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재개발로 높게 지으면 결국 더 이상 높이지 못 하거나 분담금이 너무 비싸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면 배관등을 교체 가능한 기둥식이 아닌 벽식구조로 싸게 지으며 재개발을 염두해서 30년도 못 버티게 지은 아파트는 노후화 되면 쓰레기가 되고 슬럼화 될 것...

19초전 귀하다

플로리다도 노인만 많아도 최고로 비쌈 물흐르는대로 살지 걱정도 많음 7080도 아파트구는 석탄가스니 도시는 고자가 많아 아기 못생기거나 아기도 구름다리 건너쥬 조사함 데이터가 나올겨

교보문고에서 공간인간 사인본으로 구매해서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공간과 문명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명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부동산의 모든게 박정희를 이해하면 되죠. 지방에 가도 특색이 없는 건 서울이 대령이라서 중령이나 소령은 대령의 하위호환이어야만 하죠.
소령인데 대령에게 없는 권한이 있다? 중령인데 대령이 누리지 못하는 걸 누린다? 군대에서는 모든게 계급에 따라 정량적으로 지급되죠.
양주 배급이든 담배배급이든 계급이 높으면 뭐 하나라도 더 좋은게 지급되어야 하는거고. 그래서 그 시절에는 특별시/직할시 같은 말도 당연시 되었고.
아파트 공급도 군대 짬밥이라고 생각하면 쉽죠. 아파트는 정부에서 주는 주택공급의 특별혜택이자나요. 받아먹는 병사가 맛을 따지거나 남기거나 하는 건 명령불복종이죠.
아파트라는 건 항상 경쟁율이 높아야 되고, 가산점수를 따져서 경쟁을 통해서 식사시간내에 남김없이 팔아치워지는거고. 그걸 위해서 단독주택이나 빌라에 비해 아파트는 건축법상 엄청난 혜택이 부여되고.
이 부대와 저 부대의 메뉴를 다양하게 다르게 하자. 소령에게 배급되는 반찬이 대령보다 맛있을수도 있지 않느냐. 그런거는 군인들 사고방식에서는 있어서도 안되고, 만약 있다면 계급사회를 붕괴시키는 일이죠.
이미 한국인들이 1급지 2급지, 아파트 브랜드 서열 같은걸 정밀하게 매겨서 지들끼리 계급 놀이에 빠져 있는데, 부대 마다 군대 급식퀄리티가 다양할 수 있지 않냐는 논리를 들면 싫어하죠. 더 좋은 걸 먹고 싶으면 오로지 진급뿐이어야지.

교수님이 말하는 우리 사회의 장단점을 감안하면 후분양제가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1. 엘리베이터
2. 주차공간
3. 벌레문제-정기소독
4. 분리수거문제
5. 치안 방범
6. 입주자대표가 알아서 다 해줌
7. 사소한 비용의 획일화. 예) 수전,환기필터,방충망교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