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할 때, 나는 적응도가 높은 장교는 아니었다. 대학에서 극한의 자유(?)를 누리다 상명하복의 산실로 꼽히는 군대에 가니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적응만 못했으면 다행인데, 더욱 문제가 되었던 것은 '군대에 잘못된 것이 많다', '모두 변해야 한다'고 동료 장교들과 상사들에게 목청을 높였던 것이다. 당시 군부대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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