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행동에 중독된 것 같으세요?

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우리는 감정을 회피하기 위해, 또는 부정적 감정이 올라오지 못하게 어떤 행동들을 반복하고, 그 행동에 중독이 된다고 합니다.

유튜브/영화/TV시청, 스포츠, 모임, 파티, 술, 독서, 운동, 대화, 문자메시지, SNS, 과식, 게임, 마약, 일중독, 쇼핑 등등..

저는 부끄럽지만, 쇼핑과 독서인 것 같아요.

사실 독서도 행동중독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어요. 내심 꽤 교양있는(?) 취미이자😅 나름 근사한 취미라 생각했는데.. 은밀히 감정 회피를 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리고 제가 육아와 살림을 하다 보니 이것저것 살게 많고, 특별히 살 게 없어도 뭐 필요한 건 없나, 내가 깜빡하고 안 산 것들이 있지 않나 하고 밤마다 침대에 누워 온라인 마트 앱들과 네이버를 뒤적뒤적하거든요.

그리고 자기계발이라는 명목으로 틈만 나면 책을 자주 읽었는데 이또한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회피하는 행동이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그저 고요히.. 가만히..
가부좌를 튼 명상까지는 아니더라도 휴대폰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억제한 감정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구독자님들의 경험담도 들려주세요 ^^

스윗샌드님, 반갑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 조용히 듣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