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매정하게 들렸다 하지만 이해가 가더라 자식잃은 슬픔은 어떤 감정적 공감과 위로로도 불가능할테고 시간이 약일테다 저 상황에서 비교하여 선망높은 스님이 감정적 공감을 해준다고 한들 집가서 잠자리 누우면 쓰나미처럼 죄책감이 밀려오지않을까 하지만 담담하게 자연현상이라고 저렇게 말씀하시니 저것이 오히려 한번더 죽음에 대한 생각지 못한 발상전환이 되어 더 빠르게 질문자 스스로가 고통에서 빠져나올수있게만들수있다고 본다
질문자님 말듣고 저도 울었어요 제 남동생도 7월에 극단적 선택으로 아주 많이 다쳐서 아주대 외상센터에서 2개월 전원간 병원에서 2개월 이번주금요일 세번째 병원으로 옮겨야하는데 집에 못뎁고 가서 미안해서 많이 울었어요 극단적선택이란 꼬리표때문애 병원에서 꺼리더라구요 전 정말 남에 얘기 뉴스에 나오는 얘기거리라 생각했어요 기운내시고 남은 가족 생각해서 정말 나쁜생각 언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때 즉문즉설 직접 방청하며 사연자가 말할 때 17년 키운 강아지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요. 위로 보다는 죽음이 그냥 하나의 현상이니 지나친 의미부여 하지 말라시던 스님의 말씀은 그 어떤 위로 보다 더 깊이 슬픔에 나락에 빠지는 이들에게 도음이 되는 말씀 같아요. 저 역시 어린시절 돌아가신 두 부모님 생각에 평생 가슴에 상처로 눈물바람으로 살았는데..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더이상 그곳에서 머물지 않을 수 있도록 되고 싶네요.❤❤❤❤감사합니다.
동생이 간지 두달되었어요 마음이 힘든걸 왜 알아주지못하고 저는 그저 모진말들만 뱉었을까요 힘드니 손한번 잡아주고 안아줬어야하는데 똑바로살아라 움직여라 그렇게살지마라 그냥 질책뿐이였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제가 죽인것같아 죄책감이 너무 들고 시간지나면 잊혀진다더니 더 슬퍼요 하루도 안 운날이없어요 웃어도 죄책감들어요
자살율 1위 국가 남일같지만 언제 나에게 일어날지 모를 일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들 보며 행복하려고 노력합니다 먼저 간 가족 생각이 늘 나지만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들도 영원한 시간을 사는게 아니니까요 그저 먼저 간 가족이 편안을 얻었길.. 원망과 후회해봐야 나만 더 아프더라구요 제가 얻은건 지금 이 시간이 무엇보다 귀하다는 사실입니다.. 사연자님도 힘내시길..
삶과 죽음 역시 이성적으로 바라보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이십년전 스스로 갔죠. 늘 마음속엔 멍울이 있습니다. 살았을때도... 괴로워했기에... 삶에 너무나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 없음에 동감합니다. 그저 멀쩡히 걸어 다님에 감사. 만나 나눌수 있음에 감사. 매 순간 감사할뿐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즉문즉설을 쭉 들었을때 느꼈던것은 누군가 어떤 고민이 있을때 스님은 그것을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게끔 도와주시더라구요 그걸 깨닫는 순간 잠시나마 제 모든 고민들에게서 해방되는 느낌을 받았고 마음이 편안해졌었어요 그걸 마음에 완전히 새기긴 쉽지않아서 계속 수련하듯 되새겨야 해요..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게 그나마 내 마음 뿐이더라구요..
법륜 스님의 언어의 힘은.. 정말.. 실망 스럽고 .. 맞는 말이다.. 그렇게 냉정 하게 이야기 할 필요 가 있는가 ? 저 사람이 동생이 죽고 슬픔을 어떻게 주어 담을지 몰르는 사람일 뿐인거..모두 아는데.. 왜.. 그리 냉철한.. 사람 처럼.. 냉혹한 의사들이 희망이 없다고이야기 하는거 같다.. 희망을 얻고 싶어 상담을 하는거 같은데..그래 희망이 어디 있는가? .. 그래서..더 맘이 아프다.. 죽음이라는거.. 초월한 어느 누구도.. 모르지 않는가.. 번데기가 탈피를 해서.. 좋은 세상인지.. 나쁜 세상인지.. 아무도 모른다.. 좀 보담아 주는 이야기 해주면 안되는가? 죽음 이야기를 너무 많이 상담해서 스님이 스트레스가 많은가 같다.. 이런 소리는 너무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극 T …..스님…. // 위로보다 “죽었다” 라는 부분에 대해 제대로 말씀해주시네요. 어차피 누구나 죽으니까요…. 삶에 있어서 가족을 잃은 마음을 …. 솔직히 그냥 들으면 사이코패스 같을 정도인데 ,,, 근데…. 그럼 그냥 내가 죽고싶으면 죽어도 되는걸까요….? 그래도 될까요?
최근 친한 동료가 자살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멍하고 두통이 계속 있었습니다. 괜히 밝게 이전과 똑같이 지내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 더 차분한 태도로 있기도 했고요. 스님의 말씀에 정말 생각지도 못한 관점을 얻고 갑니다.
'이세상에 만나는 수만큼 헤어짐이 있고, 헤어지는 만큼 만남이 있다. 내 삶엔 달라지는 게 없으니 그저 똑같이 살면 된다. 자살과 자해를 무조건 안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다수의 생명은 자신을 해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이게 정상이다. 자기가 자기 생을 결정했는데 옆에서 지나치게 문제를 제기할 것은 없다. 사회의 현상 중 하나인데 결혼, 성문제, 죽음 에 대해 과대하게 포장하며 지나치게 슬퍼하거나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등의 반응할 필요 없다.'
스님한테 모든거 내탓이요 내탓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근데 내탓이요 하다가 지인들이든 누구든 다 내탓이라고 말하는데 그들은 본인이 잘못인데도 또 내탓이다 말하는데 어찌 말할까요,...스님께 한말씀 드릴께요 다른 나라 다니지 마시고 지금 국정농단 이렇게 난리고 서민이 죽어나가는데 보기 안좋습니다 이름 있으신 스님인데 우리나라도 신경써주세요 배골는 사람 많고요 땡중 소리 듣지않길 바랍니다
법륜스님의 답변에 대해 20세기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소유 모드와 존재 모드를 적용해봤습니다. 프롬의 이론에 따르면, 소유 모드는 물질적 관점에서 인간을 평가하고, 존재 모드는 그 자체로의 경험, 관계, 삶의 의미를 중시하죠. 불교를 창시한 석가모니는 소유 모드를 일체 좇지 않고 한평생 존재 모드를 실천한 대표적인 실존인물입니다. 따라서, 첫 째로 불자라면 자연히 존재 모드를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님의 답변이 동생의 경제적 영향만을 언급한 점에서 소유 모드에 과하게 치우쳤다고 느꼈습니다. 질문자 분이 동생의 빈자리에 대해 언급한 것은, 단순히 수입과 지출을 따져 가계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존재인지 아닌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느끼고 피로 이어진 하나의 든든한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말한 것일텐데요. 만약 존재 모드를 중심으로 답변하셨다면, 이 여성의 애도와 남동생의 시도 끝에 허무하게 스러진 삶의 의미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탄생과 죽음 즉 생멸의 굴레가 우주적 관점에서 당연한 자연현상이라고 하신 말씀 역시 윤회를 평온하게 받아들이자는 불교적 가르침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자살 문제는 사회적, 정신적 고통의 결과로 발생하는 비극이기도 하고, 한국 사회처럼 자살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나라에서는 더 예민하게 다가오는 문제입니다. 남동생 분이 자연사나 사고사 한 것이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살이므로 해당 답변도 다소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느끼는 고통과 상실감이 존재 모드에서 더욱 주목받아야 할 부분이며, 특히 자살 예방이 범사회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는 이 문제를 단순히 자연 현상으로만 치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관혼상제는 허례허식", 불교에서는 삶의 본질을 직시하고 집착을 버리는 것을 강조하지만, 프롬의 관점에서 보면 중요한 의식과 관계를 통해 애도하는 경험 역시 존재 모드를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애도는 사회적 유대와 심리적 치유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관혼상제 같은 의식이 의미와 중요성을 잃지 않는 한 단순히 허례허식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치료가 필요하면 병원을 가야지 왜 스님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느냐?" 라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종교계에 한평생 몸담은 사람이라면 소유 모드보다는 존재 모드를 실천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 마땅하겠죠. 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을 헤매는 중생을 구원하고 치유의 힘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 종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스님의 답변은 질문자의 의도에도, 존재 모드를 추구해야 할 종교인의 관점에서도 많이 벗어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GoodcommerceU 578
2024년 11월 5일 7:08 오전동생의 죽음은 질문자의 잘못이 아니라 동생의 선택입니다.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막으려고 해 봐도 못 막을지 모릅니다. 동생을 사랑한다면 동생의 선택을 존중하고, 동생이 얼마나 아팠을지 충분히 애도를 하고 잘 빠져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항기가득이 489
2024년 11월 5일 12:46 오전얼마나 힘이들까요 ~ 용기내서 질문해주셨으니 질문자님 잘 이겨내실것이라 믿습니다.
@rainjang3057 452
2024년 11월 5일 10:21 오전스님 말씀이 차갑게 들릴지도 모르나..
삶과 죽음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공평하게 일어나는 일이기에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그저 살아갑니다
@hae1500 442
2024년 11월 5일 8:11 오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의 마음을 깊이 위로드립니다.
@김성인-i5h 314
2024년 11월 5일 6:16 오전냉정하라는 말씀. 삶과 죽음에 너무 큰 의미, 매몰할 에너지를 남은 삶과 죽음에 전환하라는 뜻이네요.
@cutty4998 292
2024년 11월 5일 1:27 오전슬픔에 빠져 있어서 다른 질문도 떠오르지 않는거군요. 스님의 말씀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라 그런것 같아요. 살던대로 살면 된다.. 사실은..
팩트가 원래 아파요.
힘내세요.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말고 살기.
@Sparkee-z3l 290
2024년 11월 5일 1:50 오후인생은 그냥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함.
나이가 많든 적든 부자든 거지든 돌아갈땐 가진거도 남는거도 없고.
본인이 돌아가고 싶어서 돌아간건데 본인의 결정을 존중해야죠.
@insight_popcorn 268
2024년 11월 5일 2:40 오후자꾸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
의미를 부여하면 생각의 골만 커지고 괴로워 진다.
@願一切唯心造 163
2024년 11월 5일 4:10 오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가족분들도 슬픔 잘 극복하셔서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까리끼낏 147
2024년 11월 8일 2:21 오전처음엔 매정하게 들렸다
하지만 이해가 가더라
자식잃은 슬픔은 어떤 감정적 공감과 위로로도 불가능할테고
시간이 약일테다
저 상황에서 비교하여 선망높은 스님이 감정적 공감을 해준다고 한들 집가서 잠자리 누우면 쓰나미처럼 죄책감이 밀려오지않을까
하지만 담담하게 자연현상이라고 저렇게 말씀하시니 저것이 오히려 한번더 죽음에 대한 생각지 못한 발상전환이 되어 더 빠르게 질문자 스스로가 고통에서 빠져나올수있게만들수있다고 본다
@여표민경 65
2024년 11월 9일 3:54 오후이곳에 댓글 다신분들또한
스님처럼 어쩜그리
차분히 겸허이 글을 남기시는지요
다들 존경합니다~~
@김민정-s9g8y 56
2024년 11월 11일 10:43 오후질문자님 말듣고 저도 울었어요
제 남동생도 7월에 극단적 선택으로 아주 많이 다쳐서 아주대 외상센터에서 2개월 전원간 병원에서 2개월 이번주금요일 세번째 병원으로 옮겨야하는데 집에 못뎁고 가서 미안해서 많이 울었어요 극단적선택이란 꼬리표때문애 병원에서 꺼리더라구요 전 정말 남에 얘기 뉴스에 나오는 얘기거리라 생각했어요
기운내시고 남은 가족 생각해서 정말 나쁜생각 언하셨으면 좋겠어요
@nam-mo6pl 55
2024년 11월 5일 8:10 오전감사합니다..마음이 울리는 좋은 법문입니다..감사합니다..
@잘될꺼니까 52
2024년 11월 10일 4:45 오후누나는 자책감때문에 괴로운거같다.
자책하지 마시고 본인 인생 잘 살아라는 스님말씀 인것 같아요
@가을A 46
2024년 11월 5일 6:07 오전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Iasonas-c3j 45
2024년 11월 5일 4:12 오후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용기를 잃지마세요
@플로라-z1y 42
2024년 11월 5일 1:26 오후이때 즉문즉설 직접 방청하며 사연자가 말할 때 17년 키운 강아지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요. 위로 보다는 죽음이 그냥 하나의 현상이니 지나친 의미부여 하지 말라시던 스님의
말씀은 그 어떤 위로 보다 더 깊이 슬픔에 나락에 빠지는 이들에게 도음이 되는 말씀 같아요.
저 역시 어린시절 돌아가신 두 부모님 생각에 평생 가슴에 상처로 눈물바람으로 살았는데..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더이상 그곳에서 머물지 않을 수 있도록 되고 싶네요.❤❤❤❤감사합니다.
@차순자-g2n 40
2024년 11월 6일 12:31 오후냉철한 말씀같지만
어쩔수 없드라구요
@enqk6259 39
2025년 10월 13일 5:05 오전동생이 간지 두달되었어요 마음이 힘든걸 왜 알아주지못하고 저는 그저 모진말들만 뱉었을까요 힘드니 손한번 잡아주고 안아줬어야하는데 똑바로살아라 움직여라 그렇게살지마라 그냥 질책뿐이였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제가 죽인것같아 죄책감이 너무 들고 시간지나면 잊혀진다더니 더 슬퍼요 하루도 안 운날이없어요 웃어도 죄책감들어요
@StillWaterMind-o2d 35
2024년 11월 5일 2:10 오후또 무릎을 탁 칩니다. 법륜스님과 한시대에 살아서 감사합니다.
@한미-t1q동맹 35
2024년 11월 5일 6:17 오전성 ᆢ죽음 ᆢ
과대하게 의미포장 ■
평생의 숙제를 푼 기분입니다ㆍ스님 감사합니다
@차순자-g2n 32
2024년 11월 6일 12:23 오후저두 같은입장 이예요 정말 시간이 약이네요
의미를 부여하면 경계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y.m3914 32
2025년 10월 15일 10:21 오후질문자와 완전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1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고 그립습니다.. 조용한 성격에 혼자 지하방에서 자취하며 공무원 준비했던 동생.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어요.. 누나가 정말 미안해
@fftsfftsffts 30
2024년 11월 5일 12:22 오후고인과 유가족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buy5402 29
2024년 11월 5일 8:03 오전스님은 팩트르 정신 바짝 나게 합니다
@이응-f6m 29
2024년 11월 5일 11:49 오후질문자의 논지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보다 슬픔을 어떻게 해소해야할지 같습니다. 금전적인, 신체적인 외로움에 큰 이익이 없다고 하여 없어도 되는것일까요. 다 주지 못한 사랑은, 돌려주지 못한 마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jun9511 26
2024년 11월 5일 8:37 오전슬퍼할때는 충분히 슬퍼하는것도 괂찬을것 같네요
지나고 나면 괜찮겠지만 충분히 슬프지 않으면 후에 마음에 짐이 생길것 같네요
@크로커스1 24
2024년 11월 14일 5:42 오후주변에 자살자가 몇 있어서 오랫동안 괴로웠는데 스님 말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감정적 공감은 잠시나마 기분이 나아지게 해줄지 모르나 근본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진 못합니다 이번 법문은 제 고통을 크게 덜어주었습니다
@김정순-c3w2l 24
2024년 11월 5일 6:16 오전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래봅니다
@whoan1964 23
2024년 11월 5일 1:48 오후스님과 같이 이세상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g네온 21
2024년 11월 16일 4:53 오후이렇게 가슴시린 아픔들을 품고 묵묵히 하루하루 살아내시는 분들 존경을 보냅니다
@성화배-r1e 21
2024년 11월 8일 7:11 오후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가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클지 상상도 못 하겠었어요 극락환생을 우리 모두 기도 🙏 드립니다 🙏 맘 넘 아프요 우째 이런일이 아이구 많이 안타까워요
@e_1001 19
2024년 11월 14일 5:45 오후자살율 1위 국가 남일같지만 언제 나에게 일어날지 모를 일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들 보며 행복하려고 노력합니다 먼저 간 가족 생각이 늘 나지만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들도 영원한 시간을 사는게 아니니까요 그저 먼저 간 가족이 편안을 얻었길.. 원망과 후회해봐야 나만 더 아프더라구요 제가 얻은건 지금 이 시간이 무엇보다 귀하다는 사실입니다.. 사연자님도 힘내시길..
@BienV-d3u 19
2024년 11월 5일 1:21 오전동생이 선택한것임 동생의 선택을 존중하면됨 법륜스님이랑 나랑 똑같은 생각이네요
@윤경-x7g 19
2024년 11월 5일 12:59 오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eewon3400 19
2024년 11월 5일 8:18 오후삶과 죽음 역시 이성적으로 바라보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이십년전 스스로 갔죠. 늘 마음속엔 멍울이 있습니다. 살았을때도... 괴로워했기에... 삶에 너무나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 없음에 동감합니다. 그저 멀쩡히 걸어 다님에 감사. 만나 나눌수 있음에 감사. 매 순간 감사할뿐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써니썬-x1v 19
2024년 11월 15일 12:15 오전오빠가 먼저 간지 2년이 지났네요
오빠의 죽음으로 우리 가족은 행복과 희망이 없어요
그래도 하루하루 살아냅니다
그 아픔은 평생 갈것 같아요
오빠가 너무 보고싶네요
그리우면 많이 그리워하고 슬프면 슬퍼하세요
그러다보면 맘이 좀 나아져요
문득문득 또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지만…
먼저 가 있는거라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너무 자책 마시고요
@ace849 18
2024년 11월 5일 10:31 오전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죽음에 대한 이해의 차이
@럭키앤해피 16
2024년 11월 5일 12:52 오전이번편은 스님의 위로의 말씀이 좀 서운하게 들리는건 저만 그럴까요.
돈과 물질. 동생의 자리가 본디 빈자리였으므로 변화된것이 없다는 말씀은 수긍이 잘 안되네요.
@수현-s6u 16
2024년 11월 5일 8:42 오후결과가 이미낫고 연연해하지말아야함을 말씀하시는거니 넘 야박하다할 말씀도 아닙니다. 남은 자들을 위해서는..
@짱사랑-x6v 16
2025년 6월 5일 3:09 오후인간은 ai가 아니예요 전혀 와닿지 않는 말씀
@shul8615 16
2024년 11월 5일 1:16 오전아휴 ㅠㅠ
@이젠-t7o 15
2024년 12월 11일 7:10 오후어떤위로도 안되요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갈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미있는삶84 14
2024년 11월 5일 12:41 오전동생의 자살이 저기서 언급하기에 적절한 주제일지,,, 장기간의 전문적인 상담치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사안으로 보이는데요... 스님의 답변이 적절하게 들리네요.
@최기열-f2z 14
2024년 11월 5일 1:05 오전역시 현명하십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해피바이러스-h1s 14
2024년 11월 5일 2:43 오후정말슬프지만
살아가야할 가족들은 더욱더
힘을내 행복하게 살아가야합니다
@ymmrara1928 13
2025년 10월 25일 2:45 오후이건 이해가
안되네 가족이 죽엇는데 니피해받은건 없자나 이런말은
어떻게이해함??
@sunsim2 13
2024년 11월 14일 12:27 오전즉문즉설을 쭉 들었을때 느꼈던것은 누군가 어떤 고민이 있을때 스님은 그것을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게끔 도와주시더라구요 그걸 깨닫는 순간 잠시나마 제 모든 고민들에게서 해방되는 느낌을 받았고 마음이 편안해졌었어요 그걸 마음에 완전히 새기긴 쉽지않아서 계속 수련하듯 되새겨야 해요..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게 그나마 내 마음 뿐이더라구요..
@나무늘보-i7t 12
2024년 11월 13일 9:08 오후스님말씀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따뜻한 냉정함입니다
@보름달-q6z 11
2024년 11월 5일 1:43 오전스님에게 질문하기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네요.
@집큰큰집 11
2024년 11월 11일 3:26 오후법륜 스님의 언어의 힘은.. 정말.. 실망 스럽고 .. 맞는 말이다.. 그렇게 냉정 하게 이야기 할 필요 가 있는가 ? 저 사람이 동생이 죽고 슬픔을 어떻게 주어 담을지 몰르는 사람일 뿐인거..모두 아는데.. 왜.. 그리 냉철한.. 사람 처럼.. 냉혹한 의사들이 희망이 없다고이야기 하는거 같다.. 희망을 얻고 싶어 상담을 하는거 같은데..그래 희망이 어디 있는가? .. 그래서..더 맘이 아프다.. 죽음이라는거.. 초월한 어느 누구도.. 모르지 않는가.. 번데기가 탈피를 해서.. 좋은 세상인지.. 나쁜 세상인지.. 아무도 모른다.. 좀 보담아 주는 이야기 해주면 안되는가? 죽음 이야기를 너무 많이 상담해서 스님이 스트레스가 많은가 같다.. 이런 소리는 너무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mp1471 10
2024년 11월 12일 10:57 오후태어난 것은 나의 의지와 관계 없이 왔지만 ...
갈때는 나의 의지대로 할 수 있다.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스스로 갔을까?
@불빛명화 10
2024년 11월 5일 2:30 오전얼마나 힘들까요.
참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질문자님 위로를 드려요.
@user-te3ne5jq7w 10
2024년 11월 5일 1:47 오전너무 조용한 사람은 혼자 살게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벨라미-d9m 9
2024년 11월 11일 9:59 오후남아 있는 가족들은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동생 몫까지 더 잘 사세요
그리고 나중에 웃으며 동생
만나시면 됩니다 동생도 그걸
바랄겁니다
@주접이-u5g 8
2024년 11월 5일 1:18 오전다큐에보니까 자살 유가족은 일반가족들보다 더 힘들데요 우울증도 걸릴확률도 높고 심지어 우울증으로 자살할확률도 높데요
@은빛갈매기-d8i 8
2024년 11월 5일 1:14 오전아무리 마음을다잡아도 슬픈건 어쩔수없다 ㅡ니들일아니라고 맘대로 처시부리대지마라ㅡ슬픈자도 슬픔의이유를안다ᆢ단지 위로받고싶고ᆢ슬픔을 감당하기힘들뿐이다ㅡ그냥 위로나 해주는것이ᆢ먼저간자와ᆞ남은자에게 최선이다ᆢ
@dddddd3948 7
2024년 11월 5일 10:39 오후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엡베벱뻬 7
2024년 11월 5일 12:49 오전극 T …..스님…. // 위로보다 “죽었다” 라는 부분에 대해 제대로 말씀해주시네요. 어차피 누구나 죽으니까요…. 삶에 있어서 가족을 잃은 마음을 …. 솔직히 그냥 들으면 사이코패스 같을 정도인데 ,,, 근데…. 그럼 그냥 내가 죽고싶으면 죽어도 되는걸까요….? 그래도 될까요?
@sb-cu1eg 6
2024년 11월 5일 1:18 오전저슬픔에 계속젖어들면 힘들기에 간단명료하게생각하게 위로아닌위로를하신게아닌가싶내요...
붙어살고 서로가서로에게 기대어 많은걸공유하고살았으면 더큰슬픔이기에 좀더시간과마음을다스릴시간이필요하지않나싶습니다..
@hyunsgood 5
2024년 11월 5일 1:26 오전옴마니벤메훔 .극락왕생하십시요.덧글을보니 아직도 내마음이 어디있는지 못찾으신분들이 보이네요.관세음보살.
@봉사-s9f 4
2024년 11월 5일 3:19 오전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d_ruby3275 4
2024년 11월 5일 4:41 오전가족을 보내구나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더라구요 저는..
@redpillbloody6459 3
2025년 11월 24일 8:27 오후최근 친한 동료가 자살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멍하고 두통이 계속 있었습니다. 괜히 밝게 이전과 똑같이 지내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 더 차분한 태도로 있기도 했고요.
스님의 말씀에 정말 생각지도 못한 관점을 얻고 갑니다.
'이세상에 만나는 수만큼 헤어짐이 있고, 헤어지는 만큼 만남이 있다. 내 삶엔 달라지는 게 없으니 그저 똑같이 살면 된다.
자살과 자해를 무조건 안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다수의 생명은 자신을 해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이게 정상이다.
자기가 자기 생을 결정했는데 옆에서 지나치게 문제를 제기할 것은 없다. 사회의 현상 중 하나인데 결혼, 성문제, 죽음 에 대해 과대하게 포장하며 지나치게 슬퍼하거나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등의 반응할 필요 없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 때마다 법륜스님의 말씀은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
@꼴통_윤 3
2024년 11월 5일 2:03 오전질문자는 흐릿하게 처리하는건 이해하나, 거의 전체 화면을 처리하려면. 법륜스님만 보여 주는게 좋을듯
@ianchoi4989 3
2024년 11월 5일 4:56 오전이분 가족들이 지금 정말 필요한건 위로 입니다 충분히 슬퍼하시고 가족분들 서로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마음속에서 보내 주는 준비를 하셔야 해요 ! 그렇지 않으면 상처로 인해 내가 힘들어요 불행해져요 떠나신 동생분도 그걸 원하지 않을겁니다
@거북이-j1f 2
2024년 11월 5일 2:02 오전자식 안 낳아본 사람이 해주는 조언이네.
@예삐별이설 2
2024년 11월 5일 1:18 오전스님한테 모든거 내탓이요 내탓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근데 내탓이요 하다가 지인들이든 누구든 다 내탓이라고 말하는데 그들은 본인이 잘못인데도 또 내탓이다 말하는데 어찌 말할까요,...스님께 한말씀 드릴께요 다른 나라 다니지 마시고 지금 국정농단 이렇게 난리고 서민이 죽어나가는데 보기 안좋습니다 이름 있으신 스님인데 우리나라도 신경써주세요 배골는 사람 많고요 땡중 소리 듣지않길 바랍니다
@오렌지나무-g2k
2024년 11월 5일 5:12 오전불교의 기본중 기본이 삶과 죽음의 경계선의 존재자체를 부정함 ㅋㅋㅋ 감정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사실상 받아들이기 불가능
@loving_vincent
2024년 11월 5일 4:47 오전법륜스님의 답변에 대해 20세기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소유 모드와 존재 모드를 적용해봤습니다. 프롬의 이론에 따르면, 소유 모드는 물질적 관점에서 인간을 평가하고, 존재 모드는 그 자체로의 경험, 관계, 삶의 의미를 중시하죠. 불교를 창시한 석가모니는 소유 모드를 일체 좇지 않고 한평생 존재 모드를 실천한 대표적인 실존인물입니다. 따라서, 첫 째로 불자라면 자연히 존재 모드를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님의 답변이 동생의 경제적 영향만을 언급한 점에서 소유 모드에 과하게 치우쳤다고 느꼈습니다. 질문자 분이 동생의 빈자리에 대해 언급한 것은, 단순히 수입과 지출을 따져 가계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존재인지 아닌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느끼고 피로 이어진 하나의 든든한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말한 것일텐데요. 만약 존재 모드를 중심으로 답변하셨다면, 이 여성의 애도와 남동생의 시도 끝에 허무하게 스러진 삶의 의미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탄생과 죽음 즉 생멸의 굴레가 우주적 관점에서 당연한 자연현상이라고 하신 말씀 역시 윤회를 평온하게 받아들이자는 불교적 가르침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자살 문제는 사회적, 정신적 고통의 결과로 발생하는 비극이기도 하고, 한국 사회처럼 자살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나라에서는 더 예민하게 다가오는 문제입니다. 남동생 분이 자연사나 사고사 한 것이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살이므로 해당 답변도 다소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느끼는 고통과 상실감이 존재 모드에서 더욱 주목받아야 할 부분이며, 특히 자살 예방이 범사회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는 이 문제를 단순히 자연 현상으로만 치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관혼상제는 허례허식", 불교에서는 삶의 본질을 직시하고 집착을 버리는 것을 강조하지만, 프롬의 관점에서 보면 중요한 의식과 관계를 통해 애도하는 경험 역시 존재 모드를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애도는 사회적 유대와 심리적 치유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관혼상제 같은 의식이 의미와 중요성을 잃지 않는 한 단순히 허례허식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치료가 필요하면 병원을 가야지 왜 스님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느냐?" 라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종교계에 한평생 몸담은 사람이라면 소유 모드보다는 존재 모드를 실천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 마땅하겠죠. 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을 헤매는 중생을 구원하고 치유의 힘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 종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스님의 답변은 질문자의 의도에도, 존재 모드를 추구해야 할 종교인의 관점에서도 많이 벗어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