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나이를 먹을수록 아이처럼 행동하는 남편이 쪼잔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작년 8월부터 정토불교대학 진행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인도성지순례를 다녀와서 남편이 저한테 정토회에 너무 깊이 빠져있는 것 같다고 종교 활동을 너무 깊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요. 남편의 말에 저는 좀 억울한 마음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정토회를 통해 불교를 만나서 제 가정이 매우 편안해졌고, 남편도 그런 부분을 인정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한다는 걸 제가 알거든요. 그리고 딸이 청년 불교대학에서 지금 …...

전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