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계십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일이지만 참 보람된 일이라고 하시는데요, 그 일을 7년동안 해오시면서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나누어주셔서 참 감사하네요. 가장 어렵다는 치매 노인들을 돌보시기로 마음을 먹으시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까요? 두부 파시는 할머니의 사연 정말 가슴이 뭉클하네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읽어볼게요!
어머니가 치매인데요... 치매는 정신적으로 죽은 상태입니다... 뇌사예요... 저의 엄마는 양호한 치매라 그나마 아버지랑 자택 요양보호사의 관리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살아왔던 시골이라 집을 잃어버리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예요... ... 겉으로는 멀쩡하니 소중한 생명이라 생각하지만, 이미 죽은 사람이예요... 저희 어머니도 그렇지만 최근의 기억은 하지 못합니다... 옛날 기억만 있고, 지금 쓰고 있는 모든 자료들은 입력과 동시에 날러가는거예요... 하드웨어는 괜찮은데 소프트웨어는 수명을 다한 것입니다... ... 예전에 도인들은 자신의 생의 말미에... 수명을 다한듯 하면 스스로 좌선하며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즉 스스로 안락사한 것이죠... 누님도 삶에 연민을 강하게 느끼듯... 현대로 들어오면서 생명에 대해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던 예전... 자고나면 동생이 죽고, 자고나면 옆집 아저씨가 죽던 시대에는 생명에 대해 요즘보다는 담담하게 느꼇다고 생각합니다... ... 세상에 죽음의 영광을 누구도 피해간 사람이 있던가요...??? 그나마 더럽고 서러운 인생 살만한 것은 죽음 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희 아빠께서 작년 1월에 외상성 스트레스장애로 인해 힘든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 후로 부쩍 마음이 약해지시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항상 강인한 분이셨는데.. 저는 부모님의 권유로 성악을 전공했던 노래하기 싫어하는 딸이였어요.. 제 적성에 안맞는 것을 시켰다며,,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었죠 이제 그 못된 딸이 34살이 되서 부모님을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됐어요..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더라구요.. 제 부족한 노래지만 아침저녁으로 틀어보시면서 행복해하시는 엄마, 아빠를 보며 또 하루하루 용기를 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의 행복한 기억을 찾아드리고 싶네요 ... 정말 영상을 보면서 저희 부모님 생각에 한참을 울었습니다.. 부모님의 행복한 기억한 조각을 위해서 오늘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에 대해 한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김미경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늦은 퇴근 저녁밥을 먹으면서 보다가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 코로 들어가는지 ㅜㅜ 모르겠네요. 목이 메여서 ...
미래 실버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어서 노인 두뇌 치료사. 노인 심리 상담사 자격증 두 개를 따면서 공부한 것이 치매였는데요, 선진국과는 다르게 아직 우리나라는 제도적 장치도 미흡하고 . 일반인들 인식도 너무나 너무나 협소해서... 공부하면서도 마음 많이 아팠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모든 분들이 공감이 되셨으면 합니다. 피해야 할 , 외면받을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가족들도 함께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치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잘 읽어볼께요. 부모님의 존재는 !!! 하늘에 늘 떠 있지만 , 유독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라는 걸. 다시금 느끼는 순간입니다🙏
7년이란 시간을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나도 보고싶네요.. 돌아가시던 마지막 그순간까지도 자식걱정 해주시던 엄마, 엄마를 돌보려 찾아간 요양원에서 늘 언제나 제가 위로받으며 되려 부끄러운 마음으로 돌아오던 제가 기억납니다.. 치매에 걸린 순간이 되면 우린 우리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엄마를 통해 배웠어요. 그시간은 그누군가가 보상받아야 하는, 보상해야 하는시간이라는것을, 지난 시간동안의 많은 사랑과 희생에 대해..
책 주문했어요~ 저는 5년째 80대 치매 할머니를 방문하여 일주일에 한 번 음악통합수업을 해드리고 있는데요..수업 시작했을때와 오늘의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어서 참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노래를 더 정성스럽게 불러드리는 일밖에 없는거 같아 한계를 느끼지만, 더 연구하고 공부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읽고 더 공감하고 더 사랑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첫 구절부터 눈물이 와르르 쏟아지네요ㅠㅠ 자식을 위해 치열하게 사시느라 자기 자신은 돌보지 못한채 숨막히게 살아온 엄마,아빠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ㅜㅜ 하루 하루 좋은 기억과 추억을 쌓고 쌓아서 퍼즐이 다 맞춰지길 바랍니다.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상 보면서 엉엉 울었어요. 부모님 살아 생전에 잘 해드리지 못한것이 뉘우쳐 집니다. 지금은 잘 해드리고 싶어도 제곁에 계시지 않는 부모님....... 마음이 아픕니다. 삭막한 이 시대 메말라가는 저의 가슴에 찐한 감동으로 영향력을 끼쳐주시는 김미경 강사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저에게 메세지 를 주셨네요. 지난날 후회 하지말고 잃어버린 나 를 찾아 힘찬 발걸음 을 내 딛겠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뇌졸중 중증 환자로 식물 인간 같이 11년을 사셨어요. 만 85세때 쓸어 지섰는데 배에 호수 껴서 음식이랑 넣고 그냥 누워만 계셨어요. 특히 저의 엄마가 주중에는 매일 하루에 한두시간 가시는데 다른 시간에 가시고 주말엔 삼춘네, 저랑 제 여동생 번갈아 가면서 뵈었는데 말이 11 년 이지 너무 긴 시간 이었어요. 여기는 미국인데 요양사 한명당 13 명을 담당해서 본다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더 신경 써서 돌보아 주시지만 기저기 등등 갈아 주려면 한참을 있어야 돼서 저희 식구들은 저희가 알아서 갈아 들이고 로션이랑 바르고 베게랑 살 부딪치지 않게 해주고 그랬어요. 그래도 돌아 가실때 까지 욕창이 없다 돌아 가시기 일주일 되니까 욕창이 생기지 시작 됐는데 그렇게 정말 양질의 삶을 사시지 못하고 가시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희 식구들은 미리 living will 을 써서 만일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인공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미리 해 두었어요. 자식들 이나 본인이나 못 할일 이예요. 살아 계실때 서로 사랑하고 같이 시간 보내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래도 후회는 남겠지만. 다들 건강 조심 하세요. 건강 잃으면 돈은 도움은 되겠지만 그래도 건강이 제일 입니다.
어쩜 이렇게 마음아픈 글들이 많은지요...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이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어려움 겪고 계신 분들, 그리고 그 과정을 지내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잠시 기도합니다! 꼭 힘내세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댓글보다가 기도하는 것 뿐이라... 그리고 언제나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시는 미경쌤, 늘 존경하고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미국에서도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만~~엄마가 너무 일찍 치매가 오셨다.60대 초반에 치매진단 받았는데 의사가 뇌 사진 보여주시면서 얘기하기를 하루 아침사이 걸리신게 아니라 쭉 서서히 진행이 되셨다고.. 치료할 방법이 없단다.치매진단 받고 점점 더 심해지셨고 엄마의 기억은 내가 18세때에서 멈춰있었다. 내나이 33살인데... 화장실 가서 볼일을 보시고( 엄마는 어릴적 너무 가난하셨다. 어릴적 밖에 시골에 있는 수세식 화장실로 착각하고)물 내리는 버튼을 내릴줄 몰라서 변을 눈앞에서 치워야 하는데 보이니까 쓰레기 통에 자꾸 옮기셨다. 난 매일 그런 모습에 화나서 소리지르며 야단쳤고 엄마는 그런 나를 다른 사람 보듯이 보면서 무서워 하셨다. 나는 일하느라 바빳고 엄마를 돌볼 가정부도 모셨는데 하나같이 비위 약해서 도저히 못 보시겠다고 3명이나 그만두었다.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엄마를 돌보지 못했네요..요양원 여러번 옮기셨고 합병증으로 일어나시지도 못한채 시름시름 앓으시다가...외국에서 공부 하다가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엄마가 돌아가시는 길 식구 하나 옆에서 지켜주지 못했다.장례 치르러 비행기 타고 돌아가는 길 목 놓아 울었다.외롭게 돌아가시게 놔두어서 너무 미안하다고 , 가시는 길 누구 하나 곁을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너무 후회되고 미안하고 죄스러웠다.치매에 걸린 엄마에게 화만 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따뜻하게 안아드리지 못해서 한평생 한이 될것 같다. 엄마는 나 어릴때 똥오줌 다 갈아주고 예쁘게 잘 키워주셨지~~난 불효녀야. 벌 받을거야.너무너무 힘들어서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아픔을 조금 치유 할수 있었고, 엄마가 우주의 먼지로라도 영적으로 살아계시리라 믿으며 겨우 웃을수 있었다.그러다가 이걸 들으며 또 하염없이 눈물만.....부모님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요~~엄마... 그때 말없이 엄마를 꼬옥 안아 드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
죽음이라는게 왜 있는 걸까요..결국엔 이 세상 등지고 모든 걸 놓고 가버리는 인생..왜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인생이 무엇인지 한참 생각하는 오늘밤이었어요. 가족중에 이제 곧 우리곁을 떠나려는 분이 계신데 너무 맘이 아프고 미안하고 하네요.. 이 영상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파 울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인생 가족들에게 더 잘해주고 좋은 추억만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두부 장사를 하시던 할머니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렇듯이 우리 부모님도 부족한 딸래미인 저에게 자신들의 모든것을 기꺼이 주셨고 지금도 주십니다. 이런 저희 부모님도 저렇게 노쇠해지시는 날이 오겠지요... 지금 함께 보낼수 있는 시간동안 함께 감사히 시간을 보내고 더 사랑하고... 그리고 저렇게 약해지셔서 제가 돌봐드려야하는 날이 와서 서로 모두 몸도 마음도 힘이 들때라도 함께 웃던 그 날들을 회상하며 여전히 사랑하고 섬길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혼돈속에 빠져있는 요즘 시기에 어쩌면 인생을 멀리서 크게 바라볼수 있는 귀한 책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댓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저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북드라마도, 감사일기도 미뤄왔었는데 이번 영상이 저를 다시 차츰씩 올라가는 계기가 되어줄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점에서, 김미경 강사님의 영상은 정말 어두운 방 속의 한줄기 빛처럼 느껴지네요. 제 어머니께도 이 책을 선물해드릴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살아계시는 동안 한번이라도 더 얼굴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친정 업마 올 해 나이가 92세 되셨네요. 나이들면 듣는 것도 보는 것도 말하는 것도 모두 닫게 된다는 데 그래도 우리 엄마는 듣는 것만 부족하답니다.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답니다. 더욱 와 닫는 당신이 꽃같이 돌아 오면 좋겠다. 정말 커다랗게 다가오는 마음의 책 입니다.
누군가의 조각난 기억들을 귀하게 여기고 정성들여 글로 이어붙여 의미를 더해준 고재욱작가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좋은 책 소개해주신 김미경tv에도 고마움 전합니다. 저도 이 리뷰 보고 저의 어머니가 생각나서 영상 하나 만들었어요. https://youtu.be/tW5g-bVGF1E
@mindgardening4928 33
2020년 6월 09일 22:10어머니께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계십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일이지만 참 보람된 일이라고 하시는데요, 그 일을 7년동안 해오시면서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나누어주셔서 참 감사하네요. 가장 어렵다는 치매 노인들을 돌보시기로 마음을 먹으시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까요? 두부 파시는 할머니의 사연 정말 가슴이 뭉클하네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읽어볼게요!
@버거-m8i 31
2020년 6월 10일 15:43어머니가 치매인데요...
치매는 정신적으로 죽은 상태입니다... 뇌사예요...
저의 엄마는 양호한 치매라 그나마 아버지랑 자택 요양보호사의 관리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살아왔던 시골이라 집을 잃어버리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예요...
...
겉으로는 멀쩡하니 소중한 생명이라 생각하지만, 이미 죽은 사람이예요...
저희 어머니도 그렇지만 최근의 기억은 하지 못합니다...
옛날 기억만 있고, 지금 쓰고 있는 모든 자료들은 입력과 동시에 날러가는거예요...
하드웨어는 괜찮은데 소프트웨어는 수명을 다한 것입니다...
...
예전에 도인들은 자신의 생의 말미에... 수명을 다한듯 하면 스스로 좌선하며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즉 스스로 안락사한 것이죠...
누님도 삶에 연민을 강하게 느끼듯... 현대로 들어오면서 생명에 대해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던 예전... 자고나면 동생이 죽고, 자고나면 옆집 아저씨가 죽던 시대에는 생명에 대해 요즘보다는 담담하게 느꼇다고 생각합니다...
...
세상에 죽음의 영광을 누구도 피해간 사람이 있던가요...???
그나마 더럽고 서러운 인생 살만한 것은 죽음 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탄생 만큼이나 죽음이 좋은 것은 죽지 않으면 그것이 현실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겠죠...
@송선희-j6r 27
2020년 6월 10일 05:33몇칠전 부모님을 뵙고왔습니다. 우리엄마는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코로나때문에. 창문으로. 엄마얼굴만 보고왔어요. 코로나만. 아니면 가까이에서 손도만져보고 온기를 느끼면마음이 덜 아팠을 텐데. 창틀로 엄마의. 우는모습을보니. 가슴이 넘아프고. 눈물이 많이 났어요. 엄마한테 미안하다는 말밖에. 안나왔습니다. 엄마 사랑해.
@최주연-u1n 23
2020년 6월 09일 23:29첫 대목부터 눈물이 나네요..정말 부모님의 마음과 자식의 마음은 너무나 틀립니다 감사하며 살아야 겠어요
@최주란-n2v 23
2020년 6월 09일 22:20참 힘든병....친구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어떤할머님은 하루종일 노래하시고 어떤분은 하루종일 빨래하고 어떤분은 하루종일 욕하고 진짜 내생의 가장 소중했던 한패이지만 기억하는가봅니다
@emnal 21
2020년 6월 09일 22:27저희 아빠께서 작년 1월에 외상성 스트레스장애로 인해 힘든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 후로 부쩍 마음이 약해지시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항상 강인한 분이셨는데..
저는 부모님의 권유로 성악을 전공했던 노래하기 싫어하는 딸이였어요.. 제 적성에 안맞는 것을 시켰다며,,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었죠
이제 그 못된 딸이 34살이 되서 부모님을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됐어요..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더라구요..
제 부족한 노래지만 아침저녁으로 틀어보시면서 행복해하시는 엄마, 아빠를 보며 또 하루하루 용기를 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의 행복한 기억을 찾아드리고 싶네요 ... 정말 영상을 보면서 저희 부모님 생각에 한참을 울었습니다..
부모님의 행복한 기억한 조각을 위해서 오늘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에 대해 한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김미경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MKTV 20
2020년 6월 10일 03:07🌟안녕하세요 MKTV 구독자 여러분!
📚김미경의 북드라마
*고재욱 『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북 액션입니다~
👉숙제: 『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를 낭독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나 A4 반장 이상의 분량으로 필사한 사진을 SNS에 올려주세요
* 유튜브 대학 열정대학생들은 공식 홈페이지 과제제출 "북드라마 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추연우TV 19
2020년 6월 09일 23:04늦은 퇴근 저녁밥을 먹으면서 보다가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
코로 들어가는지 ㅜㅜ
모르겠네요.
목이 메여서 ...
미래 실버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어서
노인 두뇌 치료사. 노인 심리 상담사
자격증 두 개를 따면서
공부한 것이 치매였는데요,
선진국과는 다르게
아직 우리나라는 제도적 장치도
미흡하고 .
일반인들 인식도 너무나 너무나
협소해서...
공부하면서도 마음 많이 아팠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모든 분들이 공감이 되셨으면 합니다.
피해야 할 ,
외면받을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가족들도 함께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치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잘 읽어볼께요.
부모님의 존재는 !!!
하늘에 늘 떠 있지만 , 유독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라는 걸.
다시금 느끼는 순간입니다🙏
@천유진-w2t 17
2020년 6월 09일 22:44어머니가 요양보호사이신데
이책 저두 읽구, 어머니께두 선물해 드려야겠어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을 원망안한다는 글이 맘에 와닿네요
저도 엄마가되보니 그 말이 어떤 느낌인지 너무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여래장 14
2020년 6월 09일 22:33치매와 춰장암으로 자식들도 서서히 기억을 못하시다가 지난가을에 세상을 떠나신 엄마생각에 눈물 맺힙니다
땅콩카라멜 12
2020년 6월 09일 22:41시어머님을 요양원에 모신지 오늘이 일주일입니다 그렇게 가기 싫어 하신 곳을 결국은 가셨어요
여태 참아 왔던 눈물이 쏟아 질까봐 이 책 읽을 용기가 아직은 나지 않아요
우리 어머니 잘 적응 하시고 편안해 지시면 그때 그때는 꼭 읽어 보겠습니다
@parkemily5886 11
2020년 6월 10일 01:017년이란 시간을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나도 보고싶네요..
돌아가시던 마지막 그순간까지도 자식걱정 해주시던 엄마, 엄마를 돌보려 찾아간 요양원에서 늘 언제나 제가 위로받으며 되려 부끄러운 마음으로 돌아오던 제가 기억납니다..
치매에 걸린 순간이 되면 우린 우리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엄마를 통해 배웠어요.
그시간은 그누군가가 보상받아야 하는, 보상해야 하는시간이라는것을, 지난 시간동안의 많은 사랑과 희생에 대해..
@책읽는호구책호구-c9d 8
2020년 6월 10일 00:16치매인구가 그렇게 많은지 미쳐 몰랐네요..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엠비언 카페 6
2020년 6월 10일 05:56부모님께 소홀했던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
어색하다는 핑계로 연락도 자주 드리지 않았어요 😓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겠지만 조금씩 부모님께 다가가겠습니다 ☀️✨
@Atlmom 6
2020년 6월 09일 22:52저희 부모님도 그리고 저 자신도 예외가 아닌 치매...너무 가슴이 아파요.
정말 눈물나서 ...울면서 들었어요.
가장 소중한 기억은 몸에 저장 되어있다.
1.자식들 오지마라.
2.자식을 위해 기도.
3.더 많이 나를 사랑할걸.
정말 감동적 입니다.
@강금녀-j8g 6
2020년 6월 13일 11:22며칠전에 글을올렸는데 오늘 엄마가 갑짜기 돌아가셨다고 열락이왔어요.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에갈수가 없네요
간다해도 격리때문에....
의사선생님이 치매에 걸리지않고 돌아가신게
자식들 무담안주고 도와준거라고 감사하자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계실때 잘해요
연체어 6
2020년 6월 09일 22:50작가님이 좋은 요양보호사셨나봐요.
하지만 전 절대 요양원은 안갈거에요
어머니를 모셨던 요양원에 대한 불신이 가득합니다
@꿈꾸는맘-c6c 6
2020년 6월 10일 02:06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 줄줄 흘렸습니다 ~~~감사합니다
@tlzms_endrornfl 5
2020년 6월 10일 10:43자식을 원망하는 부모는 없다는 부분에서 울컥하네요ㅠㅠ
찾아오는 자식도 없는데 자식 먹여살린다고 ㅠㅠ
요양사분에겐 짜증나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 작가님이 존경스럽습니다
김미정 mijung_grit 5
2020년 6월 09일 22:36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 아직 젊다고 생각되는 우리 부모님께 치매는 없으면 좋겠구.. 안부전화 한통 드려야겠네요
@애니제이-j7u 5
2020년 6월 10일 22:31책 주문했어요~
저는 5년째 80대 치매 할머니를 방문하여 일주일에 한 번 음악통합수업을 해드리고 있는데요..수업 시작했을때와 오늘의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어서 참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노래를 더 정성스럽게 불러드리는 일밖에 없는거 같아 한계를 느끼지만, 더 연구하고 공부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읽고 더 공감하고 더 사랑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부자마인드-x8g 4
2020년 6월 11일 20:56첫 구절부터
눈물이 와르르 쏟아지네요ㅠㅠ
자식을 위해 치열하게 사시느라
자기 자신은 돌보지 못한채
숨막히게 살아온 엄마,아빠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ㅜㅜ
하루 하루 좋은 기억과 추억을
쌓고 쌓아서 퍼즐이 다 맞춰지길
바랍니다.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두꺼비-t7r 4
2020년 6월 10일 08:49미경샘 읽어주는 대목만 들어도 눈물이 나옵니다~ㅜㅜ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나이듦에서 꼭 배워야 할 덕목인 것 같습니다
@youngkim2130 4
2020년 6월 10일 00:37영상 보면서 엉엉 울었어요.
부모님 살아 생전에
잘 해드리지 못한것이
뉘우쳐 집니다.
지금은 잘 해드리고 싶어도 제곁에 계시지 않는 부모님.......
마음이 아픕니다.
삭막한 이 시대 메말라가는 저의 가슴에 찐한 감동으로
영향력을 끼쳐주시는 김미경 강사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저에게 메세지 를 주셨네요. 지난날 후회 하지말고 잃어버린 나 를 찾아 힘찬 발걸음 을 내 딛겠습니다.🌈
King엄마 4
2020년 6월 09일 22:18언제나 따뜻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진통제를 멀리 하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치매와 진통제 ) 김미경 선생님 항상 존경하구요 사랑합니다
@달려라하니-p4k 3
2020년 6월 10일 08:34저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지만 자식은 부모의 마음을 십분의 일도 모르는 것같아요. 이 책을 통해 또 한번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볼 기회가 되었네요
책읽는과일장수 3
2020년 6월 09일 22:41어머님이 치매예요 이분이 쓴 글이 가슴에 깊이 들어옵니다
Carrie Na 3
2020년 6월 09일 23:54누구나 오는 꼭 올 수 밖에 없는 노년인데 사는게 바쁘다고 망각하고 사는 우리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부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sukilee1990 3
2020년 6월 16일 04:56저희 할머니께서 뇌졸중 중증 환자로 식물 인간 같이 11년을 사셨어요. 만 85세때 쓸어 지섰는데 배에 호수 껴서 음식이랑 넣고 그냥 누워만 계셨어요. 특히 저의 엄마가 주중에는 매일 하루에 한두시간 가시는데 다른 시간에 가시고 주말엔 삼춘네, 저랑 제 여동생 번갈아 가면서 뵈었는데 말이 11 년 이지 너무 긴 시간 이었어요. 여기는 미국인데 요양사 한명당 13 명을 담당해서 본다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더 신경 써서 돌보아 주시지만 기저기 등등 갈아 주려면 한참을 있어야 돼서 저희 식구들은 저희가 알아서 갈아 들이고 로션이랑 바르고 베게랑 살 부딪치지 않게 해주고 그랬어요. 그래도 돌아 가실때 까지 욕창이 없다 돌아 가시기 일주일 되니까 욕창이 생기지 시작 됐는데 그렇게 정말 양질의 삶을 사시지 못하고 가시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희 식구들은 미리 living will 을 써서 만일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인공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미리 해 두었어요. 자식들 이나 본인이나 못 할일 이예요. 살아 계실때 서로 사랑하고 같이 시간 보내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래도 후회는 남겠지만. 다들 건강 조심 하세요. 건강 잃으면 돈은 도움은 되겠지만 그래도 건강이 제일 입니다.
똔똔똔 3
2020년 6월 10일 09:46에휴ㅠㅠ아침부터 회사에서 눙물이 ㅠㅠㅠ
@kimera0813 3
2020년 6월 10일 00:51몇년 전 저도 미경학장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엄마가 갑자기 일정 시간동안 있었던 일을 기억을 못하는데 정말 가슴이 내려앉는것 같았어요. ㅠㅠ 치매는 기억을 잃은게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가는 병이라는 문장이 내내 마음에 남습니다.
@GloriaLee 3
2020년 6월 09일 22:55어쩜 이렇게 마음아픈 글들이 많은지요...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이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어려움 겪고 계신 분들, 그리고 그 과정을 지내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잠시 기도합니다! 꼭 힘내세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댓글보다가 기도하는 것 뿐이라...
그리고 언제나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시는 미경쌤, 늘 존경하고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미국에서도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황미소-h2l 2
2020년 6월 17일 21:29하염없이 눈물만~~엄마가 너무 일찍 치매가 오셨다.60대 초반에 치매진단 받았는데 의사가 뇌 사진 보여주시면서 얘기하기를 하루 아침사이 걸리신게 아니라 쭉 서서히 진행이 되셨다고.. 치료할 방법이 없단다.치매진단 받고 점점 더 심해지셨고 엄마의 기억은 내가 18세때에서 멈춰있었다. 내나이 33살인데... 화장실 가서 볼일을 보시고( 엄마는 어릴적 너무 가난하셨다. 어릴적 밖에 시골에 있는 수세식 화장실로 착각하고)물 내리는 버튼을 내릴줄 몰라서 변을 눈앞에서 치워야 하는데 보이니까 쓰레기 통에 자꾸 옮기셨다. 난 매일 그런 모습에 화나서 소리지르며 야단쳤고 엄마는 그런 나를 다른 사람 보듯이 보면서 무서워 하셨다. 나는 일하느라 바빳고 엄마를 돌볼 가정부도 모셨는데 하나같이 비위 약해서 도저히 못 보시겠다고 3명이나 그만두었다.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엄마를 돌보지 못했네요..요양원 여러번 옮기셨고 합병증으로 일어나시지도 못한채 시름시름 앓으시다가...외국에서 공부 하다가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엄마가 돌아가시는 길 식구 하나 옆에서 지켜주지 못했다.장례 치르러 비행기 타고 돌아가는 길 목 놓아 울었다.외롭게 돌아가시게 놔두어서 너무 미안하다고 , 가시는 길 누구 하나 곁을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너무 후회되고 미안하고 죄스러웠다.치매에 걸린 엄마에게 화만 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따뜻하게 안아드리지 못해서 한평생 한이 될것 같다. 엄마는 나 어릴때 똥오줌 다 갈아주고 예쁘게 잘 키워주셨지~~난 불효녀야. 벌 받을거야.너무너무 힘들어서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아픔을 조금 치유 할수 있었고, 엄마가 우주의 먼지로라도 영적으로 살아계시리라 믿으며 겨우 웃을수 있었다.그러다가 이걸 들으며 또 하염없이 눈물만.....부모님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요~~엄마... 그때 말없이 엄마를 꼬옥 안아 드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
@damazhongguoyu 2
2020년 6월 10일 06:02죽음이라는게 왜 있는 걸까요..결국엔 이 세상 등지고 모든 걸 놓고 가버리는 인생..왜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인생이 무엇인지 한참 생각하는 오늘밤이었어요.
가족중에 이제 곧 우리곁을 떠나려는 분이 계신데 너무 맘이 아프고 미안하고 하네요..
이 영상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파 울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인생 가족들에게 더 잘해주고 좋은 추억만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박미경-g5r6g 2
2020년 6월 10일 07:15김미경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이금례-n7x 2
2020년 6월 09일 22:46마음이 먹먹하네요 부모님생각이 많이나네요 눈물이나요
@jihyunkim472 1
2020년 6월 19일 14:43고재욱 작가님도 김미경 원장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미옥-u3g 1
2020년 6월 10일 05:59아침 시간, 눈물로 진행하시는 모습, 우리 모두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heestoryworld 1
2020년 6월 10일 17:46자기자신을 잃는다는 것.
말만 들어도 슬픈 말인 것 같아요.
우리모두 그러지 않도록, 그렇더라도 헤쳐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치매이야기 1
2020년 6월 15일 15:12치매에 대한 영상 잘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매와 고령사회를 주제로 해 많은 분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치매이야기 네이버밴드입니다~
http://band.us/@dementia
@thehari486 1
2020년 6월 11일 06:40가장 아름 다운 시절로 돌아가는게 치매인지 대표님 영상으로 알게 됐습니다.. 찾아오지 않는 자식을 한번도 원망하지 않는 할머니.. 비오는 아침인데 눈물이 나네요..ㅠ
참삶의 뿌리 1
2020년 6월 10일 06:34참 훌륭하십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지room 1
2020년 6월 10일 01:32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오늘도 하나 얻어가네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Traveler-f2w 1
2020년 6월 10일 20:00운전 중에 듣다가 눈물이 자꾸 흘러서 앞이 안보일 정도입니다. 기억을 잃어간다는건 주변에서도 많이 힘들겠지요. 먹먹해지는 저녁입니다..삶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될것같아요.
@또또너야 1
2020년 6월 10일 17:51두부할머니 이야기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두부를 팔면서 자식들 공부시킬때가 힘들었지만 가장 행복했을 할머니~그 기억은 절대로 잊어먹지 않으시고 되새기고 있네요
Yoo Sarah 1
2020년 6월 09일 22:49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vsQ6N3
어떤분이 올리신 청원인데 서민이 희망으로 살 수 있도록 동참부탁드려요
이쁜나tv 1
2020년 6월 10일 01:34계속 슬펐어요. 부모님들은 다 그렇게 우리를 사랑했고 나도 자식을 사랑하는 내리사랑을 ...
자연베아티투도 1
2020년 6월 10일 00:272050거주불능 지구 10분에1도 못읽고 있는데 ㅜㅜ 이책도 읽어 보고싶은데~~
누님 오디오북에 올라와있나요
올마인드뱅크TV_올마뱅TV
2020년 6월 10일 17:38정말 살아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가 열심히 또 살아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힐링e대학
2020년 7월 18일 16:02말이 필요 없네요.
감동입니다~
김선애
2020년 6월 10일 08:02너무좋은책이에요 감동적이에요^^
김금단
2020년 6월 10일 15:17김미경쌤 건강하시져?
영상 잘구독했습니다.
이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쌤 영상만 보고도 많이슬펐는데요
감사합니다.♡♡♡
👍👍👍🍀🍀🍀
선영언니
2020년 6월 15일 15:09밥하려고 쌀씻으면서 귀로 듣고있었는데 눈물이 왈콱 나서 펑펑 울었네요..😭😭😭😭
옥돌맘
2020년 6월 11일 01:02감동입니다. 에세이를 즐기진 않지만 읽고싶은 맘에 당장 주문했답니다.좋은 책 알게돼서 진심 감싸요~~~
@judystodaykim2112
2020년 6월 11일 11:19영상보는내내 마음아파 눈물이 흐르네요 요즘 우리부모님도 요양보호사님이 집에 오시는데 제발 치매만큼은 엄습하지않으면 좋으련만하는데..,이세상 모든 우리의부모님들을위해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믈랫
2020년 6월 14일 20:56저의 아버지도 요양병원에 보호사도움으로 지내고 있어서
공감이 가요.
치매환자지만 행복한 시간만 추억하며
사셨으면 좋겠어요
근심 걱정은 기억하지 말고요
@FlourishedHope
2020년 6월 10일 04:18두부 장사를 하시던 할머니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렇듯이 우리 부모님도 부족한 딸래미인 저에게 자신들의 모든것을 기꺼이 주셨고 지금도 주십니다. 이런 저희 부모님도 저렇게 노쇠해지시는 날이 오겠지요... 지금 함께 보낼수 있는 시간동안 함께 감사히 시간을 보내고 더 사랑하고... 그리고 저렇게 약해지셔서 제가 돌봐드려야하는 날이 와서 서로 모두 몸도 마음도 힘이 들때라도 함께 웃던 그 날들을 회상하며 여전히 사랑하고 섬길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혼돈속에 빠져있는 요즘 시기에 어쩌면 인생을 멀리서 크게 바라볼수 있는 귀한 책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매랑-c3i
2020년 6월 16일 08:52출근길 아침마다 김미경티비를 듣는데..오늘은 울면서 출근하네요ㅜ.ㅜ 부모이자 자식이된 지금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미미
2020년 6월 22일 15:02많은 사람들이 읽었음하는 책이네요. 사회적 시선이 닿아야 할 곳 중 하나인거 같아요.
@Hoppangs_spring_break
2020년 6월 10일 20:56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댓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저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북드라마도, 감사일기도 미뤄왔었는데 이번 영상이 저를 다시 차츰씩 올라가는 계기가 되어줄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점에서, 김미경 강사님의 영상은 정말 어두운 방 속의 한줄기 빛처럼 느껴지네요. 제 어머니께도 이 책을 선물해드릴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힐링e대학
2020년 6월 16일 07:03김미경대표님을 책 아트스피치로 만나 지금까지 멘토님으로 존경하고 있는 힐링대학 용쌤입니다.
덕분에 공동시집'시처럼 살다가'를 오는 7월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미경멘토님♡
@현-x2l
2021년 1월 30일 15:51도움이 많이 됐습니당^^**
@이성순-r4o
2020년 6월 10일 20:14살아계시는 동안 한번이라도 더 얼굴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친정 업마 올 해 나이가 92세 되셨네요. 나이들면 듣는 것도 보는 것도 말하는 것도 모두 닫게 된다는 데 그래도 우리 엄마는 듣는 것만 부족하답니다.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답니다. 더욱 와 닫는 당신이 꽃같이 돌아 오면 좋겠다. 정말 커다랗게 다가오는 마음의 책 입니다.
@문경세재
2021년 9월 22일 17:11너무슬픈일입니다 치매란건
저도20년도1월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요양병원에입원해서 재활을받으면서지냈는데거기엔 치매 파킨슨노인분들 젊은이들 거기에서 많이배우고느끼고사연들이 많아요거기서 전 같이얘기하고 휠체어로 모시고 나가기도하고 저도 우리부모도 어느누군가에게언제나타날지모르는.살아가면서 좋은기억많이 남겨야겠어요
ing
2020년 6월 10일 07:49아침 출근전차에서 보면서
나오는 눈물 억지로 참았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이정자
2020년 6월 10일 16:19자식에게 기대하지 말자 하면서 언제 오나 언제나 기다린는게 자식이다
@김영숙-i2z2y
2020년 6월 15일 19:06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최근에 요양원에서 일했었는데 너무나도 공감이 느껴집니다.자신을 사랑할줄 몰라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의 애환이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Hugging Forest
2020년 6월 17일 21:23누군가의 조각난 기억들을 귀하게 여기고 정성들여 글로 이어붙여 의미를 더해준 고재욱작가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좋은 책 소개해주신 김미경tv에도 고마움 전합니다.
저도 이 리뷰 보고 저의 어머니가 생각나서 영상 하나 만들었어요.
https://youtu.be/tW5g-bVGF1E
진민들레
2020년 6월 14일 01:32간호조무사로 요양병원에 근무하고있는데요 제가 봐왔던 보호사와는 너무 다른 훌륭한 보호사님이네요 꼭 읽어 보고 싶은 책이네요^^
@남해숙-d5c
2020년 6월 10일 12:44대단한 김쌤 어쩜 이런세상을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우리곁에
있고 알러주고~~당신은
내 영웅이요.
홈폐지
2020년 6월 11일 17:43선생님 너무 좋은 얘기예요
나다움k
2020년 6월 12일 18:45참 슬픈일이네요~~
moonie love
2020년 6월 18일 01:31ㅠㅠ.......파 다듬다가 씽크대에 엎어져 울었어요......
행복한가happyfamily
2020년 6월 10일 10:32뭉클합니다...
영상보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
봉쥬따따썬
2020년 6월 16일 03:42너무 감동적인 시간이었어요
홈폐지
2020년 6월 11일 17:44저의 어머님 더 보고싶어요
쑥쑥 탕 //S채널
2020년 6월 09일 22:54침해셨던 시아버님이 생각나네요 열심히건강을 지키겠습니다
MSKH ART : Watercolour with MiSun
2020년 6월 10일 12:00계속 울면서 들었네요. ㅠㅠ
@영석-u8m
2020년 6월 13일 15:28감사합니다
설렘
2020년 6월 10일 06:25후회를 반복하면서도 오십된 이 딸은
엄마 앞에서 아직 철 없는 딸..
얼마나 후회른 하려고..
나를 위해서라도 진심을 다해
엄마와 즐겁게 소통하며
맘 편히 헤아려 드려야겠어요
부적타로 amulet tarot
2020년 6월 10일 12:32애가 끊어지는 아픔을...알게되었지요...
박정미
2020년 6월 24일 07:03그님이오신 울맘과 함께 일터에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쁜님이 오셔서 함께출퇴근이 됩니다
엄마 엄마 고마워요
꽁꽁이
2020년 6월 10일 17:33너무 눈물이 나서 끝까지 못듣겠어요~^^;;;
사람은 원래 악한거야 하며 살았는데~
사랑도 같이 살고 있었다는걸 잊고 있었어요^^;;;
mijung kim
2020년 6월 16일 05:51이렇게 아름다운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TV-vn6md
2020년 6월 12일 04:54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온맘다해 축복합니다
BIN TV
2020년 6월 09일 22:09힘들 때.. 아..
도리두리
2020년 6월 13일 08:47눈물주의 꼭붙여주새요 ㅠ
Kenz
2020년 6월 11일 16:31왜 울리십니까...
yulaaa23
2020년 6월 11일 02:00이책 읽어봐야겠어요 ♡
이정자
2020년 6월 10일 16:15두부 장사 어르신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꼭 읽어봐겠어요
선배 말씀
내 죽음 앞에서 는 내 이름도 기억 못하고 아들 생각은 할 것같아요
강금녀
2020년 6월 09일 23:25미국에 계신 친정 엄마가 갑짜기 쓰러지셔서 911 응급차로 병원 중환자실에 호흡기끼고 깨어나지 못하고 계셔요.
치매있으신 분은 볼수있는데.....
마음이 아파요. 이글을 읽어주시는데 눈물이 많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 하는데 엄마께 정말로 죄송하다고 말하고싶어요
엄마 사랑해요
블링여나
2020년 6월 12일 05:53아침에 무심결에 클릭했다가 눈물에 멈추지 않네요~ 좋은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좋다좋아-n2n
2020년 6월 10일 10:04어쩜 좋아요..그동안 눌러왔던 눈물이 마구 흘러내려요..치매걸린 늙은엄마.요양원에 계신 엄마.원망도 했지만 난 어떻게 살지 모르겠어요~~~
지은선
2020년 6월 11일 17:06기억을 잃어가는 것 처럼 슬픈일은 없지요. 살아 계실때 잘해야 되는게 맞아요~~~😭😭
MIT공대언니, MY College Consulting-MYCC
2020년 6월 10일 00:49오늘 하루도 마음 따뜻하게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호호
2020년 6월 10일 07:29치매란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돌아가는것~오늘 첨 알았네요~ㅠㅠ 양가 부모님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chunhee ahn
2020년 8월 28일 21:37책주문하고..언니에게 선물도 해야겠어요...ㅠ
@jaethelawyer
2021년 6월 13일 20:26다시한번 생가하게하는 좋은 리뷰감사합니다.
Jolie's Choice
2020년 6월 10일 13:37갑자기 너무 힘든 순간이 왔을때... ㅜ
감동 이야기 감사해요 !! 힘
https://youtu.be/x-IOhxbhwSw
SU
2020년 6월 11일 17:36이번 책도 구매ㅠㅠ 영상만 봐도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네요
민사장이바구
2020년 6월 10일 01:26울~할매 치매로 돌아가셨는데... 벌써 오래전 일어네요 ㅠㅠ
오릴리
2020년 6월 10일 10:12수술을 하고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나.
그 모든 부모의 마음에 또 눈물을 주체할수 없네요.
자식은 그런 존재인데 ....
@강서현-e7x
2020년 6월 10일 15:11넘나 맘이 아프네요ㅠ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은
우주끝까지 끝이 없나 봅니다♡
새삼 감사한 마음을 다시한번더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 이네요^^
@이희자-v8c
2020년 6월 13일 20:12미경 대표님
늘 우리들에게 새로움과 희망의 도전주시니 감사해요
언제나 기대합니다~~♥
한정희
2020년 6월 12일 09:57정말 얼마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강릉가는 KTX에서 들었는데 눈가가 젖었네요ㅜ
언능 구입해 읽고 와닿는 글귀 아들들에게 읽어주려합니다.
감사럭키
2020년 6월 15일 12:09이런 보물같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zugang1
2020년 9월 27일 21:06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