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은 혼자 문어발로 다하려고 한다는게 첫번째 문제이고, 둘째로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제조업 생태계에 협업이 자리잡으려면 한참멀었습니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간 갑을관계가 너무 심각합니다... 부품을 공급하는 곳이라면 다 하청업체로 취급하는 문화가 너무나도 뿌리깊게 박혀있어요. 국내 대기업들이 협업을 하지 않는건 서로 자존심 싸움을 하는 셈이죠. 삼성이 하만을 인수하고 부터 전장사업부에서 CES에 전기차의 UX UI 플랫폼도 시연하고 굿우드 페스티벌에서는 S-드론이라는 5G 원격 운전 자동차까지도 선보였지만 결국 중국 업체와 협업을 하더라구요... 참 안타깝습니다.
요약 : 협조적 경쟁이란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득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다. 불꽃튀게 경쟁하던 BMW와 벤츠와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지금 제휴관계에 있다. 그 이유는 미래에 있을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자율주행차의 판도를 지배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다. 소통능력이 거지같기때문에 뭐 합작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비행기를 타보면 앞에 미니TV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삼성이나 엘지의 디스플레이로 바꾸면 좋을텐데..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오너체제이기 때문에 오너들끼리 만나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만 하면 제휴관계가 결정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는다. 뭐 자기들끼리의 사정은 있겠지만.... 아무리 봐도 협조적 경쟁전략을 취하면 윈윈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는다. 본인도 요근래 들어 커뮤니케이션이란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단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을 못하는 문화가 일상의 깨알적인 면에서 나타나며 나라의 발전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것이 매우 놀랍다.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을 못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추측으로 경청을 못한다는 것이고 경청이 안된다는 것은 내 할말만 생각하고 있단것이고 내 할말만 생각하는 것은 이기주의떄문이 아닌라 라는 생각이 든다.....
@readinglab365 2
2019년 11월 05일 21:15성공을 위한 최적의 경로! >> https://bit.ly/2ShFzPT (sponsored by 로크미디어)
@masterkey3206 2
2019년 11월 06일 02:39국내 대기업은 혼자 문어발로 다하려고 한다는게 첫번째 문제이고, 둘째로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제조업 생태계에 협업이 자리잡으려면 한참멀었습니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간 갑을관계가 너무 심각합니다... 부품을 공급하는 곳이라면 다 하청업체로 취급하는 문화가 너무나도 뿌리깊게 박혀있어요. 국내 대기업들이 협업을 하지 않는건 서로 자존심 싸움을 하는 셈이죠.
삼성이 하만을 인수하고 부터 전장사업부에서 CES에 전기차의 UX UI 플랫폼도 시연하고 굿우드 페스티벌에서는 S-드론이라는 5G 원격 운전 자동차까지도 선보였지만 결국 중국 업체와 협업을 하더라구요... 참 안타깝습니다.
@Juni_rang 1
2019년 11월 08일 17:49삼성테크윈 없어요. 한화테크윈으로 바꼈어요.
@チョンジホ 1
2019년 11월 05일 21:26신박사님은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자율주행 관련 책 찾고 있는데.. ㅎㄷㄷ..
@채동호-y9q 1
2019년 11월 06일 00:36제 짫은 소견으론 결국 나라대 나라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
정말 속이 시원한 말인데 ....
정말 오너들 속을 알수가 없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xiote1
2019년 11월 12일 05:47삼성 전장시업 하만 인수
현차 자율주행 업체 앱티브와 합작
전문적인 내용인 경우, 선행 조사는 하셔야줘.
@JaytheMarketer
2019년 11월 06일 12:32항상 느끼는건데, 오른쪽분은 항상 의식의 흐름대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인텔, 크라이슬러, BMW의 연합이 궁금해서 영상을 보는건데, 한참동안 국내 전기차, 대기업 이야기를 하시니 영상을 그만 보게 되네요.
@jeongtaekkim3305
2019년 11월 05일 23:56아...오늘 개념은 알겠는데... 설명의 깊이가 아쉽너요~^^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환절기 두분 건강 조심하세요!!!
@elikim269
2019년 11월 05일 21:2404:20 신박사님께서 내용을 이어가려고
책을 만졌어요, 책의 반정도가 일서는 순간!
고작가님이 책을 잡아 줍니다.
저는 저 짧은순간속에 여러가지를 느꼈습니다.
상호보완/성향차이/역활분배/배려~
유투브 초기부터 시청하다보니 이제는
별걸 다 세심하게 보네요^^ ㅎㅎㅎ
@나-d1i2o
2019년 11월 05일 21:01뼈아대 화이팅!
@알티-c4l
2019년 11월 06일 09:39고맙습니다
@송상윤-o5p
2019년 11월 26일 01:28요약 : 협조적 경쟁이란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득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다. 불꽃튀게 경쟁하던 BMW와 벤츠와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지금 제휴관계에 있다. 그 이유는 미래에 있을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자율주행차의 판도를 지배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다. 소통능력이 거지같기때문에 뭐 합작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비행기를 타보면 앞에 미니TV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삼성이나 엘지의 디스플레이로 바꾸면 좋을텐데..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오너체제이기 때문에 오너들끼리 만나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만 하면 제휴관계가 결정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는다. 뭐 자기들끼리의 사정은 있겠지만.... 아무리 봐도 협조적 경쟁전략을 취하면 윈윈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러지 않는다.
본인도 요근래 들어 커뮤니케이션이란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단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을 못하는 문화가 일상의 깨알적인 면에서 나타나며 나라의 발전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것이 매우 놀랍다.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을 못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추측으로 경청을 못한다는 것이고 경청이 안된다는 것은 내 할말만 생각하고 있단것이고 내 할말만 생각하는 것은 이기주의떄문이 아닌라 라는 생각이 든다.....
@s_tartree
2019년 11월 11일 16:03와 진짜.. 고작가님 신박사님의 지식과 통찰력 후덜덜 합니다.. 오늘 영상 보고 또 감탄하고 갑니다!! 공부 더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ㅎㅎ 멋짐 폭발!!
G4391
2019년 11월 06일 17:54동감
@편자남편의점에서자기
2019년 11월 07일 08:45자율주행차 나오면 차 바꾸려고 하는데 언제나 상용화가 될까요??10년??20년까지는 안갈거같은데 우리나라가 워낙에 규제가 심하고 여러 이익단체들 때문에 시도조차 못하는 현안들이 많은데 과연 우리나라가 시대에 뒤쳐지지않게 잘 할 수 있을까요??
@junyoungyoo3588
2019년 11월 12일 15:32기계의 나라ㅋㅋ독일ㅋㅋㅋㅋㅋㅋ
안 타봐서 그런데 진짜 그정도인가요 벤츠네비게이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