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영어 수학학원 끌려다니면서 당연하단듯이 10년을 넘게 그렇게 학원을 다니면서 살아왔고 학원비에 대해서 잘 인지하지 못하는 어린 나이부터 학원을 다녀 일상이 되어버린 탓에 그동안 부모님이 내셨을 학원비와 내가 보내고 있는 이 시간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이러다보니 그냥 매일매일이 학원이었고 어떻게하면 숙제를 안해갈까 공부를 덜 할까 욕을 덜 먹을까 덜 혼날까 공부가 그저 해결해야 할 일처럼만 느껴지고 최대한 회피하기만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정신 차리고보니 난 벌써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제 내신은 4점대 중반.. 원서를 쓸 때가 되니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온 제 인생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학원을 매일같이 밤 10시까지 다니면서도 열심히 공부해본적은 살면서 한번도 없지만 맘편히놓고 놀아본적도 없는 제 인생이 말이죠 그 때가 되어서야 제가 날린 시간과 부모님이 쓰신 돈들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들이었고 무의미하게 버려졌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1년만 더 공부해보고 싶다 이번만큼은 제 마음이 시켜서 스스로 공부를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과 대화를 한 뒤 재수를 하였었습니다. 그렇게 전 1년동안 처음으로 제 의지로 공부를 하였고 그렇게 대단한 학교는 아니지만 현역때는 원서를 써볼 엄두도 내지 못했던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어떤 형태로든 공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시간과 돈을 써도 성적은 결코 오르지 않고 낭비만하는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저 10년간의 시간과 돈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정신을 차렸더라면...하는 생각이 아직도 머리속을 맴돕니다 쓸데없이 긴 글이지만 이 글을 읽으신 학생분들이라면 꼭 꼭 자신의 인생에 있어 공부가 어떤것인지 한번쯤은 깊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자신이 어땠는지 그리고 이대로 살면 펼쳐질 자신의 미래는 어떨지, 막연히 미래의 자신은 공부를 열심히 할것이라는 생각은 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그렇게 10년을 넘게 살아왔었습니다...... 이미 놓쳐버린것들을 되찾기 위해선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두들 후회는 남지 않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한 살 이라도 어릴때, 학원이 아니라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합니다. 사소하고 단순해도 함께, 같이 하는 것! 그것이 제일의 교육입니다. 그리고 점점 커갈 수록 스스로 자기 몫의 일을 주어서 독립적으로 살 연습과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취학전엔 시간을 취학후엔 여행을 중고등 시절엔 서서히 놔주는 연습과 독립하기 위한 책임감과 독립성을 키워줘야 합니다. 성인 이후는 경제적 독립의 준비를 시키고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학원도 일반 보습학원은 거의 보육이지 교육이라기엔 너무 많아서,, 그리고 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학원 안 보내기에는 아이들이 혼자 있어야 하니 참 여러모로 딜레마네요. 그리고 요즘은 식비가 장난아니죠 ㅠㅠ 그리고 아이들 밖에서 뛰어놀 공원도 부족하죠.. 돈으로 다 해결해야되는 나라예요
그 엄마가 부족한 인간이니까 학원만증주의로 빠지는 겁니다. 자신이 스스로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돈으로 남한테 갖다 맡기면 저절로 되겠지 하는 생각인 거죠. 자기자신은 발전할 노력도 안하고 말이죠. 공부란 부모가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자식에게 보여주는 겁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게 아니라 가정에서 배우는 겁니다. 부모야 말로 가장 첫 째 선생님인 거죠.
학원에 전기세내러 오는 아이들. 이거라도 안시키면 불안해서 못 살겠다는 엄마들....다른건 훈련으로 어떻게 해보겠지만 공부 아닙니다. 한글가르칠때부터 보인데요. 얘는 공부시켜도 될 애인지 아닌지, 콩깍지를 벗고 내 자식을 바라봐야해요. 아닌 애들은 체험활동, 인성교육에 집중하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학원보내면 다되는줄아나본데.. 학원은 공부방법을 가르치는 곳이지 왜 공부를해야하며, 무엇을 하고싶으며, 사회분위기가 어떤지, 지켜야할 것은 뭔지, 소중한것은 무엇인지,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자녀의 성격은 어떠한지, 자녀의 재능은 무엇인지, 자녀의 생각은 어떠한지 등을 알려주는 학원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죠. 돈만주고 남한테 떠넘기지 마시구요. 책임을 질거면 제대로 지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 저희가 김미경 강사님처럼 그렇게 했는데 ! 두아들 다 장가보내고 이제는 고생한 남편을 위해 삼식이래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 남편의 한 평생이 넘 힘들었기에 또한 우리아들이 그 남편의 길을 따르겠지요 . 며느리의 모습에 내가 오버랩되어서 ....
엄마아빠 밑에서 남들처럼 사교육에 돈 많이들어간 집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원비때문에 들어간 돈 생각하면 아까워 죽겠음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학원비내야하니까 돈보내라고 맨날 싸우고(아빠가 월급쟁이가 아니라 사업하시는 분) 허구언날 학원 째고 피시방가고 학원에 있어도 공책으로 피파팀케미 짜고 있었으니 사교육에 돈들인다고 자식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건 아니라는걸 본인으로 증명됐기때문에 나는 내자식이 학원다니고 싶다는 말 먼저 꺼내지 않는 이상 내가 먼저 시키고 싶진않음
ㄹㅇ 교육비 장난아니게 나가는 것 같음... 난 애초부터 부모님의 돈을 많이 세이브 해드림 우선 본인이 학원에 다니면서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이것부터 파악해야됨 난 중1때 부터 1년간 학원 다녔는데 늦은 시간에 끝나고 주말도 학원 가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며 고통스러웠음 성적은 더 바닥을 치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엄마는 투자를 그렇게 해줬는데 왜 안오르냐고 물으니까 이건 아니다 싶어 부모님께 성적 나오지 않는데 학원 다니는건 무의미하다고 말씀드리고 그만둠 혼자 공부하면서 어떤 과목이 약한지 생각하고 부모님께 부족한 부분 과외해달라고 부탁드리고 나서 성적오름... 생각없이 학원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음 본인에게 어떤 방식이 도움이 되는지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말그대로 한 가정의 대장임.. 가정의 행복의 우선순위와 지켜야 하는 질서와 예절등을 가르치는게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봄..
자식이 법적으로 성인이 되는(민증 나온 이후) 시점부터는 스스로 일하고 돈벌어서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할수 있게끔 약간의 도움만 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며 이것도 퍼주는게 아니라 무이자로 빌려주는 느낌으로 해야 자식도 책임감과 자존감을 배운다고 봄..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인격과 매너, 그리고 예절을 가르칠수 있게끔 가장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떤 루틴을 만들어내는게 가장 중요함.. 루틴은 책임감이 되고 책임감은 절제를 만들고 절제는 행동과 습관을 만들고 습관과 행동은 운명을 만들어냄.. 그 시발점이 생각.. 올바른 생각을 갖추는게 최우선...
@박장미-s2y 4064
2023년 8월 01일 09:11진짜 맞아요
지나고 보니 애들 다 커고 보니
학원비 너무 아까워요
공부에 관심없는 애들 학원비는 그냥 길에 내다 버리는돈ᆢ
@DoubleYou-WW 2965
2023년 8월 13일 07:31사회 나와서 돈 벌어보면 몇십년동안 돈 벌어오신 아버지가 슈퍼맨처럼 느껴짐. 주6일 일하고 하루 쉬는 날도 가끔 자식데리고 놀러가거나 놀아주고 요즘 진짜 대단하다고 느낌.
@cmsh7124 1984
2023년 8월 21일 12:45전직 학원강사로서 말씀드립니다.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고 실제 잘하는 자녀는 학원보내도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그렇지 못하죠. 학원에서 자고 학교에서도 잡니다. 그런 경우 공부보다는 다른 길을 열어 주는게 부모와 자녀를 위해 바른 길이라 생각합니다.
@더나은미디어 1180
2023년 8월 18일 17:30부모는 학원비에 등골이 휘고, 놀지 못하는 자녀들은 학업 스트레스에 미쳐갑니다. 교육 시스템 자체가 변화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사회적 우울증은 아주 심각해지리라 봅니다.
@zwg609 1111
2023년 8월 10일 21:10진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영어 수학학원 끌려다니면서 당연하단듯이 10년을 넘게 그렇게 학원을 다니면서 살아왔고 학원비에 대해서 잘 인지하지 못하는 어린 나이부터 학원을 다녀 일상이 되어버린 탓에 그동안 부모님이 내셨을 학원비와 내가 보내고 있는 이 시간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이러다보니 그냥 매일매일이 학원이었고 어떻게하면 숙제를 안해갈까 공부를 덜 할까 욕을 덜 먹을까 덜 혼날까
공부가 그저 해결해야 할 일처럼만 느껴지고 최대한 회피하기만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정신 차리고보니 난 벌써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제 내신은 4점대 중반.. 원서를 쓸 때가 되니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온 제 인생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학원을 매일같이 밤 10시까지 다니면서도 열심히 공부해본적은 살면서 한번도 없지만 맘편히놓고 놀아본적도 없는 제 인생이 말이죠
그 때가 되어서야 제가 날린 시간과 부모님이 쓰신 돈들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들이었고 무의미하게 버려졌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1년만 더 공부해보고 싶다
이번만큼은 제 마음이 시켜서 스스로 공부를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과 대화를 한 뒤 재수를 하였었습니다. 그렇게 전 1년동안 처음으로 제 의지로 공부를 하였고 그렇게 대단한 학교는 아니지만 현역때는 원서를 써볼 엄두도 내지 못했던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어떤 형태로든 공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시간과 돈을 써도 성적은 결코 오르지 않고 낭비만하는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저 10년간의 시간과 돈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정신을 차렸더라면...하는 생각이 아직도 머리속을 맴돕니다
쓸데없이 긴 글이지만 이 글을 읽으신 학생분들이라면 꼭 꼭 자신의 인생에 있어 공부가 어떤것인지 한번쯤은 깊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자신이 어땠는지 그리고 이대로 살면 펼쳐질 자신의 미래는 어떨지, 막연히 미래의 자신은 공부를 열심히 할것이라는 생각은 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그렇게 10년을 넘게 살아왔었습니다...... 이미 놓쳐버린것들을 되찾기 위해선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두들 후회는 남지 않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lay5600 806
2023년 9월 11일 21:06와 한국 중년남자를 가정의 CEO로 인정해주고 격려하는 영상 . 김미경 선생님. 멋지십니다
@yjs8229 772
2023년 8월 04일 16:39학원 주구장창 보내는것보다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주고 사랑을 주고 키우는게 좋겠죠. 자기를 사랑할줄 알게 된 아이는 스스로 제 미래를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멍멍손님 679
2023년 8월 10일 16:08결혼해서 애낳고사는거
진짜 보통일이 아닙니다..
서로 위해주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부부도
너무 힘들고 공허하고 허탈한 순간이 많아요ㅠ
@jjjyoum 602
2023년 7월 31일 20:29이렇게 들으니 현실적으로 실감나게 들리네요. 아빠든 엄마든 버는데 정작 번사람들 용돈은 오르지않고 옛날 그대로고..그렇다고 교육비 지원 많이 받는 아이들은 행복한지도 의문이고...누굴위한걸까 뭘위한걸까 고민해볼 필요성을 느끼고 갑니다.
@korea2130 364
2023년 7월 29일 00:13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40%나 된다죠. 노인빈곤율이 높은 이유중에 가장 큰이유는 과대한 사교육비 때문이죠. 사교육비를 줄여야합니다. 학생의 공부의지가 중요한데요. 공부의지가 별로없는 학생한테 비싼 사교육 시켜도 소용이 없습니다.
@hyl27 354
2023년 8월 03일 02:08인성이 먼저..! 엄마, 아빠부터 바르게 살아야.. 가정도 서로 섬겨주고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brianlee7569 293
2023년 8월 05일 07:06아이들이 한 살 이라도 어릴때, 학원이 아니라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합니다. 사소하고 단순해도 함께, 같이 하는 것! 그것이 제일의 교육입니다. 그리고 점점 커갈 수록 스스로 자기 몫의 일을 주어서 독립적으로 살 연습과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취학전엔 시간을 취학후엔 여행을 중고등 시절엔 서서히 놔주는 연습과 독립하기 위한 책임감과 독립성을 키워줘야 합니다. 성인 이후는 경제적 독립의 준비를 시키고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박근우-n6k 266
2023년 8월 19일 03:45오픈주방에서 일해서 고객님 대화등이 들리는데 정말 공부 잘하는거랑 인성이 좋은거랑 다릅니다 진상부모 자녀들은 똑같이 진상이 되더라고요 보고 배우는게 그런것밖에 없으니 일하면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鄭갑부 255
2023년 7월 28일 08:31좋은말씀이내요.
@gyusuckchoi9279 212
2023년 8월 26일 01:57사교육 없이 고2, 중3 두아들 키우고 있는데 대한민국 공교육이 사교육을 조장합니다. 학교 시험문제도 답안만 주고 풀이는 학원에서 들으라고 하는게 대한민국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MKTV 134
2023년 7월 27일 13:31😏미경쌤 더 많은 영상은?!
유튜브 검색👉🏻 MKTV / 김미경최근강의
@jwj117 102
2023년 8월 10일 16:02공부할 사람은... 집 안에 책 다 가져다 버려도... 책 구걸해서라도 공부한다... 공부 안하는 사람은 시간당 천만원짜리 과외 붙여 놓아도 잠든다;;;
@sung-heekim4772 90
2023년 8월 10일 21:53정말 공감해요... 애들 교육에 돈 퍼붓는거... 그것도 무책임한 사치에요. 진짜 그 돈으로 애 집 사주는게 백번 이득임ㅎ
@bimil1184 84
2023년 8월 04일 10:40다른 건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애 잘 키울거야. 나 같지 않게.." 에서 이마와 무릎을 동시에 치고 갑니다. 우와.
@hysmom1937 73
2023년 8월 07일 00:06더 소름인건 이런 집이 대부분이라는거..
정말 필요한 곳에 돈을 사용했으면.
제가 현실감각이 없는걸 수도 있지만
학원다닐 비용보다 함께 가족여행으로 추억을 쌓는 일이 훨씬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평생을 살아갈 힘이 되거든요.
@Misogrim 72
2023년 7월 31일 19:13맞는말씀 언제나 응원합니다
@sole_peach 53
2023년 8월 05일 22:01학원도 일반 보습학원은 거의 보육이지 교육이라기엔 너무 많아서,, 그리고 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학원 안 보내기에는 아이들이 혼자 있어야 하니 참 여러모로 딜레마네요. 그리고 요즘은 식비가 장난아니죠 ㅠㅠ 그리고 아이들 밖에서 뛰어놀 공원도 부족하죠.. 돈으로 다 해결해야되는 나라예요
@haekyunglim6474 48
2023년 10월 13일 00:45집안이 공장이된다는 말씀! 딱~ 맞네요😅
@이름쉬운 45
2023년 8월 10일 07:07공부는 하나의 책임감을 기르는 수단일뿐
억지로 시킬 필요는없음
다만 억지로 안시켜도 할수있는 동기부여가 중요
@zasepro 42
2023년 8월 11일 04:01그 엄마가 부족한 인간이니까 학원만증주의로 빠지는 겁니다. 자신이 스스로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돈으로 남한테 갖다 맡기면 저절로 되겠지 하는 생각인 거죠. 자기자신은 발전할 노력도 안하고 말이죠. 공부란 부모가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자식에게 보여주는 겁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게 아니라 가정에서 배우는 겁니다. 부모야 말로 가장 첫 째 선생님인 거죠.
@chiro2560 31
2023년 8월 27일 10:13남자를 뭉개는건
철없고 현명하지 못한
그들의 와이프다.
아내들이 조금만 힘나는 말을
한다면
남자는 정말
고생을 더 사서 한다.
@clover5183 23
2023년 8월 15일 19:15어렷을때 한원비 두세번 뗘먹었더니 학원다니겠다고 해도 안보내주시던 부모님 덕분에 자수성가함. 돈벌려고 어려서 부터 일하다 보니 집안손 안벌리고 집 차 다 삼.
@rhythmy-812 20
2023년 8월 21일 08:07학원에 전기세내러 오는 아이들. 이거라도 안시키면 불안해서 못 살겠다는 엄마들....다른건 훈련으로 어떻게 해보겠지만 공부 아닙니다. 한글가르칠때부터 보인데요. 얘는 공부시켜도 될 애인지 아닌지, 콩깍지를 벗고 내 자식을 바라봐야해요. 아닌 애들은 체험활동, 인성교육에 집중하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자네가해보게 19
2023년 10월 06일 00:08진짜 맞는말입니다. 이상한 스파르타 학원에 쳐넣고 "나중에 가면 엄마한테 고마워하게 될거야" (?) 이제 나이 30이지만 하나도 안 고마워요.
그런 삐뚤어진 사랑을 사랑이라고 우기지 마십쇼. 그건 당신의 미련한 욕심일 뿐입니다.
@ひまわり-e6c4i 17
2023년 8월 10일 19:02학원보내면 다되는줄아나본데..
학원은 공부방법을 가르치는 곳이지
왜 공부를해야하며, 무엇을 하고싶으며, 사회분위기가 어떤지, 지켜야할 것은 뭔지, 소중한것은 무엇인지,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자녀의 성격은 어떠한지, 자녀의 재능은 무엇인지, 자녀의 생각은 어떠한지 등을 알려주는 학원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죠.
돈만주고 남한테 떠넘기지 마시구요. 책임을 질거면 제대로 지세요
@손쓰담-d2n 16
2023년 8월 05일 10:27맞는 말씀입니다 .
저희가 김미경 강사님처럼
그렇게 했는데 !
두아들 다 장가보내고 이제는
고생한 남편을 위해 삼식이래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
남편의 한 평생이 넘 힘들었기에
또한 우리아들이 그 남편의 길을
따르겠지요 .
며느리의 모습에 내가 오버랩되어서 ....
@vitaminac4517 11
2023년 10월 15일 08:08저는 애들 다 대학갔는데 사교육비로 힘든 시절이었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애들이 잘해줘서 고맙죠. 아마 사교육비를 아꼈으면 지금만큼의 결과를 못냈을겁니다.
@worldtour8761 9
2025년 1월 23일 16:39김미경 이분처럼, 제대로 보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필요한 시대입니다.
@바다푸른-i9f 9
2024년 4월 01일 23:38가족을 위해 일한다지만 다같이 잘살기 워해서 일한다지만 월급을 다 부인에게 주면 안되죠 고생한 나를 위해서 써야하는 돈도 있어야됩니다
@별별별-k2t 8
2023년 7월 28일 09:41꺄❤❤❤❤❤❤❤쇼츠쇼츠!!!
언니꺼는 같은쇼츠 100번도 봅니다!!!
@pioneers3224 7
2024년 4월 26일 14:38모든 것을 바쳐서 자식을 키워 놓으면 그 자식은 또 그 자식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고....아무도 행복해지지 않음....그냥 즐기면서 사시길...
@msk3553 7
2023년 8월 08일 13:13교육비 말고 남은 돈을 모아서 다른 기회를 아이에게 주거나 공부말고 다른 잘하는 거 가르치자는 것도 아니고 계획도 없이 그냥 남편 용돈을 올려 달라는 소리만 아니면 받아들일 의향은 아내들에게도 있을겁니다.
@볼락사랑 7
2023년 8월 10일 19:41얘가 의사되는거 보다 부모가 공부해서 의사 되는게 훨씬 빠릅니다...
머리가 되면요...
아? 안되나요? 그럼 애도 안되요...
@홍미현-u9u 6
2023년 9월 25일 22:11진짜 공부에 관심없으면 좋아하는거 찾도록 도와주는게 좋을것같다ㅠ
이준희 6
2023년 7월 28일 08:05공감합니다 근데 따질 자신이 없네요ㅜㅜ
@파랑세상-p2z 5
2023년 8월 16일 02:02이 분은 정말 엄청 현명하신분인듯... 책도 구입했는데 게을러서 다 읽지도 못했네
자몽 5
2023년 7월 28일 08:32하 퐁퐁이형!
@earlybird_ 5
2023년 8월 23일 06:02애들 교육비도 아깝겠지만, 어영부영 학원다니는데 소모한 그 시간도 아까운거 같아요.
가족과 추억을 만들고 자기가 좋아하는게 뭔지 알아가고 타인-사회-인생을 이해하는 힘을 만드는데도 시간이 필요한데 말이죠.
@Seeopyung 5
2023년 8월 23일 08:57어렸을 때 돌이켜보니 어머니가 얼마나 현명한지 알겠습니다. 흥미있는 것은 시켜주시되 절대 2개 이상 학원을 보내지 않았어요. 집중해야 할 거에 먼저 집중해라. 커서 오히려 스스로 그곳에서 교훈을 얻습니다
@백승주-h9x 5
2023년 9월 04일 22:50정확한 팩트다.
내자식 미래를 위한다고 혹독한 사교육은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낮출 뿐만 아니라 배움의 재미가 아닌 수험의 스트레스만 남을 뿐.
아이들은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크는 것이 더 행복해하지 않을까요. 지나친 조기교육으로 아이들의 현재를 힘들게 할 뿐
@Ghkjh12 3
2023년 10월 07일 04:27엄마아빠 밑에서 남들처럼 사교육에 돈 많이들어간 집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원비때문에 들어간 돈 생각하면 아까워 죽겠음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학원비내야하니까 돈보내라고 맨날 싸우고(아빠가 월급쟁이가 아니라 사업하시는 분)
허구언날 학원 째고 피시방가고 학원에 있어도 공책으로 피파팀케미 짜고 있었으니
사교육에 돈들인다고 자식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건 아니라는걸 본인으로 증명됐기때문에
나는 내자식이 학원다니고 싶다는 말 먼저 꺼내지 않는 이상 내가 먼저 시키고 싶진않음
@마이사-c5f 3
2023년 8월 14일 21:42명심해야겠다
@soribadddd 3
2023년 12월 19일 14:05김미경 강사님은 항상 느끼지만 참 사람냄새가 나고 배려가 몸에 배이신 분이다,,,,항상 역지사지 하신다,,
@bruceleeeeeeeeee 2
2024년 1월 02일 22:43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선생님
채준영 2
2023년 7월 28일 09:13아이에게 부모가 특정한 방향으로 가도록 암묵적으로든 노골적으로든 밀어넣는 것은 부모를 위해서나 아이를 위해서나 안 좋은 거 같습니다.
@tjrkdud0217 2
2023년 8월 20일 13:13ㄹㅇ 교육비 장난아니게 나가는 것 같음... 난 애초부터 부모님의 돈을 많이 세이브 해드림 우선 본인이 학원에 다니면서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이것부터 파악해야됨 난 중1때 부터 1년간 학원 다녔는데 늦은 시간에 끝나고 주말도 학원 가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며 고통스러웠음 성적은 더 바닥을 치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엄마는 투자를 그렇게 해줬는데 왜 안오르냐고 물으니까 이건 아니다 싶어 부모님께 성적 나오지 않는데 학원 다니는건 무의미하다고 말씀드리고 그만둠 혼자 공부하면서 어떤 과목이 약한지 생각하고 부모님께 부족한 부분 과외해달라고 부탁드리고 나서 성적오름...
생각없이 학원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음
본인에게 어떤 방식이 도움이 되는지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이슬처럼영롱한 1
2025년 5월 04일 04:52들은 얘긴데
자녀2명
영국 유학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대학 입학을 못했다고..
다 들어와 지방대..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돈만 보냄
@크리스다니엘 1
2023년 8월 17일 21:43말그대로 한 가정의 대장임..
가정의 행복의 우선순위와 지켜야 하는 질서와 예절등을 가르치는게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봄..
자식이 법적으로 성인이 되는(민증 나온 이후) 시점부터는 스스로 일하고 돈벌어서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할수 있게끔 약간의 도움만 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며 이것도 퍼주는게 아니라 무이자로 빌려주는 느낌으로 해야 자식도 책임감과 자존감을 배운다고 봄..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인격과 매너, 그리고 예절을 가르칠수 있게끔 가장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떤 루틴을 만들어내는게 가장 중요함.. 루틴은 책임감이 되고 책임감은 절제를 만들고 절제는 행동과 습관을 만들고 습관과 행동은 운명을 만들어냄.. 그 시발점이 생각.. 올바른 생각을 갖추는게 최우선...
박가지가지
2023년 7월 28일 09:36그래서 여자들이 개용남 싫어하자나요.
사교육없이 가진거 없이 노력해도 그만큼
성공할수 있다는 논리와 실천을 보여줬기때문에
자식이랑 본인이 쓰는 돈을 허술하게 안주니까.
공대중연구소
2023년 7월 28일 10:24고화질이라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