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간병을 17년 하고 이제 아버지 간병을 하는데 너무 지칩니다"
부모님을 간병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치기 마련이죠. 당연히 부모님을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간병을 너무 오래 하다 보면 지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오늘 즉문즉설에서는 어머니를 17년 동안 하고, 이제 아버지를 간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한 여성 분이 힘든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어머니가 당뇨 합병증으로 심장이 나빠져서 17년 정도 투석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어머니 케어를 전담하다 보니까 어머니의 힘든 모습을 다 지켜봐야 했었고 어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