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을 했었는데 오직 한개의 난자만 얻었었고 다행히 임신이 되었었으나 도중에 사산되었었습니다. 당시엔 너무 힘들었었는데 친구 남편이 의사였는데, 스님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사산되는 경우는 보통 태어났어도 장애이거나 불치병이 있거나 태어나도 도중에 죽는 경우이니 슬퍼하지 말고 인연이 아니었다고 이해하라 했습니다.
지금은 평온한데 아이가 없는것에 오히려 감사합니다. 수행중이며 아이를 키우는것이 온 생애동안의 사랑과 희생이 필요함을 알았고 많은 가정의 불화가 아이를 낳음으로 생기기도 함을 알아 아이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음을 압니다. 수행자에게 가족은 풀어야 할 과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홀로 아픔을 감내하고 죄책감과 작은 원인들을 원망하며 몇년을 암흑과도 같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착과 어리석음으로 잘못된 선택도 했었는데 원하지않은 결과를 받아들이는것도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도 지혜입니다. 나 자신과 주변을 밝히는 아름다운 삶을 선택하셔서 집착에서 벗어나 지금 현재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아침에 깜짝 놀랐어요... ㅠ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가 봅니다 빨리 몸과마음 추스려서 좋은소식을 기대 합니다.. ㅠㅠ 다음에 임신하실때는 휴직을 하세요....요즘 휴직제도가 좋아졌어요... 임산부에게 함부로 못하시더라구요....과거는 (지나간 버스) 빨리 잊고요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ㅜ질문자님 넘 속상하네요ㅜ 그마음 어떤말로 위로가 될까요 스님말씀처럼 어쩌면 아이를 그렇게 보낸것이 아이와 나를 위해서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생각하면 조금 나을까요. 애기가 태어나서 아프면 지금보다 더 가슴이 찢어지게 아플것 같아요ㅜ 애기가 고통스러워하는거 지켜보는게 더 힘들거 같아요ㅜ 죄책감 갖지말고 지금 여기서 행복을 찾아봐요~ 우리는 행복해요
@Daisycjdfidtla 33
2025년 2월 24일 06:04시험관을 했었는데 오직 한개의 난자만 얻었었고 다행히 임신이 되었었으나 도중에 사산되었었습니다. 당시엔 너무 힘들었었는데 친구 남편이 의사였는데, 스님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사산되는 경우는 보통 태어났어도 장애이거나 불치병이 있거나 태어나도 도중에 죽는 경우이니 슬퍼하지 말고 인연이 아니었다고 이해하라 했습니다.
지금은 평온한데 아이가 없는것에 오히려 감사합니다. 수행중이며 아이를 키우는것이 온 생애동안의 사랑과 희생이 필요함을 알았고 많은 가정의 불화가 아이를 낳음으로 생기기도 함을 알아 아이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음을 압니다. 수행자에게 가족은 풀어야 할 과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정적인 생각 없애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가을하늘-w2y 27
2025년 2월 24일 05:32질문자분 많이 힘드셨겠어요. 힘내세요! 그리고 법륜스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ccagomTV 22
2025년 2월 24일 05:12어려운 주제를
잘 풀어주시어서
감동입니다
산모님도 건강 잘 챙기셔서 다시
행복하세요
스님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sealy7284 18
2025년 2월 24일 05:13존경하는 법륜 스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지혜로운 말씀에 감동을 받으며 배웁니다
스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주하-q2b 10
2025년 2월 24일 05:46저희 부부도 아이와 뱃속에서 이별했었고
정말... 아... 많이 무너졌습니다.
힘내십시오...
@하늘바람별시-w5f 10
2025년 2월 24일 05:45지혜롭고도 다정한 스님 말씀..감동입니다 ❤❤
@이승민-m7q 8
2025년 2월 24일 06:48슬픔이 크시겠습니다.
우리 몸은 신비합니다.
스님 말씀처럼 아이가 이상이 있다면 몸이 스스로 아기를 떼기도 합니다.
건강히 몸 챙기시고 38.. 늦지 않았습니다.
@hry803 7
2025년 2월 24일 07:07질문자님,
건강한 아기는 엄마가 지독한 스트레스를 겪어도, 몸에 나쁜 습성이 있어도 태어납니다.
제 경우 임신초기부터 개인적으로 좋지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고
임신 중기~말기때 집에 침입하려는 사람을 맞닥뜨렸어요.
너무 무섭고 놀랬는데 그때 배가 뒤틀리더라구요.
그래도 저렇게 태어나서 여지껏 살고 있네요.
@타이거-q5y 5
2025년 2월 24일 05:49힘드시겠지만, 나와 인연이 없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시다....
@앵구리구리 5
2025년 2월 24일 06:37아~ 마음 아프다ㅠ. 저도 첫아기가 뱃속에서 잘못되었어요. 죄책감도 컷었고(스님 말씀이 맞아요. 병원에서 임신 사실을 알았을때 왠지 태아가 약하다는걸 느꼈어요. 왠지 못 태어날꺼 같았던..).. ㅠㅠ죄책감은 크지만 엄마의 잘못은 아니예요.. 죄책감을 조금씩 덜어내시길... 아기는 다시 건강히 엄마에게 돌아올꺼예요ㅠ
@집단지성-sc8wj4kp6 5
2025년 2월 24일 05:07🙏🙏🙏
@감로음 4
2025년 2월 24일 05:27에궁~~
아기가 함께 스트레스를 받았나봐요
일이 우선인 요즘 젊은여성분
저는 이른 결혼에 자연유산을 3번이나해서 아기를 못가질까봐 매우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아가의 명복을 빌어드립니다ㅠ
@ludalee6505 4
2025년 2월 24일 06:05스님의 따뜻한 말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user-bj7sg7io3s 3
2025년 2월 24일 08:02아무리 많은 위로의 말을 들어도 힘드실 질문자분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질문자님 탓이 절대 아님을 증명하는 많은 사실들이 있어요 질문자님 탓이 절대 아니예요 덜 괴로워 하시길 바라는 맘입니다 힘내세요
@sh3d758 3
2025년 2월 24일 07:39홀로 아픔을 감내하고 죄책감과 작은 원인들을 원망하며 몇년을 암흑과도 같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착과 어리석음으로 잘못된 선택도 했었는데 원하지않은 결과를 받아들이는것도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도 지혜입니다. 나 자신과 주변을 밝히는 아름다운 삶을 선택하셔서 집착에서 벗어나 지금 현재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askask0808 2
2025년 2월 24일 08:15ㅠㅠ 아침에 깜짝 놀랐어요... ㅠ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가 봅니다
빨리 몸과마음 추스려서 좋은소식을
기대 합니다.. ㅠㅠ
다음에 임신하실때는 휴직을 하세요....요즘 휴직제도가 좋아졌어요... 임산부에게 함부로 못하시더라구요....과거는 (지나간 버스) 빨리 잊고요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liIIiliilil 2
2025년 2월 24일 09:27좋은 일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owskssm6636 2
2025년 2월 24일 08:59질문자님 힘내시고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몸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스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l고맙습니다l 2
2025년 2월 24일 05:33고맙습니다
@겨울에서봄-b2h 2
2025년 2월 24일 08:56지인도 같은 경우였는데요 그뒤로 아들만 둘 낳았어요
힘내세요
@뚝딱-k7v 2
2025년 2월 24일 07:41노산이신데 몸 관리에 신경 쓰시고, 육체는 움직이되 정신적으로 힘들면 안됩니다.
스님 말씀듣고 마음 추스리시고, 행복하게 사시면 천사가 다시 올겁니다 화이팅
@춤추는STAR 2
2025년 2월 24일 07:28제 지인은 만삭때 갑자기 잘못되서.. 출산하는것처럼 날 잡고, 낳았어요.. 그러고 아이가 생길까? 엄청 슬퍼했던 기억이 있는데.. 1년뒤에 생겨서 이제 초등학교 입학 한답니다..
@이상한여자래 2
2025년 2월 24일 08:14인연이 아닌것이지요.
님 잘 못이 아니예요.
태어 났어도 아프거나 평생 병마와 싸워야 될 수도 있지요. 그래되면 참 삶이 피폐해 져요.(결코 쉽지 않습니다)
몸 관리 잘해서 담을 기약하셔야지요.
@songjookim6229 1
2025년 2월 24일 06:42감사합니다 스님 🙏 💕
@mijin.0104 1
2025년 2월 24일 09:25질문자분이 소감 얘기하실때는 처음과 다르게 목소리가 많이 가벼워지셨네요
현명하신분이네요~
행복하세요~
@행복해요-f1w 1
2025년 2월 24일 06:51감사합니다 스님 눈물이 납니다.감동입니다
@행복한나무-d2x 1
2025년 2월 24일 05:12🙏🙏🙏
@chan-e2k 1
2025년 2월 24일 07:53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papaya-v1u 1
2025년 2월 24일 09:11실의빠진 사람 구하느라 애쓰시고 고생하시는 스님,, 최고십니다. 복 정말 마니받으실듯,,,,,
@양복순-z2s
2025년 2월 24일 06:32감사합니다~^♡^🙏
@deoksudomelee3463
2025년 2월 24일 09:48힘내세요.
@mijin.0104
2025년 2월 24일 09:20ㅜ질문자님
넘 속상하네요ㅜ 그마음 어떤말로 위로가 될까요
스님말씀처럼
어쩌면 아이를 그렇게 보낸것이 아이와 나를 위해서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생각하면 조금 나을까요.
애기가 태어나서 아프면 지금보다 더 가슴이 찢어지게 아플것 같아요ㅜ
애기가 고통스러워하는거 지켜보는게 더 힘들거 같아요ㅜ
죄책감 갖지말고
지금 여기서 행복을 찾아봐요~
우리는 행복해요
@mijin.0104
2025년 2월 24일 09:17스님ㅜ
안색이 너무 안 좋네요ㅜ
스님 부디 건강 챙겨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