨어진채로 말이죠.. 정말 이혼하고 싶지만 그래서 용기도 못내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되도록 내 일을 갖고 사는 것이 내 건강과 정신건강에 좋다고 봐요.. 그 일이 돈을 잘 버는 일이든 아니든 말이죠... 내 자존감을 누구 깎으려 하면 거기서 주저 않으면 안됩니다.. 난 내가 제일 아껴줘야 하는 존재니까요..
남편도 결혼 후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어야합니다. 자녀를 가지는 순간 바깥에서의 내 직함, 동호회, 치구들 사이에서 역할은 모두 2순위로 미뤄야합니다. 결혼은 턱시도 입고 하객 초대해서 부페 한번 먹고 끝내는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나의 시작입니다. 저도 아이 둘 키우는 아빠지만,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면서 축구, 골프, 게임, 외부 술자리 다 끊었습니다. 여자 혼자 애들 키울수없어요. 육아는 아빠의 역할이 정말 큽니다. 나는 돈벌어다주잖아 따위 개소리를 할거면, 늙어서 자녀들이 쳐다보지도않고 쓸쓸히 호스피스에 앉아있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결혼전하고 다르죠. 돈 벌어서 혼자 먹고 쓰고 사는 것과 한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건 완전 다른 문제인데... 대부분의 경우 결혼 전후 남성도 소비 패턴과 생활 패턴이 꽤나 크게 변합니다. 그리고 이런 가정을 책임진다는 압박감+ 업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열심히 일하는건 나 개인의 영달보다는 행복한 우리 가정을 위한게 가장 크죠. 근데 하루종일 일하고나서 집이랍시고 들어갔더니 저런 감정 쓰레기통 신세라니... 저런 배우자 분들은 남편이 전업 주부하고 본인이 가장 역할 맡아도 나 혼자만 힘들게 일하는거 같다고 남편한테 화풀이 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문제는 본인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 가짐에 있죠.
@tellu255 6124
2023년 6월 17일 13:13남자건 여자건 내가 더 힘들다 생각하는 순간 그 가정은 망하게 돼있음
@user-ke3jm4xk6l 3910
2023년 6월 20일 19:03여자가 잘라서 비교되서 박탈감에 화가 나는게 아니라 결혼하면 남성도 다른 패턴의 생활로 바꿔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므로 불협화음이 생기기 때문에 화가 나고 관계 개선을 위해 바꾸길 요구해도 무관심하니 분노하게 되는거다.
@김사탕-f3e 2945
2023년 10월 14일 12:11둘다 결혼하는 순간 미혼일때 하던 행동 그대로하면 안됨
친구좋아하고 동호회나가고 술좋아하고 .,양보할 의사없으면 걍 결혼들하지말고 혼자살아
@daehakgaja 2170
2023년 10월 13일 10:09제가 집에서 살림을 몇 달 해봤는데, 정말 미칩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 설거지, 빨래, 청소, 점심식사,설거지, 잠시휴식, 저녁식사준비, 설거지,빨래개기의 삶이 매일 반복인데 우울증 옵니다. 주부는 정말 존중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이후로 자녀들에게 엄마를 존중하지 않으면 바로 혼내고 직접 일시켜서 엄마가 얼마나 힘든 일이고 희생하고 있는지 알게합니다. 여보~존경하네!! 사랑해~ _49살 남편이
@sunnymag1093 1886
2023년 7월 26일 11:55저상황은 여자만 뭐라고 할 수 없는것이 ,남편이 결혼전하고 똑같이 동호회 가고 술먹고 놀고 하면 그건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부부사이가 아니고 식모 내지는 애키우는 사람 쓰는거랑 다르지 않음.
@bborrie 1790
2023년 10월 12일 16:26일을 하던 직장인인데 몸이아파서 쉬게되었어요..
엇그제 설겆이하면서 바닥에 물튀었다고 남편이 한소리 하더군요 원래도 잔소리가 심한데..
참다참다 폭발해서는 나도 주부가 처음이고 오빠는 직장에서 인정받겠지만 난 무급으로 아무 지위도 승진도 보상도없는 주부생활을 하는데 오빠의 작은 칭찬 하나가 나에겐 커다란 월급이나 다름없다 그런사람에게 물튀엇다고 밥맛없다고 그릇에 물자국이 깨끗하지않다고 잔소리 놓으면 난 어떻게 살아가냐고 했네요
남편이 결혼전과 결혼후가 다르고 열심히 가정일에 충실하며 산다해도
매일 와서 고나리질하면서 지적하면 여자들 화가많아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시월드가 따로 없더군요
정말.. 주부님들 화이팅입니다..
@정상인-s3l 1216
2023년 6월 30일 19:21나도 남자지만 결혼 하 고도 친구들 엄청 만나러 다니고 자식 새끼 기다리는데도 일부러 퇴근 늦게 하는 척 하는 인간들 보면 진짜 저런놈한데 내 동생이 시집 안 간게 다행이다 라는 생각 듬
@treep5279 943
2023년 6월 29일 03:51남녀갈등의 주원인은 한국사회의 육아휴직 못쓰고 칼퇴하면 눈치주고 애때문에 반차쓰면 승진 누락하는 아이와 육아에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업무 환경입니다. 결혼만 하고 애는 없이 딩크족으로 살면 행복하게 재밌게 별로 안싸우고 잘사는 경우 많아요.
남녀갈등의 원인은 서로 다르고 이해를 못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낳아 육아라는 엄청난 과업이 생기는 순간 필연적으로 사회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불이익과 직장과 집안 양쪽에서 과중되는 노동량, 책임 때문이죠. 여자는 경력단절되거나 승진 기회가 박탈되고 남자는 육아휴직 말 꺼내기도 힘든 기업 문화 때문이죠.
이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여자가 애 낳고 커리어가 전보다 꺾이거나 기회가 줄어드는 순간 그게 남편탓은 아니지만 박탈감과 회의감, 울분이 세게 오고, 남자는 또 자기 나름대로 본인이 더 직장에서 고생해서 돈벌어오고 여자는 집에서 놀기만 한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퇴근하고 피곤한데 육아 하기가 스트레스고.
암튼 현대사회에서 애를 낳아 키운다는건 한사람의 최소 20년 인생을 갈아넣어야 한다는 거고, 그걸 남편과 아내 둘이 나눠서 해도 아주 힘든일인데, 사회와 기업은 부담을 덜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더 죽으라고 몰아세우고 있으니 누가 출산, 육아를 선뜻 선택하겠어요? 현재 한국 사회에 잘 맞는 가정의 모습은 1인가구나 딩크족이고 그거에 맞춰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거죠. 애 있는 가정이 줄었다는건 애 있는 가정이 살기 좋은 사회가 아니라는 것 뿐이죠.
@오월의꿈-h6k 775
2023년 7월 01일 20:14똑똑하고 잘난 여자는 사회 생활해야 됨. 자기의 능력을 사회생활, 직장에서 표출하고, 자아성취하면서 밖에서 에너지를 쏟아야 됨ㅡ 요즘 대부분 여자들은 좋은 교육을 받아 똑똑하기 때문에 집에서 옹알이 하는 아이들과 똥냄새 맡으며 하루종일, 3~7년째 있으면 홧병, 우울증 백퍼 옴!
@이평온-t7y 750
2023년 6월 25일 07:12남편이 외부 활동을 줄이고 가정 안에서 시간을 함께하는 것들을 늘리면 여자들과 아이의 안정감과 행복감이 늘어나고 가족들은 평안감이 커집니다.
싸움이 적어지고 소통이 편안합니다.
@모라카노-k1e 747
2023년 7월 01일 23:54결혼생활의 많은 싸움의 원인은 내가 더 손해보고 잇다 라고 생각해서임.원래 결혼은 손해본다는 느낌과 희생,양보가 멘탈에 탑재되어 잇지 않으면 지속하기 힘들다.
@Kangtkms 655
2023년 10월 18일 10:15어쨌든 여기서 중요한건 남편이 그 생활패턴을 그대로 가져간다는 거다. 애기가 있으면 친구와 술먹고 동아리 활동할 시간을 아기를 보고 아기와 놀고 아기와 놀러다니며 맛있는걸 먹고 하는 시간에 써야한다는 거다. 부인처럼 회사를 포기하고 육아나 집안에 집중하라는 게 아니라, 여가를 육아나 집안에 써야한다는 거다. 이거를 실천 못하면 결혼할 자격이 없다. 결혼하고 애를 가지면 결혼생활과 아기가 알아서 잘~ 굴러가고 자라는게 아니다. 같이 결혼했기에 생활은 가족이 '주'가 되어야 한다.
@sam-qh9ru 643
2023년 10월 22일 21:50집에서 누군가 살림을 해주니 밖에 나가 일에 집중할수 있는건데 돈버는걸로 유세하거나 상대가 돈 못번다고 무시하는 순간 가정에 균열이 옴
@namossi 583
2023년 10월 13일 14:51이 변호사님 말씀이 통찰이 있는게, 여자들이 성질이 못돼서 남편한테 화내는거 아니라는 거죠. 여자도 일하고 육아 의무를 잘 나눠야돼요 정말. 근데 현실은 100에 95는 여자들이 그만두게 되고, 누군가 안 그만두면 애 키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이래야한다는 인식은 있어도 문제해결로 나아가기가 어려워요. 돌봄 지원 더 많이하고 여성 복귀도 빨리 할수있게 하는 분위기, 무엇보다 사람 써서 아기 키울 수 있게 급여도 좀 올려주고 해야된다고 봐요.
@kimjungseak 577
2023년 6월 27일 00:03다 포기하고 애키우고 있는데 지는 동호회 처다니면 당연 빡치지
@김아리-q6w 568
2023년 10월 08일 03:44내 친구는 머리좋고 노력파에 사회형 인간인데 결혼.출산 후 남편이 성실하고 착한 분인데도 육아에는 엄마인 너가 더 잘 하잖아..라며 약간 비협조적이었음...내 친구는 엄마가 되니 매일을 두시간마다 알람 맞춰 일어나 수유하니 불면증. 탈모에 우울증이 왔음 . 공무원인 다른 친구들은 바로 복직했지만 일반 회사다닌 애들은 너무나 일하고 싶어도 하소연만 하지 왜 안하나 봤더니 일단 애기가 어리니 생각보다 자주 아파 불시에 병원으로 달려가야 되는 경우가 잦았음. 그렇게 3년을 꼬박 시달리고 그 친구는 3살난 애기를 얼집에 맡겼는데 일하려고 지원서를 냈는데 왠걸~~ 애기가 집에 오는 시간에 변동 생길 때가 있고 얼집에 전염성 질환이 돌면 엄마가 일주일정도 집에서 돌봐야되는 돌발상황도 왕왕 있더라. 이런 육아맘의 상황을 그때마다 이해해주고 맘들이 원하는 시간만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은 없단다. 애기가 결국 6살되던때 내친구는 학원으로 애를 돌리고 빡시게 이갈고 공부해서 결국 공무원이 되었는데 둘째는 절대 안낳기로 했다고. 남편도 친구의 고된 육아, 고군분투하며 애쓴 것들을 알기에 둘째얘긴 안한다고...다시 돌아가면 남편과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결혼 안하고 혼자 공부하며 살고 싶다는데 친구 남편은 분명 좋은분이지만 친구의 말이 이해가 갔다. 친구랑 내가 20대 초에는 왜 아짐들이 독박육아 운운하고, 바로 복귀를 못하나에 대한 의문들이 있었는데 이 친구 경험을 옆에서 보며 알게됨. 정말이지 넉넉한 시댁이나 친정 도움이 아니고는 육아와 사회복귀 병행은 거의 불가능임. 그리고 남성들도 육아는 거의가 엄마몫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본인들은 바운더리에서 서포트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결혼기피와 저출산 문제에 일조하는 걸 알게 됨.
@tunamayo8918 544
2023년 7월 02일 23:18요즘 여자들이 결혼하지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에 가깝네요. 뭐 남자들도 비슷하겠지만. 결혼과 출산후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현실을 알고 결혼했으면 합니다.
@유유유-j4d 514
2023년 7월 04일 23:56결혼하고 만족하는 여자사람입니다. 제발 결혼을 흔히들 말하는 외부적인 조건만 보고 하지말고 그냥 상대의 단점이 내가 받아들일수 있는 정도인가 먼저 살펴보고 하세요.(그러려면 자기 성향부터 파악해야겠지만..)맞는 사람이 아니라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랑 하는게 중요해요. 결혼이든 이혼이든 경험자들이 전부 성격을 가장 많이 운운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잊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 하세요. 사랑이 밥먹여주냐고들 하지만 결혼은 밥벌이 때문에 하는 비지니스가 아니고 가난이 찾아와 내 밥을 내어주어도 좋은 사람이랑 하면 그냥 행복합니다.
@유신-k9q 489
2023년 10월 15일 09:47여자분들 일 계속 다닙시다~~~ 본인직업이 필수고 결혼이 선택이어야 해요
@성이름-y9m1g 486
2023년 6월 17일 12:53결혼을 하지말자 서로 원망하는 사이가 될바에야
@우아미-d9k 436
2023년 6월 23일 03:05입장바꿔서 남자가 집에 들어앉았는데 여자가 잘나가면 남자도 크게 박탈감느끼죠 같은 인간이랍니다 여자를 걸러야하는게 아니라
@ErzardJ 419
2023년 10월 13일 17:22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사안이 아니네요.
여자분들도 자존감을 챙길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hylee6857 413
2023년 8월 19일 23:24미혼때와 똑같이 살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혼하면 안됨.
@빙빙방 395
2023년 7월 07일 19:56저도 그랬어요. 애낳고 박사 못해서 울고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동네에 애엄마들 만나면서 공감 얻고 힘얻으니 내가 남편 괴롭히구나 생각하더라구오.
남편도 대화를 안 해봐서 그런거지 집안일 한다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가족이고 한 역할이라 보더라구요. 어느새 우린 가족이었고 다시 일할때는 남편이 더 나서서 밀어 주더라구요.
그때 알았어요 잠시 멈추거라고 내 시계가 잠시 멈추고 가족시계가 돌아간거더라구요. 근데 내시계가 다시 시작될때 가족시계는 멈추지 않았어요.
고마워요. 남편이 옆에 있어줘서요^^
@농부의찬란하게빛나는 385
2023년 6월 25일 18:46혼자 살면서 좋아하는 취미 즐기고 돈 저축하고
그렇게 사는것이 최고야
@dkssudgkekrn 337
2023년 6월 27일 23:07사회적으로 가정주부가 존중 받고 존경 받으며, 가정주부는 밖에서 일하는 가장을 존경 존중해줘야한다. 나만 왜를 외치면 고통의 시작
@vov952 327
2023년 10월 13일 11:37나는 이미 이걸 nn년 전에 우리 엄마 보고 느낌. 지금은 부모님 두 분 다 교수인데 엄마가 나를 가짐으로 해서 아빠보다 임용이 훨씬 늦게 되었음. 객관적으로 학벌이나 집안이나 능력은 엄마가 더 좋았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렇게 되셨고 나 낳고 몸도 많이 안 좋아지셔서.. 그 화풀이가 다 나한테 왔음. 글쎄요, 애를 낳게 되면 무조건 다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 다들 그냥 저냥 화목하게 되었지만 제 어린 시절은 지옥이었고 부모님들도 전혀 행복하진 않았다고 보네요..
@cahyun2000 270
2023년 9월 25일 23:21그건 예전에도 똑같았음. 하지만 예전엔 여자들이 참았고 지금은 참지 않는다는것의 차이.
@잉잉잉-s3g 217
2023년 10월 14일 13:03이래서 애 안낳는다 취집하고깊어서 그만두는게 아니고 임출육으로 회사에서 잘리는거 억울해서 화가 쌓이는거다
@희망있음 171
2023년 6월 26일 08:39결혼하고 더 놀고 더 즐기고 사는 놈들도 있어요. 전부 이혼당해야하고, 그런 마인드들은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면돼요.
@누누_P 168
2023년 10월 22일 23:45우리 아빠는 한달에 술 한번 마실까 말까, 주말엔 못해도 한달에 한번은 엄마는 쉬게 하고 우리들 데리고 산다니면서 놀아줌 어쩔 수 없이 옛날 세대라 남편이 일하고 아내가 아이 키우는 형태였는데 아빠는 월급 엄마에게 항상 용돈 제외 다 가져다주고 노느라 집에 늦게 들어오지도 않음…그리고 엄마는 깔끔한거 좋아하는 아빠 때문에라도 항상 집 깨끗하게, 자식들 교육 관심 많았고 아빠에게 잔소리 하지 않았음
또 아빠와 엄마 모두 돈을 살뜰하게 쓰는 편이였고 엄마도 정해진 생활비 내에서 지혜롭게 사용하심
아빠가 하는 말이 아빠도 나름대로 남편으로 노력을 했고 엄마도 노력해줘서 싸우지 않고 결혼생활 하는 중이라고 함
내가 엄마 아빠 싸우는거 본게 평생 2-3번 밖에 없음
나름대로 이상적인 부부 사이라고 본다..
남녀 갈라치기 쪽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별 일 없다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데 서로 노력해야죠
@nirmalairani5742 168
2023년 7월 10일 01:29댓글과 대댓글들이 영상 내용이 진짜임을 증명해 주고 있는 현장
@bono6133 165
2023년 10월 19일 23:12진짜 누가봐도 출산은 여자한테 좋은게아닌거같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결혼때문에 희생을하기에는 내인생이 너무 소중함
@arilee3980 160
2023년 7월 02일 09:49저희 부모님 세대들을 봐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자들이 가정에 소홀한건 비슷했는데 그땐 여자들이 경제력이 없어서 이혼을 못하고 참고 살았던거고 지금은 여자들이 결혼해도 직장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이혼을 할수있는 사회가 된거 같아요.
그리고 남편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남편보단 주로 자식들한테 푸는 경우를 더 많이 봤음ㅠ 남편은 아예 집에 잘 들어오질 않고 늘 집에 있는건 만만한 애들이기때메 애한테 화풀이를 하게 되죠. 때리기도 하고 애가 조금만 잘못해도 크게 화를 내거나 학업스트레스를 과하게 준다거나 하는 형태로 애한테 풀어요. 엄마 본인은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사랑이고 관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남편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애한테 푸는거에 불과한ㅠ 엄마들이 자식들하테 극성이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가정에 소홀한 남편에게 있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짱슈-l9q 152
2023년 10월 24일 01:25최근 아이를 낳아 키우는 사람인데요..막달까지 일했고 육휴가 끝나면 바로 복직할 예정이구요.내 커리어? 아깝지만 내새끼 키우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듭니다.다만 이말은 공감이 되네요.내생활은 임신에서부터 지금까지 많은게 바뀌었는데 남편의 생활은 많이 바뀌지 않았어요.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술도 마시러 나가고 친구도 만나요.저요?눈떠서부터 감을때까지 집안일과 아이 돌보고 6개월 동안 단 한번도 혼자 친구 만나러 가본적도 없어요..이러니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하는게 아닌지..참 그러네요.
@snatchsilenced3965 134
2023년 10월 24일 16:46한살 애기 있는 가족인데, 나는 일하고 와이프는 전업하고 내가 퇴근하면 육아 집안일 같이함. 이렇게 해도 와이프는 나보다 더 스트레스 받음. 왜? 일단 바깥 사회에서 하는 일이 집 안에서 하루종일 애기 보면서 집안일 하는것보다 정신적으로 쉬움. 그리고 직장생활은 내 노력에 대한 성취감이 있고 반나절동안 집과 직장의 분리가 가능함. 반면 와이프가 하는 일은 대부분 아이를 위한 것이고 자기만의 뭔가가 없음. 애기 낮잠 시간 피해서 잠시 밖에 나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시간에도 육아는 계속 함. 예쁜 자식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지만, 점점 자신을 잃어간다는 느낌을 받는건 와이프가 훨씬 더함.
@dhpaju 115
2023년 6월 20일 19:26남편이 집에서 살림하고 여자분이 밖에서 일하면 될거 같습니다.
@herogood4491 113
2023년 10월 18일 18:12집안 살림 하는 전업주부를 무시하는 분들은 다시 생각들하셈.
본인들 엄마들이 전업주부여도 무시할 인간들이잖슴?
전업주부가 살림만 하는게 아님.
각가정은 그에 맞는 정답이 있는거임.
맞벌이는 칭찬받아 마땅하고
전업주부는 천덕꾸러기? 이런건 아니잖슴ㅋ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정답인겁니다.
서로 존중해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lucky_tv 113
2023년 6월 17일 12:52📌 박은주 변호사 풀버전, 영상 링크 클릭
@mumu_ro 99
2023년 10월 19일 14:14진짜 가볍게 들을 말이 아닌거같아요,,저는 결혼도 정말 하고싶었고 이럴줄 몰랐는데 반년만에 저도 모르게 박탈감과 우울감이 쌓여서 병원까지 다녀왔어요
@꽃비-q6e 97
2023년 9월 29일 11:58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결혼 해야함.
싸우다가 좋은시절
다 보내고 병만 듦
@하늘이선택한이재명 94
2023년 6월 29일 09:44한마디로 결혼은 미친짓이고
재혼은 더 미친짓이라는 말이 맞다
@오신근-y8k 94
2023년 7월 04일 18:21결혼하는 순간 이제는 둘이 아니라 한몸이고,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이고 내 몸과 마음의 일부라고 생각하면서 지내는게 도움 되는것 같아요. 양쪽이 서로 희생과 양보를 보여주는것만이 행복한 결혼의 원동력인것 같네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경쟁하는 문화와 개인주의적 문화만 배우다가 결혼을 하면서 갑자기 바뀌기는 쉽지않죠. 공동체를 위해 기쁨으로 희생해주고, 또 옆에서는 그것을 인정하고 고마워해줄수 있는 문화를 사전에 체험해보는것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s-z6z 68
2023년 11월 02일 17:00한국여자분들 결혼하지마세요.
혼자 사시면 됩니다. 간단한걸 .
@Kate-zu4ms 66
2023년 8월 18일 02:01결혼하면 남편도 변해야죠 그게 아니니 화가 나는 건데 이 분 포인트를 잘못짚네
@공부하자-c2r 38
2023년 10월 19일 08:19간호학 배웠는데 엄마가 6개월정도 모유수유 해줘야됨 그래야 아기한테 엄마의 면역이 들어가서 아기가 덜아파요 아기는 태어나면 처음에 2~3시간에 한번씩웁니다 엄마는 아마 무지 힘들거에요 6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커가면서 자주 아픕니다 자꾸 열이 오르고 아기는 열조절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열이 오르면 위험합니다 아프면 어머니가 아기를 돌봐야 하기때문에 어머니는 길게 일하지도 못해요 요즘 초등학교도 부모님이 와야된다 시간 빼야된다 이러는데 거의 희생하는건 어머니더군요
@ksh3561 35
2024년 1월 12일 22:53진짜 유부남들이 맨날 금요일날 회식 하자고 난리더라. 빨리 퇴근하고 집구석 기어들어가 애기 볼 생각은안하고 그저 회식 핑계대고 젊은 미혼 직원들이랑 금요일밤 시내에서 술 먹고 어울려 놀고 싶어서 젊은 미혼 직원들 각자 애인도 있고 연애도해야하는데 하필 금요일날 회식하자는 유부남 직원들 진짜 골때림…
@nifferje4385 20
2023년 10월 17일 12:07화가 남편한테 가는 이유 남편만 보니까 대상이 남편 밖에 없음. 이걸 해결 하려면 밖에 나가서 좋은 사람들 만나야함. 난 남편한테 너무 고마운게 내가 너무 힘들때 그 원인이 사람 안 만나서인거 알고 같이 책읽어 주고 새 모임 나갈 수 있게 응원해 주고 같이 새 모임 나가 줌. 그래서 지금 힘든 시기를 열심히 이겨네 나가는 중입니다.
@김수리수리-p9b 19
2023년 10월 25일 04:13세후 억대연봉받는 여자인데 저도 결혼하고 출산하면 경력단절되고 자존감 떨어질것 같아서 4년만난 남자친구가 결혼얘기 하는데도 꺼려지더라구요. 애를 안낳으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쉽나요.. 제 경우는 평일에는 이모님 오시고 주말에는 제가 청소랑 밥하는데 혼자사는데도 주말동안 집안일하다가 하루가 다가요. 애있는 전업주부들은 오죽할까싶더라구요
김세호 12
2023년 6월 17일 12:50애를 낳은게 손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모성애가 박살난거고, 여자로서 제정신이 아닌거다. 물론 그딴 여자랑 결혼한 남자도 책임이 있지만. 역시 한국여자말고 외국여자를 만나야 한다.
곰도리언니 12
2023년 6월 17일 12:55그런 화가 쌓이고 쌓이고 표출을 하기도 하지만 경력이 단절되는 시일이 늘고 게다가 시댁에서도 친정에서 받지도 못했던 어디에서도 당하지 않았던 하대 당하고 나면.. 눈물이 나죠.. 그런데 10여년이 지나 날 붙박이 취급하는 주변인들을 보면 어느 순간 체념하게 된다고 봐요.. 앞으로 나아갈 여건도 열정도 기동력도 떨어진채로 말이죠.. 정말 이혼하고 싶지만 그래서 용기도 못내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되도록 내 일을 갖고 사는 것이 내 건강과 정신건강에 좋다고 봐요.. 그 일이 돈을 잘 버는 일이든 아니든 말이죠... 내 자존감을 누구 깎으려 하면 거기서 주저 않으면 안됩니다.. 난 내가 제일 아껴줘야 하는 존재니까요..
kim튭튭 11
2023년 6월 17일 14:47남편도 결혼 후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어야합니다.
자녀를 가지는 순간 바깥에서의 내 직함, 동호회, 치구들 사이에서 역할은 모두 2순위로 미뤄야합니다.
결혼은 턱시도 입고 하객 초대해서 부페 한번 먹고 끝내는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나의 시작입니다.
저도 아이 둘 키우는 아빠지만,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면서 축구, 골프, 게임, 외부 술자리 다 끊었습니다. 여자 혼자 애들 키울수없어요. 육아는 아빠의 역할이 정말 큽니다. 나는 돈벌어다주잖아 따위 개소리를 할거면, 늙어서 자녀들이 쳐다보지도않고 쓸쓸히 호스피스에 앉아있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등대지기 11
2023년 6월 17일 13:06남편은 상사한테 혼나도 자존심 다 죽이고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데, 여자는 집에서 쉬면서 여가생활도 즐기며 약간의 기본적인 살림살이 하는것이 엄청난 일을 하는거라고 착각하는데 그냥 여자가 돈벌고 남자가 살림하면 여자는 과연 행복하다고 생각할까? 제발 정신차리길 바랍니다.
GH 9
2023년 6월 17일 13:09저런게 화나는 여자라면 이혼 해야지..
시아 신 9
2023년 6월 17일 13:00간단했네 여자가 일하고 남자가 집에 있으면 되겠네
고슴도치 6
2023년 6월 17일 12:56누가 떠밀어서 결혼했나
아니 상대작 박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반려저한테 푸는게 너무 이기적인거아이가
frypantv 4
2023년 6월 17일 13:27돈 벌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없을거 같나?
구리어쭈 위풍_wipoong 3
2023년 6월 17일 13:53남자에게 경쟁심을 느끼는 여자는 걸러라.
서병준 2
2023년 6월 17일 13:23어느정도 인정
난다 2
2023년 6월 17일 13:58똑같이 승진하고 급여가 올라가고 그걸 보고 박탈감을 느낀다고? 애를 낳고 결혼을 함으로써 못한다고? 남자가 요즘 누가 일못하게 하나 여자가 돈벌어 온다는데 남편이 잘되면 승진하면 그걸 가족이 가장 득보는걸 모르니
나가서 일하면 이리처이고 저리치이고 얼마나 힘든건지 감사함이 없어서 그런걸 왜 화풀이 대상이 남편한테 가는 어리석음을 봐야지 자기 히스테리 대상을 남자한테 가는게 문제다. 일하기 싫고 챠라리 가정살림이 좋아서 선택하고
나가서 일하기는 싫고 또 집안살림도 싫고 만족감은 없고 남편히 성실히 일하고 애들 건강한것만으로 만족감은 없고 항상 불만족한 마음이 문제인거다.
물론 남자도 가정살림 하는 여자가 꼭 중요한 존재이고 아이들을 키우고 케어하는 엄마의 역할이 숭고한 일인걸 알아줘야한다.
만약 여자가 일하고 승진하고 급여가 올라가고 승진하라하고 남편이 가정살림 한다하면 얼마나 누가 좋아할까
여성들 전용 헬스장가봐라 아줌마들 낮에 뭐하는지 대부분 애들 어느정도 크면 직장 다니는 남편보다 훨씬 자유롭고 시간 넘쳐난다.
@gomg4944 2
2024년 2월 19일 07:28다른 사연
1) 애 낳고 나가서 일하라는 남편 - 난 전업주부 하고 싶은데 남편이 원망스럽다
2) 집에서 애본다고 퇴사한 남편 - 집에서 놀고 있는 남편을 보니 이혼하고 싶다
이래도 저래도 남자탓
이찬수 2
2023년 6월 17일 16:05결혼전하고 다르죠. 돈 벌어서 혼자 먹고 쓰고 사는 것과 한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건 완전 다른 문제인데... 대부분의 경우 결혼 전후 남성도 소비 패턴과 생활 패턴이 꽤나 크게 변합니다. 그리고 이런 가정을 책임진다는 압박감+ 업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열심히 일하는건 나 개인의 영달보다는 행복한 우리 가정을 위한게 가장 크죠. 근데 하루종일 일하고나서 집이랍시고 들어갔더니 저런 감정 쓰레기통 신세라니... 저런 배우자 분들은 남편이 전업 주부하고 본인이 가장 역할 맡아도 나 혼자만 힘들게 일하는거 같다고 남편한테 화풀이 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문제는 본인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 가짐에 있죠.
Veranda Farmer 2
2023년 6월 17일 14:08요즘 여자들은 허세들로 가득찬 SNS때문에
조금만 자기가 힘들고 환경이 안좋은타고 느끼고 그 불만을 남자에게 쏟아낸다
하정우아빠 1
2023년 6월 17일 14:05애초에 이런여자는 걸러라 있어봐야
평생 과대망상 피해자 데리고 살다
인생망한다
팬더의 일상 1
2023년 6월 17일 14:14그게 억울하면 남편 만큼 벌어오면 남편이 집안일하면되지..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밖에서 돈벌어 오는게 전업주부보다 더 어려우면 어렵지 쉬운건 아니라고봄
Circle of Life 1
2023년 6월 17일 13:05애초에 이 문제는 남자가 잘못이고 여자가 잘못이고... 이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그리고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누가 좀 더 잘못한게 얼마나 큰 문제겠냐.. 그렇게 하나하나 재면서 결혼했을거면 애초에 결혼 자체가 문제였던거다.
조커 1
2023년 6월 17일 15:56그런 여자는 자기만 아는 모순적인 인간. 남편이 승진하고 급여 올라가는데 상대적 박탈감? ㅋ 저렇다면 그런 여자는 남편을 남이나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임. 기가 막히네.
강일숙 1
2023년 6월 17일 12:55남편이 잘 버는 돈으로 아내랑 여행도 다니고 가족을 재미있게 지내도록 노력해야 이혼을 안한다 . 남편이 노력해라
이행운 1
2023년 6월 17일 13:11우리 와이프 나랑 월급 똑같아 ㅋㅋ 난 결혼 잘했네
ᄒᄒmonkymonky 1
2023년 6월 17일 15:17출산 후 집에 들어앉는 것도 선택 아닌가
내 주변에 출산 후 일하는 사람 vs 퇴사하는 사람 다 선택임.
더 정확하게는 출산 후 퇴사히는 사람은 재력이 너무 좋거나 원레부터 일하기 싫어했거나
100%는 아니지만 20년 회사생활하며 본 케이스는 대체로 그러함
where 1
2023년 6월 17일 16:14의사 약사 검사 대기업 이런 잘난 여자들은 애낳고도 복직해서 결혼 전과 똑같이 살고 있음. 즉, 방구석에 있는 애들은 못난 애들인거지. 잘나갔던 애들은 방구석에 찌그러져 있지 않음. 과거에 노력 안한 결과물에 대해서 남탓하지 마라. 다 니들 자신 탓이다.
SOOMIN 1
2023년 6월 17일 16:05뭘해도 여자는 남탓 인가요
아유위 1
2023년 6월 17일 16:27공감공감.. 화나지..
rrins 1
2023년 6월 17일 17:41그정도 똑똑하면 결혼전에 다 알고잇음 주변사례들도아니까
일하는 배우자에게 고맙고 생겨난 자식으로 오는 행복감은???
아이쿠
2023년 6월 17일 16:24이런 영상 보면 결혼 안하고 싶어지겠지~~
Bob Lee
2023년 6월 17일 12:46돈더 잘벌면됨
리치
2023년 6월 17일 18:03그럼 집에 있으면 또 무능한 남자로 찍히고 남자는 스트레스를 어디로푸나
-가을의시대
2023년 6월 17일 15:26배려나 조화로운 태도보다 누구탓만 한다면 비혼장려 쇼츠가 되겠죠. 왜 결혼했냐는 글 하나에 누군가는 결혼생각을 접습니다.
아유위
2023년 6월 17일 16:30남자들 ...반대로 역할이 바뀌다면 ..남자들 훨씬 더 속터질걸..미취쥐~
정나라
2023년 6월 17일 17:02독박육아가 지옥이라는건
우리나라밖에 없을듯합니다
선진국들은 각자 벌어서 쓰는걸 당연시해서
맞벌이가 생활이되어서 우리나라만 피해의식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