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석 류영모는 함석헌, 김교신, 김흥호와 같은 출중한 기독교 지도자들을 이끈 스승이었다. 그는 기독교 정신은 물론이거니와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에도 박식했다. 후학들로서 아쉬운 점은 이제 더 이상 다석 류영모 선생을 직접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육성으로 만날 수는 있다. 『다석 마지막 강의』는 임종하기 직전 다석 선생이 직접 강의한 내용을 녹취한 것이다. 책에 함께 포함된 MP3 CD를 통해 그가 전하는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들을 수 있다.
다석이 살아 생전 고심한 문제는 동서 사상의 화합이었다. 외견상 분명히 다르게 보이는 두 개의 세계관은 사상적 대가의 눈으로 보기에 하나로 합쳐지는 가르침이었다. 공자, 맹자의 가르침이 소크라테스의 철학과 다르지 않고,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기독교의 세계관에 배치되지 않는다는 다석의 가르침이었을 게다. 이 책에서 다석은 깨달음과 삶에 대해 논하며 동서 사상의 다양한 가르침을 설명한다.
@booktuber 1
2023년 12월 30일 14:54▶ 본문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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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다석 류영모의 가르침을 육성으로 듣는다
다석 류영모는 함석헌, 김교신, 김흥호와 같은 출중한 기독교 지도자들을 이끈 스승이었다. 그는 기독교 정신은 물론이거니와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에도 박식했다. 후학들로서 아쉬운 점은 이제 더 이상 다석 류영모 선생을 직접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육성으로 만날 수는 있다. 『다석 마지막 강의』는 임종하기 직전 다석 선생이 직접 강의한 내용을 녹취한 것이다. 책에 함께 포함된 MP3 CD를 통해 그가 전하는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들을 수 있다.
다석이 살아 생전 고심한 문제는 동서 사상의 화합이었다. 외견상 분명히 다르게 보이는 두 개의 세계관은 사상적 대가의 눈으로 보기에 하나로 합쳐지는 가르침이었다. 공자, 맹자의 가르침이 소크라테스의 철학과 다르지 않고,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기독교의 세계관에 배치되지 않는다는 다석의 가르침이었을 게다. 이 책에서 다석은 깨달음과 삶에 대해 논하며 동서 사상의 다양한 가르침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