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 참선에 대하여 잠깐 언급 했는데 참선은 고요함에 참여한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즉 생각이 일어나지 않아야하며 몸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이 되지 않아야 비로소 고요함에 들어갑니다.
생각은 무의식인 에고가 어느정도 지워져야 가능할 것입니다. 몸은 몸이 나라는 인식이 많이 사라져야 느껴지지
않게됩니다.
화두를 잡고 끝까지 파고들어 답을 얻는다면 그부분의 의구심이 어느정도 사라지나 자기안의 무의식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에고를 지우지지 않으면 에고의 작용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의문을 풀어보기도 하고 영적인 체험도 많이
해 보았지만 결국은 내자신의 무의식인 에고를 지우지 않으면 그냥 기분좋은 경험에 불과 합니다.
한 예로 예전에 마음수련중 모든것이 사라지고 텅비고 고요함속에 뚜렷이 깨어있는 각성만 남고 생로병사가 본연의 내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걸림이 티끌만큼도 없는 대자유의 느낌을 맛 보았읍니다.그래도 이러한 경험을
했다 하더라도 별 영향이 없었습니다.
비로소 에고지우기에 계속 하다보니 점차 그경험에 가까이 가고 있음을 알게 되더라구요.
참선을 무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에고를 지워나가는 것이
핵심이다는 것을 말 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수행(참선, 명상...) 을 통한 깨달음은 그 어떤 경전에도 없습니다.

이미 깨달음인 써니즈가 깨달음을 찾고 있네요...

깨달음을 구하고 있는 내(써니즈 개인)가 실체가 없는 임시적*가상적인나(무아) 라는 정견만 있으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도저히 답도 없는 화두 하나 들고 한 평생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선문답을 참구하는 건, 본질도 아닐뿐더러
석가여래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말단에 천착하며 한 방에 깨칠 수 있다는
오매일여의 간화선,
그런 거 하지 마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우와 부러워용 .... 저도 나중에가봐야겠어요

잘 다녀오세요 ~ 뭐를 하든 응원합니다 👍

문경세계명상마을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화두는 드는 즉시 의문에 내 혼신이 빠져 들어가야 합니다.
이게 안되면 그 화두는 오래걸립니다.
화두를 들며 생기는 의문은 알려고 드는 게 절대 아닙니다.
이 의문에 내 모든 생각과 감정 감각이 사려져 버리고 오로지 응? 이 뭐꼬? 이런 마음의 상태가 되어야합니다.
이런 상태만이 진정한 화두의 상태입니다. 돈오지요

응원합니다.
기대됩니다.^^

그냥 갖다온것만해도 좋을거같네요 ㅋㅋ 공기좋고 기운좋은곳에서 술.담배도 잠시 끊어보고 에너지 듬뿍받아오고 ㅋㅋ 놀이동산 가면 그냥 즐겁듯이 ...그냥 좋은밥 먹고 좋은공기마시고 좋은사람들(?)과 만나 3일동안 추억을 쌓은것 그자체로 그자체네요 ㅎㅎ

옷이 참 예쁘게 잘 어울리세요~😊
고양이는 약간의 간식이 필요해 보여요~😅

잘하셨네요 경험해 보는건 중요하죠🙏👍

풍경도 이쁘요.
의문과 질문이 사라지는 상태가 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