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해도 지금 비혼인 내 나이에 어머니는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한채 이십대 초반에 선보고 결혼해서 애 넷 데리고 시집살이에 가난하고 불안정한 살림에 멘탈과 벌이 모두 시원찮은 가장에. 상상만으로도 제게는 숨막히는 젊은 시절을 보내셨을 거 같더군요. 그 와중에 먹이고 교육시켜 주시고 딱 그만큼 제게 크게 바라시지 않아 감사드리고 여전히 건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자님에게 공감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리라 생각해요.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좋은 해답을 찾으시길요…
스님의 부모상담을 듣다보면 엄마의 역할을 보다 강조하여 여자에게 더욱 엄격히 말씀하는게 여자로써 가혹하다 느껴질때가 있다 주변에 보면 엄마보다 아빠가 역할을 못하여 힘들어 하는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엄마가 가장역활도 많이 하구요 이시대는 아빠교육이 더 많이 필요로 하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가장이 사랑을 베풀고 역활을 다해야 엄마도 안정적으로 자식에게 사랑을 베풀죠 아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따로 아빠교육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스님이 이혼한 아빠입장 이라면 스님은 절대 자식 나몰라라 할분이 아니다 그러나 이나라 남자들 특히 나이가 위로갈수록 이상하게도 이혼하면 자식에대한 부양의무도 사라진듯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돈이 얼마나 쓰고도 넘쳐야 경제가 넉넉하다 하겠는가 대체로는 넉넉치 못하다 그러나 올바로된 사람이라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라는중에 있는 자기자식들 조금의 양육비라도 보태는게 인간인데 그렇지 않은 아빠답지 않은 아빠들이 많았고 지금도 있는것같다 그러면서 여자도 만나고 지할짓은 다하고 다닌다 제대로 되먹은 인간이라면 자랄때 나몰라라 하여 자식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는 양심이라든가 어른으로서의 부끄러움 이나 염치가 있어야 하건만 그런건 고사하고 차라리 구걸을 할지언정 어디다가 손을 내미는지 그것밖에 안되는 인품이기 때문이다 그런인품 들은 도와준다 한들 고맙기는 커녕 당연하게 여기고 오히려 점점 염치가 없어져 더크게 바랄것이다 그래서 딸의 가정마저 망칠것이다 이런사람 들은 자신밖에 모르는 남생각은 안하는 부류거든 얼마나 깊이 깨닳은 성인이 아니고서야 사람들은 대체로 저딸과 같이 생각하게 된다 지금까지 존재감도 염치도 양심도없었던 그런아빠 연끊고 본인들만 잘사는게 좋다고 생각함
이번엔 스님과 고민자의 핀트가 잘않맞는거 같다 당연한 보살핌이나 의무같은 부모의 역할도 못해놓고 도움만 받으려하니 고민자가 망설이는거지 기본적으로 그런 일반적인 아버지가 아니기에 고민자는 그점을 말한건데 형편되면 당연 도와줬을꺼다 그런 일반적인 사항였으면 질문할 필요없이 도와줬을 꺼다 의무도 다하지 않은채 아버지로써의 권리만 내새우려하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그걸 구분못하는 질문자도 아닌거 같고 거절 못하고 질문했다는건 질문자가 아버지보다 훨씬 나은사람인거 같습니다
종훈 송 11
2023년 8월 07일 05:20부천님의 지혜의 말씀에 어리석은 마음을 알고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김지은 10
2023년 8월 07일 06:14매주 스님의 말씀 한마디로 오늘도 정신 붙들고 열심히 삽니다 살아있는 위인입니다 건강하세요❤
Lee 9
2023년 8월 07일 05:37무시하면 됩니다 자기가정 파탄납니다 가능한 해외로 가세요 늙고 병들면 어차피 책임져야 되요 사지육신 멀쩡한 지금이라도 모르쇠 하세요
Travelisthebestrelax 8
2023년 8월 07일 06:16경제력이 없는데 어떻게 가정을 꾸리고 어른이라고 할수 있는지…. 거절할 자유를 누리시길. 자기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는 부모들 천지
hj s 8
2023년 8월 07일 05:34부모님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해도 지금 비혼인 내 나이에 어머니는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한채 이십대 초반에 선보고 결혼해서 애 넷 데리고 시집살이에 가난하고 불안정한 살림에 멘탈과 벌이 모두 시원찮은 가장에. 상상만으로도 제게는 숨막히는 젊은 시절을 보내셨을 거 같더군요. 그 와중에 먹이고 교육시켜 주시고 딱 그만큼 제게 크게 바라시지 않아 감사드리고 여전히 건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자님에게 공감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리라 생각해요.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좋은 해답을 찾으시길요…
씽고고 8
2023년 8월 07일 05:58아버지가 양심이 없네요.. 어릴때 앉도와줬으면서 염치가 없네요..
그냥. 끊으세요.. 사위한테 연락못하게 차단하세요.
아버지를차단하세요.
떡콩콩떡 7
2023년 8월 07일 05:10스님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제히 6
2023년 8월 07일 06:52거절하세요.
나한테 손벌리는건 내가 자식이니까 백번 이해한다고해도,남편한테까지 그런다면 맘독하게 먹으시고 거절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사연자님께서 그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잘꾸려가신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우유 6
2023년 8월 07일 06:17참으로 지혜있는 말씀입니다.
김맑음 5
2023년 8월 07일 07:04스님의 부모상담을 듣다보면 엄마의 역할을 보다 강조하여 여자에게 더욱 엄격히 말씀하는게 여자로써 가혹하다 느껴질때가 있다 주변에 보면 엄마보다 아빠가 역할을 못하여 힘들어 하는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엄마가 가장역활도 많이 하구요 이시대는 아빠교육이 더 많이 필요로 하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가장이 사랑을 베풀고 역활을 다해야 엄마도 안정적으로 자식에게 사랑을 베풀죠 아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따로 아빠교육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여유롭게 5
2023년 8월 07일 06:59거절할 자유가 있다. 양심이 없는 아빠에 화가나는 딸 . 마음이 가는곳 까지 돕는다 .문제는 사위에 하는 말을 보면 양심없이 계속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나라면. 아빠 나도 어렸을때 배고프고 힘들어도 참고 견더서 여기까지 왔어요 말하고 과한 요구는 거절한다
Ds Lee 4
2023년 8월 07일 06:09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재덕 4
2023년 8월 07일 05:10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가르침을 배우고 있습니다
칼다스 4
2023년 8월 07일 06:43스님이 이혼한 아빠입장 이라면 스님은 절대 자식 나몰라라 할분이 아니다
그러나 이나라 남자들 특히 나이가 위로갈수록 이상하게도 이혼하면 자식에대한 부양의무도 사라진듯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돈이 얼마나 쓰고도 넘쳐야 경제가 넉넉하다 하겠는가 대체로는 넉넉치 못하다 그러나 올바로된 사람이라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라는중에 있는 자기자식들 조금의 양육비라도 보태는게 인간인데 그렇지 않은 아빠답지 않은 아빠들이 많았고 지금도 있는것같다 그러면서 여자도 만나고 지할짓은 다하고 다닌다 제대로 되먹은 인간이라면 자랄때 나몰라라 하여 자식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는 양심이라든가 어른으로서의 부끄러움 이나 염치가 있어야 하건만 그런건 고사하고 차라리 구걸을 할지언정 어디다가 손을 내미는지 그것밖에 안되는 인품이기 때문이다 그런인품 들은 도와준다 한들 고맙기는 커녕 당연하게 여기고 오히려 점점 염치가 없어져 더크게 바랄것이다 그래서 딸의 가정마저 망칠것이다 이런사람 들은 자신밖에 모르는 남생각은 안하는 부류거든 얼마나 깊이 깨닳은 성인이 아니고서야 사람들은 대체로 저딸과 같이 생각하게 된다 지금까지 존재감도 염치도 양심도없었던 그런아빠 연끊고 본인들만 잘사는게 좋다고 생각함
우라yPa 3
2023년 8월 07일 06:45질문자 스스로가 질문하신것에 답이있네요. 화가나면 안하면 됩니다.
도서관의나무의자 2
2023년 8월 07일 05:58성인이 되서도 자신의 의견 하나 말하지 못하고,
표현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볼때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가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스님에게 질문 하는거겠지 생각하면
나름 이해가 되기도 하는데,
본질적으론 이해가 안가긴 한다.
김맑음 2
2023년 8월 07일 06:57이번엔 스님과 고민자의 핀트가 잘않맞는거 같다 당연한 보살핌이나 의무같은 부모의 역할도 못해놓고 도움만 받으려하니 고민자가 망설이는거지 기본적으로 그런 일반적인 아버지가 아니기에 고민자는 그점을 말한건데 형편되면 당연 도와줬을꺼다 그런 일반적인 사항였으면 질문할 필요없이 도와줬을 꺼다 의무도 다하지 않은채 아버지로써의 권리만 내새우려하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그걸 구분못하는 질문자도 아닌거 같고 거절 못하고 질문했다는건 질문자가 아버지보다 훨씬 나은사람인거 같습니다
NO 1 TOP 2
2023년 8월 07일 05:16스님~!!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___^
be rtha 1
2023년 8월 07일 06:54부모자식도 관계인지라...
염치가 없는 부모 ??? 도 많죠..
스님 말씀대로 하시면 되겠다..
둥근세상 1
2023년 8월 07일 06:38부처님 말씀입니다 🎉🎉🎉
Christine Y 1
2023년 8월 07일 07:06늘 본질을 꿰뚤어 보심과 지해로운 답변에 스님께 감명받고 오늘도 또한번 어리석은 나를 돌아보게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윤종학 1
2023년 8월 07일 07:09모든 문제의 해결법을 설명해 주시는 법문 감사합니다
원인은 밖에서 찾기보다는 나에게서 찾아야 답이 보이네요
늘건강하세요~~~^:
밤바람 1
2023년 8월 07일 07:14ㅋㅋ 그냥 한두번 도움 줬다면 그냥 정리 하세요. 고민할 필요가 없죠.
조환 박
2023년 8월 07일 06:55나무 시아본사 석가 모니불 😊 8:07
정찬정
2023년 8월 07일 06:24ㆍㄴ
ㄱ😅😅
my name is hill
2023년 8월 07일 07:12저는 아버지가 어렸을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근데... 지금은 너무 보고 싶습니다.
9년전에 혈액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MJ K
2023년 8월 07일 07:16고맙습니다 스님❤ 봉사자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양복순
2023년 8월 07일 07:01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