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모든 게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는 오랫동안 투병 중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 닦는거 머리감는 것조차 힘들고 모든 세상만사 버겁고 즐거움이 없습니다. 명문대 나와서 유학갔다 왔지만 자살시도 여러 번 끝에 도시에서 떨어진 바닷가 쪽으로 와서 현재 애들 과외도 하고 옷가게에서 알바하고 살고 있어요. 그래도 죽는 건 내일 해도 되니 오늘 하루 잘 버티기, 소소한 일상생활 해내기, 사소한 즐거움을 찾기 등 매일매일 나에게는 전쟁과 같은 하루를 살아요. 정상인들은 이해도 못할 일들이라 생각하며...병원 맞는 곳 찾으셔서 암투병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치료받으며 사시기를...만나서 위로의 포옹을 해드리고 싶네요.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자살했다는 걸로 봐서 어머니도 매우 힘들었으리라 짐작이 되고 질문자님도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걸로 봐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기력증의 원인은 삶이나 세상에 대해 의미를 잃어버려서 그런 것인데 그것은 어머니의 자살과 본인의 공황장애나 우울증이 더욱 촉발시킨 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삶의 의미를 잃고 우울증 등 병이 심해져서 무기력증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것일수 있고 질문자님도 그 정도로 심한 상태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본인을 회복하는 시기입니다. 전공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본인의 힘든 상태나 상처를 회복하는데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들 때는 일도 운동도 아무 것도 안 될 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내가 많이 힘들어서 그렇구나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저도 석사 소지자인데 결혼 해 둘째아이 낳고 섬유근육통으로 만성 불면, 집중력 저하, 우울증, 전신 통증, 장누수 등으로 겨우 밥해먹는 정도로 애들도 제대로 건사 못하고 설상가상 이혼하고 빠듯한 양육비로 살다가 아이들은 대학을 모두 저들 힘으로 다녀야 했어요. 하지만 아이들도 유전적으로 정신병에 취약하고 또 불안정한 양육의 결과 모두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경제적 어려움, ADHD, 자살충동 등으로 상담받고 있으며 정신과 진료를 내내 받고 있어요. 다행히 돈이 똑 떨어질 순간에 식당 알바했는데 어찌어찌 통증이 줄어드는 행운이 찿아왔고 부모님 돌아가실 때 유산과 아들의 신용으로 조그만 집을 전세얻어 살고 있어요. 나이가 드니 다시 몸상태 안좋아져서 짧은 반타임 알바하면서 애들에게 짐은 안되게 살아요.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고 한 아이는 성인임에도 여전히 자살고위험자예요. 얼마 전에도 경찰 부르고 난리가 있었어요. 정신병도 유전 많아요. 저도 따져보니 유전된 병이었어요.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인생이지만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거 하고 할 수 없는 건 두고 살아요.저는 진짜 행운이 따라준 거 같아요. 이 정도라도 일해서 먹고 사는 게 늘 감사해요. 아이들에게서 원망도 많이 듣고 사과 하고, 미안해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를 시전하는 일상이긴 하지만 이 조차도 감사하고 행복해요. 잠 많이 잘 수 있는 것도 행복하고, 남들 투잡 쓰리잡 뛰는 것도 별로 부럽지 않아요. 이 정도라도 사는 게 행운아라는 생각이 늘 떠나지 않아요.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든 것을 보는 것도 그냥 보고 놔둡니다. 조언 구하면 나름 조언이랍시고 하고, 원망하면 원망듣고, 몇만원이라도 줄 수 있음 주고 아니면 안주거나 못주고. 내 인생에 충실하면 끝이에요. 태어난 건 살고 병들고 죽는 것으로 이어져요. 그 과정을 그대로 하고 있다면 지극히 정상이에요. 뭐 더 하려고 애쓰지 말고 할 수 있는 거에 감사하면 좋을 거 같아요.
인생은 정해진 길이 없어요 아무거나 하고 살면 되요 인생을 자꾸 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문제인거에요 이 일 하다가 저 일 하면 되고 목표에 장애가 생겼다고 좌절하거나 절망할만한 일이 아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기준을 높여서 자신을 학대하지말고 기준을 좀 낮추면 다 괜찮은 사람이고 괜찮은 세상이다.
스님 오랜만에 봬요.. 저도 용기내서 가본 병원에서 우울증진단을 받았네요 기분전환을 위해 늘 노력하는데, 그러려면 여행을 가거나 외식하거나.. 이런 자극이 필요해서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빚이 있어서 잘 못쓰거든요.. 카페 키오스크에서 뭘 마실지 망설이다가 그냥 집와서 믹스커피 타마시는 일상이 되다보니 이게 은근 무기력함으로 쌓이네요 질문자분도 병원 꼭 가보시길 바라요
아….저도 유럽에서 유학기간동안 불안장애로 심한 불면증이 시작되었는데, 학업은 마쳐야 한다는 압박에 꾸역꾸역 마치고 바로 취업하고 또 꾸역꾸역 일 하고 지내다가 집안에 큰 일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급히 귀국했습니다. 부모님 이혼, 엄마의 큰병 발병, 부동산 문제, 저의 파혼까지. 모든일이 5개월안에 벌어지고…본업을 접고, 요양사로 취업해 병원에서 엄마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엄마를 케어 하면서 매일 마음도 아프고 몸도 부서질 것 같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가 제 자신을 용서할 수 없고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2년차 간병을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간병을 할 때에는 내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지만, 이제 집에 돌아와 잠을 자려고 하면 또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결국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기를 몇달이 되면서, 심리상담과 정신과 상담을 받고 케어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의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잠을 너무 많이 자고 무기력 해져서…조절해야 할 것 같아 다시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어릴때부터 결핍과 불안이 심했고 대부분 우울했습니다..그런 모든것에서 도망치기 위한것이 유학이었기도 합니다. 도피로써, 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그 문제는 그 자리에 남아서 결국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져버린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그 어떤 무게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일반적인 기준보다 낮은편이라면 미리 치료를 했으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내 정신건강을 무시하고 방치한 기간이 너무 길었다보니, 정말 큰 일이 닥쳤을때 주변인들이 없었다면 그대로 무너질 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아찔합니다. 우리 몸도, 마음도 모두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해 줄 수 없다는 것. 자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일기장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모두 힘냅시다!
너무 큰 상처라 비교하기도 조심스럽지만 저도 큰 일로 인한 무기력증 때문에 매일11시에 일어나고 불면증에 힘들었는데 스님말씀대로 월급이 작아도 단순한 일을 하고 운동과 정신과 약을 꾸준히 먹으니 확실히 마음이 한결 낫더라구요 정신과 약은 자기에게 맞는 걸로 반드시 여러가지를 써보세요 그리고 핵심은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젊은 자식은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온갖 신경이 공부하는 데 가있죠. 부모는 자식이 있으면 뭐하나요? 한국은 경쟁이 심해 가족간의 화목, 대화, 사랑 보다 우선 순위가 공부죠. 나는 엄마가 살아계실 때 내 앞날을 헤쳐나가기 위해 나만 생각했었죠. 엄마 돌아가신 후에 그것도 한참 후에 내 나이가 엄마의 나이가 되어서야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겠더라고요. 이렇게 말씀 하시곤 했죠. "너도 언젠가는 내 생각 할 때 있을거라고" 엄마는 자식에게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었던거죠.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는 삶의 일부일 뿐 인데 적성에 맞지 않는 놈 까지 전부다 공부하느라 허송세월 보내죠.
@BinBin-d6d 580
2023년 11월 2일 11:09 오전저랑 모든 게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는 오랫동안 투병 중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 닦는거 머리감는 것조차 힘들고 모든 세상만사 버겁고 즐거움이 없습니다. 명문대 나와서 유학갔다 왔지만 자살시도 여러 번 끝에 도시에서 떨어진 바닷가 쪽으로 와서 현재 애들 과외도 하고 옷가게에서 알바하고 살고 있어요. 그래도 죽는 건 내일 해도 되니 오늘 하루 잘 버티기, 소소한 일상생활 해내기, 사소한 즐거움을 찾기 등 매일매일 나에게는 전쟁과 같은 하루를 살아요. 정상인들은 이해도 못할 일들이라 생각하며...병원 맞는 곳 찾으셔서 암투병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치료받으며 사시기를...만나서 위로의 포옹을 해드리고 싶네요.
@GoodcommerceU 126
2023년 11월 2일 6:58 오전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자살했다는 걸로 봐서 어머니도 매우 힘들었으리라 짐작이 되고 질문자님도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걸로 봐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기력증의 원인은 삶이나 세상에 대해 의미를 잃어버려서 그런 것인데 그것은 어머니의 자살과 본인의 공황장애나 우울증이 더욱 촉발시킨 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삶의 의미를 잃고 우울증 등 병이 심해져서 무기력증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것일수 있고 질문자님도 그 정도로 심한 상태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본인을 회복하는 시기입니다. 전공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본인의 힘든 상태나 상처를 회복하는데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들 때는 일도 운동도 아무 것도 안 될 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내가 많이 힘들어서 그렇구나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미네랄-n3m 123
2023년 11월 2일 9:02 오전정신과 치료를 병행하지 않으면 재발을 합니다.스님의 말씀대로 행하면서 꼭 정신과 치료를 받으세요
10년간 상담자와 같은 증세를 겪어온 사람으로서 간절히 조언합니다
@제이도약 98
2024년 8월 11일 1:25 오후저도 석사 소지자인데 결혼 해 둘째아이 낳고 섬유근육통으로 만성 불면, 집중력 저하, 우울증, 전신 통증, 장누수 등으로 겨우 밥해먹는 정도로 애들도 제대로 건사 못하고 설상가상 이혼하고 빠듯한 양육비로 살다가 아이들은 대학을 모두 저들 힘으로 다녀야 했어요. 하지만 아이들도 유전적으로 정신병에 취약하고 또 불안정한 양육의 결과 모두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경제적 어려움, ADHD, 자살충동 등으로 상담받고 있으며 정신과 진료를 내내 받고 있어요. 다행히 돈이 똑 떨어질 순간에 식당 알바했는데 어찌어찌 통증이 줄어드는 행운이 찿아왔고 부모님 돌아가실 때 유산과 아들의 신용으로 조그만 집을 전세얻어 살고 있어요. 나이가 드니 다시 몸상태 안좋아져서 짧은 반타임 알바하면서 애들에게 짐은 안되게 살아요.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고 한 아이는 성인임에도 여전히 자살고위험자예요. 얼마 전에도 경찰 부르고 난리가 있었어요. 정신병도 유전 많아요. 저도 따져보니 유전된 병이었어요.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인생이지만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거 하고 할 수 없는 건 두고 살아요.저는 진짜 행운이 따라준 거 같아요. 이 정도라도 일해서 먹고 사는 게 늘 감사해요.
아이들에게서 원망도 많이 듣고 사과 하고, 미안해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를 시전하는 일상이긴 하지만 이 조차도 감사하고 행복해요. 잠 많이 잘 수 있는 것도 행복하고, 남들 투잡 쓰리잡 뛰는 것도 별로 부럽지 않아요. 이 정도라도 사는 게 행운아라는 생각이 늘 떠나지 않아요.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든 것을 보는 것도 그냥 보고 놔둡니다. 조언 구하면 나름 조언이랍시고 하고, 원망하면 원망듣고, 몇만원이라도 줄 수 있음 주고 아니면 안주거나 못주고. 내 인생에 충실하면 끝이에요. 태어난 건 살고 병들고 죽는 것으로 이어져요. 그 과정을 그대로 하고 있다면 지극히 정상이에요. 뭐 더 하려고 애쓰지 말고 할 수 있는 거에 감사하면 좋을 거 같아요.
@가지덮밥-u5k 72
2024년 5월 20일 1:10 오후인생은 정해진 길이 없어요 아무거나 하고 살면 되요
인생을 자꾸 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문제인거에요
이 일 하다가 저 일 하면 되고
목표에 장애가 생겼다고 좌절하거나 절망할만한 일이 아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기준을 높여서 자신을 학대하지말고 기준을 좀 낮추면 다 괜찮은 사람이고 괜찮은 세상이다.
@s.6-p8i 66
2023년 11월 2일 8:35 오전어머니 자살이라니 ... 상심 상처가 크셨겠어요. 저같아도 무기력해질 거 같아요. 공부해오신 걸 보니 참 열심히 사셨던 분 같은데.. 이렇게 되어서 더 속상하시겠어요. 어서 나아지시기를 기도드려요.
@도로시-y8d 64
2023년 11월 2일 5:22 오전ㅠ 너무 충격적인 일을 겪으셨네요. 그게 원인이 되었지 싶네요. 꼭 치료를 받아보시고 일상적인 생활에서 편안해 져야 그에 맞는 일도 시작 할 수 있겠지요. 일보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스님 조언 꼭 귀에 담으셔서 빠른 시일안에 치료를 받아보세요.❤
@mspark6467 64
2023년 11월 2일 8:11 오전운동을권해요 마음을 보지
말고 몸을 일으키세요
@G선상의아리아-h3h 62
2023년 11월 5일 12:18 오후이 영상을 보는 모든분들이 질문자님을 응원 하고 있을 거에요..마음의 아픔 꼭 치료하시고 푸른 하늘 아래서 사시길 바랍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새날-b3s 58
2023년 11월 2일 6:04 오전내가 가진 것에 만족합니다. 이 관점을 가지기까지 스님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님 봉사자님들 감사합니다 ❤🙏🙏🙏🥰🥰🥰
@user-nalnaebearyeodueo 55
2023년 11월 3일 10:51 오후스님 오랜만에 봬요..
저도 용기내서 가본 병원에서 우울증진단을 받았네요
기분전환을 위해 늘 노력하는데, 그러려면 여행을 가거나 외식하거나.. 이런 자극이 필요해서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빚이 있어서 잘 못쓰거든요..
카페 키오스크에서 뭘 마실지 망설이다가 그냥 집와서 믹스커피 타마시는 일상이 되다보니 이게 은근 무기력함으로 쌓이네요
질문자분도 병원 꼭 가보시길 바라요
@bin38onlyone 52
2023년 11월 2일 9:41 오전질문자님 힘든 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귀하구 지혜로우신 스님 말씀 듣구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지시리라~!!!
스님 덕분이며 감사하며
참 희망입니다!!!
@이정환-o6k 50
2023년 11월 2일 7:34 오전정신병이라는게 무서운거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니..
@cjwiris 46
2023년 11월 2일 7:03 오전내려놓기가
어렵죠. 나의노력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떨치기 쉽지 않죠. 멀리 돌아가는걸 택하는것도 지혜고 단순히 사는것도 필요 하더라구요.
건강한 날들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
@oo-ur3mx 44
2025년 1월 19일 3:29 오전아….저도 유럽에서 유학기간동안 불안장애로 심한 불면증이 시작되었는데, 학업은 마쳐야 한다는 압박에 꾸역꾸역 마치고 바로 취업하고 또 꾸역꾸역 일 하고 지내다가 집안에 큰 일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급히 귀국했습니다. 부모님 이혼, 엄마의 큰병 발병, 부동산 문제, 저의 파혼까지. 모든일이 5개월안에 벌어지고…본업을 접고, 요양사로 취업해 병원에서 엄마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엄마를 케어 하면서 매일 마음도 아프고 몸도 부서질 것 같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가 제 자신을 용서할 수 없고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2년차 간병을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간병을 할 때에는 내 감정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지만, 이제 집에 돌아와 잠을 자려고 하면 또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결국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기를 몇달이 되면서, 심리상담과 정신과 상담을 받고 케어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의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잠을 너무 많이 자고 무기력 해져서…조절해야 할 것 같아 다시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어릴때부터 결핍과 불안이 심했고 대부분 우울했습니다..그런 모든것에서 도망치기 위한것이 유학이었기도 합니다.
도피로써, 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그 문제는 그 자리에 남아서 결국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져버린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그 어떤 무게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일반적인 기준보다 낮은편이라면 미리 치료를 했으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내 정신건강을 무시하고 방치한 기간이 너무 길었다보니, 정말 큰 일이 닥쳤을때 주변인들이 없었다면 그대로 무너질 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아찔합니다.
우리 몸도, 마음도 모두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해 줄 수 없다는 것. 자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일기장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모두 힘냅시다!
@김순덕-k1l 43
2023년 11월 2일 5:09 오전인생의 포기가 아니란 말씀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텅빈충만-h4z 41
2023년 11월 2일 5:24 오전기대와 바라는 마음때문에 불만이 생기고 만족하지 못함을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지혜의 말씀으로 어리석음을 일깨워주시니 법륜스님은 이 시대의 보배이며 등불이십니다❤
@pinkmom-b7s 35
2023년 11월 2일 7:59 오후저도 너무 이해되는 가족입니다.ㅠ
일하며 바쁘게 살며 잘 살고 있어요
행복할수 있어요
행복은 아주 작은데서 오는거예요
전 요즘 자전거 타면서 더 행복해졌어요
스님 말씀대로 다 행복할수 있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잘 하실수 있어요!
@부귀영화-v2j 34
2023년 11월 2일 9:40 오전인생은 정해진게 없다
스님 감사합니다
@땡드라 33
2023년 11월 4일 9:08 오전너무 큰 상처라 비교하기도 조심스럽지만 저도 큰 일로 인한 무기력증 때문에 매일11시에 일어나고 불면증에 힘들었는데 스님말씀대로 월급이 작아도 단순한 일을 하고 운동과 정신과 약을 꾸준히 먹으니 확실히 마음이 한결 낫더라구요 정신과 약은 자기에게 맞는 걸로 반드시 여러가지를 써보세요 그리고 핵심은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두드림-t2d 31
2023년 11월 2일 12:20 오후맘고생이 많았네요. 저도 자살유가족이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됩니다. 혹시 갑상선에 문제없나요? 검사 꼭 해보세요. 저도 오랜세월 우울증으로인한 무기력인줄알고 견뎠는데 몇달 전 갑상선기능저하진단받고 약복용 후 땅으로 꺼지는듯한 피로와 무기력이 해결되었답니다..
@ilil4272 31
2023년 11월 2일 5:45 오전질문자님이 잘회복되셧으면 하네요
스님의 지혜로운 고견에 항상 배우는점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접이TV 30
2023년 11월 7일 7:05 오후저도 질문자님 처럼 많은 정황을 격었습니다.
갖은병원을 전전하면서도 나아지지않고 차라리 죽는게 낫구나 할정도였는데 공책을 사다가 불경을 조금씩 쓰기를 10년이 넘었고 새벽에 일어나서 참회기도정진을 했더니 지금은 잠도 잘오고 건강을 회복 했습니다.
힘들지만 사연자님
힘내시고 행복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법륜스님 성불하십시요.🎉🎉🎉🎉🎉🎉🎉
@AJ-ht1xp 22
2023년 11월 2일 6:48 오전등산추천합니다 저는 등산으로 죽은마음이 살았어요
@윤종학-p3q 22
2023년 11월 2일 6:43 오전저두 살짝 이런면이 있어보이지만 글때마다 스님의 법문을 접하면 다시금 용기가 생기고 집착을 내려놓게 됩니다...
그래서 매일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늘 건강 잘 살피셔요~~~^^❤
@하고싶은말하면서당당 21
2024년 4월 1일 5:28 오후단순한일을
해야합니다
@user-pt2qz2et5c 19
2023년 11월 2일 8:19 오전감사합니다. 항상 마음의 평화를 되찾게 해주시는 스님.
@밝은누리빛 19
2023년 11월 2일 9:31 오전반갑습니다. 제 습관입니다. 하루에 10번을요. 집이나 공터에서요. 박수를 치시면서요. 웃으셔 보십시오. 맘과 몸이 튼튼지시는 일에요. 도움이 되십니다. 고맙습니다. 😁
@DS-ov7uh 16
2023년 11월 2일 5:23 오전❤❤❤스님 건강하세요 😊
@찌코와루미-k8g 14
2024년 10월 3일 12:04 오후인생사가 참으로 기구한게 우리들이예요
무기력.
우울이나 조울 울증 증상으로 보여져요
스님말씀대로 하세요❤
@Najjang-oy7my 14
2023년 11월 2일 8:04 오전오늘도 귀한 법문을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스님^^♥♥
@classiclibrary2557 13
2023년 11월 3일 1:48 오전꼭 치료받으세요. 저도 약 먹고 많이 좋아졌고 의사선생님과 약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serenaa.3512 13
2024년 6월 14일 1:14 오후따뜻한 밥 한끼 해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sunnykim6437 13
2023년 11월 2일 9:26 오전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heelee5606 12
2023년 11월 2일 1:11 오후인생은 정해진 길이 없다..🙏
@미래시간여행자 10
2023년 11월 2일 6:20 오전러닝과 운동을 추천합니다
@SH-ev1io 10
2023년 11월 2일 4:50 오후수화봉사자님 반갑습니다
종훈 송 9
2023년 11월 2일 5:38 오전지혜의 말씀에 어리석은 마음을 알고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행운1운수대통 9
2023년 11월 3일 5:43 오전현명한 말씀 감사합니다
Gold - growth 9
2023년 11월 2일 5:44 오전정신과와 심리치료 병행해 보셔요. 치유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시겠어여 ㅜ
@행복해요-f1w 8
2023년 11월 2일 10:18 오전스님 감사합니다
@홍금보-o1h 8
2023년 11월 2일 5:35 오전감사합니다
@풀코스정찬 8
2023년 11월 2일 1:21 오후질문자님 힘내요
@KH-qr4co 7
2023년 11월 2일 9:32 오후정말 감사한 말씀입니다
요즘 욕심이 하늘에 닿아있어 힘들었습니다.
@자유로운영혼-w3g 6
2023년 11월 5일 9:16 오후좋은 말씀에 늘 치유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hoochoi5058 6
2023년 11월 11일 7:26 오전스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스님의 말씀으로 가볍고 재미있게 잘 살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란-r7f 6
2023년 11월 6일 12:33 오후스님~~~건강잘챙기시길빌어요 힘드실텐데 이렇게 도움을주시니 감사합니다~^^
@choelwhancho2328 6
2023년 11월 4일 12:57 오후요가와의 공통점인 게 이런 거 같습니다: 자기가 이런 나쁜 느낌을 고치려말고 이런 느낌을 느끼고 있는 내 자신을 보고 느낀다.
이상 입니다.
최은기 6
2023년 11월 2일 5:26 오전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스님~~존경합니다.
@이연정-e4t 6
2025년 2월 13일 8:05 오전저두항상피곤씻기도실코 무기력ㅠ힘드네요 혼자먹고살기도
@lomel3901 6
2023년 11월 13일 1:14 오전저는 질문자님이 살아있는 것만으로 좋습니다.
거기에 본인이 잘 먹고 잘 챙기고 운동하려 움직이고 그렇게 건강을 챙기신다면 더욱 기쁘고 좋겠지요!
질문자님도 님 자신이 살아있는 것만으로 좋다는 기분을 느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미 6
2023년 11월 2일 5:40 오전스님 건강 하세요^^
@lani2747 5
2024년 1월 31일 12:28 오후질문자님 응원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snow0531-g9g 4
2024년 12월 10일 6:33 오후우울증의 주증상이 무기력이죠
노지숙 4
2023년 11월 2일 6:25 오전스님의좋은말씀 유익얻어살고있습니다 세심하신좋은말씀 은혜감사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항시건강하십시요 😊❤
@annalee-ig2xn 4
2023년 11월 7일 11:38 오전질문자님 참 안타깝네요.
재능도 많은데. 인생살아보니 힘들때도 많지만 그냥 포기하지 않으면 고통도 적어지더라구요.
힘내세요. 좋아질겁니다.
양복순 3
2023년 11월 2일 6:11 오전감사합니다~^♡^🙏
@kasara-m99 3
2025년 10월 21일 10:14 오전병원가서 약 드시면서 스트레스 받는일 하지 말고 정말 편하고 4시간 짧은일 구하셔요 ㅜㅜ (경력은 줄이고)
스트레스 거의 없는일로 구하는걸 목표로 하셔요…
나중에 개선되면 프리랜서로 과외같은거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소영 박 2
2023년 11월 2일 5:53 오전감사합니다
@herenow-yd6jx 2
2024년 12월 10일 12:31 오후트라우마 휴유증입니다. 몸은 기억한다 (베셀 반 데어 콜크) 읽어보세요.도움 되실겁니다.
@김김김-r2y 2
2024년 2월 27일 4:16 오전지금 잠시 제자리에 머무를 뿐...
나아질 수 있고 변할 수 있어요.
조바심은 내지 말고 상담으로
속에 있는 말, 생각 털어놓아 보세요.
@정민김-p1v 2
2024년 10월 23일 4:30 오후젊은 자식은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온갖 신경이 공부하는 데 가있죠. 부모는 자식이 있으면 뭐하나요? 한국은 경쟁이 심해 가족간의 화목, 대화, 사랑 보다 우선 순위가 공부죠. 나는 엄마가 살아계실 때 내 앞날을 헤쳐나가기 위해 나만 생각했었죠. 엄마 돌아가신 후에 그것도 한참 후에 내 나이가 엄마의 나이가 되어서야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겠더라고요. 이렇게 말씀 하시곤 했죠. "너도 언젠가는 내 생각 할 때 있을거라고" 엄마는 자식에게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었던거죠.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는 삶의 일부일 뿐 인데
적성에 맞지 않는 놈 까지 전부다 공부하느라 허송세월 보내죠.
you 1
2023년 11월 2일 7:48 오전하고싶은 일이나 공부를 하면 무기력이 생기지 않지요.
현재 전공이나 업무가 본인 적성에 맞지 않아서 무기력이 오는듯 하네요.
그리고 엄마가 자살한 문제로 죄의식을 가지면 안되요.
엄마의 자살은 어리석은 엄마 문제일뿐. 자식들 문제는 아니에요
@李清順-j9y
2024년 4월 12일 9:26 오전스님 말씀대로 인생이 그리어렵지만안해요ㅡ서두르지마시고힘내세요
김도현
2023년 11월 2일 7:34 오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