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함을 견디는 것이 능력이다 | 김찬호 성공회대 교양학부 초빙교수 | 문화 차별 차이 공존 | 세바시 1177회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버전 영상은 링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wVZtHSLrrLw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대화를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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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nseok 53
2020년 5월 22일 22:18200여년전에 죽은 사라 바트만의 박제를 프랑스 정부를 설득해서 2002년 본국으로 송환해 땅에 묻어준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 대통령의 숭고한 노력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무지한 시대에 벌어진 비인간적 취급을 받고 죽은 바트만이라는 한 여성의 억울함을 200년이 지난후에라도 제자리로 돌아올수 있게 노력한 행동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과거를 과거로만 내버려 두지 않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생활로 가지고 와서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래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넬슨 만델라의 행동이야 말로 진성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조미라-h1c 49
2020년 5월 22일 20:37놀라운 발상입니다.
애매함을 견디는것.
인간관계에
긍정적으로 활용해보겠어요.
감사합니다
@sionlimll3428 38
2020년 5월 23일 01:37'우리는 모두가 다 애매한 사람들이지만 우리는 받은 교육 자체가 정답을 요구하기 때문에 애매함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라는 말을 듣고 생각이 많아졌네요. 애매함이 불편함이 아니라 풍요로움과 다채로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seonk-kj2kl 37
2020년 5월 22일 23:13세상은 애매함을 부정적으로 보곤 합니다 '내가 뭘 잘하는 지 모르겠어, 그냥 다 애매해', '난 그냥 걔랑 애매한 사이야'처럼요. 저도 이 강연을 보기 전까지는 애매함을 부정적으로 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매함이란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이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도 특출나게 못하지도 않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좀 더 노력한다면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이는 듯 하니까요! 그러니 제 인생을 애매하다고 생각하며 놓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애매하니까 좋네', '이렇게 편안하게, 지치지 말고 인생 살아가자'라고 생각하며 특출나게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을 내려놓으며 살아가야겠습니다! 평소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애매함'이란 주제로 작지만 큰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진아-r8u 29
2020년 5월 22일 18:23애매함, 불확실함, 다름...결국 나와 같지 않은 상태에 대한 불안함, 내가 잘 알아서 예측하고 대비할 수 없다는 불안함이다. 생각해보면 세상에는 정해진 것들보다 규정되지 않은 것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갈 수 있어야 나도 살수 있다.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애매함일 수 있다.
@user-ky8mr2cy2g 18
2020년 5월 22일 18:47그 사람들과 나의 생각이 다를때 어쩌면 그 사람들에 맞춰 사는 인생을 살아온거 같습니다 끼워 맞추는 형식 이랄까요..오늘 강의를 듣고 배운것이 정말 많고 인상깊은 말들이 많았습니다 책으로 더 다양한 말들이 보고 싶어요
@wellcontrolledsnuh 15
2020년 5월 23일 10:01시간이라는 긴 축을 놓고 보면, 과거는 항상 확실하고 미래는 항상 애매하지요. 옳고 그르다에 대한 판단을 정보가 부족한 지금 상황에서 내리지 않고 유보하는 것, 그것이 하나의 덕목이 되어간다는 점이 매우 신선하면서도 머리를 탁 치게 만드는 생각입니다. 평소 애매함이 약점 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김민호-q1g9i 14
2020년 5월 22일 22:05구별짓기, 단정짓기에 익숙한 우리 모습, 폭력을 해독할수 있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green-iz8de 13
2020년 5월 23일 01:02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끼리 자주 만나면 못 보는 걸 같이 못본다.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관계망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부딪치기도 하며 신선한 경험을 준다. 어떠한 것으로도 담을 수 없는 애매함....틀에 가두지 않는 호기심...애매함의 힘이다. 애매함은 불편함이나 답답함이 아닌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선물이다.
@_biikjo_ 12
2020년 5월 23일 17:50애매함이 갖는 장점에 대해 애매하지 않게 잘 알려준 강연이었다. 현실 속에서 애매함을 갖기란 참 쉽지 않다. 회사에서는 늘 빠르고 명확한 결정, 두괄식 대화를 미덕으로 한다. 그런 현실 속에서 묘를 잘 발휘하여 나만의 애매함의 장점을 잘 취해야 할 것이다.
@sebasi15 11
2020년 5월 25일 18:15대화를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는 ‘단정’입니다. 나만의 프레임으로 누군가의 말과 행동을 섣부르게 단정짓기 시작하면 대화는 이뤄질 수 없겠죠. 그래서 확실함을 선호하는 우리 인간들에게는 애매함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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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j8h 9
2020년 5월 22일 21:52차분한 강의 좋아요.애매함을 견딘다. 밀도가 낮은 관계도 피하지 않고 연결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Sol C. 8
2020년 5월 23일 16:48사라 바트만의 운명이 너무 비극적이네요. 같은 사람을 구경거리로 전락하고 한 인격을 저리 다룬 프랑스 정부도 너무 폭력적이네요. 동물 박제도 잔인한데 사람을 박제하다니..
@kooster91 8
2020년 5월 22일 22:36애매함이란 매우 애매한 주제로 다양성과 인지적 유연함의 필요성을 이렇게 흥미롭게 풀어내다니요!
@roselee9552 8
2020년 5월 23일 17:09꼰대 아버지 밑에 자라 꼰대 부모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애매한 것들을 참고보지 못하는데 .. 이영상을 보고 마음을 열어보고싶네요.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기.. 어렵지만 더 알고싶네요
@Manggobread 8
2020년 5월 24일 02:16애매함=가능성을 인정하는 열린 마음
꼰대(순우리말):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나이가 많은 사람 (딱딱하고 폐쇄적인 마음)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Mahd 7
2020년 5월 23일 02:46와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 저는 이 주제에 대한 자주 생각해요. 여기 영국에서 이 "경계성"이라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다문화주의 사회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같은 민족과 같은 종교에 믿는 사람들이랑 있어요, 항상 같은 생각과 문화를 가진 사람이랑 있어요. 여기 사람들은 자기한테 '제목'들을 붙이고 그 제목 밖에 보지 못 해요. '나는 흑인이다,' '나는 이슬람교인이다', '나는 공산주의자이다', 등 등. 이런 사소한 차이점들을 빼고 마음이 열리면 좋겠어요. '이도 저도 아닌 것'. 훌륭한 강연 감사합니다.
@하늘지기-l7m 7
2020년 5월 23일 01:09진짜 다양성 인정해줘야 되는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것도 문제지만 자신에게 있는 자격지심도 가지면 안되겠구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져야겠구나 생각해요.
유연하게 사고하는 자세를 배워봐야겠어요
@picniccon 7
2020년 5월 22일 18:19문화차별과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와 애매함이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존과 애매함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m hwang 6
2020년 5월 22일 18:46(이벤트참여) 강연 잘 보았습니다. 선택장애라고 스스로 많이 생각하고, 나는 참 왜이렇게 우유부단 할까 답답해했었는데, 애매함을 견디는 힘으로 말씀해 주시니 다르게 저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애매함과 판단중지에 대해 더 깊게 살펴보고자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silverpaper7845 5
2020년 5월 23일 07:23선생님의 책, 모멸감을 정말 인상깊게 읽었었습니다. 사회현상을 통렬하게 분석하시면서 대안도 주셨죠.
선생님 말씀하시는 내용이 널리 퍼져서 모두가 그 정도는 상식으로 알고 행동한다면, 우리 사회가 훨씬 더 행복해질텐데요. 저부터 선생님 말씀하신 내용을 기준으로 점검해보고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jerryjune5774 4
2020년 5월 22일 20:27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니 생각나는 속담이 있습니다."모난 돌이 정 맞는다."
@행복한온새미로 3
2020년 5월 25일 06:43애매함의 대한 긍정적 해석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공코 3
2020년 5월 24일 22:58[이벤트참여해요]
강의 넘 잘 들었습니다
만델라대통령의 결단과 용기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생명에 대한 경시풍조가 심화되고 나랑 다르면 틀린거다고 규정짓기 쉬운 현대사회에 시사하는바가 큰것같아요
@겜튜버찬영 3
2020년 10월 13일 15:52강연 잘 들었읍니다... 김해 그놈이 생각나네요..
@JIN-fn3hb 3
2020년 5월 23일 20:06큰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버텨봐야죠.
@조희정-i4r 3
2020년 5월 23일 04:57예매함 ~가능성을 인정하는 마음
예매한 상황이 생기면 결정하기
힘들어지는 일도 생기기도 하죠
이도 저도 아닌 것
결정짓는 건 쉬운일 아닌거 같네요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bokyungpark5539 3
2020년 5월 27일 21:12인지적 유연성이 꽤 부족한 사람으로서 세 번 시청합니다.
정치적으로는 진보적이라 스스로를 인식해 왔으나, 인지적으로는 보수적이었다 싶어요. 가능한 빨리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고자 했고, 그것이 미덕이고 명석함이라 여기고 있었네요, 직장에서건, 인간 관계에서건. 소위 '젊은 꼰대' ㅋ ㅠ
판단 유보 연습, 조금씩 시도해 보겠습니다.
+ 커멘트 쓰다 보니 인지적 보수주의자인 제가 진정 정치적으로 진보주의자였던가, 깊은 질문으로 빠지네요... 임팩트 있는 강연, 감사합니다.
@saint2611 3
2020년 5월 27일 10:28아 최근 본 강연 중 진짜 기억에 남는 명강의였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EJ K 2
2020년 5월 27일 23:03특이한게 아니라 삶의 속도가 다르다보니 바쁜삶을 살아야하다보니 그외의것들에 신경쓸만큼의 여유가 없고 가치를 둘만큼 이유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것이다
@바니버니-v7c 2
2020년 5월 24일 21:54나만의 프레임으로 단정짓고 대화하지 않고, 애매함을 견디는 능력늘 키우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정승민-x3y 2
2020년 6월 06일 21:38애매함을 견디는것이 능력이다. 교수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만한 재산이 없으니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chung4127 2
2020년 5월 25일 05:32익숙함에서 벗어나고자 하고, 낯선 것들을 시도하려 하는 애매한 위치의 사람에게 장벽을 치는 사회.. 너무 공감이 가고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각의 강연 감사합니다.
@구름하우스TheDIY 2
2020년 5월 23일 01:52항상 많은 영감을 얻고 있는 세바시., 오늘도 깊은 공감에 좋아요를 눌렀네요 ㅎㅎ 나이가 먹어갈 수록 저도 아이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네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green-iz8de 2
2020년 5월 22일 19:57김찬호 교수님 강연은 믿고 듣는 강연.......
@윤희정-m2v 2
2020년 5월 22일 21:43재미있고 유익한 가의궁금한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수고많으셨어요! 그채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sunnymi7015 2
2020년 5월 24일 19:22살아오면서 늘 정답을 강요받으며 살아왔던건 같습니다. 그래서 질문에 오답을 말하게 될까봐 망설였던적이 많았고, 질문하는것도 망설였던것 같습니다.
모르는것을 알아가고자하는 호기심, 호기심을 넘어서면 창의력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게 발휘될수 있다는것을 다시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을 바라볼때 내가 가진 프레임으로 단정짓게 될때가 많았는데, 그것이 아닌 애매할수있으나 유연함을 갖는것이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AR.C-w1s 2
2020년 5월 23일 08:20신랑이랑 강의 듣고 한참 얘기했는데요. 평소 가정에서의 제 말과 행동에 대한 가감없는 그의 관찰내용을 들어보니 저를 좀 객관적으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찌나 솔직히 얘기해주던지요ㅋㅋㅋ
제 안에서 이미 단정지어 결론 내놓고, 상대를 가르치려들고, 논쟁끝에 항상 이기고마는 사람. 그게 저였어요ㅜ
그러고 보니 교수님 말씀처럼
저도 애매함을 못견디는 사람 중 한명이네요.
제발 사회에서의 제 모습은 이렇지 않기를... 이제는 좀 열린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고 반성해봅니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나를 만들기위해서요^^
James Ahn 1
2020년 5월 23일 13:43애매함으로 표현을 했으나
논어의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하여 새것을 앎'과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승민-x3y 1
2020년 6월 06일 20:39교수님의 강의 주제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시 경청하러 와야겠습니다.
@이수영-y9w 1
2020년 11월 24일 22:46나는 본디 기질이 예민하고 여린 편이다. 내 생각과 다르거나 부정적인 사람이 있으면 가급적이면 그 관계를 피해왔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피해오다보니 남은 관계가 굉장히 한정적으로 변해졌다. 그러다보니 사람들 대하기도 어렵고, 어색해지기도 했다.
이대로 인간관계를 두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책이나 영상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 영상도 그 중 하나였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그 관계에 매몰되지 말고, 가급적이면 느슨한 관계를 만들라는 부분이었다. 이 영상에서는 그 관계들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어떤 사람에 대해 단정짓기를 참 좋아했었던 것 같다.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내게 우호적인지 아닌지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편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해 성급하게 판단하고 배제시키려고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짠테크 모임에 하나 들어갔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정치글이 공유되었기에, 정치 얘기도 하시냐고 물었다. 종종 한다고 하셨고, 정치적으로 약간 편향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쪽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예전 같았으면 이 모임을 나왔겠지만, 공교롭게도 이 영상을 보고 있던 시점이라 그 방에 머물기로 했다. 나는 얼마 없는 관계가 밀도가 참 높은 편인데, 그 밀도를 낮추고, 관계도 다양하게 겪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거시적으로 삶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치우침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반대쪽 의견에 스트레스 역치가 낮아 보고 있기 힘들어 차단하거나 아예 안 보곤 했었는데, 과거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당분간은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고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과의 갈등을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로 얻어갈 수 있도록 스스로 마인드 셋팅을 하고 싶다.
애매함이라는 단어는 늘 애매하게만 느껴졌었는데, 그 애매함이 더 넓은 세계로 갈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새로운 지표로 삼고 싶다.
세바시 041 Ambiguous
@하몽-p7h 1
2020년 5월 23일 01:34애매하다는것..언젠가부터 사산들에게 배척 받아온 '대답'이죠. 사람들은 정답을 갈구하게 되었고,그에따라 인기있는 사람들은 확실한 대답만을 하는사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유튜브 썸네일만 보아도 알수 있둣이 우리는 확실한것을 쫒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세상속에서 애매한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적응'이라는 기능에 힘입어 애매함 이라는 옷을 던지고는 점차 확실함 으로 물들게 되어버리죠. 저의 애매함을 언젠가는 표현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한쪽에 서 있을 수 있을까요. 결국 민주주의 또한 복지라는 이름으로 공산주의의 일 부분을 받아들여서 더욱 발던했듯이 애매함이야말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하는 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강의 였습니다. 좋은 강의를 시청하게 해준 세바시에게 감사드립니다.
달빛그린엄마책방 1
2020년 5월 22일 18:20(이벤트참여)강연잘들었습니다^^나와다른것에서 오는부담에서 자유하고싶네요 강연이짧아 아쉬웠어요ㅠ 다시한번들어보고 강연자님책도읽어보고싶습니다
@user-yogroot 1
2020년 5월 28일 23:04항상 특출나게 잘하지도, 눈에 띄게 못하지도 않아 애매해서 저는 항상 나는 왜 애매할까? 라고 수십번, 수백번 고민해왔습니다. 앞으로 애매함을 싫어하지 않고 애매함을 극복하고 앞서나가야겠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ㅎㅎ
@서경훈-t3v 1
2020년 5월 22일 19:11(이벤트참여)애매함을 견뎌내며 자신의 색깔을 만들고 채워나가는 것이 삶의 중요한 의미라는 것을 강연을 통해 느꼈고 책을 통해 그것을 심층적으로 공감하고 싶습니다.
@aRMyhong99 1
2020년 5월 25일 17:42덕분에 애매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유용하고 재밌는 강의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happydayoh5409
2020년 5월 31일 08:10주변 상황도, 저 자신도 너무 애매해서 싫었는데..애매함을 견디는것이 능력이란 말씀이 왠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쟈쥬아
2020년 5월 23일 17:14좋은강의 감사합니다
credo yoon
2020년 5월 25일 11:11교수님의 강의 엄지척입니다~👍
MY JANG
2020년 5월 22일 19:16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Zzz
2020년 5월 27일 08:36애매함으로 다양성을 수용하는 자세.
기억하겠습니다.
혀눙눙
2020년 5월 22일 18:06왕
d
2020년 5월 24일 11:07무슨 말인지 기간 경험과 함께 맞물려서 이해가 가기 시작했네요. 저도 아니라고 하면서도 수없이 같은 행동을 하고 그리고 후회하고 있는 걸 부정할 수 없네요. 감사합니다.
JOVIA 조비아
2020년 5월 26일 21:18BBC에서 정의한 꼰대에 '나이 많은 사람' 이라는 표현이 들어있네요. 저는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종종 제가 꼰대같이 생각했는지 아닌지 꼭 상기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개방적인 사고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해왔는데 그 '개방적인 사고' 의 틀 안에 갇혀서 제 입맛에 맞는 사고만 해왔던 건 아닐까 스스로를 반성해보게 되네요. 애매함의 미덕이라... 요즘같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더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루루하니
2020년 5월 23일 22:01아.. 필터버블이 나도 모르게 나에게도 형성되어 있었던거 같아요, 다르면 그 사람을 '단정' 해서 얘기하고, 생각을 많이하게됐네요. 감사합니다..
정찬혁
2020년 5월 22일 21:02잘듣고갑니다~마음이 너무
서현숙
2020년 5월 23일 10:34타인 과 나 관계일때 생각이 너무나도 다르다면 자동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는것같습니다.
송진경
2020년 5월 23일 21:48(이벤트참여) 애매함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뀌었던 좋은 강의였어요~
박냥
2020년 5월 25일 14:14애매함 이거 못견뎌 폭망 ㅋㅋㅋ
Seoyeon CHOI
2020년 5월 28일 02:46생각은 애매함을 견디며 유연해져야 겠지만 행동은 결단력 있어야겠죠? 흠..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사는게 너무 어렵네요 ㅠㅠ
Tony Hong
2020년 5월 22일 18:03어제 강의 재밌게 봐서 오늘은 처음부터 들어왔습니다 :)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랍니다.
강재웅
2020년 5월 22일 21:03교수님 이렇게 뵈니 반갑네요. 예전에 수업들을 때 정말 재밌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어요ㅎㅎ
이용화 목사
2020년 5월 26일 14:09유익한 세바시 강연 잘보았습니다. ^^ 최재천 교수님 강연도 넘 좋았습니다! 이벤트도 진행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공존의 유익에 대해서 말씀하셨다면, 김찬호 교수님은 다양성이 주는 부담과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 요긴한 설명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필터 버블’의 경계를 어떻게 허물 것인가에 대한 질문부터 유익했습니다. 한 가지의 의문은 교수님이 제시하시는 것처럼, 경계를 허물기 위해서는 나의 해석의 방식과 틀을 유연하게 만드는 ‘무엇’이 필요한데, 그것이 ‘애매함’ 또는 ‘열린 마음’이 될 때 ‘전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까 싶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을 벗어나 조금만 넓혀서 확장해보면 어려운 부분들이 더러 보입니다. 개인간에는 문제가 적겠지만, 사회로, 국가로 확대하면 그 기준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애매해질 때’의 위험성을 늘 갖고 있는 셈이거든요. 인간의 자유가 무제한적으로 허용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니겠는가 싶습니다. 실제 삶에서는 대개 ‘애매함’의 미덕을 발휘할 시간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큰 어려움이기도 할겁니다. 다양성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열린 마음’을 유지해야한다는 점에서는 깊이 공감하지만, 반드시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열린 마음’이라는 태도가 ‘이도 저도 아닌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겠다 생각해봅니다.
bq1 d
2020년 5월 23일 13:28항상 똑같은 삶에서 똑같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보다는 강의 내용처럼 낯선 사람들도 만나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많은 의견을 나누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모두 시각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른대 우리나라만큼은 장유유서 등 유교문화에 의해서 서로에 대해서 제대로 비판하지도 못하고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선을 긋고 단정짓는 경우가 많는거 같습니다.
현재 보면 혈연지연학연 등으로 사람을 규정하는 경우가 많은대 앞으로 외국처럼 이런 애매함을 극복하고 살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다양함을 받아 들이는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정해진 틀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많이 받아 들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비
2020년 5월 23일 11:46(이벤트참여)단정,판단중지 조금씩실천하고 노력중입니다.
인지적 유연성!!!!열린마음 다양성이 실현될때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데 동참하고 싶어요.
한국유머잡다
2020년 5월 23일 03:24(이벤트참여)애매함에 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Jiho Kim
2020년 5월 27일 16:51마지막 사진이 정말 인상 깊네요
김승준
2021년 2월 13일 11:30진짜 나이 먹을 수록 애매한게 싫고 단정적으로 되는거 같네요... 이러다가 나중에 꼰대되서 욕먹을거 같아 걱정이에요.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좀 열고 살아야겠어요~
Hyeyoung Kang
2020년 10월 21일 09:22아주 좋은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스케
2020년 5월 28일 12:28완벽주의라 애매한거 싫어하고 명확한걸 원하는데 팩폭 받고 갑니다.. 유연함을 가지려 노력해야겠네요
he ra
2020년 5월 22일 20:11강의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라영-r9b
2020년 5월 24일 01:21어떤 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답할 때 타인이 보는 제자신을 애매한 사람으로 비추어봤었습니다. 그 모습이 맘에 들지않아서 바꾸려고 노력해보고, 그랬지만 다시 되돌아오는걸 보며 “나는 이러한 사람이구나”를 인정하며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애매함이라는 것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왔었는데, 교수님 강의를 보며 애매함이라는 것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제가 지금 부정적으로 보았던 것들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기 전에 강의를 시청했는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의영-s2k
2020년 5월 23일 08:48애매함때문에 고민중이였는데 이 강연을 듣고 나니 한결 나아진듯 합니다. 내가 인간관계에서 애메하다고 느끼던것들이 중간은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 애매함 때문에 예의도 더 잘 지켜지는것 같습니다ㅋㅋ
@bw0121
2021년 6월 30일 12:04맞아요. 애매모호하면 무능하다고 치부해 버렸던 많은 경우들, 사실은 그 귀한 시간 들을 놓친건 자신이었습니다. '애매모호' 해도 괜찮다는 것을 깨닫는데, 많은 시간 이 흘러갔습니다.
@kim-ot5xz
2022년 11월 19일 10:40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새기고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phiaso664
2020년 5월 23일 23:59어렸을 때?는 애매함을 즐기면서 경험을 쌓았다면 나이가 들수록 참 나는 아닐거야, 해당되지 않을거야 하면서도 말 그대로 꼰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나와 생각이 다르면 그럴수도 있지하면서도 수용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곤 하거든요. 마치 내 말이 전부인것마냥. 들으면서 저를 다시 점검하게 되었고 보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젊은 꼰대가 되지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습니다 :)
@이미옥-u3g
2020년 5월 23일 07:57꼰대, '마음이 닫혀 있다' 요즘 아이들이 나이든 세대를 칭하는 말, '정말 다르다, 특이하다, 재밌다' 차이에 민감 '다르다 '형태와 색이 다름에 주목 , 기본적으로 다름을 좋아하지만 내가 다를 때 이질적인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아, 필터 버블, 이질적인 것 배제, 거북, 혐오의 대상
거품은 터질 수밖에 없다, 감사합니다!!~^^♡♡♡
@MaranathaCommunityChurch
2020년 5월 26일 09:58강의를 듣다보니 다양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강의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땅바다-k1w
2020년 5월 23일 11:31생각의 전환을 하게된 좋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시청했는데 제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책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Good-q3q
2021년 5월 16일 23:07교수님 책 읽고 강연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강연도 참 좋네요. 애매함 견디기, 판단중지 제게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