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한말씀 드리자면, 현재 주변 상황이 안좋다보니 마음이 너무 조급하신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고 길게 보는 여유를 가지세요. 상황은 언제나 좋았다가 나빴다가 해요. 좋은 일도 지나고 보면 그때 잠깐이예요. 그 말인즉슨, 현재 상황이 안좋아도 그또한 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성적을 잘 받으면 행복할 것 같나요? 그때 잠깐 일 뿐, 또 다음 성적에 고민이 몰려옵니다.그렇다면 순간의 내가 작은 목표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은 너무 힘들 땐, 주변과 비교하고 눈치보는 것은 멈추고 태양을 바라보고 달려가듯 천천히 조금씩 앞만 보고 다가가는 겁니다. 그럼 그 힘든 시기가 지나가있을 테고, 뒤돌아봤을 때 님은 한 발 발전해있을 거예요. 의대를 다니는 진짜 목적이 무엇인가요? 성적을 잘 받으려고 의사가 되려고 하시는 건가요? 본인의 최종 목적이 무언지를 항상 상기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당장 눈 앞의 성적을 잘 받는 것이 목표인지, 내가 성실하게 스텝을 밟아 나가면서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지 말이죠. 후자라면, 그때 그떄 성적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묵묵히 본인의 실력을 쌓아가는데만 집중하면 됩니다.
친구가 딸에게 바라는것은 오직 공부를 잘하는 것이예요 그런데 친구 딸은 미술을 아주 좋아해요 . 그래서 혼자 있으면 엽서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여러가지 예술활동을 즐기고 있죠.
하지만 친구는 굉장히 못마땅해 하고 있어요 .공부를 안 하기 때문이죠 . 친구는 기승전 공부예요.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친구 딸에게는 굉장한 예술 재능이 있어요 그런데 공부재능은 별로 없는 것 같고요 . 친구한테 아무리 말해도 딸에 대한 기대치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 타고난 재능대로 사는것이 행복인데 ㅠㅠ
영상에서 얘기 하신분의 걱정에 공감이 갑니다 . 학생이나 직장인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걱정이니까요 . 저도 일을 하다 보면 저 사람은 나보다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은데 그 성과가 굉장히 좋다 말이예요 그럴 때에 자괴감이 들기도 해요 .
근데 어느날부터 생각이 바뀌었어요 . 저 사람은 나보다 일 재능이 좀 더 많다고 생각했어요. 성과를 굉장히 잘 내니까 부럽기도 하지만 그건 저랑 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각각의 상황과 여건이 다 다르고 그건 그 사람의 일이니까요 .
저는 또 내나름의 노력을 통해서 성과를 냈기때문에 잘했던 못했던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로 했어요 .
저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어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 해 주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져.ㅎㅎ 또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
그리고
조던 피터슨의 말처럼 타인과 경쟁 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경쟁 하기로 했답니다 어제보다 좀 더 발전하면 되는 거죠. 발전 하지 못했으면 내일 좀더 열심히 하면 되고요.
인생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데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
아직 학생이니까 물론 경쟁도 해야 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것도 나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해야 한다는 거예요.
인생은 비스킷 통과 같다고 하잖아요 맛있는 비스킷 5개 맛없는 비스킷 5개 섞여 있는 비스킷을 하나씩 꺼내 먹는 거예요. 맛있는 게 걸릴 때도 있고 맛 없는 게 걸릴 때도 있죠. 개중에 어떤 게 걸릴 지는 아무도 몰라요 확실한 건 50대 50의 확률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번에 성적이 떨어졌다면 다음에는 올라갈 확률이 있다는 뜻입니다 ㅎㅎ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시그니처가 있어요 . 잘나고 못나고는 없답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재능들이 있어요. 그것을 꼭 찾아서 발전시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멋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
써니즈님의 맨처음 인사말처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 ᆢ 를 내 자신에게 해보세요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나를 가장 잘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오로지 100% 내편인건 나 자신밖에 없쟎아요 우선 다른 사람 보는 시간을 줄이고 나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다독여 주세요 수고했어 여태까지 나를 위해 애써줘서 고마워 이젠 좀 쉬어도 돼 넌 혼자가 아니야 니 마음속에 우주가 있는데 뭔 걱정이야 넌 완벽하기 때문에 누구한테 인정받지 않아도 되고 인정받을 필요도 없어 그러면서 자연에 맡겨 보세요 성경에 계획은 니가 하나 그 걸음을 인도하는 이는 하느님이라고 ᆢ 힘내세요 난 잘나고 1등 이라고 생각하면 그 주파수가 끌려오니까요 괜히 걱정해서 걱정주파수 끌려오면 나만 손해쟎아요 세상만사는 맘 먹은대로 ᆢ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비교 자체는 나쁜것이 아니지만 보통 남과 비교를 하면서 " 남은 저러는데 왜 난 이럴까? " 하면서 자신을 자책하고 괴롭히고 그로인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 문제가 되지요..
"쟤는 대단하구나! 나도 더 분발해야겠다!!" 라고 상대도 인정하고 지금의 내 모습도 인정하면서 비교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쓴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 있지 않습니까.ㅎㅎ 남들이 나보다 좀 빠르게 가더라도 혹은 좀 느리게 가더라도 주눅 들거나, 안심하지 말고 자기자신을 믿고 목적지점까지 달리는 페이스를 잃지 않는것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흔들림이 없으려면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 분명하고 확고 해야겠지요..
우선 생각지도 않았던 써니님의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하찮은 질문에 긴 답변들을 달아주신 수많은 구독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아병동에서 환자로써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낸 케이스입니다. 어느날 일어났는데 눈이 잘 안 보이더군요. 많은 입원, 치료, 테스트를 반복하면서 천문학적인 빚이 어머니에게 가버렸습니다. 미국은 의료비가 엄청나게 비싸니까요. 결국 어머니는 파산신고를 하였고, 저는 위탁가정과 함께 몇년간 살다가, 미국 검정고시로 (GED)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병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일하는 도중에 정말 많은 환자분들을 만났는데 그분들이 참 안타깝더군요. 몸이 아프게 되면 정말 많은 마음의 고통이 따릅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은 그중의 하나겠죠. 그런데 제 주변 의사들은 오로지 환자의 병에만 집중하더군요. 제가 환자였을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집에서는 아빠가 엄마를 매일 때리는데, 집에 먹을것도 없는데, 그런데 그런것들은 별로 안 중요했나 봅니다. 그래서 그때 마음 먹었던것이 나는 병도 치유하지만 마음도 돌볼수 있는 의사가 될거야 라는 바램이었습니다.
그런 바람은 지금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의대에 와보니 상대평가가 하루를 지배하더군요. 항상 너는 x가 부족하다 는 등의 피드백을 매일 들으면서 언제부턴가 선생님들이 지적하기 전에 나는 뭐가 부족한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종의 자기방어인거죠. 그때부터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된거 같습니다. 정말 힘들게 살아온 제 자신에 대해 불공정한 태도죠.
하지만 여기 있는 댓글들을 읽으면서 제가 원하는건 시간의 여유, 마음의 평화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어느순간 저는 반쯤 담겨있는 컵을 보지 않고 반이 비어버린 컵을 보고있었던거 같습니다. 경쟁의식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시스템이 그렇게 만든것 뿐입니다. 좀더 나를 바라보고, 내 자신이 원하는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렵겠지만 부족함이나 결핍 자체도 인정하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그제서야 모든게 걸림이 사라질거라 생각듭니다 남과 비교하는 자체는 자신이 성장중에 한 부분이기에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 거구요 ᆢ자신이 부끄럽고 못난부분도 받아드리면 그때부터는 모든게 결핍이 아니라는 걸 아실겁니다 관념 바꾸기 해보세요 ♡♡♡♡♡♡♡♡♡
나이가든 40대인 저도 그런생각이 많이 들게 살았어요. 잘될땐 모르다ㅡ안될땐 부모탓 집안탓 등등 살아보니 무엇이든 목표와 희망으로 그런거 다 집어치울수있는 맘이 중요한거같아요 지금 타지에서 그렇게 공부하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상황인데 아무도 그리하지못한걸 하고계신 지금의 모습을 칭찬하고 안아주세요^^ 응원합니다
영상을 듣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나왔어요. 우리 각자가 다 하나의 세계인데, 제가 짧은 영상 하나 듣고서 질문자님의 고민의 깊이를 감히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그냥 너무 기특하다, 대단하시다고, 그게 아무런 힘이 안 될 지언정, 그 말씀 먼저 드리고 싶어요. 저는,, 20년 만에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굽이 굽이 돌고 돌아.. 제 경우엔 대단한 학구열이나 의대를 갈 만한 지적 재능이 있었다고는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갈망이 있었지만, 포기했었고, 도망치기도 했었고, 다른 길에서 나름,, 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제겐,, 감히 모든 걸고 한 선택을 하고 보니,, 작고 큰 도전 앞에,, 내가 선택한 이 길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이, 그리고 그 길에 있음으로 인해 얻게 된 외로움이 절 삼키려 할 때가 자주,, 있어요. 때로는 상대적인 평가, 내 주관적인 평가가 매섭게 절 벼랑 끝으로 내세우기도 하고 현실적인 문제들도 산처럼 많아요. 그러다가 제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절대 믿음,, 그 누구보다 갇고 싶고,, 결과가 어떻든 확신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내 눈에 버젓히 드러나는 결과를 어떻게,, 할지.. 그것들과 싸워 내게 좋을 게 하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난 왜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거기에 쏟고 있는지 답답했던 가운데.. 제가 찾은 답은,, 저에 대한 긍휼함이예요. 내가 여기까지 온 과정을 온전히 아는 나,, 부족하더라도 최선이고 싶었던 매 순간들의 내 마음을,, 그 어떤 것들보다 높이 쳐주자,. 그래도 여전히 힘들 때 많죠. 내 눈앞에 놓인 과제들을 거뜬히 뛰어넘고도 싶고,, 못 뛰어넘는다면 그 누구보다 더 담대하게 믿고 나아가고 싶지만,, 여전히,, “만약에,, “하며 두려워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지만 그런 나를 저마저 더 괴롭히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사연을 듣는데,, 공통점, 다른 점을 떠나,, “이런 감동을 주고 받는 건 우리, 사람들 뿐일 거야”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의 고민 안에서 저는 희망과 열정을 더 많이 담아가요.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영상 만들어 주신 써니즈 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영상에 나온 예를 들어서 ex) 나는 매일 10시간씩 공부하면서 지쳐가는데, 내 친구들은 이미 시험을 치뤘고, 잘되가는 상황을 보면서 뒤쳐지는 것 같다. 친구들은 시험 성적이 좋은데, 나는 뒤쳐지는 것 같다는 생각.
2. 앞에 적은 내용을 다시 보면 <내가 원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해봅니다. 종이에 쓰시면 더 좋아요
ex) 나는 9월에 있는 자격증 시험을 잘 보고 싶구나. 시험을 잘 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 시험을 이미 치룬 친구들처럼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다
시험을 잘보고 싶은 욕구 시간적으로 여유를 갖고 싶은 욕구 등 내가 원하는 것, 욕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을 적어봅니다. ex) 9월에 시험을 잘 보려면 오늘 하루 내가 집중 할 수 있는 공부를 적어보고 여유를 원한다면 밥 먹을 때 만큼이라도 내가 정말 행복해지는 음식을 먹거나 쉴 때만큼은 내 몸을 최대한 행복하게 해주면서 쉬는 등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합니다.
4. 그렇게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한 나에게 '오늘도 정말 고마워.'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이 올거야.' '지금 나는 정말 잘 해나가고 있어.'
라며 자주자주 말해줍니다.
/ 자꾸만 시선이 '외부, 다른 사람들'로 향한다면 그 생각에 담긴 '나의 원하는 것'을 들여다 보세요.
그럼 나에게 집중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게 되면서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이왕 비교하는거! 건강하게 비교하자구요 ^^
질문자님이 원하는 것은 이미 질문자님께 모두 와있다는것. 아셨으면 좋겠어요.
공부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이미 충분하고, 잘하고 계시다고요.^^ 저도 함께 응원을 담아 보냅니다.! 그리고 써니즈님 늘 올려주시는 영상들, 정말 감사합니다!
인간이 구축해 놓은 사회 시스템은 경마장의 경주마들처럼 경쟁과 순위에 기반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교의식이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남들과의 비교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회 시스템을 초월한 관점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사회 시스템 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경쟁 사회 시스템을 벗어난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할 겁니다. 그래야만이 휴머니즘, 인류애를 형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면 의학도이시니까 우리 몸의 세포를 생각하시면 쉬울 겁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중에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기능을 가진 세포를 꼽으라면 당연 뇌세포가 될 수 있겠죠. 어느 세포보다도 월등한 연산능력, 저장능력, 판단능력, 이해능력, 분석능력, 인지능력, 감각능력, 예술능력 등 그냥 원탑이죠.^^
그리고 우리 몸의 발톱세포를 생각해봅시다. 뇌세포의 능력에 비하면 발톱세포는 참 보잘 것 없죠. 심할 경우에는 발톱은 빠져도 지낼 수 있으니까 별 쓸모없는 세포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발톱세포가 뇌세포를 부러워할까요? 다른 심장세포나 간세포보다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발톱세포가 자괴감을 가질까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중에 불필요한 세포가 있을까요? 능력이 뛰어난 세포들만 중요하고 능력이 별로 없는 세포들은 중요하지 않을까요?^^
세포들은 각자의 역할이 다 따로 있을 겁니다. 세포들의 능력은 다 다르지만 그 역할들은 결코 비교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고유의 역할과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그냥 오로지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하기에 우리 인체는 완벽한 유기적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거겠죠.^^
의학도인 님은 지금 가장 뛰어난 브레인 그룹인 뇌세포들 안에 소속되어 있는 거겠죠. 뇌세포들 중에서도 능력은 다 다를 겁니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나가는 것. 경쟁 사회 시스템 이전에 우리 인간은 세포 하나하나의 역할로서 유기적 공동체 시스템을 이루고 있음을 자각한다면 비교 경쟁의식 따위는 경쟁 사회 시스템의 부작용에 의한 세뇌의 결과물일 뿐이라는 것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겁니다.^^
저도 대학생이라 요즘 상대평가와 성적에 대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ㅜㅜ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학에서 온라인수업을 하는데 학교는 시험은 똑같이 치고, 아니면 미루었다가 마지막에 전범위를 치는 방식으로 해서 학생들의 부담이 이전학기보다 더 커진 것 같아요. 저도 방심하다가 갑자기 많은 범위의 시험이 생겼는데 너무 거대해서 시험 직전인데 손도 못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해내는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안하면서도 너무 괴로웠던 것 같아요. 아마 저처럼 많은 대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장님이던 사람이 수술로 한 쪽 눈을 볼 수 있게 된 것. 두 눈으로 다 볼 수 있었던 사람이 사고로 한 쪽 눈이 멀게 된 것.
이 두 예시에 나오는 두 사람은 <한 쪽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공통점은 같습니다. 하지만 가진 것을 잃은 사람은 절망하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얻은 사람은 기뻐합니다. 결과는 같은데 말이죠. 세상을 아예 볼 수 없는 것보다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촛점을 맞추신다면 좋지 않을까요?
주인공이신 분은 그렇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어렵게라도 의대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에 있으시니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고 오랜시간 돈을 버는 일에만 전념하며 의대에 진학하길 간절히 원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정말 안전하고 좋은 상황이 아닐까요? 남들과는 분명 더 뒤에서 시작하셨으니 뒤쳐져 있는 상황도 그저 받아들이시고 써니즈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이전의 자신과 비교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시작은 의대를 다닐 때보단 졸업한 이 후가 되실테니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잘 되시길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의대공부 하시는 것만으로 대단하신 수재 영재 천재🍀🍀🍀 지금껏 애쓴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좀더 즐겁게 여유있게 공부하시면 꼭 자격증 따실 것으로 믿습니다. 혹시 종교가 있으신지요? 없다면 신앙생활도 큰 도움 위안 희망을 줍니다.인간이 아닌 절대자에게 의지하여,불안 조급 대신에 평안 여유를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꼭 꿈을 이루세요.하면 된다~~파이팅입니다.
그래도 질문자님은 조금 느릴지언정 꾸준히 앞을 보고 달려가시는 게 부럽네요. 전 집안사정 때문에 제 꿈을 포기하고 돈 벌어 집에 가져다 바치느라 20년 가까이 제 청춘 다 바치고 나니 몸에 병이 들게 되었어요. 이제야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고 싶지만 너무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던지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너무 늦은 나이인것도 문제지만 도저히 체력이 따라주지가 않더라고요. 하루 컨디션이 조금 괜찮아서 조금 연습하고 나면 다음 날 꼼짝도 못하고요. 이러다보니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나 좋은 영상들 보면서 좋은 마음을 가지려 해도 자꾸만 가라앉게 돼요. 성공까지 바라진 않지만 왜 난 남처럼 제대로 살지 못하는 실패자일까해서요.
어떻게 하면 남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런 방법 따윈 없습니다. 문제는 '비교 자체' 가 아니라 비교를 통해 헤게모니를 쥐어온 자들에 대한 자신의 태도입니다. "빵은 맛있는데 떡은 맛이 없다, 나는 키가 큰데 저 친구는 키가 작다" 이건 맛과 키에 대한 단순 비교입니다.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여기에 어떤 헤게모니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떻게 되는가? ' 맛있다, 없다'는 더 이상 '가치 중립'적인 자리를 지킬수 없고, 키 크고, 작다 역시 좋고 나쁨이라는 테두리안에 갇혀 버립니다. '맛 있음' 이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사회에선 당연히 '맛없는 것' 이 나쁜 것이 되고 결국 '맛있음' 을 가진 쪽이 사회의 헤게모니를 쥐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 하나의 가치로 확산시키며 구성원들을 종속시키죠. 키 역시 마찬가지죠.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내가 그 헤게모니를 쥔 세력들의 가치 평가를 따를 것이냐 말 것이냐인데, 이게 보통 사회 문화적 형태를 갖기때문에 구성원들로서는 거부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교육' 은 이런 가치들을 '사회화' 라는 이름으로 개인에게 주입시킵니다. 그리고 그런 가치가 '보편성' 이라는 권력을 획득하면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만들어지는데 , 동력을 얻은 시스템은 생명력을 갖게 되어 누구도 제어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우리는 진정으로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까? 우린 여기서 비교의 본질은 '좋고 나쁨을 가리는 것' 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교에서 자유로워지 는 길은 사회가 뿌리 깊게 심어놓은 '좋고 나쁨' 이라는 판단에서 벗어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여기엔 남과 비교를 통해 자신이 얻어왔던, 혹은 얻을 수 있는 모든 것 역시 포기해야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자신의 뛰어난 능력, 아름다운 외모, 넉넉한 포용심, 투철한 도덕성...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이것들 중에 비교를 통해 얻어지지 않은 게 있습니까? (누구보다) 뛰어난, (누구보다) 아름다운, (누구보다) 넉넉한, (누구보다) 투철한..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이런 비교의 언어를 쓰고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왔습니다. 하여, 비교에서 자유로워지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 입니다. 그럼 다시 질문으로 돌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남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질문자에게 묻습니다. 왜 그렇게 비교에서 자유롭고 싶은가? 당신이 그 비교의 자유에서 긍극적으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가? 혹시 "나는 남과 비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고,그 우위를 얻으려는 노력를 해야한다는 것이 괴롭기 때문 " 이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그런 생각을 가진 이는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미 그 사람은 자신을 좋고 나쁨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 내 자신이 나와 남을 비교하지 않고 또 다른 이에게도 비교 평가 당하지 않음' 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 라면, 그건 그냥 얻으면 됩니다. 당신이 마음의 평화를 얻겠다는데 그 누구가 방해할 수 있겠습니까.. 아담과 이브는 좋고 나쁨이 없는 낙원인 에덴 동산에서 '좋고 나쁨' 을 구별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그 결과 낙원을 잃었고 '원죄' 를 짓게 되었죠. 불교에서 인간은 '오온' 을 통해 실체없는 느끼고 비교하며 108 번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좋고 나쁨의 구분에서 시작되었죠. 비교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좋고 나쁨의 구분에서 먼저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비교는 a와 b가 다르다는 단순비교가 아니라 a와 b는 다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틀린' 것 혹은 '우월하거나 열등한 것' 이라는 평가와 판단이 들어간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병들게 합니다. 사실 자신과 남을 비교 하길 즐겨하는 사람은 남보다 내가 잘났음 을 확인하려는 '열등감'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우린 그걸 '우월감' 이라 바꿔부르죠. 그런 '왜곡된 자아정체성' 을 가진 이는 남은 물론이고 자신마저도 공격하고 비난하며 파괴하곤 합니다. '좋고 나쁨' 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대체 누가 정해놓은 '좋고 나쁨'인데 거기에 이토록 몰두하고 함몰되는가.. 한 사람의 가치가 다른 이들의 비교 평가를 통한 자본주의적인 "쓸모 혹은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마땅한가...우리에겐 상처받지 않을 권리 따윈 없는 것인가. 영상 덕분에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남과 비교하는 마음때문에 고민 하다가 나름 정리를 하고보니 써니즈님 영상이떠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올려봅니다 ㅎㅎ 저는 노트에 적으면서보니 제가 시선이 내면이 아닌 외부를 보고 있었던것이 제일먼저 보였습니다 오랜 습관으로 어떤상황만되면 자동으로 밖으로 향하는 나를 바로 케치하지못하고 상대가 생겨지는 즉시 우열이 생겨지고 상대가 잘하니 나는 당연 못하는 사람, 그런 딱지를 나에게 붙여주니 나는 결코 행복하지 않은거지요 온전히 시선을 내면으로향해서 나를보니 그곳에서 애쓰고있는 내가보였고, 나를 판단하는 것은 나 자신임을다시 자각했습니다 누구도 내게 너는 왜 그렇게밖에 할수 없느냐고 말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설령 누군가 그렇게 말을한다 하더라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만이구요! 덕분에 저도 같이 영상보며 댓글보며 공부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써니즈님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하시는 메일주신분 감사드립니다~~~ 지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시는 시간들이 언젠가 돌아보면 최고의 시간들이었다고 고백할수 있는 멋진 삶을 기원합니다♡♡
나의 노력에 대한 댓가로 우월감을 즐기고 있었는데 비슷한 부류끼리 만나니 순식간에 열등감으로 바뀌어 버리죠 우월감과 열등감은 우리가 만든 환상에 불과하죠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볼 때는 토끼가 우월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특성이 다름을 인정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각자의 특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순수한 목적으로 행을 한다면 괴로움은 사라지리라 봅니다
우리의 참된 기쁨은 과정을 즐김에 있지 결과의 성취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남의 패턴에 신경쓰지 않고 현순간에 기쁨을 찾는다면 머리와 가슴이 열리고 머지않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사람이 되어있을 거라고 봅니다🙏
누구나 겪어서 알고있는 자괴감같습니다.경쟁속에서 지칠때 저는 스스로 욕망과 소원의 차이를 되짚어 보게되요. 목표에 부합되는 노력하는 과정만이 내 몫이고 결과는 하늘의 뜻같아요.부정감이 들면 저항하지말고 인정하고 경험해줘야 자기 에너지가 막힘없이 흐르고, 현재가 플로우상태가 되는것 같아요...저는 그랬습니다.
저의 경험을바탕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겟네요 사람의마음 생각은 크게 쉽게 두가지로 나눌수있다고 많은관력책에서는 얘기합니다 부정적생각과 긍정적생각 둘중 어느것을 택하시렵니까 네~너무 힘들땐 너무 깊이생각하지마시고 단순하게 가볍게 문제를 보세요 그리고 내가생각하는꿈이 이루어질것이라고 상상하는것과 그 느낌을 시간나는대로 느끼는 이것은 처음엔 잘 안돌수도 있지만 연습과 훈련이필요합니다 습관이돨때까지요 그리고 아무리 힘든고난과고통이 끝나지않을것같아도 어느때 어느순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때까지 하루하루 긍정의마음으로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 대단합니다 정말 칭찬하고 응원합니다
상대평가라는 것을 수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느 누구 한명은 좋지않은 성적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누군가 받을 점수인데, 그게 내가 받는다고 한들 무엇이 변할까요? 점수는 점수일 뿐입니다. 그 이후의 삶의 방향은 본인이 정하고 향하는 것입니다...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나보다 못사는 사람도 한없이 많고 나보다 잘사는 사람도 한없이 많습니다. 오직 자신이 항해하는 배의 상태만 바라보십쇼..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어서 사연자 분 사연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전공은 다르지만 제 동기들은 왜이렇게 잘난 건지, 공모전이며 장학금이며 인스타에 자랑하고 커리어에 한 줄 쓸 일이 자꾸만 일어나서 절망감을 자주 느끼거든요. 저는 필수 커리큘럼 따라가는 것도 벅차는데 말이죠.
절망과 자괴감의 바닥을 길 때, 이번 전세계 상황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에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었어요. 놀랍게도 환경이 바뀌니 제 자신이 바뀌기도 하고, 무언가 더 악화되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분명 타국에서 홀로 삶을 책임지는게 억울할 때도 있고, 나도 누군가에게 의존하도 서포트 해주면 훨씬 편하게 공부할텐데 라는 마음이 있었구요. 또 한편으로는 주변의 어른(부모님, 친척, 선생님, 교수님) 한테 제 실력 평가와 자존감을 내맡기고 그들에게 제 인생 평가를 내맡긴 잘못도 있었어요.
저도 겨우 첫 발을 내딛은 순간이긴 하지만, 하나씩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고 있어요. "나는 내가 맞지 않은 길로 온 걸까, 내 인생은 틀린 걸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하고 싶은 것을 조금씩 하기 시작하니 놀랍도록 필연적인 경험을 몇 번 하고 과거의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어가고 있어요. 내 삶과 비슷한 과거의 위인에 관한 전시회를 보게 된다던지, 내 전공분야를 살릴 수 있는 대기업 인턴 지원 기회를 얻는다는지, 등 그 과정에서 두려움, 후회, 주변의 시기와 부정적 코멘트들이 있었지만 그것과 저를 분리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미국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잘 먹고, 건강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세요. 의대 자격 시험도 중요하지만 사연자분 본인보다 중요한 것은 없어요. 혼자서 고생 많았어요.
지금 하시는 모든 생각이 목표로 가기전에 느끼는 이런저런 저항인것 같아요. 비교하는 마음 질투 시기 공포 두려움 그 모든것이 지금과 다른곳으로 가고자하는것에 대한 이전 자신이 하는 저항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잘되가고있다고 저는 느껴집니다. 일이 잘풀려갈수록 저런 저항은 더거세지죠. 그래서 그 감정들을 억누르고 무시하기보다는 하나하나 인정하고 바라봐 주는 과정이 필요한것 같아요. 이과정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극으로 치닫는 마음속의 저항직전까지도 가보지 못하고 일을 내려두기에 과거로 돌아가지만 그 최고의 저항까지 가신분들은 그순간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때바로 꿈이 이뤄지는것 같아요. 그 끝에서 내려놓냐 아니냐에따라 또 결과는 달라질것이구요. 여튼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또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충분하다 느끼고 편안하다 느끼면 결국 그런미래가 현실로 다가설겁니다. 화이팅.
비교는 자연스러운 거에요. 비교와 비교하는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주세요. '아~ 나 지금 비교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림이 있다면 비교하는 자신을 조금 멀리서 바라볼 수 있을 거에요. '비교하는 나'와 '비교하는 나를 알아차린 나' 사이에 여백이 생기고,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는 쉼터가 생깁니다. 조금 쉬었다 가는 건 어떨까요~? 가까이서 그림을 그릴 때 오히려 시야가 흐려질 때가 있어요. 그러면 몇 걸음 뒤로 가서 그림을 바라본다거나, 조금 쉬었다 다시 붓을 잡으면 그림이 선명하게 보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비교는 비교대로 두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정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같은 마음에 공감 한표입니다. 힘내세요!^^
가슴이 멍멍해지는 사연이네요~ 그래도 힘든 마음을 표현한다는게 참 좋네요~^^ 너무 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더 야무지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거여요~ 이번계기로 경쟁상대는 타인이 아니고 어제보다 조금씩 나아지고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거라 믿어요!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내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칭찬하지 않으면 앙데용~^^ 그대 짱 짱 이십니다~^^ 하팅,!!
한국에서 근무하는 의사입니다. 사연자분이 꼭 과거의 저 같아서 댓글남깁니다. 의대 안에서의 경쟁과 스트레스 정말 너무나 힘든것 공감합니다. 게다가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학의 영재들과 같이 공부하시니 더더욱 힘드실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너무나 잘해오셨으니 그것만으로도 스스로 칭찬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저도 힘든 과정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도 갑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그냥 스트레스받지 말고 공부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즐겼으면 더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내가 의사가 되는 것은 내가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픈 누군가를 돕기 위함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의학공부가 재미가 있고 그 과정을 즐긴다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쉽게 넘어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의학공부는 암기가 많습니다. 같은내용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내가 모르는 것만 추려나가는 공부를 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하실수 있을겁니다.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우리는 "유아" 즉 유일한 나임을 알고 "독존" 홀로 존재하는 것이지요 개인적 이기주의가 아니라 내가 "유아 독존"이니 상대방 또한 그 상태임을 인정한 다면 다른 삶을 인정할수는 있어도 그 삶과 비교 할 필요는 없겠지요 독존은 홀로 존재하는것이며 그것이 전부이고 선비도에서 이야기하는 안분지족이 이닐까요? 독존의 실체는 존재이니 나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상대방도 나와 같은 존재임을 인지한다면 자신의 과거의 삶이 어떻든 또 다른이의 삶이 어떻든 관게없이 유아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비교의 집착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요?
써니즈님 답이 맞아요. 저도공부하다보니 질문자님같은 생각이 있었던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공부에만집중하게되면서 남들과 비교보다는 내지식의 정도에 집중하게되더라고요..그러면서 스스로에대한믿음이 생기고 자신감과더불어 남이 안보이고 오로지 저자신만 보이게되더라고요..먼저 스스로를 인정하고 도와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그러다보면 어느새 성장해있는 나를발견하게될꺼고요..그과정은 매우고단할수도 있을꺼에요..지금도잘하고계시니 스스로 위로와 칭찬도잊지마시고요..꾸준히 목표를향해 나아가시길 바래요.
미국에서 첫 아이 명문대 보낸 엄마예요. 고등 내내 아이의 성적은 최상위 수능sat 만점....친구들이 대체 그런 성적을 어찌 받는거냐 묻는다 해요. 그럼 솔직히 말 못하고 그냥 열심히 했다고 말한다해요 그런데 엄마입장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이 아이가 자라온 걸보면 책과 빠져 살고 노는 것도 책, 취미도 책관련 된게 많아서 많은 양을 엄청난 속도로 소회하곤 하더라구요 그 속도가 고등부터 더 차이 나더니 대학가서도 어렵다는 학점 잘 받아와요. 치열하게 공부를 어릴 때부터 영어를 모국어로 해 온 아이인거죠. 전 그냥 그렇게 성장되어온 아이들과 현재 경쟁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자신을 응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써니즈님 말씀대로 현재 성취하고 계신 것들이 다 놀라운 것들이구요 놀라운 성취를 이루는 그룹에 들어가면 늘 어려움에 닿는데 그게 성장이라 믿습니다. 벽에 부딪힐 때마다 내가 더 큰 성장에 있구나를 기억하며 즐겁게 긍정적으로 그 벽을 허물어 가시길 바랄께요.
저는 질문자가 준비하는 시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어느 법대에서 강의 했던 내용을 참고하시라고 나누겠습니다. 인간의 뇌는 같은 정보에 둔감해 집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정보에 더 반응하게 되는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라' 는 가르침도 의식이 깨어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의식이 깨어 있는 순간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바로 지금 뿐입니다. 비교도 자괴감도 우월감도 의식이 현재에 존재하는것이 아닌 과거의 기억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식이 현재에 깨어있게 하는 방법은 자기자신을 인식하고, 인식하는것이 서툴면 호흡에 집중하면됩니다. 숨결에 집중 할수록 정신은 맑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통찰력도 증가합니다. 인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할려면 지금 있는 그대로 자신에게 감사하는것입니다. 감사는 이미 이룬 상태로 나를 되려다 줍니다. 자신을 신뢰하면 할수록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신체의 모든 감각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우주가 항상 돕고 있음을 자신에게 인지시키도록 연습해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뇌는 같은 정보에 점점 둔감해 진다는것은 이미 알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공부를 할 때는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목을 공부할때 자신이 집중하는 기능이 떨어진다고 인식되면 30~60분정도 좋아하는 만화를 보거나 산책을 하면서 완전히 뇌를 쉬어버립니다. 그 다음엔 자신이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합니다. 집중이 떨어지면 책을 놓고 즐거운 것을 하면서 뇌를 식혀줍니다. 공부를 하고 나서는 바로 일어서기보단 잠시 눕거나 책상에 업드려 자신이 사용하는 마음과 몸을 잔잔히 흐르는 숨결에 의지하여 이완하면서 옅은 수면을 취하는것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 이완된 상태에서 숨결만이 흐르게 합니다. 저녁에 자기전에 공부보단 먼저 자고나서 개운하게 피로를 해소한다음 편안한 마음으로 새벽 서너시에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마음이 다급해서 잠이 안오면 먼저 샤워를하고 432hz나 528hz같은 음악을 잔잔히 깔아놓아 자신과 주변의 공간을 편안하게 하면서 공부를 하다 잠이오면 그대로 자고 일어나 시험준비를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됩니다. 그 때 제 강의를 듣던 2학년학생이 "자기가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학생은 사법고시에 2차까지 합격한 학생이었습니다. 자신은 "한시간 공부하고 한시간 정도 만화를 본다" 고 하더군요.^^ 긴장은 신체의 기능 뿐 아니라 정신의 상태도 위축시킵니다. 무엇이든 잘 안돼면 지속적이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함을 아실겁니다. 아! 그리고 모니터보단 스크린이 스크린보단 종이에 기록된 정보가 더 잘 기억된다는것 아실겁니다. 모니터와 스크린을 통한 정보는 20~40%정도 기억하지만, 책을 직접보면 70%이상의 정보를 뇌가 처리하고 저장해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뎃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되는 정보를 나누는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mindgardening4928 48
2020년 5월 17일 10:07조언 한말씀 드리자면, 현재 주변 상황이 안좋다보니 마음이 너무 조급하신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고 길게 보는 여유를 가지세요.
상황은 언제나 좋았다가 나빴다가 해요. 좋은 일도 지나고 보면 그때 잠깐이예요. 그 말인즉슨, 현재 상황이 안좋아도 그또한 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성적을 잘 받으면 행복할 것 같나요? 그때 잠깐 일 뿐, 또 다음 성적에 고민이 몰려옵니다.그렇다면 순간의 내가 작은 목표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은
너무 힘들 땐, 주변과 비교하고 눈치보는 것은 멈추고 태양을 바라보고 달려가듯 천천히 조금씩 앞만 보고 다가가는 겁니다.
그럼 그 힘든 시기가 지나가있을 테고, 뒤돌아봤을 때 님은 한 발 발전해있을 거예요.
의대를 다니는 진짜 목적이 무엇인가요?
성적을 잘 받으려고 의사가 되려고 하시는 건가요?
본인의 최종 목적이 무언지를 항상 상기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당장 눈 앞의 성적을 잘 받는 것이 목표인지, 내가 성실하게 스텝을 밟아 나가면서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지 말이죠.
후자라면, 그때 그떄 성적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묵묵히 본인의 실력을 쌓아가는데만 집중하면 됩니다.
@승유나-j1l 20
2020년 5월 17일 12:57가까운 지인의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릴게요.
친구가 딸에게 바라는것은 오직 공부를 잘하는 것이예요
그런데 친구 딸은 미술을 아주 좋아해요 .
그래서 혼자 있으면 엽서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여러가지 예술활동을 즐기고 있죠.
하지만 친구는 굉장히 못마땅해 하고 있어요 .공부를 안 하기 때문이죠 .
친구는 기승전 공부예요.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친구 딸에게는 굉장한 예술 재능이 있어요
그런데 공부재능은 별로 없는 것 같고요 .
친구한테 아무리 말해도 딸에 대한 기대치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
타고난 재능대로 사는것이 행복인데 ㅠㅠ
영상에서 얘기 하신분의 걱정에 공감이 갑니다 .
학생이나 직장인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걱정이니까요 .
저도 일을 하다 보면 저 사람은 나보다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은데 그 성과가 굉장히 좋다 말이예요 그럴 때에 자괴감이 들기도 해요 .
근데 어느날부터 생각이 바뀌었어요 .
저 사람은 나보다 일 재능이 좀 더 많다고 생각했어요.
성과를 굉장히 잘 내니까 부럽기도 하지만 그건 저랑 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각각의 상황과 여건이 다 다르고
그건 그 사람의 일이니까요 .
저는 또 내나름의 노력을 통해서 성과를 냈기때문에 잘했던 못했던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로 했어요 .
저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어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 해 주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져.ㅎㅎ 또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
그리고
조던 피터슨의 말처럼 타인과 경쟁 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경쟁 하기로 했답니다
어제보다 좀 더 발전하면 되는 거죠.
발전 하지 못했으면 내일 좀더 열심히 하면 되고요.
인생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데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
아직 학생이니까 물론 경쟁도 해야 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것도 나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해야 한다는 거예요.
인생은 비스킷 통과 같다고 하잖아요
맛있는 비스킷 5개 맛없는 비스킷 5개
섞여 있는 비스킷을 하나씩 꺼내 먹는 거예요.
맛있는 게 걸릴 때도 있고 맛 없는 게 걸릴 때도 있죠.
개중에 어떤 게 걸릴 지는 아무도 몰라요 확실한 건 50대 50의 확률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번에 성적이 떨어졌다면 다음에는 올라갈 확률이 있다는 뜻입니다 ㅎㅎ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시그니처가 있어요 .
잘나고 못나고는 없답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재능들이 있어요.
그것을 꼭 찾아서 발전시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멋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
제 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
@내마음속우주-x5k 19
2020년 5월 17일 10:37써니즈님의 맨처음 인사말처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 ᆢ 를 내 자신에게 해보세요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나를 가장 잘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오로지 100% 내편인건 나 자신밖에 없쟎아요
우선
다른 사람 보는 시간을 줄이고
나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다독여 주세요
수고했어
여태까지 나를 위해 애써줘서 고마워
이젠 좀 쉬어도 돼
넌 혼자가 아니야
니 마음속에 우주가 있는데 뭔 걱정이야
넌 완벽하기 때문에
누구한테 인정받지 않아도 되고
인정받을 필요도 없어
그러면서
자연에 맡겨 보세요
성경에
계획은 니가 하나 그 걸음을 인도하는 이는 하느님이라고 ᆢ
힘내세요
난 잘나고 1등 이라고 생각하면
그 주파수가 끌려오니까요
괜히 걱정해서 걱정주파수 끌려오면
나만 손해쟎아요
세상만사는 맘 먹은대로 ᆢ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현진s TV- Drawing Studio- Architecture & Design 19
2020년 5월 17일 11:18남들과 비교해서 잘나고싶은건 본능입니다. 애써 부정하면 병이됩니다. 남들과 비교할수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좌절에 빠지느냐 or 더 잘나기 위해 연구 고민하느냐는 결과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것입니다. 비교하는 자신을 애써 부정하지 마세요.
@도형-z4t 18
2020년 5월 17일 13:14비교 자체는 나쁜것이 아니지만
보통 남과 비교를 하면서
" 남은 저러는데 왜 난 이럴까? "
하면서 자신을 자책하고 괴롭히고
그로인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 문제가 되지요..
"쟤는 대단하구나!
나도 더 분발해야겠다!!" 라고
상대도 인정하고
지금의 내 모습도 인정하면서
비교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쓴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
있지 않습니까.ㅎㅎ
남들이 나보다 좀 빠르게 가더라도
혹은 좀 느리게 가더라도
주눅 들거나, 안심하지 말고
자기자신을
믿고 목적지점까지
달리는 페이스를 잃지 않는것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흔들림이 없으려면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 분명하고 확고 해야겠지요..
타지에서 공부하기 힘드실텐데
멋지고 대단하시네요..ㅎㅎ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throwawayyoutubeaccount6662 15
2020년 5월 20일 03:50안녕하세요 질문자입니다
우선 생각지도 않았던 써니님의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하찮은 질문에 긴 답변들을 달아주신 수많은 구독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아병동에서 환자로써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낸 케이스입니다.
어느날 일어났는데 눈이 잘 안 보이더군요.
많은 입원, 치료, 테스트를 반복하면서 천문학적인 빚이 어머니에게 가버렸습니다.
미국은 의료비가 엄청나게 비싸니까요.
결국 어머니는 파산신고를 하였고, 저는 위탁가정과 함께 몇년간 살다가, 미국 검정고시로 (GED)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병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일하는 도중에 정말 많은 환자분들을 만났는데 그분들이 참 안타깝더군요.
몸이 아프게 되면 정말 많은 마음의 고통이 따릅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은 그중의 하나겠죠.
그런데 제 주변 의사들은 오로지 환자의 병에만 집중하더군요. 제가 환자였을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집에서는 아빠가 엄마를 매일 때리는데, 집에 먹을것도 없는데, 그런데 그런것들은 별로 안 중요했나 봅니다.
그래서 그때 마음 먹었던것이 나는 병도 치유하지만 마음도 돌볼수 있는 의사가 될거야 라는 바램이었습니다.
그런 바람은 지금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의대에 와보니 상대평가가 하루를 지배하더군요. 항상 너는 x가 부족하다 는 등의 피드백을 매일 들으면서 언제부턴가 선생님들이 지적하기 전에
나는 뭐가 부족한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종의 자기방어인거죠.
그때부터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된거 같습니다. 정말 힘들게 살아온 제 자신에 대해 불공정한 태도죠.
하지만 여기 있는 댓글들을 읽으면서 제가 원하는건 시간의 여유, 마음의 평화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어느순간 저는 반쯤 담겨있는 컵을 보지 않고 반이 비어버린 컵을 보고있었던거 같습니다.
경쟁의식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시스템이 그렇게 만든것 뿐입니다. 좀더 나를 바라보고, 내 자신이 원하는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비아이 14
2020년 5월 17일 10:38써니즈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사연 들으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미 충분히 그럴 자격이 넘치는 분입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너무 멋진 분이세요
@에테르체 13
2020년 5월 17일 11:07어렵겠지만 부족함이나 결핍 자체도
인정하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그제서야
모든게 걸림이 사라질거라 생각듭니다
남과 비교하는 자체는 자신이 성장중에
한 부분이기에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
거구요 ᆢ자신이 부끄럽고 못난부분도
받아드리면 그때부터는 모든게 결핍이
아니라는 걸 아실겁니다 관념 바꾸기
해보세요 ♡♡♡♡♡♡♡♡♡
@gongjuwonder 12
2020년 5월 17일 10:25나이가든 40대인 저도 그런생각이 많이 들게 살았어요. 잘될땐 모르다ㅡ안될땐 부모탓 집안탓 등등 살아보니 무엇이든 목표와 희망으로 그런거 다 집어치울수있는 맘이 중요한거같아요
지금 타지에서 그렇게 공부하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상황인데 아무도 그리하지못한걸 하고계신 지금의 모습을 칭찬하고 안아주세요^^
응원합니다
@goyonayona 12
2020년 5월 17일 10:42어제 저는 학생은 아니지만 비슷한 이유로 밤에 많이 우울했는데, 아침에 써니즈에서 관련 영상이 떠서 깜짝 놀랐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jungyuri6910 11
2020년 5월 17일 10:32영상을 듣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나왔어요. 우리 각자가 다 하나의 세계인데, 제가 짧은 영상 하나 듣고서 질문자님의 고민의 깊이를 감히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그냥 너무 기특하다, 대단하시다고, 그게 아무런 힘이 안 될 지언정, 그 말씀 먼저 드리고 싶어요.
저는,, 20년 만에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굽이 굽이 돌고 돌아.. 제 경우엔 대단한 학구열이나 의대를 갈 만한 지적 재능이 있었다고는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갈망이 있었지만, 포기했었고, 도망치기도 했었고, 다른 길에서 나름,, 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제겐,, 감히 모든 걸고 한 선택을 하고 보니,, 작고 큰 도전 앞에,, 내가 선택한 이 길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이, 그리고 그 길에 있음으로 인해 얻게 된 외로움이 절 삼키려 할 때가 자주,, 있어요. 때로는 상대적인 평가, 내 주관적인 평가가 매섭게 절 벼랑 끝으로 내세우기도 하고 현실적인 문제들도 산처럼 많아요. 그러다가 제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절대 믿음,, 그 누구보다 갇고 싶고,, 결과가 어떻든 확신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내 눈에 버젓히 드러나는 결과를 어떻게,, 할지.. 그것들과 싸워 내게 좋을 게 하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난 왜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거기에 쏟고 있는지 답답했던 가운데.. 제가 찾은 답은,, 저에 대한 긍휼함이예요. 내가 여기까지 온 과정을 온전히 아는 나,, 부족하더라도 최선이고 싶었던 매 순간들의 내 마음을,, 그 어떤 것들보다 높이 쳐주자,. 그래도 여전히 힘들 때 많죠. 내 눈앞에 놓인 과제들을 거뜬히 뛰어넘고도 싶고,, 못 뛰어넘는다면 그 누구보다 더 담대하게 믿고 나아가고 싶지만,, 여전히,, “만약에,, “하며 두려워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지만 그런 나를 저마저 더 괴롭히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사연을 듣는데,, 공통점, 다른 점을 떠나,, “이런 감동을 주고 받는 건 우리, 사람들 뿐일 거야”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의 고민 안에서 저는 희망과 열정을 더 많이 담아가요.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영상 만들어 주신 써니즈 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호연-q7x 10
2020년 5월 17일 15:28비교를 할 때,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적어드리고 싶어요
비교하는 생각으로 힘들다면
1. 내가 어떤 점을 비교하고 있는지 한번 적어보세요.
영상에 나온 예를 들어서
ex) 나는 매일 10시간씩 공부하면서 지쳐가는데, 내 친구들은 이미 시험을 치뤘고, 잘되가는 상황을 보면서
뒤쳐지는 것 같다. 친구들은 시험 성적이 좋은데, 나는 뒤쳐지는 것 같다는 생각.
2. 앞에 적은 내용을 다시 보면 <내가 원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해봅니다.
종이에 쓰시면 더 좋아요
ex) 나는 9월에 있는 자격증 시험을 잘 보고 싶구나.
시험을 잘 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
시험을 이미 치룬 친구들처럼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다
시험을 잘보고 싶은 욕구
시간적으로 여유를 갖고 싶은 욕구 등
내가 원하는 것, 욕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을 적어봅니다.
ex) 9월에 시험을 잘 보려면 오늘 하루 내가 집중 할 수 있는 공부를 적어보고
여유를 원한다면
밥 먹을 때 만큼이라도 내가 정말 행복해지는 음식을 먹거나
쉴 때만큼은 내 몸을 최대한 행복하게 해주면서 쉬는 등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합니다.
4. 그렇게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한 나에게
'오늘도 정말 고마워.'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이 올거야.'
'지금 나는 정말 잘 해나가고 있어.'
라며 자주자주 말해줍니다.
/
자꾸만 시선이 '외부, 다른 사람들'로 향한다면
그 생각에 담긴 '나의 원하는 것'을 들여다 보세요.
그럼 나에게 집중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게 되면서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이왕 비교하는거!
건강하게 비교하자구요 ^^
질문자님이 원하는 것은 이미 질문자님께 모두 와있다는것.
아셨으면 좋겠어요.
공부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이미 충분하고, 잘하고 계시다고요.^^ 저도 함께 응원을 담아 보냅니다.!
그리고 써니즈님 늘 올려주시는 영상들, 정말 감사합니다!
@realmelab 9
2020년 5월 17일 12:45메일 문의주신 분께...^^
인간이 구축해 놓은 사회 시스템은
경마장의 경주마들처럼
경쟁과 순위에 기반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교의식이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남들과의 비교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회 시스템을 초월한 관점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사회 시스템 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경쟁 사회 시스템을 벗어난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할 겁니다.
그래야만이 휴머니즘, 인류애를 형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면
의학도이시니까 우리 몸의 세포를 생각하시면 쉬울 겁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중에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기능을 가진 세포를 꼽으라면
당연 뇌세포가 될 수 있겠죠.
어느 세포보다도 월등한 연산능력, 저장능력, 판단능력, 이해능력,
분석능력, 인지능력, 감각능력, 예술능력 등 그냥 원탑이죠.^^
그리고 우리 몸의 발톱세포를 생각해봅시다.
뇌세포의 능력에 비하면 발톱세포는 참 보잘 것 없죠.
심할 경우에는 발톱은 빠져도 지낼 수 있으니까
별 쓸모없는 세포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발톱세포가 뇌세포를 부러워할까요?
다른 심장세포나 간세포보다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발톱세포가 자괴감을 가질까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중에 불필요한 세포가 있을까요?
능력이 뛰어난 세포들만 중요하고
능력이 별로 없는 세포들은 중요하지 않을까요?^^
세포들은 각자의 역할이 다 따로 있을 겁니다.
세포들의 능력은 다 다르지만
그 역할들은 결코 비교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고유의 역할과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그냥 오로지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하기에
우리 인체는 완벽한 유기적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거겠죠.^^
의학도인 님은 지금 가장 뛰어난 브레인 그룹인
뇌세포들 안에 소속되어 있는 거겠죠.
뇌세포들 중에서도 능력은 다 다를 겁니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나가는 것.
경쟁 사회 시스템 이전에
우리 인간은 세포 하나하나의 역할로서
유기적 공동체 시스템을 이루고 있음을 자각한다면
비교 경쟁의식 따위는 경쟁 사회 시스템의 부작용에 의한
세뇌의 결과물일 뿐이라는 것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겁니다.^^
@예진-p7v3r 8
2020년 5월 17일 12:51저도 대학생이라 요즘 상대평가와 성적에 대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ㅜㅜ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학에서 온라인수업을 하는데 학교는 시험은 똑같이 치고, 아니면 미루었다가 마지막에 전범위를 치는 방식으로 해서 학생들의 부담이 이전학기보다 더 커진 것 같아요. 저도 방심하다가 갑자기 많은 범위의 시험이 생겼는데 너무 거대해서 시험 직전인데 손도 못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해내는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안하면서도 너무 괴로웠던 것 같아요. 아마 저처럼 많은 대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브레인뱅크브뱅 7
2020년 5월 17일 13:45무심~
@letsgoseethestars247 7
2020년 5월 17일 14:33고맙습니다. 저도 비슷한경우로 성과가 안나와서,
일주일동안 생각해서는 안될 안좋은 생각까지 계속 하게되고 있었습니다.
유튜브가 어떻게 알고 이 영상을 보라고 저를 이끌었네요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달려라바닐라다 7
2020년 5월 17일 15:30장님이던 사람이 수술로 한 쪽 눈을 볼 수 있게 된 것.
두 눈으로 다 볼 수 있었던 사람이 사고로 한 쪽 눈이 멀게 된 것.
이 두 예시에 나오는 두 사람은 <한 쪽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공통점은 같습니다. 하지만 가진 것을 잃은 사람은 절망하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얻은 사람은 기뻐합니다. 결과는 같은데 말이죠. 세상을 아예 볼 수 없는 것보다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촛점을 맞추신다면 좋지 않을까요?
주인공이신 분은 그렇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어렵게라도 의대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에 있으시니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고 오랜시간 돈을 버는 일에만 전념하며 의대에 진학하길 간절히 원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정말 안전하고 좋은 상황이 아닐까요? 남들과는 분명 더 뒤에서 시작하셨으니 뒤쳐져 있는 상황도 그저 받아들이시고 써니즈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이전의 자신과 비교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시작은 의대를 다닐 때보단 졸업한 이 후가 되실테니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잘 되시길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한자유-d9k 6
2020년 5월 17일 13:27미국에서 의대공부 하시는 것만으로 대단하신 수재 영재 천재🍀🍀🍀
지금껏 애쓴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좀더 즐겁게 여유있게 공부하시면 꼭 자격증 따실 것으로 믿습니다.
혹시 종교가 있으신지요?
없다면 신앙생활도 큰 도움 위안 희망을 줍니다.인간이 아닌 절대자에게 의지하여,불안 조급 대신에 평안 여유를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꼭 꿈을 이루세요.하면 된다~~파이팅입니다.
@캬오크워엉 6
2020년 5월 17일 13:18그래도 질문자님은 조금 느릴지언정 꾸준히 앞을 보고 달려가시는 게 부럽네요. 전 집안사정 때문에 제 꿈을 포기하고 돈 벌어 집에 가져다 바치느라 20년 가까이 제 청춘 다 바치고 나니 몸에 병이 들게 되었어요. 이제야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고 싶지만 너무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던지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너무 늦은 나이인것도 문제지만 도저히 체력이 따라주지가 않더라고요. 하루 컨디션이 조금 괜찮아서 조금 연습하고 나면 다음 날 꼼짝도 못하고요. 이러다보니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나 좋은 영상들 보면서 좋은 마음을 가지려 해도 자꾸만 가라앉게 돼요. 성공까지 바라진 않지만 왜 난 남처럼 제대로 살지 못하는 실패자일까해서요.
@아엠아이 4
2020년 5월 19일 21:20어떻게 하면 남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런 방법 따윈 없습니다. 문제는 '비교 자체' 가 아니라 비교를 통해 헤게모니를 쥐어온 자들에 대한 자신의 태도입니다. "빵은 맛있는데 떡은 맛이 없다, 나는 키가 큰데 저 친구는 키가 작다" 이건 맛과 키에 대한 단순 비교입니다.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여기에 어떤 헤게모니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떻게 되는가? ' 맛있다, 없다'는 더 이상 '가치 중립'적인 자리를 지킬수 없고, 키 크고, 작다 역시 좋고 나쁨이라는 테두리안에 갇혀 버립니다. '맛 있음' 이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사회에선 당연히 '맛없는 것' 이 나쁜 것이 되고 결국 '맛있음' 을 가진 쪽이 사회의 헤게모니를 쥐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 하나의 가치로 확산시키며 구성원들을 종속시키죠. 키 역시 마찬가지죠.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내가 그 헤게모니를 쥔 세력들의 가치 평가를 따를 것이냐 말 것이냐인데, 이게 보통 사회 문화적 형태를 갖기때문에 구성원들로서는 거부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교육' 은 이런 가치들을 '사회화' 라는 이름으로 개인에게 주입시킵니다. 그리고 그런 가치가 '보편성' 이라는 권력을 획득하면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만들어지는데 , 동력을 얻은 시스템은 생명력을 갖게 되어 누구도 제어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우리는 진정으로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까? 우린 여기서 비교의 본질은 '좋고 나쁨을 가리는 것' 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교에서 자유로워지 는 길은 사회가 뿌리 깊게 심어놓은 '좋고 나쁨' 이라는 판단에서 벗어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여기엔 남과 비교를 통해 자신이 얻어왔던, 혹은 얻을 수 있는 모든 것 역시 포기해야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자신의 뛰어난 능력, 아름다운 외모, 넉넉한 포용심, 투철한 도덕성...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이것들 중에 비교를 통해 얻어지지 않은 게 있습니까? (누구보다) 뛰어난, (누구보다) 아름다운, (누구보다) 넉넉한, (누구보다) 투철한..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이런 비교의 언어를 쓰고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왔습니다. 하여, 비교에서 자유로워지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 입니다. 그럼 다시 질문으로 돌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남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질문자에게 묻습니다. 왜 그렇게 비교에서 자유롭고 싶은가? 당신이 그 비교의 자유에서 긍극적으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가? 혹시 "나는 남과 비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고,그 우위를 얻으려는 노력를 해야한다는 것이 괴롭기 때문 " 이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그런 생각을 가진 이는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미 그 사람은 자신을 좋고 나쁨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 내 자신이 나와 남을 비교하지 않고 또 다른 이에게도 비교 평가 당하지 않음' 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 라면, 그건 그냥 얻으면 됩니다. 당신이 마음의 평화를 얻겠다는데 그 누구가 방해할 수 있겠습니까..
아담과 이브는 좋고 나쁨이 없는 낙원인 에덴 동산에서 '좋고 나쁨' 을 구별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그 결과 낙원을 잃었고 '원죄' 를 짓게 되었죠. 불교에서 인간은 '오온' 을 통해 실체없는 느끼고 비교하며 108 번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좋고 나쁨의 구분에서 시작되었죠. 비교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좋고 나쁨의 구분에서 먼저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비교는 a와 b가 다르다는 단순비교가 아니라 a와 b는 다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틀린' 것 혹은 '우월하거나 열등한 것' 이라는 평가와 판단이 들어간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병들게 합니다. 사실 자신과 남을 비교 하길 즐겨하는 사람은 남보다 내가 잘났음 을 확인하려는 '열등감'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우린 그걸 '우월감' 이라 바꿔부르죠. 그런 '왜곡된 자아정체성' 을 가진 이는 남은 물론이고 자신마저도 공격하고 비난하며 파괴하곤 합니다. '좋고 나쁨' 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대체 누가 정해놓은 '좋고 나쁨'인데 거기에 이토록 몰두하고 함몰되는가.. 한 사람의 가치가 다른 이들의 비교 평가를 통한 자본주의적인 "쓸모 혹은 가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마땅한가...우리에겐 상처받지 않을 권리 따윈 없는 것인가. 영상 덕분에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행복한산책-y7o 4
2020년 5월 17일 15:32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남과 비교하는 마음때문에 고민 하다가 나름 정리를 하고보니 써니즈님 영상이떠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올려봅니다 ㅎㅎ
저는 노트에 적으면서보니 제가 시선이 내면이 아닌 외부를 보고 있었던것이 제일먼저 보였습니다
오랜 습관으로 어떤상황만되면 자동으로 밖으로 향하는 나를 바로 케치하지못하고
상대가 생겨지는 즉시 우열이 생겨지고
상대가 잘하니 나는 당연 못하는 사람,
그런 딱지를 나에게 붙여주니 나는 결코 행복하지 않은거지요
온전히 시선을 내면으로향해서 나를보니 그곳에서 애쓰고있는 내가보였고,
나를 판단하는 것은 나 자신임을다시 자각했습니다
누구도 내게 너는 왜 그렇게밖에 할수 없느냐고 말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설령 누군가 그렇게 말을한다 하더라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만이구요!
덕분에 저도 같이 영상보며 댓글보며 공부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써니즈님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하시는 메일주신분 감사드립니다~~~
지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시는 시간들이
언젠가 돌아보면 최고의 시간들이었다고
고백할수 있는 멋진 삶을 기원합니다♡♡
@鄭載勳-v4k 4
2020년 5월 17일 18:02나의 노력에 대한 댓가로 우월감을 즐기고 있었는데
비슷한 부류끼리 만나니 순식간에 열등감으로 바뀌어 버리죠
우월감과 열등감은 우리가 만든 환상에 불과하죠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볼 때는 토끼가 우월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특성이 다름을 인정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각자의 특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순수한 목적으로 행을 한다면 괴로움은 사라지리라 봅니다
우리의 참된 기쁨은 과정을 즐김에 있지 결과의 성취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남의 패턴에 신경쓰지 않고 현순간에 기쁨을 찾는다면 머리와 가슴이 열리고 머지않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사람이 되어있을 거라고 봅니다🙏
@Jiyoo-l8j 4
2020년 5월 17일 12:59누구나 겪어서 알고있는 자괴감같습니다.경쟁속에서 지칠때 저는 스스로 욕망과 소원의 차이를 되짚어 보게되요. 목표에 부합되는 노력하는 과정만이 내 몫이고 결과는 하늘의 뜻같아요.부정감이 들면 저항하지말고 인정하고 경험해줘야 자기 에너지가 막힘없이 흐르고, 현재가 플로우상태가 되는것 같아요...저는 그랬습니다.
@나로살아가는중입니다 3
2020년 5월 17일 15:04먼저 질문자분 용기에 감사합니다
전 공부를 잘해본적이 딱히없어서ㅠㅠ
질문자님 이야기가 제 아이야기같아서 맘이 뭉클해지네요
저희아이는 지금20살이고 대학1학년입니다
공부를 저보다는 잘해서 제가학창시절고민하지못한 부분들을 고민할때 제맘속에서는 뭐라 위로할까?
엄마로서 고민도된 시간이였어요
전 우리아이가 맨날학교서 잠만자는친구가 1등급나오면 허무하다고
의욕떨어진다고 그러더라고요
공부도 전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를안하고 1등급은 안나오겠지만 우리아이와는 다른 공부패턴으로한결과였겠지요
전 딱히 위로는 해주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그런시간을 고민하고 또안하고 또하고 반복하고 결국엔 입시가 끝나고 우선은 일단락된듯 하지만 또 그런고민들은 공부에서 직장생활에서 일어나리라 생각해요 어른이되어서도 그렇구요
전 투병중이라 병원을 자주갑니다
의사샘에 말한마디에 내목숨이왔다갔다하는 경험도하고 교수님이 해주신말씀한마디한마디를 귀기울려듣지요
전 제교수님을 신뢰하고 존경해요
질문자분도 내가 어떤의사가되고싶은지 생각하시겠지만 의사란 직업자체를 아무나 가질수도없잖아요
의대역시 최고에 브레인들이 모일거구요
그마음 얼마나 힘드실지 조금은알것같아요 답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좋은샘이되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비교하는 마음도 사랑으로 바라보세요
어쩜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신건 아닌지
내가 나한테 위로해주고싶은 그런날아닌지~ 괜찮다! 말해주세요
@you-nf9bb 3
2020년 5월 17일 18:25저의 경험을바탕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겟네요
사람의마음 생각은 크게 쉽게 두가지로 나눌수있다고 많은관력책에서는 얘기합니다
부정적생각과 긍정적생각
둘중 어느것을 택하시렵니까
네~너무 힘들땐 너무 깊이생각하지마시고 단순하게 가볍게 문제를 보세요
그리고 내가생각하는꿈이 이루어질것이라고 상상하는것과 그 느낌을 시간나는대로 느끼는
이것은 처음엔 잘 안돌수도 있지만 연습과 훈련이필요합니다 습관이돨때까지요
그리고 아무리 힘든고난과고통이 끝나지않을것같아도 어느때 어느순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때까지 하루하루 긍정의마음으로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 대단합니다 정말 칭찬하고 응원합니다
이현슬(학부생-정보보안암호수학과) 2
2020년 5월 17일 19:44상대평가라는 것을 수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느 누구 한명은 좋지않은 성적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누군가 받을 점수인데, 그게 내가 받는다고 한들 무엇이 변할까요?
점수는 점수일 뿐입니다. 그 이후의 삶의 방향은 본인이 정하고 향하는 것입니다...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나보다 못사는 사람도 한없이 많고 나보다 잘사는 사람도 한없이 많습니다.
오직 자신이 항해하는 배의 상태만 바라보십쇼..
@책읽는다이어터권미래 2
2020년 5월 17일 18:24남과 나를 비교하는것은
불행의 시작이죠.
써니즈 덕분에 요즘
하고있는 마음공부와
마음수련에 도움 많이 됩니다.
나의장점 10가지를 적어보며
나에대해 집중하는 시간만
가지고 있습니다♡ 내면과
나의 기분이 좋아지는것에 집중♡
@EJ-kb5us 2
2020년 5월 18일 05:56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어서 사연자 분 사연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전공은 다르지만 제 동기들은 왜이렇게 잘난 건지, 공모전이며 장학금이며 인스타에 자랑하고 커리어에 한 줄 쓸 일이 자꾸만 일어나서 절망감을 자주 느끼거든요. 저는 필수 커리큘럼 따라가는 것도 벅차는데 말이죠.
절망과 자괴감의 바닥을 길 때, 이번 전세계 상황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에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었어요. 놀랍게도 환경이 바뀌니 제 자신이 바뀌기도 하고, 무언가 더 악화되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분명 타국에서 홀로 삶을 책임지는게 억울할 때도 있고, 나도 누군가에게 의존하도 서포트 해주면 훨씬 편하게 공부할텐데 라는 마음이 있었구요. 또 한편으로는 주변의 어른(부모님, 친척, 선생님, 교수님) 한테 제 실력 평가와 자존감을 내맡기고 그들에게 제 인생 평가를 내맡긴 잘못도 있었어요.
저도 겨우 첫 발을 내딛은 순간이긴 하지만, 하나씩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고 있어요. "나는 내가 맞지 않은 길로 온 걸까, 내 인생은 틀린 걸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하고 싶은 것을 조금씩 하기 시작하니 놀랍도록 필연적인 경험을 몇 번 하고 과거의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어가고 있어요. 내 삶과 비슷한 과거의 위인에 관한 전시회를 보게 된다던지, 내 전공분야를 살릴 수 있는 대기업 인턴 지원 기회를 얻는다는지, 등 그 과정에서 두려움, 후회, 주변의 시기와 부정적 코멘트들이 있었지만 그것과 저를 분리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미국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잘 먹고, 건강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세요. 의대 자격 시험도 중요하지만 사연자분 본인보다 중요한 것은 없어요. 혼자서 고생 많았어요.
@DJHUMANDOG 2
2020년 5월 18일 11:39지금 하시는 모든 생각이 목표로 가기전에
느끼는 이런저런 저항인것 같아요.
비교하는 마음 질투 시기 공포 두려움
그 모든것이 지금과 다른곳으로 가고자하는것에 대한 이전 자신이 하는 저항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잘되가고있다고 저는 느껴집니다.
일이 잘풀려갈수록 저런 저항은 더거세지죠.
그래서 그 감정들을 억누르고 무시하기보다는
하나하나 인정하고 바라봐 주는 과정이 필요한것 같아요.
이과정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극으로 치닫는 마음속의 저항직전까지도 가보지 못하고
일을 내려두기에 과거로 돌아가지만
그 최고의 저항까지 가신분들은 그순간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때바로 꿈이 이뤄지는것
같아요.
그 끝에서 내려놓냐 아니냐에따라 또
결과는 달라질것이구요.
여튼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또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충분하다 느끼고 편안하다 느끼면
결국 그런미래가 현실로 다가설겁니다.
화이팅.
@boncho_mincho 2
2020년 5월 17일 22:58비교는 자연스러운 거에요. 비교와 비교하는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주세요.
'아~ 나 지금 비교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림이 있다면 비교하는 자신을 조금 멀리서 바라볼 수 있을 거에요.
'비교하는 나'와 '비교하는 나를 알아차린 나' 사이에 여백이 생기고,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는 쉼터가 생깁니다. 조금 쉬었다 가는 건 어떨까요~?
가까이서 그림을 그릴 때 오히려 시야가 흐려질 때가 있어요. 그러면 몇 걸음 뒤로 가서 그림을 바라본다거나, 조금 쉬었다 다시 붓을 잡으면 그림이 선명하게 보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비교는 비교대로 두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정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같은 마음에 공감 한표입니다. 힘내세요!^^
@하보남-w2e 2
2020년 5월 17일 18:55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써니즈 ~ 채널을 듣는 분들
멘트처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음에 감사합니다요!!
@박희자-b5s 2
2020년 5월 17일 19:08가슴이 멍멍해지는 사연이네요~ 그래도 힘든 마음을 표현한다는게 참 좋네요~^^ 너무 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더 야무지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거여요~ 이번계기로 경쟁상대는 타인이 아니고 어제보다 조금씩 나아지고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거라 믿어요!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내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칭찬하지 않으면 앙데용~^^ 그대 짱 짱 이십니다~^^ 하팅,!!
@yje1851 1
2020년 5월 25일 22:26심성이 따뜻하신 분이네요.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고 꼭 훌륭한 의사가 되어 주세요. 응원할게요~~^^
@위성동-n6d 1
2020년 5월 17일 12:01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쉽다-j4g 1
2020년 5월 19일 15:58응원합니다. 이미 그 모든 것을 자각하고 영상을 보고 의지를 가지고 계십니다..
@푸르미-k4q 1
2020년 5월 19일 18:50한국에서 근무하는 의사입니다. 사연자분이 꼭 과거의 저 같아서 댓글남깁니다. 의대 안에서의 경쟁과 스트레스 정말 너무나 힘든것 공감합니다. 게다가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학의 영재들과 같이 공부하시니 더더욱 힘드실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너무나 잘해오셨으니 그것만으로도 스스로 칭찬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저도 힘든 과정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도 갑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그냥 스트레스받지 말고 공부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즐겼으면 더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내가 의사가 되는 것은 내가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픈 누군가를 돕기 위함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의학공부가 재미가 있고 그 과정을 즐긴다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쉽게 넘어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의학공부는 암기가 많습니다. 같은내용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내가 모르는 것만 추려나가는 공부를 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하실수 있을겁니다.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tss8516 1
2020년 5월 18일 21:29우리는 "유아" 즉 유일한 나임을 알고 "독존" 홀로 존재하는 것이지요 개인적 이기주의가 아니라 내가 "유아 독존"이니 상대방 또한 그 상태임을 인정한 다면 다른 삶을 인정할수는 있어도 그 삶과 비교 할 필요는 없겠지요 독존은 홀로 존재하는것이며 그것이 전부이고 선비도에서 이야기하는 안분지족이 이닐까요? 독존의 실체는 존재이니 나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상대방도 나와 같은 존재임을 인지한다면 자신의 과거의 삶이 어떻든 또 다른이의 삶이 어떻든 관게없이 유아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비교의 집착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요?
@최진우-k7s8x 1
2020년 5월 18일 15:03댓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힘이나고 걱정이 사라지네요 ^^ 감사합니다~
@별이빛나는공허 1
2020년 5월 19일 11:49많이 했던 게임 세이브가 날아가서
첨부터 or 이미 완성된걸 다운받아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아까운게, 거기서의 노력이나 과정은
똑같이 한다해도 결국 달라서 정말 아까웠어요.
마찬가지로, "난 왜 못하지? 나도 잘해야해! " 란 생각은,
나도 "저 사람처럼" 잘하고 싶다 란 이유에서 시작됬으니까..
그러니, 이것도 마찬가지로
"내가 다른사람이 됬음 얼마나 좋을까" 란 생각도
결국 아까워서라도 안하는게 낫다고 답을 냈죠.
저가 한 질문과 비슷해서 올려봤어요!
@최형아-k8g 1
2020년 5월 17일 20:37써니즈님 답이 맞아요. 저도공부하다보니 질문자님같은 생각이 있었던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공부에만집중하게되면서 남들과 비교보다는 내지식의 정도에 집중하게되더라고요..그러면서 스스로에대한믿음이 생기고 자신감과더불어 남이 안보이고 오로지 저자신만 보이게되더라고요..먼저 스스로를 인정하고 도와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그러다보면 어느새 성장해있는 나를발견하게될꺼고요..그과정은 매우고단할수도 있을꺼에요..지금도잘하고계시니 스스로 위로와 칭찬도잊지마시고요..꾸준히 목표를향해 나아가시길 바래요.
@강아지풀-l3t 1
2020년 5월 19일 08:12본인이 지금 등산을하고 있다고 친다면
많은 다른 사람들도 그 코스를 타고있는 분들이 계실것입니댜.
그렇다면
본인보다 먼저 앞서 나가는 다른분들이
먼저 정상에서 "야호~~~~" 한다고
그분들이 모두 인생에서 성공자이고
모든면에서 나보다 더 나은사람들인가요.
지금. 여기까지 오신 당신은
충분히.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 시험에 합격한 주위분들이
당신의 환경과 같은 여건에서
공부했다면 과연 당신처럼
해낼수 있었을까요.
내가 지금 직선이 아닌
꼬불꼬불한 길을 가고 있다면
거기에서 무엇인가를 배우라는
누구인가의 무언의 바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지금을 돌아볼 시간이 생긴다면
[그때가 나를 성장시키는 시기였다]고
웃음지을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너무나 대단하고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세요^^
니 뽀 1
2021년 12월 11일 18:54결국에 아무근거없이 최선을다하고있으니 스스로에게 잘해줘라란 막연한소리밖에안하면서 서론만 십몇분을써대나
@RealChaosLab 1
2020년 5월 19일 21:34이미 일어난 카르마는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고 이후부터 카르마에 신경써야겠죠.
@jungmiyoon7087 1
2020년 5월 18일 04:42미국에서 첫 아이 명문대 보낸 엄마예요. 고등 내내 아이의 성적은 최상위 수능sat 만점....친구들이 대체 그런 성적을 어찌 받는거냐 묻는다 해요. 그럼 솔직히 말 못하고 그냥 열심히 했다고 말한다해요 그런데 엄마입장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이 아이가 자라온 걸보면 책과 빠져 살고 노는 것도 책, 취미도 책관련 된게 많아서 많은 양을 엄청난 속도로 소회하곤 하더라구요 그 속도가 고등부터 더 차이 나더니 대학가서도 어렵다는 학점 잘 받아와요. 치열하게 공부를 어릴 때부터 영어를 모국어로 해 온 아이인거죠. 전 그냥 그렇게 성장되어온 아이들과 현재 경쟁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자신을 응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써니즈님 말씀대로 현재 성취하고 계신 것들이 다 놀라운 것들이구요 놀라운 성취를 이루는 그룹에 들어가면 늘 어려움에 닿는데 그게 성장이라 믿습니다.
벽에 부딪힐 때마다 내가 더 큰 성장에 있구나를 기억하며 즐겁게 긍정적으로 그 벽을 허물어 가시길 바랄께요.
https://m.blog.naver.com/logos/220752194542
@바다사랑-o9p 1
2020년 5월 22일 21:50감사합니다
@eunjoo_c
2020년 5월 20일 06:56댓글을 읽는데 힐링이되네요 ㅎㅎ
@sa-qo8ij
2020년 5월 17일 21:16현재가 본인입니다.
@미래-r1i
2020년 5월 17일 21:06멀리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IMoneness
2020년 5월 18일 07:47저는 질문자가 준비하는 시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어느 법대에서 강의 했던 내용을 참고하시라고 나누겠습니다.
인간의 뇌는 같은 정보에 둔감해 집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정보에 더 반응하게 되는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라' 는 가르침도 의식이 깨어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의식이 깨어 있는 순간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바로 지금 뿐입니다. 비교도 자괴감도 우월감도 의식이 현재에 존재하는것이 아닌 과거의 기억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식이 현재에 깨어있게 하는 방법은 자기자신을 인식하고, 인식하는것이 서툴면 호흡에 집중하면됩니다. 숨결에 집중 할수록 정신은 맑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통찰력도 증가합니다. 인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할려면 지금 있는 그대로 자신에게 감사하는것입니다. 감사는 이미 이룬 상태로 나를 되려다 줍니다. 자신을 신뢰하면 할수록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신체의 모든 감각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우주가 항상 돕고 있음을 자신에게 인지시키도록 연습해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뇌는 같은 정보에 점점 둔감해 진다는것은 이미 알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공부를 할 때는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목을 공부할때 자신이 집중하는 기능이 떨어진다고 인식되면 30~60분정도 좋아하는 만화를 보거나 산책을 하면서 완전히 뇌를 쉬어버립니다. 그 다음엔 자신이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합니다. 집중이 떨어지면 책을 놓고 즐거운 것을 하면서 뇌를 식혀줍니다. 공부를 하고 나서는 바로 일어서기보단 잠시 눕거나 책상에 업드려 자신이 사용하는 마음과 몸을 잔잔히 흐르는 숨결에 의지하여 이완하면서 옅은 수면을 취하는것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 이완된 상태에서 숨결만이 흐르게 합니다. 저녁에 자기전에 공부보단 먼저 자고나서 개운하게 피로를 해소한다음 편안한 마음으로 새벽 서너시에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마음이 다급해서 잠이 안오면 먼저 샤워를하고 432hz나 528hz같은 음악을 잔잔히 깔아놓아 자신과 주변의 공간을 편안하게 하면서 공부를 하다 잠이오면 그대로 자고 일어나 시험준비를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됩니다. 그 때 제 강의를 듣던 2학년학생이 "자기가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학생은 사법고시에 2차까지 합격한 학생이었습니다. 자신은 "한시간 공부하고 한시간 정도 만화를 본다" 고 하더군요.^^ 긴장은 신체의 기능 뿐 아니라 정신의 상태도 위축시킵니다. 무엇이든 잘 안돼면 지속적이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함을 아실겁니다. 아! 그리고 모니터보단 스크린이 스크린보단 종이에 기록된 정보가 더 잘 기억된다는것 아실겁니다. 모니터와 스크린을 통한 정보는 20~40%정도 기억하지만, 책을 직접보면 70%이상의 정보를 뇌가 처리하고 저장해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뎃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되는 정보를 나누는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