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서 n번방까지 '그녀들'의 이야기 어떻게 들을 것인가 | 김영서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저자 | 여성 미투 안전 치유 | 세바시 1181회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안전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갖춰야 할까요? 나의 아픔을, 어려움을 말할 수 있고 나눌 수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안전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갖춰야 할까요? 나의 아픔을, 어려움을 말할 수 있고 나눌 수 ......
@이빳델 3617
2020년 6월 04일 09:59저도 8년전에 집에서 자다가 강도 성폭행을 당했어요. 그 다음날이 이사날이라 동생네서 하루 잤는데(동생은 친구만나러 외출)원래 동생이 타겟이었던거 같아요. 범인이 창문창살을 하나하나씩 매일 뜯고 있었던거 같더라구요. 동생이었다면 아마 겁이 저보다 더 많아 소리지르고 정말 난리쳐서 죽었을지도 모르는데 저라서 그나마 다행이죠...ㅠㅠ그 뒤로 자살시도도 여러번 정신병원입원.. 우울증약 5년간 복용 ..식물인간이 될 뻔했던적도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났어요. 그 뒤로 너무 힘들었지만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래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버티며 살았네요. 지금은 너무 좋은 남편과 정말 천사같은 딸아이 낳아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가끔씩 분노가 치밀긴 하지만 피해자분들 여러분은 죄인이 아닙니다...부디 자책하시지 마시길 그리고 누구보다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우와 다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요즘도 한번씩 밤에 그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도 잘 견디고 잘 살아볼께요! 성폭력 피해자 여러분들 힘내세요♥
@dmodewinter6405 3265
2020년 5월 29일 15:38아들 부모들 아들들 좀 잘 기르세요
강간하라고 가르쳐서 강간하는것이 아닙니다
살인을 보여주고 가르쳐서 살인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 가르치면 아무거나 스며들고 아무거나 추구하며 삽니다
일관성을 지키고 부드럽지만 매우 단호하게 잘못을 알려주고 훈육해야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잘 먹이고 입히는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짐승말고 인간으로 길러야해요
삶에서 한계와 제한을 만날때마다
건강하게 해석하고 유연하게 넘기는 인성을 기르지 못하면 짐승이 됩니다...
@마라탕웨이-p1r 3136
2020년 5월 29일 08:50정말 생존자라는 표현이 김영서님 책 소개 글을 보니 알맞다 생각이 되네요. 그래도 살아준 당신, 고맙습니다.
@박소영-h4g4b 2031
2020년 5월 29일 09:17되게 강한 강연자분이셔요.. 만약 제가 강연자 분이었다면 말하는 도중 엉엉 울어서 진행이 불가능했었을텐데요.. 엄청 큰 시련을 이겨내셔서 지금의 강한 강연자분이 되셨을테죠.. 큰 깨달음과 울림을 얻는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김영서 강연자님..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여성분들에게 화이팅이라 외칩니다!
@hera8240 1899
2020년 5월 29일 13:57저는 성폭력을 성이 아닌 폭력으로 보는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진진-o9u 1859
2020년 5월 29일 10:54어릴때 집에서 일하시는 남자에게 초등도 들어가기전부터 수십차례 성관계까지.한듯.한데.기억도 하기싫어 .지금은 몇 장면만 어렴풋합니다.
얼마나 싫다고 울며 발버둥치며 도망가려했는데.
매번 잡혔던거 같습니다.
그어릴때도 말하면 안될껏 같아 견디다견디다.
엄마에게만 말했는데 기억엔 그러고 그만두신거같은데..지금도 가끔.생각납니다.
죽이고 싶다...라고.이름도 얼굴도 희미하지만
어린이에게 그런 성폭력을 가하고 잘살걸 생각하면.죽이고 싶다.
결혼해서 애놓고 살곤 있지만 아마 죽을때까지 내겐 성관계에 있어선 트라우마로힘들었고 힘들거란거 압니다.
그때 좀더 대처를 잘해줘서 나대신엄마가 더 혼내주지..하는 자책정도만 있지만.
지금같아선 아동성폭행으로 빛이라도 바로 볼까요..어마무시한 벌을 받을텐데. ..ㅜㅜ
그냥 잊고사려 노력하는데..
받은 피해가 정말 너무 상상하기힘들정도로
큽니다.피해자분들이자살하시는분들도 이해가 될만큼요..
정말정말 성폭행만큼은..왕따와같이
사람을 보이지않게 죽이는 행동이라는걸.
강연자님같고.나같은 피해자가..다시는 없기를.ㅜㅜ
눈물이 기어이 나네요..ㅜㅜ
그사람들 다 지옥가기를...
제발..제발..큰용기내어 힘든 기억 꺼내 적은 만큼
이글 보시는 누구한명만이라도.느끼시길...ㅠㅠ
제발
足らしい人生 1854
2020년 6월 01일 22:35저는 친족 N번방 피해자입니다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어요.
저희 엄마와 외가집 삼촌 이모 외할머니는 무모증이 있고 이로 인해 외할머니는 자식들한테 일부러 털은 더럽다 나쁘다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었어요.
그리고 저는 아빠의 유전자를 받아 정상모를 가진 여성으로 태여났어요.
근데 엄마아빠가 이혼한뒤 저는 아빠를 더 따르고 같은 성격 같은 체구라 아빠를 많이 닮았어요. 근데 엄마는 그 모습을 볼때마다 저를 비하하고 남들과 비교하고 저를 때리거나 자기가 당했던 일들을 저한테 시행하고 있었던거에요
제 사진을 회사에 뿌리고 내가 더럽다 교육을 못 받아서 회사 상사가 욕을하고 때리면서라고 교육해달라 ..그저 제가 맞고 울고 나체사진 찍히고 이런 사건들만 잔뜩 벌려 놓았어요 . 공모자는 저희 외삼촌 외할머니 외숙모
지금 저는 우울증치료를 받는 중이고 이제 코로나가 끝나면 저는 제 엄마를 법의 심판을 받게 할겁니다 . 여러분 용기 주십시오. 제가 더 의욕적으로 변하고 싶습니다
@서화-z7f 1588
2020년 8월 07일 06:35맨정신에 도저히 읽을수 없었다.
소주 두병에 책을 다 읽었다.
한숨을 얼마나 내뱉었던지...
어리고 나약한 꼬맹이였었던 영서야
견뎌줘서 고마워
살아 있어줘서 고마워
@hyelimryu3064 979
2020년 5월 29일 06:47어린 소녀가 그 혹독한 시련을 견디고 삶을 살아냈다는 사실이 감사하네요. 이제는 피해자들을 보듬고 돕는 훌륭한 일을 하신다니 존경을 표합니다.
@minimalnomad 924
2020년 5월 29일 09:22김영서님 사건을 맡던 수사관님과 상담자님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보통 2차로 이야기를 하다가 상처를 받는 경우가 더 많은데, 정말 너무 다행입니다. 그 영향으로 영서님도 같은 고통을 가진 분들께 힘이되고 싶은 것이겠지요. 이 영상을 모두가 보고 도움은 못되더라도 최소한 상처주는 질문은 하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힘드실텐데 용기내주셔서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suek4561 905
2020년 5월 29일 06:35오프라 윈프리 처럼 자신에게 당당해지시고 같은 아픔을겪은이들에게 빛과 희망을주는 큰힘이 되어주세요
@임기사-b5n 824
2020년 5월 29일 12:27교회친구였던 영서가 이런 고통속에 있었다는 걸 지금 알았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 이제 다른 피해자를 돕는 사람이 되었다니~ 기도하고 응원한다!!!
Marjoram Herbal fragrance 822
2020년 8월 06일 20:37답답하다 많고 많은 피해자들이 여자고 가해자들이 남자라는거 팩트인데.. 왜 여기에 자꾸 발작하고 팩트 지우기에 급급한지; 남자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교육 잘 시켜야합니다 이런 악행을 계속 묵인하니까 재생산되는거 아닙니까 아들 키우는분들 발작하지 마시고 다들 제발 정신차리세요
@쉴만한나루 726
2020년 5월 29일 11:40대단한사람입니다.
크게 쓰임받고 계시군요~
얼마나 많은여성에게 힘이되어주시는지~ 살고싶어지게 하시는지~ 정말고마운사람이네요~
ra ie 719
2020년 5월 29일 14:26용기내서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초등학생 때 동네오빠한테 성폭력을 당했었다고. 근데 저에게 돌아온 건 상처뿐이었어요. "많이 힘들었지"하면서 안아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제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는지 절 밀어냈어요
가해자가 나쁜 사람인건데 저는 내가 잘못했구나, 그걸 당한 내가 잘못이야. 라고 생각했어요
또 한 번은 얘기를 했더니, '예전일이잖아 다 잊어버려'라는 말이 돌아왔어요.
강의를 들으면서도 눈물이 계속 흘러요.
더이상 이 기억으로 아파하지 않을 날이 올까요? 그게 가능할까요? 잊고있었다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봐요...
@초코우유-y6g 705
2020년 8월 08일 10:11이런 영상을 보는것도 대부분 여성분들일테죠.
1~30대 혹은 기성세대의 포르노나 성착취영상물을 보며 자신의 자위행위를 하는 남성들이 이러한 이야기에 대해 공감할 능력이 있을까요?
저는 N번방의 손정우의 1년 6개월 판결을 보고 너무나 좌절하고 탈력감이 들었는데요. 아직도 남성들은 여전히 그런 성폭력,성희롱에 대해 재수없으면 걸리는거다 라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목소리가 먹먹해도 너무나 아파도 진심을 담아 얘기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여기서 좌절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정숙 678
2020년 8월 08일 02:46내 어릴적 성적이상행동을 한 남자들은 친척오빠라는 사람, 동네사람, 선생 ,옆집아저씨, 버스변태남 가지가지였다
어렸을적 친척오빠가 집에왔을때 그땐 한방에서도 잤을때였다 밤에 내자리 이불밑으로 왜들어온건지 내가 바로깨서 아무일은없었지만 지금생각하니 섬뜩하다
그후로도 몇번이나 남자들의 이상행태는 있었다 이상한남자들이 왜그렇게 많은지
동네에서 놀다 골목으로 숨기놀이를 하다가 어떤남자가 나왔는데
바지와팬티를 내리더라 어린애가 뭘알겠나 난생처음보는광경 저게뭔가싶어 순간멈칫하고 도망갔다
이것도 참 지금생각하면 무섭고 섬칫하다
아직 안끝났다
초등학교6학년에 가서는 담임남자샘이 늙은할아버지였는데
뒤에서 안으면서
여자애들 가슴까지만지는거였다
그시절 어렸을적 여자애들은 정말 암것두모르는 순진한애들여서 나를 포함해서 아무도 말을안했던거같다
근데 학교에서는 인정받는 선생이었다
아직 안끝났다
옆집에 살던 늙은 아저씨는 나에게 커피타달라며 자기집으로 오라는 말까지했다 참나 그땐 좀컸을때라 무서워서 안갔다
중학교때 등교하는버스에서 좌석에 앉아있는데 어깨에 자꾸 지 거기를 부비더라 더러운새끼
결국 일어나 내렸다 그땐 그런일도 처음이라 어떻게해야되는지몰랐다
개망신을 줘야됐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때가 30년전이었는데도 그런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얼마나더 심각할까싶다
어린여자애들 키우는 엄마들은 조심또조심시키고 자기를 지킬수있는 아이로 당당하게 표현하는 아이로 키워야된다고 말해주고싶다
딸둘을 키우면서 그래서 더 애들 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애들이 무슨일이 있었으면 꼭 말해야한다고 자주 얘길한다
이 영상을보고 이글을 쓰며
딸들에게 무슨일이든 말할수있는 엄마가되고 더 자신을 지킬수있는 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세상엔 성적 이상행동을 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다는걸 알아야한다
@김재인-h5y 615
2020년 8월 08일 13:19저도 초등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아들 교육 잘시켜야한다는 말씀에 백프로 공감하고 늘 신경쓰고 있는부분입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홍익인간-u6q 609
2020년 8월 05일 03:23근친상간...성폭행....성폭력....
너무너무너무 많다....
다들 90%이상 침묵하고 있지 않을까!!
작가님 앞으론 행복한 꽃길만 걸으세요~♡
@annac2914 505
2020년 6월 12일 09:25몇년 전 책을 읽으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저도 성폭력 피해자인데 가해자는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어요. 강연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꺙야 496
2020년 6월 01일 23:485년간 교회 목사한테 성추행을 당했고, 2014년 고3이 되던 해에 여태껏 당했던 게 다 성추행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무척이나 괴로웠어요. 친한 친구들 중 친한 친구에게, 전화해서 엉엉 울면서 그 목사가 한 짓을 세세하게 설명했어요. 평소 욕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 그 친구는 욕 하면서 같이 분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저는 그날 당한 짓을 세세하게, 마치 영화 장면 설명하듯이 노트에 다 적었어요. 그 친구가 워낙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한두명씩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15년 1월,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독서치료' 코너를 발견하게 되었고,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그 책은 '아, 나 잘 하고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줬습니다. 은수연 님, 아니 김영서 작가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묵묵하게 글으로 해 나가셨던 흔적을 읽으면서, 내가 몇 안되는 주변인들에게라도 이야기한 게 잘 한 거구나, 앞으로 나는 계속 이야기를 해야겠다. 나는 글을 계속 써내려가야겠다 다짐하게 만들었어요.
대학교에 입학해서도 저는 계속 얘기했어요. 친해졌다 싶으면, 그리고 그 사람이 나의 이야기를 존중해줄 거라는 확신이 들면 저는 제 얘기를 먼저 했어요. 감사하게도, 그들의 반응은 '분노' 그리고 '함께 눈물 흘려줌'이었어요. 지금도 저에게는 여전히 '내가 당한 건 내 잘못이야'라는 죄책감이 사라지진 않았는데요, 성추행 당한 거 그 상황에서 피하지 않은거 거부하지 못한 게 내 잘못이라고 여기고 혼자 괴로워할 때, 내 얘기를 들어준 사람들이 있어서 나는 그 죄책감을 조금씩 이겨낼 수 있었어요.
아직 저희 가족에겐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엄마는 너무 충격받을까봐, 아빠는 니 잘못이라고 이야기하거나 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해주지 못할까봐요. 하지만 저는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미투 페이지에 글도 쓰고 하면서, 꾸역꾸역, 한 걸음 한 걸음 이겨내 나갈 수 있었어요. 나는 고등학교 때, 목사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하던 그 날,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그냥 이야기한 것이었는데, '얘기하는 것' 그리고 '상대방이 들어주고 함께 분노해주는 것'은 저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치유해주었고, 김영서 작가님의 책은 제가 그렇게 조금씩 치유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제가 잘 견뎌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적다면 적은 시간이지만, 당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야기하시는데 울컥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도저히 가늠이 안 됩니다. 그리고 작가를 본명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 책을 내시고, 세바시 강의에 나오셔서 말 그대로 세상을 바꾸기 위한 강의를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존경스럽고 대단합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저도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이재희-m2s 443
2020년 8월 05일 22:50페이스북에서 댓글로 N번방 피해자도 자기가 보낸건데 억울하다고만 하는거 웃긴다는 댓글 보고 손이 벌벌 떨렸어요
심지어 이 사건을 잘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그 댓글을 쓴 사람들의 나이는 10대가 정말 많았어요 친구들끼리 대댓글로 희화화 하여 재미로 소비해요
정말 무서운건 이게 2차 가해라는걸 몰라요 우리나라는 교육 강국이라고 하면서 왜 이런건 가르치지 않나요 제발 심각성을 일깨워주세요
Tr Cg 420
2020년 10월 29일 22:17댓 중에 '여자들도 성폭행할수있다'는 댓이 있어 답니다. 네 여자도 가해자될수있죠. 근데 왜 성범죄 가해자 성비가 남자 97프로죠? 여자도 가해할수있는데 왜 여자가 97프로가 아닌거죠? 단순히 할수있냐없냐로 따지면 할수도있지만 하지않는다. 왜? 옳지못하니까. 해선 안되니까. 그 교육이 어느쪽에 더 절실한지는 통계가 명확이 보여주는데도 눈가리고 아웅이라니ㅋ 이래서 남자들 교육 똑바로 시키란 겁니다^^ 성범죄 얘기만 나오면 지레 발작버튼 눌린 ^일부^남자새끼들과 그새끼들 부모란것들이 난리를 치는데 제발 집밖으로 범죄자 내보내지마세요. 그렇게 귀한 자식이고 그놈의 6.8센티 손가락만한 살덩이가 눈물겨우면 방생하지말고 품안에 끼고 사십쇼. 괜히 앞길 창창한 남의 집 딸들 미래망치지말고.
Jenny Kang 386
2020년 6월 02일 00:229년간이나 친아빠에게 성폭행을 당했을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밝고 여유있고 당당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저 또한 친했던 단 한 명의 친구 빼고는 어느 누구에게도 힘들거나 우울해보인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을정도로 항상 밝았습니다. 모든 종류의 폭력에 노출된 채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초등학교 10살의 나약한 나는 버려버리고 남들이 원하는 모습, 남들에게 사랑받을만한 모습의 가면으로 철저히 진짜 나를 가리고는 20년 가까이를 살다가 불과 몇 년 전 솔직하게 어린 시절의 끔찍한 이야기를 가족에게 털어놓게 되었고 1년 째 상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오랜 세월동안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산 이유는 힘든 기색이 보이면 사람들이 알아챌까봐 두려웠기 때문이고 밝아보이려 했던 이유는 아무도 이런 날 좋아해주지 않을까봐 두려웠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눌러놓은 감정들이 너무나도 많고 이것들을 해결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고 오래전부터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려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꿈도 없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로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폭력은 성폭력 그 사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조속한 치료가 뒤따르지 않으면 영혼육이 망가지고 그 트라우마는 평생을 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트라우마, 폭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신체이형장애, 남성공포증, 무기력증, 우울증, 신체화증상 등.. 제가 겪었거나 여전히 아직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과 그밖의 다른 모든 문제들이 길게는 수십년도 가기 마련입니다.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끔은 왜 하필, 내가 피해자가 되어야만 했는가에 대해 생각하고는 합니다. 평생 그 이유를 알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김영서님의 말처럼 성폭행 피해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더욱 더 많이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기를, 그래서 흘린 눈물들이 언젠가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 삶이 되길, 앞으로의 저의 삶도, 여전히 희망을 갖기 조차 어렵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갖고 꿈을 꾸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없음-f9q 379
2020년 8월 08일 03:43아버지가 한 부끄러운 짓을 왜 말하고 다니냐고?눈앞에 있는 피해자는 사람으로 안보여? 피해자를 탓하는 순간 그게 바로 전형적으로 가해자한테 이입하는 사람임 무조건 가해자가 나쁜거야 그걸 왜 모르나?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건데 자기는 가해자만 될 수 있다 생각하는건가?
@tapestrier 370
2020년 5월 29일 08:36N번반 가해자들의 활동반경까지 촬영/방송해 가며 서사를 나누고 범행원인을 찾아 보던 여론이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그러게, 남들은 힘들게 돈 버는데 왜 쉽게 살려 했어’라며 들어보지도 않고 2차 가해로 그녀들을 매도하는 모습에 같은 여성으로서 배신감이 컸었습니다. 주변에 믿고 그런 치부를 드러낼 수 있는 사람 하나가 없는 청소년, 젊은이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남의 성착취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인간답지 못한 행동이구나 우리가 더 많이 배우고 교양을 갖춰 사람같이 살기를 원합니다.
강사님 책과 강의를 통해 건강한 메세지가 더 널리 퍼진 세상을 살고 싶어요
@지구별여행사-i4u 340
2020년 6월 01일 15:25같은 여자로써 존경합니다....
@skyblue-kj7gk 321
2020년 5월 29일 10:22아직도 저에겐 은수연이란 이름으로 남아 있는 김영서님이 이 글을 읽게 되실지 모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겨요.
당신의 이야기와 삶 그 자체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이 세대 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소망과 치유가 될지 아마 당신은 다 알지 못하실 거에요. 저는 당신의 책 제목을 마음에 떠올릴 때마다 눈물이 맺히지 않은 때가 없는데 슬픔이나 연민의 눈물이 아니라 감사와 사랑의 눈물입니다. 당신의 책을 읽은 이후로 늘 마음에 은수연이란 존재가 깊이 자리잡았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게 되고 오늘 진짜 너무 너무 기뻤어요. 많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t ax 296
2020년 8월 08일 03:19세상엔 강간당하는 여자들이 너무.너무 많다 남자들은 평생 모르겠지 이해못하겠지 그러니까 이런 영상에서도 헛소리하는거겠지 한숨만나온다
joojoo 271
2020년 5월 29일 12:50한동안 혼자서 자책하고 후회하고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원망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웠어요. 2년이 지나도 힘들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상담 받고 저를 처음으로 내 잘못이 아니라고 그 동안 힘들었던 나 자신을 안아주었습니다 ..문득 생각날 때, 그 사람 닮은 사람 봤을 때 아직도 너무 힘들지만 저는 제 인생이란 무대에 난동꾼이 와서 제 연극을 훼방해놓아도 연극을 해피엔딩으로 끝낼 수 있는 배우가 될 것입니다.
익명익명 269
2020년 5월 29일 07:54전혀 모르는 사람이지만 응원합니다.
가슴 아픈 과거이지만, 현재의 당신은 너무 멋있어요! 그런 지옥같은 과거속에서도 자신만의 빛을 잃지않은 멋있고 대단한 분이네요. '책에 아무리 먼지가 덮여있어도 책의 내용은 변하지 않는다.'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Michelle Liu 269
2020년 5월 29일 13:593 살때 친척 그리고 동네 이웃으로부터 성추행 받은 이후, 성의 개념이 완전히 망가져서 자라왔죠. 아동 성추행 성폭행이 어른이돼어서 큰문제를 일으켜 왔습니다. 늘 수치심에 부끄러움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성추행 성폭행을 당해온 내가 수치스럽고 부끄럽게 사는게 아니라 어린 나에게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쓴 어른들이 수치심 속에 살아야겠죠. 여성 피해자들이 더욱 당당해져서 가해자 를 수치심을 느끼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밤하늘-z4n 264
2020년 8월 05일 12:04'성'폭력이 아닌 '폭력'범죄라는 점을 사람들이 인지했으면 합니다. 피해자는 포르노배우가 아니라 말그대로 피해자니까요.
Beodeulre Shin 255
2020년 5월 29일 21:332-3년 전에 있었던 미투운동 중에 제 단톡방의 친구가 미투를 하였던 피해자의 사진이 있다며 원한다면 공유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단호하게 피해자의 사진을 공유하는 것도 2차 가해라며 공유를 하지말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친구도 몰랐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군가에겐 너무나 쉬운 가십일지 모르지만 피해자에겐 생존이 걸린일입니다. 제가 했던 발언이 사소하지만, 피해자와 피해를 당할지도 모르는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이런 일이 있다면 꼭 이야기해주세요.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피해자와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바로 옆에 사람에게 말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연자님 용기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옹믈리에 235
2020년 5월 31일 14:31김영서님의 아픔을 드러낼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이야기해주신 것과 유사한 친족(친부, 중1-대2?)성폭력, 성추행.. 아픔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용기내서 조심스럽게 댓글을 적어봐요..
저는 그러한 일을 겪고 3년 후에 조심스레 엄마에게 이야기를 꺼냈을 때 엄마는 무덤 끝까지 비밀로 가지고 가라고 하셨어요
그 말이 더욱 상처여서 저는 그냥 가족 모두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어요..ㅎㅎ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공론화하지 않고 견디다 견디다 처음으로 가장 친한 친구에게 말했을 때 그 친구가 제 이야기를 듣고 그냥 울어주었어요.
어떻게 그동안 그 일을 겪고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살 수 있었냐구요.. 그 친구는 담담하게 말하는 저보고 어떻게 그 아픈 일을 말하는데 울지도 않고 얘기하냐고도 물었네요..
그리고 제가 직장생활 시작한지 1년차(그 일이 있은지 11년 후)에 제 동생에게도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낸 적 있는데 동생이 '왜 아직까지 그 일을 기억하고 있냐', '그냥 잊고 지나가면 안되냐.'는 식으로 저에게 따졌어요. 저는 할말이 없고 너무 답답해서 그 자리에서 엉엉 울어버렸어요.
전 아직도 그분에게 직접적인 사과를 받지 못했어요.. 물론 그 사건 역시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이 아니구요(법적인 부분 말이죠). 제가 폭발하듯이 친척쪽에 이야기한 적 있어서 친척은 이 일을 알고는 있지만 엄마가 외척에는 이 일을 밝히고 싶지 않아서 아직 외척쪽은 이 일을 몰라요..
저 역시 하나님을 통해 그분을 용서했지만 아직 상처는 제 안에 남아서 문득 그 사실 자체가 제가 현재 살고 있는 현실이 아니라 갑자기 과거의 그 기억, 그 시간으로 절 끌고 가서 우울하게 만들더라구요..
결혼하고 아이 둘 낳아서 키우고 있지만 이 일은 평생동안 계속 제 안에서 사라지진 않을 거에요..
뭔가 주저리주저리했는데 아무튼 김영서님이 이렇게 여태껏 버티고 견디고 멋지게 살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더욱더 왕성한 활동과 함께 주변에 사랑하는 분들과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김영숙 219
2020년 8월 06일 19:38영서님의 아빠 그새끼가 목사라니 너무 화가난다
@룰루-f4f 216
2020년 5월 29일 07:00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힘든 시간 어떤 생각으로 날을 지세웠을지 상상도 안 가요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성적인 피해를 받지 않고 성별로, 좆 하나 없단 이유로 무시와 멸시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세상에 나와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apacsis 197
2020년 5월 30일 08:23대학 동아리시절 한 여자선배가 비슷한 일을 당한걸 우리에게 고백한적이 있었습니다. 서로 같이 눈물 흘리고 위로해주고 전과 똑같이 대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대하고 나중엔 멋진 남자선배와 짝이 되는걸 보고 우리가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보다 멋지고 용기있어 보였던 그분과 김영성님 같은 분들이 우리 사회에 더 큰 용기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권마샤 190
2020년 8월 05일 18:269년동안의 끔찍한 폭력을 견디고 세상에 맞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당신을 보고 용기내서 살아가겠죠.아이들이 더 좋은 세상을 살아갈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6gracehan 189
2020년 5월 29일 10:00은수연에서 김영서로 나온 선생님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버텨오신것도 그리고 이렇게 세상에 나와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가지 기억하겠습니다. "성"폭력이 아닌, 성"폭력". 피해자를 이해하기 위한 "왜". 그리고 마지막 포르노물 절대 아니죠! 우리 모두의 시선이 바뀌어 세상이 변하도록 이야기 나누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비 188
2020년 5월 29일 06:37말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느님 뿐이 였다는 사실에...마음이 베인 듯 아리네요.. 가해자에 대한 매우 엄한 처벌과 피해자가 생기지않도록 어릴때부터 조기교육
피해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살아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ellahills1634 187
2020년 6월 02일 13:33김영서 님 사건을 맡았던 수사관님과 상담자님들께 너무 감사하네요 그런 어른들이 점차 많아지면 세상은 변하지 않을까요?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피해자분들이 덜 고통스럽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우리의 몫입니다
@Honeyjubu 162
2020년 5월 29일 12:16담담하게 강연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세요.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게 누군가에게
또 용기를 주리라고 믿어요.
공감해야 한다는 말씀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앞으로 나약한 사람..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려합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영상 감사합니다.
@anakimkapa 160
2020년 5월 29일 10:19상처를 치료하고 다른 이들을 돕는 당신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꽃보다...
치유받은 사명자, 당신을 축복합니다.
@불로소득발전소 146
2020년 8월 08일 17:11저 용기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구하게 될지. 당신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최준 137
2020년 5월 29일 08:08이땅의 모든 성폭력피해자분들에게 용기와 찬사를 보냅니다👏👏👏 일어선 당신들이 진정한 WINNER입니다👍
@seokhoonkim9006 132
2020년 5월 29일 14:23빛을 만나셨군요. 눈물로 흥건한 얼굴을 바로 세우신 용기가 있었기에 반짝일 수 있었음도 알게 됩니다. 멋지십니다. 긴 시간,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이렇게 빛나는 치유자로 이렇게 당당하게 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도바이올렛 131
2020년 6월 03일 23:15저도 책 봤는데 너무 끔찍해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 아빠 죽었다는데 나같으면 관뚜껑열고 침이라도 뱉어줬을거 같아요
@희망희망-d4v 120
2023년 3월 30일 20:09강연 잘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어린시절 친오빠의 성폭력 있었는데요
누구에게 말못하고
너무 힘든시간이었어요.
이세상은 영서님같은 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좋게 변할수있는것 같습니다. 말씀마다 잘자랐다는 생각이들었구요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시는것 같습니다.
잘 이겨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잘극복해볼께요
존경합니다.
민정 117
2020년 5월 29일 13:00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변화!의 역할을 하는 한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함께 하겠습니다!
징징 115
2020년 5월 29일 10:47고등학생때 친구가 추천해준 책이라 읽으면서 엄청 화나고 슬프고 정말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들을 느꼈던 기억이 있어요 분명 가명을 사용하셨는데 보자마자 놀라서 들어왔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였다면 절대로 용서하지 못했을거에요 하나님을 원망했을거에요.. 정말 용감하시고 멋진 분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조금 더 반짝이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sebasi15 110
2020년 5월 29일 13:36🔥 세바시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더 깊고 유용한 강연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http://bit.ly/2URQK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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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hope, believe CKE 106
2020년 5월 29일 07:02영상보는동안 내내 울었습니다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계속 알려주시고 상담해주시길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세요
一筆揮之 105
2020년 8월 05일 19:20용기를 내서 얘기하신 것에 감사합니다.
저자이름을 본인이름으로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자현 104
2020년 6월 10일 22:46댓글보니 화가 나고 슬픔이 밀려옵니다. ㅠ.ㅠ 왜 이리도 많은 피해자가 있는 건가요. ㅜ.ㅜ넘 마음이 아픕니다. 가해자들은 꼭 그보다 더한 지옥 속에서 살길 바랍니다.
양지인 101
2020년 6월 05일 13:57딸 낳기 무서운 세상..ㅠㅠ얼마나 무서웠을까요...
@peachflower4152 100
2020년 5월 29일 21:41이 책을 대학생때 읽었습니다.
너무슬프고화가나서많이울었고 감정이입이 되어서 무섭기도 했었지만, 그와중에 이렇게 책을 낸 저자가 정말 대견하고 강인하다고 생각했는데, 세바시에서 만나뵙네요. 정말 잘 살아남아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주세요. ❤
@itsmehiba8394 97
2020년 6월 05일 14:25진짜 저렇게 말하게 되는데까지 얼마나 숱한 눈물의 시간을 걸어왔을까요... 김영서 작가님 정말 존경합니다 책 읽어보고싶네요
@홍현주-g8d 95
2020년 5월 29일 18:08가슴이 너무 아파서 멈추다..보다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아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자라주어서 감사합니다.
빛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실천하겠습니다.
이다롱 90
2020년 5월 30일 11:41우와... 제가 이 책을 작가 은수연의 책으로 중학교 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제목만 보고 읽었었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가슴이 아파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그 해 읽었던 책들 중 가장 기억에 남았었어요. 이렇게 우연히 이 강연을 보게 되어 정말 감회가 남다르네요... 게다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실명으로 책을 다시 내셨다니...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이 자리에 남아 목소리를 내 주시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는 일을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책의 에필로그에서 아직은 실명을 밝힐 수 없지만 언젠가는 그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쓰셨던 것을 몇년 전에 읽었는데... 그 사이에 세상이 참 많이 바뀌고 제가 강연자님을 유튜브로 만나게 되었네요. 얼굴과 목소리를 이렇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 큰 행운이에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책을 읽어보아야겠어요. 끝까지 마음을 먹고 읽어내려갈 수 있을까 겁이나지만... 연대할게요. 저도 여성 범죄 문제 근절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니와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강하고 멋진 분이십니다.
Suzie Chung 84
2020년 5월 29일 13:30당신으로 인해 많은 고통받는 여성들이 빛으로 나올겁니다
@김선우-v7n 83
2020년 5월 29일 10:34성의 문제가 아니라 폭력의 문제에 깊이 공감해요.
잘 이겨내셔서 세바시까지 오시느라 애쓰셨어요.
저도 곁에 계시면 따뜻하게 안아드릴게요~♡
Ellie Lee 82
2020년 5월 29일 08:43선생님, 건강하게 살아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김사합니다 ...!
@fairyoflamp 81
2020년 5월 29일 06:19영상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살아내주어서 고맙습니다.
Chzjskakx Cz 81
2020년 5월 29일 06:57용기 내어 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어서 고맙습니다. 편견 없이 바라보고 피해자들이 어둠 속에서 나올 수 있게 , 더 용기 낼 수 있게, 나쁜 사람은 처벌을 피해 받은 사람은 따뜻한 포옹을 받을 수 있게 더 관심 갖고 귀 기울이고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 어떻게 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깨달을까요? 그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요..
스텔라 74
2020년 5월 29일 06:45우리아이들이 살아가야할 세상을 만드는데 더많은 영항력으로 선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May-np7th 70
2022년 8월 24일 17:20오늘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읽기만해도 너무 역겹고 힘들었는데 직접 겪은 그 꼬맹이는 어땠을지 마음이 무너졌어요. 작가님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티시고 이렇게 진정성있는 강의도 해주셔서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Wonhee Jung 68
2020년 5월 29일 09:27응원합니다 당신을 통해 많은 자들이 힘을 얻게 되기를 주님이 주시는 용기와 위로를 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뿌김 60
2020년 6월 04일 01:38성폭행은 아니지만 주변 친지에게 성희롱을 몇번 당해보니 남자자체가 정말 더럽게 느껴지고 증오심이 생기고 그랬습니다.
아직도 그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해서 힘들지만 멋있고 착한 남자도 있겠지 하고 살아요.
성폭행,성희롱은 정말 거세가 답입니다.
잘라야되요.
꺄르르꺄르르 59
2020년 6월 10일 01:27몇년전 책을 읽었고 활동가로,강사로 살아가고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어요.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눈부시게 반짝이고있네요~
sy sy 58
2020년 6월 02일 23:38어머!! 얼굴이랑 본명 공개하셨네요!!! 은수연으로 된 책으로 읽었는데 아직도 그때의 충격이 여전하고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계실까 너무 궁금했어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어요. 이렇게 뵙게 되어 너무 좋네요!!! 피해자는 숨지 않아도 된다는 걸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시네요!!!
@신비-z5i 55
2020년 6월 01일 01:27김영서님의 얼굴에서 고통을 감내한 시간이 보입니다.
아마도 그런 남자가 아빠가 아니였다면 티없이 맑게 살아갈분인이였는데..똑똑하시고 지혜로운분이라 지금의 모습을 응원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분입니다
@sebasi15 53
2020년 11월 17일 19:34⭐️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https://bit.ly/3gAQXT6
정한별 52
2020년 5월 29일 17:16저는 아직 선생님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지만, 제가 여지껏 성폭력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정리해서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도.. 성폭력의 피해자입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들을 듣게 되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모두가 피해자 분들께 책임을 묻고.. 질타를 가하고.. 그분들이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을까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려하지 않았던 것에 굉장히 크게 분노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인데, 그냥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데.. 그런 일을 내가 원해서 겪은 것도 아닌데.. 피해자 분들은 주변 및 기자들의 2차 가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얻어맞아야만 했고, 그런 일들은 아직도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죠. 저는 사람이 어쩜 그렇게 다른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통탄하였고, 제게 소식이 닿게 되는 분들을 최대한 돕기 시작했습니다. 더이상은 그런 생각 없는 말에 의해 목숨까지 버리는 사람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본질이 폭력인 것을 인지하고, 피해자가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사람으로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었겠다고, 너무 아프고 슬펐겠다고,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의 편이라고 말해준다면,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사회가 된다면.. 이 사회는 적어도 사람이 살만한 곳은 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 그 어두운 시간 속에서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저는 감히 상상조차 해볼 수가 없습니다. 그 시간을 견디고 버텨내 주셔서.. 살아남아주시고 이런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폭력 피해자 역시 사람인 것을 생각한다면,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인식도 서서히 바뀌지 않을까요. 좋은 방향으로 조금씩 바뀌어가는 세상의 흐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피해자 분들의 평범하고도 소중한 삶을 응원합니다.
@11시34분 52
2020년 9월 04일 19:52세상에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나 그 암흑을 겪고도 놀라울 정도의 올바름을 유지할 정도로 강인할 수가 있을까요. 여러 감정이 뒤섞여 눈물이 절로 나는 명강연이에요. 쓰러지지 않고 이렇게 눈물나도록 멋지게 살아남아 세상에 빛을 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aramheo9042 51
2020년 5월 29일 16:09김영서 작가님, 지금까지 버텨주시고 또 용기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응원하겠습니다...
이남희 45
2020년 5월 29일 14:30많은 시간들을 어찌 이겨내셨을지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그 용기와 주변에서 힘이 되어 준 분들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상처가 지워질 수 없지만 아물어서 새로운 살이 돋아나길 응원하겠습니다. 평범한 사람에서 빛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이나마이트love 45
2020년 8월 08일 13:19성적인 일이 아니라 그냥 폭력이다.
왜?를 다르게 사용해봐라.
피해자에게 사용하는게 아니고 자기를 확장해보는것.왜 그럴수밖에 없었을까. .피해자의 상황을 상상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user-xy3ps7rc1c 39
2022년 11월 04일 22:26당당하게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류세빈 39
2020년 8월 05일 16:39어린 시절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를 읽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피해자가 숨는 세상이 아닌 가해자가 수치심을 느끼는 세상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작가님,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lullull ill 38
2020년 5월 29일 09:26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히 이해한다고 말도 못합니다 이겨내주셔서 감사하고 작가님 자리에서 많은 피해자 분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루랩소디 36
2020년 5월 29일 13:49얼마나 힘들었을까~어린 그 아이가 ㅜㅜ
힘든 이야기를 하기 정말 어려웠을텐데~ㅜㅜ 안아주고 싶네요~
이분의 남은 삶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잼있다 35
2020년 8월 17일 23:13아들좀 잘 키워라 ㅡㅡ어딜가든 남자들이 문제다 2"ㅉ
@v7187243906 32
2023년 7월 07일 18:38살아주시고 멋지게 선으로 악을 이기신 영서선생님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되었습니다.^^❤❤❤❤
박서방 31
2020년 8월 10일 11:54내 삶의 주인은 나 입니다 영서씨는 그런면에서 성공한 삶입니다 당신의 말도 안되는 아픔을 이겨내신 경험들로 많이 힘든사람들에게 위로하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토독톡톡 29
2020년 5월 29일 20:38김영서 작가님이 있기에 나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한때 피해자에게 던지는 왜? 라는 말을 듣고 내 잘못이구나 라고 생각했죠.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성이 아닌 폭력에 집중해주세요. 그저 평범한 한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공감이 힘들더라도 외면하지마세요. 사람들의 시선으로 세상은 바뀔 수 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김영남 28
2020년 5월 29일 17:16극복하신 샘님의 눈물나는 이야기가 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네요.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다가옵니다.
어릴 적 성폭에 대해 말 못하고 치유받지 못하고 살아온 삶을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이심에 기꺼이 응답하신 선생님! 귀하십니다. 거룩한 삶입니다. 축복합니다!
@수민-l1l 27
2022년 2월 04일 23:40김영서씨 강인한 정신력에 존경을보냅니다.
하주원 27
2020년 5월 29일 09:53저도 제삶의 모든것들을 담담하게 나눌수있는 용기낼수있는 날이 올꺼라 생각하며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순 27
2020년 6월 01일 21:30완전 감동 입니다
당신은 신이 보내신 최고에
아름다운 천사 입니다
혼내신 할아버지는 몹쓸 사람입니다
깊이 깊이 감사 합니다🙇🙇
Yu Ri Lim 23
2020년 5월 29일 23:25존경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아픈기억을 용기있게 꺼내시고 이렇게 멋진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성폭력 피해자들이 성적수치심 없이 당당하게 피해사실을 밝히고 가해자들이 처벌받아서 이땅에 성폭력이 사라지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un 23
2020년 6월 02일 12:41강연듣는내내 눈물이 흐릅니다 ㅠ 김영서님을 축복하고 .그동안 얼마나 몸과.마음이 아팠을지 공감하며 엄마로써 안아주고 싶어요 ㅠ 용기내서 살아줘서 너무나 고마워요
@자유여신-x3y 23
2023년 7월 09일 02:57저도 어린시절 친족에게 당했어요
커서는 본적도없구 일찍 죽었구요 지금은 나이가 60을 바라보고있지만 그때생각함 맘이 아파옵니다
부디 잘 살아줘서 넘 감사드려요
성교육♥보자기_성과사랑은하나다 22
2020년 5월 29일 13:17오래전에 읽었던 책인데 작가님께 참 감사하다는 이야기 하고싶었어요. 그 아픈 시간을 버티고 지금의 작가님이 있다는것 만으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은수연도 김영서도 너무 이쁜 이름이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는 성교육 하는 사람인데 아이들이 정말 소중하게 지켜졌으면 합니다. 더 이상 폭력으로 성폭력으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Olive 20
2020년 5월 29일 10:50김영서 작가님 용기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ㅠㅠ 15분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과거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눈에서 '빛이 반짝이는데'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폭력을 겪은 분이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말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폭력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꿈꾸며.. 강연 감사해요.
은수연 아니 김영서 작가님 앞으로도 쭉 응원합니다. !! 💛
세바시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강연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하이타 18
2020년 8월 08일 10:01우리나라 여성분들 숨통이 트이는 날이 하루 빨리 찾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그동안 너무 몰랐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 무관심하지 않을게요. 저도 누나가 있는데 누나한테 페미니스트에 관해 많은 것을 간략하게 배웠어요. 그래도 아직 완전히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댓글로라도 여성 인권을 위해 움직이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쓰게됐습니다. 여러분 이제 고통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사랑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세상이 너무 밉고 싫어도 여러분이 긍정을 잃지 않길 희망합니다. 화이팅.
@Readyfor449 15
2022년 2월 02일 15:20정말 멋진여성. 너무나 아름다운 여성. 용기내주어 감사드립니다.
@임조주무시이안박인김 13
2021년 6월 24일 13:16밝은 모습으로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움츠리고 사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시는것같습니다 세상이 조금씩 바뀔거라 믿어집니다
봉봉이야 13
2020년 5월 30일 22:27이렇게 담담하게 말 할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이 있었을지...
정말 눈물이 반짝반짝 세상을 빛냅니다.
'폭력'에 초점을!
'왜' 질문의 방향전환!
소중한 '존재'!
새기고 새깁니다.
동참하고 살게요.
Ohthat'sshixx 12
2020년 5월 29일 19:04살아주셔서, 이렇게 멋진 분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서님뿐만 아니라 같은 일을 겪은 모든 여성분들을 응원합니다. 당신들에겐 아무런 죄가 없다는 걸 꼭 알아주세요.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여성들이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범죄를 당할 걱정을 하지 않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Sue Kim 12
2020년 8월 13일 22:17저도 한국에서 어릴땐 그게 성추행인지도 모르고 당한일들이 많더라고요. 친척들,동네오빠,선생님까지도요.. 크면서 너무 수치스럽고 상처가되었는데 친족성폭행을 9년이나 당하셨는데 이겨내시다니 정말 대단하고 강인하신분 같아요.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존재만으로도 용기와 네잘못이 아니라는 위로를 주시는 분이시네요. 존경합니다. 저도 이제 엄마가되었는데 아이한테 어릴때부터 철저하게 가르쳐야겠어요. 나쁜행동을 하는 사람이 나쁜거라는것도요.
성범죄자들은 우선 얼굴부터 공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솜방망이 같은 처벌받고 사회로 금방 나오는데 그러면 2차피해가 심각하니까요. 외국은 범죄자들 얼굴공개가 기본이에요. 망신을 당해야죠. 그래야 보는사람들도 경각심을 더가지게 되고 교육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굴공개를 하지않는것은 덮어주는거나 다름이 없어요.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12
2020년 8월 08일 11:53아픔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김영서님의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내며
비슷한분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래봅니다.
@맹그로브숲 10
2020년 11월 27일 23:48정말 대단하세요.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했을지 상상할수도 없네요. 희망의 증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ane Kim 9
2020년 6월 02일 02:143년 전쯤에 작가님 책을 읽고 눈물을 펑펑 흘렸던 기억이 나는데 우연히 클릭한 영상이 작가님 강의여서 놀랍기도 강의 결심을 해주신게 너무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항상 응원해요.
oo oo 9
2020년 8월 23일 21:23저희집은 아버지말고는 엄마 나 여동생 여자가 셋인데요. 어릴때부터 제가 당하거나 봤던 남자들의 변태행각 성추행 납치위험등을 얘기한적이 있는데 저는 제 팔자가 사나워서 저만 유독 그런일을 당해온줄 알았는데 동생에게도 엄마에게도 살면서 여러차례 그런 일이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 한 가족안에서도 몇안되는 모든 여자가 성추행 성희롱 납치위험 또는 그걸목격 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이세상에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살면서 알게 모르게 저런일을 당했거나 당하고있을지 너무 소름이었어요.
ZERO ONE 9
2020년 5월 29일 12:02정말 강연듣다 울컥울컥했네요. 주변에 피해자가 있어도 대부분 말하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이런 강의를 듣고 말 표현에 신경쓰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가 될 말을 하고 있을까봐 두렵네요. 세 가지 명심할게요. 응원합니다 작가님👍🏻
영스클럽 7
2020년 6월 01일 22:48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눈물로 강의를 들었네요 작가님이 얼마나 긴시간동안 힘들었을지를 생각하니 맘이 아프더라구요 더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작가님
SY Jeong 7
2020년 5월 29일 23:26강의 듣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담담하게 얘기하시지만
얼마나 힘든 고통의 시간이었을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길고 어두운 터널을 뚫고 이젠 세상의 빛이 되셨네요.
저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시는 김영서님 감사드립니다.
강의에서 말씀하신 세가지 꼭 기억하겠습니다.
타인의 독서 7
2020년 5월 30일 08:45용기내주셔서 강연해주신것에 감사하고 큰 상처에도 불구하고 딛고 일어나셔서 다른 분들께도 용기를 주심에 감동이네요~~👏
어떤 계기로 책을 쓰시고 용기를 내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진하 7
2020년 5월 30일 09:59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감히 상상도 못할 그 시간들을
여러 피해자들을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시간들로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마음 아픈 시간이지만 강의 내내 강사님의 단단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성폭력은
성 보다 폭력*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
왜?라는 질문을 다르게 해야 하는 것*
저의 무지함을 깨닫고 잘 알아갑니다.
좋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에 마음 담아 응원을 보냅니다.
blue wind 6
2020년 6월 04일 23:22이 책 읽고 많이 울었습니다. 살아남아 주셔서 감사하고, 또 다른 피해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셔 더욱 감사드려요! 앞으로의 날들은 더 아름답게 빛나기를 기도합니다.
수줍은쿼카 6
2020년 6월 04일 22:57영서님의 강연을 보며 그 간 성폭력에 대해 무지하고, 피해자에 대해 공감하기 보다 비난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영서님을 응원합니다!
또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 영상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자료가 될 것 같네요.
늘 감동 있는 영상을 제작해 주시는 세바시 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i 6
2020년 8월 17일 18:49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이 자리에 오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과고난을 이겨내시고 노력을하셨을지.. 상상이 안가요..ㅠㅠ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수경 6
2020년 6월 06일 03:01성폭력 교육중에 우연히 은수연 작가님의 책을 알게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읽으며 순간순간 치를 떨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안타까운건 현실속에는 똑같은 주인공들이 많다는것이고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강연 넘 잘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세가지를 실행해 나가도록 노력하는 일인이 되겠습니다.
부디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변하여 피해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혜루hyeroo 5
2020년 5월 30일 08:17강의 정말 뜻깊게 보았습니다.... 말씀 해주신 3가지를 잘 기억해둬서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ㅠㅠㅠ 강사님의 앞으로의 평범한 나날들도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하은- HA EUN 4
2020년 5월 30일 01:11힘든 시간 잘 버티고 이렇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용기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말씀으로 제 생각도 조금 변화하고 있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용기 내주세요.
JE k 4
2020년 8월 06일 18:22강연 진짜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H.E Kwon 4
2020년 6월 02일 13:20너무 귀한 강연 감사드려요~ 살아 주셔서 고맙고 말로 위로가 되지 않는 고통을 이기고 사명자로 살아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격이 됩니다. 김영서 선생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복되고 힘얻길 또 이 사회가 그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힘이 되길 그 무엇보다 이러한 고통이 사라지는 깨끗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합니다
king jo 4
2020년 11월 02일 16:34전 영서작가님의 이야기만 듣고도 너무 충격받아서 한동안 힘들었는대 본인은 얼마나 힘드셧을까 가늠하기도 힘듭니다. 이렇게 용기있게 세상에 나선 김영서작가님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C Breezy 4
2020년 11월 03일 15:44이런 영상에서 굳이 남자만 그런거아니라는 애기를 꺼내는 사람들은 뭐지? ㅋㅋㅋ나도 남자지만 상황보면서 애기하자
jeje 3
2020년 8월 08일 05:39김영서님이 보여주신 어마어마한 용기가 다른 피해자들에게 또 용기가 되고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강연 내용 명심하고 또 많은 분들과 나누겠습니다.
YL Jin 3
2020년 6월 01일 12:54작가님 멋진 강연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9년동안 받은 그 수많은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오늘까지 오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딸 가진 부모들 더 이상 불안해지지 않는 세상이 하루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Stepy Joo 3
2020년 8월 26일 22:22너무 지지합니다 김영서선생님!!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되어 가해자도 피해자도 줄길 기도합니다!!
짐보리 3
2020년 6월 03일 23:07아픈과거를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쉽지않은데 아픔을 이겨내며 그 분야의 전문가가되어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을 확실히 담당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미디어시대에 너무 필요한 강의와 책인것같아요. 김영서작가님 선한영향력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해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Tarra 3
2020년 6월 05일 23:41감사합니다~~~ 절망을 극복하여 용기있게 책을 쓰고 강단에 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강의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느끼셨을 지 제가 다 이해할 수 없겠지만 가슴이 아픕니다. 남은 삶은 빛으로 충만한 행복이 가득하시길 정말 기도합니다.
우헤히하호 2
2020년 6월 05일 00:20자신한테 벌어지지 않은 일은 참 쉽게 생각하고 무관심해지는거 같아요.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하나 또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함께 세상을 바꿔가요 👍
heeya 2
2020년 6월 02일 15:52작가님이 이렇게 강연의 자리에서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용기를 내야 했을지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정말 작가님의 말씀하신 세 가지 관점으로 모두가 접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작가님을 보며 위로 받고 힘을 얻고 용기를 내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스트롱맨 2
2020년 5월 29일 23:56작가님..아픔의 시간을 딛고 당당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용기가 세상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고 생각해요..! 말씀해주신 3가지 잊지 않겠습니다
이진희 2
2020년 6월 01일 23:52정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김영서 작가님, 당신의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흔한 강의가 아니라 정말 단순하면서도 와닿는 강의라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진심이 잘느껴져서 정말 감동을 넘어서 감사해졌습니다.
저도 작가님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빛이 될게요. 좋은 강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neh 1
2020년 5월 31일 18:13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울컥울컥하네요ㅠ.ㅠ 저또한 이 세상에 성폭력피해자가 더이상 생기지않기를, 피해를 이미 겪었더라도 작가님처럼 극복할 수 있게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Daseul An 1
2020년 5월 31일 12:47어려운 이야기 용기내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말못할 고통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작가님 처럼 빛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따스한하루
2020년 8월 05일 12:07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당당하고 강한 내면의 힘으로 웅크리고 아픈 이들에게 손 내밀어 주는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