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사람입니다 | 정우열 ‘엄마니까 느끼는 감정’ 저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과의사정우열 | 육아 스트레스 부모 | 세바시 1202회
유플러스 #아이들나라 #부모교육 #육아 #책읽어주는TV [1분 설문조사] 2020 세바시 정기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설문에 참여하신 분 전원에게 '세바시 클래스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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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목사TV 881
2020년 7월 21일 11:04이제 10개월 된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아이 엄마가 요즘 감정적으로 힘들고 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오늘 분명하게 알았네요.
아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아기를 키우면서 당연하게 느끼게 되는 감정이군요.
강의를 듣고,
아내를 위해서 아빠로써 해주고 싶은 일이 있어서 한 번 결심하는 마음으로 댓글에 남겨봅니다
1. 아내의 수면과 식사에 관심을 가져준다. (아이가 푹 잘 수 있도록 많이 놀아주고, 식사를 잘 하기 위해서 밥 혹은 반찬을 차려준다.)
2. 아이보다 아내를 더 생각한다. (아내가 말할 때 눈을 맞추고 집중하고 사랑해준다.)
3. 아내의 정체성을 지켜준다. (아내가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에 관심을 가진다.)
매일 매일 할 수는 없겠지만,,,
이 두 가지는 꼭 유념해두고, 아내를 더 사랑하고 가정을 잘 보살피는 아빠가 되고자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첨벙 Splash! 405
2020년 7월 20일 20:00밥 잘 드시고 잠 잘 주무시나요? 나가서 햇빛도 좀 보세요. 집안일은 대충 하셔도 돼요. 남의 손 빌릴 수 있으면 돈 쓰세요. 그러자고 버는 거잖아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오리날다 286
2020년 7월 21일 07:08내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이해해주는 사람은 처음이네요 울컥 올라오는 걸 참으며 들었네요
아이들 낳고 키우며 육아와 집안일을 전혀 도와주지도 힘든걸 알아주지도 않았던 남편에게 많이 서운했던 감정들이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된 지금도 해소되지않았거든요 얼마전부터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었는지 남편의 지지 없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혼자서 육아와 살림을 하며 일을 하는데 이상하게 일을 하기 전보다 마음이 덜 힘듭니다 물론 몸은 너무나 힘듭니다 오랜시간 경력이 끊기고 케어해야할 아이들은 있고 도와줄 사람은 없고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로 집에 있는 아이들까지 건사하며 할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와서 아침을 차리고 청소와 빨래를 하고 애들 숙제를 봐주고 점심을 차리고 오후엔 또 일을 갑니다 일끝내고 와서 또 저녁을 차립니다 하루가 많이 고단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내 두발로 서고 걷는 그런 느낌이 좋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조금은 부족한거 같습니다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전혀 기대지 않고 제 두발로 온전히 서있는 그날을 꿈꿉니다 아마도 그때는 남편의 그늘을 떠나 두아이를 제 두팔로 품고 여기를 떠나는 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어릴적에 선녀와 나무꾼 동화책을 읽어주며 생각했어요 나의 날개옷은 무엇이고 어디있을까 원래부터 있기는 했던 것일까 책을 읽고 강연을 듣고 수없이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다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마흔둘에 청소를 한다고 하니 고용하시는 분도 가족도 지인도 다 놀라긴 했지만 저한텐 절실해서 남편의 반대에도 시작했습니다 겨울에는 인적이 드문 시간에 어두운 길을 걸어 출근하는게 힘들었는데 여름이 되니 해가 일찍 떠서 좋은 반면에 창문도 활짝 열 수 없고 에어컨도 틀 수 없는 환경에서 청소 하는게 무척 힘이 듭니다 알바 시작하고 두어달 정도 됐을때 손가락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갔더니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청소하면서 좋아하는 강의도 듣고 노래도 듣고 맘껏 하고싶은 생각도 하고 땀 흘리는 그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제가 찾던 날개옷이 아마도 정체성이었던것 같습니다 엄마라는 역할이 저는 좋습니다 다만 남편이 기대하는 엄마역할 아내역할은 저의 정체성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엄마로 사는 동안 느끼는 사회적인 문화 집단 무의식을 저는 남편을 통해 많이 느꼈던것 같아요 엄마니까 헌신하고 엄마니까 희생하는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ㅠㅠ 애들이 너무 이쁘지만 희생도 전혀 아깝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걸 너무 당연하게 말하는건 싫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저의 노력과 희생이 아무것도 아닌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남편의 경제활동보다 더 값어치 없고 쉬운 일로 매겨지는게 싫으니까요
얼마전 어떤 블로그 글에서 전업주부들이 독박육아 독박육아 하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남자들은 독박으로 돈버는데 식으로 이야기 하는걸 보고 씁쓸했습니다 우리 남편도 그런 생각이었을수 있겠구나 싶구요
뭐가 맞고 뭐가 옳은건지 적정한 육아분담이란 비율이나 공식 같은게 존재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이를 키워내는 일이 쉽지 않다는걸 당연한 희생이 아니라는걸 사회가 남편이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승유나 257
2020년 7월 24일 21:31항상 자신부터 챙기세요.
먹는것도 자신먼저 먹고
아이를 챙기세요.
옷도 자신부터 사입고 애들 챙기세요.
음식 먹을때 엄마아빠부터 먹은 다음 아이들이 먹게 하세요.
음식은 엄마아빠 먼저 먹는거라고
가르치세요.
자신을 먼저 챙기는 부모밑에서 자라면 아이도 커서 자신을 먼저 챙기고 타인을 두번째로 생각합니다.
아이먼저 먹이는거 좋지 않아요.
엄마는 후줄근한거 입고 아이는
좋은거 입히면 보기도 안좋고
아이도 우리엄마는 원래 좋은거 안입는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엄마는 생선대가리 좋아하셨다고 제삿상에 그걸 올린대요.ㅠㅠ
아이들은 단순하고 교욱받은대로
본대로 받아들입니다.
아빠는 엄마를 엄마는 아빠를 먼저
챙겨주는 모습속에 자란 아이들이
배려도 잘하고 자신도 남도 잘
챙겨줍니다.
부모를 존중하는 법도 자연스럽게 배우고요.
직장 다닌다고 못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에 더 봐주고 응석받이로 만들지 마세요.
직장다니는 엄마는 한가지 일을 더하는 거기 때문에 힘드니까
아이들한테 도와달라고 하세요.
아이들도 속이 있고 엄마 아빠가 그렇게 얘기하면 그대로 받아 들입니다.
초등1학년때 작은아이가
엄마는 왜 학교에 데리러 안와요?
다른엄마들은 다 데리러 오던데요.
지우야 너가 혼자서 집에 찾아오기가
힘드니?
혼자 못찾아 오면 엄마가 데리러갈께.
그랬더니 그다음부터 그얘기는 안하더라구요ㅎㅎ
직장맘이나 전업맘이나 힘든건
같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지혜롭게 대응하고
가르치면 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은 백지와 같아서 부모가 보여주고 말하고 그려주는대로
자란다고 믿어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은 성인이 되서
자기 앞가림 잘하는 사람으로 자랐고
큰 결함없고 예의바르고 상대를 존중할줄도 아는것 같아요.
저는 4살때부터 혼자 하게 했어요.
신발도 거꾸로 신고 뭐 다 잘못하는데도 그냥 웬만한건 혼자 하도록 기다려줬어요.
참는것이 더 힘들더라구요.
지금와서 잘한것은 기다려주고 많이 사랑해준거 그것밖에는 없는거 같네요.
우리 엄마들
자식키우는거 농사에 비유하잖아요.
엄청 더디고 힘들고 그래요.
20년은 키워놔야 혼자 설수 있는데
미운4살 죽이고 싶은 7살 내가 죽고 싶어지는 사춘기 다 지나가도
자식은 죽을때까지 챙겨줘야하는
존재예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힘을 많이 쓰면
장거리 힘들어요.
마라톤과 같으니까 자신먼저 챙기고
힘을 비축해 놓으세요.
자식은 죽을때까지 신경써야 하는 존재예요.ㅎㅎ
그래도 자식이 다 커서 엄마 덕분이라고 하니까 보람은 있네요.
돈벌어서 선물도 가끔 사주고요ㅋ
내가 쓴돈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그게 부모마음인듯 합니다.
엄마 아빠가 된다는것은
고귀한 일이지만 참 힘들어요.
아이들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어른이 되고 부모로 거듭나는거래요.
천사같이 자고 있는 아이를
보세요~ 미소가 나오시죠?ㅋ
힘내세요~^^
gaeo Jo 230
2020년 7월 20일 19:43부모로 제목을 바꾸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육휴 중인 아빤데 비슷한 고충 겪고 있어 우울합니다
봄맘 209
2020년 7월 21일 14:34엄마의희생을당연시하는것부터 고쳐져야합니다 어릴때부터 결혼과육아를 당연히하게되는것이라는 교육보다 자기선택과 그에따르는 책임을 강하게 부각시켜야 진정 부모가되고싶은 사람만이 육아를 하도록 해야합니다... 부모체질이아닌데 아이를낳아 모두가고통받는 사람들 정말많습니다. 현실을 직시해야합니다 시대가바뀌었습니다... 저출산의원인이무엇일지 파고들어야지 돈찔끔찔끔주며 대책이라고 내놓아도 절대 해결안됩니다. 경험해보신분들은 다알지만 엄마라는 역할이 정말 힘들고 무겁습니다.
Abigail Kim 184
2020년 7월 20일 20:11오늘 강연이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1. 아이들을 키우면서 전 제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줄 알았어요. 출산 전에는 직장에서 오너와 직원들 사이에서 항상 조율하고 협의하고 서로를 다독이는 역할을 해왔는데 세상에.. 미취학아동들과 함께 있으면서 하루에도 수십번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을 조절하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2. 첫 아이를 키우는 1년동안 늘상 제가 입에 달고 살았던 말 “인간답게 살고싶다”였어요. 물론 남편도 경제적인 부분을 담당하느라 힘들겠지만 최소한 식욕과 수면욕구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보장받으면서 살고 있으면서.. 저에게 “너만 힘드냐”는 그 말이 정말 얄밉고 원망스럽더라구요. 출산하고 1년후부터는 눈만 마주쳐도 싸웠네요..
3. 워커홀릭이라고 할만큼 사회생활을 즐기던 나였는데.. 실적도 보너스도 없는. 끝이 없어보이는 육아를 하면서 밤마다 허무하고 공허함이 찾아와요. 특히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들은 잘 크는 것 같지도 않고 과연 잘 자라서 정상적인, 더 나아가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도 크고. 그때까지 나는 지금처럼 애들 뒷바라지만 하다가 내 인생이 끝나는걸까. 가계에 있어 경제적인 부분이 슬슬 압박이 들어오는데 나가서 일을 하자니 이 아이들을 누군가에게 맡기기도 불안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업친데 덮쳐서 답도 없이 매일이 흘러갑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한 인간으로서의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사라북 172
2020년 7월 21일 10:56잘못먹는데도 살이찌는 이유를 알았네요ㅠ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화를 많이내고.. 주위에 아무도 제 마음하나 헤아려주지 않는것같아 너무 힘든시간보내고 있었는데.. 제게 큰 공감과 위로가되어주는 강의였습니다. 저의 정체성과 저의 영역을 회복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더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채윤 164
2020년 7월 24일 22:42괜히 눈물이 나네요...
남자분이 디테일하게 안다는게 신기할정도네요
같이사는 신랑하고 비교가 되서 살짝 절망감도 드네요~ㅋㅋ
반만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푸흐 137
2020년 7월 21일 02:41아이 양육을 남성은 거의 하지 않고 여성이 거의 다 맡아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럽고 정상인 것이라고 보는 사회의 시선도 굉장한 문제라고 봅니다.
"육아에 지친 어머니분들 응원합니다!" 같은 말도, 육아는 당연히 어머니가 할 것이라는 의식이 반영된 말일 것입니다. 우리 내면에 조용히 숨어있는 이런 면(편견)들을 꼼꼼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왜 학교에서는, 공교육은, 우리에게 출산과 양육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나요? 사랑과 결혼의 과정을 알려주면서, 부정적인 면은 두리뭉실하게 표현합니다. 영상과 댓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렇게나 어렵고 힘들고 굉장히 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신미경 133
2020년 7월 20일 19:09강의를 듣고 있는데 남자분이 육아를 공감해주고 제가 제 마음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저희 남편이 제발 좀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네요. 감정이 북받쳐 오르네요. 맞벌이에 육아도 후회하고 싶지않아서 노력처럼 애쓰다보니 갑상선기능항진증도 생기고 이래저래 몸이 망가지는걸 느껴지고 마음도 지치네요.
그런데!
결혼전에도 못해본 나를 위해서 즐기는걸 오늘부터 해볼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자극을 주셔서서요.
안지혜 130
2020년 7월 20일 21:23교대가 없는 부모. 나만 이렇게 힘든가 싶었는데, 큰 위로가 됩니다. 정우열선생님 강의 저장해놓고 힘들 때마다 기억해야겠어요. 밤중 모유수유 끊지 못하고 늘 졸음에 시달리고 있는 9개월 아기 엄마에요. 신간 책 응모합니다. 감사합니다.
hyosoon07 124
2020년 7월 25일 08:58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 말라는 유명한 강연 책 보다는 엄마의 마음을 진정 이해하고 내자신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old willow 106
2020년 7월 22일 21:31유경험자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생생 강의!!
찬찮아 105
2020년 7월 20일 16:44모성이 엄마가 되면 자연스레 생기는 거라고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했을때, 반면 주위에 너무 위대한 모성 탑재한 남들을 볼 때 느꼈어야 했던 열패감을 씻을 수 있는 관점을 주셔서 좋았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WOOHYE KIM 95
2020년 7월 20일 20:16발달 문제를 가지고 있는 6살 남아를 육아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널 다른 아이들과 같이 문제없이 어울리는 아이로 키워줄게. 엄마는 널 포기하지 않아.'라는 다짐으로 하루하루를 사는데요, 저 역시 나약한 인간임을 느낄때면 육아에 수없이 좌절하고 자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울증 약의 힘으로 기력을 찾고 있어요. 선생님의 강의가 한 줄기 단비같네요^^. 엄마 편을 들어주는 의사선생님이라니. 더없이 든든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제 자존감에 북돋움이 되어 힘이 납니다. 세바시 강의 중에서 가장 따뜻한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Junghun Lee 93
2020년 7월 22일 01:36교대가 없다는말에 와~~~진짜 공감했어요ㅜ
그걸 알아 쉽게 지치는거같아요ㅜㅜ
워킹맘이다보니 아이에게 미안해지고..
강의 정말 잘 들었어요👏👏
저를위해 조금 더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1인 1가구 정쌤 강의 보급 필수입니다!!
Silver Paper 89
2020년 7월 20일 21:06((육아를 쉽거나 하챦은 일로 치부하는 모든 분들,
결혼했으나 아이 안 갖는 또는 둘째는 안 낳겠다는 부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부처의 관계자가 봐야 할 내용입니다~)
어쩜 엄마 자신보다 엄마 마음을 더 잘 아시나요.. 맞아맞아 하면서 봤습니다.
인턴 레지던트 할 때보다 어렵다는 엄마 노릇을 하는데도 '자식 키우면서 힘들다고 말하는 거 아니다', '너만 애 키우는 거 아닌데 유난이다'라는 주위 말들에 힘들다고 말도 못하고 삽니다. 그렇게 십년 넘게 지내다 보면 마음이 아프지 않고 정상인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죠.
아이 키우는 일,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을 하면서도 대접 못 받고 사회에서 찬밥 신세인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이 영상 권하고 싶고, 말씀하신 대로 죄책감 느끼지 않고 자신을 우선으로 챙기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hu yonijoni 86
2020년 7월 23일 01:56정말 제상태를 정리해서 이야기해주시는거 같아서 눈물흘리면서 봤습니다. 잘먹고 잘자고있는가. 그러지못한지 만4년이 되어갑니다. 얘들 재우다가 쓰러져 같이 잠들고, 새벽에 일어나 간단한 집안일하고, 남는시간에 이런저런 영상 챙겨보는게 유일한 낙인데.. 세바시 보는 와중에 둘째는 깨서 또 엄마를 찾네요ㅠㅠ
그래도 오늘 강연, 저를 돌아보고, 저를 세우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독다독 Stureading Korea 80
2020년 7월 20일 21:241. 정신과의사가 바라본 '엄마니까 느끼는 감정'
2. 낮버밤반(낮에 버럭, 밤에 반성)
3. 감정조절이 안되는 이유
4. 육아로 인한 : 수면부족, 식사문제
5. 정체성. 나만의 영역 찾기
6. 장거리 마라톤으로의 인식
7. 나의 행복을 찾는것
육아에 있어서 많은 고민과 힘든점을 통감합니다.
자신의 정체성과 행복을 찾는것이 곧 아이의 행복이라는 부분 공감합니다.
정우열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78
2020년 7월 20일 17:39[책이벤트] 정우열 강연자에게 질문 또는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정우열 강연자의 신간 '엄마니까 느끼는 감정'을 선물해드립니다. (참여기간 7/20~7/27, 당첨자 발표 7/28 *응모 댓글에 답글로 개별 당첨 발표)
[1분 설문조사] 2020 세바시 정기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설문에 참여하신 분 전원에게 ‘세바시 클래스 20% 할인 쿠폰’을 즉시 발급해드립니다. 꼭 참여해주세요! https://ko.surveymonkey.com/r/5V5TS9B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낮에는 버럭! 밤에는 반성. 아이를 키울 때 이렇게 '낮버밤반'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내 마음 같지 않은 아이, 내 마음 같지 않은 나의 체력과 감정에 스스로 자책하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부모가 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놀라운 일이지만, 때론 그 역할의 무게가 정말 버겁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고 자책하는 부모들이 있나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이 강연을 꼭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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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민경 Yoon 73
2020년 7월 20일 21:23멘탈관리는 피지컬관리다- 확~ 와닿네요. 그리고 지금 내가 화나는 것은 정체성이 흔들리기 때문이네요. 공감받는 느낌만으로도 감사한 강의 감사해요
배수진 66
2020년 7월 20일 20:50육아..최고는 아녀도 최선을 다햇노라 싶은데
사춘기딸,정말..제 인생 최강의 패닉입니다.
비겁한 생각뿐.도망가고픈 나쁜 엄마를 매일 충동느낍니다
이현경 Lee’s woodcarving 66
2020년 7월 20일 19:43이시대의 가장 공감할수 있는 육아 강의 였습니다~!
아이 낳고 정말 힘들었고 지금은 아이가 5살이라서 전보다 훨씬 편해졌지만, 앞으로 행복한 엄마가 아닌 행복한 개인이 될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우열 선생님 멋쪄요!
뽀야뽀야 64
2020년 8월 02일 00:09전 아이한테 화를 안내고 남편한테 화를 내게 되더라구요
세줄일기 3linediary 64
2020년 7월 21일 09:16‘나는 뭘 좋아했었나?..’
아이와 상관없이 행복한 개인이 되자는 말이 매우 공감되었어요.
세줄일기에 계신 많은 엄마들께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joynjay조제 61
2020년 8월 04일 22:32진짜 정말 세바시 강의 많이 들었는데 제일 좋은 강의였어요. 아니 제가 본 유투브 강의 중에 최고로 좋네요. 너무 감사하고 따뜻하고 위로 되었어요. 덕분에 제 고민 다 해결되었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바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감사합니다 정우열 선생님
민진아 61
2020년 7월 22일 13:00정신과 의사로서의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육아를 한 부모로서 공감 되는 이야기를 해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카하 53
2020년 9월 06일 23:52의사님 말씀에 정말 공감! 전 유치원교사였는데 학부모 상담때 했던 이야기 엄청 후회했어요. 엄마들이 속으로 '너도 한번 겪어봐!'했을 것 같아요. 엄마가 된 지금 새삼 느껴요.
Youlia Park 52
2020년 7월 20일 21:31백화점 2층으로 갔다가 5 층 아동용품쪽으로 가고 않잖아요 .. 말씀 하시는데 왜 눈물이 왈칵 나는지 .. 모르겠네요 .
김바다 48
2020년 9월 19일 00:17살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육아 다시태어나면 난 결혼사절 자녀사절함
Hannah delight 44
2020년 7월 27일 01:13아이와 상관없이 그냥 행복한 개인이 되라는 마지막 말씀이... 울컥합니다. 아이는 볼품없이 입히고 엄마는 화려하게 입은 걸 보면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제 모습도 돌아봅니다. 저는 늘 후줄근하게, 아이는 최대한 말끔하게 하거든요. 2016년 정우열 선생님 책 덕분에 병원을 찾고 우울증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계속 치료 중이에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유튜브도 늘 잘 챙겨보고 있어요. 힘들 때마다 귀한 지침이 되어주십니다.
모과 43
2020년 7월 29일 20:02오늘도 애들을 보면 숨이 막히듯 답답하고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해요.. 내일도 똑같은 반복이라 너무 의욕이 없네요 ..
서울삼둥맘 42
2020년 7월 26일 22:36세쌍둥이엄마입니다.강의를들으면서 저를돌아보게되네요.. 41살에 활동량많은 19개월세아이를키우다보니 체력적으로 한계가 느껴집니다..어린이집도 아직안보내고있고 독박육아이다보니 화도많이내고 감정적으로 욱하게됩니다. 한참활동량이 많은시기인데 제가감당도안될뿐더러 끼니를거르기일쑤고 잠도푹못자니 더욱더 힘이드네요..밤에 아이들이자고있음 낮에 아이들에게 한행동들을 후회하며 자책을합니다..매일매일똑같이 반복이되구요.ㅜㅜ 저한테 조울증이 있는것같아요
.강연을들으면서 깊은반성과 위로를받았습디다..감사합니다..
조미조아 41
2020년 7월 20일 19:03아이를 키운다고 일을 그만뒀는데 경제적으로 어렵고 일자리도 없고 시간은 많지만 아이와 어디 자유롭게 갈수있는 곳은 없어서 힘든것 같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나면 사회적 관계맺을 사람도 없고 다단계 종교 등만 다가와요
또또맘 39
2020년 7월 22일 14:36멘탈관리는 피지컬이다!!!!!
육체가 건강하다면 내안에서 답을 찾아라. 행복한 개인이 돼자!!!!!!
썸네일에 내이야기인데? 놀래서 들어와서 들었는데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Sunghwa Jeung 38
2022년 12월 17일 08:47중고등 아이셋 키우는 엄마지만 부모 노릇에는 교대가 없다.. 이말에 띵 !!
워너비- 31
2021년 4월 14일 20:37진짜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렵니다..
아이 하나 생기는게 너무 소중하단 건 알지만 그 이후로 너무 고통의시간들이 기다립니다
물론 짬짬이 행복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번아웃까지 오더군요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정도에요
H졔졔 30
2020년 7월 20일 20:3520년간의 마라톤인데, 단거리 달리기처럼 초반에 너무 집중한거 같네요.
정말... 먹고 자는게 중요한데, 쉬고싶은지라... 끼니거르게 되는게 너무 반성되네요😭
아이를 낳고, 나보단 아이에 더 집중하게 되니... 적응한거 같으면서도 '나'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하게되고... 참... 힘든 육아네요.
hziny c 28
2020년 7월 20일 18:43육아는 마라톤인데..전 초반에 넘 전력질주해버렸나봐요.
정말 딱 제 얘기하는줄 알았어요.ㅜㅜ
엄마이기 이전에 나를 먼저 잘 챙겨야하는데
늘 아이우선이다보니
요즘 지쳐서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세아이와 남편 4:1로 싸우는 느낌인 요즘이거든요
선생님 말씀처럼 먼저 저를 한번 챙겨봐야겠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혜연 26
2020년 7월 21일 11:57듣는내내 제마음을 대변해주는거 같아 가슴속에서 뭔가 올라오고 눈가가 촉촉해지는거 같았어요~
앞으로 나를 위한 시간 좀 많이 가져야할거 같아요~
lina blue 25
2020년 7월 20일 20:3815분 사이에 모든 걸 쏟아 부으시네요. 아이 11살인데 아직도 수유 습관이 있어 계속 깨요. 나보다 더 내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네요 ㅠㅠ
이마쯔 23
2020년 7월 20일 19:06코로나 시작전엔 엄마표 공부, 엄마표 밥 , 하려고 했었는데 많이 무너졌죠. 육아빠 sns의 유머로 함께 이겨 냈었죠. 육아빠 애들 아가 때부터 함께 키워와서 육아빠님은 요새 말로 찐이에요. 진짜 해봐야 아는 육아.
ks c 23
2020년 7월 29일 20:59엄마가 느끼는 감정....결혼 16년차.
중학교 3학년.2학년 두딸을 키우고 있지만.
내남편과 자녀들은 내가 느끼는감정을
생각해주지 않는다.내자신이 행복하지 않는데 .가족한테 웃으며 말할수 있을까.감정을 알아주지 않은데. 가족이라도 참 이기적인 모습이 있다.
나 자신을 찾고 싶다.
전문가들은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해진다 하는데.그 행복 찾는게 참 힘든거 같다.가슴이 먹먹해진다.
SY P 21
2020년 7월 20일 23:13육아 13년차입니다. 정체성과 관련하여 말씀하신 부분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엄마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서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세바시처럼 유익한 강의를 듣는 행동도 포함될것 같아요. 꼭 돈이 드는 일이 아니어도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유튜브를 보며 악기를 배우고, 관심있는 분야의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수년간의 고민 끝에 대학원을 진학했습니다. 정체성을 찾기 위해 조금씩 생활의 작은 영역들을 확장해 나간다면 삶의 질이 조금씩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아요. 그만큼 육아를 하는 마음가짐도 가벼워질 것이구요. 이땅의 모든 엄마들 수고 많으십니다~^^
초딩돌이🐬 20
2020년 7월 21일 02:27모든게 제 얘기네요..
12월부터 네명의 아일 가정보육하면서
진짜~~ 저의 밑바닥까지 보고있는거 같아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강의듣고 힘이나네요.
고맙습니다.T.T
Bumjoon Koo 20
2020년 7월 20일 18:44우리는 늘 가장 결정적이고, 어쩌면 가장 쉬운 부분에서 실패합니다. ㅠ ㅠ 그게 육아 같아요.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면 그게 전부일텐데. 정우열 쌤 좋은 강연 감사해요.
이지현 19
2020년 7월 26일 14:47육아에 희생을 강요하는 신랑한테 보내주고싶은 영상이네요
Eunju Shin 18
2020년 7월 20일 19:44엄마라는 이름으로 가지는 많은 감정들이 때로는 낯설고 견디기 힘들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가지는 행복감은 세상 어떤 감정 중에서도 가장 따뜻한것같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고 더 나아가서 세상이 행복하겠죠. 완벽함보다는 부족함을 인정하는게 소소한 행복을 찾는 길이 될 것같아요.
Liz lang 18
2020년 7월 26일 09:17이거 보니까 결혼 못하고 자식 없는게 나쁘고 한심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싱글이면 결혼 하고 싶은 욕망에 결혼하면 아이를 갖고 싶은 욕망, 자식을 가지면 자신을 돌보고 아이를 돌봐야 하는 스트레스.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으니까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 안해도 된다. 무자식이 상팔자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Art Song 18
2020년 7월 26일 12:27아빠 자격 있네요~..보통 남편들은 코골고 자죠. 아마?
J LEE 17
2022년 10월 03일 11:15강의들으면서 그냥 눈물이 계속나왔네요... 공감100퍼, 위로자체!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박윤경 17
2020년 7월 21일 16:01멘탈 관리는 피지컬로 하는거다.
마음속에 남는 명언입니다. 제가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덜 힘들어하며 육아를 했을듯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저 자신을 먼저 돌보며 엄마로서 힘내야 할것같아요.
권순오 16
2020년 7월 21일 00:33인별그램만 보다가 넘어와서 구독합니다.아이의 나이대는틀리지만 공감할수있는부분이 많이있는것같아서 정우열님 인별그램빼놓지않고 보고있어요.혹시 조금더큰아이들 사춘기..이런 육아방법이나 강의는없으실까요
김규림 15
2020년 8월 13일 05:49아이 셋낳고 친구랑 홍콩가서 거금의 명품을 질렀는데 난 내가 사치했다고 생각안한다...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그까지 돈이 대수야.. 고생에 대한 충분한 보상
잉오 15
2020년 7월 21일 12:03제가 그래요. 아이만 그냥 보면 마냥 좋은데 치워야되고 칭얼대는 거 받아줘야하고 할일이 끝이 없을 때 짜증이 팍ㅜㅜ 어린이집 못보내는 것이 정말 무서워서 조심조심하는데 아이아빠는 이해를 못해요.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최선을 다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je ne sais quoi 14
2020년 7월 26일 04:35마음을 정통으로 맞았네요... 이렇게나 큰 위로가 되는 강의가 있네요 이 강의 실화입니까..감사합니다 ㅜ.ㅜ
윤샘다락방 14
2020년 7월 21일 11:34자신을 사랑해야 아이에게도 그 사랑이 흘러간다는 말씀이시네요~~~♡
김윤미 14
2020년 9월 12일 09:50초 2,5학년 자매를 키우고 있는데 너~~무 공감이 되어서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
서봉봉 14
2020년 8월 16일 15:39아직도 화장실변기에 앉아서 커피마시는 나....ㅜㅜ
Wonder Boy 13
2020년 7월 22일 09:31제 아이가 아홉살이 되도록 해결되지 않았던 의문점이었어요.
내 스스로 엄마로서의 기대, 그렇지만 잘하지 못하는것 같아 느껴지는 죄책감에 대한 해답을 강연 들으며 꽉 막힌 속에 시원한 물 마신듯합니다.
백 번 듣고 주변 사람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네요.
김수정 13
2020년 7월 20일 18:39정말 이렇게 엄마의 마음을 잘 대변하실 줄은 몰랐네요. 지금은 애들이 어느정도 커서 극심한 육체적 육아에선 벗어났지만.. 여전히 힘든 육아~공감해주시는 작가님이자 의사쌤이 있어 힘이 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오로라 13
2020년 7월 21일 13:11처음부터 끝까지 제 마음의 흐름을 읽어주시는줄 알았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한줄의 조언은 추상적이었는데, 이번 강연은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수 있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마이하니 12
2020년 9월 06일 16:41저는 미혼이지만, 어린이집교사로 2년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제가 느낀 감정이 딱 그거예요.
화나고. 반성하고. 반복되었었죠.
저도 어쩔수없는 이 감정조절이 안된다는거.
저와 여동생,남동생 3남매를 키워주신
저의 부모님을 포함해서,
엄마 포함 7남매를 낳고 기르신 외할머니,
아빠 포함 6남매를 낳고 기르신 할머니도
포함해서 세상에 모든 부모님을 존경합니다.
choco li 11
2020년 7월 27일 10:39세 아이 키우는 다둥이 맘인데요.
수면장애.소화장애.체력저하는 늘 있어요.
1월부터 계속해서 쭉 아이들이 집에 있는데 시간이 길어질수록 느끼는건 엄마로서의 나도 있지만, 아이엄마가 아닌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있을수 있는 시간없이 계속해서 아이들한테 매여있으니 스트레스받더라구요.
혼자있고 싶은 마음인데, 현실은 1학기내내 온라인 수업 봐주며, 살림.청소.육아를 다해야 하니 점점 한계치로 내닫고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기분이에요. 주말에는 남편도 거들어줬으면 하는데 본인 피곤하다는 핑계로 주말내내 먹고 자고 하면서 외면하는 남편에게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여자들은 주말에 먹고 자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안 하고 싶나요?
여자들도 스트레스 풀 내 시간이 필요합니다.
배예연 11
2020년 7월 23일 17:19왜 눈물이....
시내 11
2020년 7월 21일 17:42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독박육아 워킹맘 2년차에 암도 걸리고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모든 육아맘 육아빠들 밥 잘 챙겨먹고 잠 잘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서연 11
2020년 7월 20일 19:47감정을 잘다스려야 겠습니다. 내뜻대로만 하려고 했던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
김은화 10
2020년 9월 06일 10:32정우열 선생님의 정신과 강의 즐겁게 듣고 삶에 도움이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ᄋᄋ유튜브 홀릭 10
2020년 7월 20일 21:28낮버밤반이라는 얘기 정말 공감 되네요.
김희옥 8
2020년 7월 20일 19:49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아이안아야해서 구두 안신은지가 6년째네요 저도 다시 구두살 날이 올지 기대해보게되었네요
솔솔 제주바람 8
2020년 7월 21일 13:44너무 너무 공감가면서 마음이 뻥 뚫리는 강연이었습니다~ 출산 후 아이를 키우는 내내 저는 끝이 없는 숙제를 받아든 기분이었습니다 ㅠㅠ 지금은 조금씩 저를 챙기면서 살고있지만 아이가 어렸을때는 생각도 못했죠. 그 죄책감땜시
숙제가 아닌 삶을 같이 즐길수 있는 나의 작은 친구라고 생각하며 딸을 키우고 싶어요~ 이제는 각자 때로는 함께 여서도 행복한 모녀를 꿈꾸며
YangSa 8
2020년 7월 21일 12:20갓우열님 나오셨네요💓 세바시 출연하신다고 하셔서 나올때까지 기다렸어요~~
세아이키우는 엄마인데
잘먹고, 잘 자기,운동하기...!!!😊실천중입니다
육아빠님 항상 엄마편에서 이해해주시고 대변해주셔서 위로받아요~~ㅎ
엄마는예쁘다 8
2020년 8월 23일 08:41저는 선생님 말씀대로 사는 엄마입니다. 그런데 불쑥불쑥 나는 왜이리 이기적일까... 철이 덜든 걸까 라는 죄책감이 왔었어요. 귀한 강의 정말 공감하며 봤어요. 감사합니다:)
BinDent빈덴트 8
2020년 7월 20일 23:22오늘 낮에 큰애를 너무심하게 훈육과동시에 폭력도하고나니 할종일 맘이무거웠는데...선생님 강의를듣고 제가 다시금 깨닫고 또 후회하게되네요ㅠ책도 곧 읽어볼께요
lemon t 8
2020년 9월 12일 16:37사모님이 완전 부럽넹ᆢㅎㅎ
이승희 8
2020년 9월 17일 09:50영상보면서 나구나.. 하고 엄청 울었어요 위로받고 오늘을 살 에너지 얻고 갑니다~
이보라 7
2020년 7월 24일 19:47제 얘기 하시는 줄 알았어요 아기 키우는 친구랑 오늘 한 얘기가 내가 여유가 있어야 아이에게 화도 덜 내고 한다고 이기적인 엄마다 하는 얘기를 했는데 친구에게 공유해줘야겠네요
서정연 7
2020년 7월 21일 17:46엄마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아시는 육아빠님~~^^ 세바시의 강의도 너무 잘 들었습니다~ 엄마들의 마음을 알아주시는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안경숙 7
2020년 8월 02일 12:56'젊은 선생님이 엄마를 얼마나 알겠어'하며 처음에는 편견이 있었는데 듣는 동안 울컥울컥 했네요. 직접 진단받은 느낌이네요. 짱!!
라이언어흥 7
2020년 7월 21일 10:4514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 초보 엄마이자 곧 연년생으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예요~ 강의 너무 잘들었어요! 정말 지금 딱 너무 힘든 시기였는데 이 강의가 너무 와 닿았어요. 몸도 무거워지고 이제 걷기 시작하는 아기 따라 다니느라 힘들어 나도 모르게 욱하고 울컥하고 또 후회하는 일이 반복되는 요즘이었거든요. 멘탈관리는 피지컬 관리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둘째가 태어나면 더 힘들겠지만 피지컬관리 잘해서 엄마도 사람인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20년 이상의 마라톤에서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한 잠깐의 고통?으로 생각하고 페이스 조절 잘하면서 첫째 둘째 열심히 키워볼께요.
아 그리고 구두는 아니지만 오늘 저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어야겠어요^^
lundi23 k 6
2020년 7월 21일 00:40오늘이 지치고 힘든 어느날 밤이라 그런걸까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눈시울이 뜻거워졌다가 마음이 불에 데인거마냥 어지러운 것도 같구요~ 끝까지 시청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뀨리블리 6
2022년 12월 22일 12:25불안장애와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때 선생님 유투브 많이 봤었어요. 내가 내편이 되라는게 답이구나 라는 걸 알고 많이 노력하려했는데 에너지가 다운된 상태라 쉽지 않더라구요.. 오늘 이 강의 듣고 또 한번 느낍니다. 나를 위해 살아야함을요. 저에게 올바른 쉼을 주지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원씽그릿 6
2020년 7월 21일 16:51역시 그냥 책으로만 공부하신 분이 아니라, 직접 경험을 하신 분이 말씀해주시니 백배공감하며 물개 박수치며 시청했습니다. 요즘 제 가장 큰 고민이 저의 정체성을 찾는 것인데 시기적절하게 이 영상을 보게 되어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저는 평상시엔 아이와 별다른 트러블이 없는데 아이가 제가 하고 있는 일이나 공부를 방해할때 저도 모르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ㅠㅜ 제가 정체성을 빨리 찾고 마음이 평안해지면 해결이 되려나요? 오늘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책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Mikyeong Park 5
2020년 12월 16일 17:09이렇게 현실적으로 조언해주는 강의 너무 와닿습니다. 순간 신생아시절에 느꼈던 감정들이 떠올라 울컥했네용
SHK 5
2020년 11월 20일 09:52매번 엄마니깐 책임감있게, 감정조절 배운 어른이, 일관성있는 육아가 중요해...!!
늘 엄마인 내가 잘못하고 있으니 고치기 위한 강연이 넘쳐나고 미친듯이 찾아다녔어요. 솔직히 공감하지 못하고 더 상처받고 돌아오곤 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그런 죄책감만 몰려오는 강연과는 다르네요.
정말 위로받고 싶고 그래도 돼..
그럴 수 있어란 100% 공감의
위로가 절실한 엄마들을위한 강연 감사합니다.
오미선 5
2020년 7월 27일 07:06나를 위한 행동이 필요한거네요
선생님 강연 잘 들었어요
공감과 위안을 얻고 갑니다
민희 김 5
2022년 12월 09일 19:26유튭보면서 댓글 다는건 처음이에요
너무 너무 위로가되는 영상입니다ㅠ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육아이지만 힘들때가 있거든요.. 그 힘듦을 세세하게 알아주고 또 공감해주고 방법까지 제시해주는 강의라니 너무 감사해요.
맘하늘바라기 5
2020년 7월 22일 22:00감정적 바닥을 경험 ᆢ나의 인격의 분열 ᆢ에구 ᆢ제 이야기인듯 하네요.
12살ㆍ10살 두 딸들과 저는 요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헤엄을 침니다.
예스 5
2020년 9월 05일 16:35아빠표 반찬 ㅋㅋㅋ 아 넘 웃겨요 ㅋㅋㅋ
지준경쓰 5
2020년 8월 03일 00:20진짜 한번 끓을때마다 이제까지 쌓인것때문에 북받쳐 오르는게 있어여.. ㅜㅜ
윤미희 5
2020년 8월 04일 12:39교대가 없다는 말;;;;; 띵언이에요~
사실 인생 살면서 교대라는게 과연 몇개나있을까 싶지만~ 가끔 교대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likeamelie81 4
2020년 9월 05일 11:53정말이지 듣는 내내 울컥울컥했습니다ㅜㅜ 마지막 한마디 "행복한 개인이 되세요"라는 말을 마음 속에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희 4
2020년 7월 20일 19:47너무 공감되는 강연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박희경 4
2020년 7월 23일 06:52저는 육아의 어려움을 종교를 통해서도 도움을 많이 받지만 이강연은 자세하고 친절하게 양육자의 맘을 들여다 봐 주시니 참 좋네요 엄마는 누가 알아주고 봐주고 돌봐주지 않는데 이강연을 통해 엄마도 보살펴주는구나 싶어서 울컥하네요 주양육자(엄마들)존경해요 세바시와 정우열 강사님 감사합니다 👍❤️
꽃마리 4
2020년 7월 22일 00:21이 영상은 현재의 엄마 뿐 아니라 미래의 예비 엄마들에게 지혜로울 영상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jjin kim 3
2020년 8월 01일 11:07정체성! 대박 이거였네요
이윤성레고채널 3
2020년 7월 22일 21:09공감합니다 위로가 많이되네요 넘감사합니다 나는 보통엄마이고 20년 장기플랜을 짜봐야겠어요ㅋ
김바다 3
2020년 9월 19일 00:20남자분이 정말 디테일하게 넘 잘 아세요 ㅋㅋㅋ
이븜에코 3
2020년 7월 23일 00:48듣는 내내 제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남자선생님께서 현실육아의 모습과 공감을 표해주시니, 더 뭉클해지고 속이 시원해지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위로가 됩니다 선생님 책 꼭 읽어보고 싶어요!!
책읽는 하하쌤 3
2020년 7월 24일 08:22강연 너무나 잘 들었어요.
들으면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
위로도 되었습니다.
행복한 개인이 되겠습니다.
이지현 3
2020년 9월 09일 21:02너무 공감되는 강의입니다
상담심리사웃따 3
2020년 7월 27일 22:44육아현실을 그대로 나열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제 가슴을 울리네요. 먹먹합니다. 하루에 한 끼 먹고 못자고 교대가 없고 출산 후 빠져야 할 살이 빠지지 않고.. 너무나 디테일한 설명에 그 시절이 떠오르면서 위로가 되네요. 안 그래도 선생님 영상 가끔 보면서 사람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져서 존경심 느끼고 있었는데 이런 현실적인 경험이 있으셨군요. 진짜 좋은 남편이시네요.^^ 세바시도 나가시고 점점 더 흥해지시는 거 같아서 기뻐요^^
혠 3
2020년 7월 21일 09:44세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는데 이런 강의 도움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마음을 너무 잘 아시는거같아요 ㅎㅎ
세실 3
2020년 7월 20일 21:37위로가 되는 강의였어요. 저도 제 영역을 찾기 위해 노력해봐야 겠어요. 일단 구두부터 사러 가봐야겠어요 ㅋ 강연 감사합니다♡
ben k 2
2020년 7월 22일 13:56정말 공감되는 말들이 많아요 ㅠㅠ
제가 평소에 갖고있었던 문제들을 이렇게 잘 살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유정 2
2020년 7월 21일 23:55행복한 개인이 되라는 마지막 말, 마음에 새기고 싶네요 좋은 강연 감사해요^_^
밤톨이랑 몽이랑 2
2020년 7월 23일 01:15너무나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남편과 같이 보면 더욱 좋을 강의였어요. 교대가 없다는거, 마라톤이라서 페이스조절 해야한다는 것에 끄덕이게 되네요. 몸이 힘든 시기가 지났는데도 마음이 회복이 안되어서 요새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느꼈는데 나를 위한 것 매일 한가지씩 해보자고 다짐하고 나서 활력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가방을(비싼거 아니구요) 하나 사기도 하고 좋아하는 노래들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서 쭈욱 틀어놓기도 해보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아. 그리고 몸 움직이는거 꼭 해야하는 것 같아요. 엄마가 되면서 제 인성의 밑바닥을 보니 다른 사람들 이해폭도 많이 넓어졌고 이왕 이렇게 된거 0부터 다시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강연 감사드려요^^
이은주 2
2020년 7월 21일 11:07강연을 보는 내내 울컥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뭔가 제 맘을 헤아려 주시는것 같아서 너무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정체성을 찾아라! 맘에 새기고 꼭 실천하고 싶어요
장서연 2
2020년 10월 08일 21:52이분께 상담받는 분들은 이렇게 뼛속까지 공감받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을 것 같네요. 가장 힘든 부분은 나조차 내가 낯설고 왜이러는지, 왜 이런 감정들을 느끼는지 이해가 안되던 것이었는데. (심지어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데 살찌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너무도 이상했는데) 깊이 와닿고..마음이 아프고, 울리고 그렇습니다. 부모가 되는 건 세상에서 정말 가장 어려운 일같아요.
김영철 2
2020년 9월 27일 00:22지금 제가 그래여...ㅠ넘 속상....휴우...
Soyeon Kang 2
2020년 8월 06일 19:41만3세 5세 키우고있는 엄마로서 공감하고, 위로 받은 따뜻한 강연이었어여, 감사합니다!
Kimmy😉 1
2020년 8월 04일 01:01지금껏 들었던 어떤 강연보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최고의 강연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것들을 그게 왜 맞는지 다시 설명주셔서 고맙습니다.
Youn Cho 1
2020년 7월 20일 19:15A very refreshing approach to parenting. Thank you!
나무같이 1
2021년 2월 08일 21:38구구절절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만 챙기느라 여념 없던 우리 아내에게 이 강연을 꼭 들려줄 겁니다.
정신과의사 뇌부자들 1
2020년 7월 20일 22:01육아에 대한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홍순희 1
2020년 7월 21일 05:30감사합니다
위로를 받습니다
Ah Reum Kim 1
2020년 7월 23일 10:26너무 공감되네요 ㅜㅜ
올리비아쌤 영어 1
2020년 7월 21일 14:00저는 13개월 아들있는 새내기 엄마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영어로 "mom guilt"라고도 하는데 저도 엄청 느낍니다 ㅠㅠ 자택근무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아이들 리딩 과외하고... 아들은 친정 엄마가 다 봐줘서 제가 더 잘 못해줘서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ㅠㅠ
그리고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진짜 힘들어지는걸 이제 느껴집니다 ㅠㅠ 공감했습니다!
저도 심리학 공부하고 I have a heart for moms ^^ 제 상황을, 그리고 저를 더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좋아요 ^^
카스오리온 1
2020년 11월 23일 11:19진짜 공감해요 아가가 세살 되니 너무 지치네요 이제는 저자신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야겠어요 강의 감사해요~^^
봄눈 1
2020년 9월 09일 14:41가장 공감가는 강의네요
정우열 선생님 유투브도 잘보고 있는데 항상 도움많이 받고있어요
감사합니다🙏
fool k 1
2020년 7월 21일 22:07강의 잘들었어요! 강연자님이 직접 아이를 키우며 느낀점이 녹아들어 그런지 더 와닿았고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yujin yeo 1
2020년 8월 01일 17:22눈물 나네요.. 맞아요.. 밥 그릇에 반찬 몇 개 막 부어서 아이 눈치 보면서 흡입했어요.. 아이 16개월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요...
신은애
2020년 9월 19일 13:20너무 공감되서... 눈물납니다..ㅠㅠ 책읽어보고싶어요ㅋㅋㅜㅜ 구매하러갑니다~~^^
L폭탄공주
2020년 7월 22일 00:17정우열 선생님의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육아는 피지컬! 지칠 때마다 내가 너무 나이 먹고 아이를 낳아 길러서 이렇게 힘든가하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오늘은 문득 지금이라도 운동도 하고 체력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의 들으면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긴 듯해요. 감사합니다 ^^
사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코로나로 5개월이 넘도록 24시간 밀착 육아를 하다보니 멘탈이 부서지기 일보직전이예요. 아니.. 이미 가루가 되었는지도... ;;;
첫째가 세살이 될 때까지 '낮버밤반'이라는 단어에 공감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매일매일 몸소 실천 중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지 꽤 되어서인지,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으로는 거의 다 등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안보내고 있는 제가 유난스럽게 구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유난스럼지 않은 엄마가 되는 게 목표였는데... 되돌아보니 나 자신도 모르는 새 마라톤을 초반 질주 했던 것도 같아요.
내일은 뭘 해 먹일까, 어떤 놀이를 해줄까... 라는 고민은 안한지 꽤 됐습니다. 내일은 화 낼만한 일이 아닐 때 화내지 말아야지... 라는 당연한 다짐만 반복하는 요즘이네요... ㅠ.,ㅠ
어차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밤잠 줄여가며 내 시간 확보하려는 욕심부터 버려야겠어요. 피지컬!!! 아이들 잘 때 자고, 낮에는 아이들이랑 마스크 쓰고 산책 하며 햇볕도 좀 쐬고... 아이들끼리 잘 놀 때는 '이 때 뭐라도 더 해야지!!' 하지 말고, 소파에 누워서 쉬기도 하고... 그래야겠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한 소소한 즐거움을 찾으며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우리 아이들이 '엄마처럼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진
2020년 7월 24일 11:07딱 지금 나에게 맞는 강의♡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됩니다!
JY
2023년 7월 12일 05:06정우열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이와 힘들때마다 영상 들으러 옵니다.
덕분에 힘이 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
김보미
2023년 7월 05일 09:25정우열 강연자님, 세바시를 통해 강연을 듣게 되어 정말 영광이에요.
요즘 돌쟁이 아기 육아에 지치면서 왜 내가 힘든지, 아이에게 화가나는지 스스로가 이해가 안되고 자책이 많았는데..
정체성이 약해지고 무너지면 그럴 수 있다는 말씀에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충분한 경험을 통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힘내서 저도 즐겁게 살아보고 아이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엄마가 되어볼게요~ ㅎㅎ
CristalClear
2020년 7월 23일 07:19강의 들으면서 한편 위로가 됩니다~~🙂
가끔 과자 부스러기로 끼니를 떼우고 초2 딸 & 6개월 아들 키우는 육아휴직자 엄마입니다~
육아는 20년 마라톤 같다는 걸 충분히 알고 있지만 아무리 전력질주를 하지 않으려고 해도 힘든 건 사실입니다 ㅠㅠ 어차피 달리기를 해야 되니까요...
요가&명상으로 몸&마음의 체력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버럭 하는 게 줄어든 것 뿐이지 아예 버럭 안 하는 건 저한테는ㅈ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