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 문제가 아니에요. 출산율은 미남미녀가 적어서 그래요.

싱가폴 30평 정도 되는 신축 임대주택 보니까 5억원 정도에 99년 주거권 분양하더만. 우리나라는 주거정책 자체가 건설사를 위한 주택정책이지 국민들 주거를 고려한 주택정책이 아니라 호구로 보고 경쟁시키고 돈뽑아먹는 정책임. 근데 싱가폴도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0.9대 정도인거 보니. 출산율은 주택영향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인류 전체가 겪고 있는 생활방식의 변화, 문화적 문제인거 같다

다행이 전처 29에 나랑 똑닮은 내새끼 낳고 이혼한 나를 칭찬해.ㅋ
양육비도 일시금으로 줘서 보고싶을 때 보기만 하면 되니까.ㅋ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이 좋은 투자 자산이 아닌 건 분명하죠.
과거에도 주식이 수익률 더 좋았습니다. 미국 지수 투자만 해도 엄청난 연평균 수익률을 얻었죠.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출산도 남녀가 서로를 미워하는 것도
몸 뉘일 안락한 휴식처가 없어서
쓸데없이 구성원들끼리 싸우고 있다.
편안하고 따듯한 내집에서 충전을 못하니까
매사 서로에게 날이서있다.

인간이라면 누릴만한 가치가있는 가정을 꾸리는 삶을 포기하는 것은
개인과 국가에게 단순한 숫자나 통계치가 아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한민국을 겪게될 것 같다.

집이 분당인데 채상욱님 기준이라면 분당은 앞으로도 '천당아래 분당'이겠네요. 전세살이 중인데 기회를 노려봐야 하는 걸까 고민이 되는군요.

간단합니다. 한국 경제가 상승하면 최저시급도 오르고 그래야되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시급은 오르지 않습니다. 외국가보십쇼. 정규직보다 임시직 계약직들이 돈 더 많이 받고 일합니다.

한국은 외국인들 데려와서 내국인들 임금이나 깎고 있죠. 그런데도 물가는 계속해서 오릅니다.

집을 산다는 소망은 이미 예전에 사라졌고 이젠 내 한 몸 호구지책하기에도 힘든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누가 애를 낳겠습니까?

그렇다고 취업이 잘됩니까? 죄다 최저임금도 안주고 포괄임금제로 젊은 사람들 노동력 날로먹으려고 하는 중소기업들 뿐이고. 국가 경제가 세계 10위권 국가면 뭐하나요?

선진국이면 뭐합니까? 한국인들 시급은 만원도 안되는 나라입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죠. 월 200 받아가면서 살아야되는데 이 나라에서 누가 애를 낳겠습니까?

답나오잖아요? 뭐 페미니즘 이런 역겨운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많아지는 것도 이유지만. 남자들이 결혼 생각이 있다면 국제결혼이라도 할겁니다. 하지만 이제 아예 결혼에 대한 생각들이 사라졌죠. 재벌기업들은 전부 해외로 나가서 공장짓고 국내 고용은 개뿔 하지도 않고 있고 내수기업들은 이런 저런 핑계로 물가 올리고 저임금으로 지들 배만 불리고 있는데. 이런 희망없는 나라에서 애를요?

지옥에선 그냥 나 혼자 왔다가 나 혼자 가는 게 맞죠. 무슨 혁명을 해서 싹 다 엎을 것도 아니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결혼하고 애를 낳는 사람들은 멍청한 죄인들이죠

부동산 보다는 교육비가 문제 입니다 .

명나라 만세! 조선 천세! 대한민국 십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