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쳐 전교 1등을 할 만큼 공부-지금은 공부라고도 일컫고 싶지 않습니다만-를 잘 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했던 이유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를 계발하는 것도 아닌, 남을 누르고 이기기 위해서요. 유치원 때부터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 제가 우월하다고 느낄 수 있었고, 그 생각이 제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라는 새로운 사회를 접하고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대다수의 선생님 말씀은 생기부에 쓰이니까 해라, 입시가 중요하다, 였고, 1학년 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정말 잘 치렀는데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내 자리를 빼앗으면 어떡하지, 앞으로 얼마나 더 노력해야 꾸준히 1등을 할 수 있을까 등 불안하고 우울한 나날의 연속이였어요. 내 옆의 친구들과 함께 걸어갈 수도 있는데, 나 혼자 뛰어야만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는 게 서러웠어요.'1등'이라는 타이틀은 누구나 부러워할 자리였기 때문에 이기적이였고 내가 우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고 경쟁이 사라져 버리니까 공부 하는 이유가 없어졌어요. 경쟁을 함으로써 저는 제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고, 제가 성공할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제는 아닙니다. 제 친구들에게 제 공부법을 알려주고,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면서 제가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느꼈어요. 이제는 매일 밤 울고 서러워하면서 하루를 마무리짓지 않아요. 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 공부와 함꼐해야 한다는 것은 맞기 때문에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경쟁하는 것보다 공부량도 적고 자극도 적어요. 하지만 공부하는 게 조금은 행복한 일이 된 것 같아요. 교수님 강의를 보면서 저도 미래에 강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꿈꾸게 되었어요. 강연이라는 게 사람의 생각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것 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매력적이게 다가왔거든요. 저도 앞으로 교수님 생각을 많이 접하면서 건강한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김누리 교수의 강연은 왜케 사람을 울컥하게 만들까? 늘 가망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이분의 소리를 들으면 어쩌면 달라질 수도 있겠구나라는 희망이 자꾸만 가슴속에서 꿈틀댄다. 생각만으로도 벅차고 가슴 떨리는 좋은 나라! 그의 말을 듣고 그것을 내가 참 많이 바라고 있었다는걸 자각하게 되는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내가 이렇게 괜찮은 사람였다는걸 느끼게 해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저는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3년 동안 열등감에 빠져 살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1000명이 넘는 큰 학교였는데, 그곳의 친구들은 외모, 성적, 능력 등으로 서로를 평가하곤 했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제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고 모든 것을 제 탓으로 돌렸습니다. 아마 저는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제 가치를 자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안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저를 경쟁 상대로 바라보는 친구들이 없었고, 많은 사람들이 저를 소중한 친구로 대해줬습니다. 비록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행복했고, 제 가치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자아가 성장한 과정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열등감에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후로 저는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행복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제 생각에는 그 길이 교육을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막연한 생각이였지만, 막연했던 그 생각이 이제 교수님의 강연을 수차례 듣고 뚜렷해졌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게끔 깊게 고민하고 공부하겠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한 후에는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의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귀중한 강연을 해주신 김누리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상을 통해 지방에서도 강연을 볼 수 있게끔 해주신 세바시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교수님 저서 읽고 싶습니다,,,ㅎㅎ)
제가 17살 고등학생인데, 항상 느끼는게.. 방학때는 혼자만의 시간(독서, 사색)을 가지면서 꿈꾸고, 학교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또 개학하고 몇 개월 다니다보면 열등감, 혐오감(자신에 대한) 등의 감정이 내면화 되어서 또 다음 방학때 치유하고.. 이것을 반복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교서는 공부 못하면 실패자, 낙오자가 된다고 느껴서 방학때는 공부계획 세워서 하고 있지만.. 또 학교가면 그런 환경(경쟁)에서 상처받을까 겁이 납니다.. 제발 저를 포함해 모든 학생들이 이 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세요.
우리나라는 감정을 말살시키기 위한 교육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독일에서 중요시하는 저항, 분노, 교감의 능력이 한국에서는 사회 부적응으로, 분노조절장애로, 영혼 없는 감정 표현이라는 말로 표출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정당하게 저항하고, 불의에 분노하고, 사람과 교감하는 능력을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 능력을 잃어버린 모습에 불과했던 것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입니다. 경쟁하는 교육이 아니라 연대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학업수준에 따라 직업 별 연봉차가 큰 현 우리나라 상황에서 좋은 직업을 얻기위해 점점 경쟁이 심해져서 심지어 독감으로 결석했던 친구에게 노트를 빌려주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교육제도에 앞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을 처음으로 학원에 안 보내보면서 느낀것이 많았습니다.저도 대치동교육과 경쟁교육속에 자라다보니 마음으로는 이런사교육을 해야되나 고민하면서도 아이들을 데리고 열심히 롸이딩을 하고 차에서 밥을 먹이면서 키워왔는데~이번 코로나로 사교육이 없어도 불안감도 안 생기고, 아이들이 놀잇감을 스스로 찾아 만들고, 필요하면 책을 읽는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아이들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학원숙제와 독서에 대해 스트레스를 주고받던 상황들도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이제부터~코로나가 끝나고 주변에서 하나둘 다시 학원을 보내는데~저는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 김누리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드디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아이들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을 하기로~~행복한 아이들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보다 확실해졌습니다. 주변에 저처럼 고민하는 다른 엄마들에게도 강의와 교수님의 책을 권해볼 생각입니다. 정말 머리가 울릴정도로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강의였습니다.계속 많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강연 인상깊게 잘들었고, 꼭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줄세우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일제고사에서 교사별 상시평가로 바뀌는 등 조금씩 현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입시제도 및 대학서열화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경쟁없는 사회는 실현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경쟁보다 협력하고 협동하는 것을 우선시 하는 사회에서 살았으면 합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많은 경험들이 필요하다는걸 자주 느끼게 됩니다. 대학입시에만 한정된 유년시절을 떠올려보니 행복하지 못한 청소년기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성적으로만 인정받게되는 10대가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인생교육을 받길 바랍니다. 깨어있는 생각, 나의 현재보다는 우리의 미래를 더 고민하는 멋진 분을 뵌 것 같습니다.
경쟁교육이 아닌 연대교육 불의에 대한 저항, 분노, 교감하는 능력,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 개성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 교육의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5/15 나머지 45분 라이브 공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김누리 교수의 세바시 팬 후원 특강이 진행됩니다. (참여링크 https://sebasi.co.kr/class/247) 대학생,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관련 종사자라면 이번 온라인 특강에 꼭 함께 해주세요!
✻ 강연 소개 : 대한민국이 이룬 엄청난 경제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나요? 그 이면에 있는 어두운 그림자는 바로 ‘교육’입니다. 우리가 당연시하며 살아왔던 지난 백년의 한국 교육은 정말 '교육적'이었나요? 제가 독일에서 만난 교육은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명강연] 명강연을 듣고 저를 돌아봅니다. 저는 은퇴한 직장인 입니다. 매일 사람들 틈에 치이고 일에 찌들어서 아이들과 제대로 된 대화한 번 못 한 것 같네요.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느끼면서 자랐는 지 들어주지 못해서, 아이의 행복에 무엇인지 관심가져 주지 못해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의 상황을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많은 위로가 됐을 것을.. 이제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지만.. 꼭 아들에게 이 강연을 추천해주고 책도 선물해주면서 아들이 겪었던 교육과 사회의 민낯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손주에게 전해질 교육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강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요즘 성적이 안나오고 그런데도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 저를 보면 사실 좀 우울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김누리 교수님이 초반에 하신 말씀이 전 개인적으로 되게 와닿았습니다. '아동 우울증' , '검은 백마' 이게 진짜 우리사회의 중요한 문제거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부모님께 공부 압박을 받아가며 되게 힘든 나날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문학책을 완전 집중해서 읽거나 친구들과 다 터놓고 얘기를 나누거나 운동을 하거나 게임을 막 해보는 둥 여러가지 노력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본질적인 우울증의 치료제는 되지 못하는거 같더군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영상은 끝까지 집중해서 보시못했습니다. 하지만 앞에 교수님의 말씀만 듣고도 눈물이 나니 이 책을 꼭 읽고 곁에 두면서 제가 성적에 압박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 때 게속 읽으면서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경쟁을 당장 없앨 수 없다면 경쟁에서 져도 행복한 아이가 되게 만드는 대안들이 많으면 좋겠어요. 그에앞서 부모인 우리부터 아이가 경쟁에서 져도 있는 그대로의 자녀른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한 부모가 되어야겠죠? 경쟁이 없어질때까지 마냥 기다리는게 아니라...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막막한 입시에 하루하루 불안하고 주변의 압박에 부담을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막상 곰곰히 생각해보면 왜 공부하는 지 그리고 내가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정작 대학에 가서도 진로가 맞지 않으면 어쩔까 고민을 합니다.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독일의 교육은 정말로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하는 것이라면 하루 빨리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교수님 말처럼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고입 마지막 시점인 지금이 정말 너무 불안하고 시험기간이 가장 고통스러워요,, 스스로 압박이 너무 심해서 그 압박 때문에 공부가 안될 때도 있고요,, 그냥.. 그냥 너무 힘들어서 죽어버리고 싶을 때도 많아요.. 그냥 그 열등감이라는 게 너무 싫어요.. 근데 지금도 이러는데 고등학교는 더 극심할텐데 거기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면 정말 우울해요 친구도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사회인지라 정말 친구가 친구가 아니예요 그냥 옆에 있는 경쟁자, 내가 짓밟고 올라가야 하는 대상일 뿐인거죠 중학생인데도 과제 제출기간, 노트는 안보여 주는 건 당연하고요 점수에 들어가는 모든 건 절대 안알려주죠.. 친구 사이에 우정도 뭣도 없는 이런 사회에서.. 그저 막막하기만 해요.. 그런데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이 머리에 박혀 있는 사람인지라 또 적응하는 것이 힘들까 싶기도 해요.. 그래도 지금 이 사회보다는 낫겠죠.. 그리고 교수님의 책 제목처럼 학생들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회가 하루 빨리 오길🙏
우리의 교육제도는, 어릴적부터 무기력감을 학습하도록 만드는 아주 좋은 제도입니다. 학습된 무기력감을 통해, 이 사회에 저항을 하는 것은 네가 모자라고 못났기 때문이라고 합리화하게 만들죠. 일단은 순응하며 높은 생산성을 내는 멋진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조작된 꿈을 주입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 현상을 비판한다면, "겉으로 봐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을 나열하며 각종 매체를 통해, 욕망을 재 주입합니다. 무기력한 시민들은 그게 진짜 또 나의 꿈인양, 끌어 올려지지도 않는 힘을 애써 쥐어짜며 다시 생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경쟁은 나쁘다 하지만, 경쟁을 통해 많은 것을 쥔 사람들..나의 노력 부족탓이라 여기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결코 끊어버리지 못할 마약에 중독되어있는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하시는대로 독일식 대학구성 방식을 국민청원 하신 분이 있어서 거들었던 적이 있는데 동의해 주신 분들이 너무 작아서 유야무야 된 적이 있습니다. 천여백분 정도 였지요. 매우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해를 높여주는 많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오래 걸립니다.
제 자신도 고작 열살된 아들을 사랑한다면서 존엄한 한 인격체로 해맑기만해도 되는 어린이로 대하지않았네요....가슴을칩니다....부모부터 바뀌어야하는데 제 자신부터가 유년시절 학원을돌며 입시경쟁속에서 자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보석같은 아이에게 '이끌어내는 교육', '행복교육'을 실천 해야할지....무섭고 막막합니다...분명 이 교육이 너무나 잘못됐다는걸 알지만 이 시스템이 뼛속까지 인이박혀.....참 막막합니다...
대학생과 초등3학년 두딸을 둔 워킹맘입니다 교수님강의듣고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대한민국사회에 살면서 느꼈던 답답함의 실마리를 찾은 기분입니다 조주빈사건과같은 끔찍한 뉴스들을 접하면서 인성교육이 절실하다 생각합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한국정부의 투명한대처로 총선승리를 이루었고 그과정에서 개방정책으로인한 한국경제도 세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이 그동안의 세계질서를 다시 재편하는 기회가 되었다생각합니다 앞으로 새로쓰는 한국의 역사에서 또하나의 중요한 중심축이, 교육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각자의 내면을 이끌어내는것이 교육이고 경쟁은 가장 야만적인 것이다. 교수님의 강연내용에 격하게 공감하면서 경쟁없는사회, 각자가 존중받는사회, 이웃에 공감할줄아는 사회, 불의에 저항하고 분노할줄아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교수님! 여러매체에서 목소리를 더 많이 높여주시길 응원합니다 교수님 강의들은이후 초등3학년 아이를 이전보다 편하게 대하게 되었어요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교수님같은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중학교 교사입니다 공감합니다 교사로서 엄마로서 제자들과 제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자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이런 경쟁위주의 교육은 이기적인 사람들의 마음에서 비롯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기득권을 가진 이들이 그 서열을 무너뜨리는걸 받아들일까요 쉽지않은 일이지만 방향성은 분명 바뀌어야 합니다
기다리던 그리고 너무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늘 이건 아닌데라며 그만두지도 남들처럼 열심히 시키지도 못하며 어정쩡히 있었던 저에게 단비같은 강의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용기를 내서 남들이 가지않는길을 두려워서 남들이 가지않는다고 피했던 길을 가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를 갓 졸업한 20살입니다 저는 8살 때부터 부모님의 치맛바람에 휘둘려 영어공부도하고 여러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래서 점점 그때부터 항상 이 공부가 끝나야, 이 시기가 행복할 수 있다고 항상 행복을 미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 되어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취업을 준비하던 도중 느껴지더라고요 다들 큰 회사에서 일하는 기계가 되기 위해 맞춰지고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고 3때 책에 관심이 가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고 점점 소소한 행복을 알아가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 배움에서 오는 즐거움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는 우리나라 아이들, 학생들도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제 인생 비젼입니다 교수님 정말 멋져요!! 진짜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매번 학생때도 했던 생각과 고민을 이 강연에서 정답을 말해주는 것 같아 너무 시원한것 같습니다!! 강연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진짜 나도.. 죽어라 공부해서 명문대 졸업했지만 그냥 그게 무슨 의미였나 싶다.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이라는건 줄세우기, 내 친구는 경쟁자, 나는 쓸모없는 사람.. 지금은 벗어나려고 하고 나의 행복을 쌓아나가려고 노력하지만, 청소년기의 경험은 내안에 남아서 때때로 나를 갉아먹는 느낌.
가슴이 확 트이는 강연입니다. 독서심리지도사로서 아이들이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나 삶을 주체적으로 살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교수님이 차기 교육부장관 되시면 좋겠어요..경쟁 서열없이 대학가는 세상..100살된 대한민국에서 이루어가길 소망해봅니다. 질문) 부모들이 대입폐지로 촛불시위 하면 참여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조사해보시면 어떨까요?^^
존경하는 김누리 교수님 오늘도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교수님의 강연에는 정보 전달, 주장에 그치지 않고 애정과 사랑이 담겨 진정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더더욱 좋은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 교수님이 말씀하신 해결책에 매우 공감하면서도 생각에만 머물러 있습니다.(법과 제도, 사회 합의가 필요한 사한이라…) 제가(개인)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무엇을 실행에 옮겨야 교육제도를 변화시키고 우리 공동체가 더는 불행하지 않도록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저도 항상 한국의 주입식 교육과 입시제도가 목적인 교육이 너무 좋지않다고 살고있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내 생각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은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삶이 교육에 맞춰 사는 것 같습니다. 남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아이다운 즐거운 생활없이 대학교가면서부터 큰혼란을 겪게되고 부모는 빈곤을 겪게되죠. 40살이 다되어서야 한국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하나씩 느낍니다. 저도 경쟁적인 교육을 받아서인지 삶의 기준이 남에게 맞춰져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본질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남을 보게되니 가진 것이 많아져도 행복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내 아이도 이런 사회에서 이렇게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모르겠고, 현실에 타협하게 되어 경쟁적인 교육을 하게 됩니다.
진짜 교육이 끔찍하니까 반골기질이 생기더라 항상 집권세력에 불만이 생기고 정치에 대해서 하나도 몰라도 무조건 집권세력을 욕하게 되더라 유권자도 아니라 더 억울하고 괴롭더라 감정적으로 격해지다가 나중에 결국 체념하게 되고 조울증처럼 성격이 매일 바뀐다 도대체 누구 잘못이냐
저는 러시아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며 가장 놀랐던 점은, 중국, 한국, 미국 학생들 외에는 굳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물질적인 성공하겠다는 학생들이 별로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굳이 남을 이겨서 학교에서 잘나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깨달은 것 같았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저도 굳이 경쟁해서 이기려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인간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고있는데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씁쓸한 부분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잘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너무 가슴에 와닿았어요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너무 내몰고 그게 맘엔 안들어도 어쩔수없다고생각했는데 생각을 다시 해보게끔 만들어준 강의였습니다 책도 읽어보면 아이들 가르치는데 도움많이될거같아요♥️
더이상 아이를 사람을 인적자원이 아닌 하나의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아야한다에 너무 공감되어 가슴이 쿵 했습니다. 저역시 입시과 경쟁을 겪었던 세대이기에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교육이 너무나 걱정됩니다.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고 싶습니다. 어떻하면 될까요? 어떻게 바꾸어나가면될까요? 저의 작은 목소리를 어떻게 내면 될까요? 바꾸고싶습니다!
교수님 강연을 들으면서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먼저 많이 바쁘시겠지만, 세바시와 같은 많은 매체들에 나오셔서 자주 저희들과 소통하고 교수님의 언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세요. 현재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고3과 초4가 있는 가정입니다. 교수님 강연을 들어보니 교육에 대한 혁명은 광화문 이전에 우리 가정에서 먼저 일어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교육복지와 교육의 민주주의를 위해 당장 폐지하지 못하는 대학입시는 우선, 세바시와 같은 비슷한 매체를 접하고, 좋은 강연을 들으면서 교육의 비전에 눈을 뜰수 있는 기회부터 많이 만들어 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갈증에 몸부림치는 부모세대가 많아지고, 그 간절한 염원으로 서서히 촛불을 밝히면 언젠가는 행복과목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웃는 날이 많아지는 대한민국 아이들이 자리잡을 거라 꿈꿔봅니다. 좋은 강연과 좋은 책으로 우리 부모들부터 혁명이 필요합니다. 존엄한 인간,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가는 길은 가정에서 먼저 노력해보자고 합니다. 보물같은 책을 보내주시면, 어떤 불행이 우리를 지배하는지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공부하겠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취준 중인 20대예요. 스펙.. 스펙이라는 말을 설명하실 때 눈물이 났어요. 저 또한 현재 “스펙”을 만들기 위해 준비중이니까... 물론 스펙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일 기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암만 잘한다 해 봤자 증명을 못하면 끝이잖아요. 기업 입장에서도,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 데려다 쓰면 위험성이 커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출신 대학도 중요해지는 거고요. 또, 혹자는 그러더라고요. 경쟁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원동력이다. 물론 경쟁 없는 사회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열심히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는데 누가 열심히 하겠어요. 저도 보는 눈이 있으니까 공부 좀 더 하게 되더라고요. 맞는 말이기도 해요.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경쟁에서 “뒤떨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저처럼 지방대 출신 학생들은 평생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의 자기만족을 채워주는 존재로 살아가게 될까요? 저 나름 열심히 살아왔습니다만, 그래도 명백한 한계가 있죠. 이럴 거면, 그냥 삶에 대한 내 기대감을 낮추고, 내 삶에 만족하면서 사는 게 최선인 거죠. 한국 사회가 해 왔던 서열정리식 사고를 했을 때 말이예요. 지금 당장 배가 고프지 않아도, 잠을 잘 자도, 결국 서열화된 사고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 아니,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회에서 살아간다면(심지어 요즘은 미디어도 많이 발달해서 심리적 압박을 더 키우고 있죠) 저 같은 사람들은 그냥 괴로운 거예요. 아니면 한 10년쯤 뒤에 모든 걸 내려놓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확행이나 누리면서 살든가. ㅜㅜ ㅎㅎ. 솔직히 지금, 선생님 말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현실성 없다고 내려치기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걸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저희 세대가 아닐 걸요. 아니면 이 경쟁 사회에서 하나도 꿀릴 거 없는 환경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그래서 저는 사실 선생님 말씀대로 되기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요. 된다고 해도, 그건 아주 먼 나중에나 될 얘기지, 지금 당장 제 삶이 바뀌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스펙 따기”를 계속할 거예요. 일단 지금 당장 살아야 하니까. 하지만 적어도 내가 잘못되고, 못나서 내가 지금 힘든 게 아니라는 사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설득력 있게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너무 명쾌한 강의였습니다~ 저는 형편 때문에 일찍 일을 시작 해야 했고 대학을 포기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고졸과 대졸로 판가름 했고 일적인 부분에서 제약되는 일이 빈번 했습니다.... 너무 서글 펐지만 현실은 제가 외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변한건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아이들 사이에서 경쟁을 부추기며 사교육 시장은 더욱 과열됬고 치열 하죠... 아이들 성적으로 우등생과 문제아로 치부해 버린다는것 자체가 너무 잘못 된거 아닌가요? 제발 우리나라 교육 그만 꼰대 부리고 선진국 교육을 본받았음 좋겠습니다. 이렇게 앞에서 외쳐주시는 분이 계셔서 우리 아이들 희망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제 주변 친구들, 제 또래들은 항상 "Spec"이라는 단어를 놓질 않습니다. 저도 그 사회에 맞춰 저라는 무기를 증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이번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제 자신이 하나의 자원, 무기 등 물건으로 보기 보다는 제 자신을 사랑하고, 제 자신을 0순위로 여기는 것부터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저는 소크라테스의 "네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을 다시금 떠올렸으며, "한국의 교육"라는 울타리 속에만 있었던 제가 그 울타리 너머를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경쟁이 지나치니 정서를 해치고 자살충동까지 가게되는 현실.. 대입뿐 아니라 사회로 쭉 이어지는 것 같아요. 마치 그 길밖에 모르는것 처럼. 교수님 말씀대로 대입을 없애고, 대학 서열화 없애고, 등록금 없애고...할수만 있다면, 정말 원하는것, 인생에서 중요한것에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쏟을 수 있을것 같네요.
교육의 목적은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으로 키우고, 또한 그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자아를 갖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면서 성숙한 민주 시민을 키우는 것입니다. 교육의 목표 중 하나는 아이들의 행복 감수성을 높이는데 있습니다. 교육에서 저항하는 법, 분노하는 법, 교감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우리 사회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을 많이 발현될 기회를 가질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강연 너무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사회가 계속 스스로 불행을 만들지 않도록 우리의 지금까지 교육을 봤으면 합니다.
김누리 교수님 강의 원하는 대학을 원하는 때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도 그런 제도가 있어서 아이들이 배움을 경쟁이 아니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고 평생 배우며 산다는 것을....느끼고 즐기며 살았으면 합니다 열살 아들과 책읽고 글쓰며 산책도 매일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요 학원보다는 집에서 자신이 공부하며 행복한 아동기를 보내보 있어요 교수님 진심어린 강의 공감되는 내용 많아요 책선물도 받고 싶네요 세바시 오늘도 감사해요♡
경쟁이 없는 사회도 잘 운영될 수 있음을 여러 나라의 상황을 보면서 인식하면서도, '경쟁'이라는 관념이 너무도 뿌리깊게 박혀버린 한국인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경쟁없는 교육이 효율적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요. 독일, 프랑스 및 여러 스칸디나비아 지역 국가들과 우리나라의 민족성 자체가 달라서 같은 교육 제도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잘 운영될지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의문을 가지더라도 현 교육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반박할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번쯤 이러한 교육실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평소 교육에 대한 지론을 여기서 듣게 되는군요.......3000프로 공감합니다.....그 동안 저도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모두 다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넘 허망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그래서 제 자녀들한테는 이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아이들을 살려야 합니다! 이런분이 한국의 교육혁명에 앞장서주셔야 합니다. 중,고등 두 딸을 둔 엄마로서 아이들을 고통스럽고 힘들게 하는 입시제도 없애야 한다는데 200프로 공감합니다. 사교육에 부모들 등골이 휘고 있어요~~유럽 가서 애 키우고 살고 싶네요~~책 꼭 한번 보고 싶어요
김누리 교수님의 멋진 강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 19 로 등교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장 걱정이 고3 수험생들의 대입관련 문제입니다. 개인의 안전과 관련된 중대문제 속에서도 끊임없는 경쟁속에서 갖게될 불평등으로 인한 격정을 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ᆢ 교수님의 주장이 더 탄력을 받길 바랍니다. 화이팅!!
맘까페에 올라오는 유치원 시기 전부터 뭘해야되냐 하는 질문들. 미술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데 아이들이 자꾸 다음엔 뭐하냐뭐하냐 계속 묻더군요. 엄마들부터 바뀌어야될것 같아요. 남들이 하는거 내 아이가 안하면 뒤쳐질거 같은거.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거 정말 놀랐습니다
와우!!!진정 학교가 없어져야한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세아이엄마입니다. 교수님 말씀에 속이 시원하네요~~!! 대학입시가 없어져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알아갈거에요. 저항하는능력, 분노하는능력, 교감하는능력을 키워줘야해요. 정말공감합니다!! 공장의 상품처럼,연탄처럼 찍어내는 이 시대의 교육은 멈추어야합니다. 감사해요. 목소리 높여주셔서요~~^^
올해 교직이수를 하게되어 교수자의 입장을 배우는 대학생입니다. 교육에 대해 배우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잘못된, 기형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교수자의 이데올로기가 은연중에 아이들에게 교육되는 것이라는 게 생각납니다. 교육자들의 마인드가 한 사람 한 사람 변해 많은 사람이 변하고 이를 국가에 항의하고 표출해서 변화시켜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말하시는 교육혁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변화하고 올바른 것을 배우고 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자가 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yjc4784 916
2020년 4월 27일 19:27김누리교수님께 교육부장관이셨으면 합니다. . .
지금처럼 정치꾼들이 하는 교육정책은 부자의 부를 지키는 교육현실인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
@이키-f9l 854
2020년 4월 27일 19:06레전드 강의
모든 국민이 봐야한다
@chomijoa 814
2020년 4월 27일 19:09이번 코로나19로 깨달은게 있는데요 아이들이 집에 있고 집앞에 산책만 다녔는데 더 밝아지고 좋아졌어요 남들 하니까 다 해야만 한다에서 벗어나려구요 인간이 행복하게 살기 위한 교육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김누리교수님 응원합니다
황지우 720
2020년 4월 28일 01:42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쳐 전교 1등을 할 만큼 공부-지금은 공부라고도 일컫고 싶지 않습니다만-를 잘 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했던 이유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를 계발하는 것도 아닌, 남을 누르고 이기기 위해서요. 유치원 때부터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 제가 우월하다고 느낄 수 있었고, 그 생각이 제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라는 새로운 사회를 접하고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대다수의 선생님 말씀은 생기부에 쓰이니까 해라, 입시가 중요하다, 였고, 1학년 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정말 잘 치렀는데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내 자리를 빼앗으면 어떡하지, 앞으로 얼마나 더 노력해야 꾸준히 1등을 할 수 있을까 등 불안하고 우울한 나날의 연속이였어요. 내 옆의 친구들과 함께 걸어갈 수도 있는데, 나 혼자 뛰어야만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는 게 서러웠어요.'1등'이라는 타이틀은 누구나 부러워할 자리였기 때문에 이기적이였고 내가 우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고 경쟁이 사라져 버리니까 공부 하는 이유가 없어졌어요. 경쟁을 함으로써 저는 제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고, 제가 성공할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제는 아닙니다. 제 친구들에게 제 공부법을 알려주고,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면서 제가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느꼈어요. 이제는 매일 밤 울고 서러워하면서 하루를 마무리짓지 않아요. 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 공부와 함꼐해야 한다는 것은 맞기 때문에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경쟁하는 것보다 공부량도 적고 자극도 적어요. 하지만 공부하는 게 조금은 행복한 일이 된 것 같아요. 교수님 강의를 보면서 저도 미래에 강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꿈꾸게 되었어요. 강연이라는 게 사람의 생각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것 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매력적이게 다가왔거든요. 저도 앞으로 교수님 생각을 많이 접하면서 건강한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jjy8467 659
2020년 5월 18일 17:23아이들을 괴물로 만들어내기 딱 좋은 환경을 만들어놓고, 괴물이 출현하지 않기만을 기도하는 상황이 아닌가싶음. 그러다가 괴물이 출현하면 그 아이의 개인적인 문제로 규정해서 급히 마무리짓고 넘어가는게지.
기성세대로서 애들한테 할 짓이 아니란, 깊은 문제의식은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바꿔야할 지 잘 모르겠음.
@김은영-n4p 555
2020년 4월 27일 20:06늘 맘아프게 생각하는 부분이였습니다.
부모는 사교육에 돈쓰느라 노후준비 못하고, 아이는 행복하지 않다.
누굴위한 교육인가?
감사합니다. 그 위치에 있는 분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내 주시기 바랍니다.
@주성희-g2q 481
2020년 5월 06일 12:45저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죽고 싶거나 살기 위해 증상을 갖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만나고 있습니다.
교수님!
진심 부탁드립니다
교수님의 교육철학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세요
나라를 구한다는 큰 마음으로 힘써주시길 진심 부탁드립니다
@조연준-l1f 471
2020년 4월 27일 21:41김누리 교수님...아이들을 위해서 목소리를 높여주세요. 격 하게 공감합니다.
행복하게 살 권리가있는 아이들에게 현실의 무게를 내려놓을수있게 해주세요.
아이들만 불행한게아니라, 부모도 불행합니다.
행복지수가 높은사회를 만들어주세요...
좋은 책도 많이 써주세요.
@아름다울우리나라 427
2020년 4월 27일 21:51김누리 교수의 강연은 왜케 사람을 울컥하게 만들까?
늘 가망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이분의 소리를 들으면 어쩌면 달라질 수도 있겠구나라는 희망이 자꾸만 가슴속에서 꿈틀댄다. 생각만으로도 벅차고 가슴 떨리는 좋은 나라!
그의 말을 듣고 그것을 내가 참 많이 바라고 있었다는걸 자각하게 되는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내가 이렇게 괜찮은 사람였다는걸 느끼게 해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이어린-e6e 401
2020년 4월 27일 20:05안녕하세요 김누리 교수님!!
저는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3년 동안 열등감에 빠져 살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1000명이 넘는 큰 학교였는데, 그곳의 친구들은 외모, 성적, 능력 등으로 서로를 평가하곤 했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제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고 모든 것을 제 탓으로 돌렸습니다. 아마 저는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제 가치를 자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안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저를 경쟁 상대로 바라보는 친구들이 없었고, 많은 사람들이 저를 소중한 친구로 대해줬습니다. 비록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행복했고, 제 가치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자아가 성장한 과정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열등감에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후로 저는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행복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제 생각에는 그 길이 교육을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막연한 생각이였지만, 막연했던 그 생각이 이제 교수님의 강연을 수차례 듣고 뚜렷해졌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게끔 깊게 고민하고 공부하겠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한 후에는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의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귀중한 강연을 해주신 김누리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상을 통해 지방에서도 강연을 볼 수 있게끔 해주신 세바시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교수님 저서 읽고 싶습니다,,,ㅎㅎ)
@바보같은 345
2020년 5월 09일 17:471등이 아니면 열등하고 좌절하게 만드는 반교육적인 교육. 너무 심각하네요.
@Skderei 343
2021년 8월 13일 08:46제가 17살 고등학생인데, 항상 느끼는게..
방학때는 혼자만의 시간(독서, 사색)을 가지면서 꿈꾸고,
학교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또 개학하고 몇 개월 다니다보면 열등감, 혐오감(자신에 대한) 등의 감정이 내면화 되어서
또 다음 방학때 치유하고.. 이것을 반복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교서는 공부 못하면 실패자, 낙오자가 된다고 느껴서 방학때는 공부계획 세워서 하고 있지만..
또 학교가면 그런 환경(경쟁)에서 상처받을까 겁이 납니다..
제발 저를 포함해 모든 학생들이 이 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세요.
@정영준-o5i 291
2020년 4월 27일 20:10우리나라는 감정을 말살시키기 위한 교육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독일에서 중요시하는 저항, 분노, 교감의 능력이 한국에서는 사회 부적응으로, 분노조절장애로, 영혼 없는 감정 표현이라는 말로 표출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정당하게 저항하고, 불의에 분노하고, 사람과 교감하는 능력을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 능력을 잃어버린 모습에 불과했던 것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tswallow727 258
2020년 4월 28일 12:45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입니다. 경쟁하는 교육이 아니라 연대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학업수준에 따라 직업 별 연봉차가 큰 현 우리나라 상황에서 좋은 직업을 얻기위해 점점 경쟁이 심해져서 심지어 독감으로 결석했던 친구에게 노트를 빌려주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교육제도에 앞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동동-t4x 249
2020년 5월 08일 11:01코로나로 아이들을 처음으로 학원에 안 보내보면서 느낀것이 많았습니다.저도 대치동교육과 경쟁교육속에 자라다보니 마음으로는 이런사교육을 해야되나 고민하면서도 아이들을 데리고 열심히 롸이딩을 하고 차에서 밥을 먹이면서 키워왔는데~이번 코로나로 사교육이 없어도 불안감도 안 생기고, 아이들이 놀잇감을 스스로 찾아 만들고, 필요하면 책을 읽는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아이들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학원숙제와 독서에 대해 스트레스를 주고받던 상황들도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이제부터~코로나가 끝나고 주변에서 하나둘 다시 학원을 보내는데~저는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 김누리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드디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아이들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을 하기로~~행복한 아이들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보다 확실해졌습니다.
주변에 저처럼 고민하는 다른 엄마들에게도 강의와 교수님의 책을 권해볼 생각입니다.
정말 머리가 울릴정도로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강의였습니다.계속 많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challbbang9174 239
2020년 5월 15일 19:05스펙... 인적자원... 등급... 사람에겐 쓰일 수 없는 말들이 당연시하게 쓰인다는 게.. 이 말들이 쓰이는 대상이 한국의 학생들 청년들이란 게 정말 끔찍하다
@아빠선생님 223
2020년 4월 27일 18:44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강연 인상깊게 잘들었고, 꼭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줄세우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일제고사에서 교사별 상시평가로 바뀌는 등 조금씩 현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입시제도 및 대학서열화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경쟁없는 사회는 실현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경쟁보다 협력하고 협동하는 것을 우선시 하는 사회에서 살았으면 합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kooster91 211
2020년 4월 27일 18:43우리가 열등감을 내면화한 이유! 경쟁교육 탓입니다. 사람을 기르는 교육, 이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yonya7 203
2020년 4월 27일 18:31회사생활을 하다보니 많은 경험들이 필요하다는걸 자주 느끼게 됩니다. 대학입시에만 한정된 유년시절을 떠올려보니 행복하지 못한 청소년기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성적으로만 인정받게되는 10대가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인생교육을 받길 바랍니다.
깨어있는 생각, 나의 현재보다는 우리의 미래를 더 고민하는 멋진 분을 뵌 것 같습니다.
경쟁교육이 아닌 연대교육 불의에 대한 저항, 분노, 교감하는 능력,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 개성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 교육의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rachel-z5s 195
2020년 5월 02일 15:07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중앙대학교 인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이렇게 교수님을 뵙게 되어 기쁘고 강연을 더욱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의 흔한 추억을 만들어보지 못한, 과거의 제가 안쓰러워 저도 모르게 엉엉 울었습니다.
뭘 위해 그렇게도 스스로를 몰아붙였던 걸까요.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모범생이었던 저는
사실 자해를 일삼던 학생이었습니다.
목표했던 성적을 받지 못하면 스스로를 견딜 수 없었고,
괴로워도 자해를 하면서까지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뿌듯했기 때문입니다.
팔다리, 손목에 남긴 상처들을 보며 희열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채
스스로 폭언을 퍼붓는 건 일상이 되어갔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버티고 버티다
결국 고3,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담을 받아도 돌아오는 말은 '다들 힘들다'였고,
곁엔 아무도 없었으며, 더이상 버틸 힘도 필요도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아닌, 우연히 읽은 한 문장이 저를 울렸고 무너졌던 마음을 보듬어주었습니다. 저를 향한 말도 아니었고 단지 인터넷에서 본 글인데 말이지요.
‘어느 대학을 가는지와 관계없이, 넌 내게 최고의 학생이었다.’
-
돌아보니, 고3이기 전에 열아홉이었습니다.
대입이 끝나고 여러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서
그때의 저와 같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수님과 같은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로 인해 한 아이라도 경쟁과 상관없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기 자신으로서, 그냥 그 순간이기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hasy0819 183
2020년 4월 27일 18:44깊은 열등감의 내면화를 모두 가졌다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손성희 180
2020년 5월 15일 01:19교육혁명의 촛불이 시작되면 참가할 1인입니다!!!!!!
@민동찬-x6p 162
2020년 5월 29일 16:3228 취준생입니다. 제가 아직까지 취업도 못 하고 있는 것이 내 잘못만은 아니구나 약간의 위로가 됐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myung-hee73 158
2020년 4월 27일 18:25경쟁이 아닌 연대!
저항하고 분노하고 교감하는 능력!
존엄한 인간,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을 키워내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엄마인 저부터
집에서부터
교육의 목표를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sebasi15 147
2020년 4월 27일 17:29[5/15 나머지 45분 라이브 공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김누리 교수의 세바시 팬 후원 특강이 진행됩니다. (참여링크 https://sebasi.co.kr/class/247) 대학생,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관련 종사자라면 이번 온라인 특강에 꼭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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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배-u8w 126
2020년 4월 27일 22:54[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명강연]
명강연을 듣고 저를 돌아봅니다. 저는 은퇴한 직장인 입니다. 매일 사람들 틈에 치이고 일에 찌들어서 아이들과 제대로 된 대화한 번 못 한 것 같네요.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느끼면서 자랐는 지 들어주지 못해서, 아이의 행복에 무엇인지 관심가져 주지 못해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의 상황을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많은 위로가 됐을 것을.. 이제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지만.. 꼭 아들에게 이 강연을 추천해주고 책도 선물해주면서 아들이 겪었던 교육과 사회의 민낯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손주에게 전해질 교육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강연 정말 감사드립니다.
@jklee4237 123
2020년 4월 28일 20:50왜 교육혁신을 주장하면서도 항상 틀 안에서만 바꿀려고 할까요? 그 틀을 깨뜨려야만 그게 혁신이 아닌가요?
이게 다 누구의 잘못이 아닌 우리 어른들의 잘못인것 같습니다.
@gomjs 117
2020년 4월 28일 00:10일본 노벨상수상자 의 "중국,일본,한국 아시아의교육은
시간낭비대학가기위한목적뿐"
이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리고 아마 말은없어도 전국민 거의대다수가 마음속으로 동의할꺼다.
고등학교졸업할때 출감한다고했다.
Rian Kal 114
2020년 5월 06일 17:59이분 말이 맞는게 우리나라 애들이 대학입시에 쓸 에너지를 ㅅㅂ 사회 나가서 써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맨-l5p 107
2020년 4월 29일 16:37저도 사실 요즘 성적이 안나오고 그런데도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 저를 보면 사실 좀 우울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김누리 교수님이 초반에 하신 말씀이 전 개인적으로 되게 와닿았습니다. '아동 우울증' , '검은 백마' 이게 진짜 우리사회의 중요한 문제거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부모님께 공부 압박을 받아가며 되게 힘든 나날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문학책을 완전 집중해서 읽거나 친구들과 다 터놓고 얘기를 나누거나 운동을 하거나 게임을 막 해보는 둥 여러가지 노력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본질적인 우울증의 치료제는 되지 못하는거 같더군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영상은 끝까지 집중해서 보시못했습니다. 하지만 앞에 교수님의 말씀만 듣고도 눈물이 나니 이 책을 꼭 읽고 곁에 두면서 제가 성적에 압박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 때 게속 읽으면서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아르주나-j9f 92
2020년 5월 04일 21:04경쟁을 당장 없앨 수 없다면 경쟁에서 져도 행복한 아이가 되게 만드는 대안들이 많으면 좋겠어요.
그에앞서 부모인 우리부터 아이가 경쟁에서 져도 있는 그대로의 자녀른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한 부모가 되어야겠죠?
경쟁이 없어질때까지 마냥 기다리는게 아니라...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오건영 92
2020년 4월 27일 21:23교수님 교육부장관이었으면좋겠네요
교육만 바꿔도 이나라가 훨씬살기좋아질텐데요
교수님은 힘이 없으시나요? 정치로 나가주세요 교육의 변화가 너무나도 간절합니다
봄날 91
2020년 5월 08일 11:07*독일 교육의 목표 : 저항, 분노, 교감(연대)
*교육의 목표 : 존엄한 인간, 성숙한 민주주의를 가르키는 것
나는 이런 세상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지 못했어도 우리 아이들만은 이런 세상에서 살았으면....
@jm5589 88
2020년 4월 27일 20:28진짜 고등학생 시절 대학생 시절 다 지나고보니 알겟음.....그 시절들이 얼마나 가능성이 무한하고 많은것을 경험해야하는 시기라는걸 ㅜㅠㅠㅜ
@zuromuro 87
2020년 4월 28일 00:56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다는말이
너무 슬픕니다....
우리의 후세는 불행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런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akovisce 80
2020년 6월 19일 05:50대학나와서
취업할때까지 시험에 시험에 시험..
이 시험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시험이면
인정해요.
근데 이게 뭡니까?
그냥 줄세우기 위함이에요.
이게 정상이라고 여겨지고,
너도 나도
이 도움도 안되는 시험따위에
몇년을 투자합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줄세우기 시험은
이제 돌이킬수 없을만큼
우리나라에서 큰 산업이 되었고요
정부, 방송국, 학원가 등의 중요 돈벌이가 된
이상 어떻게 이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대학입학이외에 아무 의미없는 시험과 그 시험을 위해 고생한 시간들을 낭비한 것은
저에겐 수능으로 족합니다.
그시간 조차 되돌리고 싶습니다. 수능은 없어져야 합니다. 적어도 수능을 , 시스템을 개편해야합니다.
남승훈 80
2020년 5월 13일 09:39김누리 교수님과 함께 입시제도 폐지 운동을 하고싶습니다
매탄동존잘남 75
2020년 4월 27일 21:05교수님의 강연 잘 들었습니다 현 고등학교3학년이고 수능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고 불행한 이유가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네요!!
교수님 덕분에 시험 성적보다는 개인의 독창성과 개성을 가꾸고 길러야한다는 말씀 잘 새겨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angminshin5942 75
2020년 4월 27일 21:05저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막막한 입시에 하루하루 불안하고 주변의 압박에 부담을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막상 곰곰히 생각해보면 왜 공부하는 지 그리고 내가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정작 대학에 가서도 진로가 맞지 않으면 어쩔까 고민을 합니다.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독일의 교육은 정말로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하는 것이라면 하루 빨리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디숲 73
2020년 4월 27일 20:06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들었던 강연중 가장 멋지고 획기적인 강연이었어요!!
짝짝짝짝짝짝~~~~~
옹사관 72
2020년 4월 27일 21:30정말 교수님 말처럼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고입 마지막 시점인 지금이 정말 너무 불안하고 시험기간이 가장 고통스러워요,, 스스로 압박이 너무 심해서 그 압박 때문에 공부가 안될 때도 있고요,, 그냥.. 그냥 너무 힘들어서 죽어버리고 싶을 때도 많아요.. 그냥 그 열등감이라는 게 너무 싫어요.. 근데 지금도 이러는데 고등학교는 더 극심할텐데 거기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면 정말 우울해요
친구도 짓밟고 올라서야 하는 사회인지라 정말 친구가 친구가 아니예요 그냥 옆에 있는 경쟁자, 내가 짓밟고 올라가야 하는 대상일 뿐인거죠
중학생인데도 과제 제출기간, 노트는 안보여 주는 건 당연하고요 점수에 들어가는 모든 건 절대 안알려주죠.. 친구 사이에 우정도 뭣도 없는 이런 사회에서.. 그저 막막하기만 해요.. 그런데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이 머리에 박혀 있는 사람인지라 또 적응하는 것이 힘들까 싶기도 해요.. 그래도 지금 이 사회보다는 낫겠죠..
그리고 교수님의 책 제목처럼 학생들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회가 하루 빨리 오길🙏
@jamilekim8808 68
2020년 5월 03일 14:54우리의 교육제도는,
어릴적부터 무기력감을 학습하도록 만드는 아주 좋은 제도입니다. 학습된 무기력감을 통해, 이 사회에 저항을 하는 것은 네가 모자라고 못났기 때문이라고 합리화하게 만들죠.
일단은 순응하며 높은 생산성을 내는 멋진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조작된 꿈을 주입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 현상을 비판한다면, "겉으로 봐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을 나열하며 각종 매체를 통해, 욕망을 재 주입합니다. 무기력한 시민들은 그게 진짜 또 나의 꿈인양, 끌어 올려지지도 않는 힘을 애써 쥐어짜며 다시 생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경쟁은 나쁘다 하지만,
경쟁을 통해 많은 것을 쥔 사람들..나의 노력 부족탓이라 여기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결코 끊어버리지 못할 마약에 중독되어있는 것만 같습니다.
김민경 53
2020년 5월 11일 23:16선생님 말씀하시는대로 독일식 대학구성 방식을 국민청원 하신 분이 있어서 거들었던 적이 있는데 동의해 주신 분들이 너무 작아서 유야무야 된 적이 있습니다. 천여백분 정도 였지요. 매우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해를 높여주는 많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오래 걸립니다.
@irenettette 53
2020년 4월 28일 00:53제 자신도 고작 열살된 아들을 사랑한다면서 존엄한 한 인격체로 해맑기만해도 되는 어린이로 대하지않았네요....가슴을칩니다....부모부터 바뀌어야하는데 제 자신부터가 유년시절 학원을돌며 입시경쟁속에서 자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보석같은 아이에게 '이끌어내는 교육', '행복교육'을 실천 해야할지....무섭고 막막합니다...분명 이 교육이 너무나 잘못됐다는걸 알지만 이 시스템이 뼛속까지 인이박혀.....참 막막합니다...
정연화 52
2020년 4월 30일 11:40대학생과 초등3학년 두딸을 둔 워킹맘입니다
교수님강의듣고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대한민국사회에 살면서 느꼈던 답답함의 실마리를 찾은 기분입니다
조주빈사건과같은 끔찍한 뉴스들을 접하면서
인성교육이 절실하다 생각합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한국정부의 투명한대처로
총선승리를 이루었고
그과정에서 개방정책으로인한 한국경제도 세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이 그동안의 세계질서를 다시 재편하는 기회가 되었다생각합니다
앞으로 새로쓰는 한국의 역사에서 또하나의 중요한 중심축이,
교육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각자의 내면을 이끌어내는것이 교육이고
경쟁은 가장 야만적인 것이다.
교수님의 강연내용에
격하게 공감하면서
경쟁없는사회,
각자가 존중받는사회,
이웃에 공감할줄아는 사회,
불의에 저항하고 분노할줄아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교수님!
여러매체에서 목소리를 더 많이 높여주시길 응원합니다
교수님 강의들은이후
초등3학년 아이를 이전보다 편하게 대하게 되었어요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교수님같은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etsally4560 51
2020년 5월 07일 00:41중학교 교사입니다
공감합니다 교사로서 엄마로서
제자들과 제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자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이런 경쟁위주의 교육은 이기적인 사람들의 마음에서 비롯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기득권을 가진 이들이 그 서열을 무너뜨리는걸 받아들일까요 쉽지않은 일이지만 방향성은 분명 바뀌어야 합니다
따뜻한 애미나이 49
2020년 4월 27일 18:54기다리던 그리고 너무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늘 이건 아닌데라며 그만두지도 남들처럼 열심히 시키지도 못하며 어정쩡히 있었던 저에게 단비같은 강의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용기를 내서 남들이 가지않는길을 두려워서 남들이 가지않는다고 피했던 길을 가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heekyungkim9345 48
2020년 8월 19일 01:12교육의 목표는 "인적자원"이 아니라, "존엄한 인간, 성숙한 민주주의자를 길러내는 것"이라는 내용.. 가슴깊게 저며옵니다...
@뚜뚜-j3m 46
2020년 4월 27일 23:44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를 갓 졸업한 20살입니다
저는 8살 때부터 부모님의 치맛바람에 휘둘려 영어공부도하고 여러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래서 점점 그때부터 항상 이 공부가 끝나야, 이 시기가 행복할 수 있다고 항상 행복을 미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 되어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취업을 준비하던 도중 느껴지더라고요
다들 큰 회사에서 일하는 기계가 되기 위해 맞춰지고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고 3때 책에 관심이 가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고 점점 소소한 행복을 알아가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 배움에서 오는 즐거움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는 우리나라 아이들, 학생들도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제 인생 비젼입니다
교수님 정말 멋져요!! 진짜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매번 학생때도 했던 생각과 고민을 이 강연에서 정답을 말해주는 것 같아 너무 시원한것 같습니다!! 강연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K Ju 46
2020년 4월 29일 11:59진짜 나도.. 죽어라 공부해서 명문대 졸업했지만 그냥 그게 무슨 의미였나 싶다.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이라는건 줄세우기, 내 친구는 경쟁자, 나는 쓸모없는 사람.. 지금은 벗어나려고 하고 나의 행복을 쌓아나가려고 노력하지만, 청소년기의 경험은 내안에 남아서 때때로 나를 갉아먹는 느낌.
@송주연-y1k 43
2020년 5월 05일 06:49가슴이 확 트이는 강연입니다. 독서심리지도사로서 아이들이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나 삶을 주체적으로 살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교수님이 차기 교육부장관 되시면 좋겠어요..경쟁 서열없이 대학가는 세상..100살된 대한민국에서 이루어가길 소망해봅니다.
질문) 부모들이 대입폐지로 촛불시위 하면 참여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조사해보시면 어떨까요?^^
황진식 43
2020년 4월 27일 18:26존경하는 김누리 교수님 오늘도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교수님의 강연에는 정보 전달, 주장에 그치지 않고 애정과 사랑이 담겨 진정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더더욱 좋은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 교수님이 말씀하신 해결책에 매우 공감하면서도 생각에만 머물러 있습니다.(법과 제도, 사회 합의가 필요한 사한이라…)
제가(개인)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무엇을 실행에 옮겨야 교육제도를 변화시키고 우리 공동체가 더는 불행하지 않도록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박현숙군산2부설계사 43
2020년 4월 27일 19:00깨어있는어른.깊이있는어른.성숙한어른.타뜻하고유연한어른들이 많아졌으면좋겠습니다.
아이들의자살과 인성이안된부분은 부모.선생.나라의탓입니다.
우리어른들이.진짜.반성하고.회개하고.
진짜달라져야합니다.
kim jisun 41
2020년 5월 10일 23:01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교육 혁명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간절히요
@tpgks97 41
2020년 12월 20일 11:46와... 진짜 최근에 티비로 강의하시는거 접하고 완전 빠진사람입니다. 강의보고 가슴뛴적은 정말 오랜만인것같네요. 의견에 동의하고 앞으로 교육이 바뀌는 날까지 지지하고 동참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sebasi15 41
2020년 12월 23일 17:14⭐️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https://bit.ly/3gAQXT6
LEON Boxing 40
2020년 4월 30일 20:34학벌로 입시로 경쟁으로 치달아 지식만 많은 심장 없는 인간들을 생산하는 한국식 교육
긍정긍정긍정 38
2020년 5월 04일 03:42저도 항상 한국의 주입식 교육과 입시제도가 목적인 교육이 너무 좋지않다고 살고있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내 생각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은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삶이 교육에 맞춰 사는 것 같습니다. 남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아이다운 즐거운 생활없이 대학교가면서부터 큰혼란을 겪게되고 부모는 빈곤을 겪게되죠. 40살이 다되어서야 한국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하나씩 느낍니다. 저도 경쟁적인 교육을 받아서인지 삶의 기준이 남에게 맞춰져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본질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남을 보게되니 가진 것이 많아져도 행복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내 아이도 이런 사회에서 이렇게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모르겠고, 현실에 타협하게 되어 경쟁적인 교육을 하게 됩니다.
조승현 36
2020년 5월 20일 10:50진짜 교육이 끔찍하니까 반골기질이 생기더라 항상 집권세력에 불만이 생기고 정치에 대해서 하나도 몰라도 무조건 집권세력을 욕하게 되더라 유권자도 아니라 더 억울하고 괴롭더라 감정적으로 격해지다가 나중에 결국 체념하게 되고 조울증처럼 성격이 매일 바뀐다 도대체 누구 잘못이냐
@smdwoqhd3096 35
2022년 1월 25일 23:16진짜 충격적이네요.. 성적에 맞춰서 진로를 맞추는게 아니라 온전히 내 자신에게 집중해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대학.. 이게 정말 대학의 본질일텐데 말이죠. 진짜 독일에서 인생 다시 한번 살아보고싶네요. 30대 후반 인생이 너무 후회됩니다.
오디오가이드상트 34
2020년 4월 29일 13:54저는 러시아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며 가장 놀랐던 점은, 중국, 한국, 미국 학생들 외에는 굳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물질적인 성공하겠다는 학생들이 별로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굳이 남을 이겨서 학교에서 잘나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깨달은 것 같았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저도 굳이 경쟁해서 이기려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인간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Angelica 32
2020년 7월 03일 20:07교육부는 귓등으로도 안듣겠지....... 진짜 교육개혁 일어났으면 좋겠다
@노노카같은딸주세요 31
2020년 4월 28일 01:34아이들 영어를 가르치고있는데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씁쓸한 부분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잘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너무 가슴에 와닿았어요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너무 내몰고 그게 맘엔 안들어도 어쩔수없다고생각했는데 생각을 다시 해보게끔 만들어준 강의였습니다 책도 읽어보면 아이들 가르치는데 도움많이될거같아요♥️
@tommyk551 29
2021년 9월 20일 13:16세상이 정말 좋아졌네요 방구석에 누워서 교수님의 명강의를 들을수 있다니..
Zzong Youn 28
2020년 4월 27일 20:28진짜 인생사는법을 미리 고민할 수 있는 교육이면 좋겠어요
백승혁 27
2020년 4월 28일 19:56입시는 없어져야하고 입시 준비하는 시간에 많은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네요!
@펭러뷰-y9b 26
2020년 5월 03일 12:44더이상 아이를 사람을 인적자원이 아닌
하나의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아야한다에 너무 공감되어 가슴이 쿵 했습니다.
저역시 입시과 경쟁을 겪었던 세대이기에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교육이 너무나 걱정됩니다.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고 싶습니다. 어떻하면 될까요? 어떻게 바꾸어나가면될까요? 저의 작은 목소리를 어떻게 내면 될까요? 바꾸고싶습니다!
hahahoho0713 25
2020년 4월 27일 23:36교수님 강연을 들으면서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먼저 많이 바쁘시겠지만, 세바시와 같은 많은 매체들에 나오셔서 자주 저희들과 소통하고 교수님의 언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세요. 현재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고3과 초4가 있는 가정입니다. 교수님 강연을 들어보니 교육에 대한 혁명은 광화문 이전에 우리 가정에서 먼저 일어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교육복지와 교육의 민주주의를 위해 당장 폐지하지 못하는 대학입시는 우선, 세바시와 같은 비슷한 매체를 접하고, 좋은 강연을 들으면서 교육의 비전에 눈을 뜰수 있는 기회부터 많이 만들어 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갈증에 몸부림치는 부모세대가 많아지고, 그 간절한 염원으로 서서히 촛불을 밝히면 언젠가는 행복과목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웃는 날이 많아지는 대한민국 아이들이 자리잡을 거라 꿈꿔봅니다. 좋은 강연과 좋은 책으로 우리 부모들부터 혁명이 필요합니다. 존엄한 인간,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가는 길은 가정에서 먼저 노력해보자고 합니다. 보물같은 책을 보내주시면, 어떤 불행이 우리를 지배하는지 그 불행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공부하겠습니다.
비스래 24
2020년 4월 28일 16:16대학 졸업하고 취준 중인 20대예요. 스펙.. 스펙이라는 말을 설명하실 때 눈물이 났어요. 저 또한 현재 “스펙”을 만들기 위해 준비중이니까... 물론 스펙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일 기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암만 잘한다 해 봤자 증명을 못하면 끝이잖아요. 기업 입장에서도,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 데려다 쓰면 위험성이 커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출신 대학도 중요해지는 거고요. 또, 혹자는 그러더라고요. 경쟁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원동력이다. 물론 경쟁 없는 사회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열심히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는데 누가 열심히 하겠어요. 저도 보는 눈이 있으니까 공부 좀 더 하게 되더라고요. 맞는 말이기도 해요.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경쟁에서 “뒤떨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저처럼 지방대 출신 학생들은 평생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의 자기만족을 채워주는 존재로 살아가게 될까요? 저 나름 열심히 살아왔습니다만, 그래도 명백한 한계가 있죠. 이럴 거면, 그냥 삶에 대한 내 기대감을 낮추고, 내 삶에 만족하면서 사는 게 최선인 거죠. 한국 사회가 해 왔던 서열정리식 사고를 했을 때 말이예요. 지금 당장 배가 고프지 않아도, 잠을 잘 자도, 결국 서열화된 사고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 아니,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회에서 살아간다면(심지어 요즘은 미디어도 많이 발달해서 심리적 압박을 더 키우고 있죠) 저 같은 사람들은 그냥 괴로운 거예요. 아니면 한 10년쯤 뒤에 모든 걸 내려놓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확행이나 누리면서 살든가. ㅜㅜ ㅎㅎ. 솔직히 지금, 선생님 말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현실성 없다고 내려치기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걸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저희 세대가 아닐 걸요. 아니면 이 경쟁 사회에서 하나도 꿀릴 거 없는 환경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그래서 저는 사실 선생님 말씀대로 되기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요. 된다고 해도, 그건 아주 먼 나중에나 될 얘기지, 지금 당장 제 삶이 바뀌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스펙 따기”를 계속할 거예요. 일단 지금 당장 살아야 하니까. 하지만 적어도 내가 잘못되고, 못나서 내가 지금 힘든 게 아니라는 사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설득력 있게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정 24
2020년 4월 29일 13:29경쟁교육은 야만이다!
깊은 울림을 느낍니다
저희같은 학부모가 이 교육현실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일까요?
@난강해져야한다 24
2021년 6월 23일 13:51공립중학교 교사입니다 저 또한 힘든유년기 청소년을 보내고 치열하게 경쟁해서 교사가 되었습니다 또 학교에서 학업에 힘들어하는 학생들 학부모님들 보면서 ㅠ..ㅜ..슬프네요.. 정말 상처뿐인 이교육.. 강의들으니 울컥올라오네요 ㅠ..ㅠ
열매맺은나무 23
2020년 4월 27일 23:50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너무 명쾌한 강의였습니다~
저는 형편 때문에 일찍 일을 시작 해야 했고 대학을 포기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고졸과 대졸로 판가름 했고 일적인 부분에서 제약되는 일이 빈번 했습니다....
너무 서글 펐지만 현실은 제가 외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변한건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아이들 사이에서 경쟁을 부추기며 사교육 시장은
더욱 과열됬고 치열 하죠...
아이들 성적으로 우등생과 문제아로 치부해 버린다는것 자체가 너무 잘못 된거 아닌가요?
제발 우리나라 교육 그만 꼰대 부리고
선진국 교육을 본받았음 좋겠습니다.
이렇게 앞에서 외쳐주시는 분이 계셔서
우리 아이들 희망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Yeong Gyo Jeong 23
2020년 5월 17일 16:48대학교를 만들어 부자될려는 놈들의 정신이 바뀌게 만들어야 한다,
Yonghi Lie-pflug 23
2020년 5월 06일 16:10완전 100 퍼센트 공감합니다 유럽 에서 성장을 한 저에 3 명 자식을 한국 에서 성장을 한 조카들과 비교를하면 너무 끔찍합니다
바진구 23
2020년 4월 27일 18:41새벽에 봤으면 울었다
@jyk406 22
2020년 6월 08일 11:07세상을 바꾸는 이런 강연을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에도 희망이 보일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이 바껴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ERIC JUNG 22
2020년 5월 18일 02:44안녕하세요.. 선생님.
쌍팔년 고2 독일어 수업시간 진도는 관심없었고. 선생님이 해주셨던 이야기는 아직도 많이 기억납니다.
@jlee3913 21
2020년 4월 29일 16:13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제 주변 친구들, 제 또래들은 항상 "Spec"이라는 단어를 놓질 않습니다. 저도 그 사회에 맞춰 저라는 무기를 증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이번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제 자신이 하나의 자원, 무기 등 물건으로 보기 보다는 제 자신을 사랑하고, 제 자신을 0순위로 여기는 것부터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저는 소크라테스의 "네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을 다시금 떠올렸으며, "한국의 교육"라는 울타리 속에만 있었던 제가 그 울타리 너머를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Lina 20
2020년 4월 27일 20:59경쟁이 지나치니 정서를 해치고 자살충동까지 가게되는 현실.. 대입뿐 아니라 사회로 쭉 이어지는 것 같아요. 마치 그 길밖에 모르는것 처럼.
교수님 말씀대로 대입을 없애고, 대학 서열화 없애고, 등록금 없애고...할수만 있다면, 정말 원하는것, 인생에서 중요한것에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쏟을 수 있을것 같네요.
@미우-u3h 20
2020년 5월 16일 23:47교육의 목적은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으로 키우고, 또한 그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자아를 갖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면서 성숙한 민주 시민을 키우는 것입니다.
교육의 목표 중 하나는 아이들의 행복 감수성을 높이는데 있습니다.
교육에서 저항하는 법, 분노하는 법, 교감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우리 사회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을 많이 발현될 기회를 가질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강연 너무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사회가 계속 스스로 불행을 만들지 않도록 우리의 지금까지 교육을 봤으면 합니다.
우리 현재 교육은 불행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박은숙 19
2020년 4월 28일 23:16아들은 그림을 잘 그리고 게임을 잘 하는데
영수 못한다고 매일 공부좀 하라고 ...
학원에 떠밀고 있는
제가 한심합니다.
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이율배반적인 행동으로 채찍질 합니다.
좋은 말씀 고압고 감사합니다.교수님
이찬준독서TV 18
2020년 4월 27일 20:16김누리 교수님 강의 원하는 대학을 원하는 때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도 그런 제도가 있어서 아이들이 배움을 경쟁이 아니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고 평생 배우며 산다는 것을....느끼고 즐기며 살았으면 합니다 열살 아들과 책읽고 글쓰며 산책도 매일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요 학원보다는 집에서 자신이 공부하며 행복한 아동기를 보내보 있어요 교수님 진심어린 강의 공감되는 내용 많아요 책선물도 받고 싶네요 세바시 오늘도 감사해요♡
HanR1ver 16
2020년 4월 28일 16:40교수님 같으신 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yummykoreanfood4474 16
2020년 5월 03일 13:42경쟁이 없는 사회도 잘 운영될 수 있음을 여러 나라의 상황을 보면서 인식하면서도, '경쟁'이라는 관념이 너무도 뿌리깊게 박혀버린 한국인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경쟁없는 교육이 효율적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요. 독일, 프랑스 및 여러 스칸디나비아 지역 국가들과 우리나라의 민족성 자체가 달라서 같은 교육 제도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잘 운영될지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의문을 가지더라도 현 교육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반박할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번쯤 이러한 교육실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Yunjung Yang 15
2020년 4월 27일 22:54과연 누가 이 나라 교육 발벗고 (말이 아닌 실제로)개혁할 수 있을까?
LEON Boxing 15
2020년 4월 30일 20:50김누리 교수님을 보고 있으니 존 키팅 선생님(죽은 시인의 사회)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녀교육최경선 14
2020년 5월 13일 19:29행복한 유년기를 가진 한국사회가 되기위해 혁신이 필요한 때임을 공감한답니다.
좋은 강의 감사히 듣고 갑니다.
수현이아빠진상두 14
2020년 5월 13일 18:29제 평소 교육에 대한 지론을 여기서 듣게 되는군요.......3000프로 공감합니다.....그 동안 저도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모두 다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넘 허망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그래서 제 자녀들한테는 이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대 14
2020년 5월 04일 07:52공감합니다. 어른들이 우리 다음세대에 행복을 선물합시다..
0 13
2020년 5월 11일 14:43우리가 바꾸자. 각자 원치않는 삶을 살아가되 이것만은 기억하자 이번 세대에서 이 교육은 끝이라고. 애 안낳으면됨 출산률 더 떨어지면 정치인들 깨닫겠지 뭐가 문제인지
Eunsil Lee 12
2020년 4월 28일 01:56대한민국 아이들을 살려야 합니다! 이런분이 한국의 교육혁명에 앞장서주셔야 합니다. 중,고등 두 딸을 둔 엄마로서 아이들을 고통스럽고 힘들게 하는 입시제도 없애야 한다는데 200프로 공감합니다. 사교육에 부모들 등골이 휘고 있어요~~유럽 가서 애 키우고 살고 싶네요~~책 꼭 한번 보고 싶어요
은영행복한300억부자 12
2020년 4월 27일 20:20깊은 열등감의 내면화
진짜 힘들었어요. 지금도.
교수님이 그리말씀해주시니
조금 제 생각에 힘이실어집니다.
ᄌᄋᄀ 10
2021년 3월 08일 23:58지금 이라도 교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짠내미니멀 9
2020년 10월 22일 11:18교수말씀에 자꾸 눈물이 흐르는 이유는 뭘까요?ㅠㅠ
진심 강연 감사드립니다
정말 교육혁명은 일어나야합니다
나대유쌤 9
2020년 5월 16일 14:54김누리 교수님의 멋진 강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 19 로 등교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장 걱정이 고3 수험생들의 대입관련 문제입니다. 개인의 안전과 관련된 중대문제 속에서도 끊임없는 경쟁속에서 갖게될 불평등으로 인한 격정을 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ᆢ 교수님의 주장이 더 탄력을 받길 바랍니다. 화이팅!!
럽마이셀프 9
2020년 7월 11일 14:26교육 혁명 촛불 간절히 들고 싶습니다🕯
Eun Jung Kang 9
2020년 4월 28일 09:43저녁먹으면서 고3 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아들이 김누리교수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꼭 한번 뵙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같이 한국교육을 바꿔보고 싶다고 합니다 ㅎㅎ책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민린예 8
2020년 6월 10일 12:07맘까페에 올라오는 유치원 시기 전부터 뭘해야되냐 하는 질문들. 미술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데 아이들이 자꾸 다음엔 뭐하냐뭐하냐 계속 묻더군요. 엄마들부터 바뀌어야될것 같아요. 남들이 하는거 내 아이가 안하면 뒤쳐질거 같은거.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거 정말 놀랐습니다
릴리모하니 8
2020년 8월 23일 19:01아직 대한민국엔 희망이 남아있구나.. 하는 걸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느꼈습니다..!
TheChocolatinee 8
2020년 5월 12일 10:25진심으로 공감합니다 ㅠㅜ
개성이 완전히 짙밟힌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공감하고 연대하고 사회적 자아를 갖게 하는 능력 교육~~ 와아~
넘나 공감하고요~ 제가 평소 꿈꾸고 비젼삼던 방향성과 같아서 넘나 기쁨니다.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고, 그걸 나눌 수 있는 재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쑤우 7
2020년 6월 21일 20:29대학입시 없애는건 나도 찬성
유하 7
2020년 7월 12일 23:01이거 보고 감동받아서 울었다 ㅠㅠ 손!~
의미있는자 6
2020년 6월 19일 11:25교수님 좋은말씀 너무감사합니다.ㅠㅠ 항상응원하겠습니다.
Thresa 6
2021년 5월 16일 14:46교수님의 말씀으로 가면 아이들도 2명은 낳을것 같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교육혁명에 참여하고 정치인도 교육혁명에 의지가 강한사람을 뽑는 사회로 갑시다.
eunhee kim 5
2020년 6월 20일 16:59와우!!!진정 학교가 없어져야한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세아이엄마입니다. 교수님 말씀에 속이 시원하네요~~!! 대학입시가 없어져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알아갈거에요. 저항하는능력, 분노하는능력, 교감하는능력을 키워줘야해요. 정말공감합니다!!
공장의 상품처럼,연탄처럼 찍어내는 이 시대의 교육은 멈추어야합니다. 감사해요. 목소리 높여주셔서요~~^^
신진아 4
2020년 7월 31일 11:16진짜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교수님..너무 숨막혀요..취준하는 20대인데,,제게도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요..
Yes No 4
2020년 5월 01일 17:32실력좋은 교수의 훌륭한 강의는 학교가 아닌, 인터넷 안에 다 있다
안채리 4
2020년 4월 27일 23:36참교육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경쟁이 아닌 연대의 교육!!!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꿔봅니다~^^
후우 4
2020년 4월 28일 03:28올해 교직이수를 하게되어 교수자의 입장을 배우는 대학생입니다.
교육에 대해 배우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잘못된, 기형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교수자의 이데올로기가 은연중에 아이들에게 교육되는 것이라는 게 생각납니다.
교육자들의 마인드가 한 사람 한 사람 변해 많은 사람이 변하고 이를 국가에 항의하고 표출해서 변화시켜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말하시는 교육혁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변화하고 올바른 것을 배우고 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자가 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