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안 받는 며느리, 서운해요 _ 법륜스님 즉문즉설 62화
전화 안 받는 며느리가 서운해요. 질문자 “작년 11월에 장남을 장가보내고 처음으로 시어머니가 되었는데 아직 며느리와의 사이가 서먹서먹합니다.”법륜스님 “처음 만났는데 서먹서먹한게 당연하죠.”(모두 웃음)“아들이 5년 연애하고 결혼을 했어요. 연애하는 동안에도 몇 번 봤는데도 서먹해서요.”“몇 번밖에 안 보고 한집에 살면 당연히 서먹서먹하죠.”“그게 당연한 겁니까?”(모두 웃음)“당연하죠.”“저는 그게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결혼해서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가 됐으면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생겼으니까 서로 돈독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은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