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장 억울한 세대가 올해 고3 수험생들인 이유 | #미래수업 | #D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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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j9s 1097
2020년 7월 04일 10:19학교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열등함을 배운다
@탱구-v3z 949
2020년 7월 04일 17:59비난은 해도 개혁하려는 자는 없다
@김아랑진 840
2020년 7월 29일 11:46저 자리에 연예인 말고 정치인 좀 앉히세요.....
@bb3962 726
2020년 7월 29일 22:02진짜 중학교 때까지는 장난으로 죽고싶다했는데 고등학교 오니까 죽고싶다는 말을 가볍게 입 밖에 못내겠음 한번 말하고나면 진짜 죽고싶어질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
공중전 612
2020년 7월 11일 16:2010~20대에서 자살하는 나라는 문제가 있는거다
@ryu2151 583
2020년 7월 06일 07:02너 틀렸어 너 그거하지마 너 이거 잘못알고있어 한국교육의 3대 불변 원칙
@kirin2777 469
2020년 7월 29일 14:54이 프로그램 오래 갔으면 좋겠다...
계속 계속 이렇게 목소리 내주는 게 필요함
목소리를 계속 높이다 보면 언젠가 유리잔은 깨지게 되어있으니까
@아이참-o8t 427
2020년 7월 04일 16:17고삼인데 제 주변에서도 학업 때문에 자살 하고 싶다는 친구들이 아주 많아요 힘들어 하고 우는 친구도 있고요 정말 독일 사람들이 부럽네요
@박성민-c7n 345
2020년 8월 07일 19:04솔직하게 현재 고3학생들 학교 못가서 입시에서 불리하다? 절대 아님. 난 현재 20살이고 지금 고3 후배애들 말 들어보면 오히려 학교가서 실력없는 수업 들으며 시간낭비 할 바에야 집에서 자기가 원하는 공부, 원하는 인강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음. 문제는 누군가 시키지 않으면 스스로 공부하려하지 않는 중, 하위권 학생들인데 이런 학생들은 이미 n수생들의 경쟁상대가 되지 않음. 어짜피 대부분은 현역들끼리 경쟁을 하게 될거임. 이런 상황에서 고3들이 입시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등교를 시킨다? 그건 교육부의 현 공교육의 실태를 몰라서 하는 말임.
@이인범-i4x 322
2020년 7월 29일 17:27뭐 독일이나 프랑스는 없는 줄 아나...저기도 명문대학,명문고 다 있음. 우리나라 민사고,서울대처럼...
다만 부러운건...저기 친구들은 우리나라처럼 직업 서열화,대학 서열화가 심하지 않다는거...
디자이너 안토 🧑💻 Antonio 290
2020년 7월 06일 18:18한국입시가 미국입시체제 까지만이라도 바뀌면 학생들 숨통이 많이 트일것같네요. 저는 해외에 있는 국제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그리고 상위권 미국대학교를 졸업했는데요,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그렇게 좋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제 가능성을 보고 입학시켜 준 미국대학에 아직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말한 “딴짓”을 스펙으로 많이 쳐줬거든요. 공부만 잘하는것보다 제 개성을 좋게 봐주더라구요.
고등학생때 IT와 디자인에 관심이많아 기말고사 공부대신 HTML CSS를 독학하며 각종 동아리 웹사이트를 취미로 만들고, 지역잡지사에서 레이아웃 디자인을 하면서 시간을 많이 “낭비”했었는데요, 웹사이트중 하나가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게되면서 그때의 경험을 위주로 대학자소서와 면접을 보면서 전혀 높지않은 내신점수로도 명문대합격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있을수없는 일이라고 봐요. 공부 대신 했던 다른 활동들, 즉 제 개성을 많이 쳐줬고, 저는 그 딴짓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대학졸업 후 미국 실리콘밸리 취업을 한 상태이지만 제가 만약 한국대학을 나왔더라면 전 인서울 입학도 못했을거에요. 아마 공부는 뒷전이고 위에말한 딴짓만 하다가 폭망했을께 너무나도 뻔한걸요. 한국학생분들에 비해서 저는 엄청 꿀을 빤것은 사실이지만, 다른나라 학생들에 비해선 꿀빤게 아니에요. 단지 한국분들깨서 비교도 못할정도로 너무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고, 한국 교육제도에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고 꼭 대한민국 교육제도에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앎의즐거움 184
2020년 7월 08일 22:58문제의 원인은 공교육도 사교육도 부모의 욕심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격차가 큰 사회구조에 있죠.
한국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들어가야 그나마 괜찮게 살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예요. 반대로, 만약 공부를 못하면 대학도 못가고 그러면 정말 인간다운 삶 자체가 흔들릴 정도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는 구조라는 말입니다. 즉 공부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간의 격차가 굉장히 크죠. 아마 세계 탑 수준일 것입니다.
사회 구조가 이러니 그 어떤 부모가 자식들 공부를 안 시키겠습까. 뉴스나 인터넷에 나오는 갑질, 택배기사들의 애환, 버스기사들의 고충, 청소부들의 현실 등등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있는 힘든 노동자들을 보면서 처우개선이라는 단어는 쓰지만 한편으로는 공부 못하면 저렇게 된다 라는 공포감 또한 존재하는 것이죠. 이러니 그 누가 공부 안 시키겠고, 그 누가 학원을 안 보내겠으며, 그 누가 좋은 대학을 안 가려고 하겠습니까. 그 어떤 학교가 한 명이라도 서울대 보내지 않으려고 하겠냐구요,,,,
누가 공무원을 안 하려고 하고, 누가 학교 선생님을 안 하려고 하겠습니까.
사람들은 학벌이 짧은 노동자들의 고충을 보면서 처우개선을 해야한다고 말하지만 한편으로는 공부를 못했으니까 그런 대우는 어쩔 수 없다 라면서 자본주의의 논리를 내세우죠. 이율배반적인 태도가 우리 안에 있는 것이죠.
물론 택배기와 의사의 노동 그 자체는 소중한 것이지만 임금이 같아서는 안 되겠죠. 그렇지만 공부못한 사람의 노동에도 휴가가 있고 인간다운 삶의 보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 마저 없으니 부모들은 자식들을 보면서 쟤 공부 못하면 안 되는데, 그러면 살기 힘든데,,, 라는 겁부터 먹는 것은 당연하죠. 그것이 왜 부모의 잘못이겠습니까.,,,,
이런 구조 속에서 그 어느 누가 공부 시키지 않겠습니까,,,,,, 교육이 달라지려면, 경쟁이 덜한 만남의 광장이 되려면 사회구조가 바뀌어야 합니다.
외고포기생 171
2020년 7월 05일 17:04이 프로그램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네
@user-ke5vx6mx1x 154
2020년 7월 15일 03:55우리나라 입시체제 문제 많지요. 그런데요 입시 체제를 바꾸기전에 먼저 우리 사회가 변해야 입시 변화도 뒤따를 수 있어요. 독일 같은 나라들은 대학을 전문성을 갖추려고, 즉 내가 하고 싶은 일의 전문성을 위해가는데 우리나라는 통과의례마냥, 취업의 아주 기초적인 스펙으로 대학을 진학하는게 현실인거죠. 다 나오는 대학 안가면 다 있는 기본 학력이 부족한셈이니까요. 이런 사회구조 속에서 입시가 바뀌는건 힘들어요.
@jeonjinac 129
2020년 7월 04일 10:32현장에서 아이들과 호흡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현장에서 느끼는 것보다 다소 과장된 (부정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한국식 교육은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자주 이슈가 됩니다.
명과 암이 분명하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식 교육이었기에
다른 나라에서 백년,이백년 걸릴 것을
우리는 불과 수십년 안에 이룰 수 있었고
한국식 교육이었기에
(10대 기준) 수학, 과학 학업만족도 전세계 꼴찌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도 얻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쭉 보면서
많은 감정들이 오갔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한국의 교육문제를 논하려면
그 이전에 한국의 사회문제를 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뿌리깊은 이념정치,
부의 세습 ,
세습으로 인한 계층고립,
계층간의 이동이 어려운 것으로 인한 양극화의 심화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국민성으로 인해 형성된
본질적인 사회문제를 원만하게 하지 못 하면
교육에 대한 논의는 결국 도돌이표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런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참 괜찮은 나라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참 괜찮은 사람들인데..
대한국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의 문제는 있겠지만.
분명히 많은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겁니다.
힘든 시기 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숨 쉬어봅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뒤펭쳉마리네뜨 115
2020년 7월 27일 00:33근데 교육시스템 정권바뀔때마다 엄청바뀌던데 진짜 바꾸기가 어려운게 맞나? 계급을 유지하고싶어하는 권위의식을 가진 우리나라 엘리트들때문에 못 바꾸는게 아니라? 이 제도를 완전히 바꾸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걸 보면 앞으로도 가망이 없을 것 같다. 쒯 내가 자녀를 낳게 된다면 한국입시는 절대 안시킬꺼다.
@sw0704 114
2020년 7월 23일 18:00현 고3입니다.
바로 옆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2차 3차 넘게 개학이 연기가 되었지만 학교를 가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나 불안하고 서럽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아직 멀었다고 하고,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그렇게 하면 다른사람들 못 따라잡는다고 하고,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했던 내가 나의 노력이 아닌 등급을 보고 스스로의 가치를 판단하고 제한둬야하는 상황이 힘듭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씩만 생각을 바꾼다면, 공부와 대학이 다가 아닌 사회를 만들어준다면 저의 후배들은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일단 오늘은 다시 공부하려 합니다. 주변에 아는 고3 학생이 있다면 '잘하고 있니?' 가 아닌 '잘하고 있어, 응원해' 한번씩만 해주세요..
강진택 112
2020년 7월 04일 11:31저래도 저 연예인 자식은 유학보내고 명문대 보내지
@용용융융 109
2020년 7월 19일 00:05모든 국민들이 한국 교육시스텀이 문제 있다는걸 다 알고있다.
하지만 함부로 건들수 없는게 교육시스템이다.
교육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서 첫번째 건들어야 하는건 근본적으로 취업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본다.
먼저 어느대학 출신 여부가 취업에 전혀상관없는 사회가 되면 자연스럽게 대학서열화는 점차 약해질꺼고 그러면서 평준화되며 입시스트레스 역시 낮아질것이라고 생각함
@dhjang9634 109
2020년 8월 03일 13:30고3이고 내신 반영되는 마지막 기말고사를 보고 있습니다.. 몇몇 망친 과목 때문에 상실감과 현타가 너무 크네요. 잠도 많이 줄여가면서 공부했는데 노력이 배신도 하더라구요.. 울기도 했고 갑자기 살기 싫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제 자신한테도 무서웠던 건 친구들이 시험을 더 못 보기를 바란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잘 본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든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고요. 그러면 그럴수록 자존감만 떨어지고 마음만 피폐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고요 빨리 여기서 벗어나고 싶네요... 딱히 말할 곳이 없어서 푸념하듯 두서없이 글 남겨요 ㅠㅠ
@눈꽃Snowflake 100
2020년 7월 04일 10:53고등학교때 배우고싶은 걸 못배워서 자살하고 싶었어요. 부당하게 정원 찼다고 저는 후순위라고 문과로 배정됐거든요. 그 당시엔 화학자 되고 싶었는데... 물질구조 그런거 신기해서... 근데 이과 1명 이미 초과돼있었고... 1명은 되는데 왜 난 안되냐고, 후순위가 어딨냐고 그랬는데 자기 학교법으로 있대요... 아무튼 그것땜에 인생이 풍비박산 났어요.
진짜 좀 기다려도 배우고싶은 걸 배우는 입시가 되면 좋겠어요. 고등학교때도 그렇구요. 학생수가 제대로 안모인다고 선택과목 개설 안되는 상황도 안생기면 좋겠고... 지원한 학생수가 적으면 무료EBS강의나, 듣고싶은 강의로 자습하고, 학교 담당과목쌤과 그 자습시간에 문답할 수 있게 하는 식으로 해서라도 공부하면 안되나... 그 자습시간에 안되더라도 언제든지 문답 가능하게. 시험도 치고.
그 시에서 그 선택과목 택한 학생들 모아서 시험치면 안되나...
@마린미니-l4f 85
2020년 7월 05일 02:27대학입시 철폐는 너무 급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학벌주의가 있고 대학이 서열화 되어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굳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어떤일을 하던 존중해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지않나 싶어요
@ssonie81 81
2020년 7월 20일 08:37아 저건 진짜 도입해야하는거 아닌가?
성적이 좋아서 의대 가는 아이들도 있고, 정말 의사가 되고 싶은 의지가 커서 기다리면서라도 의대를 가는 아이들.
후자의 아이들도 기회가 있다는것.
그러면서 엘리트 집단이라는 인식도 사라지면, 오히려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더 가면 그런게 창의성과도 연계 될것 같은데
동양의 장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저런건 서양이 극단적으로 우월하다는 생각이 듬.
@허허헣_123 71
2020년 8월 12일 23:09공부하다가 잠깐 쉴겸 이거보고 다시 수능특강 풀어야하는 내인생 레전드
@Yd82718 62
2020년 7월 05일 15:20애초에 저런 나라는 일반 사람이 대학 이란 학문 기관 까지 진학할 필요성이 많지 않음.. 대학이 먹고 살기위한 필수 수단이 아닌셈..괜히 oecd국가중 인구대비 전세계 대학 진학률 1위가 대한민국이겠나..
@yhl6249 53
2020년 8월 20일 08:25문학작품 해석도
정답이 정해져있는 나라
@iloveclassicbooks 49
2020년 7월 04일 11:46'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아이'보다 '친구와 책과 세상을 풍성하게 누린 아이'에게 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유럽의 현실이 너무 부럽네요!!
@jaelee5268 44
2020년 8월 18일 15:18지친다 이런 얘기 지금 방송에서 한두번 나오는거도 아니고 학교에서 프랑스어 배울때마다 나오는 얘기가 프랑스와 한국 입시 차인데 뭐... 맨날 말만하고 바꿀 능력 있는 사람은 정작 아무것도 안하는 거 같고... 맨날 한국 교육 상황 이렇게 안좋습니다 지금 10대들 고생합니다 진짜 경험을 못 쌓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 대한 말만 하고 그걸 어떻게 바꾼다는 말만 없어서 그냥 보는 고딩 기만 빠짐 ㅋㅋㅋㅋ 그냥 아 내가 운 없어서 이런 교육 받고 있고 선진국이 누리는건 다 못누리고 있구나~밖에 못느끼겠음. 그래서 저걸 어떻게 바꿀건데? 바꿀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바꿀 마음이 있긴 있어?
@doppklozky 34
2020년 7월 11일 21:39저출산으로 어린이, 학생이 귀해지고 앞으로는 치열한 경쟁은 예전만큼 심하지 않을거다. 앞으로의 아이들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자유롭게 살 날이 올거다.
@기출문제풀이중 30
2020년 7월 04일 10:51독서,연애,여행
늘 키워드로 간직하겠습니다!
@amethyst.753 26
2020년 8월 17일 11:47내 친구 중에 의대 간다는 친구가 있는데, 시험 항상 잘 보다가 몇주 전에 한문 수행평가 B 나왔는데 그것 때문에 애가 상실감에 빠져서 하루종일 무기력한 것 보고 진짜 너무 안쓰러웠음....
Johnny 24
2020년 7월 04일 14:42^^ㅣ발 지금 대학교 1학년도 ㄹㅇ불쌍함
@hyewomoweyh 23
2020년 8월 02일 00:04현 고삼인데 반에 알고 있는 거만 해도 5명이 학업, 가족스트레스로 정신과병원 다니고 3명 정도가 팔이나 몸에 자해자국 있어서 옷으로 가리고 다녀요
@송-g4w 21
2020년 8월 22일 09:45이게 왜 그런줄 아냐? 사회문제를 교육으로 해결하려 들어서 그럼ㅋㅋ 노동직, 서비스직같은 니들이 하찮게 보는 직업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해야하는데 그건 어려우니까 ㅋㅋ 냅두고 결론이 그런직업을 안하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에 가야해 라는 좆같은 결론이 나서 그럼 ㅋㅋ
@Dreamer-rv2jb 20
2020년 8월 11일 22:36독일에 한국과 같은 경쟁 구도가 없는 것은 맞지만, 초딩학교 때 이미 진로가 일찍 정해져서 그 때 나눠진 계층이 커서도 잘 회복이 안되요.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 때 기능직을 선택해서 그렇게 쭉 살고 월급도 나쁘지 않은 건 독일이 그나마 나은 면이지만, 보이지 않는 회복이 안되는 계층의 차이는 고질적인 문제에요. 그리고 그 계층의 차이는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어느 대학을 나왔냐에 따라서 모든 게 설명되는 사회이고요 유럽에서 프랑스는 가정폭력이 꽤 심한 나라 중 하나에요. 두 나라 다 너무 여기서 미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유럽에서 그나마 괜찮은 교육제도는 핀란드와 네덜란드에 있겠죠.
@archineuron 18
2020년 7월 15일 20:02어른들 밥그릇 싸움 때문에 아이들이 고생이네요...ㅜㅜ
@아은-m3d 17
2020년 7월 04일 20:431등이 아니라면 인정받지 못해요. 1등을 위해 노력한 그 시간들까지도.. 12년동안 수능 하나를 위해 공부하고서도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면 인정을 받지 못 하는거죠. 등수로 사람을 판단해요. 많은 학생이 모두 같은 자리를 위해 공부하고 경쟁하고, 칼만 안 들었지 전쟁 같아요. 그리고 다들 수도 없이 말해요. " 좋은 성적 받아서 좋은 대학가라. 대학가면 다 된다." 라고 하는데 좋은 성적이란 무엇일까요? 높은 점수? 좋은 대학 가면 뭐가 좋은건데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성적이란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점수라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회는 높은 점수와 등수를 요구하고 우리의 마음엔 관심이 없어요... 저도 언젠가는 죽고싶던 적이 있어요..
* Han 14
2020년 7월 10일 11:08학교만 변한다고 해서 사회가 변할까요. 당장 취업시 명문대뽑는게 우선시될텐데..
@jojoun2533 14
2020년 7월 09일 00:21진짜 우리나라 교육은 전체적으로 손봐야함......
Hyo-June Kim 14
2020년 8월 06일 18:43그냥 독서와 연애 여행 같이 듣기 좋은 것만 나열하고, 패널들은 돈 벌어야 하는데 웬 꼰대 같은 사람이 나와서 강연하고 또 월급은 주니까 맞장구는 쳐드리고, 연애와 독서도 궁극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간의 경쟁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적 사고엔 전혀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런 점에서 사실 저 담화는 양방향적이고 수평적으로 보이는 가면만 썼을 뿐 실제는 교수 한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이 폭력적으로 주입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겉으로 맞장구만 치는 의미없는 대화나 마찬가지 입니다.
@balgmi99 12
2020년 7월 18일 09:20지나친건 나쁘지만 미국도 똑같아요. 공부한다는 애들은 정말 무섭게 시켜요. 한국만 그런거 아니에요. 한국은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무섭게 시키는 공부를 공교육으로 시키는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정말 좋은 거지요. 여긴 다 알아서 다 사교육으로 무섭게 시킵니다. 돈 없으면 그냥 무너집니다. 공교육은.... 그다지... 그 공교육받고 자란 사람들이 자기만 알고 멍청이같이 마스크 안쓰고 이 난장을 만들었지요.
무조건 나쁘다 다른 곳이 좋다 이런것보다는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둘 다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건 발전시키고 나쁜건 개선시켜야지요. 너무 극단적으로 단점만 부각시킨 것 같네요. 다른 곳들(일본, 미국 등등)의 공교육이 무너진 상황들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할 것 같네요. 항상 무슨 일이건 어디건 장단점이 있는겁니다.
@evrythin365 11
2020년 7월 25일 08:12고2까지는 포괄적으로 공부하고
고3부터는 진학하려는 학과랑 관련된 과목만 공부해서 시험보게 해야돼
Hoo uniqe 11
2020년 8월 29일 08:23경쟁이 나쁜게 아니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걸 배우면서 경쟁하는게 문제임.
경쟁력있는 의미있는 내용을 배우면 경쟁하면 좋지뭘
@nja0528 10
2020년 7월 08일 10:48이런 교육으로 이런 체제가 만들어진게 아니라
이런 체제 하에서 이런 교육들이 만들어진겁니다.
사회 시스템이 썩어있는데 교육이 어떻게 안썩어요
@owo... 10
2020년 8월 03일 18:52저도 고3이라 너무 공감이 가네요. 코로나는 고3 이라고 감염 안 되는게 아닌데.. 입시 때문에 학교를 가는 날짜가 달라진다는게 너무 억울했습니다. 똑같은 대우도 못받고 ..
Zake Fulse 10
2020년 8월 15일 14:29단지...입시 라니? 지들 인생아니라고 막말하네
응? 9
2020년 7월 12일 12:59말하는게 꼭 고3만 입시전쟁만 있다고 느끼는건가?? 유치원부터 아니 태어날때부터 사람은 경쟁시스템에 뛰어다니는건가.
누군 머해줬네 머해주고있내 이런게 다 경쟁시스템인데 왜 핀트가 수능 입시만이 경쟁이라고 하는거지?
@스케치-m5e 9
2020년 7월 04일 21:25언제까지 필요없는 공부로 하나뿐인 청춘을 버려야하는지
공부가 먼지.....
뵤 8
2020년 8월 24일 01:08진짜 문제는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이 대체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른다는거임... 그냥 이거 좀 괜찮은데?하고 학과 골랐다가 안맞는 경우도 많음.
그만큼 자유롭게 탐구할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쉬엄쉬엄천천히 8
2020년 8월 21일 16:52어유...
울나라 자녀들이 넘 힘 들겠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shin제니 7
2020년 7월 04일 11:51수시80프로인데... 지금도 이런 모양새라는게 신기하다 ㅋㅋㅋㅋ
jinvely 7
2020년 8월 02일 19:28우리나라 교육체제의 문제점을 모두 다 알고는 있지만 바꾸려고는 하지 않는게 현실,,,
@그림-u3f 6
2020년 8월 17일 18:22고3 분들과 취업준비중인 분들,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똑같이 힘들었을거예요.
코로나라서 학교 안가서 마음이 흐트러진 학생은,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마음이 흐트러졌을 거예요.
다 같은 조건이니,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는게 답입니다.
개굴개굴 5
2020년 8월 13일 15:48힘들어도 참고 버티라는 말이 가장 이기적인 것 같다.
@sH-ny1tw 5
2020년 7월 20일 00:09대학까지 나오고 미국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이런 방송을 해야 하고 방향을 찾는 현실이 ..... 바뀌지 않네요. 몇십년이 지났지만.
앞으로도 몇십년이 지나야 변할까요. 문제를 아는데 변화하지 않는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야자수 4
2020년 8월 13일 16:29공부 못하는 학생들한테는 해당 없음
로직 4
2020년 8월 08일 14:25이렇게 큰일을 천천히 해나간다? 완성되기까지 빨라도 한300년은걸릴걸?
tinley틴리 4
2020년 8월 05일 14:24저는 유치원때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이 사촌언니가 재수생이라 연애도 취업도 아무것도 안됀다고 했을 때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중요하고 그래서 공부만하면 다른거 안해도 됀다고 생각했고
초등학생 저학년엔 다른반 쌤이 칠판에 단원평가 등수를 적는것에 충격 받고
지금은 이 교수님 강의로 정말 많이 깨달았어요.
아스팔트 4
2020년 8월 05일 06:03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것도 아님. 애초에 경쟁이 안되는거지. 부모가 빵빵하게 지원해줘서 좋은 초중고 보내고 돈쳐발라서 학원 족집게 과외들이붓고 무슨 자소서 무슨 해외활동이딴거 뻥튀시키는애들이랑 평범하고 못사는애들이랑 경쟁이 될수가없지 우리나라 대입제도에서는. 그렇게 억지로 만들어진 엘리트들이 많아서 우리나라에 기본도 안되는 검판사 교수의사이런 쓰레기들이 널리고 널린거임. 지들이 부모 환경덕으로 그만한 지위와 위치에 오른것도 모르고 지 잘난줄아는게 역겨움의 정점이지. 어우 글쓰다 토쏠리네. 토악질하러간다/
鏡の 魔法거울의 마법 3
2020년 7월 16일 12:16일본은유치원이나초등학교잘가면대학이확정입니다...모여있거든요
Benjamin Park 3
2020년 8월 11일 17:55제발 좀 !! 제발좀!!! 한국 바뀌어야합니다. 눈 에서 눈물이 나와요 한국에서 교육받아본 사람으로써. 지금 멀리 한국에서 떨어지고 다른나라에서 공부하지만 너무 지금 학생들의 마음이 공감이되요.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있는거를요.
h lee 3
2020년 7월 19일 13:50네 제가 그 고3입니다
김씨양말 3
2020년 7월 27일 02:19그래서 안 바꿀꺼야? ㅋㅋㅋㅋ
안 바꿀 꺼잖아
가갸거겨 3
2020년 8월 12일 11:05비판과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패널들로 몇명 바꾸면 프로그램 질 더 오를듯
@pq6543 3
2020년 8월 30일 20:31무슨 방송마다 우리나라 교육 욕하고 끔찍하다고 비난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교육도 잘 짜여져 있고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특히 수능은 세계적으로도 수준 높은 시험이고요
Verliebt 페어립트 3
2020년 7월 14일 00:11키워주고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이유로 마음대로 조종할 수는 없지.. 물론 부모님 존중하고 효도하고 존경해야하지만..
김하영 2
2020년 8월 06일 03:06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위의 유럽국가들이 예전엔 전문성을 위해 대학을 갔다면 지금은 우리나라처럼 통과의례 혹은 취업스펙으로 대학가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실업률이 높고 취업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경쟁력있어야 되거든요.. 물론 그래도 아직까진 십대를 비교하면 우리나라에 비해 천국인건 맞는듯..
Carpe Diem 2
2020년 7월 21일 04:32교육이 우리나라 개혁의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믿습니다. 백년지계로서 비전을 만들고 변화를 하나씩 하나씩 꾸준히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권과 관계없이 미래 세대와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변함없이 끌로나가기 위해서 미래 비전과 교육의 비전을 모든 국민이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건박 2
2020년 8월 30일 03:23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이 대한민국 교육방식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aa 2
2020년 8월 13일 06:01연애랑 여행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자랐는데...
sunny !! 2
2020년 7월 28일 19:54정말 이대로 실현되면 얼마나좋을까요
아이들을 키우는것이 자연스러졌으면
좋겠어요 올바른 인간이 되도록ᆢ
Aris A 2
2020년 10월 22일 10:50솔직히 내 인생 살면서 가장 경쟁이 약했던 시절이 학생때였다.. 주어진 것만 열심히 하면 상위권으로 도약할수 있던 시절이 얼마나 개꿀같은 시기냐.
겨울 2
2020년 8월 17일 09:11현 고3은 이 영상도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ㅠ 현실을 알게 되는 거 같아서
봄봄 2
2020년 7월 19일 14:47이 나라도 진짜 변화 되면 좋겠다
.
공부 아니어도 다 인간적으로 대우 받고.....너무 큰 격차는 없어야 사람들이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수있는거아니던가?
@purplebasse 2
2020년 10월 29일 14:01프랑스에서는 상위 앨리트들을 모아 한국보다 더 혹독한 경쟁을 치르게 하는 그랑제꼴 대학 시스템이 있습니다..(나폴레옹이 만든 대학 시스템)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은 대학을 편하게 가고(일반대학들) 상위 앨리트들끼리만 박터지게 경쟁 시킵니다. 경쟁이 없다면 거짓말이고..(세계적으로 그정도 패권를 유지) 다만, 우리나라처럼 전체 일렬로 줄세우는 방식은 없다가 포인트 입니다.
@Mushok-h6n 2
2020년 8월 31일 21:38많은 어른들이 학창시절 그리워하는 거 볼때마다 나는 성인이 되어도 절대 그럴 일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함. 나한테 학교는 아무리 교우관계가 좋고 성적이 잘 나왔다고 해도 그것과 상관없이 늘상 많은 면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대상이었고 그야말로 스트레스였음. 모두에게 어쩔 수 없는 공간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음. 현 고3인데 얼른 이 기괴한 12년동안의 과정을 끝마치고 싶음ㅠ 교육과정은 개정에 개정을 거듭해왔지만 그 어느 교육과정 하나 학생들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한 것 같음. 한국학생으로서 살아온 무의미한 시간들에 대해 매일같이 드는 의문을 억지로 수긍하고 자책하면서 아등바등대는 것도 이젠 지침
@성현주-z5b 2
2020년 8월 28일 15:16님들 이거 풀영상으로 다시보기 보세요 왜 교육이 먼저 바뀌어야하는지 교육이 바뀌어야 사회가 바뀔수 있다는 독일의 사례를 예를 들어 설명하셨어요 저는 진짜 김누리교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Hoony_GyeongHye 1
2021년 3월 02일 18:15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취업이 안되는거부터가 교육제도가 비정상적이라는 징표다...
대학이 취업하고 연계되어 있으니 서열화가 되는거고 경쟁이 심해지는거지 ㅋㅋㅋㅋ
교육제도를 바꾸려면 취업시장부터 바꿔야한다.
MJ J 투네알리미 1
2020년 8월 07일 11:13올해 왜 하필 고3 억울해하지마라...
대학 1년 늦게간다고 크나큰 차이없다..
제발 아까운 청춘을 버리지 않았으면...
교육이 너무 입시에 맞춰진건 맞지만, 스트레스 많겠지만
꼭 인생포기말길...
공현우 1
2020년 11월 16일 22:25아니 이럴 때 학생들이 시위하고 그래야 하는건데 시위하려고 하면 다른 학생들 다 공부를 하고 있음. 그래서 나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됨. 참....
King me Make 1
2020년 10월 22일 14:04너무 좋다 그런 대입 있으면 부모들이 신경안쓰고 성장기에 행복하게 가족여행가고 오로지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
@돌밭에뿌려진씨앗 1
2020년 8월 19일 22:08울 외가집이 일본의 장점이 될수 있는 부분인 개방적이고 존중 폭이 한국보다 크다는 점.. 즉 공감능력이 한국에 비하면 뛰어난 편인데 이게 우리 집안에서는 외가집이 이러한 장점은 다 갖추고 있다능.... 문제는 이런 외갓집을 두고 내가 태어나기전부터 내 존재가 외갓집에 부정당한 내 인생이 레전드
둡둡 1
2020년 8월 23일 01:29와 의대를 그냥 기다려서 간다는게 너무 놀랍다 소수인원만 뽑는게 특권층이 만든 시스템인거 같긴하다
unicoop u 1
2021년 6월 03일 23:59헬조선 해방 은 김누리 교육혁명
삶의 절규 비명에 삶은소대가리는 우이독경
엘파바 1
2020년 8월 30일 00:14학업적인 스트레스가 청소년 자살 원인 1위라니... ㅎㄷㄷ 소름이다... ㄷㄷㄷㄷㄷㄷ 진짜 이것만 놓고 봐도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구나...
아난 1
2020년 8월 06일 02:06낭랑 18세는 18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의 쳇바퀸데
김재현 1
2020년 8월 19일 09:51수학여행!!!!!!!수학여행!!!!!!
내 수학여행 돌려줘... ㅠㅠㅠ
ᄋᄋ 1
2020년 8월 18일 11:57대학졸업장 쓸모도 없는 시대잖아 이젠...
H S 1
2020년 8월 05일 16:19진짜 아무도 자유롭지 못해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magu6148 1
2020년 8월 29일 21:00고3끝나고 가장 비참했던게 자기가 원하는 학과를 못가고 "성적에 맞춰서" 최대한 높은 대학교에 알지도 못하는 학과간 애들이 정말 반에서 눈만 돌리면 있다는 거...
너무나 큰 배신감이 들었음...
@suhhyunlee7504 1
2021년 5월 28일 18:35가장 먼저 고3을 등교시킨 이유가 단순히 '입시'라는 것이 참으로도 안타깝습니다. 한국 교육에서 한국 학생들의 멘탈을 관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Holy Holy 1
2020년 9월 21일 02:40고등학생때 기숙사생활하면서 느꼈던게 있는데
모든건 공부 제일 잘하는 학생에 맞춰서 돌아간다.
나도 공부 못하지 않은 편이었지만 서울대를 갈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가 합심해서 몰아주는 느낌이었음
학교에 밴드부가 있었는데 그 아이들은 공부보단 음악을 더 잘했지만 선생들은 신경도 안 썼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도대체 이 공부는 왜 해야하며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말하는 대학은 얼마나 유토피아 이길래 대학대학 그럴까
지금 생각해보면 고2 겨울방학때 좀 심각하게 우울증증세가 왔었는데 대학갈때까지만 참아보자며
모두가 약해지면 안된다고 포기하지말라고 그랬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고3이나 그때의 나나 별반 다를게 없지않나싶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죽어나고 코로나 감염이라도 되면 주위사람들이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한 명 한 명 소중한 애들을 대학에 보내려고 어른이란 사람들이 그 생명권마저 쥐락펴락하는걸까
내일 당장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왜 아이들을
더 힘들게 못해서 안달일까
이 나라 교육은 진짜 말도 안되게 썩었다
사람을 숫자로 나타내서 국영수 못하면 그 아이인생은 헛산거고 노력조차 안한걸로 판단한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부모님들 당신들 자식이 뭘좋아하는지 뭘잘하는지
아니지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는 아시나요
자식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시기전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아이를 안고 속삭였던 그때를 생각하면서 진짜 내 자식을 위한게 뭘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선생님들 제발 아이들에게 패배의식좀 그만 심으세요 애들이 물건입니까
모두가 존중받아야 마땅한게 생명입니다
그리고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고3포함해서
초중고 모든 아이들아
너희 한 명 한 명은 진짜 모두 너무 소중한 존재들이야 너희가 꿈꾸는거 너희가 잘하는거 혹시나 꿈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모든 아이들아
내가 살아보고 힘든일 겪어보고 취직해보고 했는데
너희들 스스로를 모르면 삶이 참 고달파져
너희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선택에는 책임감이 있다고 하지? 그 선택은 너희가 해야하는거야 너희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이 해주는게 아냐 그 책임감이란것도 너희가 고뇌하고 스스로를 아껴줄때 진정으로 생기는거고
정말 하루빨리 대한민국의 소중한 아이들이 공부라는 선택권없는 강요 속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tvNSTORY_official 1
2020년 9월 07일 17:079월의 #미래수업
(5회) "코로나가 쏘아올린 돈" - 9.15 (화) 저녁 7시 45분
(6회) "코로나 이후, 알파 세대의 미래는?" - 9.22 (화) 저녁 7시 45분
⸝⸝ʚ̴̶̷̆ ̯ʚ̴̶̷̆⸝⸝
2020년 7월 30일 01:22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현 고3인데 너무....힘들어요....
Jennette Soyoung Lee
2020년 7월 21일 21:14참 좋은 강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편집되지 않은 버전까지 볼수 있도록 해주실수 있나요?
오전에는
2020년 7월 29일 18:36교수님 항상 지지합니다~
청와대에서 하신 강연도 너무 좋았습니다~
조금씩 사회와 교육이 바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
gyuseong An
2020년 8월 07일 12:24이분이 대단한게 우리나라에서 입시제도 없애면 "대학교 어떻게 가냐고!!" 무슨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자녀교육최경선
2020년 10월 21일 17:41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기다렸다 원하는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서열화와 경쟁이 덜한 유럽의 교육모델이 우리나라에도 적용되기를 소망해봅니다
NG머더
2021년 1월 13일 13:20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줘야
누군가 듣겠다 생각했는데 좋네요
Erasmus Desiderius
2020년 7월 23일 22:50대학평준화에 대해서 구체적 사회적 열린토론좀 합시다
김라운
2020년 8월 05일 18:27대학이 교육의 공간이되어야하는데 하나의 스펙이되버리는것부터 평준화되는것은 힘듦 게다가 특정대학만을 원하고 대학이름이 가치가 되니까 그외의 대학은 지원도 적고 부실해지고 꺼려지면서 대학빈부의 격차가 커질수밖에없음 그런데 우리나라는 공정한 평가가 스펙으로 보여주는 평가라 받아들여저서 대학마저도 스펙이 될수밖에없음
율무차
2020년 9월 10일 02:28아 미친 눈물날꺼같아ㅜㅜ 고등학생 너무 힘들다
JM
2020년 7월 06일 21:34강의와 같은 사회가 주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경쟁으로 이룬 한국 사회 상의 명암은 이제 추구의 교육으로 바뀌어야 다음세대가 행복할 것이란 깨달음을 주는 강의입니다. 작금의 사회상은 너무 암울해서 '이대로 좋은가?'하는 많은 의문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별된 역사와 가치관을 국정교과서의 틀에서 자란 기성세대는 자정과 기득권의 틀을 놓아야 차세대가 행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배웅진
2021년 2월 02일 22:29이 나라는 동해번쩍 서해번쩍 전쟁이 터지든 지진이 나든 오로지 입시
이건 큰 문제다 ㅠㅠ
xXLena98Xx
2020년 8월 27일 18:14쓸 데 없는 공부가 제일 재밌어~
HJ KIM
2020년 8월 23일 15:365:03 부터 정말 공감되는 좋은 말씀이네요, 정말 가치 있는 일들은 사실 지금 바로 당장은 쓸모없어보이는 일들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