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저도 요즘 주변분들에게 장병두할아버지와 박광수님의. 손으로 색으로. 칠하다 추천했는데.. 이렇게. 오늘 면바로 책추남님이 올려주네요..

감사합니다❤
나는 내 빛깔대로 매력적으로
살아간다❤

책 표지 바탕 색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밝은 분홍색(표지에 딱 저 색)이네요.
예뻐요~~
내 것인양~ㅎㅎ
분홍색에 관련색 추억이 하나 떠오르네요.
고등학생 때 담임선생님께서 반학생 몇 명을 지적하시며 인생이 어떤 색이냐고 물어셨는데
회색
하늘색
노란색이 뽑혔고
저도 호명되어서 바로 금방 답을 했는데
분홍색입니다 라고...
선생님께서 의아하게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시면서
대답한 그 색이 바로 본인의 색(정체)이고 그런 색으로 살아갈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셨죠.
그땐 별로 마음에 와닿진 않았지만 책소개를 듣는 순간 관심이 확~
가네요.
(제 얼굴에도 분홍색이 잘 어울리기도ㅋ)

※가지 않은 길
책추남 선생님이 낙송해주시는 프로스트의 시~ 영광스런 순간입니다.
시와 하나되는 목소리에
또 한 번 가슴을 울립니다.
또
윤동주 시인까지~
또 다시 자꾸~저를 울립니다.
영문학도였던 (고)남편이 자주 읊어줬던 시,
°한 점 부끄럼도 없이~°...
본인이 곧 윤동주라고 시를 읊어줄 때마다 농담삼아 그렇게 말했죠.
(순수한 인상은 좀 닮긴 ㅋ)
또
또
저 노래~
°당신의 다리가 되어°
남편과 연애할 적에 저 노래를 영어로 매일 아침 모닝송으로 들려주는 통에
나도모르게
어느새
홀딱 넘어가버린 자신을 발견했죠 ㅋ
그러고보니 책추남 선생님의
목소리가 남편의 목소리와 그 결이 비슷함을 느끼게 되네요.
지금 이순간 이렇게
폭탄 질주
동시성을 마주합니다
🎉🎉🎉
되돌려서 계속 듣자고 하네요. 하늘에서 그이가...❤

예ㅡ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는 내 빛깔대로 매력적으로 살아간다.
나는 내 빛깔대로 매력적으로 살아간다.
나는 내 빛깔대로 매력적으로 살아간다.
왜 나는 이렇게 내 빛깔대로 매력적으로 살아올 수 있었을까?

노아의 크루즈
나비의 크루즈 좋아요~
감사합니다.

사십이된 윤동주는 분명 그림자를 알고 받아드렸을 거에요. 🍀 나는 왜 책추남님처럼 유머러스 하지? 👍🏼 나는 왜 내 빛깔대로 매력적으로 살아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