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헨드폰에 배우자 이름을 남, 뜬구름, 나그네,, 등등으로 바꿔가며 대하는 연습을 했더니 화가 나지 않고 편안하게 바라보는 마음이 생겼고,, 그렇게 하다보니 나중엔 감사한 맘으로 10년을 더 살다가,, 어느날 헤어지게 됐는데 어떤 후회나 아쉬움이 없었고, 아이들도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자식들도 아빠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스님께 좋은 말씀 들었으니 편안한 맘으로 잘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
성관계를 하면 당연히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계획적으로 임신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피임은 여자한테 맡겨두고 나는 성만 즐기려 했다는 건가요? 가장 좋은 피임법은 안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음흉하게도 계획적으로 임신했다는 생각을 버리고 욕정에 눈이 멀었던 자신을 돌아보고 그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여야 할 듯합니다.
자식못낳는 여자 만나 가족 사회적으로 고통받다 이혼하고 다시 재혼해도 또 자식이 안생겨서 사는게 말이 아닌 남자들 입장에서는 떡하니 자식을 낳아준 고마운 여자인데 미혼모든 이혼녀든. 자식을 일단 귀한줄 모르는 분이네요. 계획적으로 임신을 한 여자가 멍청하다니 뭔말이에요 계획적 임신이 뭔데요 난 정말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네요 남이 계획하면 님은 줄줄이 자식이 생긴다는 거에요 뭔말이여 대체
남편이 더 이상 밉지 않아요ㆍ예전엔 일어나자마자 냉장고 위에 쌓아둔 과자봉지 하나 집어들고 쇼파에 누워 티비보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는 남편이 왜 저럴까? 애들 시험기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티비보는거 보면서 애들이 배우기라도 하면 어쩔까? 왜 저럴까? 난 자기 소화기 계통이 안 좋아 굳이 솥밥해서 누룽지에 숭늉까지 해서 주는데 ... 마치 평일에 정성들어 하나 하나 쌓아둔 것들이 주말마다 무너지는 느낌에 많이 미워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많이 미안해요ㆍ 외로웠구나! 옆에 있으면서도 애들한테만 신경썼지 남편에겐 따뜻한 손길 한번 못 준것에 대해 미안해요ㆍ애들하고 지난 추억 얘기하며 깔깔 거리며 웃을때도 남편은 그 추억자리에 없어요ㆍ반성하며 남편과 공통된 취미를 찾다 찾다 그래도 비슷한 취미 하나를 찾았어요ㆍ헬스요ㆍ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헬스장요ㆍ가족 인원 상관없이 월 2만원에 매일 이용할 수 있어요ㆍ헬스장에서 따로 또 같이 하니 이 보다 좋을 수 없어요ㆍ소소한 행복찾기가 요즘 참 재미있어요ㆍ나도 좋아하고 상대도 좋아하는걸 같이 찿아 같이 하되 따로하니 요즘 행복합니다ㆍ옆에 있는 사람 외롭지 않게 해 주다보니 저의 외로움도 저절로 채워지는 요즘 입니다ㆍ외로운 사람들끼리 만나듯 합니다ㆍ서로 채워주며 웃으며 살겠습니다^^
많이 힘드실 줄 알아요..아마 아내분은 서로 교감도 안 되실거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도 적고 대화속에 부정적인 말들과 사고로..앞으로 참 많이 외롭고 힘드실 거예요. 그런데 부부의 인연은 정말 특별한 운명같더라고요. 많이 어렵고 앞으로도 힘드시겠지만, 아내의 어린시절의 상처를, 근래의 트라우마의 고통에 많이 집중해보세요. 긍휼한 마음이 생겨요. 그 마음으로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스님말씀처럼 최대한 아내에게 맞춰서 살아가보세요. 자녀걱정도 되실텐데..아빠가 엄마가 회복이 되기전까진 대신해서 좋은 감정으로 잘 키우실 수도 있어요. 아내분이 시간이 좀 많이 수년간 걸리시겠지만 남편의 사랑을 존중과 이해를 계속 받으면 정신적인 아픔들이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남편의 노력과 애씀을 잘 못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외롭고 지치시더라도 꼭 힘내세요. 아마 상처로 덮여져있던 아내의 본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을 보실 날이 꼭..옵니다. ❤ 스님말씀에 크게 공감하며.. 아내를 다른 가족보다 사랑하는 마음, 내 자녀보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회복되어야.. 이 어려운 결혼생활을 극복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어요. 가정을 살리고 지키시기 위해 즉문즉답을 찾아오신 정도의 따뜻한 남편이라면 꼭 하실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이 크신 분이라 믿어요..❤힘내세요. 응원합니다..^^
@user-bd5bo6ks5j 23
2024년 2월 19일 07:14저는 예전에 헨드폰에 배우자 이름을 남, 뜬구름, 나그네,, 등등으로 바꿔가며 대하는 연습을 했더니 화가 나지 않고 편안하게 바라보는 마음이 생겼고,, 그렇게 하다보니 나중엔 감사한 맘으로 10년을 더 살다가,, 어느날 헤어지게 됐는데 어떤 후회나 아쉬움이 없었고, 아이들도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자식들도 아빠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스님께 좋은 말씀 들었으니 편안한 맘으로 잘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
@user-xu3vq6lw7e 17
2024년 2월 19일 06:44혹시 예전에 나오신 분 아니에요?
@user-zo3vq2ff8d 14
2024년 2월 19일 07:28자식있은 남자가 속이고 본인이랑 결혼하면 잘도감사하면서 사실분들 댓글에 많네. 수행이 대단하신분들.
@user-cm6dr5xs7w 12
2024년 2월 19일 07:37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보며 노력하는 질문자 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님의 말씀을 듣고 답을 찾으신거 같아서 다행이구요. 좋은 하루 되시길.
@user-yb9go7nu7s 11
2024년 2월 19일 06:27이렇게 혐오하면서 대체 왜 결혼을 한거지..
@JungaShim 11
2024년 2월 19일 07:21성관계를 하면 당연히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계획적으로 임신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피임은 여자한테 맡겨두고 나는 성만 즐기려 했다는 건가요?
가장 좋은 피임법은 안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음흉하게도 계획적으로 임신했다는 생각을 버리고 욕정에 눈이 멀었던 자신을 돌아보고 그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여야 할 듯합니다.
@Lee-xb7cb 10
2024년 2월 19일 06:29자식못낳는 여자 만나 가족 사회적으로 고통받다 이혼하고 다시 재혼해도 또 자식이 안생겨서 사는게 말이 아닌 남자들 입장에서는 떡하니 자식을 낳아준 고마운 여자인데 미혼모든 이혼녀든. 자식을 일단 귀한줄 모르는 분이네요. 계획적으로 임신을 한 여자가 멍청하다니 뭔말이에요 계획적 임신이 뭔데요 난 정말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네요 남이 계획하면 님은 줄줄이 자식이 생긴다는 거에요 뭔말이여 대체
@user-xs6mr7nb5r 10
2024년 2월 19일 08:16남자분은 헤어질 명분을 찾는듯요.
@dslee313 9
2024년 2월 19일 05:40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비가오네요
@user-mi8ec2rr6r 9
2024년 2월 19일 08:14남편이 더 이상 밉지 않아요ㆍ예전엔 일어나자마자 냉장고 위에 쌓아둔 과자봉지 하나 집어들고 쇼파에 누워 티비보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는 남편이 왜 저럴까? 애들 시험기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티비보는거 보면서 애들이 배우기라도 하면 어쩔까? 왜 저럴까?
난 자기 소화기 계통이 안 좋아 굳이 솥밥해서 누룽지에 숭늉까지 해서 주는데 ... 마치 평일에 정성들어 하나 하나 쌓아둔 것들이 주말마다 무너지는 느낌에 많이 미워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많이 미안해요ㆍ 외로웠구나! 옆에 있으면서도 애들한테만 신경썼지 남편에겐 따뜻한 손길 한번 못 준것에 대해 미안해요ㆍ애들하고 지난 추억 얘기하며 깔깔 거리며 웃을때도 남편은 그 추억자리에 없어요ㆍ반성하며 남편과 공통된 취미를 찾다 찾다 그래도 비슷한 취미 하나를 찾았어요ㆍ헬스요ㆍ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헬스장요ㆍ가족 인원 상관없이 월 2만원에 매일 이용할 수 있어요ㆍ헬스장에서 따로 또 같이 하니 이 보다 좋을 수 없어요ㆍ소소한 행복찾기가 요즘 참 재미있어요ㆍ나도 좋아하고 상대도 좋아하는걸 같이 찿아 같이 하되 따로하니 요즘 행복합니다ㆍ옆에 있는 사람 외롭지 않게 해 주다보니 저의 외로움도 저절로 채워지는 요즘 입니다ㆍ외로운 사람들끼리 만나듯 합니다ㆍ서로 채워주며 웃으며 살겠습니다^^
@mm77206 8
2024년 2월 19일 05:57언제나 지혜의 말씀 감사히 듣습니다._()()()_
@GoodcommerceU 8
2024년 2월 19일 07:30말은 쉽지만 실제로 같이 사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안정이나 이익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린 것 같네요.
@user-kf7rd8mj9t 7
2024년 2월 19일 06:49남자분은 왠지 벗어날 구실을 찾는것 같아요..
아이와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면 그때 다시 행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user-cn6ge6hy9k 6
2024년 2월 19일 07:09미혼모임을 숨긴것은 잘못이지만 모진 풍파에 힘들었을 아이엄마를 품어줄 생각을 하지않고 계속 회피할 마음만으로 이야기하시네요
자기선택에 책임지는 사람이되길 바래요 잘보듬으면 좋은가정 이끄실거예요
@yohk8158 5
2024년 2월 19일 06:39질문자에 따뜻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user-qx5kw8bg5o 5
2024년 2월 19일 07:41관점을 바꾸는 것이 결국 나를 위하는 것이네요.
@user-xp6vf7dc5d 5
2024년 2월 19일 07:29감사합니다 스님
@SeongYeonKim 5
2024년 2월 19일 07:03많이 힘드실 줄 알아요..아마 아내분은 서로 교감도 안 되실거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도 적고 대화속에 부정적인 말들과 사고로..앞으로 참 많이 외롭고 힘드실 거예요.
그런데 부부의 인연은 정말 특별한 운명같더라고요. 많이 어렵고 앞으로도 힘드시겠지만, 아내의 어린시절의 상처를, 근래의 트라우마의 고통에 많이 집중해보세요. 긍휼한 마음이 생겨요. 그 마음으로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스님말씀처럼 최대한 아내에게 맞춰서 살아가보세요. 자녀걱정도 되실텐데..아빠가 엄마가 회복이 되기전까진 대신해서 좋은 감정으로 잘 키우실 수도 있어요.
아내분이 시간이 좀 많이 수년간 걸리시겠지만 남편의 사랑을 존중과 이해를 계속 받으면 정신적인 아픔들이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남편의 노력과 애씀을 잘 못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외롭고 지치시더라도 꼭 힘내세요. 아마 상처로 덮여져있던 아내의 본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을 보실 날이 꼭..옵니다. ❤
스님말씀에 크게 공감하며.. 아내를 다른 가족보다 사랑하는 마음, 내 자녀보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회복되어야.. 이 어려운 결혼생활을 극복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어요. 가정을 살리고 지키시기 위해 즉문즉답을 찾아오신 정도의 따뜻한 남편이라면 꼭 하실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이 크신 분이라 믿어요..❤힘내세요. 응원합니다..^^
@user-gg7io8ws3d 4
2024년 2월 19일 06:07감사합니다~^♡^🙏
@user-to5he5fs7p 4
2024년 2월 19일 08:39착하고 어리석은 여성의 남성의 책임감을 이용한 지독한 사기 결혼. 착하고 어리석은 여성이야 말로 답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된 사연 이네요.
@user-zo8tp7xf5j 4
2024년 2월 19일 07:14한달에 천만원 생활비는 너무 하네요 ㅠ
@heelee5606 3
2024년 2월 19일 07:55아직은 핑계거리가 있다. 핑계 거리가 없어지도록해서 자각이 일어나도록👍👏👏👏👏👏
@innerpeace_life 3
2024년 2월 19일 08:53남편분은
아내를 전혀 사랑하지 않네요
사랑하는 마음자체가 없는 결혼은
아내가 멀쩡하더라도
유지되기가 어렵습니다..
왜 그런여자분과 애초에
잠자리를 갖았나요?
잠자리갖을때는 좋았을테지요
그러니 사람볼줄 몰랐던
내탓도 있는것이고
나와 안맞는줄 모르고
아무나하고 잠자리를 갖은 과보도 있는것이니 자꾸
아내의 문제를 찾아
이 이유 저 이유 대지마시고
아내분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려면 어찌해야하는지..
방법을 찾아보시기바랍니다..
그게 방법이겠습니다
@user-lc7on2zb8d 3
2024년 2월 19일 08:27어떠한 환경이라도
우리에겐 행😂😂복할 권리가 있다.
@chunyun2955 2
2024년 2월 19일 08:44문제가 생겼으니 어찌살면 좋을까?
조언을구하는데 이런조언은 글쎄에~~
@user-zx1ep5lo6b 2
2024년 2월 19일 07:48법륜스님 감사합니다
@user-oe9cj9jx9s 1
2024년 2월 19일 09:00말씀감사합니다
@user-hl2xq9gl3l 1
2024년 2월 19일 09:23사람이면 세 살 아이여도 누가 날 위하는 사람이고 아닌지 다 느낍니다. 아내분 힘내세요.
@user-kh8oe5xr3z 1
2024년 2월 19일 09:08가정을 잘 지켜내시길~질문자를 응원합니다 ~♡
@user-pb7hq1ey7j 1
2024년 2월 19일 09:03누구나 약간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미리 걱정을 하는 듯 합니다.
약한 존재라 스님 법문을 가까이 하며 편안히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yx4bh5rd2i 1
2024년 2월 19일 09:29환자니까 내가 도움이 되야 되겠구나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pop-gz6xe
2024년 2월 19일 09:20이미 신뢰도 없고 애정도 없네요. 남편분도 지쳤어요. 그냥 남편분 원하는대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