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육십세 넘었는데 남편 홀로 두고~
혼자 세계자유여행 다니고 있는중이에요~
한번 출국하면 한달이상 여행합니다

말씀 하신것처럼
간섭하지않는 믿음속에서
남편도 묵묵히 지원해 줍니다
홀로 우뚝서서 자립심있게 ~
나 본래의 모습을 찾아서 자유롭게 내 인생
살아가고 있어요

첫 실행이 힘들었는데
이젠 참 잘했다 싶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건강도 중요합니다😅😅

중년이 진짜 중요한 이유가 또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호르몬이 크게 변하는 시기가 두번 있습니다. 사춘기와 갱년기예요. 사람은 2차 성징 이전에는 그저 어른들한테 이쁨 받고, 친구들과 놀면서 재능을 계발하는게 생존에 유리합니다. 그러다 2차 성징시기에 생식기능이 활성화되고 지금껏 계발한 재능을 발휘하며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그래서 사춘기 때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거죠. 내가 왜 이러지? 원하는게 뭐지? 하면서요. 갱년기도 마찬가집니다. 폐경이 되어 생식기능을 잃은 개체가 식량을 낭비하면 집단전체에 손해이기 때문에 보통 생태계에서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능이 높은 동물의 경우 나이 든 개체의 지식이 집단에 도움이 되어 식량 소모를 감수하더라도 이른바 할머니가 존재할 수 있게되죠. 이렇게 사람이 갱년기(40~50대)에 접어들어 호르몬이 바뀌면, 청년시절의 성취지향성이 줄어들고 주변인을 돕고자하는 관계지향성이 발달합니다.
젊을 때 관심도 없던 꽃과 나무가 예뻐보이고, 젊은이들을 보면 뭐 하나라도 알려주고 싶어지며, 세상에 도움되고자하는 욕구가 강해지게 되죠.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그에 맞춰 노력하지 않으면 끝 없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겪어야합니다. 청년 때 성취지향적으로 일궜던 것들이 의미없게 느껴지죠. 성취적 태도로 키웠던 자식들에게 한없이 미안해지지만 이미 그 관계가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어긋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40~50대가 유난히 우울증에 많이 빠지는 겁니다. 이 내용은 늙지않기에힘든우리 라는 책에서 가져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귀여운 소년, 멋진 청년. 아름다운 중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공감💯배 듣고갑니다^^
응원합니다

자막도 깔아주시면 좋을듯요 자막 켜도 싱크가 잘 안맞네요

이렇게 귀하고 좋은 강의는 넘~~
감사합니다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명강의 굿입니다!!!~~~

긴~ 여운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