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라는 말씀이 공감됩니다. 저도 길고양이 새끼를 데려왔었는데 범백이라는 고양이 바이러스가 걸려있었던 아이에요. 병원에서 일주일 넘게 입원했는데 가망이없다고 안락사 권유를 받았어요. 주렁주렁 주삿바늘과 답답한 입원케이지 안에서 죽는시간을 기다리는 것 보다 더이상 고통없이 편안하게 보내주는것도 내가 도와줄수있는것이라 생각하고 병원권유대로 안락사를 결정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갔는데 그 눈빛을 떨칠수없어서 하늘나라 가는길이라도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데리고 왔어요. 그날을 넘기기 어렵다는 말과 다르게 하루 이틀 삼일.... 버텨주더니 결국은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두살이 되었고 저희집에 복을 가득주고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고 집근처 동네병원장님께서 동물종합병원에서 진료했던 기록차트를 다시 확인해보시고는 의학적으로는 다시 살아난게 설명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저희 고양이를 데리고 오던날 했던 말이 있어요."너가 하늘나라를 가도, 아니면 우리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 널 사랑하고 너의 선택을 존중할게" 라고요. 우리는 인간만이 그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존재는 각자만의 선택이 있지는 않을까 했어요. 문제는 그 선택에서 옳고 그름을 나도모르게 분별하려 한다는걸 많이 느껴요. 저도 저희 고양이 덕분에 정말 공부가 많이 되었던 경험이라 오늘 써니즈님의 사연이 참 공감어 사연 나눕니다~^^ 참 제가 저희 고양이에게 진심을 전할수있었던 계기는 아니타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것이 변했다' 라는 책 을 보고 느낀게 많았었거든요. 그리고 그걸 확인했던 경험이되었네요^^
저같은 경우는 2번의 경험이 기억에 남아요. 1. 20년전 자동차로 이동중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인도를 딱 쳐다보니, 강아지가 써니즈님 영상속 고양이처럼 자동차에 치였는지 뒷다리를 힘들게 끌며 나와 눈이 마주쳤어요. 그리고 도와달라는 애절한 눈빛이 느껴졌어요. 저도 그 마음이 느껴져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가, 이내 다른 변명들이라고 해야하나, 쟤를 어떻게 도와주지? 피가 저렇게 흐르는 강아지를동물병원엔 어떻게? 난 누군가를 만나야하잖아! 곧 죽을지도 모르잖아? 난 꽉 막힌 도로한복판 자동차안인데 하며 어쩔수없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라는 궁색한 변명에 사로잡히는 나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애써 강아지로부터의 그 애절한 눈빛에서 강제로 돌려 정면을 응시했었지요. 차가 어느정도 이동 후 내안에 그 무언가로 인해 다시 그 강아지를 휙 돌아보니, 강아지도 그걸 느꼈는지 앞으로 기어가다가 다시 저를 쳐다보는것이었어요. TT 하지만 전 그날 결국 차에서 내리지 못했어요. 그리고 한동안 자책했어요 계속 그 장면이 그 눈빛을 잊혀지지가 않아서 TT
2. 출근길에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줏어다 쓰레기통에 버린일들을 한참 할 때였어요. 그날도 출근하는데 풀숱에 쭈쭈바(아이스크림)랑 과자부스러기가 담긴 과자봉지를 줏어다 쓰레기통에 버리려는데, 그 안에 개미들이 잔뜩 있는거에요. 그래서 갑자기 징그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서 "어머나"하고 손에서 놓쳐버렸어요 그러니 봉지속 개미들이 이때다 싶은지 막 나와서 탈출하는것처럼 보이는거에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나는 지구를 깨끗이 해서 환경을 생각하자라는 가치관에 할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개미 입장에서는 생이별을 겪는 일일수도 있겠다 생각드는거에요^^😅 그래서 원래 있던 자리로 갔다놓고와서 커피한잔 타서 책상에 앉아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그 어떤 것도 내 생각일 뿐인건 아닌가? 생이별이라 했지만, 그것이 그 개미들에게 또 다른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는거 아닐까? 옳은것도, 그른것도 본래없다 라는 말이 떠오른 하루였지요. 여기까지 제 깜냥인거 같았어요.
큰동물, 특히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동물에게는 연민들이 잘 느껴지는데, 곤충 특히 작은 벌레들 방바닥에 기어다니는 작은 벌레를 보면 밖으로 이동시켜준다거나 살려주기보다 그냥 아무렇지않게 손가락으로 툭 눌러 죽여버리고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던 내 마음을 살펴본 긴 하루였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작은 생명들조차 소중히 생각하려는 마음이 더 생겨난 계기였던거 같아요.
늘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놓여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선택의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조금 부끄럽게 때론 대단하게 느끼며 판단하며 지내는거 같아요.
과거는 이미 지났을 뿐, 그것을 계기로 앞으로의 선택에 디딤돌로 생각할 수 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때 그 순간 내가 선택한것은 딱 그 수준에 맞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내안에서 알려준 다른 갈등의 순간들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그것을 최종 선택한 것은 그때의 나자신이 가진 것의 최선의 선택이었고, 그렇지 않았다면 다른 선택을 최종 선택했을것이다 하고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탁 내려놓고, 만약 다음에 그런 순간이 온다면 내안의 목소리에 좀더 귀를 기울이고 실천해보자라고 결심도 했었어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경험은 없는거 같아요. 그것을 얼마나 알아차리며 살아가느냐는 지금 자신의 상태에 달려있고, 내안의 진짜 나는 온전하고 완벽하고, 사랑자체이지만 우리의 에고적인 모습은 늘 한계에 부딪치며 살아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닦음없는 수행이라 말씀하시나봐요^^
저희 아버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아버지가 한동안 유치원 대형버스를 운영하셨어요. 유치원 아가들이 아버지를 잘 따라서 직업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셨죠. 어느날 즙내리는 가게집 아들내미를 마지막으로 내려주고 다시 차를 출발하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래요. 아버지 직감으로... 이 아들내미가 집에 올때마다 쫄래쫄래 따라다니던 강아지를 차로 밟았구나... 라는 생각이 드시더래요. 안그래도 심약하신데...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리셨데요. 상황파악을 하고, 진짜 그 일이면 어떤식으로든 변상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내리려고 하셨는데, 그 집 어머니께서 급하게 차문을 막아서시더니... 선생님~ 별일 아니에요. 그냥 가세요. 바쁘시니 얼른 출발 하세요.^^ 라고 환하게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래요. 그래서 아버지는 찝찝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그 집 앞을 가니 바로 그 자리에 흔적이 있어서 아버지의 직감이 맞았구나... 라고 생각하셨고,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리셨어요. 저는 그 당시 괜찮다고 가시라고 웃으며 이야기하신 그 아주머니가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강아지 목숨은 아깝지만 그보다 아버지의 마음이 상할까봐 염려해주신 그 마음이 고마웠던거죠. 오늘 제가 써니즈님께 그 아주머니가 되드리고 싶어요. 고양이는 어미가 찾아서 데려갔을거에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1.마음에서 일어나는 이 갈등이 내무의식 어디에서 기인한 것일까? 2. 왜 불편함을 느끼는 거지?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일까? 3. A 를 선택했을 시 느낌/B를 선택했을 때의 느낌. 솔직하게 까발려보기 4.지금 이 느낌을 그대로 느끼기. 판단없이 바라보기-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그대로.
에고는 나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고양이를 구해주는 구원자가 되고 싶어하죠. 다른 사람이 구하주는데 대한 서운함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에고는 동반되는 반대의 감정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고양이에 대한 책임감, 부담감, 나의 평화로운 휴가의 침해로 오는 불편함 등이죠. 에고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항상 양면성을 불러옵니다. 비록 어린 고양이지만, 본인 스스로 어떤 생명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약간의 오만함이 들었다면 훌려보내는게 좋습니다. 내가 저 고양이를 집이나 병원에 데려간다햐도 꼭 살아날 보장은 없습니다. 내가 저 고양이를 놓고 간다고 하도 꼭 죽으리란 법도 없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훨씬 잘 아는 아떤 분이 데려가실 수도 있죠. 본인의 한계를 알고, 내가 저 고양이를 위해 할 수 있는게 있다면, 해주면 됩니다. 다만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는 본인만 알겠죠.
to. 써니즈님 각자의 삶으로 내린 선택은 무엇이건 옳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우리 내면의 착한아이 컴플렉스의 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늘 착하다는 말을 들어오며 내제화되었거나 반대로 결핍의 역작용으로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하는 선택을 매순간 하기도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선함이 바탕이지만 선함의 한계는 각자 인연따라 삶의 경험으로 결정 짓습니다. 그래서 순간 갈등하게 됩니다. 완전한 선함에는 경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말하는 생명존중에는 분명 차별이 있습니다. 벌레, 곤충, 독식물 등은 존중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하니까요.
선택은 내 맘이고 결과는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교훈으로 삼아 삶으로 눈 앞에 드러날 뿐입니다 🙏🏼
누가 한말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남을 돕는 이유는, 그를 위해서가 아니다. 나를 위해서다. 안 도우면 내가 나중에 죄책감때문에 너무 괴롭다'
이 점에 깨어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남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위합니다. 자신의 괴로움만 봅니다. 근본적으로 타인, 다른 생명에게 그렇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이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말로는 그를 위한 행동이라고 하죠. 하지만.실제로는. 내 맘 편하기흫 바라는 거죠. 이게 무지입니다.
죄책감이 크다고 착한사람일까요? 어쩌면 자신의 주제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장난질, 교묘함을 아는것이 깨달음 같습니다. 나라는 존재의 하찮음을 깨달아야, 타인이나 다른 생명도 적절한 수준에서 죄책감 없이 돌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아무 문제없음을 알면 어떤 선택을 하든 자유롭데요 무엇을 선택해야 더 나은것 좋은것일까 라는 분별심이 나를 괴롭게 할뿐 그저 순간순간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선택을 할뿐 설령 결과가 부정적이더라도 그 또한 아무 문제 없음을요 저도 공부하는 도반으로 써니즈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와.. 엄~청나게 고민되셨을 것 같아요. 고양이를 두고 온 후로도 계속 죄책감이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여러 이유들이 계속 머리속을 휘젓으며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그런 혼란과 불편한 감정들을 마주하고 감내해야 합니다.
그 고양이는 사고를 당했고 구조를 받지 못했고 아마도 지금은 죽었겠죠. 그냥 그뿐입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아닙니다. 매정하게 들리지만 무분별의 자리에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고양이를 위해 울어줄 수 있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길고양이 밥 주러 다닌 적도 있고 지금 한마리 키우고 있기도 합니다. 써니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내가 부자인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같아요. 내 눈에 띄는 모든 불쌍한 생명을 다 거둘 수는 없으니 말이지요. 죽어가는 생명에 대한 연민으로 해줄 수 있는 한도에서는 잘 해주었다고 봅니다. 써니즈님이 연민과 자비심으로 고민하신 일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모든 생명체를 다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내 능력이 닿는 한도까지가 좋습니다.
자비심 연민은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성품입니다. 제 지인중에 길고양이 수십마리를 키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도 자신의 수입 한도 내에서만 기를 수 밖에 없더군요 다만 연민을 가지고 사는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같은 고민을 했다고 봐도 될거 같아요. 계속 마주치는 길냥이들이 있는데..그 중 아기냥이는 그런대로 어미젖을 잘먹었는지 괜찮아보이는데 어미냥이 너무 마른거에요..먹을것을 챙겨주고싶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가만히 생각해봤어요.. 얕은 사랑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과 깊은 사랑으로 결정하는 것들이 있자나요. 배고픔을 겪는 🐱 냥이 그 나름대로의 삶과 방식이 있고. 그것을 방해하지 않고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게 크게 봤을때 더 긍정적일 수 있겠다고..
사람과 친화적인 길냥이들이 수명이 더짧다고 합니다. 먹을것을 챙겨주고 싶은 얕은 제사랑으로 사람과 친화적이게 된 냥이가 사람들에게 경계없이 다가갈 확률이 생기고 헤코지당할 확률도 비례하여 올라가는 결과에 책임감을 가져야겠다고..챙겨주고싶은 마음..그 첫단추에 현명함이 필요하다고..또한.. 여기 동네를 내년이면 이사를 나가야하는데.. 그 뒤에 상황까지 생각한다면 더욱 책임감이 필요하죠. 말씀해주신 총 합을 따질때 어떤것이 더 긍정적인가 판단할 필요가 있다. 결정을 내렸으면 맘편하게..그 결정에 충실하자.. 말씀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만약 돈이 많았다면 어떤선택을 하셨을 까요? 어떤 사안을 평가해야 할때 돈을 먼저 생각하면 올바른 선택을 할수 없습니다 돈보다 생명이 귀한것이니 일단 데려오고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알아볼수 있었겠죠 그럼 그아이는 마지막을 인간의 보살핌과 사랑을 한번이라도 받으며 이 험한 세상을 떠날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써니즈님에게 복이되고 돈도 더 들어오게 되어있는 것이죠 성경에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라. 그럼 나머지는 다 알아서 이루어질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인류를 다 구할수는 없지만 내곁에 온 아픔은 거둘수 있어야 진리를 구하는 사람이 될수있다 생각 합니다. 본인 마음에 죄책감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내안의 양심이 소리친 것입니다. 누구나 이런 상황에 고민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내안의 빛을 볼수 있다면 다음에는 다른 선택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큰 공부 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번의 인연은 용기내서 거두어 보세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 살 방법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하세요 써니즈님 안에 예수의 빛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
두달전에 공원길에 누워있던분이있었어요 쓰로진건지 일광욕중인신지 확인차 가까이 가보았더니 이마부위 피가 있어 112에 신고후 앰블란스요청했어요 그사이 나보다먼저 발견한사람이 쓰러진사람의 아들을과 통화해서 아들이 오더라구요 술먹어서 그렇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나보고 가라고 하길래 앰블란스불렀다고 알려준뒤 앰블란스가 인디 그자리를 떠났어요 내가 할 수 았는범위만 생각했어요 고양이도 내가 고양이를 과거에 키워봐서 잘 돌볼수있고 좋아한다면 데려가서 키울수있고 단지 아파보여서 불쌍한 맘은 들지만 내가 어떻게 케어 해줄수있는 범위가 좁다면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보호센터에 연락해서 안전구조요청하면 될것같아요 써니즈님 영상 도움 많이 받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행복하사실 바랍니다
저두 똑같은 경우가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임시보호소로 데려가 연락처를 적어두고 집으로 돌아온 적이있습니다 물론 저도 두고온 죄책감이 있었으나...날이 저물고 그냥 돌아올수없어서 내린 결정이었지요. 보호소에선 몇일안으로 새주인으로의 분양이 어렵게 된다면 안락사가 불가피하다라고 하더군요. 매우 슬프고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다시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내선에서 도울수 있는 최선은 다하려 할꺼에요. 어느것도 정답은 없는것이고 또 정답인것같아요🙏🙏🙏
써니즈님~ 오픈 채팅방 정리 좀 해야겠네요. 인터뷰 추천방이라 추천했더니 얕고 편협한 지식 수준으로 메신저를 공격하는 몰상식한 발언으로 기득권을 자처하며 채팅방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시길래 얼릉 인사드리고 나왔어요. 영적성장에서의 의식 수준에서 공유된 방인듯 반가운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써니즈님께 과연 도움이 되는 오픈 채팅방일지 의문이 듭니다.
써니즈님과 아픈 고양이의 인연은 거기까지 인 것입니다 저도 길고양이를 2-3달 돌본적이 있어요 매일 산책을 하는 길이라 가능했죠 처음엔 저를 무서워 했는데 나중에는 엄청 따랐고 다른 아기 고양이도 10마리 쯤 만났어요 어느날 아기 고양이는 다 사라졌고 차도에서 죽은 것도 발견했어요 ‘서프라이즈’- 이라고 내가 이름 지어준 고양이가 마지막까지 남았는데 어느날 그 애도 사라졌어요 저는 이미 고양이 가 두 마리있어서 데리고 올 수 없었는데, 누군가 데리고 간 것 같아요 그때는 이미 서프라이즈가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변했지요. 서프라이즈의 행복을 빌며, 제게 귀중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잘가 하고 보낼수 있었답니다
신의 유무 선과 악 모든 철학의 기본 출발은 .. 마음의 수양과 포용에서 출발되죠 옳고 그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넘치는 정보들 .. 외려 없는이만 못하다할 만큼 잘못 된 사상들을 여기저기 퍼트린다 보셔야죠. 저마다 스스로 믿는 종교가 옳다하는 식으로요. 어쩌면 혼돈의 세상에서 꼭 필요한 건 스스로 터득한 마음 공부일 수 있습니다.눈관 귀를 막고 마음으로 수행한 공부요. 써니즈를 구독하는 이유라면 .. 열거되는 작가나 사상가들의 서로 다른 궤변이 아닌 써니즈님의 진실성에 있다봅니다. 같은 세대를 고민하는 진실성, 그 외 말잘하는 이론가나 사상가들의 열거는 득은 되겠지만.깨닳음에 도움되진 않는 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감히 적어 봅니다. 굳이 바람을,별을,나무를 닮지 않아도, 무엇이 되지않아도 되는 마음을 깨닳는 다면 .. 모두가 다 이미 축복인거에요 온전히 사유되는 이 황홀한 삶의 시간 .. 화이팅요
댓글 보면서 정말 착하신 분들이 많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영상 들으면서 나 같으면 다른 사람이 고양이를 구조해줘서 너무 잘됐다 안 그래도 도와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스러웠는데 누군가 나 대신 나서준 게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근데 써니즈님이 고양이를 일부러 찾으러가고 계속 고민을 하셔서 나는 너무 나쁜 사람인가 살짝 죄책감이 들었네요 여기 댓글들도 그렇고ㅋㅋㅋ 하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할래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 벗어던지고 싶어요 평생 시달릴만큼 시달렸어요 써니즈님 고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들 보면서 도움 많이 되었네요
어떤것이 가장 최선인지 에고의입장에서 우리는 알 수없습니다~미래를 알 수 없기때문이고 다만 추론 할뿐인데
내가 신이되려고 애쓸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명상하고 수행하는 사람들이면 그런 상황에 애쓰고 저항하는 에고를 인지하고 깨어있음으로 의식을 전환해서 내면의 울림 참나의 목소리,신의음성 이라고도 하는 내마음속에 명료한 소리에 귁귀울이는게 최선일것이며, 최선이라는 생각과 행위는 그 자리에서 나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명상을 하는 자라면 그 깨어있는 참나에게 의지 하는것이 깨어있음을 추구하는 명상가나 수행자의입장 에서는 최선일것입니다~~
어떤 상횡서는 고양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게 최선일 수있고 어떤 상황에서는 응급조치만 하는게 고양이에게 최선일수 있고 ~~자연의 섭리를 관념으로 기준을 정해서 동일한 행위를 하는것이 최선은 아닐것 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명상으로 앉아있지않을 때도 항상 깨어있고 관찰하고 관찰에대한 통찰을 갈구하고 인지하는 습관이 순간순간의 명료한 내면의 음성 최선의 행동을 하는 원동력을 체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찜찜한 느낌이 에고 관념이 일으키는 느낌인지 깨어있음에서 나오는 명료한 통찰인지 헷갈리지 않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양심과 번뇌망상의 섬세한 구분이 중요하기도 하겠습니다~
말이 두서없게 길었네요 요약하면 에고가 애쓰는것을 인지했으면 생각 즉 에고로 해결하려하지 말고 깨어서 비추고 드러날 때 까지 ~ 인내하고 반복하고 상황종료 후에도 혼란이 있으면 조용히 명상하며 비추고 스스로 지혜가 드러날 때 까지 조급해하지 않고 시간아까워 하지 않고 꾸준히 비추는 연습 시도 일상의 활용 ~ 이것은 관찰지와는 약간다른 개념이니까요 관찰자가 비추고 드러내는 발현할 시간과 기회를 주누거니까요~~~ 에고가 시도하는거죠~~ 마하라지에 가죽피리처럼 피리가 소리내려는 시도를 인지하고 멈추고 바람이 소리를 내도록 바람을 응시하고 느끼는 시도~ 잘 아시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피리가 소리를 내려고 하거나 피리가~ 내가 아름다운 소리를 낼 줄안다는 오만과 착각이 그나마 흐르던 바람도 차단시켜 혼란과 혼동속에서 피리가 방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miracle_dream1 101
2023년 6월 22일 07:30선택이라는 말씀이 공감됩니다. 저도 길고양이 새끼를 데려왔었는데 범백이라는 고양이 바이러스가 걸려있었던 아이에요. 병원에서 일주일 넘게 입원했는데 가망이없다고 안락사 권유를 받았어요. 주렁주렁 주삿바늘과 답답한 입원케이지 안에서 죽는시간을 기다리는 것 보다 더이상 고통없이 편안하게 보내주는것도 내가 도와줄수있는것이라 생각하고 병원권유대로 안락사를 결정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갔는데 그 눈빛을 떨칠수없어서 하늘나라 가는길이라도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데리고 왔어요. 그날을 넘기기 어렵다는 말과 다르게 하루 이틀 삼일.... 버텨주더니 결국은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두살이 되었고 저희집에 복을 가득주고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고 집근처 동네병원장님께서 동물종합병원에서 진료했던 기록차트를 다시 확인해보시고는 의학적으로는 다시 살아난게 설명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저희 고양이를 데리고 오던날 했던 말이 있어요."너가 하늘나라를 가도, 아니면 우리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 널 사랑하고 너의 선택을 존중할게" 라고요. 우리는 인간만이 그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존재는 각자만의 선택이 있지는 않을까 했어요. 문제는 그 선택에서 옳고 그름을 나도모르게 분별하려 한다는걸 많이 느껴요. 저도 저희 고양이 덕분에 정말 공부가 많이 되었던 경험이라 오늘 써니즈님의 사연이 참 공감어 사연 나눕니다~^^ 참 제가 저희 고양이에게 진심을 전할수있었던 계기는 아니타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것이 변했다' 라는 책 을 보고 느낀게 많았었거든요. 그리고 그걸 확인했던 경험이되었네요^^
@Consciousness-401 19
2023년 6월 22일 08:29인생을 돌이켜보면,
A와 B 양자택일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아요,,
선택이 중요한게 아니라,
선택후의 나의 태도가 훨씬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삶에선 상황과 사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원인과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습관과 태도가 절대적이니까요..
물론 저의 경우입니다...⚘
@ask-dad 17
2023년 6월 22일 11:15저같은 경우는 2번의 경험이 기억에 남아요.
1. 20년전 자동차로 이동중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인도를 딱 쳐다보니, 강아지가 써니즈님 영상속 고양이처럼 자동차에 치였는지 뒷다리를 힘들게 끌며 나와 눈이 마주쳤어요. 그리고 도와달라는 애절한 눈빛이 느껴졌어요. 저도 그 마음이 느껴져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가,
이내 다른 변명들이라고 해야하나, 쟤를 어떻게 도와주지? 피가 저렇게 흐르는 강아지를동물병원엔 어떻게? 난 누군가를 만나야하잖아! 곧 죽을지도 모르잖아? 난 꽉 막힌 도로한복판 자동차안인데 하며 어쩔수없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라는 궁색한 변명에 사로잡히는 나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애써 강아지로부터의 그 애절한 눈빛에서 강제로 돌려 정면을 응시했었지요. 차가 어느정도 이동 후 내안에 그 무언가로 인해 다시 그 강아지를 휙 돌아보니, 강아지도 그걸 느꼈는지 앞으로 기어가다가 다시 저를 쳐다보는것이었어요. TT
하지만 전 그날 결국 차에서 내리지 못했어요.
그리고 한동안 자책했어요
계속 그 장면이 그 눈빛을 잊혀지지가 않아서 TT
2. 출근길에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줏어다 쓰레기통에 버린일들을 한참 할 때였어요. 그날도 출근하는데 풀숱에 쭈쭈바(아이스크림)랑 과자부스러기가 담긴 과자봉지를 줏어다 쓰레기통에 버리려는데, 그 안에 개미들이 잔뜩 있는거에요. 그래서 갑자기 징그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서 "어머나"하고 손에서 놓쳐버렸어요
그러니 봉지속 개미들이 이때다 싶은지 막 나와서 탈출하는것처럼 보이는거에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나는 지구를 깨끗이 해서 환경을 생각하자라는 가치관에 할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개미 입장에서는 생이별을 겪는 일일수도 있겠다 생각드는거에요^^😅
그래서 원래 있던 자리로 갔다놓고와서 커피한잔 타서 책상에 앉아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그 어떤 것도 내 생각일 뿐인건 아닌가? 생이별이라 했지만, 그것이 그 개미들에게 또 다른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는거 아닐까?
옳은것도, 그른것도 본래없다
라는 말이 떠오른 하루였지요.
여기까지 제 깜냥인거 같았어요.
큰동물, 특히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동물에게는 연민들이 잘 느껴지는데, 곤충 특히 작은 벌레들 방바닥에 기어다니는 작은 벌레를 보면 밖으로 이동시켜준다거나 살려주기보다 그냥 아무렇지않게 손가락으로 툭 눌러 죽여버리고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던 내 마음을 살펴본 긴 하루였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작은 생명들조차 소중히 생각하려는 마음이 더 생겨난 계기였던거 같아요.
늘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놓여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선택의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조금 부끄럽게 때론 대단하게 느끼며 판단하며 지내는거 같아요.
과거는 이미 지났을 뿐, 그것을 계기로 앞으로의 선택에 디딤돌로 생각할 수 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때 그 순간 내가 선택한것은 딱 그 수준에 맞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내안에서 알려준 다른 갈등의 순간들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그것을 최종 선택한 것은 그때의 나자신이 가진 것의 최선의 선택이었고, 그렇지 않았다면 다른 선택을 최종 선택했을것이다 하고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탁 내려놓고, 만약 다음에 그런 순간이 온다면 내안의 목소리에 좀더 귀를 기울이고 실천해보자라고 결심도 했었어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경험은 없는거 같아요. 그것을 얼마나 알아차리며 살아가느냐는 지금 자신의 상태에 달려있고, 내안의 진짜 나는 온전하고 완벽하고, 사랑자체이지만 우리의 에고적인 모습은 늘 한계에 부딪치며 살아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닦음없는 수행이라 말씀하시나봐요^^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구요
늘 응원합니다
오늘도
당신이 최고입니다
🎉❤사랑합니다 써니즈님
@NthUniverse 15
2023년 6월 22일 09:22저희 아버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아버지가 한동안 유치원 대형버스를 운영하셨어요. 유치원 아가들이 아버지를 잘 따라서 직업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셨죠. 어느날 즙내리는 가게집 아들내미를 마지막으로 내려주고 다시 차를 출발하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래요. 아버지 직감으로... 이 아들내미가 집에 올때마다 쫄래쫄래 따라다니던 강아지를 차로 밟았구나... 라는 생각이 드시더래요. 안그래도 심약하신데...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리셨데요. 상황파악을 하고, 진짜 그 일이면 어떤식으로든 변상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내리려고 하셨는데, 그 집 어머니께서 급하게 차문을 막아서시더니... 선생님~ 별일 아니에요. 그냥 가세요. 바쁘시니 얼른 출발 하세요.^^ 라고 환하게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래요. 그래서 아버지는 찝찝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그 집 앞을 가니 바로 그 자리에 흔적이 있어서 아버지의 직감이 맞았구나... 라고 생각하셨고,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리셨어요. 저는 그 당시 괜찮다고 가시라고 웃으며 이야기하신 그 아주머니가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강아지 목숨은 아깝지만 그보다 아버지의 마음이 상할까봐 염려해주신 그 마음이 고마웠던거죠. 오늘 제가 써니즈님께 그 아주머니가 되드리고 싶어요. 고양이는 어미가 찾아서 데려갔을거에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이은주-t4m 13
2023년 6월 22일 07:52마음이 찡합니다. 저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 보니 써니즈님과 비슷한거 같아요. 그리고 몇날 몇일 생각 하겠죠. 이게 옳은 선택이었을까? 하고요. 길을 가다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보면 마음이 찡해요. 이건 뭐지? 하고 들여다 봅니다.
@파니핑크-k1y 13
2023년 6월 22일 18:12역대급 댓글들입니다!!!
구독자님들의 댓글 읽으니
역시 세상은 고수가 많다는 걸 알겠고,,
따수운 마음들도 많은데다가 냉철하게 쓰셨더라도 지혜로워서 푸근한 느낌이 듭니다.❤
@푸른바다-r9o 12
2023년 6월 22일 07:591.마음에서 일어나는 이 갈등이 내무의식 어디에서 기인한 것일까?
2. 왜 불편함을 느끼는 거지?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일까?
3. A 를 선택했을 시 느낌/B를 선택했을 때의 느낌. 솔직하게 까발려보기
4.지금 이 느낌을 그대로 느끼기. 판단없이 바라보기-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그대로.
그 어떤 결정도 괜찮다.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 편안함도 불편함도 괜찮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혹여 참고가 되실까하여...😂
@wbr4bi240 12
2023년 6월 22일 11:44에고는 나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고양이를 구해주는 구원자가 되고 싶어하죠. 다른 사람이 구하주는데 대한 서운함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에고는 동반되는 반대의 감정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고양이에 대한 책임감, 부담감, 나의 평화로운 휴가의 침해로 오는 불편함 등이죠. 에고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항상 양면성을 불러옵니다. 비록 어린 고양이지만, 본인 스스로 어떤 생명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약간의 오만함이 들었다면 훌려보내는게 좋습니다. 내가 저 고양이를 집이나 병원에 데려간다햐도 꼭 살아날 보장은 없습니다. 내가 저 고양이를 놓고 간다고 하도 꼭 죽으리란 법도 없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훨씬 잘 아는 아떤 분이 데려가실 수도 있죠. 본인의 한계를 알고, 내가 저 고양이를 위해 할 수 있는게 있다면, 해주면 됩니다. 다만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는 본인만 알겠죠.
@anandi7004 10
2023년 6월 22일 12:39to. 써니즈님
각자의 삶으로 내린 선택은 무엇이건 옳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우리 내면의 착한아이 컴플렉스의 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늘 착하다는 말을 들어오며 내제화되었거나 반대로 결핍의 역작용으로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하는 선택을 매순간 하기도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선함이 바탕이지만 선함의 한계는 각자 인연따라 삶의 경험으로 결정 짓습니다. 그래서 순간 갈등하게 됩니다.
완전한 선함에는 경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말하는 생명존중에는 분명 차별이 있습니다. 벌레, 곤충, 독식물 등은 존중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하니까요.
선택은 내 맘이고 결과는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교훈으로 삼아 삶으로 눈 앞에 드러날 뿐입니다 🙏🏼
@sati24365 10
2023년 6월 22일 09:44누가 한말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남을 돕는 이유는, 그를 위해서가 아니다. 나를 위해서다.
안 도우면 내가 나중에 죄책감때문에 너무 괴롭다'
이 점에 깨어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남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위합니다.
자신의 괴로움만 봅니다. 근본적으로 타인, 다른 생명에게 그렇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이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말로는 그를 위한 행동이라고 하죠. 하지만.실제로는. 내 맘 편하기흫 바라는 거죠. 이게 무지입니다.
죄책감이 크다고 착한사람일까요? 어쩌면 자신의 주제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장난질, 교묘함을 아는것이 깨달음 같습니다.
나라는 존재의 하찮음을 깨달아야, 타인이나 다른 생명도 적절한 수준에서 죄책감 없이 돌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묘묘-b5h 10
2023년 6월 22일 12:02저도 써니즈님과 같은 경험을 5번이나 했는데 그때 저도 같은 고민을 했던거 같아요..하지만 먼저 든 생각대로 따랐고 저에게 고민을 하게했던 그 고양이들은 지금 저랑 함께 살고 있습니다..써니즈님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바다-t1x1n 10
2023년 6월 22일 20:12어떤 선택을 하든 아무 문제없음을 알면 어떤 선택을 하든 자유롭데요
무엇을 선택해야 더 나은것 좋은것일까 라는 분별심이 나를 괴롭게 할뿐
그저 순간순간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선택을 할뿐 설령 결과가 부정적이더라도 그 또한 아무 문제 없음을요
저도 공부하는 도반으로 써니즈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mindisnoting 9
2023년 6월 22일 08:05결국은 아무것도 배우지도 성장하지도 못한 헛 공부를 한셈 이군요
여전히 자기감정과 계산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나약한 인간일뿐
선택의 문제라는 헛소리를 하는자 에게 답을 구하다니
결국은 자기방어를 위한 망상과 헛짓에 불과했든것을
@김은선-l3c 8
2023년 6월 22일 07:45오늘도, 나의선택을 믿고 순간순간을 잘보내보렵니다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
@구름-j5b 8
2023년 6월 22일 10:03와.. 엄~청나게 고민되셨을 것 같아요. 고양이를 두고 온 후로도 계속 죄책감이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여러 이유들이 계속 머리속을 휘젓으며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그런 혼란과 불편한 감정들을 마주하고 감내해야 합니다.
그 고양이는 사고를 당했고 구조를 받지 못했고 아마도 지금은 죽었겠죠. 그냥 그뿐입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아닙니다. 매정하게 들리지만 무분별의 자리에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고양이를 위해 울어줄 수 있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길고양이 밥 주러 다닌 적도 있고 지금 한마리 키우고 있기도 합니다. 써니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미래-r1i 7
2023년 6월 22일 07:41오늘도 감사합니다💛
@배선장-r2n 7
2023년 6월 22일 08:43마음이 동하면 그 동한 마음을 머리로 보내지말고 행동으로 바로 옮겨보자
그 동한 마음을 머리로 보내는 순간 고양이와 함께 한 순간은 이미 과거가 된다
머리로는 죄책감을 만들지만
행동은 책임감을 만든다
나마스떼 ()
@liberty-korea 7
2023년 6월 22일 08:17내가 부자인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같아요.
내 눈에 띄는 모든 불쌍한 생명을 다 거둘 수는 없으니 말이지요.
죽어가는 생명에 대한 연민으로 해줄 수 있는 한도에서는 잘 해주었다고 봅니다.
써니즈님이 연민과 자비심으로 고민하신 일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모든 생명체를 다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내 능력이 닿는 한도까지가 좋습니다.
자비심 연민은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성품입니다.
제 지인중에 길고양이 수십마리를 키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도 자신의 수입 한도 내에서만 기를 수 밖에 없더군요
다만 연민을 가지고 사는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observer1144 6
2023년 6월 22일 11:09같은 고민을 했다고 봐도 될거 같아요. 계속 마주치는 길냥이들이 있는데..그 중 아기냥이는 그런대로 어미젖을 잘먹었는지 괜찮아보이는데 어미냥이 너무 마른거에요..먹을것을 챙겨주고싶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가만히 생각해봤어요.. 얕은 사랑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과 깊은 사랑으로 결정하는 것들이 있자나요. 배고픔을 겪는 🐱 냥이 그 나름대로의 삶과 방식이 있고. 그것을 방해하지 않고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게 크게 봤을때 더 긍정적일 수 있겠다고..
사람과 친화적인 길냥이들이 수명이 더짧다고 합니다. 먹을것을 챙겨주고 싶은 얕은 제사랑으로 사람과 친화적이게 된 냥이가 사람들에게 경계없이 다가갈 확률이 생기고 헤코지당할 확률도 비례하여 올라가는 결과에 책임감을 가져야겠다고..챙겨주고싶은 마음..그 첫단추에 현명함이 필요하다고..또한.. 여기 동네를 내년이면 이사를 나가야하는데.. 그 뒤에 상황까지 생각한다면 더욱 책임감이 필요하죠. 말씀해주신 총 합을 따질때 어떤것이 더 긍정적인가 판단할 필요가 있다. 결정을 내렸으면 맘편하게..그 결정에 충실하자.. 말씀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설픈사슴 6
2023년 6월 22일 12:36써니즈님이 상당히 예민하고 신중한 성격을 가지신 분인거 같으네요..
뭐 어떻게 선택하고 그 선택을 어떻게 해석 하시든지 부담없이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smj8944 5
2023년 6월 22일 17:33나를 믿고 액션하는날 되시길 응원드려요 사랑합니다 ^^
@blayer5029 5
2023년 6월 22일 14:18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ledap4823 5
2023년 6월 23일 01:27같은 마음에서 저는 두고왔을거에요. 제 현실이 거둘수없는 상황이라서요 뒤에남은 죄책감은 충분히 느껴주고 해방하는게 최선일거 같아요 그래도 나의 마음은 따뜻했구나 하고 웃을 수 있도록이요
@김보배-v7s 4
2023년 6월 22일 10:23써니즈님 만약 돈이 많았다면 어떤선택을 하셨을 까요?
어떤 사안을 평가해야 할때 돈을 먼저 생각하면 올바른 선택을 할수 없습니다
돈보다 생명이 귀한것이니 일단 데려오고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알아볼수 있었겠죠
그럼 그아이는 마지막을 인간의 보살핌과 사랑을 한번이라도 받으며 이 험한 세상을 떠날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써니즈님에게 복이되고 돈도 더 들어오게 되어있는 것이죠
성경에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라. 그럼 나머지는 다 알아서 이루어질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인류를 다 구할수는 없지만 내곁에 온 아픔은 거둘수 있어야 진리를 구하는 사람이 될수있다 생각 합니다.
본인 마음에 죄책감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내안의 양심이 소리친 것입니다.
누구나 이런 상황에 고민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내안의 빛을 볼수 있다면 다음에는 다른 선택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큰 공부 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번의 인연은 용기내서 거두어 보세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 살 방법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하세요
써니즈님 안에 예수의 빛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
@sunjoo2471 4
2023년 6월 22일 16:53두달전에 공원길에 누워있던분이있었어요 쓰로진건지 일광욕중인신지 확인차 가까이 가보았더니 이마부위 피가 있어 112에 신고후 앰블란스요청했어요
그사이 나보다먼저 발견한사람이 쓰러진사람의 아들을과 통화해서 아들이 오더라구요 술먹어서 그렇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나보고 가라고 하길래 앰블란스불렀다고 알려준뒤 앰블란스가 인디 그자리를 떠났어요
내가 할 수 았는범위만 생각했어요
고양이도 내가 고양이를 과거에 키워봐서 잘 돌볼수있고 좋아한다면 데려가서 키울수있고 단지 아파보여서 불쌍한 맘은 들지만 내가 어떻게 케어 해줄수있는 범위가 좁다면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보호센터에 연락해서 안전구조요청하면 될것같아요
써니즈님 영상 도움 많이 받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행복하사실 바랍니다
@Macrocosmnouveauriche 4
2023년 6월 22일 07:20❤굿모닝 감사합니다
@오기-u4x 4
2023년 6월 22일 14:15저두 똑같은 경우가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임시보호소로 데려가 연락처를 적어두고 집으로 돌아온 적이있습니다
물론 저도 두고온 죄책감이 있었으나...날이 저물고 그냥 돌아올수없어서 내린 결정이었지요.
보호소에선 몇일안으로 새주인으로의 분양이 어렵게 된다면 안락사가 불가피하다라고 하더군요.
매우 슬프고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다시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내선에서 도울수 있는 최선은 다하려 할꺼에요.
어느것도 정답은 없는것이고 또 정답인것같아요🙏🙏🙏
@쥬피터-b4c 4
2023년 6월 23일 21:42써니즈님~ 오픈 채팅방 정리 좀 해야겠네요. 인터뷰 추천방이라 추천했더니 얕고 편협한 지식 수준으로 메신저를 공격하는 몰상식한 발언으로 기득권을 자처하며 채팅방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시길래 얼릉 인사드리고 나왔어요. 영적성장에서의 의식 수준에서 공유된 방인듯 반가운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써니즈님께 과연 도움이 되는 오픈 채팅방일지 의문이 듭니다.
@arty5818 4
2023년 6월 22일 19:52써니즈님과 아픈 고양이의 인연은 거기까지 인 것입니다
저도 길고양이를 2-3달 돌본적이 있어요
매일 산책을 하는 길이라 가능했죠
처음엔 저를 무서워 했는데 나중에는 엄청 따랐고 다른 아기 고양이도 10마리 쯤 만났어요
어느날 아기 고양이는 다 사라졌고 차도에서 죽은 것도 발견했어요
‘서프라이즈’- 이라고 내가 이름 지어준 고양이가 마지막까지 남았는데
어느날 그 애도 사라졌어요
저는 이미 고양이 가 두 마리있어서 데리고 올 수 없었는데, 누군가 데리고 간 것 같아요
그때는 이미 서프라이즈가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변했지요.
서프라이즈의 행복을 빌며, 제게 귀중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잘가 하고 보낼수 있었답니다
@독신생활 4
2023년 6월 22일 12:32신의 유무
선과 악 모든 철학의 기본 출발은 ..
마음의 수양과 포용에서 출발되죠
옳고 그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넘치는 정보들 .. 외려 없는이만 못하다할 만큼
잘못 된 사상들을 여기저기 퍼트린다 보셔야죠.
저마다 스스로 믿는 종교가 옳다하는 식으로요.
어쩌면 혼돈의 세상에서 꼭 필요한 건 스스로 터득한
마음 공부일 수 있습니다.눈관 귀를 막고 마음으로 수행한
공부요. 써니즈를 구독하는 이유라면 .. 열거되는 작가나
사상가들의 서로 다른 궤변이 아닌 써니즈님의 진실성에
있다봅니다. 같은 세대를 고민하는 진실성, 그 외 말잘하는
이론가나 사상가들의 열거는 득은 되겠지만.깨닳음에
도움되진 않는 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감히 적어 봅니다.
굳이 바람을,별을,나무를 닮지 않아도, 무엇이 되지않아도
되는 마음을 깨닳는 다면 .. 모두가 다 이미 축복인거에요
온전히 사유되는 이 황홀한 삶의 시간 .. 화이팅요
@빛나라-x9d 4
2023년 6월 23일 00:29댓글 보면서 정말 착하신 분들이 많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영상 들으면서 나 같으면 다른 사람이 고양이를 구조해줘서 너무 잘됐다 안 그래도 도와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스러웠는데 누군가 나 대신 나서준 게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근데 써니즈님이 고양이를 일부러 찾으러가고 계속 고민을 하셔서 나는 너무 나쁜 사람인가 살짝 죄책감이 들었네요 여기 댓글들도 그렇고ㅋㅋㅋ 하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할래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 벗어던지고 싶어요 평생 시달릴만큼 시달렸어요
써니즈님 고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들 보면서 도움 많이 되었네요
@해빙투 3
2023년 6월 22일 19:38오늘도 감사합니다.
@김봄봄-s8o 3
2023년 6월 22일 08:27감사합니다.^^
@정은지-l5u 3
2023년 6월 23일 14:46“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의 답은
“그 순간의 나에게 충실하겠습니다”
인 것 같아요.
도덕적인 책임감으로 마음 아파하지 않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상황을 타인이 마주한 것이라면 그의 결정이 무엇이든 수긍하고 잘했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요즘의 저는 삶은 착하게 살기보다 나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beholder00 3
2023년 6월 23일 23:05음.. 써니즈 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써니즈님에게 필요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 일이 마음에 남았다면 다음에 또 비슷한 일이 일어 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이 일은 지나간 일이니, 다음엔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는 것이 현명하네요.
저는 작년 여름에 정신분석을 받아봤어요. 인생에 있어서 반복되는 테마가 있는거 같아서 받아봤는데, 너무 유용했어요. 써니즈님 이야기에도 테마가 있는거 같아서 댓글 적어봅니다. 화이팅!!!
@sjp99999 3
2023년 6월 23일 08:06🙂 세상엔 아주 다양하게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영은 각각 재능이 틀리지요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헌신할 수 있게 되요
근원이 자신을 모든 영역으로 펼쳐놓았거든요
영상과 같을 때. 자신이 고양이의 양육하는 지식이 없다면 그 분야로 자신의 재능을 고양이들을 위해 쓰고 있는 분을 연결하면 되요
연결도 서로가 서로에게 헌신을 하는거에요
물론 헌신은 자신의 균형도 못 잡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
헌신은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을 만큼 힘을 가지고 난 후 더 생겨나는 힘으로 하는거에요
하나의 자기사랑이지요
고양이를 보고 그렇게 행동한 동기가 중요해요
그 동기로써 충분히 사랑을 표현했어요 잘 했어요 🙂
@superbaby_1 2
2023년 6월 24일 05:52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된거 같은데 야옹이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것
그리고 평소에 인간의 마음에 함부로 하는것이 더 큰 인과입니다 😊
그저 불쌍한 고양이에 대한 여린 마음 이였을 뿐이죠
@장성희-u7g 2
2023년 6월 23일 15:33써니즈님이 그저 사랑스럽네요
@최윤정-k2f 2
2023년 6월 24일 03:08개인적으로
써니즈님의 선택에 아쉬움은 있지만,
선택의문제 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써니즈님
다음에 다시 비슷한 경우를 마주하게
되면,
그때는 사랑을 주고 받는 느낌에 가까운선택을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현-k2r 2
2023년 6월 22일 14:29만약 저라면
그 고양이를 보면서 내 안에 어떤 감정이 건드려 지는지를 봅니다.
다쳐서 많이 아플텐데... 가엾다. 어미 없이 어찌 지내누~ 뭐 이런 식으로 느꼈다고 하면 내 안에 그 감정이 있음을 먼저 알아차립니다. 버림받음의 아픔, 다쳤는데 치료받을 수 없는 아픔, 홀로 살아갈 아기 고양이가 느낄 막막함...
그것들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내 안의 그 감정들이 있음을 알아주고 느껴주고 흘려보냅니다.
외부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내 안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해 나타난 일들입니다.
내 안에 숨겨진 그 감정들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느껴주게 되면 현실에서 그처럼
아기 고양이의 일에 의미부여할 일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 감정에 집착하게 되면 현실에서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이기에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중입니다~😊
현실적인 마음공부 좋아요~♡
@법진-w9e 1
2023년 7월 16일 11:03어떤것이 가장 최선인지 에고의입장에서 우리는 알 수없습니다~미래를 알 수 없기때문이고 다만 추론 할뿐인데
내가 신이되려고 애쓸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명상하고 수행하는 사람들이면 그런 상황에 애쓰고 저항하는 에고를 인지하고 깨어있음으로 의식을 전환해서 내면의 울림 참나의 목소리,신의음성 이라고도 하는 내마음속에 명료한 소리에 귁귀울이는게 최선일것이며, 최선이라는 생각과 행위는 그 자리에서 나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명상을 하는 자라면 그 깨어있는 참나에게 의지 하는것이 깨어있음을 추구하는 명상가나 수행자의입장 에서는 최선일것입니다~~
어떤 상횡서는 고양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게 최선일 수있고 어떤 상황에서는 응급조치만 하는게 고양이에게 최선일수 있고 ~~자연의 섭리를 관념으로 기준을 정해서 동일한 행위를 하는것이 최선은 아닐것 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명상으로 앉아있지않을 때도 항상 깨어있고 관찰하고 관찰에대한 통찰을 갈구하고 인지하는 습관이 순간순간의 명료한 내면의 음성 최선의 행동을 하는 원동력을 체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찜찜한 느낌이 에고 관념이 일으키는 느낌인지 깨어있음에서 나오는 명료한 통찰인지 헷갈리지 않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양심과 번뇌망상의 섬세한 구분이 중요하기도 하겠습니다~
말이 두서없게 길었네요 요약하면 에고가 애쓰는것을 인지했으면 생각 즉 에고로 해결하려하지 말고 깨어서 비추고 드러날 때 까지 ~ 인내하고 반복하고 상황종료 후에도 혼란이 있으면 조용히 명상하며 비추고 스스로 지혜가 드러날 때 까지 조급해하지 않고 시간아까워 하지 않고 꾸준히 비추는 연습 시도 일상의 활용 ~ 이것은 관찰지와는 약간다른 개념이니까요 관찰자가 비추고 드러내는 발현할 시간과 기회를 주누거니까요~~~ 에고가 시도하는거죠~~ 마하라지에 가죽피리처럼 피리가 소리내려는 시도를 인지하고 멈추고 바람이 소리를 내도록 바람을 응시하고 느끼는 시도~ 잘 아시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피리가 소리를 내려고 하거나 피리가~ 내가 아름다운 소리를 낼 줄안다는 오만과 착각이 그나마 흐르던 바람도 차단시켜 혼란과 혼동속에서 피리가 방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user-sm50522
2024년 1월 20일 15:29어떤 선택을 했는데 뒤에 후회와 자책감이 들었다면 담에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는 반대의 선택을 해 보심이....
전 선택을 해야할 상황에서는 생각보단 느낌과 마음을 따라가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