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 남편도 그냥 특별한 감정이 없어요. 오히려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일하고 지인들과 수다 떠는게 더 재밌고 남편생각 1도 없습니다. 주말에도 저는 혼자 있는게 제일 좋은사람입니다. 장기출장이면 더 편하고 좋지요. 한달에 한두번 만나면 반갑지요. 우리 친구들 보면 주말부부가 희망사항입니다.~~~
지금에 처한 현실이 불합리하고 내맘대로 행하지 못하거나 불행하다 싶으면 왜 그걸 부모로 부터 사랑받지 못해서 라는 걸로 원인을 찾으려 할까요. 자신의 의지로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거나 해야지 그걸 부모탓,어릴적 환경을 생각하면 지금이 행복해질까요. 남편에 대한 상대적 열등감과 불안심리가 있는것 같군요. 남편이 잘나가니 괜히 불안심리가 작용한것 같은데요.난 뭐지? 난혼자 놀지도 못하고 남편은 할것 다한것 같고 골프모임도 가고 일주일씩이나 그럼 난 뭐야.집에서 . 남편한테 의지 하는 힘이 너무 많은데서 오는 열등감,서운함으로 내자신이 작아지는 느낌?
저는 30대 남자입니다. 질문자분께는 죄송하지만 최근 결혼을 생각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계기가 진짜 저런 의존적인 것과 책임감이 적은 것과 수동적인 태도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저런 상대와 결혼 생활을 하기가 싫었거든요. 뭐든 능동적으로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고 또 자기 자신에게도 그런 태도로 사는 것이 훨씬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들었으니 " 아,그랬었구나..!" 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 동네 여사님들끼리 수다 떨때도 질문자님 같은 생각을 계속 말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그럼 다들 고개는 끄덕여 주지만 같이 놀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생각이 늘 지금에 머물러 있는 연습을 하면서 우리 같이가치 행복 하시게요..~^0^
남편과 아이들로부터 자립하세요.. 이러다 갱년기오면 큰 병으로 되더라구요 남편은 더 바뻐질거구 아이들은 커서 자립하면 결국 혼자지내야해요.. 그런날을 서서히 준비하셔야한답니다..그리고 아무리 남편에게 말해도 남편은 잘 공감못해주고 서로 힘들어질뿐이에요.. 힘내세요^^ 어릴적 자신을 명상을 통해 치유해주시면 좋을거에요~
남편따라 2년마다 이사다니느라 친구없는데, 18년째 남편이 내 의견없이 골프약속 잡고 통보합니다. 얘기는 수차례 하지만 솔직히 남편이랑 너무 붙어있음 귀찮으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저는 혼자놀아요. 딸도 기숙사들어가서 평일도 항상 혼자구요. 법륜스님말씀 많이듣고 내 자신이랑 잘 지내는 법을 알게되니 오히려 더 좋습니다
아우구스투스 99
2023년 9월 07일 05:10겨우 저런 내용을 15년이나 마음에 두고 살면서 질문하는 분도 대단하시네요. 남편분이 힘들겠네요
조현숙 58
2023년 9월 07일 05:10나이드니 남편도 그냥 특별한 감정이 없어요. 오히려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일하고 지인들과 수다 떠는게 더 재밌고 남편생각 1도 없습니다. 주말에도 저는 혼자 있는게 제일 좋은사람입니다. 장기출장이면 더 편하고 좋지요. 한달에 한두번 만나면 반갑지요. 우리 친구들 보면 주말부부가 희망사항입니다.~~~
strato varlus 58
2023년 9월 07일 05:06배부른 투정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하든가 바쁘게 사심 됨니다. 내인생 개발에 힘쓰심 된담니다
최영순 39
2023년 9월 07일 08:09남편이 엄청 잘하는갑네요 ㅎ나는 제발좀 어디 출장가서 며칠있다 오면 소원이 없겠네요.스님말씀. 지당하십니다.
지혜심 38
2023년 9월 07일 06:07법륜스님 답이 기가 막힙니다. 오늘도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동범 김 35
2023년 9월 07일 07:12일은 힘들고.....
남편도 자기 삶이 있는데 남편만 바라보고 있으니 그가 얼마나 피곤할까?
동구엄마 24
2023년 9월 07일 08:16운동도 하고 배우고싶은것도 배우면서 남편바라기를 그만멈추세요.
남편아니어도 놀수있는 친구들을 많이 만드세요.
정토회활동 하시는것도 좋은 도반들 만날수 있어서 좋아요.
종훈 송 24
2023년 9월 07일 05:46지혜의 말씀에 어리석은 마음을 알고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라임오렌지 24
2023년 9월 07일 08:50저도 남편에게 의지를 많이 했는데
정토회 봉사하면서 스스로 자립이 되었고
ㅎ😍정말 남편 휴가,출장이 기다려집니다
이제는 아이들과 여행,혼자만의 여행,계획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질문자님~~ 화이팅입니다~♡
최미정 23
2023년 9월 07일 06:51남편이랑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께요. 친구들과 소모임도 하고 여행도 하시길😊
개뿔님 21
2023년 9월 07일 05:54지금에 처한 현실이 불합리하고 내맘대로 행하지 못하거나 불행하다 싶으면
왜 그걸 부모로 부터 사랑받지 못해서 라는 걸로
원인을 찾으려 할까요.
자신의 의지로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거나
해야지 그걸 부모탓,어릴적 환경을 생각하면 지금이 행복해질까요.
남편에 대한 상대적 열등감과 불안심리가 있는것 같군요. 남편이 잘나가니
괜히 불안심리가 작용한것 같은데요.난 뭐지? 난혼자
놀지도 못하고 남편은 할것 다한것 같고 골프모임도 가고 일주일씩이나
그럼 난 뭐야.집에서 .
남편한테 의지 하는 힘이 너무 많은데서 오는 열등감,서운함으로 내자신이
작아지는 느낌?
성태형 21
2023년 9월 07일 07:30남편에게 너무 의지하지 마시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를 알아보세요
부부의 의리를 손상시키는 일만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본인의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별사탕 20
2023년 9월 07일 06:39주위에 나이들은 선배언니들 얘기들어보니 부부란 나이들수록 대화할거리가 없어진다 그러더라고요
함께있어도 할말도없고맹숭맹숭 그렇답니다
그나마 자기일을가진 언니들은 활력이 있어요
나이들수록 작은액수라도 생산적인 일을하면 보람이 있어요
MJ K 19
2023년 9월 07일 07:23고맙습니다 스님🙏 봉사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KongJineTV(콩지네TV) 19
2023년 9월 07일 08:10어른아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부디 여러 경험과 교육과 치료를 통해 독립하시고 어른이 되어 가시길 바래 봅니다~
Ds Lee 17
2023년 9월 07일 05:14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Minju Kang 16
2023년 9월 07일 07:17이런 고민으로 다른사람의 상담기회가 날라간거같아서 아쉽습니다. 전형적인 남탓하시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서운한거 다 해결해줘도 또 다른걸로 서운한걸 찾아낼겁니다. 이미 성인입니다. 아이까지 있으시면 본인의 중심을 잘 잡고 사시길바래요.
몽이 kim 16
2023년 9월 07일 06:15친구만나고 좋아하는
운동이나 문화생활 찻아
하셔요. 꼭 남편과 함께시간을
보내려고 하시니 서운함이생
기시는듯하네요.
타트체리 16
2023년 9월 07일 08:39저는 이분 심정 이해합니다. 정서적 외로움이죠. 함께 소소하게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죠. 왜냐하면 가장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brtstar 15
2023년 9월 07일 11:03저는 30대 남자입니다. 질문자분께는 죄송하지만 최근 결혼을 생각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계기가 진짜 저런 의존적인 것과 책임감이 적은 것과 수동적인 태도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저런 상대와 결혼 생활을 하기가 싫었거든요. 뭐든 능동적으로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고 또 자기 자신에게도 그런 태도로 사는 것이 훨씬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이연숙 14
2023년 9월 07일 05:40좋은 말씀 들었으니 " 아,그랬었구나..!" 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 동네 여사님들끼리 수다 떨때도 질문자님 같은 생각을 계속 말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그럼 다들 고개는 끄덕여 주지만 같이 놀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생각이 늘 지금에 머물러 있는 연습을 하면서 우리 같이가치 행복 하시게요..~^0^
휴일 14
2023년 9월 07일 07:45어른아이랑 사는 남편분이 정말 힘들었겠다 ㅠ
김유진 13
2023년 9월 07일 06:20몇년지나면 알아서 집에서만있을겁니다
그때는 남편이 제발 나가길 바랄겁니다
조금 더기다려보세요
자신을 위한삶을 찾아보세요
양복순 12
2023년 9월 07일 05:08감사합니다~^♡^🙏
최순환 12
2023년 9월 07일 08:09이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도 내편은 남편뿐이 라는걸 남편이 가고 없으니 절실하게 느껴지더이다 스스로 자기자신이 독립하시되 남편을 무시하시지는 마세요 그래야 내 스스로 독립한 보람도 느끼게 될거예요 힘내시길 ~~
새봄 11
2023년 9월 07일 07:31남편과 아이들로부터 자립하세요.. 이러다 갱년기오면 큰 병으로 되더라구요
남편은 더 바뻐질거구 아이들은 커서 자립하면 결국 혼자지내야해요..
그런날을 서서히 준비하셔야한답니다..그리고 아무리 남편에게 말해도 남편은 잘 공감못해주고 서로 힘들어질뿐이에요.. 힘내세요^^ 어릴적 자신을 명상을 통해 치유해주시면 좋을거에요~
이연실 10
2023년 9월 07일 05:55사연자분 용기내서 감사하구요~
공감 가는데요ᆢ 힘내세요ㅡ스님말씀 감사해요
7676 tiki 9
2023년 9월 07일 09:56남편따라 2년마다 이사다니느라 친구없는데, 18년째 남편이 내 의견없이 골프약속 잡고 통보합니다. 얘기는 수차례 하지만 솔직히 남편이랑 너무 붙어있음 귀찮으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저는 혼자놀아요. 딸도 기숙사들어가서 평일도 항상 혼자구요. 법륜스님말씀 많이듣고 내 자신이랑 잘 지내는 법을 알게되니 오히려 더 좋습니다
애마7오너 9
2023년 9월 07일 06:49질문자 분은 가족에게 의지하는 형이네요
서양인들은 절대로 이해 못하는 유형 ...
아수라 9
2023년 9월 07일 08:44세상일이 문제 삼아서 문제가 되는게 많네요.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스님, 건강하세요.
노지숙 8
2023년 9월 07일 07:28모든질문자분들행복하세요
이또한행복 8
2023년 9월 07일 07:50이런고민과 아픔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기의 슬픔의 뿌리를 발견하신거
너무 잘하셨어요
저도 님과 같이 허전함과 외로움이 커서 남편을 많이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점점 치유가 되서
지금은 좀 나아요
힘내시고 치유하셔서 독립이 되가시면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MC K 8
2023년 9월 07일 09:03제 입장에서는 참 행복한 고민이네요 😅 돈 벌어다주는 남편만 있어도 넘 행복할거 같은데..
취미생활도 하고 운동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전 넘 부럽습니다 ㅎㅎ
조예쁨 7
2023년 9월 07일 08:04고작 지금 그런 것들이 고민이 되고 문제를 삼는다면 나중에 진짜 어려움이 닥치면 그때 딱 깨달을 거에요.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죽네사네 할 때가 온다면 아.. 그때 내가 했던 고민은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 하고.. 행복한 고민하고 사시네요 ㅎㅎ
행복더하기tv 6
2023년 9월 07일 06:40감사합니다 ❤❤❤❤❤❤❤❤
행복한여자 6
2023년 9월 07일 09:01질문자님 잘하실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시는 스님 감사합니다.
lee bao binh 6
2023년 9월 07일 07:05하이고 스님 고생많으십니다
삶은가볍게 6
2023년 9월 07일 07:46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불빛명화 4
2023년 9월 07일 09:37저는 나이도 있는데 아직도 일을 하고 있고 남편은 365일 같은 룰에서 같이 일하고 집 살림은 저가 다하고 자기 하고만 놀자하고 저의 몸은 건강이 안좋아져서 하고싶은거 하고 싶어도 못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네요. 늘 법륜스님 뵙고 마음 공부 하는게 제일 행복 하답니다.
불빛명화 3
2023년 9월 07일 09:32나이들면 남편이 귀찬아요 ㅋㅋㅋ나이들어서 뒷바라지 하는거 힘들어요.특히 밥해 주는거 기타등등 집은 얼마나 어질러 놓는지요.정토회 불교 공부가 딱입니다.허전함을 채워줘요.
지금 3
2023년 9월 07일 14:00헉! 남편의 6개월 출장이라니,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ㅎㅎㅎ
정토회는 100% 자원봉사자 시스템이라 봉사자가 항상 바쁩니다. 어여오세요~~~
탄이랑 3
2023년 9월 07일 13:20부부사이에 자존심때문에 많은 대화가 단절되는것 같아요..
스님 명답에 속시원합니다~😊
김동이 2
2023년 9월 07일 09:32좋은말습잘들었습니다 스님말대로 남편 한테잘 하고 행복하 잘살아야되겠네요😂😂😂
유나름 2
2023년 9월 07일 10:32맘이아프네요.홀로서기를 천천히해보세요.재밌는거 많아요~^^ 사연자님 화이팅!!!
YH Lee 2
2023년 9월 07일 10:40반대로 남편이 나에게 너무 의지해도 귀찮을거 같아요. 가정이 전부가 안되게 일도 갖고 내돈도 만들며 독립적인 삶을 사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어짜피 떠나보내야하니까요.
람 2
2023년 9월 07일 09:35와 6개월 출장이라 부럽습니다😊
모니카 1
2023년 9월 07일 11:19스님 진짜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포도포도 1
2023년 9월 07일 12:39법륜스님
법문. 잘. 들엇습니다
젊엇을때 꼭 저를보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남편이든 부인이든 마음에서 독립을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는 자식한테 집착하게 되요
몸만 어른이지 마음이 아기네요 이해는 갑니다
저는 그 반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50대 초반에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요
질문자님도. 꼭 그렇게 될꺼라 믿어요. 화이팅~~~
이현주
2023년 9월 07일 07:21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