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내자신과 동일시 하면 안됩니다. 감정은 여러가지 조건에서 일어납니다. 무의식을 비웠는데도 불쾌한 감정이 생겨날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호르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가 아니면 불쾌한 감정의 이유를 내자신에게서 찾게되면서 깊은 무의식을 헤매게 됩니다. 저는 불쾌한 감정(우월감,질투,비참함,귀찮음 등)이 밀려오려고 하면 과거에는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요즘은 호오포노포노 주문을 주로 외웁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주문은 내가 감정과 하나되려고 하는 순간에서 나를 떼어놓습니다. 생각을 멈추게 되고 단지 감정의 장난일 뿐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무의식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도 지금까지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무의식의 찌꺼기는 우리 불안의 원인입니다.
저도 감정이라는 터널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시기라 어떤 도움이 되는 글은 드리지 못하지만 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적어봅니다.
오랜 시간 감정이 억압된 지 모른채 외부에 의식을 두고 살아왔어요. 어느지점에 이 상태론 미치겠구나.싶어 도망치듯 공감을 배우고 나를 보며 3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내면아이라는 상자를 열면서 제가 배우는 과정 에서 역시 겹겹이 방어를 했음을 깨달으며 얼마나 감정이 억압되었는가를 보며 놀라고 무너지기를 반복하며 분노와 슬픔에 정신없이 흩날리는 중입니다. 그동안 읽은 책들이 한 순간에 쓸려내려가고. 감정에 휩쓸린 나만 있을뿐. 정신차리면 온 몸이 젖어있고 모래와 찌꺼기들로 무거워지고 까끌거리고 따가웠어요. 감정을 객체와 시켜라. 수도 없이 듣고 읽고 저도 했던 말이였어요. 그러나 휩쓸리는 시기엔 그저 남일인것 같은 생각과 이름붙일 사이없이 감정과 방어를 오갑니다.
예전에 어느 분이 소나기가 마구 내리는 순간에 길 한가운데에 있을 때는 비를 피할 무엇을 찾으러 가든 또는 그 곳에 있든 오롯이 비를 맞는 시기가 있다. 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 말이 참 위로가 되었어요. 지금 돌아보니 한가운데에서 비 맞는 게 무엇인지 아는 이가 있다는 것에 지지대 같은 힘을 받은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고유함이 있기에. 분명히 윤땡땡님의 고유함에 가장 유리한 방식과 도구가 펼쳐지고 있을 거에요. 그것을 알아보고 쓰게 될 분이라는것을 신뢰합니다. 그리고 지금 멈춘듯 보이든 시간 역시 걸어나가고 있는 중임을
저는 구독자님 보다 더한 감정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느끼고 그것에 휘둘려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 연속의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어떠한 큰 체험이 나에게 생겨 완전히 180도 바뀐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구독자님께 저와 같은 특이한 경험이 생기지 않는다면 이것을 말로써 표현하기란 참 쉽지 않네요
우선 세가지로 구분해서 자각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하루에도 수십번씩 요동치는 감정 2.그 감정을 느끼고 또 그 감정을 요동치게 만드는 머릿속에서 수없이 생각하고 혼잣말을 하고 있는 나(에고속의나} 3.요동 치는 감정과 수없이 생각하고 쉼없이 떠들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또다른 하나의 나{참나 또는진아)
하루종일 감정이 파도를 타게 되는건 내 머릿속의 생각과 끊임없이 재잘되는 내 머릿속의 혼잣말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건 아니야.. 이건 틀린거야... 저걸 저렇게 하면 어떻해?' 라고 자신만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추어 모든일을 판단하고 감정은 그 판단에 맞추어 슬퍼졌다가 화가 났다가 답답했다가 즐거워졌다가 ... 이런 감정들을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을 하게 됩니다
즉 감정은 내가(에고속의나) 만들어낸 생각의 판단에 의해서 수없이 감정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하루에도 수없는 감정의 파도가 생겨 자신도 나중에는 그 감정을 기억 못하는 정도라면 하루동안 자신이 얼마나 많은 생각과 혼잣말과 판단들을 하는지 본인 스스로도 모를 정도 라는 겁니다 본인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지 그걸 잘 관찰하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행동을 보고 아 저런건 너무 싫어...또는 아 왜 나한테 저렇게 말하지? 아 왜 나한테 저렇게 행동하지? 이런식으로 자신이 갑자기 혼잣말로 머릿속에서 말을 하거나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할때...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라고 알아차리는 겁니다
이렇게 자신이 어떠한 생각을 하거나 그에 대해 판단을 하거나 주로 머리속으로 혼잣말이나 생각을 할때 단 한번이라도 내가 이런 생각을 하네? 라고 알아차리기 시작을 하고 처음부터는 힘들겠지만 하루에 딱 한번만 이라도 스스로 마음속으로 머릿속으로 어떠한 생각을하는것을 또 다른 내가 되어 '어... 내가 또 이런 생각을 하네?' 라고 알아차리기 시작해 보는 겁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 순간일때 스스로 알아차리기 시작하면 그 스트레스 받고 힘든 순간이 잠시 멈추기 시작할겁니다
에고의 나를 참나(진정한나)가 알아차리고 바라보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리고 매일 3분씩이라도 방에서 가만히 앉아 명상을 시작해 보세요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되던 내 머리, 마음속의 생각과 끊임없이 재잘되던 혼잣말들 멈추고 그 명상의 시간 만큼은 오직 내 숨쉬기에만 집중해 보세요 깊게 숨을 마실때 마음속으로 '하나' 길게 숨을 내쉴때 마음속으로 '둘' 그렇게 그 명상의 순간 만큼은 모든 생각과 혼잣말들을 잊고 오로지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 숨쉬기에만 집중을 해보세요
스스로 자신을 알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반듯이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 진정한 나.. 가 무엇인지.. 그 깊은 명상 속에서 만나게 되실거에요 약속 할게요...
맞아요 정답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다만 내 안에서 올라오는게 있으니 올라오는 것이고 없으면 안올라옵니다 그러니 답을 찾는다는 그마음이 있다는걸 인정해보는거예요 그럴수 있다고 누구나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 고민거리도 비슷비슷해요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누구나 비슷하더라구요 올라오는 마음을 인정하고 허용하다보면 감사까지 따라오네요
감정이 천국가 지옥을 왔다갔다 하신다면 굉장히 힘드실 것 같아요. 감정이 기억이 남지는 않는다...뭔가 많은 스트레스가 있으신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감정이 솟구칠 때, 감정에 압도 당할 때 그때의 감정을 크게 소리내어 보거나 그럴 수 없을 땐 글로 써 내려가 봅니다. 그러면 감정에 압도된 내 자신을 좀 바라 볼 수 있는 작은 틈이 생기더라구요. 그 틈이 생기면 그제서야 내 감정을 좀 바라볼 수 있는 구멍이 좀 생기는데 뭔가 숨 쉴 구멍이 생겨야 나를 쥐고 흔드는 것이 뭔지가 좀 보여지더라구요. 뭔가가 인지되고 나면 압도당한 감정에[서 내 자신이 풀려 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지극히 제 경우인 거라 혹 메일 보내신 분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댓글 남겨 봅니다.
용기 내셔서 사연 올리신분~첫 발을 대딛으셨어요~혼자 힘으로 안 되니까 교회 정신과등 찾아갔지만 아니다싶어서 써니즈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곳에 자신의 고민을 말씀하시고 공감하는것~!많은 댓글과 써니즈님의 좋은 조언을 잘 듣고 읽으셔서 본인에게 제일 맞는걸로 선택~하는겁니다~^^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니까요~그 선택을 잘하셔서 지치고 고단하고 기복심한 감정병이 잠잠해 질 수 있도록 저 또한 바랍니다 저 역시도 감정병을 가지고 있다보니 공감이 가요 저는 약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 먹는것이 거부반응이 생겼는데 이젠 오히려 제가 때 되면 약을 챙겨 먹어요 이것은 온전한 제 방식이므로 강요는 없습니다~^^아무튼 사연자님께서 평온함을 찾는 그날이 오셔서 또 다시 사연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걸 모르기에 그런 겁니다. 그런데 쉽사리 해답을 얻을 수 없는 그런 거라 많이 힘듭니다. 여기저기서 감정, 무의식, 성격 등 설명을 하는데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건 그걸 받아들일 만큼 경험하고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준비가 되었다면 어떤 말씀에도 금방 이해하고 자신의 의식이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선은 기본적인 것부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입에 달고 사세요. 무조건 세상에 감사하시길... 운동을 하며 건강한 육체를 가진다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이 모든 문제는 나 자신을 아는데 있습니다. 어렵죠...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명상 같은 걸 하면 빨라질 수 있지만, 글쎄요? 힘들게 이걸 벗어나면 항상 평온하면서 미운 사람이 더는 밉지가 않게 되고, 가슴 속의 분노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나 자신을 아는 첫 단계를 거쳐 생각이 없는, 무심의 단계까지 왔다면 이제 시작이네요. 지금은 보이지 않아서 힘든 겁니다.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하세요. 수없이 책을 보고 외우고 반복해도 쉽게 오지 않습니다. 한 번 경험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언젠가 마음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일단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호르몬의 비정상적 작용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약을 처방받아서 안정을 취하시고
삶은 지금 이순간 밖에 없기 때문에 현재를 살기위한 방법으로 힘든 단순 노동을 해보시면 어떨지요
일하면서 잡생각이 올라오면 알아차리고 무시하면서 일에 집중하면 몸의기능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날뛰는 생각과 감정에서 어느정도 벗어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정이 되면 자기중심을 잡고 현재를 충실히 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 심리적 위축과 해결되지 않는 생각에 빠져 생각이 멈추질 않았는데 아아 이래서 미치는 구나 생각이 들었죠 때마침 아는 동생이 게보린을 사와서 먹으니 거짓말 처럼 생각이 멈추었습니다 그때 사람이 미친다는 게 이런거구나 알았죠 용기있게 나가면 두려움은 흔적없이 사라집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27살때쯤 비슷한 감정상태를 겪었던 적이 있어서 사연자분의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너무 훌륭하신 써니즈님의 답변을 그때의 내가 들었었으면 참 좋았겠다 생각 하면서도 그때의 내가 과연 이좋은 말씀들을 알아들을수 있었을까? 싶은 의문도 드네요 . 저도 써니즈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나” ,우선 내가 누구인지? 아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저같은경우는 법륜스님의 “깨달음의 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참석하는 계기로 내가 누군지에 대해 답을 내리고, 인생을 깨장 전후로 나눌수 있을만큼 큰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뒤로 다른 부분들이 하나씩 다 풀렸던것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나를 알게된 그계기가 내인생에 제일 감사한 터닝포인트가 였습니다.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잘헤쳐나가고 있고 그 적극적인 마음이 그 간절함이 사연자분을 꼭 더 행복한 내일로 인도해줄거라 믿습니다. 내가 누군지? 나란 존재에대해 아는건 정말 중요한 부분인것같습니다. 제답변이 무쪼록 사연자님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태생적으로 예민한 사람이실거예요 신체적으로 시력이 약해서 안경을 끼듯이 이경우도 보조적장치가 필요해요 저는 주로 산책을 해요 명상도 좋지만 운동 심리상담 종교 성격유형공부 사이버대학심리수업 타로까지 공부해봤네요 내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고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서로 얘기할 수 있는 공간도 활용하시구요
저는 타고나게 예민한것도 있고 제가 이유도 없이 롤러코스터타는것처럼 기복이 너무 심해서 늘 불안했어요. 심리학과 마음공부 알아차림 자기공감을 하며 훨씬 편해졌어요. 아직도 감정이 비왔다 해가 떴다 하지만 비가 올때 우산을 챙길수 있고 해가 나올때도 선글라스를 찾아낄수 있게되었어요. 내가 오늘 어떤 감정을 느끼지? 슬프다면 뭐가 채워지지 않아서 슬플까? 그래 나라도 ㅇㅇ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슬프겠다. 슬퍼해도 괜찮아. 꾹안참아도돼. 온전히 그 느낌에 머무르며 다 쏟아내고 흘려보내요. 생각에 생각을 하며 나는 슬프기 싫어! 괴로워 언제까지 슬퍼야해 가 아닌 모든 감정도 객관화시켜서 관찰자처럼 그래 내가 이런게 해결되지않아 슬프다고 느끼는 구나. 나는 우울해가 아닌 오늘따라 우울하다고 느끼는구나. 써니즈님과 같아요. 내가 아니기 때문에 분리시켜 보면 편해져요 :)
저같은 경우는 제가 왜 어떤 이유때문에 힘들었는지 깨닫고 감정이 해소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 힘들만 했어. 내 감정이 수용되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썼던게 감정일기였는데 세시간마다 한번씩 내 감정을 체크하고 그것에 관해 적는거였어요. 전 이게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보통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나와 감정이 같지 않다는 깨달음만으로도 어느정도 조절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정기복이 크다면.... 머리로는 알겠는데 여전히 감정이 요동을 친다면.. 그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살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건 생각으로 하는 건 아닙니다. 악기도 잘 연주하려면 책으로, 생각으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마음의 수준에서 본다는 것은.. 악기 다루는 것과 비슷한것 같아요. 처음엔 배워야하고 어떻게 하는 지 감이오면 혼자 연습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중간중간 레슨과 연습처럼..
책을 읽어서 기복을 조절하는 것은 거의 어렵지만, 개념을 잡는데 도움은 될 것 같아요.. 감정기복의 이유가 다양해서.. 언제 정리해서 정보라도 올려봐야겠네요..
써니즈님~ 멋져요 저는 그냥 듣기만 해도 힘이나고 조금씩 발전 하는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도 힘네세요~ 저는 세상 모든것이 안되는거 없다고 생각하고 50세가 다 되었가는데도 여전히 변함없습니다 안되면 또하고 또안되면 또 하면 됩니다. 단 먹고 사는것은 한가지 특기 있어야 되겠죠 구독자님 27세 라 하셨는데 큰꿈을 꾸고 도전 해보세요 됩니다. 되게 되 있어요^^ 미리 싸인 받아야 되겠는데... ㅎㅎ 대통령 도 마음먹으면 다 되니까 자신감 가지시고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
저도 힘든 시기가 있어서 그것을 이해해보려고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읽어보았는데요. 순간적인 큰 충격(트라우마) 또는 장기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교감 신경(흥분담당)과 부교감 신경(이완담당) 의 그래프가 요동친다고 합니다. 일정한 진폭을 가지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규칙적으로 번갈아가며 활성화되는 것이 건강한 마음상태라면, 부정적 경험 이후 그래프의 진폭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불규칙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죠...이것을 신경체계가 ‘감정의 창’을 벗어난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일단은 명상, 마음챙김, 운동 등 건강하고 차분한 활동들을 통해 평정한 마음 상태를 일정기간 유지시켜 신경체계가 감정의 창 안에서 진동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실천을 잘 못하고 있는데요. 다음주부터 주3회 요가학원을 등록해서 다니려구요. 우리 모두 잘해봐요☺️🧚 아 그리고 <리얼리티 트랜서핑> 꼭 추천드려요! 유사과학이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많은 깨달음을 얻었거든요 :)
의식의 성장만큼 같은 것을보아도 더많이볼수있다고생각합니다. 지금의 그것에 의문이들고 분안하더라도 흘러보내며 꾸준히 의식을 성장시켜간다면 어느순간 느껴질때가.있습니다. 아 그때그것이 이런 의미였겠구나. . . 우리는 그져 지금이순간에 의식을 맞추고 살아가면 되는것같습니다. 항상 내면을가꾸며 하루하루 달라지는 나를 관찰해보세요. . .
저는 요즘 거울명상과 내면아이 치유하는 수행을 하고 있는데 해나갈수록 감정을 전보다 선명하게 느끼고 있어요.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어린 시절 혹은 트라우마가 된 상처가 깊은 무의식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 상처를 보기 두려워하는 마음이라고 해요. 거울명상이 도움이 되는 건 그 내면의 두려운 감정부터 꺼내지게 하고 두려운 마음 이후에 슬픔, 서러움, 분노 등의 그동안 묵혀있던 다양한 감정들이 올라오더라구요. 감정이 내가 아니라는 인식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올라오는 감정을 충분히 느껴주고 인정해주는 것도 마음이 흘러가는데 중요한 핵심이 된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감정이 한번 올라오고 나면 계속 울게 돼요. 그동안 억압하고 눌러온 내면아이가 오열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렇게 울고나서 호오포노포노(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차분해진, 고요한 상태를 느낄 수 있었어요 :) 써니즈님께서 너무나 고민에 대해 진정어린 말씀 잘 해주셔서 윤선생님께서 꼭 감정의 문을 여시게 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의 사견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요~~ 사랑을 드립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이네요. 바쁘시겠지만 '써니즈 상담소'로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씩 올려주시면 참 좋겠네요. 그 동안에 올려주신 영상들도 알아 듣기 쉽게 올려주신 점에 감사드리지만, 저와 같은 체험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되새기며 들어보니 확연히 무슨 말씀인지 가슴에 쏙쏙 박힙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연자분께도 감사드려요. 우리 힘든 걸음을 한발한발 걸음마 떼기 하듯 움직여 보아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감정이 너무 괴로워서 그저 나는 무조건 내편이 되고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그래서 감정이 올라오면 억지로라도 공감해주고 느끼며 흘려보내려했어요. 효과가 있었지만 감정위에 감정이 아무리 흘려보내도 다른 불편한 감정들이 그 위를 덮어오더라고요. 그것이 반복 되니 올라오는 감정은 내가 마음대로 없앨 수 없는 것이고, 내가 만들 준비가 안된 감정도 억지로 만들어낼수 없는것이라는게 느껴지더군요... 이곳 저곳 마음관련해서 들었던 '감정이 내가 아니다'라는 말이 그제서야 와닿았어요. 그리고 그 감정들에 저항하는 습관을 내려놓고 그저 바라보려 노력했어요. 저항마저 자연이기에 저항이 일어나면 그 조차도 계속 계속 구경하는 연습을 했어요. 중요한건 그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내가 그 자체로 온전하다는것을 알람마냥 스스로에게 알려줘야한다는 것 같아요. 계속 까먹거든요.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윤**님이 감정에 힘들어 하는 상태에도, 깨달아서 전지전능한 상태에도 님은 똑같은 정도로 온전해요.
잘은 모르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방이 더럽다 생각되면 방청소를 하고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밥먹고 나서 미루지 않고 설겆이 하면서 별거 아닌거 같지만 미루지 않고 하는 동안 생각이 멈춰지고 몸을 움직이면서 탁하였던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조던 피터슨 교수님의 인생의 12가지 법칙이란 것을 알게 되고 니인생이 달라지려거든 이불정리 부터해라 라는 것이 정말 사소하지만 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절망감에 빠져있기 보다 우연히 느끼는 그런 작은 행함과 계시가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변화임을 알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의 말씀에 공감합니다.아주 좋은내용의 방법 같습니다..저는 한 10년 마음 공부 하다.미치기 직전 까지 갔다가 지금은 많이 안정이 됬습니다..저의 경험도 알아 차림입니다.일단 내가 두가지 생각들로 인해 내가 아닌것 같다라 하심으로 두가지 생각이 내가 아님을 이미 지켜 보시고 있다.그래서3가지 생각(대립하는 두생각을 지켜보는 한 생각)을 보고 계시는것입니다..이 두 생각의 분쟁또는 분별로 인하여 님 스스로 해결을 보려 하기 때문에 이미2가지 생각에서 3가지 생각을 모두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시는거 여기에 깊이 개입하시면 저 처럼 미치기 직전까지 갈수 있으니 이 분리되는 상황을 머리로 분별치 마시기를 바래봅니다..저는 이 분별을 글로써 극복 했습니다.분별 되는것을 글로 써 보았고 그 글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았습니다..저 또한 저의 경험이 정답은 아닙니다만..저는 그렇게 극복하였습니다.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본인에게 기대를 했거나 누군가와 비교를 받는 환경에 놓이거나 하는 추측이 들어요... 착해서 생긴 병인것 같아요... 고통에서 없어지는 방법 저도 찾고 있어요. 써니즈 님 말씀은 공감이 되는데 실천이 안되요... 현실은 가까운사람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고,, 뺏어난 나의 몇년(젊음, 교육기회, 여행, 여가 생활 나만 못한거) 다 받고 싶어요.... 제삶이 너무 억울합니다...
써니즈님... 제게 많은 깨달음 주는 영상들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비워낸다는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을 무시하라는건지? 그냥 그렇구나 하구 인정해야하는것인지 비워내고.지나가게 하라고 하는것 그럼 그냥 계속 앉아지켜봐야되나요? 아. 참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그럼목표와 의식은 어디로 향해야하나요? 생각과 의식.목표 분리가 안되요
누구나 한번쯤은 일어날수 있는 사연인 것 같습니다. 감정은 어떨때는 조절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너무 많은 생각보다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명상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내면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의 감정들이 무언에 의해서 생기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를 알게 되면 해결하는 방법도 생길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지금 겪고 있으신 상황도 사연을 주신 분이 성장하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써니즈님 댓글에서 제일 길게 남기게 되었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어쩌면 좋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제목이 너무 공감되네요. 맞아요. 모르겠어요. 저는 마음공부 비슷한걸 시작한지 100여일이 되었어요. 현존, 내맡김, 몰입, 감정, 자아, 에고, 신성, 우주, 그리고 삶의 충만... 저 단어들이 답을 줄것 같은 생각에 집착을 하네요 그로 인해 행복과 고통이 번갈아 찾아오구요. 오늘 일기를 쓰면서 떠오른 생각을 공유합니다.
마이클 싱어의 될일은 된다를 보면 많은 생각과 감정이 있었지만 마이클은 내맡김, 한가지에 집중했지. 스님들이 하나의 화두에 집중하기도 해. 나는 너무 많은것을 잡으려한건 아닐까? 나는 한번에 하나만 가능한 사람인데....
@vinsrose688 38
2020년 5월 06일 16:13감정을 내자신과 동일시 하면 안됩니다.
감정은 여러가지 조건에서 일어납니다.
무의식을 비웠는데도 불쾌한 감정이 생겨날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호르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가 아니면 불쾌한 감정의
이유를 내자신에게서 찾게되면서 깊은 무의식을 헤매게 됩니다.
저는 불쾌한 감정(우월감,질투,비참함,귀찮음 등)이 밀려오려고
하면 과거에는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요즘은 호오포노포노 주문을 주로 외웁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주문은 내가 감정과 하나되려고 하는 순간에서
나를 떼어놓습니다.
생각을 멈추게 되고
단지 감정의 장난일 뿐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무의식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도
지금까지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무의식의 찌꺼기는 우리 불안의 원인입니다.
@김난경-n4g 25
2020년 5월 07일 00:50윤땡땡님께.
같은 시기를 관통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용기있는 메일을 써 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윤땡땡님 덕분에 저도 이 영상과 댓글들을 보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감정이라는 터널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시기라 어떤 도움이 되는 글은 드리지 못하지만 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적어봅니다.
오랜 시간 감정이 억압된 지 모른채
외부에 의식을 두고 살아왔어요.
어느지점에 이 상태론 미치겠구나.싶어
도망치듯 공감을 배우고 나를 보며
3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내면아이라는 상자를 열면서 제가 배우는 과정 에서 역시 겹겹이 방어를 했음을 깨달으며
얼마나 감정이 억압되었는가를 보며
놀라고 무너지기를 반복하며
분노와 슬픔에 정신없이 흩날리는 중입니다. 그동안 읽은 책들이 한 순간에 쓸려내려가고. 감정에 휩쓸린 나만 있을뿐. 정신차리면 온 몸이 젖어있고 모래와 찌꺼기들로 무거워지고 까끌거리고 따가웠어요.
감정을 객체와 시켜라.
수도 없이 듣고 읽고 저도 했던 말이였어요. 그러나 휩쓸리는 시기엔
그저 남일인것 같은 생각과 이름붙일 사이없이 감정과 방어를 오갑니다.
예전에 어느 분이
소나기가 마구 내리는 순간에
길 한가운데에 있을 때는
비를 피할 무엇을 찾으러 가든
또는 그 곳에 있든
오롯이 비를 맞는 시기가 있다. 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 말이 참 위로가 되었어요. 지금 돌아보니 한가운데에서 비 맞는 게 무엇인지 아는 이가 있다는 것에 지지대 같은 힘을 받은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고유함이 있기에.
분명히 윤땡땡님의 고유함에
가장 유리한 방식과 도구가
펼쳐지고 있을 거에요.
그것을 알아보고 쓰게 될 분이라는것을
신뢰합니다.
그리고 지금 멈춘듯 보이든 시간 역시
걸어나가고 있는 중임을
함께 그 길을 걷는
다른 이가 있음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윤땡땡님의 모든 것을
축복합니다.
Peace of I 🙏💕🌈
마음 깊은곳에서
사랑과 감사와 미소를 담아 난경올림
@superindy1214 17
2020년 5월 06일 18:55저는 구독자님 보다 더한 감정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느끼고
그것에 휘둘려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 연속의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어떠한 큰 체험이
나에게 생겨 완전히 180도
바뀐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구독자님께 저와 같은 특이한
경험이 생기지 않는다면
이것을 말로써 표현하기란
참 쉽지 않네요
우선
세가지로 구분해서 자각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하루에도 수십번씩 요동치는 감정
2.그 감정을 느끼고 또 그 감정을
요동치게 만드는 머릿속에서 수없이
생각하고 혼잣말을 하고 있는 나(에고속의나}
3.요동 치는 감정과 수없이 생각하고
쉼없이 떠들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또다른 하나의 나{참나 또는진아)
하루종일 감정이 파도를 타게 되는건
내 머릿속의 생각과 끊임없이 재잘되는
내 머릿속의 혼잣말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건 아니야..
이건 틀린거야... 저걸 저렇게 하면 어떻해?'
라고 자신만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추어
모든일을 판단하고
감정은 그 판단에 맞추어
슬퍼졌다가 화가 났다가 답답했다가
즐거워졌다가 ... 이런 감정들을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을 하게 됩니다
즉 감정은 내가(에고속의나) 만들어낸
생각의 판단에 의해서 수없이 감정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하루에도 수없는 감정의 파도가 생겨
자신도 나중에는 그 감정을 기억 못하는
정도라면 하루동안 자신이 얼마나 많은
생각과 혼잣말과 판단들을 하는지
본인 스스로도 모를 정도 라는 겁니다
본인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지 그걸 잘 관찰하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행동을 보고
아 저런건 너무 싫어...또는
아 왜 나한테 저렇게 말하지?
아 왜 나한테 저렇게 행동하지?
이런식으로 자신이 갑자기 혼잣말로
머릿속에서 말을 하거나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할때...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라고 알아차리는 겁니다
이렇게 자신이 어떠한 생각을 하거나
그에 대해 판단을 하거나
주로 머리속으로 혼잣말이나
생각을 할때 단 한번이라도
내가 이런 생각을 하네? 라고
알아차리기 시작을 하고
처음부터는 힘들겠지만
하루에 딱 한번만 이라도
스스로 마음속으로 머릿속으로
어떠한 생각을하는것을
또 다른 내가 되어
'어... 내가 또 이런 생각을 하네?' 라고
알아차리기 시작해 보는 겁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 순간일때
스스로 알아차리기 시작하면
그 스트레스 받고 힘든 순간이
잠시 멈추기 시작할겁니다
에고의 나를 참나(진정한나)가
알아차리고 바라보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리고
매일 3분씩이라도
방에서 가만히 앉아
명상을 시작해 보세요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되던
내 머리, 마음속의 생각과
끊임없이 재잘되던 혼잣말들
멈추고
그 명상의 시간 만큼은
오직 내 숨쉬기에만 집중해
보세요
깊게 숨을 마실때 마음속으로
'하나'
길게 숨을 내쉴때 마음속으로
'둘'
그렇게 그 명상의 순간 만큼은
모든 생각과 혼잣말들을 잊고
오로지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 숨쉬기에만 집중을 해보세요
스스로 자신을 알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반듯이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
진정한 나.. 가 무엇인지..
그 깊은 명상 속에서 만나게
되실거에요
약속 할게요...
@cindymin1900 13
2020년 5월 06일 23:57사연 보내 주신분 감사합니다. 서로가 이런 방식으로 소통할수 있다는거 참 좋네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WELL TERIOR웰 테리어 12
2020년 5월 06일 16:08맞아요
정답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다만 내 안에서 올라오는게 있으니 올라오는 것이고 없으면 안올라옵니다
그러니 답을 찾는다는 그마음이 있다는걸 인정해보는거예요
그럴수 있다고
누구나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 고민거리도 비슷비슷해요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누구나 비슷하더라구요
올라오는 마음을 인정하고 허용하다보면 감사까지 따라오네요
@TV-xy4zp 9
2020년 5월 06일 15:19시간이 약일때가 많죠. 잠시 한걸음 물러나서 관찰자가 되어보면 참 많은 것들이 보이는데, 당시에는 그게 쉽지 않죠. 힘듦이나 아픔에서 우린 많이 배우게되니, 그것을 담담히 겪어내야지 않을까요. 잠시 떠오른 저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하세요~ 🌈🌻🤗✌
@rj8339 7
2020년 5월 06일 15:25요즘 저도 많이 고민하고 있었던 내용인데 같이 고민하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댓글은 처음이지만 매일 잘 챙겨보고 있었습니다😊
@Rimester 7
2020년 5월 06일 21:23감정이 천국가 지옥을 왔다갔다 하신다면 굉장히 힘드실 것 같아요. 감정이 기억이 남지는 않는다...뭔가 많은 스트레스가 있으신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감정이 솟구칠 때, 감정에 압도 당할 때 그때의 감정을 크게 소리내어 보거나 그럴 수 없을 땐 글로 써 내려가 봅니다. 그러면 감정에 압도된 내 자신을 좀 바라 볼 수 있는 작은 틈이 생기더라구요. 그 틈이 생기면 그제서야 내 감정을 좀 바라볼 수 있는 구멍이 좀 생기는데 뭔가 숨 쉴 구멍이 생겨야 나를 쥐고 흔드는 것이 뭔지가 좀 보여지더라구요. 뭔가가 인지되고 나면 압도당한 감정에[서 내 자신이 풀려 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지극히 제 경우인 거라 혹 메일 보내신 분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댓글 남겨 봅니다.
@the.noting_ 6
2020년 5월 06일 15:54공감가는 사연이네요!
감정에 휩쓸리는 동안에는 힘드시겠지만 그 힘들다는 감정을 알아채는 그 순간만큼은 정말 아주 짧은 찰나겠지만 그 감정에서 벗어난 시간을 가졌다는걸거에요.
그 감정을 멀찌감치 바라보는 찰나들이 몇번 반복되다보면 그 찰나가 조금 더 길어지고 그러면서 감정에 덜 휩쓸리는, 혹은 그 감정을 조금이나마 컨트롤 할 수 있게되는 시간을 갖는 나를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마음공부 컨텐츠를 많이 보다보면 어떤 정답을 가지고 살아야할 것 같은데 내가 그렇게 못하고있으면 꽤나 자괴감도 들고 그러더라구요. 시행착오의 과정이겠죠?
매일매일 다르게, 속된말로 ‘꼴리는대로’ 살아도 보시고, 철저하게 관찰자로만 살아봐도되고, 나의 일상을 다양하게 접근해보시면서 “게임하듯” 살아보시는 느낌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결국 나만의 방식으로 평온하게 사는 방법을 터득해서 지속해나가는게 정답아닐까요.
지금 제 현 상황과 비슷해서 조금 주절대보았습니다🙏🏼
@아름다운나-b4u 5
2020년 5월 06일 18:13용기 내셔서 사연 올리신분~첫 발을 대딛으셨어요~혼자 힘으로 안 되니까 교회 정신과등 찾아갔지만 아니다싶어서 써니즈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곳에 자신의 고민을 말씀하시고 공감하는것~!많은 댓글과 써니즈님의 좋은 조언을 잘 듣고 읽으셔서 본인에게 제일 맞는걸로 선택~하는겁니다~^^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니까요~그 선택을 잘하셔서 지치고 고단하고 기복심한 감정병이 잠잠해 질 수 있도록 저 또한 바랍니다 저 역시도 감정병을 가지고 있다보니 공감이 가요 저는 약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 먹는것이 거부반응이 생겼는데 이젠 오히려 제가 때 되면 약을 챙겨 먹어요 이것은 온전한 제 방식이므로 강요는 없습니다~^^아무튼 사연자님께서 평온함을 찾는 그날이 오셔서 또 다시 사연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
@구본호-h9l 5
2020년 5월 06일 17:29지금 내가 하는 일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걸 모르기에 그런 겁니다. 그런데 쉽사리 해답을 얻을 수 없는 그런 거라 많이 힘듭니다. 여기저기서 감정, 무의식, 성격 등 설명을 하는데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건 그걸 받아들일 만큼 경험하고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준비가 되었다면 어떤 말씀에도 금방 이해하고 자신의 의식이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선은 기본적인 것부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입에 달고 사세요. 무조건 세상에 감사하시길... 운동을 하며 건강한 육체를 가진다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이 모든 문제는 나 자신을 아는데 있습니다. 어렵죠...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명상 같은 걸 하면 빨라질 수 있지만, 글쎄요? 힘들게 이걸 벗어나면 항상 평온하면서 미운 사람이 더는 밉지가 않게 되고, 가슴 속의 분노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나 자신을 아는 첫 단계를 거쳐 생각이 없는, 무심의 단계까지 왔다면 이제 시작이네요. 지금은 보이지 않아서 힘든 겁니다.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하세요. 수없이 책을 보고 외우고 반복해도 쉽게 오지 않습니다. 한 번 경험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언젠가 마음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鄭載勳-v4k 5
2020년 5월 06일 20:49자기 중심이 약하고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지금 현재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자기 상상속에 빠져 생각과 감정이 요동치는 것 같은데요
일단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호르몬의 비정상적 작용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약을 처방받아서 안정을 취하시고
삶은 지금 이순간 밖에 없기 때문에 현재를 살기위한 방법으로 힘든 단순 노동을 해보시면 어떨지요
일하면서 잡생각이 올라오면 알아차리고 무시하면서 일에 집중하면 몸의기능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날뛰는 생각과 감정에서 어느정도 벗어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정이 되면 자기중심을 잡고 현재를 충실히 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
심리적 위축과 해결되지 않는 생각에 빠져 생각이 멈추질 않았는데
아아 이래서 미치는 구나 생각이 들었죠
때마침 아는 동생이 게보린을 사와서 먹으니 거짓말 처럼 생각이 멈추었습니다
그때 사람이 미친다는 게 이런거구나 알았죠
용기있게 나가면 두려움은 흔적없이 사라집니다
화이팅입니다👍🙏🙏🙏
@kirakira130 4
2020년 5월 08일 00:24저도 27살때쯤 비슷한 감정상태를 겪었던 적이 있어서 사연자분의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너무 훌륭하신 써니즈님의 답변을 그때의 내가 들었었으면 참 좋았겠다 생각 하면서도 그때의 내가 과연 이좋은 말씀들을 알아들을수 있었을까? 싶은 의문도 드네요 . 저도 써니즈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나” ,우선 내가 누구인지? 아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저같은경우는 법륜스님의 “깨달음의 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참석하는 계기로 내가 누군지에 대해 답을 내리고, 인생을 깨장 전후로 나눌수 있을만큼 큰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뒤로 다른 부분들이 하나씩 다 풀렸던것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나를 알게된 그계기가 내인생에 제일 감사한 터닝포인트가 였습니다.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잘헤쳐나가고 있고 그 적극적인 마음이 그 간절함이 사연자분을 꼭 더 행복한 내일로 인도해줄거라 믿습니다. 내가 누군지? 나란 존재에대해 아는건 정말 중요한 부분인것같습니다. 제답변이 무쪼록 사연자님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희-v4r 4
2020년 5월 06일 21:31태생적으로 예민한 사람이실거예요
신체적으로 시력이 약해서 안경을 끼듯이 이경우도 보조적장치가 필요해요
저는 주로 산책을 해요 명상도 좋지만 운동
심리상담 종교 성격유형공부 사이버대학심리수업 타로까지 공부해봤네요
내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고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서로 얘기할 수 있는 공간도 활용하시구요
@션샤인-j4d 4
2020년 5월 07일 00:31감사합니다 🙏
@soojung89 4
2020년 5월 06일 18:42저는 타고나게 예민한것도 있고 제가 이유도 없이 롤러코스터타는것처럼 기복이 너무 심해서 늘 불안했어요. 심리학과 마음공부 알아차림 자기공감을 하며 훨씬 편해졌어요. 아직도 감정이 비왔다 해가 떴다 하지만 비가 올때 우산을 챙길수 있고 해가 나올때도 선글라스를 찾아낄수 있게되었어요. 내가 오늘 어떤 감정을 느끼지? 슬프다면 뭐가 채워지지 않아서 슬플까? 그래 나라도 ㅇㅇ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슬프겠다. 슬퍼해도 괜찮아. 꾹안참아도돼. 온전히 그 느낌에 머무르며 다 쏟아내고 흘려보내요. 생각에 생각을 하며 나는 슬프기 싫어! 괴로워 언제까지 슬퍼야해 가 아닌 모든 감정도 객관화시켜서 관찰자처럼 그래 내가 이런게 해결되지않아 슬프다고 느끼는 구나. 나는 우울해가 아닌 오늘따라 우울하다고 느끼는구나. 써니즈님과 같아요. 내가 아니기 때문에 분리시켜 보면 편해져요 :)
@glorydays365 4
2020년 5월 06일 22:04목소리는 이리 어려보이는데
이리 깊은것 까지 생각을 했을까 싶어요
와우 대단하고 감탄하고 부럽기도 ㅎㅎ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침햇살-r7l 3
2020년 5월 06일 17:21저같은 경우는 제가 왜 어떤 이유때문에 힘들었는지 깨닫고 감정이 해소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 힘들만 했어. 내 감정이 수용되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썼던게 감정일기였는데 세시간마다 한번씩 내 감정을 체크하고 그것에 관해 적는거였어요. 전 이게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lovek1178 3
2020년 5월 06일 17:43보통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나와 감정이 같지 않다는 깨달음만으로도 어느정도 조절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정기복이 크다면....
머리로는 알겠는데 여전히 감정이 요동을 친다면.. 그 감정을 제대로 느끼고 살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건 생각으로 하는 건 아닙니다. 악기도 잘 연주하려면 책으로, 생각으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마음의 수준에서 본다는 것은.. 악기 다루는 것과 비슷한것 같아요. 처음엔 배워야하고 어떻게 하는 지 감이오면 혼자 연습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중간중간 레슨과 연습처럼..
책을 읽어서 기복을 조절하는 것은 거의 어렵지만, 개념을 잡는데 도움은 될 것 같아요..
감정기복의 이유가 다양해서.. 언제 정리해서 정보라도 올려봐야겠네요..
@abcd19987 3
2020년 5월 06일 15:15좋아요~
@Dianaleewon 3
2020년 5월 06일 15:101빠다~~~
G. User 3
2020년 5월 06일 22:29써니즈님~ 멋져요
저는 그냥 듣기만 해도 힘이나고 조금씩 발전 하는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도 힘네세요~
저는 세상 모든것이 안되는거 없다고 생각하고 50세가 다 되었가는데도 여전히 변함없습니다
안되면 또하고 또안되면 또 하면 됩니다. 단 먹고 사는것은 한가지 특기 있어야 되겠죠
구독자님 27세 라 하셨는데 큰꿈을 꾸고 도전 해보세요 됩니다. 되게 되 있어요^^
미리 싸인 받아야 되겠는데... ㅎㅎ
대통령 도 마음먹으면 다 되니까 자신감 가지시고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
@정솜결 3
2020년 5월 06일 22:30감사합니다ㆍ솜결
@한수민-h2j 3
2020년 5월 06일 22:23저도 힘든 시기가 있어서 그것을 이해해보려고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읽어보았는데요. 순간적인 큰 충격(트라우마) 또는 장기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교감 신경(흥분담당)과 부교감 신경(이완담당) 의 그래프가 요동친다고 합니다. 일정한 진폭을 가지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규칙적으로 번갈아가며 활성화되는 것이 건강한 마음상태라면, 부정적 경험 이후 그래프의 진폭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불규칙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죠...이것을 신경체계가 ‘감정의 창’을 벗어난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일단은 명상, 마음챙김, 운동 등 건강하고 차분한 활동들을 통해 평정한 마음 상태를 일정기간 유지시켜 신경체계가 감정의 창 안에서 진동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실천을 잘 못하고 있는데요. 다음주부터 주3회 요가학원을 등록해서 다니려구요. 우리 모두 잘해봐요☺️🧚 아 그리고 <리얼리티 트랜서핑> 꼭 추천드려요! 유사과학이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많은 깨달음을 얻었거든요 :)
@user-k87 3
2020년 5월 06일 17:46의식의 성장만큼 같은 것을보아도 더많이볼수있다고생각합니다. 지금의 그것에 의문이들고 분안하더라도 흘러보내며 꾸준히 의식을 성장시켜간다면 어느순간 느껴질때가.있습니다. 아 그때그것이 이런 의미였겠구나. . .
우리는 그져 지금이순간에 의식을 맞추고 살아가면 되는것같습니다. 항상 내면을가꾸며 하루하루 달라지는 나를 관찰해보세요. . .
@우주-v7r 3
2020년 5월 06일 16:03써니즈 최고..
@slow_eye 3
2020년 5월 07일 15:13저는 요즘 거울명상과 내면아이 치유하는 수행을 하고 있는데 해나갈수록 감정을 전보다 선명하게 느끼고 있어요.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어린 시절 혹은 트라우마가 된 상처가 깊은 무의식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 상처를 보기 두려워하는 마음이라고 해요. 거울명상이 도움이 되는 건 그 내면의 두려운 감정부터 꺼내지게 하고 두려운 마음 이후에 슬픔, 서러움, 분노 등의 그동안 묵혀있던 다양한 감정들이 올라오더라구요. 감정이 내가 아니라는 인식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올라오는 감정을 충분히 느껴주고 인정해주는 것도 마음이 흘러가는데 중요한 핵심이 된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감정이 한번 올라오고 나면 계속 울게 돼요. 그동안 억압하고 눌러온 내면아이가 오열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렇게 울고나서 호오포노포노(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차분해진, 고요한 상태를 느낄 수 있었어요 :) 써니즈님께서 너무나 고민에 대해 진정어린 말씀 잘 해주셔서 윤선생님께서 꼭 감정의 문을 여시게 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의 사견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요~~ 사랑을 드립니다♥
@거대한행운 2
2020년 5월 06일 17:04잘설명해주셨네요^^
그감정을지켜보는것 지금이 순간에 집중하는것
하나더 추천한다면 꾸준한운동과 명상 하시면더좋을듯해요
잘보았습니다~~♡
@SWEETSANDTV 2
2020년 5월 06일 18:24써니즈님 이벤트 당첨 소책자 잘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해요!^^
@정진영-j7j 2
2020년 5월 06일 15:27관찰자가 된다는것 생각을 지켜본다는것 내려놓는다는게 정확히 어떤의미인지를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될지...
@게임하는AI 2
2020년 5월 07일 07:34람타 의 화이트북에서 알려준 "깨달았습니다" 진언으로 계속 반복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덧붙입니다 고요히 있으면 깨달음이 올때도, 평안이 찾아올때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합니다 ㅎㅎ
@naradanmi 2
2020년 5월 07일 08:28토닥토닥..♡ㅠㅡㅠ..저도 감정기복이 정말 심하고 혼란스러웠는데 명상의 일상화로 정말 좋아졌어요.거창한 건 아니고 '알아차림' 과 '받아들임'이에요.
아 화나!>>> 내가 화가 났구나(알아차림) >>> 화나도 돼. (받아들임) 무엇 때문에 그런거지?
불안해!!!>>> 내가 불안함을 느끼고있네(알아차림)>>>불안해해도돼(받아들임)>>>무엇 때문이지?
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면 더 커지고 인정하면 사라지거든요!
감정을 알아차리면 감정과 내가 분리가되고 그걸 받아들이면 더이상 커지거나 날 괴롭히지 않아요 :) 그 후, 이 감정을 흘러보낼지 이 감정이 내게 무슨 신호를 주는건지 살펴볼지 선택하는거예요.
정답은 아니지만🥰😌 이 방법으로 매우 편해졌어요 삶이. 응원합니다
@게임하는AI 2
2020년 5월 07일 07:36써니님의 답변 제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아침햇살-r7l 2
2020년 5월 06일 17:24저는 질문이 있는데.. 써니즈님 답변에 추세가 보이고 그걸로 목표를 삼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보충설명이 필요합니다ㅎㅎ 아시는 분 계시면 가르쳐 주세요
@realmelab 2
2020년 5월 07일 17:46윤○○님께.^^
괜찮습니다.
지금 님이 겪고 계시는 힘든 과정은
모두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심한 감정 기복을 경험함으로써
나중에 님에게 또 다른 훌륭한 기폭제가 될 겁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자신을 자책하거나
너무 크게 상심하지는 마시고,
그런 자신을 충분히 인정해주시고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독서, 명상, 운동을 조금씩 꾸준히 해나가시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내공이 쌓이면서
감정 기복 문제도 자연히 괜찮아지게 될 겁니다.^^
@pearlaquagreenandblack3121 2
2020년 5월 06일 18:57영상 잘봤습니다! 그런데 기분좋음과 감사를 느끼면, 그런 주파수의 일이 일어난다고해서 감사를 많이 느끼려고 노력하는데 감사와 같은 좋은감정과도 한발멀어져야하나요?
@josephsung4684 2
2020년 5월 07일 10:47너무 좋은 컨텐츠이네요. 바쁘시겠지만 '써니즈 상담소'로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씩 올려주시면 참 좋겠네요. 그 동안에 올려주신 영상들도 알아 듣기 쉽게 올려주신 점에 감사드리지만, 저와 같은 체험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되새기며 들어보니 확연히 무슨 말씀인지 가슴에 쏙쏙 박힙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연자분께도 감사드려요. 우리 힘든 걸음을 한발한발 걸음마 떼기 하듯 움직여 보아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정찬혁-o8d 2
2020년 5월 06일 21:27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ㆍ~마음이 너무
@바다사랑-o9p 2
2020년 5월 06일 21:19감사합니다
@badaaa1901 2
2020년 5월 07일 23:03저도 감정이 너무 괴로워서 그저 나는 무조건 내편이 되고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그래서 감정이 올라오면 억지로라도 공감해주고 느끼며 흘려보내려했어요. 효과가 있었지만 감정위에 감정이 아무리 흘려보내도 다른 불편한 감정들이 그 위를 덮어오더라고요. 그것이 반복 되니 올라오는 감정은 내가 마음대로 없앨 수 없는 것이고, 내가 만들 준비가 안된 감정도 억지로 만들어낼수 없는것이라는게 느껴지더군요... 이곳 저곳 마음관련해서 들었던 '감정이 내가 아니다'라는 말이 그제서야 와닿았어요. 그리고 그 감정들에 저항하는 습관을 내려놓고 그저 바라보려 노력했어요. 저항마저 자연이기에 저항이 일어나면 그 조차도 계속 계속 구경하는 연습을 했어요. 중요한건 그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내가 그 자체로 온전하다는것을 알람마냥 스스로에게 알려줘야한다는 것 같아요. 계속 까먹거든요.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윤**님이 감정에 힘들어 하는 상태에도, 깨달아서 전지전능한 상태에도 님은 똑같은 정도로 온전해요.
@healingeffector3296 2
2020년 5월 08일 23:33잘은 모르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방이 더럽다 생각되면 방청소를 하고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밥먹고 나서 미루지 않고 설겆이 하면서 별거 아닌거 같지만 미루지 않고 하는 동안 생각이 멈춰지고 몸을 움직이면서 탁하였던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조던 피터슨 교수님의 인생의 12가지 법칙이란 것을 알게 되고 니인생이 달라지려거든 이불정리 부터해라 라는 것이 정말 사소하지만 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절망감에 빠져있기 보다 우연히 느끼는 그런 작은 행함과 계시가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변화임을 알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서흥우-f6v 2
2020년 5월 09일 02:15써니즈님 의 말씀에 공감합니다.아주 좋은내용의 방법 같습니다..저는 한 10년 마음 공부 하다.미치기 직전 까지 갔다가 지금은 많이 안정이 됬습니다..저의 경험도 알아 차림입니다.일단 내가 두가지 생각들로 인해 내가 아닌것 같다라 하심으로 두가지 생각이 내가 아님을 이미 지켜 보시고 있다.그래서3가지 생각(대립하는 두생각을 지켜보는 한 생각)을 보고 계시는것입니다..이 두 생각의 분쟁또는 분별로 인하여 님 스스로 해결을 보려 하기 때문에 이미2가지 생각에서 3가지 생각을 모두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시는거 여기에 깊이 개입하시면 저 처럼 미치기 직전까지 갈수 있으니 이 분리되는 상황을 머리로 분별치 마시기를 바래봅니다..저는 이 분별을 글로써 극복 했습니다.분별 되는것을 글로 써 보았고 그 글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았습니다..저 또한 저의 경험이 정답은 아닙니다만..저는 그렇게 극복하였습니다.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사월애-l6t 1
2020년 5월 06일 15:202빠
@iam2310 1
2020년 5월 07일 05:38우와 답이 멋집니다
저는 심호흡을 깊게 3번하고
나는 감정과 생각을 바라보는 관찰자이다라고 되뇌입니다
저는 체력이 약해 정줄 놓을때가 많아요
@sennasdailylife8613 1
2020년 5월 07일 19:42잘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본인에게 기대를 했거나 누군가와 비교를 받는 환경에 놓이거나 하는 추측이 들어요... 착해서 생긴 병인것 같아요... 고통에서 없어지는 방법 저도 찾고 있어요. 써니즈 님 말씀은 공감이 되는데 실천이 안되요... 현실은 가까운사람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고,, 뺏어난 나의 몇년(젊음, 교육기회, 여행, 여가 생활 나만 못한거) 다 받고 싶어요.... 제삶이 너무 억울합니다...
@신나-d8o 1
2020년 5월 08일 00:56정말 감사합니다 이젠 질문에 대한 답변도 주시는군요
성의있고 최선을 다해서 주시는 답변 잘 듣고 있습니다
@jenesisshin7995 1
2020년 5월 07일 03:17써니즈님... 제게 많은 깨달음 주는 영상들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비워낸다는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을 무시하라는건지?
그냥 그렇구나 하구 인정해야하는것인지
비워내고.지나가게 하라고 하는것
그럼 그냥 계속 앉아지켜봐야되나요?
아. 참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그럼목표와 의식은 어디로 향해야하나요?
생각과 의식.목표 분리가 안되요
@50리치 1
2020년 5월 21일 09:47감정이 내가 아니라는 설명은 제가 지금껏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해주네요~
@책부자같이성장동기부 1
2020년 5월 07일 18:10누구나 한번쯤은 일어날수 있는 사연인 것 같습니다. 감정은 어떨때는 조절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너무 많은 생각보다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명상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내면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의 감정들이 무언에 의해서 생기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를 알게 되면 해결하는 방법도 생길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지금 겪고 있으신 상황도
사연을 주신 분이 성장하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써니즈님 댓글에서 제일 길게 남기게 되었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어쩌면 좋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정은지-l5u 1
2020년 9월 06일 11:13제목이 너무 공감되네요.
맞아요. 모르겠어요.
저는 마음공부 비슷한걸 시작한지 100여일이 되었어요.
현존, 내맡김, 몰입, 감정, 자아, 에고, 신성, 우주, 그리고 삶의 충만...
저 단어들이 답을 줄것 같은 생각에 집착을 하네요 그로 인해 행복과 고통이 번갈아 찾아오구요.
오늘 일기를 쓰면서 떠오른 생각을 공유합니다.
마이클 싱어의 될일은 된다를 보면 많은 생각과 감정이 있었지만 마이클은 내맡김, 한가지에 집중했지.
스님들이 하나의 화두에 집중하기도 해.
나는 너무 많은것을 잡으려한건 아닐까?
나는 한번에 하나만 가능한 사람인데....
@김왕열-g5y
2020년 5월 10일 22:49맷칸 사랑사용법 중
에고자체도 자비로 만나야합니다 가장지혜로운 가르침을 접하려면
ㄱ렇지않으면자기자신과 화합하지 못할것입니다
너무공격적인태도는 새로운 형태의고통에 빠질수 있답니다
어떤생각이나 감정이라도 피할수도없지만 피하지도말고 거부하지도말며
자비로운마음의로 알아차리고생각이지나갈때까지 연민과 애정어린관심 이
더필요한것은 아닐런지요 저도요즘 아주힘든그래서 위험한구간을지나고
있는것같습니다 맷칸이 정의했듯이 에고는과잉자극된 신경계라고
라고한다면 그것또한나를위한순기능이 있을터인데 그래서 우리는
슬기롭게 접근을해야됩니다 나는모르고 이런혼란스런경험도처음이기에
맷칸이일관된 주장처럼 사랑만이유일한 해결방법이아닐까요
모두가 평화로워 졌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