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방법, 간단한 일이지만 저에겐 조금 어려운 일이 있어요. 그건 바로 ‘개운하게 씻기’입니다. 씻으면 모든 신경들이 리프레쉬 되는 느낌이 있으면서 몸이나 마음가짐이나 하루 활동할 힘이 생기는데 씻기까지가 마음먹기 어렵답니다.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가 잘 되는것, 잘 먹고 잘 자고 하면서 신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정신적 컨디션도 끌어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못난 모습, 싫은 모습을 찬찬히 살핍니다. 여기까진 자동적으로 쉽게 되는데 여기서 멈추면 자꾸 검열하고, 비난하게 되더라구요. 자기를 직면하는 건 한 단계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왜 싫은지, 그 '싫음'이 스스로 주는 압박(높은 기준)에 의한 것인지, 타인과 비교에 의해서 인지 알고 난 후 내 기준을 낮추고, 실현하기에 힘 쓰든지, 그냥 못 난 나를 인정하든지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좀 편해지고, 스스로 떳떳해 지는 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완벽한 사람은 없다. 부족한 나도 나니까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한다면 스스로 칭찬해주자. 이렇게 주문을 외우며 거울보고 실실 웃습니다~^^ 웃다보면 터지고, 그런 제 모습보고 아이도 같이 웃고, 그런 상황들이 만들어지니 두려움도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자존감 낮아도 자신감 부족해도, 거울 보고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약간의 자신감만 있어도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만약 한없이 우울할 때면 예전에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적어봅니다. 하나하나 적다보면 그래 그때 그랬지, 그렇게 나아갔지, 이렇게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웃고, 스스로 성찰하고, 이것이 날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제겐😊
Bumjoon Koo 6
2023년 9월 07일 19:12높은 기준과 겸허한 수용!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매번 기꺼이 그때마다 나만의 정의를 하겠습니다. 😊
지오스민 4
2023년 9월 07일 19:09나를 사랑하는 방법, 간단한 일이지만 저에겐 조금 어려운 일이 있어요. 그건 바로 ‘개운하게 씻기’입니다. 씻으면 모든 신경들이 리프레쉬 되는 느낌이 있으면서 몸이나 마음가짐이나 하루 활동할 힘이 생기는데 씻기까지가 마음먹기 어렵답니다.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가 잘 되는것, 잘 먹고 잘 자고 하면서 신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정신적 컨디션도 끌어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남희 4
2023년 9월 07일 19:21매일매일 이불킥합니다 지질이도 못났다 자책하면서ㅠㅠ어떴게 나자신을 사랑할수있나요ㅠ
산달팽이 4
2023년 9월 07일 19:16저는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못난 모습, 싫은 모습을 찬찬히 살핍니다. 여기까진 자동적으로 쉽게 되는데 여기서 멈추면 자꾸 검열하고, 비난하게 되더라구요.
자기를 직면하는 건 한 단계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왜 싫은지, 그 '싫음'이 스스로 주는 압박(높은 기준)에 의한 것인지, 타인과 비교에 의해서 인지 알고 난 후 내 기준을 낮추고, 실현하기에 힘 쓰든지, 그냥 못 난 나를 인정하든지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좀 편해지고, 스스로 떳떳해 지는 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서경훈 3
2023년 9월 07일 18:32내 자신이 나를 믿으면서 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김코튼 3
2023년 9월 07일 18:43저는 "~~ 하지않아도 괜찮아" 하고 스스로를 칭찬해줍니다. 그러고나면 왠지모르게 자신감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Miss. yun 3
2023년 9월 07일 18:39와~~ 김경일교수님이다~~^-^
게리 베커 3
2023년 9월 07일 20:53'나를 사랑하는 방법'
1.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비난하거나 혐오하지 않기. 죽을때까지 나와 함께하는건 내 자신이기 때문.
2. 나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하는 뉴스, 인터넷, 사람 등을 단호하게 차단하기. 강철 차단막으로 가려버리는 상상.
3. 조용한 환경에서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기. 남들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에 유심히 귀 기울여보기.
4. 내가 좋아하는 책 읽기. 책을 통해 배운다는 느낌, 그로인해 내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긍정의 기운을 만끽.
라라라 2
2023년 9월 07일 18:36저는 거울셀카 찍어용
최현희 2
2023년 9월 07일 20:14요즘 고민하고 있는거네요 책 연필 공책을 준비해서 도서관에가면 ~~가만히 있어봅니다.도서관에 가는게 힘들긴해요 ~~^^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2
2023년 9월 07일 18:32✻[책이벤트] 여러분만의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김경일 교수님이 직접 싸인한 '마음의 지혜'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응모기간 9/7~9/14, 당첨발표 9/15)
프람쓰 1
2023년 9월 07일 20:23완벽한 사람은 없다. 부족한 나도 나니까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한다면 스스로 칭찬해주자. 이렇게 주문을 외우며 거울보고 실실 웃습니다~^^ 웃다보면 터지고, 그런 제 모습보고 아이도 같이 웃고, 그런 상황들이 만들어지니 두려움도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자존감 낮아도 자신감 부족해도, 거울 보고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약간의 자신감만 있어도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만약 한없이 우울할 때면 예전에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적어봅니다. 하나하나 적다보면 그래 그때 그랬지, 그렇게 나아갔지, 이렇게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웃고, 스스로 성찰하고, 이것이 날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제겐😊
ㅇㅇ 1
2023년 9월 07일 20:39저는 저를 안아줍니다 ㅎㅎ
꿀냥이
2023년 9월 07일 21:32나를 사랑하는 방법 참..고민을 많이 했어요 실천할수있고 쉽게 할수있는방법이 뭐가 있을까..
억지로 생각하려니 답을 못찾았어요..그러다 어느날 책을읽다 생각났습니다~
주변사람들 가족들이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것들은
다 알면서 정작 그들에게 맞춰서 사는 나는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모르더라구요
그때부터 내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생각날때마다
노트에 적어요
나를 알아갈수 있고 노트에 적은 글들이 많아질수록 관심갖게되고 나를더 사랑하게 되어가는 중이에요😊
김정순
2023년 9월 07일 21:12오십 후반을 살아가다보니
사랑하는 가족, 일, 대인관계, 또는 경제력 등 ,
여러가지 삶에 대한 걱정과 애정보다는 무엇보다 내자신을 사랑하는 일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좋은 먹거리를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유지하며,
마음의 고요와 성장을 위해
책과 자연을 가까이하며 살아갑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내자신을 사랑하는 일에
'높은 기준' 을 두고 실천하며,
매사 '겸허한 수용' 에 자세로 균형있고 지혜로운 삶을
위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