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간에 있긴 하나 아이한테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맘들이 많습니다. 몸만 함께 있는지 마음도 함께 있는지 아이는 다 알아요.
예전에 학교 안가겠다면서 엄마를 힘들게 했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엄마네 집에가서 있어보니 자기 자식이랑, 손님인 내가 있는데 전화가 오면 그 전화 다 받고 전화로 이야기 하고 있고 손님인 나에게 집중하면서 대화를 나누는게 아니라 혼자 막 바빠요. 뭘 그렇게 찾아 하더라구요. 어찌나 정신이 없었던지....저렇게 아이를 키웠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같이 있어도 그 아인 분리불안이 있어서 유치원, 학교 등 적응을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이런 엄마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함께 오래 있다고 같이 있는게 아닙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 아이를 살펴보고 알아주고 소통해주고...눈맞춤해주고....이런 시간 할애를 질 좋게 해줘야 합니다. 함께 있지만 온전히 집중해 주지 않으면 그게 내쳐지는 겁니다.
이런 기간만 집중적으로 가져주면 나중에 아이는 학교도, 학원도 스스로 아주 잘 가요. 안에 충만한 사랑과 관심이 쌓여 있기때문이지요..
요즘 젊은 엄마들은 대부분 아가가 아직 어린데 자기 자신한테 시간을 투자 못한다고 불안해 하는것도 봤는데 아가가 어릴땐 나 자신은 뒤로 미루고 아가 한테만 집중 하면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사회에서도 사랑고파병 가진 사람 보니 법겁 더라구요.저도 바쁜데 타인의 어른 까지 갈 마음의 여력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저의 마음으로는 손절을 했습니다.ㅋ
육아를 하는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아가와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으면 오히려 그 나머지 시간에 아이와 더 잘 지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엄마도 자기의 자아를 어느 정도 돌봐야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야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아이 어릴때 뉴스나 미디어에 신생아 돌연사에 대한 내용이 많이 보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생아 부터 6개월간 화장실갈때도 문을열어 놓고 심지어 안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말 그대로 혹시나 하는 불안감 엄마의 불안감이 어쩌면 아이가 불편했겠구나 싶습니다 내가 불안해서 그랬다는것을 어느정도 키운 지금 깨닳았습니다 엄마의 불안함을 내려놓고 내가 행복하면 아이도 엄마의 믿음을 느낍니다 엄마가 불안함없이 아이를 믿고 같이 큰다는.마음으로 생활해보세요
@KBK10017 24
2024년 4월 01일 05:43꾹 참고 집중하는게 아니라 같이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해야. 아이도 느끼는것 같습니다.
@user-sr2ur9nl6i 14
2024년 4월 01일 08:02아이가 금방 큽니다
그 시간을 누리세요
얼마나 이쁜시깁니까
@user-vs8sy7rp4p 12
2024년 4월 01일 08:43그래도 질문자는 육아를 하면서 본인이 딴짓을 한다는 식별, 구분을 하셨네요.
그거 엄마들 잘 몰라요.
@user-vs8sy7rp4p 10
2024년 4월 01일 08:38한 공간에 있긴 하나 아이한테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맘들이 많습니다. 몸만 함께 있는지 마음도 함께 있는지 아이는 다 알아요.
예전에 학교 안가겠다면서 엄마를 힘들게 했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엄마네 집에가서 있어보니 자기 자식이랑, 손님인 내가 있는데
전화가 오면 그 전화 다 받고 전화로 이야기 하고 있고 손님인 나에게 집중하면서 대화를 나누는게 아니라 혼자 막 바빠요.
뭘 그렇게 찾아 하더라구요. 어찌나 정신이 없었던지....저렇게 아이를 키웠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같이 있어도 그 아인 분리불안이 있어서 유치원, 학교 등 적응을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이런 엄마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함께 오래 있다고 같이 있는게 아닙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 아이를 살펴보고 알아주고 소통해주고...눈맞춤해주고....이런 시간 할애를 질 좋게 해줘야 합니다.
함께 있지만 온전히 집중해 주지 않으면 그게 내쳐지는 겁니다.
이런 기간만 집중적으로 가져주면 나중에 아이는 학교도, 학원도 스스로 아주 잘 가요. 안에 충만한 사랑과 관심이 쌓여 있기때문이지요..
@user-dq1uu7zn5i 8
2024년 4월 01일 05:31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lunakim9231 7
2024년 4월 01일 06:29꾀피우지마라
@user-dt1il1vb5c 6
2024년 4월 01일 09:16요즘 젊은 엄마들은 대부분 아가가 아직 어린데 자기 자신한테 시간을 투자 못한다고 불안해 하는것도 봤는데 아가가 어릴땐 나 자신은 뒤로 미루고 아가 한테만 집중 하면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사회에서도 사랑고파병 가진 사람 보니 법겁 더라구요.저도 바쁜데 타인의 어른 까지 갈 마음의 여력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저의 마음으로는 손절을 했습니다.ㅋ
@user-pc6ke8zd9p 5
2024년 4월 01일 05:33울 아들도 걱정되네요
충분한 사랑을 주지못했어요
@user-qv4ze8zm4h 5
2024년 4월 01일 05:40내 주변에도 모녀가 관심병( 사랑고파)에 걸려서 도움의 선길을 요청하고 있는것 같아요.
@dslee313 4
2024년 4월 01일 07:43스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user-xp6vf7dc5d 4
2024년 4월 01일 07:15감사합니다 스님
@user-gg7io8ws3d 4
2024년 4월 01일 05:40감사합니다~^♡^🙏
@user-zx1ep5lo6b 4
2024년 4월 01일 07:42법륜스님 감사합니다
@skk5595 4
2024년 4월 01일 08:12꾹 참지말고. 애를 보세요.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애를..
@user-gc7cw9md8k 2
2024년 4월 01일 08:38좀더엄마로써
한걸음
성숙되어야겠네요😊😊😊
@user-qv4ze8zm4h 1
2024년 4월 01일 10:08부 활절을 맞아 교황님께서도 무기없는 평화를 만들어가자십니다^^ 격하게 동의~!
@user-fk7dm1jg4i 1
2024년 4월 01일 12:19같이 붙어있는다고 좋은거 아니에요. 연애랑도 같아요. 상대가 일바뻐서 자주못봐도 나를 너무 생각하고 하는게 느껴지면 한달에 한번봐도 상관없어요. 근데 사랑이 안느껴지면 일주일에 2번봐도 부족하다 느껴요. 결론은 맘은 딴데 있는데 붙어있는 것보다 아이에게 정서적인게 중요하단의미입니다.
@user-pd9gp9mb5d 1
2024년 4월 01일 09:50집에서 육아하면서 엄마들이 힘든건 알겠는데.. 참으면 안됩니다. 만3세 이전 아이가 중요한건 맞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참아가면서 육아를 하시는건 좋지 않아요. 본인만에 긍정적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 시행작오가 있겠지만 소소하게 즐거움을 찾아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육아는 마라톤이잖아요
@smilehappy1423 1
2024년 4월 01일 12:21육아를 하는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아가와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으면 오히려 그 나머지 시간에 아이와 더 잘 지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엄마도 자기의 자아를 어느 정도 돌봐야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야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oon-pz8oc 1
2024년 4월 01일 09:06첫아이 어릴때 뉴스나 미디어에 신생아 돌연사에 대한 내용이 많이 보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생아 부터 6개월간 화장실갈때도 문을열어 놓고 심지어 안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말 그대로 혹시나 하는 불안감 엄마의 불안감이 어쩌면 아이가 불편했겠구나 싶습니다 내가 불안해서 그랬다는것을 어느정도 키운 지금 깨닳았습니다
엄마의 불안함을 내려놓고 내가 행복하면 아이도 엄마의 믿음을 느낍니다 엄마가 불안함없이 아이를 믿고 같이 큰다는.마음으로 생활해보세요
@user-ty7po6ji5r 1
2024년 4월 01일 12:53아이셋과 살아보니 가능한5살때쯤 보내는게 가장좋더라구요 똥오줌갈고,오늘어떤일이있었어라고 말할줄아는때가 가능좋은시긴임
@mitsu4176
2024년 4월 01일 08:27이런걸 "질문"이라고 하는사람들은 도데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
@onessunssun
2024년 4월 01일 11:30질문자님 응원합니다 저도 힘이나네요 법륜스님 오늘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user-so8iu4bt9e
2024년 4월 01일 12:23애들을 키우며 보니 부모님한테 참 감사하고 아이들 열심히 사랑해주는 와이프한테 무한히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
@user-ez6rs8cn4y
2024년 4월 01일 10:31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들도 행복해집니다
행복하고 기쁜 삶을 사시길 바래요
@user-so8iu4bt9e
2024년 4월 01일 12:26사랑해주라고 말씀하시는데 ㅎㅎ 다들(저포함) 물리적 시간과 공간에만 집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user-qv4ze8zm4h
2024년 4월 01일 08:31코를 자꾸 만지는 버릇이 있어요 우리 아이가.. 그때마다 뽀뽀해 줍니다. Remind(일깨워 주기) 해 주려고.
요새는 식상한지 한 3시간에 한번 정도만 하더라고요. 억지로 고치려 하지마세요, 절대 고칠수 없어요^^.
@user-qv4ze8zm4h
2024년 4월 01일 08:43하루는 앞집애가 우리애랑 비오는날 놀아서 창문을 닫자고 하니 앞집애가 막무가네로 떼쓰며 문을 열어놓자하는데 우리집애의 설득이 전혀 먹히지가 않더라고요..그래서 걔가 원하는데로 놔뒀어요. 이웃은 가족이 아닌게 그런데서 알겠더라고요.
@user-qv4ze8zm4h
2024년 4월 01일 08:25쬐끔한 다람쥐(귀염주의)가 큰덩치 고양이를 공격하고 할퀴는 모습을 봤을때 놀라우면서도 귀엽더라고요.. 아이가 부모한테 화낸들 그냥 귀여운게 문제 나한텐..
@user-qv4ze8zm4h
2024년 4월 01일 08:12그렇죠? 부드럽게 아이에게 no 라고 말하고 해주지 않는것은 피뢰침(conductor, lightning rod) 같이
벼락의 큰충격같은 가정내 불화를 피해가게 하는 역할을 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