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작가님 소설 파견자들도 생각이 나네요. 곰팡이로 가득한 세계를 다룬 소설이라니.. 정말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인간과 너무나도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생명체에 대해 더 궁금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에요!

너무 흥미로워서 장바구니에 담았오요... 세계끝의버섯도 매우... 매우 흥미롭게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 너무 좋아요. ㅜㅜ

일단 세계 끝의 버섯과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와의 연결점을 보게 되니 너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 영상을 봐야 알 수 있는 곰OO에 대한 전혀 알지 못했던 정보도 겨울서점 님 덕분에 알 수 있어서 너무 재미 있게 봐서 23분이 금방 흘러갔네요. 이제 두 달 뒤에 저는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서 많이 설레는 것 같네요.

책 사러가야 서점가야겠네요
똑똑하고 이쁜
겨울님의 추천작
안 읽을 이유가 없다

잘볼게용!! 일하면서 겨울님 목소리 들으면 조크든요 ㅋㅋ

저도 최근에 이 책을 읽었는데 정말 흥미로웠어요. 단연코 올해 상반기에 읽은 최고의 책이 될 것 같고 나의 관점을 바꾸거나 확장 시켜 준 책들을 모아 놓는 책꽂이에 자리를 차지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개체성에 대한 도전과 공생, 더 나아가 모든 생명의 연결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생물학에서 철학을 발견 한다고 나 할까요? 그런데 과학자가 정말 글도 잘 쓰네요.

아 ... 주문해야겟네요😅

아니 작년에 사두고 열심히 숙성 중인 책이!!!!???!!
그래도 잘 샀다요 겨울님의 추천이라니 🎉

와ㅋㅋㅋㅋㅋㅋ미생물학과 출신이라 곰팡이 학명 외우고 그랬는데.. (정말 싫었어요..ㅠㅠ) 겨울님이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장바구니에 슬쩍 담아봅니다..😅ㅋㅋㅋㅋ곰팡이책을..담게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문학이란 세계가 작가의 세계이지만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물론 곰팡이의 입장/중심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창조론의 입장에서 보자면 인간 중심으로 봐야한다. 만물의 영장이니까.

재밌다…. 재밌잖아…? 궁금하다…사야겠다… 탈인간화된 주제들이 너무 신선하고 재밌어요😂

나는 내가 곰팡이책을 살 줄 몰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